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학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아테네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재취업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방역소독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울릉도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18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개학하자 마자…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 무섭게 확산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개학하자 마자…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 무섭게 확산

    하와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무섭게 번지고 있다. 이달 초 하와이 주 소재의 국공립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한 직후 단 일주일 새에 105명의 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현지 지역언론 뉴스나우는 지난 한 주 동안 하와이 공립학교에서만 총 100건 이상의 확진 학생이 발생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교육부의 확실한 통제와 학생 격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12일 보도했다. 호놀룰루 시에 소재한 공립 초등학교에 등교하고 있는 두 자녀를 둔 익명의 학부모는 “학교와 일부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살 것이 두려워서 익명으로 제보한다”면서 “지난 한 주 동안 아이들을 등교시키면서 느낀 것은 학교 안에 이미 많은 수의 무증상 감염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다들 쉬쉬하면서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익명의 제보자는 이어 “데이비드 하와이 주지사에 의해 계획된 방역 지침은 더 이상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면서 “당국의 방역 계획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무서운 확산에 이미 크게 뒤쳐져 있는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욱이 일각에서는 공식적으로 신고된 105명의 확진자 외의 무증상 확진자를 헤아릴 경우 그 수는 크게 많아질 것이라는 지적이다.반면 교육부(DOE)는 한 주 동안 발생한 105명의 확진자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확진자 격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미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각 국공립학교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면서 “의심 증상이 발견된 학생의 경우 가급적 집 안에 머물며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도록 강구하고 있다. 또, 교내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물리적으로 분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하면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의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교내 방역 지침이 과거 초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발견된 확진자의 상당수가 감염율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밀집한 교실 내 방역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판이다. 8월 현재 하와이 소재 국공립 학교에 등록된 재학생 수는 약 16만 3000명 수준이라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에 대한 일괄적인 방역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갈 것이는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교가 재학생들의 외부 증상만 관찰할 경우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지 못한 채 감염 확산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맞벌이하는 아이들의 부모를 대신해서 등교를 돕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60대 남성은 “교실에 직접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교실 내 책상과 의자 사이의 사회적 거리 유지가 불가능한 상태였다”면서 “아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동일하게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고, 일부는 큰 책상을 두 세 명의 아이들이 공유해서 사용하는 형편”이라고 했다. 한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커뮤니티의 모든 사회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대면 학습을 통한 최고 수준의 학습 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다만 추가 방역 지침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  
  • 제주 2학기 전면 등교수업…교육·일상 회복 위한 지원 강화

    제주 2학기 전면 등교수업…교육·일상 회복 위한 지원 강화

    제주지역 유·초·중·고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도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한다.제주도교육청은 거리두기 3단계에도 학교와 협의를 거쳐 전체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심각한 상황인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3분의 2까지는 등교할 수 있도록 하되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특수학교, 직업계고, 소규모 학교 등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과대 학교는 학년별 등교, 시차 등교 등 점진적 등교 방안을 시행하는 완충 기간을 가진 뒤 학교 자체 의견 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거쳐 전체 등교를 시행하도록 했다.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수업과 교육·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방역 인력을 총 876명에서 1082명으로 증원해 학교 규모별로 추가 배치하고 보건용 마스크와 열화상카메라, 급식실 칸막이 등 방역 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백신 2차 접종은 방역당국, 교육부 등과 협의하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고의 중과실이 없는 경우에는 교사도 감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행정 면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교의 각종 감사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인다. 국정감사나 행정감사 요청 자료 등이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으로 협의중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2학기에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시행하고 교육 회복을 넘어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요양 병원·시설 ‘봉쇄’… 백신 접종 완료자도 접촉 면회 못 한다

