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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장 보선 투표율 극히 저조

    19일 경기도 고양시장 보궐선거가 유례없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개표과정에서 후보간 혼전을 거듭했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18.3%로 나타났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총투표율이 23∼2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6·3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 45.0%의 절반 수준이다. 고양 박준석기자 pjs@
  • 충남도 總選 투·개표사무원 부족 ‘비상’

    구조조정으로 시·군 공무원이 크게 줄면서 내년 총선거 투·개표사무원 동원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 투표소 819곳에 투표소당 7∼8명씩 투표사무원이 투입될 경우 총 6,000명 안팎이 필요하다. 보통 읍·면·동 공무원과 초·중·고교 교사가 투표사무원으로 종사하나교사는 ‘다음날 수업에 지장이 크다’는 이유로 꺼려 읍·면·동 직원이 대부분 투입되고 있다. 충남도내 207개 읍·면·동 공무원은 모두 4,013명으로 내년 총선에 필요한 투표사무원의 67% 선이다.그나마 각 읍·면·동에는 장과 전산요원 등 4∼5명이 남아 투표상황을 점검하기 때문에 투표사무원으로 가용할 수 있는 인력폭은 더 좁아진다.게다가 올해도 충남의 읍·면·동 직원 200여명이 구조조정으로 나갈 계획이다. 천안시는 투표사무원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고 내년 총선에서는 126개 투표소 가운데 13곳을 줄이는 방안을 시 선관위와 협의중이다. 공주시는 내년 총선에 투표사무원 40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투표소는 66개이나 읍·면·동 직원이 301명밖에 안돼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도 시청 직원을 대거 투입,투표업무를 도왔었다.논산시도 26명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각 시·군은 본청 직원을 투표소에 투입할 경우 개표에 차질이 예상돼 인력 안배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천안시는 본청 직원 14명을 투·개표에 동시에 투입하는 인력난을 겪은 바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印尼총선 개표 결과-메가와티黨 ‘불안한 승리’

    지난달 7일 실시됐던 인도네시아 총선에서 야당 지도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여사의 인도네시아 민주투쟁당(PDIP)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집권 골카르당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득표율 33.7%. 15일 총선 최종개표 결과를 발표한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어골카르당 22.4%,국민각성당(PKB) 12.6%,연합개발당(PPP) 10.7%,국민수권당(PAN) 7.1% 등의 득표율이 기록됐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메가와티 여사는 대권을 향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현재 대권 후보로는 메가와티 여사와 B J 하비비 대통령이 각축을 벌이는상태.총선 결과와 여론조사의 지지율을 감안하면 메가와티가 하비비보다 대권 고지에 한발 더 다가가 있다.그렇다고 메가와티가 대권을 잡을 것이라고장담할 수 없다.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오는 11월 국민협의회(MPR)에서선출한다.MPR은 이번 총선에서 뽑힌 462명과 군부 38명 등 국회의원 500명,직능 및 지역 대표 200명 등 700명으로 구성된다. 메가와티의 PDIP 득표율(33.7%)도 의석수가 큰 MPR 전체의석에선 22% 정도여서,누가 지지세력을 더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이다.이슬람 국의 여성 지도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고,정치 경험이 일천하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하비비는 대권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MPR 의석을 늘리기 힘든 메가와티와는 달리,골카르당은 총선 득표율 22.4%에다 향후 17% 정도는 더 추가할 수 있어 MPR 의석수에서 현 22%의 메가와티를 앞설 수 있다고판단하는 탓이다. 김규환기자 khkim@
  • 美 총선감시자들 “印尼 개표부정 발견 못해”

    방콕 연합 미국의 선거감시자들은 20일 인도네시아 총선의 개표 진행 속도가 지지부진하긴 하지만 개표과정에서 이렇다 할 부정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국 전국민주연구소(NDI)와 카터센터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매우 복잡한개표과정과 도표작성으로 불가피하게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하고 “개표가 계속 지연되는 것은 선거관리들의 훈련이 매우 제한돼 있었던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선위원회(KPU)는 최종결과가 예정했던 이달 21일보다 늦은 7월 8일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 메가와티, 性戰인가 聖戰인가

