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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고등교육기관 러시아서 최초 설립

    【아르티옴(러시아) 이티르 타스 연합】 러시아 극동부의 아르티옴시에 러시아 사상 처음으로 한인고등교육기관이 3일 설립됐다. 이 한인학교의 교과과정은 아르티옴에서 3년간 교육을 받고 1년은 서울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돼있으며 이들 두 도시에서 온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게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학교의 경제학,법학,신학,동양학,농학등 5개학과 졸업생들은 서방국가에서 인정하는 학위를 받게 된다.
  • 외국어고 인기 시들/“내신 불리” 기피현상 뚜렷

    ◎어제 원서마감/경쟁률 작년 5.3대1서 2대1 4일 마감된 서울시내 6개 외국어고등학교의 94학년도 입학원서 접수 결과 평균경쟁률이 지난해 5.3대1보다 절반이상 떨어진 2대1 수준을 보여 대학입시에서 일반고교에 비해 내신성적이 훨씬 불리한 외국어고에 대한 기피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3개학급에 6백37명을 뽑는 대일외국어고는 지난해 5.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이번에는 1.4대1을 기록했으며 대원외국어고는 5.1대1에서2.5대1,한영외국어고는 6.8대1에서 3대1 등으로 낮아졌다. 이밖에 내년에 개교하는 위례외국어고는 1.1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정원을 간신히 넘겼다. 외국어고에 대한 기피현상은 지방에서도 비슷해 이미 원서를 마감한 부산외국어고는 1.6대1,경기 경민외국어고는 1.5대1 등에 머물렀다.
  • 무혐의 처리 동의대 입시부정/4년만에 사실확인/돈받은 교수 구속

    【부산=김정한기자】 검찰에 의해 무혐의 처리됐던 지난 89년 부산 동의대 입시부정의혹이 4년만에 사실로 밝혀졌다. 부산지검 특수부 하종철검사는 28일 동의대 영문학과 교수 전준호씨(53·부산 금정구 장전3동 화목타운 909호)를 배임수재등 혐의로 구속하고 손동규씨(52·전 미술학과교수·미국체류중)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전교수등은 지난 89년 2월 동의대후기시험에서 응시생의 학부모인 황모씨(49)로부터 아들을 합격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산업디자인과와 체육학과등 2개학과 입시생 학부모 6명으로부터 1인당 6백만∼3천만원씩 모두 7천여만원을 받고 부정채점한 혐의다.
  • 가짜 미대학분교 세워 3억 사취/교포등 2명 구속

    ◎10개월만에 학위… 1백37명 모집/센추럴대,미에는 사무실뿐인 유령캠퍼스 경찰청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통신교육기관인가를 받아 국내에 분교를 설립해놓고 학생들을 불법 모집해 졸속교육을 시키면서 등록금을 받아챙긴 재미교포 김광복씨(57·미국명 존 광 파커·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와 최문종씨(51·서울 용산구 서계동 228) 등 2명을 교육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91년5월 미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으로부터「센추럴대학」이란 이름의 시한부 통신교육기관 설립을 허가받은뒤 미국에는 사무실만 차려놓은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한강빌딩 301호에 분교를 차려놓고 지난 92년 2월 정모씨(37·영등포구 대림동)로부터 등록금 3백20만원을 받고 경영학과에 입학시키는 등 지금까지 10개학과에 입학생 1백37명으로부터 등록금 3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일간지 등에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과대광고를 내 학생들을 모집한 뒤 1주일에 2차례씩 2시간 강의를 하여 10개월만에 졸업시키면서 국내에서는 인정되지 않는 영문학사학위증을 발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수강생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국내 전문대학 교수로 있다 정년퇴임했거나 박사학위를 소지한 10명을 교수로채용,한달에 50만∼60만원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마른멸치 값 “껑충”… 작년 두배

    ◎밑반찬용 4백g 4천∼6천원 거래/오징어채·쥐채류 안정세… 수요 증가 대표적인 밑반찬 재료인 건멸치 가격이 지난해보다 두배 올랐다. 이에따라 최근 초·중·고교 개학과 함께 자녀들의 도시락반찬거리를 장만하러 시장을 찾은 주부들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서울 경동시장에서 지난해 이맘때 4백g 1근에 2천∼3천원의 일반 소비자가로 거래됐던 중멸·소멸은 최근 4천∼6천원선.원래 볶음이나 조림으로 주로 쓰여 수요가 가장 많은 품종이나 가격상승으로 거래가 지난해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이 시장 상인 정갑채씨는 말한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중멸의 포당 경락가격도 지난해 2만1천∼2만2천원하던 것이 4만원까지 강세에 거래되고 있으며 소멸도 지난해 1만8천∼2만원에서 최근 3만5천원선의 평균 경락가를 보이고 있다. 국물을 우려내는데 쓰이는 대멸은 경동시장에서 중품이 한포(3㎏)에 1만1천원,최상품이 3만5천원선으로 역시 지난해 대비 70∼80% 오른 가격이다. 이같은 건멸치 가격의 폭등은 올여름 기온저하가 계속돼 바닷물이 차 어군 형성이 안된 탓이다.상인들은 요즘이 건멸치 반입이 절정을 이뤄 가격이 안정세를 이루어야 할 때이나 어황부진이 계속돼 올 연말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내 서울건해산물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냉동 보관품의 동시 출하로 전체 반입량은 10%선밖에 줄지 않았으나 보관품의 경우 상품성이 떨어져 실질적인 수요를 충당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건멸치를 제외한 다른 건반찬류의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별다른 변동이 없어 오징어채와 쥐채등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편이다. 오징어채 가운데 색깔이 고운 진미는 상품 4백g 4천원선이며 흑진미는 3천원선에 판매되고 있다.(이하 경동시장 일반소비자가) 짭짤한 맛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쥐채는 1근에 2천∼2천5백원선이며 마른 새우는 7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또 양념을 해서 조리거나 물에 불렸다가 식초 고추장등을 넣고 시원하게 무쳐먹는 북어채는 1근에 4천원선. 구이나 찜으로 쓰이는 편북어는 1쾌(10마리)에 소품이 6천원선,중품이 1만1천원,대품이 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요리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수분을 빼고 살을 일으켜 부드럽게 처리해놓은 절단북어는 1근에 3천5백∼4천원선이다. 명태를 잡자마자 살을 떠 얇게 채썰어 놓은 명엽채는 양념해서 볶으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 1근에 2천∼2천5백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징어채:4백g 상품 4천원 쥐채:4백g 2천∼2천5백원 편북어:10마리 6천∼1만5천원 명엽채:4백g 2천5백원선
  • 22개국 공연단 화려한 민속축제(엑스포 이모저모)

