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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개방유도에 초점을”/서울포럼·美 외교협회 한반도정책 건의

    ◎대북교섭 한국이 주도권 지녀야/미 남북직접대화 적극지원 필요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미국과 한국의 한반도문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외교협회(CFR)와 서울포럼은 한국과 미국 정부에 대해 북한의 정책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북한이 시장경제원리를 수용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최근 양국에 건의했다. ▲대북 정책제안 11개항 1.한·미 양국은 북한에 대한 공동의 군사적 억지와 대비를 유지한다. 2.한·미 양국은 북한에 대한 점진적 변혁을 도모하고 북한을 파멸시키는 정책을 추구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 3.북한의 긴급한 식량사정을 고려하여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대북한식량지원을 강화하되,장기간에 걸친 대북지원은 북한이 자체 경제에 대한 구조조정 의지를 표명하고,식량배급에 대한 적절한 감시체제를 허용하며 기타의 인도주의적 우려사항에 대해 해결할 의지를 보여야만 가능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 4.양국은 대북한 접촉에 있어 긴밀히 조율하고 보조를 맞추며 대북교섭에 있어 한국의 주도권을 인정한다. 5.북한이 시장원리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정책을 바꾸도록 촉구하기 위해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일부 완화를 포함하는 일련의 초보적 조치를 고려한다. 6.북한이 남북한 관계를 개선하고 군사적 위협을 축소하도록 유보할 수 있는 좀 더 광범위한 상호적 조치의 패키지를 고려한다. 7.북한이 화해의 기회를 끝내 거부하고 위협을 제거하는데 동참하지 않을 경우 기존의 합의 및 긴급한 인도적 지원외에는 북한에 대한 지원확대를 고려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 8.양국은 대북한정책에 있어 일본 중국 등 주변 이해 당사국과도 긴밀한 조율을 모색한다. 9.미국정부내 한국문제에 대한 고위당국자의 관심과 의견조율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 10.양국은 제네바 합의를 준수하고 이를 위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의 활동을 지원한다. 11.미국은 한국이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미국의 지분을 확대하는등 지원을 계속한다. ▲한국외교장기목표 9개항 1.독립된 한반도의 평화 번영 그리고 통일 2.한반도 평화구조의 정착 및 주변 강대국과 선린균형관계3.미국의 대한국 안보공약 및 미군의 한반도 주둔지속, 이를 통한 쌍무적 안보관계 유지 4.북한과의 통합을 위한 경제토대의 구축 5.한반도와 일본의 비핵화 유지 6.일본과의 협력관계 강화 7.중국과의 협조관계 수립,발전 8.러시아와의 우호관계 지속,발전 9.지역 및 소지역의 정치·안보협의체 창설,이를 통한 안보협력유도 이 보고서는 미국은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남북한 직접대화에 무게를 실어줘야하며 한국은 남북한 관계를 개선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상호주의에 따른 일괄적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들 두 단체는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과 한국의 對북한 정책과 북한의 현황을 분석,이같이 밝혔다.
  • 李甲用 민노총 위원장 단독 인터뷰

    ◎“구조조정 자체는 반대 안한다”/근로자와 협상뒤 불가피할때만 해고해야 한 달 이상 언론과의 인터뷰를 피해 온 이갑용 민주노총 위원장(40)이 28일 하오 서울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명동성당에서 밤샘을 한 탓인지 다소 초췌한 모습이었다. ­파업을 강행한 데 대한 비난 여론이 높은데. ▲그렇게 보지 않는다.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과격해지거나 장기화하는 것이다. ­파업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 않나. ▲파업과 경제 여건과는 상관이 없다.어제 파업을 했는데 주가는 오히려 오르지 않았나.최근의 주가하락은 재벌개혁 부재와 엔화 하락 때문이다. ­정리해고제 철폐 등 5개 요구사항이 실제 관철될 것으로 생각하나. ▲단기간내에 관철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신있다.지금은 지도부가 출범한 지 2개월밖에 안됐지만 점차 조직이 정비되면 더욱 강력히 밀어부칠 것이다. ­정부에서는 일단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라고 하고,민주노총은 5개항 수용이 우선이라고 주장한다.협상의 여지는 없는가. ▲무조건 5개항을 먼저 들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정리해고제와 근로자파견제 철폐만 충족돼도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다.협상은 그 다음 문제다.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현실에서 정리해고제를 철폐하라는 말은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은가. ▲구조조정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사용자측이 개혁할 생각은 않고 일방적으로 근로자를 자르는 것이 문제다.근로자와 충분히 협상한 뒤 정말 불가피한 경우에만 해고하는 등의 방향으로 법안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 ­5개항중 재벌재산을 환수해 실업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있다. ▲재산을 환수해 실업자에게 주라는 게 아니다.재벌 자신이 진 빚을 빨리 갚으라는 얘기다.그러면 정부가 대신 갚아줄 일이 없기 때문에 그 돈으로 실업자를 구제할 수 있게 된다. ­IMF와의 재협상 주장도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원래 협상안에 3개월마다 재협상할 수 있게 돼 있다.IMF가 경제성장율을 묶고 긴축재정을 강요,실업자가 양산되고 있다.재협상은 불가피하다.­정부의 사법처리 의지가 강한데. ▲각오하고 있다.그러나 자칫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안다면 함부로 하지는 못할 것이다. 부산 출신인 이위원장은 90년 현대중공업 노조의 ‘골리앗크레인 투쟁’때 사무국장으로 사실상 파업을 주도했으며,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 유엔사·北 군사대화 7년만에 재개될듯/판문점서 장성급으로

    유엔사령부와 북한군간의 장성급대화가 7년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유엔사와 북한군은 군사정전위원회 장성급 대화를 복원하기 위해 최근 판문점에서 잇따라 비서장급회의를 열어 장성급 접촉이 필요하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세부절차를 논의중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대화가 성사되면 유엔사­북한군간 고위 군사채널이 지난 91년 이후 7년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유엔사측은 지난 2월11일 판문점 비서장회의를 통해 ▲장성급 대화 참석자는 한국군 준장,미군소장,영국군 준장 및 6·25참전 군정위 위원 가운데 1개국 대표(대령) 등 4명으로 한다 ▲유엔사측의 4개국 대표는 동등한 발언권을 갖는다 ▲의제는 정전협정과 관련된 사항으로 국한한다 ▲첫 장군급 대화는 6월내에 판문점 군정위 본회의실에서 연다는 내용의 4개항을 북한군측에 정식으로 제의했다.이에 대해 북한측은 3월말 유엔사측의 수석대표 문제 등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다.
  • 긴급경제 개혁안 태국의회서 승인

    【방콕 DPA AP 연합】 태국 의회가 25일 금융유동성과 신용회복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4개항 긴급 경제대책을 승인함으로써 출범 7개월을 맞고 있는 추안 릭파이 총리는 경제난 심화에 따른 퇴진 압력을 물리치고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4개항 긴급대책은 정부가 당초 지난주 표결 처리를 기대했으나 법적 하자를 내세우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여부를 가릴 것을 촉구한 야당의 저지로 그동안 처리되지 못해왔다.
  •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CIS機 8월부터 주 7회

