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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쟁의무효/경남 노동위

    【장승포】 거제 대우조선 노조가 낸 쟁의발생신고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회사측의 이의 신청이 노동위원회에 의해 받아 들여져 쟁의신고가 무효화됐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26일 대우조선 노조가 결의한 쟁의신고에 대해 ▲노조위원장 직권으로 회의에 상정한 점 ▲총회성격의 투개표는 노조중앙선관위가 관장해야 하는데도 집행부에서 관리한 점 ▲노조간부가 작업장을 돌며 조합원들로 부터 서명을 받은 점 등을 들어 절차와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의결,이를 대우조선 소재지인 장승포시에 통보했다.
  • 자민,“2백석 확보땐 연정구성”/무토 외상

    ◎“미달땐 정권양도 검토”/일본신당·「사키가케」 대상될듯/두 신당,야 총수회담 참가 거부 【도쿄 연합】 무토 가분(무등가문)일본 외상은 26일 내달 총선거에 자민당이 과반수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2백석 이상을 확보할 경우 일부 야권세력과 연립정권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토 외상은 이날 출신지인 기후(기부)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에서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자민당의 대응에 대해 『당을 중심으로 연립 정권을 구성하되 일본신당과 「신당사키가케」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백석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정권 양도를 진지하게 검토하겠지만 그이상을 확보하면 최다 득표당 자격으로 연립을 통해 정권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연정 파트너 조건이 『최소한 내각 불신임안에 찬성하지 않은 세력들』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중의원에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일본신당과 투표 당시 소속원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진 신당사키가케를 가리키는 것이다. 한편 호세가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신당대표는 이날 하타 스토무(우전자)신생당 당수와 회담을 갖고 신생당이 제의한 27일의 비자민 당수 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담에서 『정권 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야권이 협력하려는 취지에는 찬성하나 우리당으로서는 출범 후 처음으로 치르는 선거인만큼 창당 정신을 충실히 살리고 싶다』며 야당간 정권 협의에는 동참하지 않을 뜻임을 분명히 했다. 또 신당사키가케의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대표도 지방유세를 이유로 비자민 당수 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계 관측통들은 『선거 스캔들로 얼룩진 자민당 다케시타파 중심 인물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전간사장 등 신생당 간부에 대한 반발이 크게 작용한데다 신생당과 연계될 경우 기성 정치세력 틈에 끼어 선거전이 어려워진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7·18총선의 전초전인 도쿄도의회 의원선거가 27일 실시된다.당일 개표가 실시되어 이날 하오 11시쯤에는 대세가 판명날 것으로 보인다. 정치개혁이 최대의 이슈가 된 이번 도쿄의회선거는 총선의 예비선거적 성격을 띠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자민당 등 각당은 총선체제로 후보자들을 지원해왔다.
  • 나이지리아 대선 무효선언/군사정부/민정이양 포고령도 철회

    【라고스(나이지리아) 로이터 AP 연합】 나이지리아 군사정부는 지난 12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과가 무효라고 23일 선언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6시(한국시간) 국영라디오 특별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선거위원회(NEC)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한편 민정이양계획에 관한 포고령도 철회했다. 이브라힘 바방기다 대통령이 서명한 이 성명에서 군사정권은 대선이 끝난뒤 계속되고 있는 국내의 분란으로부터 사법부를 보호하기 위해 무효화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그러나 새로운 대통령선거가 다시 치러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대선에서는 재계거물로서 후보에 출마한 마수드 아비올라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됐으나 바방기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선거부정이 행해졌다고 주장함에 따라 수도 아부자시 고등법원이 선거실시 사흘만인 15일 개표결과를 공개하지 말도록 명령함으로써 정국혼란이 야기됐었다.
  • 라프산자니 압도적 우세/이란대선 중간 개표

    【테헤란 로이터 연합】 11일 실시된 이란 대통령선거에서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현 대통령이 초반 개표결과 63%를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테헤란 라디오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테헤란 라디오 방송은 중간 개표 결과 라프산자니 대통령이 7백20만표의 유효표중 4백50만표를 얻어 63.4%의 일방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다른 세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후보중 1명인 압돌라 자스비는 초반 개표도중 패배를 시인하고 라프산자니후보에게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축하 전문을 보냈다.
  • 6·11보선 투·개표하던날 이모저모