    ◎관람객 절반 격감… 조직위 당황/식당측,도시락반입 금지 요구 ○고유혼례식등 선봬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엑스포93 국제민속축제」가 30일 22개국 민속공연단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 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한국 국제교류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축제는 각 대륙을 대표하는 5개국이 1개조로 편성,오는 10월 30일까지 엑스포극장과 놀이마당에서 고유 음악과 무용,전통혼례식 등을 선보인다. 민속축제에 참가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주 및 대양주 7개국,미주 4개국,서유럽 3개국,동유럽 6개국,중동·아프리카 2개국 등 22개국이다. ○외국인집계는 중단 ○…1천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한 조직위측은 28일부터 관람객이 평소 절반 수준인 5만∼8만명 정도로 줄어들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 조직위측은 지난 주 각급 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해 관람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도 30일 상오 개장과 동시에 시간마다 관람객수를 점검하는 등 부산을 떨기도. 특히 외국인의 수가 당초 목표인 총 관람객의 5%선에 비해 절반 이하인 2% 안팎으로 떨어지자 지난주부터 아예 일일 입장객 현황에서 외국인 관람객 수를 빼버리고 발표해 빈축. ○…엑스포장내 식당 업주 등 1백여명은 29일 상오 조직위 관리동 앞에 모여 조직위측에 도시락의 반입을 금지해줄 것과 임대료 및 영업부과금의 인하를 요구. ○…엑스포에 참가한 일부 나라들이 자기 고유의 별미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미식가들의 인기를 독차지.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본국에서 직수입한 연어·새우 등 싱싱한 생선요리를 선보이고 뉴질랜드는 요리전문가까지 동원해 양고기·사슴고기와 함께 특산물인 키위로 만든 「키위 크러쉬」로 관람객의 입맛을 유혹.
  • 도시락 반찬 풍성한 계절식품 담도록

    ◎다양한 야채·등푸른 생선 활용 건강식단을 긴 여름이 지나고 각급 학교들이 개학을 했다.주부들은 다시 도시락을 싸기 시작해야 하는 데 너나할 것 없이 대부분 도시락 싸는 일을 걱정한다. 도시락 반찬을 마른 밑반찬이나 절임류같은 짠 밑반찬등 별개의 반찬으로 생각하는 데,보통 집에서 먹는 반찬의 일부로 생각해야 한다. 도시락은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먹는 것이므로 영양면에서 한끼 식사로부족함이 없어야 한다.특히 도시락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급원식품인 야채가 부족되기 쉬우므로 생채,숙채,조림,전,볶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이용하며 물기가 새거나 다른 반찬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도시락에 대해 자녀들이 즐거움과 기대감을 가질 수 있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다시 시작되는 새학기엔 사랑과 정성으로 가을의 풍성한 식품을 도시락에 담아보도록 한다. 요즈음은 야채류는 여름과 마찬가지로 다양하며 생표고버섯,고구마줄기,고춧잎,단깻잎 등이 제철이다.끝물인 가지,호박은 썰어서 말리는 것이 좋다.표고버섯은 독특한 향과 맛이 있으며 영양적으로도 좋은 식품이다.혈압을 내려주고 빈혈을 막아주며 변비에도 효과적이다.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생선류는 고등어 정어리 참치 꽃게 대합 새우 등이 제철이다.이 중에서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의 등푸른 생선에는 핵산 셀레늄 고도불포화지방산(EPA)이 많이 들어 있어 성인병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대부분의 장수지역에서 많이 먹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또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장기 청소년의 발육에도 좋으므로 조리를 잘하여 가족들이 즐겨 먹을 수 있도록 한다.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의 과일도 풍성하게 나와 있는데,특히 제철과일인 포도,복숭아를 충분히 마련하도록 한다.
  • 음악회에 「여름방학 특수」 새 현상