    인도네시아의 가장 강력한 대통령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52)여사.그러나 권력을 안 내놓으려는 집권당의 반발 이전에 이슬람성전(聖典)‘코란’의 도전에 직면했다. 지난 7일 실시된 총선 개표율이 50% 대를 육박한 16일 메가와티의 인도네시아 민주투쟁당(PDIP)이 37.5% 득표를 보이며 제1당으로 굳혀져 가자 그동안은근히 메가와티를 반대해온 보수주의 회교 지도자들이 여성이 지도자가 될수 없다는 코란의 교리를 들어 메가와티의 대권 행로에 제동을 걸기 시작한것.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1,000만명 가운데 90%가 이슬람교도인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이슬람 지도자들의 대 국민영향력이 상당하다.이번 총선에 참가한당 48개 가운데 3분의1이 이슬람 종교단체에 기반한 정당.2위를 달리고 있는 압두라만 와히드의 국민각성당(PKB),그리고 3위의 집권 골카르당을 뒤^^고있는 아미엔 라이스의 국민수권당(PAN)도 배경은 이슬람이다. 총선에서 상당한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보수 회교주도 통합당(MUP)은 이날“인도네시아 차기 대통령은가장 훌륭한 무슬림의 ‘아들’이 되어야 한다”며 반 메가와티 입장을 분명히했다.또 강력한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이슬람 지식인 협회(IIA)도 차기 대통령의 성(性)을 문제삼기 시작했다.그러나 반골카르 전선에서 메가와티와 연립정권을 구성할 예정인 압두라만 와히드나아미엔 라이스는 이런 움직임에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실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지도자들이 나온 사례는 많다.방글라데시는 현재 셰이크 하시나 와제드 총리가 집권하고 있고 파키스탄의 베나지르 부토여사,터키의 탄수 칠레르 여사도 총리를 지냈다. 이슬람 보수주의자들의 이같은 움직임이면에는 정작 종교 교리보다는 변화이후의 ‘기득권 상실’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수정기자 cr
  • 다이옥신이 벨기에 집권당 바꿨다

    [브뤼셀 연합] 벨기에 중도좌파 연정이 13일 총선에서 참패,2차대전후 벨기에 정치를 주도해 온 중도좌파 장기집권 시대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장 뤽 드하네 총리의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기독사회당과 사회당등 4개 정당은 모두 득표율이 떨어져 70% 정도가 개표된 현재 150석의 하원에서 현 82석보다 16석 안팎이 줄어든 66∼67석의 소수당으로 전락할 것으로 예측되고있다. 이에따라 전후 대부분의 기간을 집권해온 벨기에 중도좌파 연정 대신 중도우파나 우파 연정이 출범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드하네 총리는 집권 연정의 패배가 확실시 되자 “다이옥신 식품오염 파동이 선거를 왜곡시켰다”면서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하고 차기정부 구성은 이제 새로운 다수당에 달렸다고 말했다.
  • 印尼집권당 총선 패배 시인

    자카르타 AFP AP 특약 지난 한 세대동안 인도네시아의 집권당으로 군림해 왔던 골카르당은 12일 역사적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고 자신들이 패배했음을 시인했다. 골카르당의 공동 총재인 마르주키 다루스만은 “우리가 졌다”면서 투표후1주일이 지난 현재 40%대에 머물고 있는 개표 결과를 수용했다. 골카르당은 지난해 권좌에서 물러난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친위 정당으로지난 30여년간 선거에서 항상 압승을 거둬 왔다. 그러나 지난 7일 48개 정당이 참여한 가운데 40여년만에 실시된 자유 총선에서 골카르당은 현재 두 야당인 인민투쟁당의 38%,국민각성당의 19%에 이어17%대의 득표율에 그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정도가 돼야 개표가 끝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印尼총선 메가와티당 선두