    ◎두곳이긴 민자 “낙담”/한곳이긴 민주 “환호”/믿었던 김명윤씨 패배에 침통/민자/최 후보 승리에 온통 축제무드/민주 11일 실시된 3개지역 보궐선거에서 민자·민주 양당은 최대 접전지역이었던 명주·양양에서 민주당의 최욱철후보가 민자당의 김명윤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현지는 물론 당사에 마련한 상황실에서 밤늦게까지 개표결과를 지켜보던 민자당 당직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낙담한 표정을 감추지 않은 반면 민주당 상황실에서는 계속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민자당 당직자들은 그러나 철원·화천에서 이용삼후보가,예천에서 번형식후보가 예상대로 압승을 거둔 것으로 자위했다. 이날 투표는 전날까지의 치열했던 득표전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속에 치러졌고 하오 늦게 시작된 개표작업도 별다른 사고없이 밤을 새워 진행됐다. ○삼페인으로 자축연 ▷명주·양양◁ ○…민주당 최욱철후보의 선거본부인 명주군 주문진읍 명주군 지구당사는 11일 밤 11시쯤 최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보도진들과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북새통. 양양지역 개표가 끝난 하오 11시 현재 민자당 김명윤후보가 우세지역인 이곳에서 최후보를 겨우 2백여표 밖에 앞지르지 못한 반면 최후보는 자신의 텃밭인 주문진읍의 한 투표구에서만 김후보를 4백여표나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후보측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일찍 다가온 승리를 축하하느라 분주. ▷철원·화천◁ ○…철원·화천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지난 14대 총선때보다 13%포인트나 떨어진 66%로 나타나자 농촌지역의 바쁜일손이 선거에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어 하오7시40분쯤 철원 김화지역의 개표 결과 민자당 이용삼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가자 이후보진영의 참관인들이 환성을 올리면서 열기가 고조. 한편 개표장분위기도 지난 4·23보궐선거이후 개표 업무종사자들이 개표업무에서 처음으로 계수기를 사용해 정확하고 신속한 집계를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예천◁ ○…이날 하오 11시30분쯤 개표가 50% 진행되면서 번후보가 안후보보다 2천여표가 앞서는등 꾸준히 표차를 벌여나가면서 당선이확실시되자 번후보측은 지구당 당사에서 당원 50여명과 함께 샴페인을 터트리며 자축연을 여는등 축제분위기. 지구당당사에는 선거운동원이 계속 몰려들었고 지지자들로부터 축하전화가 쇄도. ▷민자당◁ ○…당초 3개지역 완승을 자신했던 민자당은 개표가 진행될수록 김명윤후보(명주·양양)의 패색이 짙어지자 아예 체념한듯 매우 침울한 분위기. 때문에 철원·화천의 이용삼후보와 예천의 번형식후보가 여유있는 표차로 승리를 확정지었음에도 여기에는 신경조차 쓸수 없는 무거운 표정들. 김종필대표는 이날 하오 11시16분쯤 황명수총장·김종호정책위의장등 고위당직자와 함께 상황실에 들러 개표상황을 보고받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표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명주·양양의 좋지 않은 소식에 별말없이 묵묵히 상황판만을 응시. 김대표는 진경탁조직국장에게 명주·양양의 개표율을 묻기도 했으나 다른 질문은 일체 하지않고 황총장과 심각한 표정으로 귓속말을 주고받은뒤 7분만에 상황실을 떠났다. ▷민주당◁ ○…명주·양양지역에서 최욱철후보가 승리하자 박수와 만세를 부르며 자축하는등 중앙당사는 온통 축제분위기 일색. 장녀의 결혼식준비로 당사를 떠났던 이기택대표도 최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밤 11시40분쯤 상황실에 나와 관계자들을 격려한뒤 직접 3개보선지역에 전화를 걸어 후보자들의 노고를 치하. 이대표는 『강원도에서 민자당 간부들이 이번 보선을 개혁에 대한 심판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이겼다』면서 『선거란 열번 지다가도 한번 이기면 이렇게 좋은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 김명윤씨(민자) 낙선/명주/민주 최욱철후보에 3천표 뒤져