    ◎내용·수준 불구 청소년 관객 초만원 음악계에 「여름방학 특수」라는 새로운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여름방학 특수」란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에 열리는 음악회는 그 내용이나 수준에 관계없이 청소년 관객들로 초만원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청소년 관객들이 몰려드는 것은 대부분의 중·고교에서 연주회 팸플릿을 첨부한 감상문을 여름방학 숙제로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18일밤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서 열린 조영진바이올린독주회에는 객석수(5백22석)보다 무려 2백여명이 넘는 청중이 몰려들어 아우성을 치다 집으로 되돌아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조영진은 수준급의 연주자이기는 하지만 음악시즌이라 할수있는 봄이나 가을에 연주회를 가졌다면 오히려 이처럼 많은 청중은 기대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음악계의 냉정한 평가이다. 세종문화회관과 연주회 주최자인 미추홀예술진흥회에는 이날 상오부터 『표를 구할수 없겠느냐』는 문의가 쇄도했다고 한다.여기에 「여름방학 특수」를 의식하지 못한 담당자들이 『현장에 오면 아마 남는 초대권으로 입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대답했던 것. 이날 독주회는 전석이 초대권이었다.그럼에도 초대권없이 현장에 온 청소년들은 『돈내고 표를 살테니 들어가게만 해달라』고 하다 결국 입장이 안되자 『팸플릿 만이라도 주면 안되겠느냐』고 떼를 써댔다. 대부분의 중·고교는 23일을 전후해 일제히 개학할 예정이다.따라서 개학이 다가올수록 방학숙제에 다급해진 청소년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은 당연한 풍경이다.지난16일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열린 정경화와 정명훈의 듀오 콘서트는 워낙 인기있는 연주자들이니 만큼 전석매진이 이상할 것이 없다.그러나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울심포니의 여름방학 특별 콘서트와 16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김내리 바이올린 독주회,18일의 이광호 바이올린 독주회도 좌석수 이상의 청소년 청중이 극장을 가득 메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청중을 위한 음악회가 아니라 자신의 편의를 앞세운 우리나라 음악가들의 연주관행 때문이다.여기에 무책임한 학교의 음악교육이 상승작용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음악당과 리사이틀홀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의 전당의 경우 지난 7월25일부터 이달15일까지 22일 동안 열린 음악회는 13일의 서울심포니연주회가 유일하다.「여름방학 특수」를 만들어 낸 청소년들은 음악회는 물론 고전음악 자체도 생소한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들은 즐겁다기 보다는 단순히 숙제를 하기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음악회를 찾는다.이들이 음악교사나 학부모의 적절한 지도없이 학구적인 레퍼토리가 주류를 이루는 귀국 독주회에 참여할 경우 당초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음악과 멀어질수도 있다는 것이 뜻있는 음악인들의 한결같은 우려이다.
  • 새학기 학용품/비싼 외국캐릭터 제품 삼가길…

    ◎화려한 무늬에 어린이 주의력 산만/스누피 등 인기… 구입목록 만들어 실용품 사도록 새학기를 1주일정도 앞두고 자녀들 학용품 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최근 개학날짜가 임박하면서 학용품 전문상가와 백화점 문구용품 매장등에는 자녀들과 함께 학용품을 사러나온 학부모들이 늘고있다. ○질보다 패션이 위주 올 가을 국내 유명 문구업체들이 내놓은 신상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제품 디자인에 동물 캐릭터를 많이 이용한 점이다.대표적인 캐릭터들은 「키티」「개구리」「공룡」「미키마우스」등으로 가방에서 노트까지 거의 모든 문구류를 장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90년대 들어 문구류가 팬시상품화 되면서 인기있는 캐릭터가 들어있지 않은 상품은 판로를 찾지못해 묻혀버리는 실정이라고 한다.특히 아동용 가방과 크레파스,물감 등의 경우 품질과 기능보다 캐릭터가 판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시용품은 종래 상품이 기능위주인데 반해 디자인과 패션을 우선한다.따라서 자녀들 학용품을 고를때는 아이들이 조르더라도 본래 기능에서지나치게 벗어난 팬시문구용품 구입은 피해야 한다.예를 들어 5㎝정도의 연필,화려한 그림만 가득한 공책 등은 아이들 공부를 돕는 게 아니라 주의력을 산만하게 할 뿐이다. ○비싼 로열티 물어야 따라서 학용품을 사줄때는 사전에 자녀와 함게 필요한 문구의 목록을 만들어 상점에 나갔을때 아이가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는 것을 미리 막아야 한다.또 스누피,미키마우스등 비싼 로열티를 물어야 하는 외국 캐릭터 제품보다 가급적 우리 고유 캐릭터를 새긴 상품을 골라주는 것이 실용적이며 교육적으로 바람직 하다. 전문상가는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20%정도 싸게 살수 있다.서울 동대문 이스턴호텔 뒤편 창신동 문구골목과 남대문시장 숭례문상가 주변에 문구류 도매,특히 가방류는 새로나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사이의 제일빌딩 1층 가방전문상가,동대문운동장 옆 남평화시장등에서 싸게 살 수 있다. 가격대는 책가방이 1만4천∼3만5천원,보조가방이 7천∼1만5천원,도시락가방이 5천∼8천원정도.이밖에 연필 필통 샤프 지우개 스티플러 가위 칼 노트 등으로 구성된 문구세트가 많이 팔리는데 가격은 3천∼2만2천원 사이로 폭넓은 편이다.
  • 인민 체력검정 대비 매주 1시간씩 별도훈련(북한 이모저모)