    요양 병원·시설 ‘봉쇄’… 백신 접종 완료자도 접촉 면회 못 한다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한 후에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 수칙을 다시 강화하고 나섰다. 공직 사회와 민간 기업에도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하지만 확산세를 꺾기 위해 추가로 내놓을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당국의 고민도 깊어 가는 모습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브리핑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면회기준을 조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하 지역에서는 방문은 가능하되 접촉면회를 잠정 중단하고 4단계 지역은 방문면회 자체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4단계 지역에서는 비접촉이더라도 방문면회 자체가 금지되는 것이고, 1∼3단계 지역에선 비접촉 면회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부터 실시에 들어간 이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의 면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중수본은 아울러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의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4단계 지역에서는 선제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주 1회, 3단계 지역에서는 2주 1회로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의 경우 선제 PCR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종사자 선제 검사 확대 조치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행되며 결과에 따라 추가 연장될 수 있다. 이는 최근 돌파감염이 확인된 부산과 경남 김해 요양병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의 가족으로부터의 감염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또한 정부는 모든 공무원이 휴가 중에 해수욕장, 계곡, 캠핑장 등 사람이 많은 장소를 방문한 경우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이외에도 휴가에서 복귀하는 모든 정부부처 공무원은 복귀 전날 본인과 동거가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를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행일은 12일부터다. 고용노동부는 민간기업에도 ▲여름휴가 분산 ▲이동 자제 ▲휴가 후 복귀 전 검사 시행 및 재택근무 등을 권고했다. 당국은 추가 대책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현재 하고 있는 방역 조치로 확산세 차단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가 2000명을 넘는 건 누구도 원한 수준이 아니었다”면서 “어느 부분 보완할지 검토 중이고 발굴해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일단 이동 자제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확산세를 줄이기 위해 뚜렷한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국민들에게 참여를 호소하는 것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주말에는 광복절 연휴가 예정돼 있고, 2학기 개학도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코로나도 멈출 수 없다. 연휴에는 부디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 백신 접종도 4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 “학급별로 분리… 교내 전염 가능성 낮아 백신 접종률 높아지면 위험성 낮아질 것”

    “학급별로 분리… 교내 전염 가능성 낮아 백신 접종률 높아지면 위험성 낮아질 것”

    “2학기 전면 등교 발표가 반가웠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졌습니다. 학교에 보내도, 안 보내도 안심이 안 됩니다.”(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전체 사회의 위험성은 낮아질 겁니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도록 마음을 강하게 먹고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2학기 개학을 1~2주 앞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날 교육부가 개최한 ‘2학기 전면등교 추진 관련 방역전문가 온라인 포럼’에서 교육부 학부모정책모니터단 소속 학부모들은 2학기 등교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학교의 방역 조치로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며 등교 확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교육부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전면 등교를 허용한다는 기존 등교 방침을 바꾸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정 교수는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강해 확진자 수는 당분간 크게 감소하기 어렵지만, 중요한 건 사회 전반의 위험도”라면서 “접종률이 높아지면 치명률과 사망률이 줄어들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급식실의 칸막이가 감염을 얼마나 막을 수 있나”,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도 무조건 전원 귀가하지 않는다는 방역 지침은 문제가 없는가”라면서 교육부의 학교 방역 조치를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정 교수는 “학생들은 학급 단위로 분리돼 접촉이 최소화돼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한 학급에서 확진자가 발생해도 다른 학급으로의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지난 세 학기 동안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했을 때 1만명 중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오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겪는 후유증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최은화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무증상인 경우가 상당수”라면서 “친구들이 감염 사실을 알면 어쩌나 하는 심리적 위축이 감염 자체보다 더 큰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권용실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제때 학교에 가지 못했을 때 겪는 발달상의 어려움이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 文 “확진자 2000명 넘어 우려 커… 더 늘 분기점, 방역 협조 당부”

    文 “확진자 2000명 넘어 우려 커… 더 늘 분기점, 방역 협조 당부”

    文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 따른 세계적 상황”“못 막으면 확진자 더 늘어나는 중요한 시점”“감염 확산 상황 안정 위해 최선의 노력”작년 1월 이후 하루 확진 첫 2000명 넘어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돼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성공적인 방역의 주인공인 국민들의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며 정부도 감염 확산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현재의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코로나 신규 확진 2223명 역대 최다4단계 거리두기에도 델타 변이 확산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늘어 누적 21만 620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운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인 지난달 28일의 1895명보다도 328명 많은 것으로, 2주 만에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방역 조처에도 4차 대유행의 기세는 좀체 꺾이지 않는 양상이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형국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0명, 경기 648명, 인천 107명 등 수도권이 총 1405명(65.5%)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서울·경기 지역 확진자가 늘면서 1400명대로 치솟았다. 비수도권은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충남 84명, 대구·경북 각 66명, 충북 54명, 울산 48명, 대전 42명, 전북·제주 각 28명, 강원 19명, 광주 17명, 전남 16명, 세종 8명 등 총 740명(34.5%)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휴가철에 이어 광복절 연휴, 초중고교 개학 등 위험 요인이 남아 있어 앞으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교사들 2차 접종 2학기로 연기… 교육계 “전면 등교 더 늦춰 달라”