    오는 8월부터 청주공항에 국제선 전세기가 취항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해 4월 개항 이후 이용객이 거의 없어 사실상 폐쇄 위기에 놓인 청주공항에 오는 8월부터 CIS국가(옛 소련)의 여객·화물 전세기를 1주에 7회 이상 취항할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 세계 경제 지속적 발전 논의/G8 정상회담 폐막

    【파리=金柄憲 특파원】 미국 등 선진 8개국(G8) 정상들은 17일 지속적인 세계경제 발전과 고용증진,국제조직범죄 등 3개항을 집중 논의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사흘간의 회의를 마쳤다. 정상들은 성명에서 아시아 경제위기의 회복이 세계 경제의 이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경제위기 당사국들의 개혁 작업을 전폭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아시아 국가들이 과거에 보여준 눈부신 성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한 프로그램을 이행할 경우 경제 안정과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경제 위기로 아시아와 서방국에서 단기적인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나올 수 있으나 이는 세계 경제의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G8 국가들은 시장 개방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 오늘 민심안정 4대 시책 발표

    ◎대량실업 예방할 사회안전망 구축/4개 보험 통합·건설경기 부양 포함 여권이 본격적인 경제 불안심리 해소에 나섰다.노동계의 총파업 위협과 곤두박질 치는 증시,6월 대란설 등으로 흉흉해지는 민심을 더 이상 방치할수 없다는 판단에서다.6·4 지방선거에 앞서 ‘강력하고 안정된 정권’의 이미지도 보여야 하는 상황이다. 대체적인 줄기는 15일 3차 고위당정회의를 통해 발표될 전망이다.고당회의 처음으로 토론을 도입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는 여권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민심 안정책을 내놓겠다는 각오다.토론의제로 ▲실업대책 ▲구조조정 ▲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통합 ▲주택·건설 활성화 방안 등4개항목으로 최종 확정했다.이미 당정 실무협의를 거친 만큼 상당한 ‘작품’이 나올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신속하고 강력한 구조조정도 당면 현안이다.단기적으로 경제악화의 부작용을 피할수 없지만 경제 회생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장애물’로 보고있다.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강력한 구조조정이 최고의 경제 안정대책”이라며 여권의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안전장치 마련에도 치중하고 있다.張永達 제2정조위원장은 “공기업 매각 자금과 해외자금 차입자금을 우선적으로 구조조정 기금으로 투입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을 예방할 ‘사회 안전망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공공취로 사업 등 생계 보조형 대책에서 벗어나 직업훈련과 벤처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근본적인 실업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노동계 대책도 강구 중이다.2기 노사정위원회 조기출범에 초점을 맞췄다.여권은 2기 노사정위원회를 겨냥,‘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정책위는 ▲근로자추천 사외이사제 도입 ▲임시·시간제 근로자의 고용보험 적용▲임금체계 개편시 세제지원 ▲정부정책 과정의 노사참여 확대 방안 등을 주요과제로 잡았다.노동계측의 의사를 최대한 수용하는 선에서 가능한 접점을 찾겠다는 원칙이다.
  • 국제사회 印 제재 본격화/美 등 6국 대사 긴급소환

    ◎클린턴 공식서명·日 신규 무상원조 동결 【베를린 AFP 연합】 미국은 핵실험을 재개한 인도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로 13일 결정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정부 관리는 베를린 공수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베를린으로 비행중이던 이날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인도 제재 문서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13일 하오(현지시간) 포츠담에서 헬무트 콜 독일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은 인도 제재결정 발표와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게 될 계획이다. 이에앞서 클린턴 대통령은 인도가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적인 확고한 합의에 도전했다”면서 비핵국가의 핵실험이 재발되지 않도록 인도를 강력히 제재할 것이며 이를 위해 리처드 셀레스트 주(주)인도대사를 긴급소환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정부도 이날 인도에 대해 인도적 목적을 제외한 신규 무상자금지원을 동결하기로 하는등 3개항의 제재조치를 결정했다고 무라오카 가네조(村岡兼造) 관방장관이 발표했다. 일본의 제재조치는 ▲긴급·인도적 성격의 원조를 제외한 신규 무상원조 협력을 정지하고 ▲엔차관에 대해서는 인도측의 대응을 봐가며 구체적인 방침을 정하며 ▲도쿄에서 오는 6월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대(對)인도 지원국 회의를 보류한다는 등이다. 이밖에 호주와 뉴질랜드등 5개국은 인도의 핵실험을 강도높게 비난한 뒤 뉴델리주재 자국대사를 소환했다.
  • 재벌총수 구조조정 나서라(崔澤滿 경제평론)