    자카르타 AFP AP 연합 44년만에 처음 실시된 인도네시아의 자유 총선에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52) 여사가 이끄는 민주투쟁당(PDIP)이 현 집권골카르당을 크게 앞지르고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중앙선거위원회가 8일 오전 발표한 초반 집계결과에 따르면 PDIP가 20만7,583표를 얻은 반면,골카르당은 6만3,488표로 3위로 처졌다. 또 온건파 회교지도자 압둘 와히드(60)가 이끄는 국민각성당(PKB)은 14만705표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통합국민당(PPP)이 3만5,259표,개혁파 지도자 아미엔 라이스(55)의 국민수권당(PAN)은 2만7,807표를 각각 얻었다. 그러나 골카르당은 자체 집계한 초반개표결과 골카르당이 69만8,038표로 PDIP의 94만8,063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뒤따라 ▲PAN 16만657표 ▲PPP 14만28표▲PKB 7만7,991표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자콥 토빙 중앙선거위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투표율이 96%를 넘어선 것으로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총선이 평화적으로 치러진데 힘입어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12.1%나 뛰어오르는폭등세를 보였다.
  • 再選두곳 野후보 우세

    서울 송파갑과 인천 계양·강화갑의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가 3일 오후 6시마감돼 밤샘 개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언론기관 등이 각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한 결과 송파갑의 이회창(李會昌),계양·강화갑의 안상수(安相洙)후보 등 한나라당 후보가 두 여당 의김희완(金熙完),송영길(宋永吉)후보를 10∼20%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 당선이 유력하다.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송파갑 42.6%,계양·강화갑 31.2% 등 평균 36.1%로 중간 집계됐다.이는 3·30 재·보선 때의 최종 투표율 36.2%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이다.지난해 7월 21일 실시된 7개 선거구의 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40.1%였다. 이같은 현상은 여야간 중앙당 개입 등으로 선거전이 과열·혼탁양상을 보인데다가 최근 ‘옷로비’파문과 관련해 의외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임한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선관위는 2일 자민련 김희완후보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지역신문 ‘송파21’이 잠실 일대에 대량으로 뿌려진 것을 적발,배포경위가 밝혀지는 대로 관련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또 계양·강화갑의 국민회의 송영길후보측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법적인 동원투표를 계획하고 있다”며 선관위의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남아共 총선 집권 ANC 압승

    프레토리아 외신종합 2일 실시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의 초반 개표결과,집권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53% 진행된 3일 아침(현지시간) 현재 ANC의득표율이 62.2%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백인통치 시절의 집권당인 신국민당은 9.7%에 그쳐 제1 야당자리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했고 진보적인 백인 민주당이 12%로 2위,7.5%를 얻은 인카타자유당이 4위를 기록했다.
  • 6·3 재선거-투·개표날 3黨 표정

