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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식의원 출판기념회 재경부출신 총출동 눈길

    12일 오후 부산 국제신문빌딩에서 열린 무소속 강경식(姜慶植)의원의 ‘환란일기’출판기념회에 ‘재경부 출신’들이 총출동,눈길을 모았다. 출판기념회에는 경제기획원장관을 지낸 신현확(申鉉碻)전총리를 비롯,김인호(金仁浩) 전경제수석, 조경식(曺京植) 전환경처장관, 경제기획원 차관을지낸 김흥기(金興起)금호그룹 고문 등 재경부 원로들이 대거 참석했다.재무부장관을 지낸 김용환(金龍煥)한국신당대표도 모습을 드러냈다. 재경부출신 인사들의 이같은 ‘회동’에 대해 ‘환란 주역’으로 지목됐던재경부가 강의원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명예회복’을 꾀하려는 것 아니냐는해석이다.강의원은 지난해 8월 환란책임에 대해 일부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와 관련,“재경부출신끼리 모여서 신당을 만들자”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까지 들린다.새천년민주당 대표설 등이 나도는 이수성(李壽成)전총리와 개혁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장기표(張琪杓)씨도 참석,이들과의 정치적 연대 가능성까지 흘러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무죄판결이후 강의원 부부를 상도동으로 불러 ‘위로연’까지열며 격려했던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도 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비서실장을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김전대통령은 “강의원이 턱없이 경제전범으로몰려 고생이 많았다”면서 “강의원이 꼭 당선돼야 내가 산다”며 강의원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숙기자 bori@
  • ‘군소신당 바람’ 4·13총선 새 변수

    16대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확산되고 있다.총선 전까지 3∼5개의 신당이 뜰 참이다.당초 예상된 ‘2여1야’(2與1野)구도에서 ‘2여다야’(2與多野)구도로의 변화가 예고된다.특히 ‘군소 신당’들은 다양한 합종연횡을 모색하고 있어 새천년민주신당,자민련,한나라당 등을 긴장시키고 있다. [3~5개당 창당작업 파장] 다야(多野)구도에 불을 댕긴 이는 김용환(金龍煥)의원이다.그는 자민련을탈당한 뒤 ‘벤처신당’ 창당을 선언했다.11일 예정된 ‘한국신당’ 발기인대회와 2월 말의 창당대회에는 김칠환(金七煥)·송업교(宋業敎)의원과 허화평(許和平)·정호용(鄭鎬溶)전 의원의 동참이 주목 대상이다. 이들은 이수성(李壽成)전 총리 등 TK지역 인사,홍사덕(洪思德)의원과 장기표(張琪杓)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추진하는 ‘개혁신당’ 등과의 연대를 타진중이나 아직은 여의치 않다.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부는 쪽은 TK지역과 부산·경남(PK)지역이다.이수성 전 총리가 ‘TK대부격’인 신현확(申鉉碻)전 총리,김준성(金埈成)전 부총리 등 TK 원로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다.허화평 전의원은 TK세력과 ‘한국신당’과의 연대를 위해 동분서주한다.‘TK신당-PK합류-한국신당과 연합-전국정당화’식의 꽤 ‘웅대한’ 구도도 나돈다.PK지역에서는 박찬종(朴燦鍾)전 의원,문정수(文正秀)전 부산시장,4∼5명의 부산지역 구청장이 나서 ‘범민주계’로 움직이려 한다. 박 전 의원은 출마 결심이 섰다고 한다.국민회의 내 서석재(徐錫宰)·김운환의원의 참여를 ‘설득’중이지만 당사자들은 펄쩍 뛰는 상황이다. ‘PK신당’은 홍사덕 의원의 ‘개혁신당’과 손잡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점쳐진다.개혁신당은 오는 15일쯤 대학교수,시민단체 명망가 등 ‘개혁전위대’를 끌어모아 창당을 선언한다.박계동(朴啓東)전 의원과 김도현(金道鉉)전 문체부차관도 ‘한국의선택 21’을 통해 독자 세력화를 모색하고 있다.하지만 ‘개혁신당’에 합류할 공산이 더 크다. 예고된 ‘군소 신당’들은 대체로 충청·영남권 등의 지역을 기반으로 태동할 예정이다. 때문에 ‘신당’이 약진할수록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분열이 예상된다.노동운동 출신 인사들이 주축인 민주노동당은 50여곳 이상에서 후보를 낼 예정이다. 유민기자 rm0609@ [엇갈리는 정치권 반응]16대 총선을 앞두고 군소 신당 출현이 가시화하면서 여야 3당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대구·경북(TK)지역과 충청지역을 근거로 한 신당 출현에 대해 국민회의(민주신당)는 관망하는 자세인 데 비해 자민련은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유·불리 계산에 골몰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야당을 분열시키려는 의도라면서 벌써부터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국민회의는 야당 우세 지역을 근거지로 한 신당 출현이 여당에 불리할 게없다는 입장이다.민주신당 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은 “신당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자민련은 신당의 전도에 대해 부정적이다.최재욱(崔在旭)총재특보는 “신당이 잘 안될 것으로 본다”면서 “그렇게 될 경우 여당 2중대라는 말을 듣게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대구·경북지역 출신 소속 의원들의 군소신당 이탈 가능성에 대비,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당은이수성(李壽成)전 총리의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이전 총리가 김용환(金龍煥)의원과 허화평(許和平)전 의원이 이끄는 ‘벤처신당’과 연대할 가능성을 보이자 더욱 긴장하고 있다.한나라당은 6일 공식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여권의 2중대’ ‘찻잔 속의 태풍’ 등으로 평가절하했다.하순봉(河舜鳳)총장은 “이수성씨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시 TK세력을 이용했을 뿐 과연 그가 TK의 대표성이 있느냐”고 반문했다.안택수(安澤秀)의원도 “군소 정당에 참여한 인사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강조했다. 그러나 이들 신당이 제대로 홍보를 해나가 TK지역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을때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는 관측이 야당 안에서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홍사덕(洪思德)의원과 장기표(張基杓)전 의원의 ‘개혁신당’,박계동(朴啓東)전 의원 등의 ‘한국의선택 21’이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야당엔 짐이 되고 있다. 강동형 박준석기자 yunbin@ ** 신당 주역3인의 입장 16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이수성(李壽成)전 총리,김용환(金龍煥)의원,홍사덕(洪思德)의원이 신생 정당의 기치를 들어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아직까지 각자지만 물밑에서는 연합할 움직임도 보여 여야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이들이 그야말로 ‘군소 정당’에 머물지,아니면 파괴력 있는 정치세력으로 등장할지 관심사다.이들 3인으로부터 향후 정치행보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이수성 전 총리=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새 정치세력의 등장이 필요하다.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나라와 국민을 위하고 용서와 화합을 위한 정치세력이 있으면 참여할 것이다.전문가를기용해 2000년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는 정당이 있으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허화평(許和平)전 의원 등과 최근 만난 적이 있지만‘벤처신당’이라는말 자체는 크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김용환 의원=보수를 추구하면서 시대변화에 뒤떨어지지 않는 합리적 진보를 조화시킨 실용적 경제주의를 추구하겠다.현재처럼 국가권력이 대통령에무한 집중되는 대통령제로는 21세기 새로운 시대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의회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매진하겠으며 영남권은 물론 충청권,수도권등 전국을 망라하는 당이 될 것이다.오는 11일 발기인대회때 일부가 모습을드러낼 것이다. 1인 보스정치를 혁파하겠다는 뜻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대표도 윤번제를 채택한 만큼 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체제는 지양한다. ?홍사덕 의원=21세기 문턱에서 지역감정의 그늘에서 떨쳐 일어나지 않으면우리에게 미래가 없다는 차원에서 창당을 결심하게 됐다.과거의 낡은 정치관습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틀을 짜나갈 생각이다.구체적으로는 우선 지역 정당을 탈피할 계획이다.15일 창당선언을 한 뒤 이달 안에 발기인대회를 열고가능하면 전 지역에 후보를 낼 계획이다.중앙당 사무를 인터넷을 기반으로봄으로써 고비용정치 타파를 위해서도 앞장서겠다.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모두 흡수하는 ‘열린 정당’을 표방한다.직장인을 비롯,생활인의 정당 참여도 환영한다. 강동형 김성수기자
  • 이수성씨 “오라는 데 많지만…”