    ◎9월 새학기 앞두고 학용품·비품준비에 주력 ○주민·청소년·학생 대상 ○…북한은 지난 3월부터 「8∼9월 인민체력검정월간」을 대비,매주 1시간씩 수검종목 훈련을 별도로 실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방송들의 올해 「8∼9월 인민체력검정월간」개막식 관련보도에 의하면 김정일이 지난 3월 주민·근로자·청소년학생등 모든 수검대상자들이 이번 인민체력검정에 1백% 참가,1백%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단위들에서 매주 1시간씩 정규생활 일과에 수검종목 훈련을 실시토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김정일은 이와함께 『현실 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체력검정대상자의 범위를 넓힐 것』을 지시했다고 북한방송들이 보도,▲남자 9∼50세 ▲여자 9∼40세로 되어있는 수검대상자가 올해부터 늘어나게 됐음을 시사했으나 구체적인 범위에 대해서는 언급치 않았다. 올해 「8∼9월 인민체력검정월간」은 지난 8일 평양을 비롯해 각지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교육기자재 확보 촉구 ○…북한은 최근 오는 9월 새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학용품 및 교구비품 준비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4일 당기관지 노동신문에 「새학년도 준비사업을 힘있게 다그치자」제하의 사설을 게재,9월1일부터 시작되는 새학년도 개학에 대비한 교원들의 학습준비와 교육기자재 확보를 촉구한 이래 각 지방의 제지공장·가구공장·건설사업소 등을 독려,이의 관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북한방송들이 보도했다. 이와관련,강원도의 경우 우선 건설·증축중인 학교시설물에 대해 개학전까지 조기완공을 목표로 근로자·주민들을 적극 건설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교구비품 및 학용품 확보를 위해서 통천·창도가구공장과 세포종이공장 등이 학생들의 책걸상이나 노트생산에 역점을 두도록하면서 일별·월별 생산계획을 제시하고 이를 1백50%씩 달성토록 독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집단체조 비약적 발전 ○…북한의 집단체조(매스게임)는 지난 60년대초 김정일의 지도아래 제4차 당대회(61·9)를 축하하는 내용의 「노동당시대」를 공연한 것을 계기로 비약적인 발전을 보았다고 평양방송이 11일 주장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주체적 집단체조의 발전에도」제하의 문답프로를 통해 김정일이 집단체조의 주제와 기본내용을 『김일성의 혁명역사와 혁명사상,김일성이 이룩한 혁명업적』으로 제시하고 집단체조 창작과정에서 이를 철저히 반영할 것을 강조한 이후부터 북한의 집단체조가 「주체적 집단체조」로 발전하게 됐다고 소개하면서 그같이 주장했다.
  • 김 대통령­국무위원 청와대조찬 대화록

    ◎“실명제 실시는 개혁중의 개혁”/김 대통령/눈 다내리면 치운다는 방침속 증시동향주시/영세중기들 어떻게 꾸려나갈지 걱정 많은듯/부동산거래 문의 많았지만 매매없고 값 불변/자금 해외유출·실물투기등 단속반 이미 가동/국무위원 다음은 김영삼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14일 아침 청와대 조찬간담회에서 한 대화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김대통령=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농작물 작황은 어떨 것 같습니까.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오늘은 대체로 날씨가 좋을것으로 예보됐습니다.산간벽지의 조생종 재배농가에는 타격이 있습니다만….앞으로 날씨만 좋으면 전반적으로는 큰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목도열병이 우려돼 병충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대통령=금융실명제는 역사적으로 처음입니다.그래서 국민들에게도 생소할 것이고.정부의 후속조치는 어떻게 돼갑니까. ▲홍재형재무부장관=어제 하루동안은 전반적으로 관망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은행의 예금이탈은 거의 없었습니다.일반 가계거래뿐이었습니다.가명계좌의 실명전환도 거의없었습니다.다만 금융기관이 예금을 늘리기위해 가명으로 유치해놓은 예금 처리를 놓고 은행실무자들의 고민이 많은듯 합니다. 어제 주가가 폭락을 해 걱정입니다만,주가도 당분간은 하락을 할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증시가 오히려 좋아질 것입니다.눈이 내릴때 쓸지 않고 다 내린 다음에 쓴다는 방침으로 증시동향을 주시하며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대통령=업계의 동향은 어때요. ▲김철수상공부장관=어제 업계와 대화를 가졌습니다.업계에서는 아직 관망상태입니다.장기적으로 지하자금이 양성화 되고,산업자금화 함으로써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란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걱정들을 많이 하는게 들립니다.특히 사채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은행과의 거래가 적었던 20인이하의 영세기업들도 어떻게 꾸려나갈지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한은에서 3천8백3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바 있고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 확대,진성어음에 대한 할인확대등으로 자금난 타개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매일매일 파악해 다른 부처와 협력,이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기업도 일시적으로 자금이 어려워지면 하도급으로 중소기업에 이를 전가하는 문제점을 노출시킬 것으로 봅니다. ▲고병우건설장관=복덕방에 문의가 활발하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주택은행과 토지개발공사를 통해 조사해본 결과는 서울등 5대도시의 경우 복덕방에 부동산 거래에 대한 문의전화는 많았지만,매수요구는 없었습니다.가격에도 전혀 변동이 없습니다.과거에 운영하던 부동산투기단속반을 재가동,입체적으로 부동산투기 단속에 임할 것입니다. ▲김대통령=금융실명제 실시로 해외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김두희법무장관=어제 대검에 자금의 해외 유출과 실물투기에 대한 단속반을 가동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경식부총리=염려스러운 것은 은행의 문턱이 높은 영세기업들입니다.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전부처가 최대한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주식값은 어느 정도 더 떨어질 것이란점은 당초 예상했던 것이고,불가피합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차익과세를 없앴기 때문에 자금이 오히려 증권가로 몰려들어 호황이 예상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병문교육부장관=개학이 되면 학생들에게 금융실명제를 교육할 계획입니다. ▲이원종서울시장=어제 반상회에서 시민들의 반응을 파악했습니다.대부분이문민정부의 획기적인 개혁조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역시 중소기업을 걱정하고 있습니다.또한 주부들이 십만원권 수표를 입출금할때 주민등록증을 가져가야 하는 것을 약간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김대통령=금융실명제는 개혁중 가장 중요한 개혁입니다.어제 실시한 갤럽여론조사 결과는 금융실명제 실시에 대해 87.1%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반대한다는 의견은 3.3%에 불과합니다.그리고 정치개혁에 좋은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본다는 사람도 80.8%입니다.국민 대다수가 지지한다는 얘기입니다.국민이 적극 지지하는 한 성공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야당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합니다.야당의 태도가 고맙습니다.월요일 아침양당 3역을 조찬에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한번도 체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단기적으로나 일시적으로는 부작용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역사발전에 큰 진전을 이룩할 것입니다.내각은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실명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모든 부처가 협력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최근 탄광매몰사고와 해군 헬기 추락등 중소형 사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기강해이 때문입니다.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인간노력 여하에따라 최소화 할 수있는 문제들입니다.
  • 학교생활 “해방” 신나는 여름방학/여행·수련 등 기회많이 주도록