    6·3재선거가 당초 예상을 웃도는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비교적 차분하게진행됐다.여야 각 후보쪽은 3일 지지층의 투표참여를 호소하며 긴장된 표정으로 투·개표 상황을 예의주시했다.특히 각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정국운영 방안을 숙의했다. 국민회의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들어 일부 언론사의 출구조사 결과 서울송파갑은 물론 인천 계양·강화갑에서도 큰 격차로 뒤지는 것으로 드러나자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천 계양·강화갑의 송영길(宋永吉)후보쪽도 갈수록 침체된 분위기였다.일부 선거운동원들도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긴박하게 움직였다. 송후보쪽은 오전 한때 계양구 지역의 대우 계열사들이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춰 투표에 참여토록 하자 “원군을 얻었다”며 기대를 모았다. 또 고가의류 로비의혹이 의외로 여당 고정표를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다는분석도 내놨다.이른바 ‘초원복집 사건’의 재판(再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모든 선거운동원들이 동원돼 여당 조직표를 투표에 연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앞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여당이 중앙당 불개입과 공명선거 원칙에 따라 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쪽의 과열선거 행태를 꼬집었다.박홍엽(朴洪燁)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이 3당 사무총장의 중앙당 불개입 합의를 깨고 송파갑에 50명의 의원을,인천 계양·강화갑에 나머지 의원을 투입했다”면서“한나라당은 이번 재선거를 과열 혼탁으로 만든데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재발방지를 국민 앞에 서약하라”고 주장했다. 자민련 이날 오후 1시 현재 송파갑 투표율이 32.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자 유·불리를 계산하느라 분주했다. 특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가 강세를 보인 잠실7동 투표율이 무려 43.3%에 이르자 “승패는 끝난 것이 아니냐”며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반면 재건축 대상지역인 잠실1∼5동에서도 30%를 웃돌자 “해볼 만하다”며 기대감을 버리지 않았다. 박태준(朴泰俊)총재는 이날 아침부터 선대본부 사무실에 출근,1표라도 더건지기 위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은 “선거전 중반 옷사건이 터져 우리당 김희완(金熙完)후보가 고전했지만 막판에 3%대로 이회창후보와 격차를 좁혔다”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잠실7동 성당에서 새벽미사를 본뒤 부인 전혜숙(全惠淑)씨와 함께 인근 우성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 한나라당 당 지도부는 일부 언론의 출구조사에서 두곳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고무된 표정으로 투·개표상황을 지켜봤다.송파갑 이회창후보는오전 7시쯤 부인 한인옥(韓仁玉)씨와 함께 잠실6동 잠동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했다.이후보쪽은 초반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자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었다. 앞서 이후보는 투표 직후 여의도 당사에 들러 오랜만에 주요당직자회의를주재하면서 선거 이후 정국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여유를 보였다.이후보는 고가의류 로비의혹과 관련,“여권이 민심을 외면하고 조기수습에 주력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원내외 병행투쟁방침을 분명히 했다. 인천 계양·강화갑의 안상수(安相洙)후보쪽은 오전 투표율이 20%에 육박하는 등 예상외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고가의류 로비의혹과 국민연금,의료보험 등 여권의 잇따른 악재로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야당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오후들어 투표율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일부 방송사의 출구조사 중간결과에서 줄곧 안후보가 우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조심스럽게 승리를 점쳤다. 중앙선관위 막판 여야의 부정선거운동 공방이 가열되면서 직원 전원이 아침 일찍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투표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선관위는 두곳의 투표율이 예상치를 웃도는데다 투개표 상황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진행되자 다소 안도하는 표정이었다. 박대출 추승호 박준석기자 dcpark@
  • [독자의 소리] 전자투표제로 선거혁명 이루자

    2001년엔 전 세계인구중 1억6,700만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의 미국 라이코스 네트워크사 데이비스회장 조찬강연 관련기사를 보았다. 이제 우리 생활주변에서 컴퓨터와 접하는 게 보편화됐고 전자상거래가 확산되어가고 있는데 전자투표제도의 도입은 아직 이르기만 한 것인가.여·야와시민단체의 정치개혁안에 전자투표제도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쉽다. 전자투표제도가 도입되면 개표를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지 않고 전산처리하기 때문에 개표인원이 줄어 개표사무 종사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또유권자가 선거결과를 빨리 알 수 있으며 무효표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라고 한다.아무리 새로운 정치환경을만든다고 할지라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견제 없이는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주인된 자는 알아야 할 것이다. 김경모[광주시 서구 화정동]
  • 이스라엘 정권교체-야당 바락총리 당선