    이수성(李壽成) 전 총리가 장고(長考)하고 있다.일단은 ‘4·13총선’에 뛰어들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고향인 경북 칠곡·군위나 수도권 중에서 지역구를 선택키로 했다는 전언(傳言)이다.다만 선거전에서 달고 나갈‘간판’이 고민거리다. 이전총리를 부르는 곳은 많다.‘상한가(上限價)’다.우선 국민회의가 추진중인 ‘민주신당’으로부터 영입교섭을 받고 있다.당 대표설까지 나돈다.또김용환(金龍煥)의원 등이 주도하는 ‘희망의 한국신당’측이 동참을 원하고있다.무소속 홍사덕(洪思德)의원의 ‘개혁신당’도 연대대상으로 거론된다. 아울러 ‘TK신당’을 창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대구·경북의 ‘반여비야(反與非野)’정서를 업고 독자세력화를 추진하는 게 요체다.이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이전총리는 지난 4일 신현확(申鉉碻) 전 총리 등 대구·경북 원로인사들과만나 진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신총리 등은 ‘TK신당’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전총리가 현재로서는 TK신당쪽으로 더 기우는 인상이 짙다. 그는 다만 TK신당으로 국한되는 상황은 원치 않는 듯하다.‘김용환신당’이나 ‘홍사덕신당’ 등과 단순히 연대하는 방식으로는 곤란하다는 생각이다. 하나로 아우르는 방식을 통해 외연을 확대해야만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착근(着根)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기초한다.‘김용환신당’은 오는 11일 발기인대회를 갖는다.‘홍사덕신당’은 15일 창당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전총리는 이에 맞춰 다음주중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군소정당 창당 움직임 가속