    교사들 2차 접종 2학기로 연기… 교육계 “전면 등교 더 늦춰 달라”

    예약일 변경 어려워 수업 차질 불가피등교 인원 늘고 방역 지침 강화됐는데2학기 방역 인력은 1만명 증원에 그쳐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가 실시되는 등 2학기에 등교 확대가 추진되지만 ‘방역 구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학교 ‘집단 면역’의 필수 조건이었던 교사들의 백신 접종이 개학 뒤로 밀리고, 방역 인력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개학 전 완료하려던 교사들의 백신 2차 접종이 개학 뒤로 연기됐다. 당초 정부는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교직원의 백신 2차 접종을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접종 간격을 2주 연장하면서 이들 교직원의 2차 접종이 개학 뒤인 다음달 1일부터 11일로 밀렸다. 이로 인해 교사들이 개학 후 백신을 접종해야 해 수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한희정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평일 오전에 예약했던 교사들이 수업이 끝난 오후나 금요일로 변경하려 하고 있지만 변경이 되지 않는 병원들도 있다”면서 “수업을 대신할 강사를 구하기도 어려워 교사들이 접종 후 이상 반응을 겪을 경우 수업 파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다음달 6일부터 등교가 본격적으로 확대된다는 것이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초·중학교는 3분의 2 수준으로 등교하고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도 가능해진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방학 중에 접종을 마쳐 학교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에 구멍이 뚫렸다”면서 “교직원들이 개학 전에 백신을 맞추도록 하지 못한다면 전면 등교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등교 인원이 늘어나는데 방역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 1학기 일선 학교에 방역인력을 총 4만 9000여명 투입한 데 이어 2학기에는 6만명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등교 인원이 늘어난 데다 ▲일과 중 최소 2번 발열 검사 ▲교실과 급식실 수시 환기 등 방역 지침이 강화된 점을 고려하면 1만 명을 증원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수요를 파악해 6만 명 이상을 필요로 하면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 ‘하루 2000명’ 현실 됐다…오후 9시까지 확진자 2021명(종합)

    ‘하루 2000명’ 현실 됐다…오후 9시까지 확진자 2021명(종합)

    오후 9시까지 2021명코로나 사태후 568일만4차 대유행 전방위 확산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84명보다 637명 많다. 2000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568일만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더 센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데다 휴가철에 이어 광복절 연휴, 초중고교 개학 등 위험 요인이 산적해 추가 확산할 가능성을 제기했다.“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 나와”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80명(68.3%), 비수도권이 641명(31.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652명, 서울 618명, 인천·경남 각 110명, 부산 103명, 충남 76명, 경북 67명, 대구 66명, 울산 48명, 충북 34명, 대전 32명, 제주 28명, 광주 20명, 강원·전북 각 19명, 전남 18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100∼22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56명 늘어 최종 1540명으로 마감됐다.지난달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 양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일별로 보면 1725명→1775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을 기록해 14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한편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서초구의 한 교회에서 이달 4일 첫 환자가 나온 뒤 33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4명이 됐고, 경기 안산시의 한 음식점(2번째 사례)에서는 8일 이후 12명이 감염됐다. 충남 서산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는 8일 이후 종사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 목포시 어선(2번째 사례)과 관련해 종사자 7명이 감염됐다. 또 학원, 주점,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PC방, 식당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 [포토] 거리두기 4단계 속 개학… 등교하는 고3 학생들

    [포토] 거리두기 4단계 속 개학… 등교하는 고3 학생들

    10일 오전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9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3단계에서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하게 된다. 또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하는 등 2학기 대면 수업이 확대된다. 2021.8.10 연합뉴스
  • 4주→6주 문제없다지만… “접종공백에 4차 유행 악화 우려”

    4주→6주 문제없다지만… “접종공백에 4차 유행 악화 우려”