    ?施뭍瀯痍? 외신종합?? 17일 실시된 이스라엘 총리 선거에서 에후드 바락 노동당 당수가 베냐민 네타냐후 현 총리에 압승을 거둬 새 총리로 당선됐다. 18일 개표 결과 바락 후보는 56.1%를 득표했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43.8%에그쳤다. 현 정부에 비해 온건 노선인 바락 당수는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수만명의당선축하 인파를 향해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67년 이전의 국경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역대정부의 전통적인 입장을 되풀이했다.그러나 이에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팔레스타인과 평화관계를 확고히 할 것이며 이스라엘 내부의 분열을 치유할 것”을 약속하고 “1년내에 레바논 남부에 주둔중인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패배를 인정하고 리쿠드당 당수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총리 선거와 함께 실시된 120명의 크네세트(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바락을공동후보로 내세운 ‘하나의 이스라엘’은 51석,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연합은 53석을 얻은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그러나 바락 후보의 노동당이 27석 가량을 확보한 데 비해 네타냐후의 리쿠드당은 32석에서 19석 정도로크게 감소했다. 바락 총리당선자는 45일 내에 10여 석의 중도파 정당과 제휴해 연정을 구성할 전망이다.국정통합을 위해 리쿠드당에도 연정 제휴를 제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金槿泰부총재 黨쇄신위장직에 印尼 총선 감시단 선정

    국민회의 김근태(金槿泰)부총재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요즘들어 국내외의 중책이 잇따라 그에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총선거의 감시단원으로 초빙된게 고민의 계기가 됐다. 초빙기간은 인도네시아 총선일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송파갑및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 직후이긴 하지만 당쇄신위원회 위원장직이 마음에 걸려 김부총재는 여태껏 인도네시아행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8월 전당대회 때 단행될 당내 모든 변화의 향방을 당쇄신위가 걸머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쇄신위는 이번주부터 분과위별 주요의제를 결정,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만큼 자리 비우기가 여간 눈치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원 초빙도 한국이 민주화됐다는 국제적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을 뿐 아니라 재야 민주화운동가 출신인 김부총재 개인으로서도 영광인만큼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결국 김부총재의 인도네시아행 여부는 국민회의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상의를 거쳐야만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카터센터와 민주연구소(NDI)가 공동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은 미국의 정치인,선거전문가,시민단체 지도자 70명으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 총선 감시단원은 우선 총선일 전까지 수도 자카르타에 모였다가각 지역으로 파견돼 개표과정을 감시하게 된다.단장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은 이미 자카르타에 도착해 준비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추승호기자 ch
  • 터키총선 극우 국민黨 돌풍

    앙카라 AFP DPA 연합 18일 실시된 터키 총선에서 뷜렌트 에제비트 총리(74)가 이끄는 민주좌익당(DSP)이 쿠르드 반군지도자 오잘란의 체포에 힘입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총 유권자가 3,750만명인 이번 총선에서 약 55%의 개표가 끝난 가운데 DSP는 22%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그 뒤를 이어 극우 국민운동당(MHP)이 18%의 득표율로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다. 지난 95년 총선에서 제1당이었던 이슬람정당인 도덕당은 그때보다 5%포인트하락한 약 16% 득표에 머물렀다. 지난해 11월 의회 불신임 결의로 와해된 연립정부를 이끌었던 메수트 일마즈 전 총리가 이끄는 조국당(ANAP)과 탄수 칠러 전 총리가 이끄는 정도당(DYP) 등 보수정당은 각각 14%와 11% 득표를 기록해 DSP가 승리하더라도 연정구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5년 총선에서 8.1% 득표에 그쳤던 MHP의 예상외 선전은 이번 총선의 최대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보안군들의 지지를 받는 MHP는 이에 따라 22년만에 처음으로 터키 정계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15년간 쿠르드족 분리를 위한 무장투쟁을 벌여온 쿠르드 인민민주당(HADEP)은 쿠르드족들이 주거하는 남동부 지역에서 선전했을 뿐 전체 득표의 3% 밖에 얻지 못했다.
  • [독자의 소리]과열·혼탁 3·30재보선 與野모두 패배자