    정부는 5대 재벌그룹이 지난주 제출한 구조조정안에 대해 일응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상위 재벌그룹의 구조조정안은 정부와 당초 약속한 핵심그룹부문 설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외국자본 유치 및 경영투명성 제고 등이 주요내용을 이루고 있다. ○5대재벌 구조조정안 호평 이번 구조조정안은 지난 2월 재벌들이 비상경제대책위원회에 제출한 것보다 진전되어 있어 당국이 호의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상위재벌의 구조조정 구도가 구색을 갖추고 있다고 해서 재벌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재벌은 경제개발이 착수된 지난 62년 이후 거의 10년주기로 구조조정의 위기를 맞았다.그 때마다 비업무용 부동산을 팔고 계열사를 정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정안을 내놓았다.그러나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통해 경기를 끌어 올리면 구조조정 약속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를 내세워 공격적인 사업다각화를 시도해 왔다.그렇게 해서 상위 5대 재벌은 4월말 현재 37개에서 62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정부가 이번에 다시 재벌 구조조정을 추진하려하자 마지못해 조정안을 내놓고 사태 추이를 관망하고 있거나 손쉬운 인력감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더구나 5대 재벌그룹은 은행권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실기업정리대상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재벌개혁에 대한 의문을 부추기고 있다. 현재 경제위기는 외환위기가 시발이 되었으나 그것은 표피적인 지적에 불과하다.근본적인 원인은 오랫동안 유지돼온 정경유착과 관치금융을 통해서큰 재벌일수록 보호를 더 받고 금융기관은 정부의 통제아래 대출을 실행,금융기관 생명력인 건전성문제를 소홀히 한데서 비롯된 것이다.재벌그룹은 손쉽게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됨으로써 자연히 방만한 경영을 하게 되고 금융기관은 부실화의 책임을 정부쪽에 돌리면서 건전성문제를 소홀히 해온 것이다. 오늘의 경제위기는 누적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한 까닭에 재벌이 과거처럼 일정기간 시간벌기를 통해서 문제를 적당히 넘길 수가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국제통화기금(IMF)이 돈을 빌려주면서 한국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간여하고 있다.재벌이 가장 관심이 많은 통화량은 물론 성장·물가·경상수지 등 주요지표를 매 분기마다 체크하고 있다. IMF의 관리체제는 현재 3년간으로 되어 있다.이 동안 한국경제가 회생하지 못하면 관리기간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그러므로 국내경제를 좌지우지해온 재벌총수들은 과거처럼 시간끌기와 같은 안이한 사고를 갖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재벌총수들은 정부와 약속한 경영투명성 제고·상호지급보증 해소·재무구조 개선·핵심사업부문 설정·지배주주 책임강화 등 5개항을 스스로 이행하겠다는 자세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부즈·앨런&해밀턴은 ‘한국보고서’에서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 있는 재벌 총수(최고경영자)의 의지를 알아보기 위해 몇가지 설문을 내놓고 있다.그 설문은 재벌총수가 일생을 바쳐 키운 사업이나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를 포기할 수 있는가,친한 친구나 가족처럼 아끼는 동료혹은 부하 직원과 갈라설 수 있는가,필요하다면 가장아끼는 본사 건물도 팔아 치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회사 주력사업의 책임자에 외국인을 임명할 수 있는가,노조와 마주 앉아 구조조정 문제를 직접 협상할 준비가 돼 있는가,주요 공장을 폐쇄할 용의가 있는가,각 사업부 책임자에게 1천만달러이상의 전결권을 부여할 수 있는가이다. 재벌총수가 이 질문에 전부 ‘예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만 재벌구조조정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다고 이 컨설팅회사는 보고 있다.지금까지 국내재벌총수는 흡사 ‘제왕’이나 다름이 없이 군림해 왔다.이처럼 재벌그룹의 전권은 총수가 갖고있기 때문에 구조조정 전권 역시 총수가 쥐고 있다. 그러므로 재벌총수는 국난으로 불리고 있는 경제위기타개를 위해 구조조정에 대한 결단을 하루 빨리 내리는 동시에 전(全)사차원의 개혁 프로그램을 마련,개혁에 착수하기 바란다.그러기 위해서는 재벌총수의 인식과 사고 전환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시간별 사고 버려야 재벌총수는 구조조정은 단기간에 끝낼수 없는 장기과제라는 시간벌기 사고를 버려야 한다.누구보다 먼저 총수가구조조정을 단기에 끝내야 성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지 않는다면 재벌개혁은 실패로 끝나고 말 것이다.또 이번 구조조정에서는 한계기업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우량기업까지 매각하는 일대 결단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 재벌총수는 지금까지 사업평가에서 손익을 얼마나 냈는가를 따져 왔다.손익지표를 중시하는 경영은 현재와 같은 유동성부족시대에는 맞지가 않다.앞으로는 사업평가에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을 해야한다.재벌총수는 부동산 1백억원을 갖고 있는 것보다는 현금 50억원이 더 중요하다는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얘기다.현금흐름을 중시하는 사고는 현재 세계적인 기업추세이다.그래서 재벌총수가 현금흐름 중시를 비롯한 구조조정을 더 이상 미루지 말 것을 촉구한다.
  • 이미지·자질 비교/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高建 청렴·행정력 崔秉烈 강직·추진력/시정 장악능력 高 후보가 14% 차 앞서/崔 후보 10개 항목중 ‘소신·뚝심’만 우세 후보별 이미지는 高建 후보와 崔秉烈 후보 모두 정치인·행정관료로서의 이미지가 무엇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치인·행정관료의 이미지의 경우 종합적으로 高후보가 50.1%,崔후보가 37.3%로 조사됐다. 高후보의 이미지는 전 총리의 이미지가 37.3%로 가장 높았으며,다음이 전 서울시장으로서 6.6%였다.국민회의(3.3%),전 국회의원(0.5%),고급관료(0.5%)의 이미지도 일정부분을 차지했다.교육자로서의 이미지도 2.1%가 나왔다. 崔후보는 전 서울시장으로서의 이미지가 21.4%로 으뜸이었으며,다음이 신한국당·한나라당(8.8%),전 국회의원(2.1%),대선주자(1.5%),정치인(1.4%),전직 장관(1.1%),언론인(0.5%)의 이미지 순이었다.실제와 다른 전 총리의 이미지도 0.5%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긍정적 이미지와 관련,高후보가 17.8%로 崔후보(13.4%)를 4.4%포인트 앞섰다.高후보는 청렴하고 깨끗하다는 이미지가 5.3%로 가장 높았으며,행정력이 우수하다는 인상이 3.8%로 다음을 이었다.崔후보는 추진력(3.5%)과 강직하다(2.7%)는 이미지가 두드러졌다.崔후보는 성수대교 (1.1%),삼풍백화점(0.6% ) 붕괴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1.1%)도 수반했다. 서울시장이 갖추어야 할 자질면에서는 高후보가 崔후보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행정능력과 시정(市政)에 밝은 것으로 평가됐다.행정능력면에서는 高후보가 53.6%,崔후보가 29.3%였으며,‘시정에 정통한가?’에 대한 물음에는 高후보가 50.3%,崔후보가 36%로 조사됐다.추진력의 경우에 있어서도 高후보(39.7%)가 崔후보(38.2%)보다 다소 앞섰다.청렴결백·공정함·위기관리 능력·친근함·신뢰감·리더십에서도 高후보가 6.6%포인트에서 28%포인트까지 높게 나타났다. 崔후보는 10개항의 질문 가운데 ‘소신과 뚝심’면에 있어서만 42.1%로 조사돼 高후보의 40.8%를 근소하게 앞질렀다.
  • 換亂 진상규명­林 후보 보호 兩手/與,YS 옥죄기 배경

    ◎증언대 출석시키기 위한 수순은 아닌듯 여권이 연일 金泳三 전 대통령의 외환관련 검찰답변서를 문제삼고 있다. 金전대통령측은 이미 지난 7일 환란 공방을 벌일 뜻이 없음을 청와대측에 전했다는 후문이다.“환란공방을 의도한 바가 없으므로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측근인사를 통한 메지시였다. 그러나 국민회의측은 지난 8일 8개항의 공개질의서를 보낸 데 이어 11일 다시 상도동측을 옥죄었다.趙世衡 총재대행은 “金泳三 전 대통령은 검찰답변서를 금주중 다시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특히 “만약 (새)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허위답변을 한데 대해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국민회의는 아울러 환란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고 상도동 등 구여권을 은근히 압박했다.정세분석위(위원장 金榮煥)가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천5백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였다. 조사에 따르면 경제파탄의 가장 큰 책임자로 ‘金泳三 전 대통령’을 지목한 응답자가 44%로 가장 많았다.경제청문회 개최여부에 대해서도 찬성응답이 79.2%로 절대다수였다. 이처럼 여권은 내친김에 몰아붙여 외환위기 책임논쟁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기세다.그럼에도 金전대통령을 반드시 증언대에 세우려는 속셈은 아닌 것같다. 한 고위 당직자는 “金전대통령을 굳이 청문회에 불러내려고 하지 않으려했으나 金대통령측이 자초하고 있다”고 귀띔했다.YS의 청문회 출석여부는 상황에 달려 있다는 얘기였다. 때문에 대 상도동 압박작전은 현재로선 양면 포석으로 봐야 할 것 같다.즉 환란 진상규명과 林昌烈 경기지사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공세적 방어 등 양수겸장이다.
  • 印尼 반체제 지도자 39인/수하트로 퇴진 요구