    16대 총선을 앞두고 군소정당의 창당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수면위로 드러난 것만 민주노동당,희망의 한국신당,홍사덕(洪思德)의원의 개혁신당,청년진보당 등 6∼7개나 된다. 선두에는 민주노동당이 서있다.과거 ‘국민승리 21’을 중심으로 기본 틀을완비했다. 벤처신당으로 알려진 김용환(金龍煥)의원의 ‘희망의 한국신당’에는 자민련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합류,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이미 창당의사를 밝혔던 홍사덕의원도 출마인사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노동·사회운동가 출신이 집결한 청년진보당은 전국에 40여개 지구당을 창당해놓은 상태다.대학가에서 인기가 있다. 인터넷 정당도 생겨날 전망이다.인터넷한국당은 홈페이지(www.ikoreaparty. or.kr)로 조직책 공모를 준비중이다.이밖에 ‘한국의 선택 21’을 비롯,다른창당 준비세력들까지 합치면 10여개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물론 총선 전 창당붐이 새로운 일은 아니다.총선은 매번 많은 군소정당을양산해 왔다.그러나 16대에는 조금 다른 의미가 있다. 우선 이들의 원내진출 가능성이 역대 어느 선거때보다 높다.기존 정당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거나,여론조사마다 무당파(無黨派)가 절반을넘나드는 점에서도 그렇다. 무엇보다 16대에서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전국에 후보를 내서 일정 정도의 정당지지만 얻으면 1∼2석은 무난하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군소정당들의 진보 표방은 기존 정당간 득표 구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전통적으로 군소정당 난립은 ‘야당표 나눠먹기’였다.하지만 집권여당인 민주신당이 개혁정당임을 내세우고 있어 이번에는 여당표도 일부 분열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자민련이나 한나라당이 반사이익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들의 합종연횡(合縱連衡)도 관심사다.군소정당간 합당과 수평적 연대 여부에 따라 총선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지운기자 jj@
  • 洪思德의원 “15일께 신당 창당”

    무소속 홍사덕(洪思德)의원은 3일 “완전히 새로운 정치세력을 기치로 하는개혁신당 창당이 오는 15일쯤 이뤄질 것”이라며 신당 창당의사를 밝혔다. 홍의원은 이날 “이미 석달 이상 준비와 점검작업을 벌여 창당작업이 거의마무리된 상태”라며 “선거법이 타결되지 않아 다소간 늦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오는 15일쯤을 창당의 목표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홍의원은 “40∼50대의 신진인사를 주축으로 전국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자를 낼 계획이며,특히 각당에 공천을 신청해 경합을 벌이다 낙천된 인사들은원천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정치권에 새인물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洪思德·張琪杓씨‘개혁 신당’움직임

    무소속의 홍사덕(洪思德)의원과 개혁을 표방하는 재야의 장기표(張琪杓·전 민주당 정책위원장)신문명정책연구원장을 중심으로 한 ‘개혁 신당’의 창당 움직임이 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두 사람이 추구하는 기본노선이 달라 의기투합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홍의원측의 한 관계자는 8일 “총선을 5개월 남짓 남긴 시점에서 무소속인우리(홍사덕의원)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신당 창당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부인했다.그러나 “신당을 누가 만들더라도 무소속인 홍의원을 우선 생각하지 않겠느냐”며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장원장측에서는 상당히 적극적이다.신당 창당에 개입하고 있는 한관계자는 “정치권 및 재야,시민사회단체의 인사들과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있다”면서 “이달 말쯤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역주의를 극복하는 참신한 정당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참신성을 높이기 위해 자민련 김용환(金龍煥)의원이 추진을 모색 중인 충청권 중심의 ‘벤처신당’ 및 5공세력은 배제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신당창당이 구체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여겨지고 있다. 우선 여권이 추진하는 중선거구제의 도입이 창당의 결정적 변수다.중선거구가 아닌 현행 소선거구제로 총선이 치러진다면 신당의 성공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다. 중선거구제가 도입되면 적어도 공천에서 탈락한 여야 현역의원들 가운데 상당수를 끌어들여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개혁신당’의 이미지 훼손이 또다른 고민으로 대두될것으로 보인다. 강동형기자 yunbin@
  • 여권 외곽단체 ‘+α찾기’ 잰걸음

    여권의 신당 창당 분위기가 고조돼 가고 있다.창당의 당위성을 전파하기 위한 외곽단체들의 발걸음도 바쁘다.간담회나 토론회라는 방식이다. 여권 신당 창당 과정에서 ‘+α’의 선두에는 국민정치연구회(이사장 李在禎)와 민주개혁국민연합(상임대표 李昌馥)이 서 있다.두 단체를 주축으로 재야·시민·종교단체 대표들은 26일 ‘21세기 개혁정치를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공식 제안했다.‘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권 압박’이라는 명분을 내세워전국을 돌며 지역별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토론회 추진위원은 두 단체대표 외에 이돈명(李敦明)변호사,박형규(朴炯圭)목사,구중서(具仲書)민예총회장,이수금(李水金)전전농회장,경실련공동대표유현석(柳鉉錫)변호사,명노근(明魯勤)전남대교수,김성수(金成洙)성공회주교,조화순(趙和順)목사,한완상(韓完相)전통일부총리,이종훈중앙대총장, 송석구(宋錫球)동국대총장,윤수인(尹洙仁)전부산대총장,김찬국(金燦國)상지대총장,이만열(李萬烈)숙대교수,소설가 조정래(趙廷來)씨 등이다. 이변호사 등 몇몇 원로를 제외하고는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신당에서의 ‘적극적 역할’을 자임해 주목된다.신당 창당준비위가 발족될 10월 중순까지이들은 지역별 토론회를 완료,개혁신당의 창당이념 전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민회의에서는 초선의원 모임인 ‘21세기 푸른정치모임’(간사 辛基南)이25일부터 사흘간 전국 순회간담회를 갖고 시민단체의 정치참여 방안 등을 수렴중이다.특히 수도권·영남권의 시민단체·학계·종교계·노동계·여성계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개혁분위기를 확산하고 신진인사에 대한 ‘예비면접’도 겸한다는 계획이다.행사에는 설훈(薛勳) 유선호(柳宣浩) 윤철상(尹鐵相)의원 등 9명의 현역의원이 참여했다. 유민기자 rm0609@
  • ‘개혁신당’에 국민회의 합류