    ◎철원·예천선 민자 이용삼·번형식후보 당선 11일 실시된 3개 지역 보궐선거에서 강원 철원·화천과 경북 예천에서는 민자당의 이용삼·번형식후보가 각각 당선됐고 강원 명주·양양지역에서는 민주당의 최욱철후보가 민자당의 김명윤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대 접전 지역이었던 명주·양양에서 민주당의 최후보는 개표가 시작되면서 근소한 표차로 민자당의 김후보를 앞서 나가다 점차 표차를 벌려 하오 11시쯤에는 2천여표차로 김후보를 앞질러 승세를 굳혔다. 철원·화천의 이용삼후보와 예천의 번형식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큰 표차로 앞서 나가기 시작,개표시작 3시간여만에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개표작업은 경북 예천에서 민주당이 지보면 제4투표구와 감천면 제3투표구에서 「투표함의 투표통지표 수령증이 봉인되지 않은 채 개표소에 도착했다」며 이의를 제기,12일 새벽0시45분까지 개표가 지연된 것을 제외하고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투표율 평균 68% 이날 보선의 투표율은 지난 4·23보선 때보다 27.2%나 높은 68.5%로 나타나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았음을 보여줬다. 지역별로는 예천이 71.3%로 가장 높았으며 명주 양양은 68.4%,철원 화천은 65.9%로 각각 집계됐다. 명주·양양의 투표결과는 앞으로의 여야관계와 민자당내 계파별 역학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결과 민자당의원은 모두 1백68명이 됐으며 민주당의원은 96명이 됐다.
  • 3개지역 보선 오늘 투표/투표율 상당히 낮을듯

    ◎당락여부 자정께 판명 강원 명주·양양,철원·화천,경북 예천 등 3개 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1일 1백95개 투표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는 상오 7시에 시작돼 저녁 6시 마감되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대로 개표가 진행돼 이날 자정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재 철원·화천과 예천에서는 민자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으나 명주·양양은 민자 민주 양당이 서로 우세를 주장하는 가운데 혼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야 각당과 후보들은 이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 상가 등 관내 곳곳을 누비며 고정표 다지기와 부동표 흡수를 위한 마지막 득표활동을 벌였다. 민자당은 황명수사무총장등 당직자와 소속의원 10여명이 명주·양양지역에서 김명윤후보지원활동을 벌였으며 당원간담회를 열어 조직표를 다졌다. 민주당도 이기택대표등이 이 지역에서 시장을 방문하는등 유권자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최욱철후보지원활동을 계속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3개지역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투표율이 상당히 낮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업체및 기관 단체등을 통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 신임 LA시장 리오단씨 당선

    【로스앤젤레스=홍윤기특파원】 20년만에 새 지도자를 뽑기 위해 8일 실시된 LA시장선거에서 공화당의 백만장자 백인사업가 리처드 리오단후보(63)가 당선됐다. 리오단후보는 중국계 3세인 마이클 우후보(41)와 LA시장선거 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2천3백15개의 투표함 가운데 80%의 개표가 완료된 이날 밤 11시15분께 23만6천6백81표를 얻어 54%대 46%로 앞서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 「캄」 새 의회 14일 개원/인민당 “참가해도 총선결과 불복”

    【프놈펜 AFP 연합】 캄보디아 총선에 따라 새로 구성된 의회가 오는 14일 처음으로 소집된다고 프놈펜정부 소식통들이 8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그러나 야당인 민족연합전선(FUNCINPEC)에 근소한 승리를 안겨준 이번 총선 개표결과에 대한 불복의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이 이번 의회에 참가한다고 해서 총선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 95년으로 굳어지는 지자제 선거시기/민자,시기·방법 검토작업 활발