    ◎“국민협 소집 당선 취소시켜야” 【자카르타 AFP AP 연합】 인도네시아의 주요 반체제 지도자 39인은 11일 수하르토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을 취소시키기 위한 국민협의회(MPR) 소집을 요구했다. 39명의 저명한 반체제 인사 및 야당 지도자들은 이날 개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통령을 선출하는 대의기구인 MPR은 수하르토 대통령 및 바카루딘 유수프 하비비 부통령의 당선을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체제 지도자들은 언론에 배포한 5개항의 성명에서 대학생 주도로 지난 수주간 계속되고 있는 정치·경제개혁 요구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개혁세력을 결집하고 개혁운동을 조정하기 위해 국민적인 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 金 대통령 국민과의 TV대화­일문일답

    ◎“내년 IMF 졸업­2001년 선진국 진입”/재벌개혁 5개항 내임기중 안하고는 못배길것/노동자 억울함 덜게 부당노동행위 엄중 대처/수출증대·외자유치 성공해야 외환위기 극복 金大中 대통령은 10일 하오 ‘국민과의 TV대화’를 갖고 외환위기 해소방안 및 실업대책,재벌개혁 등 경제문제와 정계개편 등 정국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金대통령은 외환위기는 수출증대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면서 강도높은 경제개혁과 국민의 고통분담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올 400억불 흑자예상 ▷기업의 인수 합병◁ ­정부는 기업의 적대적 인수 합병을 허용했다.그러나 이 경우 특정산업 분야가 외국기업에 독점당할 우려가 있고,그 위험때문에 규제를 하면 그 규제가 외국인 투자를 방해하는 진퇴양난에 봉착할 수 있는데. ▲외국자본은 들어와야 하는데 문호를 제대로 열지 않으면 안들어오고,너무 열면 우리가 손해보는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세계무역기구(WTO)체제 발족 이후 경제도 국경이 없어졌다.민족경제,국민경제 시대는 끝났다.우리나라 자본도 외국에 진출하고 있다.인수합병을 하건 무엇을 하건 마음대로 하라는 것이다.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사회간접자본 시설도 마련해주고 세금감면,저리융자도 해준다.우리 기업이 외국에서 대우받는다.우리도 외국자본을 대우해야 한다.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외국자본도 우리나라에 와 있으면 우리기업이고,우리기업도 외국에 가 있으면 외국기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외국자본이 들어오는 것을 환영해야 한다.영국은 외국자본이 투자해서 생산한 국내총생산(GDP)이 전체 GDP의 28.6%에 달하고 있고,말레이시아는 41.6%,중국은 18%,미국은 8%가 외국자본이 생산한 것이다.그런데 우리나라는 2.3%밖에 안된다.이대로 가면 안된다.외국자본이 들어와야 기업을 살릴 수 있다.우리는 1천5백억달러의 빚을 지고있는 빚쟁이다.수출도 해야지만 외국자본도 들어와야 한다.외국자본이 들어오면 처음에는 근로자 1,2할이 해고된다.그러나 이것으로 기업이 움직이면 주변 경제가 일어난다.근로자들이 번 돈으로 라면,담배를 사면 그사업도 된다.이렇게 경제가 발전돼 가는 것이다.다만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업의 인수 합병은 허용할 수 없다. ○앞으로 1년도 어려울것 ▷경기회복 전망과 대책◁ ­언제쯤 우리의 경제가 좋아지고 경기가 회복될 수 있는가. ▲금년은 어렵다.앞으로 1년도 어렵다.내년도 각오를 해야 한다.영국같은 나라도 외환위기에서 고생하다가 극복했다.멕시코도 처음에는 고생안하려고 하다 10년이나 걸렸다.실업과 물가고,불경기,기업도산을 피할 수가 없다.도리가 없다.사실대로 말해야 한다.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금융개혁과 기업개혁을 해 이들을 경쟁력있게 만드는 것이다.관치금융과 정경유착으로 권력과 결탁해 부자가 되는 일 때문에 망친 것이다.이제 자기 힘으로 해야 한다.기업들도 이제는 무한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이런 방향으로 나갔을 때 개혁의 출발점은 먼저 금융기관과 대기업을 개혁하고 노동시장 유연성을 갖추고 공기업이 안일한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이달말까지 도태시킬 기업은 도태시키고 살릴 기업은 살려야한다.개혁을 이렇게 뼈를 깎는 심정,금단현상을 견디는 심정으로 해내면 IMF체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내년에 IMF를 극복하고 2000년에는 다시 도약하고 2001년에는 선진국으로 재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노사 관계◁ ­고통분담을 위해 노동계는 근로자 파견제,정리해고제 등에 동의했다.그런데 기업이나 정치권의 개혁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정리해고는 법 지켜야 ▲노동계의 억울한 심정을 충분히 인정한다.그러나 아무 것도 되지 않은건 아니다.제1기 노사정위 합의사항이 90개인데 그 중 정부가 취할 사항 71개 가운데 36개는 이미 했다.35개 사항은 제2기 노사정위에서 함께 할 것들이다.기업도 처음엔 구조조정을 약속만 했으나 5개 항목을 입법화했다.기업의 투명성,상호지급보증 금지,재정의 건전화 그리고 수십개 업종중 핵심업종 선정,기업의 소유자나 중역들의 법적 책임 명시 등을 법으로 만들었다.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안하고는 안된다.재벌이 실천하고 있는 것은 사외이사의무화,통합재무제표 의무화 조치 등이 있다.또 신규 상호채무보증을 금지하고 있다.99년까지 부채비율을 2백%로 줄인다.현재 5백% 이상이어서 다들 못한다고 했지만 엊그제 이를 하겠다고 발표했다.노동자를 위해 고용보험 적용대상을 확대하고,실업자 급여조건을 개선했다.생활안정기금 대부와 공공근로 사업도 시작하고 있다.근로기준법의 적용대상을 5인 이상으로 확대했다.노동자 정치활동도 허용해 이번 지자제 선거에도 나간다.공기업과 정부도 제2차로 구조조정을 해나갈 작정이다.노동자가 약자기 때문에 고통이 더 많은것을 이해한다.제2기 노사정위를 만들어야 한다. ­산업평화를 해치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기업들이 처벌받지 않는 것 같이 생각하지만 부당노동행위를 한 기업주 4명이 구속됐고,203명이 입건됐다.또 노동부가 6백여개소를 점검중이다.신고가 있으면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대처할 것이다.관계전문기관에 신고해달라.재벌들은 현대가 124명을 신고한 것을 제외하고는 정리해고를 신고한 적이없다.정리해고를 최대한 억제하겠지만 불가피한 것은 수용해야 한다.기업이다 죽으면 1∼2할에 그칠 것을 전부를 하게 된다.최대한 노력하겠지만 불가피할 때에는 수용할 수밖에 없다.지난번 1차 노사정 합의다. ○농어민 기술교육 강화 ▷농촌 문제◁ ­취임전 농촌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공약을 했다.IMF로 인해 농촌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농어가 부채,수매량 확대,직거래 유통체제 구축 등 농촌의 현안은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현재 29%에 불과하다.식량문제는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매가를 5.5%나 올렸다.중요한 것은 농민들이 농축산물에 대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도시와 농촌간의 직거래 체제도 그 전보다는 나아졌다.아직도 미흡한 것은 사실이지만 농·수·축협에 대해 이 문제에 열중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농어민 기술교육과 경영지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농민도 이제 농수산물을 수출해 돈을 벌어야 한다.농가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IMF로 여력이 없지만 잊어버린 것은 아니다.금년을 넘기고 여유가 생기면 농가부채 상환을 연장해주고 정 부채를 못갚는 분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 ▷세입자 대책◁ ­요즘 세입자들이 법원에 전세금 반환청구를 많이 하는데 일부 집주인들은 정부가 전세금 융자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한다.융자이자가 16%나 된다는 것이다. ▲약자인 전세자가 나가려는데 대해 전세금도 안주면서 은행돈을 얻어 보충도 해주지 않으려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마땅히 전세를 준 사람은 세입자가 나갈때는 돈을 줄 의무가 있다.반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준다는데도 반대하는 것은 심한 일이다. ○국가 신인도 높아져 ▷취임후 달라진 것◁ ­취임후 무엇이 달라졌는지,향후 무엇이 달라질 것인지 말해달라. ▲집권해서 두달 남짓한 동안에 커다란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그러나 많이 달라진 것도 사실이다.무엇보다 우리나라 철학이 바뀌었다.처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병행하게 됐다.과거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독재를 해도 괜찮다는 철학과는 달라진 것이다.과거 독재시절 정경유착과 관치금융,부정부패,이로 인한 국제경쟁력 상실 등이 있었다.건국이래 처음 바른 진로를 잡았다.외환위기는 작년말 국제적 파산위기를 막아내고,2월초에는 2백18억원에 달하는 단기외채를 중장기채로 전환했다.4월에는 40억달러 외국환 평형채권을 성공적으로 팔았다.이제 금리도 환율도 안정됐다.가용 외환보유고도 작년말 39억4천만달러였으나 3백11억달러가 됐고,금년말까지 4백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명년까지 잘가면 외환위기는 넘길 수가 있다.국제신인도도 높아졌다.수출도 4월 현재 1백45억달러 흑자를 기록,연말까지 2백50억달러 흑자가 예상된다.노사정 합의도 입법되고,개혁이 착착 진행중이다.민주주의도 비로소 실현되었다.여러가지 비판이 있지만 인사가 전국적으로 균형있게 됐다.능력본위로 채용하고 출신을 기준으로 인사를 하지 않았다.이것을 굳게 약속한다.대북한 입장은 분명해졌고,안기부 경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이 정치개입하는 일은 없고,지방선거 관권개입이나 표적수사도 정치보복도 없다.그동안 수많은 변화가 있었고,앞으로 진짜 변화가 있어 진정한 민주주의가 정착될 것이다. ○입원 아내 거의 매일 문병 ▷아내 사랑◁­최근 李姬鎬여사가 입원했을때 매일 문병을 간 것으로 알고 있다.결혼한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매일 병문안을 갈 정도로 아내를 사랑하는가. ▲지금 집사람이 이 방송을 보고 있다.매일 찾아간 것은 아니고 하루는 대구를 방문하느라 빼먹었다.사람은 일생에 두번 결혼을 한다.한번은 젊었을때 하는 결혼이고,또 한번은 자식들이 다 결혼을 한뒤 새롭게 신혼생활을 하는 것이다.부부간의 애정이라는 것도 서로 노력을 해야 한다.아내의 장점,고마운 점,남의 아내가 갖지 못한 점을 보면 애정과 고마운 마음이 들게 된다.나의 아내는 나 때문에 무진 고생을 했다.지금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내가 교도소에 있을 때 매일 면회를 와 서있다 생긴 것이다. ▷건강관리◁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이를 먹었지만 건강은 좋다.의사가 의무적으로 매일 체크하는데 아주 좋다.그래서 일도 많이 한다.하루에 10건 이상 회의를 하는데도 지장이 없다.ASEM에서도 동분서주했지만 동행한 기자와 수행원들이 쩔쩔맸을 정도로 건강하다.비결은 잠을 잘자는 것인데 특히 낮에는 토막잠을 잔다.과거에 대통령이 아닐때는 한강변을 돌면서 잠을 잤는데 지금은 관저에서 (토막)잠을 잔다.그리고 무엇이든 잘 먹는다.결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스스로 타이르는 것이다.‘너는 나라의 운명을 맡고 있다.병에 걸릴 권리가 없다.그러니 제발 건강을 지켜라’고 스스로 말하고 있다.밖에 다닐 때도 계단에서도 조심하고 있다.국사를 해나가는데 건강은 아무 지장이 없다.
  • 허위진술로 하급자에 책임 전가 이유는/공개질의서 요지