    여권이 추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은 신진인사가 주축이 된 신당(준비위)과 국민회의가 당(黨)대 당(黨) 통합을 이루는 형태를 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는 22일 “신당은 국민회의와는 별도로 창당 절차를 밟아 나가고 창당대회 때 국민회의가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형기자 yunbin@
  • 지구당위원장 전원 사퇴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18일 신당 창당과 관련,“우리당은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는 자세로 신당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진인사들을 존중하여 그 문호를 활짝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국민회의는 개혁신당 창당을 결의할 오는 30일 중앙위원회에서당 3역을 비롯한 전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신당창당 시점에 맞춰 총사퇴를 결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대행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은 준비과정에서 국민과 함께 창당한다는 정신으로 새롭게 참여할 인사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공동창당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대행은 이어 “신당은 12월 이전에 창당이 가능하며 창당준비위원회도 9월7일 이전에 발족될 것”이라면서 “기득권 포기는 신당에 참여하는 신진인사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선언적 의미”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행은 특히 “창당준비위는 각계 신망있는 인사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구성될 것”이라고 말해 창당준비위원장에 영입인사를 배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치개혁과 관련,이대행은 “여야는 더 이상의 소모적인 정쟁을 중지해야하며 하루빨리 정치개혁협상을 재개해 정치개혁 현안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대행은 재벌개혁에 대해 “6·25 이후 최대 국난이라는 IMF사태의 가장큰 원인은 불건전한 재벌경영체제”라면서 “재벌개혁은 재벌을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인 과정을 통해 당사자간 협약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강조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대한시론] 새 천년을 향한 創黨

    수년전 선진국에서는 탈냉전과 21세기 현상에 직면하여 당 개혁과 정당파괴를 통해 신당이 창당되거나 노선혁신이 벌어졌다.소련·동유럽의 사회주의권이 붕괴하자 자본주의 선진국들의 국제관계만 아니라 냉전수행에 맞춰졌던국내 정치관계도 변화가 불가피했고 전통적인 계급관계와 가치관이 지식기반 산업화 과정에서 급변하면서 정당들도 소멸·변화·재건이 불가피했던 것이다.우리나라에서도 바야흐로 21세기와 새천년의 16대 총선을 앞두고 신당과정계혁신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990년 초에 이탈리아에서는 공산당이 당 노선을 공산주의에서 사회민주주의로 전면 혁신하여 ‘민주좌익당’으로 재창당되었다.이후 반공주의의 보루였던 중도 보수적 기독교민주당이 분열되어 ‘전진이탈리아’당으로 재집결하였다.그러나 이 정당은 정경·정언 유착의 구악(舊惡)이 들통나 다시 사분오열되었다. 그러다 1996년 중북부의 민주좌익당과 남부 소외지역의 지역·계급 동맹체인 ‘올리브동맹’이 총선에서 승리,71년 만의 정권교체를 달성하자 잔여 기독교민주주의 세력이 좌익과 남부 소외지역의 연합정권에 저항하는 ‘북부리가’라는 패권적 지역주의 세력에 의해 괴멸당하는 정치격변이 일어났다.유사한 변화는 일본에서도 진행되어 자민련과 사회당이 분열·재창당을 거쳐일본의 정당관계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일신되었다. 영국,미국,독일 등에서도 보수세력은 신자유주의를 기치로 이른바 ‘신우익’ 노선으로 당을 혁신하였다.진보세력들은 이에 맞서 21세기 지향의 ‘제3의 길’ 또는 ‘신중도’ 노선에 따라 ‘새 정치’를 표방하며 당개혁을 단행,전통적 중산층과 화이트칼라 신(新)중산층의 이익을 표방하는 ‘신노동당’,‘신민주당’,‘신중도 사민당’으로 재탄생했다. 이런 정당변화의 근본 원인들은 탈냉전,세계화,지식기반 산업화,이에 따른노동자·농민의 급감과 신중산층의 급성장,탈(脫)물질적 가치관과 지식·정보·문화 등 무형(無形)의 신(新)국부 개념의 주도현상,노령화,여성·환경문제 등 21세기 현상이다. 우리나라 정당들은 그간 산업화와 민주화 등 ‘근대화’ 문제에만 전념하느라 미처 이런 21세기적 변화에 적응하는 자기혁신을 이루지 못하였다.중산층의 21세기 ‘새정치’를 표방한 중도통합 이념의 ‘새정치국민회의’가 4년전 창당되긴 했으나 당시 야당으로서의 입지,지역주의,북풍음해 등 신(新)냉전 기류에 막혀 뜻을 펴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 한국정당들이 변신에 실패하면 정치권 전체가 공망(共亡)할 지경에까지 왔다.새 천년의 격변에도 불구하고 그 면면에 구태의연한 정쟁,새천년 비전과 개혁권력의 부재로 국민의 정치불신은 극에 달해 신문의 정치면 구독률이 급감했다.국민은 ‘식물국회’와 더딘 개혁에 대해 격분하고 있다. 이제 여야가 제각기 새 천년을 향한 대혁신을 단행해야 할 때이다.여당이먼저 신진세력 영입과 구 인물의 대폭교체,자당해체를 통한 신당(新黨)창당을 선언하여 이런 방향으로 변화의 물꼬를 텄고 야당도 ‘양심세력’ 영입을 통해 당을 일신할 것으로 선언하였다. 국민회의가 모색하는 신당은 새 천년 국정개혁을 수행할 초지역적인 중도통합(中道統合)의 개혁신당이다.신당의 정체성(正體性)은 중산층을 중심으로서민과 개혁적 보수집단을 양측으로 포용하는 계층연합적 국민정당,전(全)지역세력이 통합된 전국정당,극좌·극우노선을 배제한 전(全)방향의 정치노선(온건진보노선,민주화노선,자유주의 중도노선,개혁적·민주적 보수노선,시민운동노선,21세기 신지식인적 전문역량 등)이 중도통합된 ‘무지개’ 정당,노장청(老壯靑) 연합정당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신당 시도의 성취정도는 미지수지만 아무튼 야당은 여당의 새 천년 도전에 대해 응답해야 할 차례이다.야당은 이념적 정책지향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대선을 위해 결합한 ‘한지붕 세가족’식 임시 결사체이기 때문이다. 黃 台 淵 동국대 교수·정치학
  • 金대통령 ‘러시아 인연’ 각별