    ◎자녀들의 알찬 방학 보내기 지도는 이렇게/취미생활·가족대화시간 될수록 자주/「온실의 화초」 안되게 심신단련도 필요 15일을 전후해 전국의 초·중·고생들이 40여일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은 규칙적인 학교생활의 틀에서 벗어나 각자 자유롭게 취미활동을 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기간이다.따라서 부모들은 시험위주의 학교생활에 짓눌렸던 자녀들이 책도 읽고 평소 원하던 취미생활을 즐기며 또 여행이나 수련의 기회를 가져 학교생활에서 체험할 수 없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서울 석관국민학교 차원재교장은 자녀가 중학생 이상인 경우에는 어느정도 스스로 알아서 할 수가 있지만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경우엔 부모가 함께 방학계획을 세우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들려준다. 차교장은 먼저 방학에 앞서 어떻게 보낼것인가를 계획하고 방학이 시작되면 서둘러 중요한 숙제를 끝낸다음 다양한 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즐기고 마지막 며칠은 개학준비를 하도록 일정을 짜라고 일러준다. 한편 어린이들의 방학 특별프로그램은 가능하면「인간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라고 권한다.이는 특히 자연과 흙을 모른채 자라는 도시 어린이들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부모들의 과보호속에서 온실의 화초처럼,또 나밖에 모르는 개인주의에 젖은 어린이들에게 대자연과 함께 사는 이웃을 알려주기 위한것. 예를들면 시골 나들이,친구들과 모여서 놀며 연극 해보기,친구집에 가서 잠자기등이 모두 그런것들 이다. 시골 나들이는 떨어져 사는 할머니·할아버지댁이나 농어촌에 사는 친척집을 방문,며칠 그곳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잡초를 뽑는등 힘닿는대로 일손을 도우며 맑은 공기속에서 농어촌을 배우는 산교육의 기회를 갖는 것이다. 친구들과 모여 놀며 연극 해보기는 평소엔 방과후까지 학원공부등에 시달리느라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일조차 어려웠던 아이들이 진한 우정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기 위한것. 학교 혹은 마을의 또래친구들끼리 만나 독서·토론·놀이를 즐기고 한편쯤의 연극도 꾸며보면서 재미나는 추억을 쌓는것 이다.또 친한 친구가 있는 경우엔 부모의 허락을 받아 하루쯤 번갈아 집을 오고가며 잠까지 자면서 내집과 다른점은 무엇인지,친구집의 예절을 눈여겨 배울 기회를 갖게 한다. 이밖에 부모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학습지도는 특별히 부족한 과목이 있으면 시간을 할애해 보충하는 계획을 세우고 그렇지않을 경우엔 규칙적인 학습태도의 리듬을 잃지않는 범위내에서 각급 학교의 공통과제물인 탐구생활및 교육방송시청 정도로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그러나 일기는 매일 반드시 쓰게하며 몇권이라도 독서를 한후 독후감을 쓰도록하고 휴가를 다녀왔거나 시골 나들이,친구집 방문처럼 특별한 행사가 있었을때도 꼭 글로 기억을 남기도록 지도한다. 자녀들이 평소 좋아하는 분야가 있으면 취미분야를 강화해주고 평소 대화의 시간이 부족하기 쉬운 중·고생들과는 접촉시간을 늘려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것도 좋다.
  • 외국어고 입시 공동관리/서울 5개교… 내년부터

    대일·대원등 서울시내 5개 외국어고 교장단은 29일 94학년도부터 신입생선발 입시업무를 공동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장단은 5개 외국어고의 공동출제위원회를 구성,신입생 선발고사출제와 인쇄·채점 등 입시업무를 통합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이들 외국어고가 학교별 단독출제를 하면서 부정입학 또는 채점 혼선을 빚는 등 입시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것이다. 대일·대원·한영·명덕·이화여자 등 5개학교 교장들은 이와관련,『문제는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수업을 충실히 받은 학생이면 정답을 쓸수 있도록 교과서 중심으로 예년보다 쉽게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모집학과·추천기준·선발고사일·교과별배점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발표될 예정이다.
  • 서경대 오덕영총장 해임지시/교육부 감사,예산전용 등 비리 드러나

    교육부는 27일 학교법인 서경대학원및 서경대학교(이사장 이구철)에 대한 감사결과 실험·실습기기 구입비로 정부가 지원한 국고 보조금을 학교부지 매입비로 전용하는등 비리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오덕영 서경대 총장을 해임하고 최선송 총무처장을 파면하는등 관련자를 엄중문책토록 이 학교재단에 지시했다. 교육부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경대학교는 92년도의 2억5천여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포함,4억7천여만원을 실험·실습기기 구입비로,3억5천만원은 운동장 구입로 전용하고 나머지 1억2천여만원은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 임의 보관해온것으로 나타났다. 또 89∼91년도의 운동장 조성비 12억8천여만원 가운데 4억5천6백여만원은 동일 학교법인 계열의 대일외국어고와 대일고교의 운동장 조성비로,8억2천4백여만원은 설립자인 전 김성민 이사장의 대학에 대한 기부금으로 전용해왔다는 것이다. 서경대는 93학년도에 17명의 전임교수를 임용하면서 24명을 임용했다고 허위보고하고 중문과등 8개학과는 90∼93학년도에 2∼4학기를 전임교수없이 시간강사만으로 강의를 강행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 우수전문대 정원조정 자율화/95학년도부터