    ◎진술자료 누설 사회혼란 부추긴 의도는/청문회 참석 임 후보와 대질신문 용의는 국민회의는 8일 金泳三 전 대통령에게 10개항의 환란(換亂) 관련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공개질의서를 통해 金 전 대통령의 감사원·검찰의 서면답변 차이점을 집중 공격하고 성실한 답변을 촉구했다.다음은 공개질의 요지. 1.귀하는 환란이 터진 다음 “내가 뭘 알았어야지,알아서 잘 하라고 했는데”라고 탄식한 바 있다.귀하의 집권기간 동안 행해진 주요한 경제정책과 그 성과는 무엇인가. 2.수차례에 걸쳐 李經植 전 한은총재가 외환위기의 심각성을 보고했다는데 모두 묵살된 이유는 무엇인가. 3.金 전 대통령은 林昌烈 전 부총리에게 지난해 11월12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IMF구제금융 방침을 고지했다고 했는데 대통령 지시를 단 한번도 이행하지 않은 장관을 문책하지 않고 “수고했다”,“잘했다”고 칭찬한 이유는. 4.林후보는 자신이 부총리 내정통보를 받던 지난해 11월12일과 11월17일 金 전 대통령과의 독대시,19일 부총리 임명장 수여식 후 대통령 집무실에서 가진 티타임 때에도 IMF구제 금융이 결정되었다는 통보는 없었다고 증언했다.이는 그 자리에 동석해 있던 高建 전 총리,金永燮 전 경제수석,金瑢泰 전 비서실장 등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허위진술의 이유는. 5.金 전 대통령의 환란의 책임을 부하직원인 林후보에게 전가하는 허위진술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한다.국정 책임자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이에 대한 견해는. 6.직무유기 혐의가 드러난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에게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가. 7.한나라당이 정부·여당을 집요하게 방해하는 배후에는 金 전 대통령의 은밀한 조종이 도사리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데. 8.측근인 한나라당 孫鶴圭후보를 돕기위해 허위진술을 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9.수사기관에 제출한 진술자료를 누설,사회적 혼란을 부추긴 의도는. 10.6·4지방선거 이후 경제청문회에 출석하여 林후보와의 대질신문을 통해 진실을 규명할 용의는.
  • 외환위기 책임 공방/與 “金 전 대통령이 해명”