    모스크바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번 러시아 국빈방문으로 모두 다섯 차례 러시아를 방문했다.이번에 대통령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하게 돼 어느 때보다 감회가 크겠지만,그동안 방문으로 볼 때도 김 대통령과 러시아의 인연은 각별하다. 김 대통령은 정식 박사학위 1개를 포함,모두 9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갖고있다.목포상고를 졸업한 김대통령이 유일하게 정식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곳이 바로 러시아다.야당인 민주당 총재 자격으로 지난 92년 9월 러시아 아카데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두번째 방문이었던 이때 그는 평생교수 직함도 얻었다.당시 ‘한반도 3단계 통일론’으로 학위를 받은 것인데 그는 이를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겨왔다.야당 시절 각종 홍보책자에 이때 찍은 수여식사진을 넣은 것만 봐도 그렇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91년 9월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역시 민주당 총재로소련의 개혁신당 준비위원회와 민주당과의 자매결연을 위해 러시아를 처음방문했다. 세번째 방문은 93년 9월 모스크바대학 명예교수 위촉식에 참석하기위해서였다.28일 모스크바대학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1세기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인연과 관계가 깊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 대통령의 모스크바대학 강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94년 10월 아·태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네번째 러시아를 방문,모스크바대학에서 강연을한 적이 있다.주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방안’이었다.그러나한국의 대통령으로 강단에 선 이번 강연과는 비할 바가 아닐 것 같다.
  • 與정치개혁안 반응…한나라 “野 분열책” 협상 험로 예고

    한나라당은 25일 여당의 정치개혁안과 관련,야당분열과 장기집권에 초점을맞춘 ‘국(국민회의)·자(자민련) 맨더링’의 결정판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논평에서 “꿩(국민회의 1당차지)먹고 알(야당분열과 다당제실현)먹자는 놀부식 무한대 탐욕”이라고 혹평했다.이어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을 2대 1로 한 것은 비례대표 의원들을 유정회로 만들겠다”는 치졸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이부영(李富榮)총무는 “중선거구제는 소선거구제보다 선거비용이 몇배 더들어 고비용정치를 구조화할 것”이라며 이것이 무슨 정치개혁이냐고 반문했다. 신영국(申榮國)정치구조개혁특위간사는 “중선거구제는 지역주의 해결도 하지 못하고 중선거구제내 소지역주의 문제까지 발생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민단체들은 중선거구제등 총론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지만 일부 각론에서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서경석(徐京錫)시민협 사무총장은 “중대선거구제 도입은 지역정당구조 타파와 개혁신당의 출현을 가능케 해 정계개편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환영했다. 손봉숙(孫鳳淑)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연대회의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배분은 지역구의원 1석이상,또는 전국득표율 2%로 하향 조정할 것”고 주장했다. 특히 “권역별 비례대표는 오히려 지역주의를 심화시킬 우려가 크다”며 전국단위의 명부작성을 강조했다. 김석수(金石洙)정치개혁연대 사무처장은 “정당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은현재도 많다”면서 “TV토론 지원은 이중으로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 시민단체 대표들 “내각제 반대”