    ◎기계·토목 등 학과 신·증설도 오는 95학년도부터 교육여건이 우수한 전문대학에서는 기계,금형,전기,토목,자동차등 제조업관련학과의 신·증설이나 학과별 모집정원을 대학 자율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 오는 94학년도 입시부터는 개방대학의 야간학과도 주간학과와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신입생과 편입생을 선발하되 산업체 근로자들에게는 가산점을 주게 된다. 교육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학생정원 책정 개선안」을 확정,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이날 열린 1백28개 전문대학학장회의를 통해 일선 대학에 시달했다. 이에따라 오는 95학년도부터 ▲교수확보율 ▲실험·실습 기자재 확보율등 5개항의 교육여건을 기준으로 우수 전문대학으로 판정될 경우 오는 95학년도부터 9개학과의 공업1계열에 한해 대학이 자체적으로 학과간 정원을 자율조정하거나 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게 된다.
  • 14개 사대 3천2백명 편법증원/감사원 적발

    ◎89∼93년… 확보 교수 허위보고/10개대선 30명 불법특례입학/총장해임·지원중단 등 조치 통보 교육부의 대학입학정원관리및 특례입학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결과 14개 사립대학에서 전임교수현황등을 허위로 보고,3천2백6명의 입학생정원을 부당하게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8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교수허위임용보고를 한 14개 대학및 법인에 대해 이사장해임,총장 징계,정원동결및 국고보조금 지급중단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교육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특히 이 가운데 지속적으로 비위를 저질러 온 수원대학교 이종욱총장(71)과 한필규교무처장(64),장동승교무계장(39)은 사문서위조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교수보유율을 임의로 조작하는등 정원조정업무를 부당처리한 이보령 전대학행정심의관(현국립교육평가원 고사운영부장·55)과 이성일 전대학행정과장(현방송통신대사무국장·52)을 징계하도록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수원대는 지난 89년부터 92년까지 가공교수1백20명을 임용한 것처럼 교육부에 보고,28개학과의 신설을 인가받고 6백69명을 증원하는등 광운대와 서경대 상지대 경주대 대진대 건양대 한남대 한서대 세명대 숙명여대 경산대 서원대 목원대등 모두 13개 대학에서 허위보고를 통해 1백11개학과를 신설하고 3천2백6명을 증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또 91년∼93년까지의 정원외 특례입학생 3천73명의 출입국사실등을 조사,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등 10개 대학에서 30명이 부당특례입학한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한 학부모 가운데 임강원서울대교수등 공직자및 사립대교수등 10명의 인사자료를 교육부에 통보,조치하도록 했다. 감사원은 또 산업체에 근무한 사실이 없는데도 친·인척의 회사에 근무한 것처럼 재직증명서를 제출해 45명이 숙명여대,단국대,동국대등 13개 대학의 야간대학에 특례입학한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재직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한 전남 신안 안좌국민학교 한상철교감(55)과 국립보건원 서무과 기능직원 김진관씨(53),광주직할시북구청 총무국 기능직원 서기석씨(33)등을 인사조치하도록 통보했다.
  • 사실로 드러난 교육부의 사대비호/감사결과 밝혀진 비리수법

    ◎사무원·총장부인·고교교사도 교수 조작/외교관자녀 특례입학관리 등 허점 산재 감사원이 18일 발표한 교육부에 대한 특별감사결과는 교육부가 일부 사립대학을 비호해왔다는 항간의 의혹이 사실이었음을 밝혀주고 있다.이번 감사에서 교육부 고위관리가 일선 대학들의 비리를 전혀 모르고 있거나 제대로 보고된 대학의 학사운영실적조차도 조작해 특혜를 베풀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1학년도부터 올 입시까지 조직적인 대규모 입시 부정을 저질러온 광운대와 수원대의 경우는 교육부의 행정부재로 허위보고를 사실상 묵인한 경우라면 입시부정과 학내분규를 겪어온 상지대와 이사장이 3자매를 모두 답안을 부정 유출받아 대학에 진학시켰던 한서대는 보고내용을 조작,특혜를 베풀어 준 사례였다. 광운대등은 대학입학정원을 증원받기 위해 91·92학년도등 상습적으로 사무직원,총장부인,동일 학교법인 고교교사등을 대학교수로 조작 보고하는 수법으로 교수확보율을 60%이상으로 허위보고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당연히 입학정원을 증원할 수 없는데도 이 허위보고를 토대로 92학년도에 광운대를 전국에서 교육여건이 서울대 다음으로 우수한 2위로 판정하고 연세대·고려대등과 같은 수의 입학정원으로 증원해주었다.이렇게 엉터리 허위보고로 입학정원을 증원해준 사례가 92,93학년도에 상습적으로 반복되어 왔고 그 수는 14개 대학에 3천2백6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14개 대학은 수원대 광운대 서경대 상지대 경주대 대전대 건양대 한남대 한서대 세명대 숙명여대 경산대 서원대 목원대등으로 대부분은 입시부정과 재단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온 대학들이다. 교육부는 또 수원대의 경우에는 허위 교수확보율을 근거로 90∼93학년도까지 4년동안 28개 학과 증설과 입학정원을 6백69명이나 인가해주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허위보고를 사실상 묵인했을 뿐만아니라 대학정원 증원 청탁을 받고 교수확보율을 조작,청탁을 들어주기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국립평가원장직에서 사퇴한 92학년도 당시 모영기 대학정책실장등 교육부간부들은 김문기 상지대학 이사장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58%로 보고된 교수확보율을 증원 기준치인 60%이상으로 조작,6개학과에 1백40명을 증원해 주었고 한서대등 3개 대학의 교수확보율을 조작해서 92학년도에 개교와 함께 신입생 정원 1백40∼1백60명을 포함해서 5백50명의 대학정원을 증원해준 것으로 드러났다.93학년도에는 또 4개대학에 신입생 80∼1백90명을 포함,6백20명이나 증원해주는 비리를 조직적으로 저질러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교육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는 외교관등의 자녀 특례입학과정이나 산업체 근로자 야간학과 특별전형과정에서도 부정 입학이 광범위하게 저질러진 것으로 드러나 교육행정의 곳곳에 허점이 도사리고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불법·부당한 대학별 증과·증원 현황(14개교) ▲서울 광운대=증과 24,증원 5백49 ▲〃서경대=〃9,〃3백74 ▲〃숙명여대=〃3,〃1백34 ▲대전 대전대=〃16,〃4백39 ▲〃한남대=〃8,〃2백35 ▲〃목원대=〃2,〃24 ▲경기 수원대=〃18,〃4백35 ▲강원 상지대=〃8,〃1백68 ▲충북 세명대=〃5,〃1백90 ▲〃서원대=〃1,〃40 ▲충남 건양대=〃5,〃1백90▲〃한서대=〃4,〃1백60 ▲경북 경주대=〃5,〃1백74 ▲경〃경산대=〃3,〃94
  • 새전기「세기와 더불어」허동찬씨의 분석(신고 김일성자서전연구:51)