    ◎野 “林昌烈씨 재조사를” 金泳三 전 대통령이 검찰 서면답변서에서 지난해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를 임명하면서 세차례에 걸쳐 IMF 구제금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국민회의측이 金전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환란책임 공방’이 여야간,또 신·구정권간 정치쟁점화되고 있다. 국민회의는 6일 중앙선대위 집행위 회의를 열고 “金전대통령이 검찰에 제출했다는 답변서의 내용은 불과 며칠전 감사원에 제출한 답변서 내용과 다르다”면서 金전대통령의 직접해명을 요구했다.국민회의는 답변서 내용 중 金전대통령이 작년 11월12일 당시 姜慶植 부총리에게 IMF 구제금융을 지시했다면 姜부총리가 물러난 19일까지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와 14일 최종 재가를 했다면 왜 19일까지 이를 극비에 붙였는지 등 3개항에 대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林전부총리도 “대통령이 장관에게 IMF 구제금융을 세차례나 지시했다면 이를 어길 장관이 어디 있겠느냐”면서 지난해 11월19일 경제부총리 임명을 전후해 金전대통령과 면담한 내용들을 정리한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를 열어 “林전부총리가 환란의 중대고비에서 결정적 오판자임이 드러난 이상 검찰의 재조사는 물론 林전부총리가 경기지사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金哲 대변인이 전했다.
  • 日,對北 투자조건 개선 요구

    ◎中企 의무대출비율 완화 등 28개항 제시 일본이 오는 12일 대규모 투자조사단 파견을 앞두고한국정부에 구체적인 투자조건 개선방안을 요구,정부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일본측의 요구는 ▲퇴직금제도 폐지 ▲무노동 무임금의 철저한 이행 ▲외국은행 한국지점에 대한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25%) 철폐 또는 완화 ▲한일조세조약을 총괄주의에서 귀속주의로 조기 개정 ▲금융기관에 대한 교육세 부과 폐지 ▲수입 다변화품목제도 즉시 철폐 및 품목별 해제 일정 예시 ▲일본제 담배 판매 방해행위 단속 ▲대일 문화규제 철폐 등 노동,금융·투자·자금조달,세무,수출입,출입국관리 등 6개 분야의 28개 항이다.
  • 퇴직금 폐지 등 28개항 제시/日 투자조건 개선요구 내용

    ◎社內복지 축소·외화대출 조기자유화 등 담아/수용여부따라 對韓투자 결정적 영향 미칠듯 정부에 투자조건 개선 방안을 요구한 SJC(SEOUL JAPAN CLUB)은 한국에 진출한 일본 상사와 금융,운수,제조업 등이 총 망라된 통합 조직이다.SJC의 요구 사항은 오는 12일 일본 투자조사단의 도착에 맞춰 제출된 것이다.따라서 SJC의 요구는 그대로 투자조사단의 요구가 될 전망이다.따라서 SJC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수용여부는 일본의 대한 투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SJC가 청와대와 정부부처 한국은행 등 9개 정부 부처 및 기관과 전경련,대한상의,경총,무역협회 등 8개 관련기관에 보낸 요구사항은 모두 6개 분야의 28개 항이다. SJC의 기무라(木村伸一) 이사장은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서’ 에서 “필요에 따라 추가요청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일본측이 요구한 분야별 투자조건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노동·노사관계 ▲월차유급휴가 폐지 ▲생리휴가는 요구시만 무급 허용 ▲노조전임자 임금의 단계적 삭감 ▲과도한 사내 복지제도 폐지◇금융·투자·자금조달 ▲신(新) 외환법의 실수요원칙 폐지 및 실수요자증명 책임을 고객에 부담 ▲은행의 외화대출 자유화 조기 실현 ▲개인소득송금 및 반출과 관련한 외국인에 대한 규제 철폐 ▲상업차관 최저도입금액(1백만 달러) 철폐 ▲외국은행에 대한 지입자본금 제도를 철폐,본점의 자기자본을 지점의 자기자본으로 인정 ▲정부의 신규 규제나 규정을 신문보도전에 통보하고 실시일까지 준비기간을 둘 것 ▲외국은행 본점으로부터 한국 지점으로의 차입금을 자기자본으로 산입 ◇세무제도 ▲이전가격세제 신고 간소화 ▲세무조사를 2년에 1회로 정기화하고,기간을 단축 ▲과소자본제도 일시 정지 ◇수출입 ▲연불수입기간에 대한 제한 전면폐지 ◇출입국관리 ▲체류자격외 활동 규제완화 ▲외국인 사증 유효기간 장기화 ◇기타 ▲일본제 담배의 판매방해에 대한 지도,감독 ▲모든 대일 문화규제철폐
  • 정부 올 입법계획 190건 확정