    ◎“4개동시”·“2개씩 분리” 방식엔 이견 기초·광역 등의 지방의회의원 및 단체장선거 등 4개 지자제 관련 선거는 언제,어떤 방식으로 치르는 것이 합당한가. 정부와 민자당은 김영삼대통령이 취임 1백일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를 언급한데 이어 김종필민자당대표와의 주례회동에서 각종 선거 동시실시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최선의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작업이 한창이다. 민자당은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신상식위원장)를 가동,지자제 관련법 개정작업을 벌이는 한편 동시선거에 따르는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내무부와 중앙선관위에도 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다. 특위에서는 김대통령이 지시한대로 연이은 선거에 따른 국력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4개 지자제 선거를 동시에 실시한다는 원칙에는 대체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자당은 이와 관련한 당안을 이달말까지 마련,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신상식위원장은 『아직까지 당안으로 확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면서 『그러나 빠른 시일내에 당정협의를 거쳐 당안을 마련,여야간의 협상을 통해 최종 실시 시기 및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자당은 처음 실시 되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95년 상반기에 기초·광역의회 의원선거와 함께 치른다는 복안아래 다만 그 방식에 대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는 95년 이내에 단체장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김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내년에 단체장 선거를 실시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전혀 없다.이 경우 95년 기초·광역의회 의원선거,96년 국회의원선거,97년 대통령선거 등 각종 선거가 한해도 쉬지않고 실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95년에 4개 선거를 동시에 실시 하더라도 그해 선출된 지방의원과 단체장에 한해서는 임기를 3년으로 줄이는 방안도 활발히 검토되고 있다.이렇게 하면 지자제선거와 국회의원선거를 2년마다 교대로 실시하게 되는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95년 상반기에 4개 지자제선거를 치르는 방식에 대해서도 양론이 있다.4개 선거를 한꺼번에 치르자는 주장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2개씩 나눠 실시하자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현재의 행정력으로 과연 전국 규모의 4개 선거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겠느냐는 우려때문이다. 한꺼번에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컴퓨터 기술개발 등을 통해 투·개표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반면 이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엄청난 행정적인 부담과 함께 자칫하면 과열·혼탁선거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선거가 워낙 대규모로 치러지기 때문에 선관위의 감시활동이 그만큼 소홀해질 수밖에 없어 불법선거양상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따라서 이들은 한달이내 혹은 며칠 간격으로 2개씩 묶어 차례로 실시하면 동시선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통령선거를 포함해 국회의원선거,4개 지자제 선거 등 6개 선거를 포괄하는 통합선거법을 제정하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스페인 사회당 재집권/82년이후 연속 3번째/과반의석 확보엔 실패

    【마드리드 로이터 AFP AP 연합】 펠리페 곤살레스 총리가 이끄는 스페인의 집권사회노동당(PSOE)은 6일 실시된 총선에서 정원이 3백50석인 하원에서 1백59석을 차지,중도 우파의 국민당(PP)을 18석 차이로 누르고 지난 82년 집권한 이래 연3번째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호세 루이스 코르쿠에라 내무장관은 개표를 끝낸 결과 사회당이 38.689,국민당은 34.82%를 각각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회당의 의석수는 전번 총선때보다는 16석이 줄었으나 지역정당이나 공산당 주도의 좌파연합과 연립정부를 구성할수 있게 됐다. 제3당인 좌파연합은 18석을 차지햇다. 지난 89년 실시된 총선에서는 사회당이 1백75석을 차지했고 국민당은 1백7석을 차지했으며 좌파연합은 17석이었다. 곤잘레스 총리(51)는 81%의 개표결과가 밝혀진후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사회당의 승리는 사회당의 근대화및 민주화계획에 대한 스페인들의 지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몽고,6일 민주대선

    【북경 AFP 연합】몽고는 6일 민주방식의 대통령 선거를 처음 실시한다. 이번 선거에는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현대통령(50)과 의회 다수당인 몽고인민혁명당(MPRP) 후보인 로돈 투데프 전국회의장 두명이 경합한다. 유권자 1백2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유럽·러시아·미국 및 일본 등지에서 초청된 인사들이 투·개표 과정을 감시할 예정이다.
  • 좌우화합 노선… 열강도 지지/시아누크 「캄」 총리추대 배경