    화이자 백신과 함께 3분기(7~9월) 주력 백신인 모더나의 도입 차질로 2차 접종 간격이 늘어나자 방역당국의 11월 집단면역 계획 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7배 더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접종 공백을 파고들어 4차 유행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상반기에 11만 2000회분만 들어왔고 7월 이후에는 234만 3000회분이 더 들어온 상태다. 이달 말까지는 915만 8000회분 정도가 더 들어와야 하는데 공급 일정에 다시 차질이 빚어졌다. 정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사무국장은 “모더나로부터의 연락은 지난 6일 저녁 늦게 받았다.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라고만 알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 7월에 공급하기로 한 백신 일부 물량도 8월로 연기한 바 있다. 캐나다, 체코, 스페인 등도 기존 계획 대비 감소 물량이 있었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이번 접종간격 연장은 2차 접종 기간이 9월 말까지 돌아오는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구체적인 적용 대상은 오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모더나, 화이자 백신 2차접종이 예정된 교육·보육종사자, 50대, 사업장 자체 접종자,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2회차) 등이다. 9월 2차 접종을 앞둔 지자체 자율접종(3회차), 18~49세, 발달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도 포함된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기타 대입 수험생은 기존 접종 간격 3~4주를 유지한다. 초·중등 교직원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3주에서 5주 간격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모더나 백신 도입 차질로 이르면 10월 말로 예상됐던 전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달성도 어려워질 수 있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 도입이 예상대로 안 되면 계획이 흐트러지고 국민들도 접종에 호응하지 않을 수 있다. 집단면역 목표가 점차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은경 질병청장은 “저희가 70% 1차 접종하는 것과 2차 접종을 완료하는 목표는 현재로서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2차 접종 시기가 늦춰지면서 델타 변이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4주에서 6주로 늘려도 예방효과 등에는 문제는 없다”면서도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데 아쉽다”고 지적했다. 모더나와 다른 백신의 교차 접종 가능성도 나온다. 하지만 정 청장은 “(모더나의) 교차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정 교수도 “아직까지 시행한 국가들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정 청장은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50세 이상에게만 접종하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그 이하 연령층에 접종할 가능성은 열어 뒀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의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4단계에도 2학기부터 초등 1·2학년, 고3 매일 등교한다

    4단계에도 2학기부터 초등 1·2학년, 고3 매일 등교한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2학기가 시작돼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 9월 둘째 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수도권과 부산, 대전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전면 등교한다”는 교육부의 계획은 불발됐다. 그럼에도 교육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부분 등교하고 전면 등교가 가능한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확대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교육 회복을 위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학기 개학 시기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도 초등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는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돼 전면 등교를 할 수 있게 된다. 중학교는 3분의1, 고등학교 1·2학년은 2분의1까지 등교한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는 3분의2 수준으로 등교하며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도 할 수 있다. 이 같은 학사 운영 방침은 ‘집중 방역주간’인 9월 첫째 주까지 적용된다. 9월 둘째 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 초·중학교는 3분의2 이하가 등교하며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초·중·고등학교 모두 전면 등교가 허용된다. 유 부총리는 “학습 결손과 사회성 저하 등 부작용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는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등교 방안을 조정할 수 있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전면 등교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4단계에서 개학을 하는 학교가 첫주에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할 수도 있다. 학교 일과 중 감염 우려가 가장 큰 급식 시간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급식을 제공하나 식탁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한 칸 띄어 앉아야 한다. 가정학습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해 가정학습을 사유로 한 교외체험학습 일수가 40일 안팎에서 연간 수업일수의 30%인 57일 안팎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모더나 백신의 공급 차질로 교직원들의 모더나·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연기되면서 일선 학교의 학사 운영에 혼선이 불가피해졌다. 방역 당국은 3주 간격이었던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 간격을 5주로 연장했다. 대부분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교직원들이다. 교원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은 “백신을 접종하고 2학기를 맞이할 계획이었던 학교의 학사 일정이 파행될 것”이라면서 “방학 중 오전에 접종을 예약한 교사들은 개학 후 접종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해서는 “전 국민의 70%가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는 9월 말 이후부터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학사 운영 방식은 대학의 자율에 맡겼다. 교육부는 대학이 ‘백신 공결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도록 유도할 것을 권고했다.
  • 4단계에도 2학기 초등 저학년·고3 매일 등교한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2학기가 시작돼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 9월 둘째 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교육 회복을 위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학기 개학 시기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도 초등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는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돼 전면 등교를 할 수 있게 된다. 중학교는 3분의1, 고등학교 1·2학년은 2분의1까지 등교한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는 3분의2 수준으로 등교하며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도 할 수 있다. 이 같은 학사 운영 방침은 9월 첫째 주까지 적용된다. 9월 둘째 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은 2분의1, 중학교는 3분의2 이하가 등교하며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초·중·고등학교 모두 전면 등교가 허용된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급식이 제공되나 칸막이를 설치하고 한 칸 띄어 앉아야 한다. 유 부총리는 “대면수업 축소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는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정학습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해 가정학습을 사유로 한 교외체험학습 일수가 40일 안팎에서 연간 수업일수의 30%인 57일 안팎으로 늘어난다.
  • 문 대통령 “접종 목표 달성 앞당길 것…국산 백신 개발 속도”