    ◎소득세법­자유직업 원천세율 3%로/증권거래법­적대적 인수·합병을 허용/고용보험법­실직근로자 생계지원 확충/관광진흥법­관광지 개발 절차 간소화/고등교육법­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장식이식법­매매목적 적출·이식 금지 정부는 28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정부 부처들이 추진하려는 법률안 190건의 제정 및 개정 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 입법추진 법률안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들이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규제완화 및 기업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법안은 35건 등이다. 金弘大 법제처장은 회의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개혁입법을 우선적으로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올해 제정 또는 개정될 법률안 및 내용요지는 다음과 같다.(개=개정 제=제정 폐=폐지) ▷경쟁력 지원·육성◁ ▲금융산업이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개)=부실금융기관은 근로자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고용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수출손실준비금 등 각종투자세액 공제의 공제율을 균등화 ▲소득세법(개)=자유직업소득자에 대한 원천세율을 실제 세부담 수준에 맞게 1%에서 3%로 인상 ▲부가가치세법(개)=변호사 등이 제공하는 인적용역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함 ▲국세기본법(개)=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범위조정 ▲국세징수법(개)=납세증명서 제출제도 적용범위 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조세감면 시한부제 확대도입 ▲법인세법(개)=합병·분할 등 조직변경에 대한 과세체계 변경 ▲부가가치세법(개)=부가가치세 수정신고시 신고·납부가산제 경감 ▲외국환관리법(개)=외환거래 자유화 ▲외국인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개)=외국인의 기존주식 취득절차 간소화 ▲증권거래법(개)=적대적 인수·합병(M&A) 허용 ▲은행법(개)=외국인의 금융기관 임원선임 허용 ▲한국수출입은행법(개)=수출입금융 활성화 ▲외국인투자촉진법(제)=외국인투자 전면 자유화 ▲회사정리법(개)=회사정리 담당기관인 법원의 전문성 보완 ▲파산법(개)=파산사건의 관할을 회사정리 사건의 경우와 동일하게 함 ▲화의법(개)=합리적이고 신속한 구조조정유도 ▲상법(개)=주식분할제도 도입 ▲방위산업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방산업체의 긴급수출 물량부족시 군보유분 물량지원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개)=대통령이 주재하는 과학기술위원회 설치 ▲농업·농촌기본법(제)=농업의 경쟁력강화,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개)=산지가공산업 육성 ▲한국전력공사법(개)=사채발행한도액증액 ▲지방기술혁신촉진법(제)=지방특성에 맞는 산업기술의 발굴 ▲중소기업창업지원법(개)=제조업위주로 돼 있는 적용범위 확대 ▲중소기업기본법(개)=중소기업의 범위 축소 및 특례업종제도 변경 ▲지역신용보증조합법(제)=지역신용보증조합 설립 근거마련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개)=지역별 경제여건에 따른 정부지원근거 마련 ▲전기통신사업법(개)=전기통신사업의 양도·양수 관련제도 개선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 창업지원단체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환경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개)=환경신기술 평가사업의 평가근거 마련 ▲근로기준법(개)=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시행유예기간 조정 ▲고용보험법(개)=실직근로자의 생계안정 지원확충 ▲고용정책기본법(개)=실업자의 취업촉진을 위한 실업대책사업 실시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개)=근로복지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실업대책사업 실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단체협약 해지통고기간을 3월에서 6월로 연장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근로자파견제를 도입 ▲임금채권보장법(제)=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일정범위의 체불임금 지원 ▲토지수용법(개)=토지수용제도 개선 ▲연안역관리법(제)=연안역관리계획을 통한 장기정책방향 제시 ▲항만법(개)=항만공사의 민자유치 활성화 ▲해양개발기본법(개)=개발 시기·절차조정 ▲항로표지법(개)=우수 제작업체 지정근거 마련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경영난을겪고 있는 업종의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감면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법률(개)=공정거래법 적용범위 확대 ▷규제완화 및 삶의 질 향상◁ ▲소득세법(개)=납세절차 간소화 ▲부당이득세법(폐)=부당이득세 폐지 ▲공증인법(개)=공증보조자 인가를 신고로 변경 ▲대덕연구단지 관리법(개)=복지시설의 입주를 신고사항으로 변경 ▲문화예술 진흥법(개)=건축물의 미술장식 사용분담액 비율인하 ▲공연법(개)=공연자등록제 폐지 ▲관광진흥법(개)=관광휴양지 개발의 절차간소화 ▲체육시설 설치·이용법(개)=직장체육시설설치의무를 권장사항으로 변경 ▲경륜·경정법(개)=승인사항 축소 ▲인삼사업법(개)=사전신고제 폐지 ▲축산법(개)=등록·허가제 폐지 ▲석유사업법(개)=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 ▲한국석유개발공사법(개)=석유비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일원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개)=등록제 전환 ▲전기사업법(개)=자가용발전사업자 잉여인력 판매허용 ▲전기공사업법(개)=등록제전환 ▲유통산업발전법(개)=대규모점포 등록시 등록의제 처리대상 확대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민영화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인·허가사항 확대 ▲체신예금·보험법(개)=이자율 결정 자율화 ▲우정사업운영 특례법(개)=요금결정 자율성강화 ▲하수도법(개)=폐수 직접방류신청제도 도입▲교통안전공단법(개)=해상화물운송사업자 등을 교통안전기금분담금 납부의무자에서 제외 ▲하천법(개)=도로사업 절차간소화 ▲도로법(개)=절차간소화▲외국인의 토지취득·관리법(개)=외국인 취득 토지확대 ▲건축법(개)=용도변경절차 간소화 ▲건설기계관리법(개)=경미한 사항을 신고대상에서 제외 ▲자동차관리법(개)=제작사의 자체품질검사 인정 ▲항공법(개)=국내 요금 자유화 ▲수산업협동조합법(개)=조합가입자유 보장 ▲해난심판법(개)=경미한 해난사고에 교육처분 명령제 도입 ▲개항질서법(개)=자율안전관리제도 도입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적용제외제도의 정리 등에 관한 법률(제)=국제수준에 맞지 않는 국내 카르텔 일제정비 ▷정보화 사회 지향◁ ▲부동산 등기법(개)=부동산 사무처리 서식정비 ▲고등교육법(개)=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 ▲저작권법(개)=전송권,쌍방향 송신권보장 ▲산업기술 등영업비밀보호법(제)=영업비밀의 범위확대 ▲방문판매법(개)=텔레마케팅 미비점 보완 ▲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전자상거래 기반조성▲전자서명제(제)=공신력제고 방안마련 ▲정보화촉진기본법(개)=정보화추진 시책 내실화 ▲전산망 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개인 정보보호 규정보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제)=허위·과장광고 억제 ▷세계질서에 능동적 대응◁ ▲법인세법(개)=손비로 인정되는 범위 조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개)=조세제도 보완 ▲남극환경보호법(제)=환경보호 의지표명 ▲한국국제협력단법(개)=무상협력사업 조정 ▲해외뇌물거래방지법(제)=뇌물공여 처벌 ▲재난관리법(개)=해외재난대책 마련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제)=품질관리체계구축 ▲집단에너지 사업법(개)=온실가스 저감노력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법(개)=기후협약에 대응 ▲전기용품 안전관리법(개)=상호인증체제 구축 ▲변리사법(개)=전문·대형화 유도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전송권 신설 ▲검역법(개)=규정정비 ▲폐기물관리법(개)=분류기준을 정비 ▲건축사법(개)=상호인정제 도입 ▲수로업무법(개)=수로조사 대상수역을 명시 ▲해운법(개)=국제해운규범 수용▷건전사회 및 삶의 질 향상◁ ▲상속세 및 증여세법(개)=합리적 과세방안 마련 ▲세무사법(개)=세무법인화 추진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개)=공공차관을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으로 활용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제)=건전발전 유도▲여권법(개)=발급제한 실효성 제고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개)=선도보호위원으로 변경 ▲군사법원법(개)=구속전 피의자심문제도 도입 ▲군행형법(개)=청원권보장 ▲병역법(개)=병역면제범위 축소 ▲향토예비군설치법(개)=신고제도 폐지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법(제)=협의회설치 ▲공직자윤리법(개)=심사기간연장 ▲행정사법(개)=표준계약서 작성의무화 ▲농어촌 주택개량 촉진법(개)=범위조정 ▲도로교통법(개)=응용학과시험 폐지 ▲자동차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법(개) ▲학교보건법(개)=당구장 설치제한구역 조정 ▲유아교육 진흥법(개) ▲초·증등교육법(개)=취학율 제고 ▲한국정신문화원육성법(개) ▲교육공무원법(개) ▲학교용지확보 특례법(개) ▲평생학습법()=학습유급휴가제 도입 ▲교원지위향상 특별볍(개) ▲사립학교 교원연금법(개) ▲교원단체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개) ▲청소년기본법(개) ▲음반 및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 ▲도시가스사업법(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개) ▲전력기술관리법(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제)=장기 매매행위 근절 ▲의료분쟁 조정법(제)=조정제도 마련▲재해구호법(개)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개)=묘지면적 축소 ▲공중위생법(개) ▲혈액관리법(개) ▲농어촌보건의료 특별조치법(개) ▲약사법(개)▲아동보호법(개) ▲국민건강보험법(제)=새 보험료 부과체계 신설 ▲국민연금법(개) ▲한국암병원 설치법(제) ▲환경위해사고 예방법(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법(개) ▲대기환경 오염법(개) ▲대기환경 보전법(개) ▲소음·진동 규제법(개)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 특별법(개) ▲주택건설 촉진법(개) ▲도시개발법(제) ▲해양안전기본법(제) ▲해양오염방지법(개) ▲연안어장 정화·정비법(개) ▲수상레저 기구 관리·수상레저 활동의 안전법(제) ▲독립유공자예우법(개)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법(개) ▷행정능률 향상◁ ▲조당사업법(개) ▲행사소송 비용법(개) ▲호적법(개) ▲국군조직법(개)▲군인사법(개) ▲지방공무원법(개) ▲소방공무원법(개) ▲국가안전보장회의법(개) ▲지방이양촉진법(제) ▲국가기록보존법(제) ▲지방교육자치법(개)▲교육기본법 등의 시행에 따른 건설산업 기본법 정비법(제) ▲학교시설사업촉진법(개) ▲사울대학교 병원 설치법(개) ▲국립대학교 병원 설치법(개)▲원자력법(개) ▲한국원자력연구소법(개) ▲관광진흥개발기금법(개) ▲국민체욱진흥법(개)=부과금징수 의무자 명시 ▲양곡증권법(개) ▲직업훈련촉진기금법(폐) ▲공유수면관리법(개)=벌칙현실화 ▲선박법(개)=과태료제도 도입
  • “경제회복 노동계 협력 필수”/金 대통령·민주노총 지도부 대화록