    일부 시민단체 대표들이 14일 권력구조 문제와 관련,내각제 반대를 주장하고 나서 향후 정치권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자민련은 시민단체에 유감표명을 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시민개혁포럼 주최로 열린 ‘시민사회는 오늘의 정치를 어떻게 볼 것인가-정계개편과 내각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간담회에서 내각제에 대체로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서경석(徐京錫)시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내각제는 재벌이 좌우하는 정치와 지역 정치세력간 권력 나눠먹기로 개혁을 후퇴시킨다”며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지역정당 구조의 타파를 정치개혁의 핵심으로 꼽고 개혁세력 대연합으로 정치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이어 “개혁신당의 출현을 가능케해 정계개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들어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했다. 조희연 참여연대정책위의장은 “지역중심의 하층 정치구조를 공고화시키는내각제는 우리 현실에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선거구제,정당명부식 비례대표를 도입, 다양한 정치세력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열(崔冽)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지역정당 구도를 깨기 위해 중대선거구제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정치개혁을 위해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개혁정당을 만들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시민단체들의 선거운동 허용을 촉구했다. 정지강 대전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는 “자민련은 왜곡된 지역주의에 편승해지지를 받은 것”이라며 “자민련의 지지기반인 충청권이 내각제를 동의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의회민주주의 경험이 일천한 우리 정치하에서 내각제는 정치권의 합종연횡과 비민주적인 정치행태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대균 행정개혁시민연합사무총장도 “내각제논의를 정치권에 맡기면 심각한 권력갈등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내각제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이 공개적으로 토론과정을 거쳐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자민련 이양희(李良熙)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권도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내각제 논의를 자제하고 있는 마당에 일부 시민단체가 본연의 역할 범위를 벗어나 내각제에 반대하고 나선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이대변인은 특히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한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은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국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야당사 영욕 안고 사라지는 민주당

    ◎87년 YS가 만든 통일민주당이 출발점/91년 DJ와 결합… 95년 6.27후 또 분당 신한국당과의 합당으로 깃발을 내리게 된 민주당의 지난 발자취는 현대 야당사의 영욕을 한눈에 보여 준다.정통야당의 법통을 계승했다고 자부하는 민주당은 지난 87년5월 김영삼씨가 이민우총재의 신민당을 뛰쳐나와 만든 통일민주당을 모태로 하고 있다.물론 그 이전의 뿌리는 50년대 신익희선생의 민주당으로 볼 수 있다. 김영삼 총재의 민주당은 13대 대선직전인 87년11월 후보단일화의 진통끝에 김대중씨가 평화민주당을 창당하면서 갈라진다.이후 김영삼 총재는 90년 3당통합을 통해 민자당으로 자리를 옮겼고,이기택 부총재와 박찬종 이철 노무현 김정길 의원 등 현역의원 8명이 간신히 민주당의 명맥을 이었다.반면 김대중 총재의 평민당은 이듬해 이우정씨 등 재야인사들을 영입,신민주연합당으로 변신한다.이어 김총재는 14대 대선을 겨냥,영남권 교두보 확보를 위해 91년9월 이기택씨의 ‘꼬마’민주당과 민주당의 이름으로 결합했다.그러나 92년12월 대선에서 실패하자 김대중씨는 정계은퇴를 선언했고,그의 자리를 이기택 공동대표가 이어 받았다. 이후 영호남 동거체제의 민주당은 한때 원내의석 96석을 자랑하며 순항했다.그러나 95년 6·27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이 뜻밖에 분당의 아픔을 가져다 주었다.김대중씨가 정계복귀를 선언하면서 8월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것이다.35석으로 줄어든 민주당은 곧바로 재야의 개혁신당과 합당,12월 ‘통합민주당’을 만들어 이듬해 4·11총선에서 재기를 꾀했으나 결과는 참패로 끝났다.반면 국민회의는 개헌저지선 확보의 목표를 달성하며 제1야당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결국 이기택 총재는 97년7월 포항보선에서 재기에 실패한 뒤 조순 서울시장을 대선후보로 영입,활로를 모색하다 끝내 이회창 총재의 신한국당과 한 배를 타게 됐다.
  • 민주 당권경쟁 혼선국면/「장을병 총재카드」 돌출 안팎