    문 대통령 “접종 목표 달성 앞당길 것…국산 백신 개발 속도”

    “백신 생산 부족, 공급 불확실성 큰 문제”“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 속도”“2학기 개학 앞두고 방역 고삐 더 조여야”“국민들도 더 힘내달라” 당부문재인 대통령은 9일 “코로나19 백신을 소수의 해외 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수급을 마음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확보한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접종 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석 전 3600만명 접종이 목표다. 집단 면역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접종 목표 인원도 더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모더나가 당초 이달 들어오기로 돼 있던 백신 물량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기로 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설명으로 보여진다. 정부는 즉각 모더나 측에 항의하는 동시에 이달 중순 이후 진행될 2차 접종부터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접종 간격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부족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문제”라며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강도 방역 조치로 확산세 차단 효과” 그러면서 “델타 변이로 세계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하는 등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협조 덕에 우리의 방역·의료체계 안에서 코로나를 관리해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문 대통령은 “강화된 거리두기를 연장해 매우 안타깝다. 국민 여러분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며 “하지만 고강도 방역 조치로 급격한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는 분명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서라도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금 같은 고강도 방역 조치는 단기간에 한시적으로 쓸 수 있는 비상조치일 뿐 지속가능한 방안이 될 수 없다”며 “확산세를 잡아가며 백신 접종률도 높여나가야만 방역 조치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용 둔화…서민 물가 안정 아주 중요” 문 대통령은 “방역과 민생·경제 모두를 지켜내는 새로운 방역 전략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 희망을 위해 코로나 확산 차단과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국민들도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자영업자가 생존 위기에 내몰리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사회 전체가 함께 나눠야 할 무거운 짐으로 인식해달라”며 “정부는 신속한 추경 집행과 다각도의 지원책 강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제 지표에 대해선 “개선되던 경제 심리가 주춤하고 나아지던 고용회복 흐름도 다시 둔화하고 있다”며 “서민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정부는 최후의 보루로서 각오를 다지며 범정부 총력체제로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 모더나 8월 계약분 절반 이하 공급…“접종간격 6주로 늘려”