    ◎金大中 대통령­“起亞 공기업화 IMF로 어려워져”/李甲用 위원장­“정리해고·파견근로제 재협상을”/李起浩 노동­“택시 전액관리제 이행 강력 지시”/金榮大 부위장­“使측 부당노동행위 檢警 단속을” 金大中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가진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오찬간담회는 처음엔 팽팽한 침묵과 긴장이 지속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부드러워졌다는 전언이다.金대통령이 입장하기 전 청와대수석들과 민주노총지도부와의 대화는 한마디로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분위기 풀려나갔고,회의 말미에는 한 민주노총 간부가 건의사항을 말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동반자”라고 규정하면서 분위기는 고조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초반 팽팽한 침묵·긴장 이에 金대통령도 “강성 이미지로는 외국자본이 들어올 수 없으니 국민의 신뢰를 받는 노동운동을 해달라”며 민주노총의 변화를 거듭 주문한 뒤 “우리는 동반자임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을 찍자”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마무리지었다는 것.그러나 전날한국노총과 달리 민주노총 간부들은 각 기업체들의 구체적인 실례를 거론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등 긴장감이 계속됐다.심지어 택시노조 파업 결의 등 정부의 처리가 지지부진한 실례까지 거론하며 즉각 시정을 촉구하는 ‘강성기류’를 여과없이 전달했다는 후문이다.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그러나 “노사정이 힘을 합할 때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당히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대화였다”고 자평했다. 다음은 간담회 대화 요지. ▲金대통령=IMF 상황으로 가장 희생이 많은 노동자 입장에서 고생이 크리라 봅니다.진작 이런 사태를 예측하고 대책을 세웠어야 했는데 지난해 12월 갑자기 나라꼴이 이렇게 됐습니다.대통령 당선후 축하파티 한번 못하고 지금까지 악전고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IMF 최대 희생 ▲李甲用 민주노총위원장=노사정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릴 수 없습니다.1기 노사정위 합의후 뒤돌아보니 실업자만 나왔습니다.근로자파견제와 정리해고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합니다. ▲金대통령=어제 한국노총도 노사정위에서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아닙니다.노사정위를 통해 30대 기업과 5개항을 합의,개혁해 나가고 있습니다. ▲金榮大 민주노총부위원장=부당노동행위는 근절돼야 합니다.검찰과 경찰이 단속해야 합니다.노동부 인력으로는 부족하고 위상이 약합니다. ▲段炳浩 민주노총부위원장=삼미특수강을 포항제철이 인수할 때 발생한 해고사태에 대한 중앙노동위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삼미특수강 노동자들을 고용하지 않는 것은 신뢰감을 못주는 처사입니다.기아의 제3자 인수는 안됩니다.고용안정 정책이 정리해고후 실업대책을 세우는 식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三美鋼 문제 즉각 해결” ▲金대통령=삼미특수강 문제는 포철에 즉각해결토록 지시했으니 조치가 있을 것입니다.정부는 기아를 특정기업에 준다는 계획을 전혀 갖고 있지 않습니다.공기업으로 육성은 IMF사태 이전 일이고 IMF이후로는 어렵게 됐습니다.시장경제원리에 따라 공개적으로 처리될 것입니다. ○공기업 외국매각 우려 ▲劉德相 민주노총부위원장=정부가 산하단체·기관의 구조조정을 4월말까지 한다고 하나 공기업의 외국매각 등은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연기하고 정부 노동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합리적인 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金貴植 전교조위원장=전교조 교사들이 아직 복직이 안되고 있습니다.金泳三 정부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면서 공무원과 교원노조 결성허용을 약속했습니다.빨리 허용바랍니다. ▲李起浩 노동부장관=택시문제는 오늘 아침 건교부장관과 합의를 통해 전액관리제를 법대로 시행토록 강력히 행정지시를 내리기로 했습니다.정부여당이 합동대책기구를 구성,6월말까지 해결하겠습니다. ○起亞 시장원리로 해결 ▲李揆成 재경부장관=기아 문제가 잘 해결됐더라면 환란도 이런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기아처리는 시장원리로 밖에는 될 수 없습니다. ▲姜承奎 민주택시노련위원장=택시가 내일 파업하게 돼 있으니 6월까지 갈게 아니라 당장 해결책을 약속해 주십시요. ▲金대통령=노동부장관이 즉각 협의해 조치하십시요.▲沈一善 민주금융노련위원장=제2금융권 구조조정때는 노동자도 참여시켜야 합니다.경제·금융문제를 논의할 창구를 열어 주십시요. ▲金대통령=경제수석과 협의하기 바랍니다.또 창구가 제2기 노사정위입니다.여러분이 ‘동반자’라는 말을 해준 데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소외된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이해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 金 대통령,한국노총 지도부와 간담

    ◎“노사정위 출범 협력을/실업예산 더 늘릴 용의” 【梁承賢 기자】 金大中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한국노총 지도부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노사정 합의로 지금까지 손해를 보지 않았다”면서 “기업이 건전해져야 노동자들의 권익이 보장될 수 있으며,이를 위해 제2기 노사정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또 “노동계가 기업의 구조조정을 의심하지만,정부와 대기업간 합의된 5개항을 법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기업이 안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노사정 1기는 큰 틀에서 이런 일을 했다면 제2기는 세부적으로 따지고 협력,외국자본이 들어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실업대책으로 에산이 7조9천억원이 책정되어 있으나 필요하다면 더 늘릴 수도 있다”면서 “국민의 정부 아래서는 어떤 경우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노동자도 손해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전날 경제6단체장과의 오찬간담회 결과를 설명한 뒤 “외자유치를 위해 정치불안과 과거 강성노조들의 재현 가능성 등 두가지 걱정이 있다”면서 “금년 고비를 잘 넘기면 내년에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은 “대통령은 노사정 합의와 경제를 살리는 데 노력하고 있지만 밑으로는 무척 불안하다”면서 기업의 투명성을 위한 노동자의 경영참여와 철도 우체국 기능공들의 정년 단축 반대 등을 요구했다. 朴위원장은 또 “노조도 구조조정에 반대하지 않으며,공공부문 사업체의 외국 매각때는 노동자와 함께 노사간 의견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李起浩 노동부장관은 “노동자의 경영권 참여 등은 2기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하자”면서 “공공부분 노동자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관련,金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노조는 근로조건에 관해서는 행동할 수 있으나 경영권 관계로는 행동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면서 “노동자들은 정당한 권익주장을 벗어나 불법파업을 하거나 기업경영에 간섭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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