    ◎길림시절:10/「반제청년동맹」의 날조/28년에 결성된 세계반제동맹/“27년 산하청년단체 조직” 주장/31년의 서울상해파공적 가로채 김일성은 1927년 1월이 아니라 이 해 8월에 길림에 왔다.그 증거는 회고록의 다음 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내가 길림에 왔을 때 「ㅌ·ㄷ」의 몇몇 성원들은 화전에서 약속한대로 이 도시에 와서 문광중학교를 비롯한 시내 학교들과 기관구·선창 등에 적을 두고 있었다』 ○“「ㅌ·ㄷ」서 개편” 기록 이 이외에 같은 8월에 화전의 「ㅌ·ㄷ」성원들이 만주 각 지방의 조선인 거주지역으로 떠났고 그 중에는 독립군이 된 사람도 있었다고도 적고 있다. ㅌ·ㄷ성원이란 김일성이 68년 이후 제 멋대로 과거의 화성의숙생들에게 붙인 이름이다.화성의숙은 회고록에서는 2년제라든가 학생수가 40명 이상이라든가 하고 있지만 일본기록에는 그 이수 기간이 1년반이며 학생수도 30명으로 되어 있다.그 개학도 26년 3월로 되어 있으므로 이 때 입학한 학생이 졸업한다면 그것은 27년8월이 된다.김일성이 심양에서 길림으로왔을때 중퇴하지 않고 졸업한 나머지 화성의숙생들은 길림을 비롯한 만주 각지의 정의부 관할구역으로 배치되어 갔다.그들 속에는 문광중학교에 들어간 학생도 있었다.김일성은 8월달에 길림에서 화성의숙 졸업생들과 만난 것이다. 김일성이 길림에서 화성의숙의 졸업생들과 만난 일은 이들을 「ㅌ·ㄷ」성원으로 만들어 버린 그에게 경력변조 작업을 한층 더 본격화하는 발판을 제공하게 되었다.예를 들어 83년의 김일성 연표는 그가 1927년8월27일에 「ㅌ·ㄷ」을 반제청년동맹으로 개편한 것으로 하고있다.이 날자 자체는 문제 투성이 이지만 하여간 화성의숙생이 길림에 와서 첫 「동창회」를 열었다면 그 달이 8월 정도로 되는 것은 무리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기작가가 날짜를 매기면서 저지르는 모든 비리에 눈을 감으면 이러한 견해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일 뿐이다.우선 화전현에서 가입시켰다고 주장하는 「ㅌ·ㄷ」성원을 일부러 길림까지 데리고 와서 반제청년동맹 성원으로 삼았다는 말은 지리적으로 보아 무리가 아닐 수 없다.필자는 일찍이 이 점을 신랄하게 지적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회고록에서 김일성은 그가 길림소년회·유길학우회를 조직한 후 여기에 망라된 회원들을 「ㅌ·ㄷ」에 가입시켰다고 주장하게 되었다.화성의숙 일부 졸업생은 합류한 것으로 처리하여 모순점을 줄인 것이다.물론 우리가 보면 이렇게 해도 「ㅌ·ㄷ」자체가 날조인 이상 「반제청년동맹」도 날조가 아닐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역사적으로 있은 적이 없었던 「김일성의 반제청년동맹」에 대하여 회고록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반제청년동맹은 ㄱ·ㅌ·ㄷ·ㄴ의 구호를 그대로 내세우고 그 강령을 그대로 계승한 반제적이고 대중적인 비합법청년조직이었다.조직의 기본구성은 조선청년이었으나 우리는 반제적 입장이 강한 중국청년들도 거기에 가입시켰다. ○“구호·강령도 계승” 이 조직은 문광중학교·길림제1중학교·길림제5중학교·길림사범학교·길림여자중학교·길림법정대학을 비롯하여 조선학생이 있는 시내의 모든 학교들에 다 들어갔으며 강동·신안둔을 비롯한 길림주변의농촌지역과 유하현·화전현·흥경현 일대에도 뿌리를 박았다.조선청년들이 있는 곳이면 다 퍼졌다.반제청년동맹에서는 얼마후부터 등사판으로 선전용 자료까지 밀어내뜨렸다』 28년에 있었던 코민테른 제6차대회에서는 「제국주의 전쟁에 대한 투쟁과 공산주의자의 임무」란 반제국주의 테제가 나왔고 식민,반식민지의 혁명운동이 많이 토의되었는데 여기에서 대중조직인 반제동맹 결성방침이 결정되었다. 이 6차대회 직후에 조선공산당은 코민테른으로부터 승인을 취소당하였다.이동휘가 그 결정서를 가지고 돌아왔는데 그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자파인 서울상해파의 간부들과 협의하여 곧바로 당재건에 착수하였다.이 파는 29년 초에는 그 본거지를 길림 돈화 지방으로 정하는 것이다. 이해 11월에 일어난 광주학생사건은 그들의 대중적 지반을 확대하는 일인이 되어 30년 1월 상순에는 재만한인반제국주의동맹이 결성 되었다.이 재만한인 반제국주의동맹은 3월17일 전만한인반제국주의대동맹 창립준비회를 개최하였고 이 준비위원회는 맨 먼저 청년반제국주의대동맹을 조직하였다.그리하여 6월3일 재만한인 반제국주의동맹은 청년반제대동맹과 공동으로 길성한인반제국주의동맹 발기회를 발족시키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그후 서울상해파는 코민테른의 1국1당 원칙으로 그 활동을 정지하여야 했다. ○결성 4년 앞당겨 요컨대 전세계의 반제동맹은 28년에 있었던 코민테른 제6차대회 이후에 생겼다.따라서 반제동맹의 청년조직이라는 뜻을 가진 「반제청년동맹」은 27년 8월에는 존재할래야 존재할 수가 없는 조직으로 되기 마련이다.이러한 조작은 서울상해파가 결성한 「청년반제국주의대동맹」의 존재를 알고 있는 김일성만이 할 수가 있다.그는 이 파의 공적을 횡취하고 그 결성연도를 31년부터 무려 4년이나 앞당겨서 「자신의 반제청년동맹」을 조작한 것이다. ①「세기와 더불어 1」206면 ②「불멸의 자욱을 따라 1」234면 ③평전 163면 ④「세기와 더불어 1」247면 ⑤평전 139면 이하
  • 교육부·함양주변 표정/성씨부부 모두 의사… 상당한 재력가