    ◎아들주도 민족전선 승리도 한몫/내전불씨 크메르 루주 포용 미지수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캄보디아 총선결과 최고민족회의(SNC)의장인 노로돔 시아누크공이 새로운 연립정부의 총리직을 맡게됐다.시아누크는 또한 국가수반으로서의 권한을 계속 보유하는 한편,군과 경찰 최고사령관직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시아누크공의 위상 강화는 지난달 23일부터 6일간 유엔의 주도로 실시된 선거개표 결과 그의 아들인 라나리드가 이끄는 민족연합전선(푼신펙)의 승리로 드러나면서 이미 예견됐었다. 개표가 거의 완료된 2일 현재 야당인 민족연합전선은 전국 득표율에서 45.3%를 기록,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을 6.7% 포인트나 앞서기는 했으나 예상대로 과반수 득표에 실패,국민화합의 상징인 시아누크공 말고는 총리직에 적당한 인물이 없었기 때문이다. 개표과정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권력상실에 위기의식을 느낀 현 훈센정권은 끊임없이 부정선거 시비를 제기했음은 물론이다. 시아누크는 또한 캄보디아 13년 내전의 배후세력인 주변열강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얻고 있을 뿐만아니라 이번 총선의 바탕이 된 91년의 파리평화협정을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범국민화합 차원에서 이 나라 내전의 꺼지지않은 불씨인 크메르루주의 「존재」도 인정,어떤 형태로든 포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범하는 연립정부에 내전 4개 정파를 모두 참여시킨 시아누크공은 파란만장한 캄보디아 역사의 산 증인이다. 41년 18살의 소년군주에서 출발해 정치가와 죄수 그리고 말년에는 망명게릴라 수반까지 격동의 시기에 경험할수 있는 모든 것을 겪었다. 그는 과거 국왕재임 17년간에는 「균형의 정치」를 폈었다.좌파와 우파를 모두 수용함으로써 정치적 분란을 막았던 것이다. 올해 70세인 시아누크는 이제 캄보디아 비극의 현대사와 자신의 굴절된 삶을 영광스럽게 끝낼 기회를 맞게된 것이다.「프놈펜의 봄」을 선도해온 그가 동족간의 살상으로 처참하게 분열된 국민감정을 어떻게 치유해갈 것인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캄」 총리에 시아누크/총선승리 민족전선·현정부 연정합의

    ◎90% 개표… 두정파 84% 득표 【프놈펜 교도 AFP AP 연합 】노로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최고민족회의(SNC) 의장은 3일 총선 승리가 확실시되는 민족연합전선(FUNCINPEC)과 현 프놈펜 정부가 참여하는 과도 연립정부 구성을 공식 발표했다. 시아누크 의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자신이 새로운 연립정부의 총리를 맡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제 프놈펜 정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시아누크는 또 국가 수반으로서의 권한을 계속 보유할 것이며 동시에 군과 경찰최고 사령관직도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선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푼신펙 지도자인 자신의 아들 노로돔 라나리드가 현 프놈펜 정부의 훈센 총리와 함께 연립정부의 부총리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푼신펙과 캄보디아인민당(CPP)은 새로운 헌법이 마련될 때까지 과도 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시아누크는 이번 선거에 불참한 크메르 루주를 포함한 캄보디아내 모든 정파가 민족적 화해와 단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새연립정부내의 각료직은 푼신펙과 지금까지의 집권당이었던 CPP에서 각각 한명씩 두명의 공동 장관이 맡게될 것이라고 밝히고 차관은 의회내 군소 정당에서도 기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아누크는 특히 연립정부는 민주캄푸치아당(크메르 루주의 공식 명칭)의 존재를 계속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0% 이상의 총선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푼신펙이 45.8%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CPP가 38.4%,불교자유민주당(BLDP)이 3.3%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푼신펙은 1백20석의 캄보디아 의회에서 57석을,CPP 52석,BLDP는 1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의 프놈펜 정부를 적극 지원해온 베트남은 이날 새로 출범한 캄보디아 연립정부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는 이날 발효한 성명을 통해 베트남 사회주의 정부는 총선에 의해 새로 구성된 캄보디아 정부를 승인할 것이라고 말하고 양국간 우호 협력증진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캄」 총리에 시아누크시아누크는 특히 연립정부는 민주캄푸치아당(크메르 루주의 공식 명칭)의 존재를 계속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0% 이상의 총선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푼신펙이 45.8%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CPP가 38.4%,불교자유민주당(BLDP)이 3.3%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따라 푼신펙은 1백20석의 캄보디아 의회에서 57석을,CPP 52석,BLDP는 1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의 프놈펜정부를 적극 지원해온 베트남은 이날 새로 출범한 캄보디아 연립정부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베트남 사회주의 정부는 총선에 의햄 새로 구성된 캄보디아 정부를 승인할 것이라고 말하고 양국간 우호협력증진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캄」 총선 「민족전선」 승리확실