    모더나 8월 계약분 절반 이하 공급…“접종간격 6주로 늘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더나 백신 공급에 또다시 차질이 발생했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모더나사(社)는 백신 공급 문제가 전 세계적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에 약속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가 모더나와 계약한 백신 물량은 총 4000만회, 2회 기준으로는 2000만명 분량이다. 모더나 백신은 상반기 중에 11만2000회분만 들어왔고 7월 이후에는 234만3000회분이 더 들어온 상태다. 이달 말까지는 915만8000회분이 더 들어와야 하는데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추진단은 공급 물량 지연에 대해 “모더나사에 즉각 항의할 것”이라며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대표로 하는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이번 공급 지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백신의 조속한 공급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16일 2차 접종부터 접종간격 6주로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8∼9월 접종 계획 역시 영향을 받게 됐다. 추진단은 “이달 16일 이후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의 2차 접종이 예정된 분들은 1차 접종일로부터 접종 간격을 6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접종 간격이 각각 3주, 4주지만 앞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백신 공급 상황이나 의료기관 접종 여권 등을 고려해 필요할 경우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을 최대 6주 범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6일 mRNA 백신을 맞은 뒤 이달 16일에 2차 접종을 받는 대상자부터 6주 간격으로 접종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50대 연령층,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추진단은 “이번 조치는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고3 학생, 고교 교직원, 기타 대입 수험생의 경우에는 기존의 접종 간격을 유지해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단 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 교육 및 보육 종사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최대한 빨리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2차 접종 간격을 5주 간격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분기 접종 계획은 차질 없을 것” 추진단은 일단 3분기 접종 계획은 차질없이 이뤄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50대 연령층(1962∼1971년생)의 1차 접종은 예약 일정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이뤄진다. 이달 셋째 주(8.16∼22) 1차 접종을 하는 경우 지역에 따라 백신 종류가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는 화이자 백신, 그 밖의 비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다만 수도권 지역 중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189곳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센터의 경우, 지역과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자율접종 역시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당초 일정대로 이뤄지되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 거리두기 4단계에서 개학해도 초등 저학년·고3 매일 등교 가능해진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개학해도 초등 저학년·고3 매일 등교 가능해진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2학기가 시작돼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 9월 둘째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교육 회복을 위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학기 개학 시기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도 초등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가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돼 전면 등교를 할 수 있게 된다. 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 1·2학년은 2분의 1 등교를 한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는 3분의 2 수준으로 등교하며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도 할 수 있다. 이같은 학사 운영 방침은 9월 첫째주까지 적용된다. 9월 둘째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은 2분의 1,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가 등교할 수 있게 돼 등교 일수가 늘어난다.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초·중·고등학교 모두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다.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는 9월 첫째주까지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하고 4단계에서는 3분의 2 등교를 하며, 9월 둘째주부터는 4단계에서도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다. 유 부총리는 “학습 결손과 사회성 저하 등 대면수업 축소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는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의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를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델타 변이’의 확산세에도 등교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학교가 지역사회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은화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가정(48.7%), 지역사회(22.6%), 학교(15.9%)의 순이었다. 학교가 학생들의 주된 감염 경로가 아닌데다,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5명 이상에게 전파된 사례는 전체 학교의 0.44%인 91개교로 극히 미미하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직원과 고3 학생의 백신 접종이 9월 초까지 완료되며 학원 종사자의 백신 접종도 10월까지 실시되고, 학부모 연령대의 백신 접종도 실시되는 만큼 집단 방역도 상당 부분 형성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교육부는 거리두기 2단계에서도 전면 등교를 허용했지만 전국이 거리두기 3~4단계에서 2학기를 맞이하게 됐다. 수도권과 부산, 대전 등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전면 등교가 불발됐지만, 교육부는 학교 밀집도 기준을 더 완화해 등교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서는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전면 등교 가능’을 명시했지만, 이를 수정해 2단계에서는 ‘전면 등교’를,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 가능’을 명시했다. 다만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등교 방안을 조정할 수 있다. 9월 둘째주부터 등교를 추가 확대할 수 있으나 학교나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이 시점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전면 등교를 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4단계에서 개학을 하는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할 수도 있다. 시차등교나 오전·오후반과 같은 탄력적인 학사운영도 학교의 자율에 따라 실시할 수 있다. 다만 교육부 관계자는 “감염 상황이 악화돼 등교를 축소하는 것도 가능하나 교육당국과 상황을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등교에 대한 우려로 가정학습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해 가정학습을 사유로 한 교외체험학습 일수도 확대된다. 현재 시도교육청별로 40일 안팎인 교외체험학습은 연간 수업일수의 30%인 57일 안팎으로 늘어난다.
  • 증상 있어도 등교, 스터디카페 갔다가…