    ◎홍성우 지지파 반발… 일부인사 탈당 가능성 이기택 고문과 홍성우 최고위원의 맞대결 양상으로 치닫던 민주당의 당권경쟁에 돌연 「장을병 총재」카드가 등장했다.민주당의 이기택 고문과 범개혁그룹의 김원기 공동대표는 총재경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27일 잇따른 접촉을 갖고 오는 6월4일 전당대회에서 차기총재에 장대표를 합의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아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대표는 총재경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27일 하오 『장을병 공동대표를 차기총재에 추대하기로 이고문과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상오만 해도 범개혁그룹이 총재후보로 내세운 홍성우 최고위원과 이기택 고문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친 뒤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일전을 선언한 뒤의 일이라 김대표의 발언은 당을 발칵 뒤집었다.와병으로 입원중인 장을병 대표는 어느 쪽으로부터도 지지를 얻지 못해 그동안 논외의 대상에 불과했다.더욱이 홍최고위원은 후보등록후 경북 안동으로 유세활동을 떠나기까지 했다. 전격적인 「장을병카드」는 김대표가 구상한 것으로 전해진다.26일 장대표를 병문안한 이고문이 범계파가 합의해 추대하는 조건으로 총재를 맡아줄 것을 요청한 데 27일 낮 김대표가 장대표를 방문,그의 수락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이고문측은 장경우 최고위원이,김대표측은 제정구 사무총장이 밀사로 나서 양측 의견을 긴밀히 조율한 뒤 이날 낮 장대표로부터 후보등록서를 건네받아 당에 제출했다. 급부상한 「장을병카드」에 범개혁그룹의 경선주자인 홍최고위원은 후보등록과 별개로 일단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고문측의 장경우 최고위원은 『아직 이고문이 완전히 동의한 것은 아니다』며 한발 물러서 범개혁그룹이 합의추대안을 수용하지 않을 때는 이고문이 직접 경선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결국 민주당의 당권논의는 「장을병 합의추대론」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6월4일 전당대회때까지 이고문과 홍최고위원의 맞대결 가능성도 남아있는 혼미한 형국으로 흐르게 됐다.또한 「장을병카드」에 대해 홍최고위원을 필두로 한 개혁신당출신 내부에서 적지 않은 반발이 있어 경우에 따라 이들중 적지 않은 인사들이 탈당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진경호 기자〉
  • 당내 개혁그룹에 전면전 선언한 KT(오늘의 인물)

    『재야세력에 당을 넘겨줄 수 없다』­민주당 이기택 고문이 6월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범개혁그룹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이고문은 21일 저녁 서울의 음식점에서 열린 자파 지구당위원장 모임에서 『정통보수야당인 민주당이 재야당으로 변질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범개혁그룹에 대한 불쾌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홍성우최고위원 등 개혁신당출신 인사들과 이부영 이철 제정 박계동의원등 당내 통합모임 인사들을 겨냥한 말이다. 이고문은 지난 90년 3당통합 이후 「꼬마민주당」시절부터 지난해 개혁신당과의 통합에 이르는 자신의 정치역정을 되짚으며 『이제 재야와의 정치실험은 끝났다』고 단언했다. 이고문은 특히 『차기당권은 정통야당의 맥을 이을 사람이 맡아야 한다』며 『만일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당이 변질한다면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상황에 따라 이들과 결별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그가 경선출마를 선언하리라는 관측에는 별로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차기당권을 둘러싼 이고문측과 범개혁그룹과의 대립은 점점 당권차원을 넘어 「중도보수」와 「진보」라는 당색까지 걸고 벌이는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식의 사활을 건 제로섬 게임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진경호 기자〉
  • 민주당 본격 당권경쟁 돌입/통합모임·개혁그룹「홍성우 카드」내세워

    ◎이고문측 일전선언 불구 주자없어 “고심” 민주당이 본격적인 당권경쟁에 들어갔다.다음달 4일의 전당대회를 2주일 앞두고 범개혁그룹은 홍성우 최고위원을 당권주자로 내세워 세확대를 서두르고 있고,이기택 고문진영도 경선에 대비한 조직점검에 나섰다. 김원기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한 「통합모임」과 개혁신당 출신들로 이뤄진 범개혁그룹은 지난 주말을 고비로 당권도전에 소극적이던 홍최고위원이 출마결심을 굳힘에 따라 발빠른 세확대 작업에 나섰다.지난 17일 여의도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한 데 이어 20일에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자파 중앙당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숙토론회에 들어갔다.이 자리에서 개혁진영은 홍최고위원을 차기당권주자로 내세우기로 결의한 뒤 세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개혁그룹이 「홍성우카드」를 뽑아들자 이고문측도 경선태세에 들어갔다.최근 김원기대표 등으로부터 홍최고위원을 합의추대하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정치경험이 없고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총선패배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일전을 선언했다.이고문은 그러나 홍최고위원에 맞설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고민이다.본인을 대신해 이중재 고문이나 하경근 최고위원을 경선주자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들이 고사하고 있는 데다 계파내부에서 조차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많은 실정이다.한때 양측의 절충안으로 거론되던 장을병 대표마저 20일 지병을 이유로 입원,사실상 당권레이스의 중심에서 비켜섰다. 이 때문에 당 일각에서는 이고문이 오는 27일 대표경선후보 등록일까지 당내 움직임을 관망하다가 직접 경선에 참여하거나 아예 홍최고위원을 합의추대하는 데 동의하는 결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진경호 기자〉
  • 홍성우 최고위원/민주당 당권주자 급부상(오늘의 인물)

    민주당의 홍성우 최고위원이 차기 당권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통합모임 및 개혁신당출신 등 당내 범개혁그룹은 다음달 4일 전당대회 대표경선에 홍최고위원을 자파 단일후보로 내세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원외인사이지만 계파를 넘어 뚜렷한 적이 없을 정도로 덕망을 갖추고 있어 표류하는 당을 추스르는 데 적임이라는 판단에서다.특히 인권변호사 출신 개혁인사의 이미지가 민주당의 개혁색채와 부합한다는 점도 바탕이 되고 있다. 범개혁그룹은 그동안 자파의 대표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대표주자 선정에 있어서 김원기 공동대표와 홍성우·이부영 최고위원을 놓고 갑론을박을 거듭해 왔다.제정사 무총장과 유인태 의원등 통합모임측은 한때 정치역량등을 들어 김원기 공동대표를 강력히 밀기도 했다.그러나 김대표가 이를 고사하는 대신 「홍성우카드」를 내세우면서 후보 단일화 논의의 중심은 홍최고위원쪽으로 쏠리기 시작했다.대표경선 출마에 적극성을 보여 온 이부영 최고위원도 「홍성우카드」에는 흔쾌히 동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홍최고위원이 범개혁그룹의 단일후보로 최종 낙점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우선 주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홍최고위원 본인이 대표경선이나 대표직 자체를 여전히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단일계파로는 최대인 이기택 고문의 의중도 변수다.이고문은 차기대표를 합의추대하는 조건으로 이중재 전 선거대책위원장을 내세우고 있어 양측의 협상전망은 아직 불투명하다 .〈진경호 기자〉
  • 민주당/조기 전당대회로 체제정비/지도부 3인 구당논의 안팎