    ◎80% 개표… 집권4당에 7%차 앞서 【프놈펜 교도 로이터 연합】 2일 캄보디아 총선 중간개표결과 노로돔 시아누크공을 추종하는 야당인 민족연합전선(FUNCINPEC)이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을 7% 포인트 정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총선에서 민족연합전선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에릭 팔트 유엔 대변인은 개표가 80% 진행된 시점에서 민족연합전선이 47.1%의 지지를 확보한 반면 CPP는 39.8%의 지지에 그쳤으며 그 다음으로는 불교자유민주당(BLDP)이 3.9%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21개주에서 모두 1백20석의 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에서 시아누크공의 아들 노로돔 라나리드가 이끄는 민족연합전선은 56∼59석 정도로 1위를 차지하고 CPP는 2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1일 현재 민족연합전선은 56석,인민당은 49석,그리고 불교자유당은 9석을 확보했었다. 한편 크메르 루주측은 프놈펜 정부가 선거 결과를 존중하지 않을 경우 전쟁을 재개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방콕의 크메르 루주 고위 소식통이 말했다.
  • 「캄」 정부,“총선결과 불복”/유엔,개표중계방송국 병력증강

    【프놈펜 로이터 UPI 연합】 캄보디아 총선 중간개표 결과 1일 야당인 민족연합전선(FUNCINPEC)이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CCP가 일부지역에 대해 재선거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고 유엔은 CCP가 선거결과를 거부할 경우에 대비한 긴급 대응책마련에 나서는 등 캄보디아 정정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유엔은 개표결과를 방송하고 있는 프놈펜 라디오 방송국에 병력을 증강배치하고 경비를 강화했다고 유엔 관리들이 말했다. 이번 총선을 거부한 크메르 루주는 방송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가 군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남부의 캄포트주와 타케오주에 5개사단 규모의 병력을 결집시켜 FUNCINPEC이 승리할 경우를 대비해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메르 루주는 폭력사태가 발생할 경우 병력을 총동원해 FUNCINPEC을 지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개표가 60% 진행된 결과에서는 노로돔 시아누크공의 아들 노로돔 라나리드가 이끄는 FUNCINPEC이 42% 대 37%로 CCP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캄 총선/민족전선·인민당 각축/야 민족전선 1.4% 앞서

    ◎43% 개표 결과/인민당선 “부정” 주장… 정정 암운 【프놈펜 외신 종합】 3일째 진행중인 캄보디아 총선 개표결과 야당인 민족연합전선(푼신펙)이 1% 차이로 미세한 리드를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집권 캄보디아인민당측이 투개표부정 가능성을 주장하며 개표결과 발표중지를 요구하고 나서 현지 정정에 또다른 암운이 깃들고 있다. 속 안 캄보디아부총리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에 부정이 개입된 흔적이 역력하다면서 개표결과를 더이상 공개하지 말고 잠정연기토록 유엔캄보디아과도행정기구(UNTAC)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UNTAC대변인은 총선에 기술적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그간 해온대로 하루 2차례 개표결과를 계속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개표이틀째인 30일 20%개표상황에서 6%차이로 앞서갈 때에는 아무말도 않던 캄보디아인민당은 31일 27.5% 개표현재 민족연합전선에 1.3%차이로 뒤지자 선거부정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UNTAC는 6월 두번째주에 제헌의회를 소집,신정부수립을 위한 정치일정에 들어가는 등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캄보디아 평화정착 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
  • 「캄」 총선 민족전선 선두/개표초반 54% 득표