    증상 있어도 등교, 스터디카페 갔다가…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스터디카페 등 외부 시설을 이용했고 시험이 끝나고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다.” “교직원이 코로나19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늦게 받았고, 교직원들이 외부에서 식사하다 감염됐다.” 교육부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공개한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유증상자의 등교·출근 중지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학교 구성원들이 경각심을 높여 방역의 끈을 죄어야 한다는 의미다. 교육부가 9일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는 가운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 상황에서도 등교가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8일 교육부는 지난달 공개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안내’에서 학내 감염 사례를 분석하고 감염 원인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학교 내 감염은 ▲증상자 등교·출근 ▲교실 공동 사용 ▲학원에서 학교로의 전파 등이 원인이 됐다. 이동수업으로 여러 학년에 걸쳐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사례, 경미한 증상이 있는 학생이 등교 전 건강자가진단에서 이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예체능 학원에서의 감염이 여러 학교로 확산하기도 했다. 최은화 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가정(48.7%), 지역사회(22.6%), 학교(15.9%)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의 주된 감염 경로가 아니다”라면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 지역사회의 감염이 학교에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학교 내 감염 사례를 바탕으로 방역 지침을 일부 강화했다. 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과 중 최소 2회 이상 발열검사를 하며 매 수업 시작 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급식 시간에는 지정좌석제를 운영하거나 교실 배식으로 전환하는 등 학생들 간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교육계에서는 학교 방역에 구멍이 뚫리지 않도록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희정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2학기에 방역 인력을 추가 지원해 준다고 했지만 보건과 급식에 치우쳐 있다”면서 “하루 수차례 발열검사와 수업 중 증상 확인, 교실 환기, 책상 소독 등 방역 지침이 늘었지만 이를 지원할 인력의 배치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4단계 재연장했지만 주말 최다 확진… 위중환자 23% 급증

    4단계 재연장했지만 주말 최다 확진… 위중환자 23% 급증

    작년 2월 이후 비수도권 첫 700명대 확진고령층 하루 평균 182명, 1주새 24명 늘어 중대본 “유행 지속 땐 의료시스템도 위태”전문가 “백신접종 속도전이 유일 해결책”코로나19 4차 유행이 부산 등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세지며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주말 최다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재연장하며 확산세 차단에 부심하고 있지만 뚜렷한 효과가 없어 방역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연장이 현재 확산세를 억제하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접종 속도를 높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29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의 주말 최다 기록은 지난달 25일 0시 기준 1487명이었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703명(42.7%)으로 지난해 2월 29일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당시 885명 이후 처음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전과 충청, 부산과 경남, 제주 등은 유행이 계속 확산되는 중이고 (확산세가 꺾인 수도권도) 재유행의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1주간(1~7일) 일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81.7명으로 그 전 주간(7월 25~31일)의 158.1명에 비해 23.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역시 상승 추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주에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347명으로 그 직전 주의 280명보다 23.9% 늘었다. 손 반장은 “지금보다 유행이 커지면 적절한 의료 제공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일단 현행 거리두기 단계 및 사적 모임 제한 조처를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했고, 비수도권의 일부 조처는 추가로 강화했다. 4단계에서는 4명까지는 모일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모임 인원이 2명으로 제한된다. 3단계인 비수도권에서는 시간에 상관없이 사적 모임이 4명까지 가능하다. 다만 비수도권의 경우 기존에 직계가족 모임은 인원과 상관없이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예외적용 없이 사적 모임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문제는 거리두기 연장의 효과다. 수도권·비수도권은 각각 지난달 12일, 27일부터 길게는 한 달 가까이 거리두기를 적용 중이지만 여전히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8월 말 개학을 앞두고 유행을 감소세로 반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여름 휴가철 ▲광복절 황금연휴 ▲델타 변이 확산 등이 향후 변수로 꼽힌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은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떨어지면 단계 조정도 가능할 것”이라며 희망 섞인 전망도 내놨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강력하다 보니 거리두기가 (현재의 확산세를) 감소세로 전환시킬 정도의 효과는 없고 급증을 억제하는 정도”라면서 “이렇게 시간을 버는 사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빠르게 올리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고, 얼마나 빠르게 추가접종까지 이어지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 美 100만명 학교 등록 안해… 코로나 시대 ‘슬픈 아이들’

    美 100만명 학교 등록 안해… 코로나 시대 ‘슬픈 아이들’