    ◎새 대표 경선때까지 장을병 단독체제 합의/이­장 연합설 대두… 개혁그룹 대응카드 관심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서둘러 개최하는 쪽으로 체제정비의 가닥을 잡았다.김원기·장을병 공동대표와 이기택 상임고문은 30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회동,6월5일 국회 개원전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경선으로 선출키로 했다.당의 표류가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누가 됐든 단독대표체제로 당을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이다.전당대회 조기 개최 합의로 민주당은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당권경쟁의 출발선에 선 인사는 이기택고문과 김원기·장을병 공동대표,이부영·홍성우 최고위원 등 5명이 꼽힌다.김원기 대표와 이부영 최고위원은 통합모임계,장을병 대표와 홍성우최고위원은 개혁신당계로 분류된다.크게 보면 이들 4명은 개혁그룹으로,이고문 진영은 보수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당권경쟁도 이들 두 그룹간의 싸움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날 회동에서는 향후 당권구도와 관련해 주목되는 「합의」가 나왔다.전당대회전까지 장을병 대표가 단독대표를 맡기로 한 것이다.이고문이 제의했다.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이기택­장을병 연합설」이 대두되면서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고문이 당권경쟁에 직접 나서는 대신 당내 기반이 약한 장대표를 당권주자로 내세우려 한다는 관측이다. 「이­장연합체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나머지 3명의 당권주자들이 속한 개혁그룹은 일단 고민스러운 모습이다.우선 후보를 단일화해 「이­장」연합세력과 정면승부에 나서느냐,아니면 장대표 카드를 수용해 이고문과의 동거체제를 유지하느냐가 고민거리다.정면승부를 택하더라도 누구를 단일후보로 내세우느냐도 문제다.당권에 가장 적극적인 이부영 최고위원이 나선다면 이기택 고문의 강력한 반발로 자칫 당이 파국으로 치달을 위험부담이 있다.김대표나 홍최고위원은 총선패배 때문에 장대표 카드에 비해 명분이 약하다. 이런 이유로 당분간 개혁그룹은 갑론을박이 불가피할 것 같다.〈진경호 기자〉
  • 장을병 대표/차기당권에 가장 근접/민주당 「간판」 누가 거론되나

    ◎김원기 대표·홍성우 위원도 당권주자 거론 민주당이 6월말쯤 정기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체제정비의 가닥을 잡고 있다.이에 따라 각 계파의 당권경쟁도 본격화할 조짐이다. 김원기·장을병 공동대표와 이기택 상임고문,홍성우·이부영최고위원등 향후 대표 후보군에 들어있는 인사는 저마다 『당권을 운운할 때가 아니다』며 당장 당권경쟁의 전면에 서는 것을 꺼리고 있다.그러나 장차 격랑이 예상되는 대선정국에서 당대표가 지닐 무게 때문에 각 계파는 갑론을박을 거듭하며 신경전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이고문은 24일 『당의 전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진의가 주목되고 있다.김홍신대변인은 이를 『당권경쟁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측근들도 총선패배의 부담을 무릅쓰면서까지 당권에 연연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이고문측은 그러나 이부영 최고위원 중심의 「새정치 주체선언」그룹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이꼴로 만든 것 외에 한 것이 뭐냐』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자신의 비토세력인 이들이 당권을쥐지 않는 한 당내 최대계파를 이루는 마당에 누가 대표에 앉아도 무방하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이런 맥락에서 장을병 공동대표가 차기당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게 당내의 대체적 시각이다.우선 세 대표중 유일하게 사지에서 생환한데다 개혁신당출신임에도 이고문이 별다른 거부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더해 주고 있다.그러나 장대표는 친정인 개혁신당 내부에 적지 않은 비토세력을 갖고 있어 당권장악을 위해서는 이들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김원기 공동대표와 홍성우 최고위원도 총선결과와 관계없이 당권주자로 꾸준히 거론된다.김대표는 원혜영·유인태의원등이,홍최고위원은 개혁신당내 상당수 인사가 지지하고 있다.그러나 홍최고위원은 『더이상 무거운 짐을 지우지 말아달라』며 당권도전을 고사하고 있어 일단 당권경쟁에서는 비켜선 인상이다.이부영 최고위원 역시 박계동의원등 「새정치주체선언」그룹의 지지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표주자로 지목되나 이고문측의 거부감을 풀어야 하는 것이 난제다.〈진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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