    【프놈펜 AFP AP 로이터 연합】지난 28일 끝난 캄보디아총선의 조기개표결과 노로돔 시아누크공의 아들이 이끄는 야당세력 민족통일전선(FUNCINPEC)이 여당인 훈센총리의 캄보디아인민당(CPP)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유엔캄보디아 과도행정기구(UNTAC)가 29일 발표했다. 에릭 폴트 UNTAC 대변인은 캄보디아내 총 21개 지역중 수도 프놈펜을 포함한 4개지역에서 10%정도의 개표가 이뤄졌다면서 그 결과 민족통일전선이 54%,CPP가 30%,손 산 전총리가 이끄는 불교자유민주당(BLDP)이 4%의 득표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폴트 대변인은 수도 프놈펜에서는 민족통일전선이 7천5백18표를 획득,4천3백36표를 얻은 CPP를 크게 앞서고 있으며 불교자유민주당은 4백95표에 그쳤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 평화정착 고비 넘겼다/총선투표 어제 마감

    ◎투표율 90%… 민족전선 집권유력/“베트남지원 혐오” 훈센,실각위기/크메르루주 와해직면… 폴포트 사망설도 캄보디아 총선이 90%에 이르는 높은 투표율속에 28일 무사히 종료됨으로써 평화정착을 향한 최대의 고비를 일단 넘겼다. 물론 지난 23일부터 6일간 치러진 선거기간중 총선참여를 거부해온 크메르 루주측의 산발적인 선거방해공작은 있었지만 대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크메르 루주의 최고지도자 폴 포트진영은 선거 2개월전부터 그의 추종자와 전투원들에게 투표를 거부하도록 명령을 내렸으나 실제로 하부조직에서는 손발이 맞지 않았다.이에따라 지난 27일에는 1천여명의 크메르 루주 병사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 다음날에는 선거방해를 위한 무장공격을 감행,유엔군 장교등 4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처럼 총선직전의 예상과는 달리 크메르 루주의 지도부에서 혼선이 빚어지게 되자 폴 포트의 사망설도 나돌고있다.그는 지난 89년 6월초 북경의 한 병원에 신병치료를 위해 잠깐 모습을 나타낸 이후 다시 베일속으로 사라졌었다. 이번선거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크메르 루주 파는 치명적 타격을 받았다.이에따라 총선후 전개될 캄보디아 정국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9일부터 시작돼 2∼3일이 걸릴 개표 결과에 상관없이 캄보디아 최고민족회의(SNC)의장인 노로돔 시아누크공이 국가원수직을 맡을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 참가한 20개의 정당들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경쟁상대는 훈센 총리의 캄보디아 인민당(CPP)과 시아누크의 아들 라나리드가 이끄는 민족연합전선(FUNCINPEC). 물론 투표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라나리드는 부친의 후광을 등에 업고 시아누크시대를 경험한 장년층에게는 그의 통치시절의 향수를 일깨우고 젊은세대에게는 민주주의를 실현시킬 당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선거전략으로 집권이 유력시되고 있다. 반면 훈센 현정부의 캄보디아 인민당은 승리를 자신하나 제1야당으로 전락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평가다.집권 15년간 부정부패를 만연시킨데다 캄보디아인들이 혐오하는 베트남의 지원을 받고있기 때문이다.
  • 지방의회 선거 사실상 패배로/스리랑카 집권당

    【콜롬보 AP 연합】 스리랑카 집권 통일국민당(UNP)은 라나싱게 루레마다사 대통령 암살이후 처음 실시된 지방의회 선거결과 주요지역에서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는 등 사실상 참패한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딘기리 반다 위제퉁가 신임 대통령이 이끄는 UNP는 이날 발표된 지방의회 선거 개표결과 모두 7개 지방자치 단체가운데 4곳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으나 수도 콜롬보를 포함하는 최대 선거구인 서부 지역을 비롯한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3개 지역에서는 과반수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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