    저소득층 유치원 안보내는 비율 특히 커져12세 미만 백신 미접종으로 성인 비해 위험개학 앞두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두고 논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00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학교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저소득층이어서 교육 격차가 더욱 커질 수 있다.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못한 12세 미만 학생들에 대한 감염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스탠포드대와 분석한 결과 100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학교를 등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은 공립학교에서 K학년(유치원)을 운영하는데 지난해 33개주의 1만개 이상 학교에서 K학년 학생들이 최소 20% 줄었다고 했다.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4000개 학교가 같은 현상을 겪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가정형편이 안 좋을수록 유치원에 등록하지 않은 비율이 컸다. 저소득층일수록 유치원을 거치지 못하고 화상수업을 사교육으로 보충하기 힘들어, 향후 부유층과 학습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CNN은 성인과 달리 백신 접종을 아직 시작하지 못한 것도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지난 4일 11개월 된 여자 아기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병상을 찾을 수 없어 150마일(약 240㎞) 떨어진 곳으로 이송할 정도로 병상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아이를 운송한 의사는 CNN에 “우리를 포함해 대부분의 어린이 병원이 수용인원에 거의 다다른 상태”라고 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켄터키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백신 미접종자의 재감염률은 접종자의 2.34배에 달한다. 하지만 개학을 앞두고 12세 미만 아이들의 마스크 의무화를 둘러싼 분쟁을 계속되고 있다. CDC는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지만 플로리다, 애리조나, 아칸소, 아이오와,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유타 등 보수 성향의 8개 주 정부는 마스크 의무화를 법으로 금지했다. 플로리다 교육위원회는 아예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코로나 괴롭힘’으로 규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원치 않는 학생들은 사립학교로 전학할 수 있도록 했다. 마스크를 쓰기 싫어서 사립학교로 가면 주 정부가 재정 지원도 한다. 미국 전체적으로도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지난 6일 확진자 수(10만 7140명)가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플로리다, 조지아, 앨라배마,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켄터키주 등 8개주가 신규 입원 환자의 41%를 차지했고, 이곳들의 일일 평균 입원 환자는 전주보다 51%나 증가했다.
  •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언제까지 계속될까…수도권 확진자 800명대가 시금석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언제까지 계속될까…수도권 확진자 800명대가 시금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2주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수도권 3단계로 단계를 낮추는 기준선으로 ‘수도권 일평균 신규 확진자 800명대’를 제시했다. 최근 4주(7월 11일∼8월 6일)간 수도권 일평균 환자 수는 990명→966명→960명→911명을 기록중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은 환자 수가 많이 줄고 있는 상태”라며 “이 수치가 800명대로 떨어진다고 하면 단계 조정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수도권 일평균 환자 수가 900명 아래로 떨어진다는 절대선이 중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미 수도권은 4단계 기준(주간 일평균 1000명 이상) 아래로 떨어진 상태지만 거리두기 단계는 의료체계의 역량이나 치명률 등 다른 방역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부연했다.중대본은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면서 유행이 정체 국면으로 확실하게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비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유행의 확산 속도는 정체하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 규모가 크고 반전 여부도 모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통제관은 “이런 유행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이 이어지고 있고, 곧 광복절 연휴가 맞물린 데다 이달 말에는 학생들의 개학도 예정돼 있어서 시기적인 요인을 고려한 방역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확진자 수 외에 유행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 지표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150명 내외를 유지했지만 최근 300명대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주(7월 25∼31일) 사망자는 27명으로 직전 주(7월 18∼24일) 13명에 비해 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번 주(1∼7일) 6일 동안에도 사망자가 18명 나왔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검출률도 6월 넷째 주 3.3%에서 7월 넷째 주 기준으로는 61.5%로 급증했다.
  • 김 총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김 총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정부가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22일까지다. 사적모임 인원제한도 현재대로 유지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을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아직도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다음주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올 2학기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한달 남짓 적용한 방역수칙 중에서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거쳐 공개된다. 김 총리는 또 2주후로 다가온 개학과 관련해 다음주 초 교육부가 방역상황을 감안한 구체적인 후속조치와 학사운영 방안을 밝힐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방역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이 끊기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 조차 힘겨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알기에 거리두기 연장 결정이 망설여졌지만, 방역이 우선이고 민생”이라면서 거듭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서울의 한 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언급하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부을 수 있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달 말 집단면역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일상 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방역전략을 미리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 김 총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김 총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정부가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22일까지다. 사적모임 인원제한도 현재대로 유지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을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아직도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다음주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올 2학기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한달 남짓 적용한 방역수칙 중에서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거쳐 공개된다. 김 총리는 또 2주후로 다가온 개학과 관련해 다음주 초 교육부가 방역상황을 감안한 구체적인 후속조치와 학사운영 방안을 밝힐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방역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이 끊기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 조차 힘겨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알기에 거리두기 연장 결정이 망설여졌지만, 방역이 우선이고 민생”이라면서 거듭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서울의 한 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언급하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부을 수 있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달 말 집단면역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일상 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방역전략을 미리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