    ◎모교 담임교사 “의예과 졸라 써줬다” 93학년도 대입학력고사 답안 유출사건이 알려진 17일 정답을 부탁한 함모양의 집안등 주변에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부와 국립교육평가원 직원들은 망연자실한 분위기에 싸여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답안을 빼내줄 것을 부탁한 함양의 어머니 한승혜씨(50)는 카톨릭의대를 졸업한뒤 지난 74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획득했으며 남편 함기선씨(52)도 우석대학을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크게 성공,충남 서산에 한서대학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14개학과 5백60명의 학생을 선발.이 대학의 법인이름인 「함주학원」은 함이사장의 세딸중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막내딸 이름에서 두글자를 따온 것으로 밝혀져 화제. ○…함씨 가족이 살고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00의 14 강변현대빌라 13동 302호는 철제문이 굳게 닫힌채 아무도 없었으며 집앞에는 1m20㎝ 크기의 황금색 목탁과 돌부처가 세워져 있기도. ○…함양의 모교인 서울 J여고 관계자들은 이날 취재진들이 들이닥치자 몹시 당황해 하는 표정들.한 관계자는 『93학년도 대학입시가 「선 지원 후 시험」방식으로 치러져 합격여부는 수험생 본인이 학교측에 통보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면서 『함양의 내신등급을 기재해 원서만 써 줬을 뿐 함양이 후기대 입시에서 합격했는지 여부도 알지 못했다』고 설명. 함양의 고3 담임교사였던 윤모씨(40)는 『지난 1월 중순쯤 함양이 어머니와 함께 학교로 찾아와 지원대학을 순천향대 의예과로 해달라고 졸라 무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원서를 써줬다』면서 『그뒤 함양이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합격했다는 연락도 없어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언급. ○…함양은 학교에서 최하위권 성적을 맴돌면서도 부모가 모두 의사인 영향을 받아서인지 생활기록부에 장래 희망을「의사」로 기재.함양의 3학년 1·2학기 성적표에는 「전교과 성적이 매우 부진함」이라고 기록돼있으나 지능지수(IQ)란에는 1백29로 기재돼 대조. 또 생활기록부 행동발달란에는 「예의 바르고 활동적」 또는 「협조적이고 착하며 봉사정신이 강함」 등으로 기재돼 있어 평범하면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온 것으로 평가. ○…교육부는 이 사건을 지난 3월말 최종 확인하고도 뒤늦게 발표해 은폐하려 했었다는 의혹이 쏟아지자 곤혹스럽다는 분위기.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답안 유출자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려 발표가 늦었을 뿐』이라며 은폐의혹을 극구 부인. ○…김장학사는 교육부가 본격 조사에 나선 이달 초순쯤 이미 평가원측에 사표를 낸듯.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해온 동료 이모 장학관은 『지난 2일쯤 출장갔다 와보니 김장학사의 책상이 치워져있어 사표를 낸줄 알았다』고 설명.또 다른 동료들은 『독실한 불교신자로 매사에 성실했던 사람이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지 믿어지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하기도.
  • 92학생발명전 우수교 시상/특허청

    특허청은 9일 하오2시 청 강당에서 「92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수상한 학생과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과 지원금전달식을 갖는다. 전달식에서는 고덕중1년 김민규군등 28명에게 6백60만원의 장학금을,갈현국교등 26개학교에 5천2백만원의 발명반 활성화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 지원제도는 지난 88년부터 실시,지난해까지 1백73개교에 3억1천9백15만원의 장학금과 지원금 혜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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