    서울 구로 을을 비롯한 수도권 3개 지역 재·보선이 예상대로 평균 30%를겨우 넘기는 저조한 투표율로 막을 내렸다.개표결과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와자민련이 서울 구로을과 경기 시흥에서,야당인 한나라당이 안양에서 각각 승리해 여야 모두 체면은 살린 셈이 됐다. 그러나 이들 3개 지역의 유권자를 비롯한 대다수 국민들은 누가 됐건 간에선거결과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언론에서는 여야 모두가 패배한 선거라고 평가하고 있다.이번 재·보선 역시 각 정당과 후보간의 지나친 경쟁으로예외없이 혼탁,과열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여야 3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의원 전부가 선거현장에서 북적거리는 동안 여야 합의로 소집된 민생국회는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21세기에 처음 치르게 되는 제16대 총선은 여야가 함께 승리하는축제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이재우 [부산 남구 감만1동]
  • 재보선 與2·野1곳 당선

    30일 실시된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경기 시흥 보궐선거,안양시장보궐선거에서 공동여당이 국회의원 2개 지역,야당이 지방자치단체장 1개 지역에서 각각 승리했다. 31일 새벽까지 진행된 선관위의 개표 공식집계결과 구로을 재선거에서는 국민회의 韓光玉후보가 2만7,826표(53.5%)를 획득,2만495표(39.4%)를 얻은 한나라당 趙恩姬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시흥 보선에서는 자민련 金義在후보가 2만7,851표(52.5%)를 얻어 2만5,217표(47.5%)를 획득한 한나라당 張慶宇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또 안양시장 보선에서는 한나라당 愼重大후보(7만9,127표,54.9%)가 국민회의 李俊炯후보(6만4,933표,45.1%)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 여야의 표정

    서울 구로을,경기 시흥 안양 재·보선이 막을 내린 30일 여야는 가슴을 조이며 개표상황을 지켜봤다.특히 청와대는 이번 선거로 미래지향적인 큰 정치가 손상되지 않기를 희망했다. 국민회의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평했다.鄭東泳 대변인은 “민주 절차에 의한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를 정치개혁과 경제 발전의 토대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여론조사 및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구로을과 시흥 재선거 2곳에서 앞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도하는 모습이었다.그러나 안양시장 선거에서는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초조해 했다.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을 비롯,당 지도부는 오전 당 3역회의에 앞서 “최선을다했다.몇시간 있으면 결과가 나올 테니까 기다려보자”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그러나 “투표율이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반문하는 등 투표율에 큰관심을 보였다. 당사 8층 선거상황실과는 별도로 6층 대회의실에 투·개표 현황실을 설치,수시로 투·개표 상황을 점검하면서 돌발사태에 대비했다. ?자민련 지도부는 오전 내내 시흥현지에 총출동,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독려했다.朴泰俊총재·金龍煥수석부총재·朴俊炳총장과 선거전에 투입된 의원들이 대거 가세해 바쁘게 움직였다.이 때문에 오전 중앙당사는 텅 비었다. 특히 투표율이 당락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 아래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웠다.오후 3시 현재 시흥에서 24.9%의 투표율을 보이자 최종 투표율이 40%를 밑돌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왔다. 朴총재는 오후 중앙당사에 돌아와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으며 개표에 대비했다. ?한나라당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이라며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 당직자들은 “최소한 한 곳은 건지지 않겠느냐”며 안양에서의 선전을 기대했다. 安澤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현명한 유권자의 판단을 기대한다”며 “불법·타락 선거 행태가 다시는 이땅에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李會昌총재는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선거를 이렇게 엉망으로 치르면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혼탁 선거운동을 꼬집었다.한 측근은 “선거결과에 따라서는 여야간 합의에 의한 정치개혁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며 “정치개혁을 내세우는 여권이 오히려 탈·불법 선거를 부추긴 것은 정치발전을위해서도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다.李총재는 이날 총재단과 만찬을 함께하며 부총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청와대 이번 재·보선결과보다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여론의 비판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한 고위관계자는 “다음달 곧바로이어질 서울 송파갑과 인천 계양·강화갑의 재선거가 문제”라면서 “이번기회에 재·보선을 근본적으로 점검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재·보선결과가 정국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각 지역의 투표율에 신경을 쓰는 눈치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싫든,좋든 언론에서재·보선결과를 놓고 많은 분석을 하게될 것”이라며 “정국이 안정되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미래지향적인 큰정치가 손상되지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여야관계에도 신경을 쓰고있음을 보여줬다.
  • 3개지역 재·보선-투·개표 이모저모(I)

    3·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16일간의 격전을 마친 여야 각 후보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TV를 통해 선거결과를 지켜봤다.하지만 이날 저녁 개표가시작되기도 전 일찌감치 후보간 우열이 드러날 기색을 보이자 각 후보캠프에서는 환호와 탄식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서울 구로을 국민회의 韓光玉후보 진영은 이날 오후 40%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기록하자 “승부는 끝났다”며 자축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尹昊重부대변인은 “현재 추이로 볼때 10%안팎의 차이가 날 것 같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반면 한나라당 趙恩姬후보진영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불리한 것이사실이지만 강세지역에서 투표율이 높아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며 끝까지기대감을 버리지않았다. 한편 국민회의 韓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鄭榮子씨와 투표를 마치고 “그동안 쌓아온 정치력을 발휘,구로의 ‘지킴이’가 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나라당 趙후보도 개량한복 차림으로 투표를 한 뒤 “구로의 자존심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趙후보는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남편 李信行전의원을 면회한 뒤 곧바로 파주 오산리 기도원으로 향해승리를 기원했다. ?경기 안양 접전지역답게 국민회의 李俊炯 후보측과 한나라당 愼重大 후보측은 투표율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선거초반부터 투표율이 예상보다높게 나타나자 서로 유리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李후보측은 국민회의를 지지하는 젊은 개혁성향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어서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반면 愼후보측은 투표율이 높으면 인물을 보고 선택한다는 뜻이어서 유리하다고 서로 기분좋게 해석했다. 李후보는 부인 尹柱榮씨와 함께 오전 6시30분쯤 동안구 귀인동사무소에 설치된 귀인동 제 1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뒤 “최선을 다했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심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愼후보는 안양제일교회에 다녀온 뒤 부인 金英姬씨와 오전 9시 20분쯤 귀인초등학교에 마련된 귀인동 제 3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辛후보는 “출발이 늦어 아쉬움을 많이 남긴채선거운동을 마쳤다”며 “60만 시민의현명한 판단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 이날 오전 6시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자민련 金義在후보는 관계자들과 함께 충청·호남 출신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연합공천’을 강조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金후보쪽은 “연성동,과림동 등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전통부락에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유권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다소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정왕동의 투표율이 오후에 접어들어서도 20%를 넘지 못하자 내심 걱정하는 눈치였다. 한나라당 張慶宇후보도 이날 아침 7시30분쯤 정왕동1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특히 지지기반으로 여기고 있는 전통부락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자 한껏 고무된 표정이었다.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사무소에 마련된 모든 전화를 동원,마지막 한표를 부탁했다.張후보쪽은 “인구 밀집지역에서 투표율이 저조하게 나타나는 것은 호남출신 유권자들이 결집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다소안도하는 모습이었다.
  • 與 구로을·시흥 野 안양서 우세

    서울 구로을,경기 시흥·안양 등 수도권 3개지역의 재·보궐선거가 30일 오후 6시 마감됐다.선관위는 이날 저녁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한 뒤 곧바로개표에 들어가 철야로 개표작업을 벌였다. 각종 여론조사 기관이 출구조사를 한 결과 서울 구로을은 국민회의 韓光玉,경기 시흥은 자민련 金義在,경기 안양은 한나라당 愼重大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일부 지역은 투표율이 30%대에 머물러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관위에 따르면 하오 5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32.8%였다.지역별로는 서울구로을이 37.3%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시흥 28.9%,경기 안양 32.3%였다. 이번 선거는 중앙당 차원의 총력지원속에 각 당 및 후보 진영간 무더기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금권·관권선거 시비와 선관위의 중립성 시비 공방까지 겹치는 등 막판 과열·혼탁 양상이 심화돼 선거 이후 극심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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