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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스타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대선에서는 경합주들을 중심으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로 쏟아져 나와 높은 투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대선과 함께 치른 의회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100석 가운데 적어도 52석을 확보해 4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월드스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빌리 아일리쉬, 에미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앤 해서웨이, 클로이 모레츠, 리키 마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이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공화당원인데도 해리스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해리스를 위해 지지 연설에 나섰던 가수 카디 비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개표 결과를 접한 후 자신의 SNS에 “나는 너희들 싫어. 나빠(I hate yall bad)”라는 글을 올리며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괴로워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카디 비는 “당신(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것을 원했고, 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는 유색인종 여성이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는 날을 보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는데, 당신이 나와 내 딸들, 미국의 여성들에게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본보기가 되어주고, 힘을 불어넣어 줘 감사하다”라며 마지막까지 해리스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대선 토론 방송 이후 공식 계정에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안정적이고 재능 있는 지도자라 생각하며 이 나라에서 훨씬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수십 년 동안 성소수자 권리, 시험관 시술(IVF·체외인공수정), 여성의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옹호해 온 러닝메이트 팀 왈츠를 선택한 것에 대해 가슴이 뭉클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 팬은 아니었다”며 “스위프트가 항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 보이는데,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시간 빈민가 출신으로 알려진 에미넴은 직접 무대에 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복 서약’을 겨냥했다. 에미넴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걱정하는 미국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인 제이미 리 커티스는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인스타그램에 “더 통제적인,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으며 싸운다는 것”이라며 “여성들과 우리 아이들,그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압제에 맞서 하루하루 싸우자”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스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억만장자들의 막대한 자금 후원을 받았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진영의 최고 셀럽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다. 머스크는 올해 3분기에만 총 7500만 달러(약 1031억원)를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트럼프 당선을 위해 뛰었다. ‘은둔의 재벌’로 불리는 티머시 멜론도 1억 5000만 달러를 기부하며 트럼프의 선거를 도왔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트럼프 진영은 이번 선거에서 약 17억 달러(2조 3500억원)를 모금했으며, 이 중 34%인 5억 6800만 달러(7860억원)가 억만장자들이 기부한 액수다. 해리스 측은 트럼프보다 모금한 액수가 많지만 억만장자들의 후원금은 1억 2700만 달러로 전체의 6%에 불과했다. 트럼프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를 지지해온 미국의 유명 여성 카레이서 대니카 패트릭은 이날 엑스에 “우리가 해냈다”며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우리를 공화당원이 아닌 미국인으로 만든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때까지 내 일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 “너무 천박하다”…‘트럼프 절친’ 전 英총리, 美대선 개표방송서 쫓겨난 이유 보니

    “너무 천박하다”…‘트럼프 절친’ 전 英총리, 美대선 개표방송서 쫓겨난 이유 보니

    이번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절친’으로 알려진 보리스 존스 전 영국 총리가 미국 대선 개표방송 도중 자신의 저서를 홍보하다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보리스 존스 전 영국 총리가 미국 대선 개표방송에서 자신의 저서를 홍보하다가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영국 채널4 방송의 대선 개표방송에 패널로 참석해 진행자들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난달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 ‘언리시드’(Unleashed)를 언급했다. 이 책은 존슨이 런던 시장, 브렉시트 운동가, 외무장관, 총리로 재임한 시절을 다룬다. 존슨 전 총리는 데일리 메일에 쓰는 칼럼으로 대중에게 인기가 있지만 더 이상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아니라고 미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발췌본을 올린 데일리 메일은 ‘세기의 정치 회고록’이라고 했지만 런던 타임스는 ‘유치하게 재미있다’, 가디언은 ‘광대의 회고록’이라고 깎아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 전 총리가 반복적으로 자신의 회고록을 언급하자 결국 프로그램 진행자인 크리슈난 구루 머시는 방송 시작 2시간도 안 된 시점에 새로운 패널을 소개하며 존슨 전 총리가 자신의 책에 대해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해서 방송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그루 머시는 방송 시작 직후에도 존슨 전 총리에게 “너무 천박하다”며 회고록을 치우라고 말했으나 존슨 전 총리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정치 복귀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문제 등 이어진 질문에 대해 별다른 언급 없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잇따라 회고록을 들어 보였다. 이에 공동진행자인 에밀리 메이틀리스는 당신 책을 읽지 않을 것이라면서 존슨 전 총리에게 사실상 단 한 가지도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고 핀잔을 줬다. 그런데도 존슨 전 총리는 모든 질문에 이미 대답했다면서 모든 좋은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자신의 회고록을 홍보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등 회고록 홍보를 이어갔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친분을 과시해온 존슨 전 총리는 퇴임 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최소 두 번 이상 트럼프를 만났으며 비교적 최근에도 그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다만 자신이 트럼프를 모델로 삼았다는 비난에 대해서는 “완전한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5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며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 초박빙이라더니 ‘완승’…해리스 축하전화에 트럼프가 보인 반응

    초박빙이라더니 ‘완승’…해리스 축하전화에 트럼프가 보인 반응

    “국가 통합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하고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해리스 부통령 측이 미국 언론에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통화에서 평화로운 권력 이양과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해리스 부통령 측은 설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자신의 모교이자 흑인 명문 대학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학교에서 승복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의 승복에 트럼프 전 대통령도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캠프의 스티픈 청 대변인은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기간 동안 해리스 부통령의 강인함, 전문성, 끈기를 인정했다”면서 “두 지도자들은 국가 통합의 중요성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박빙이라더니 빗나간 여론조사미국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부 경합주인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6명을 확보해 필요한 ‘매직 넘버’를 채웠다. 미국 대선은 전체 538명 중 과반(270명)을 얻은 후보가 승리하는 구조인데 트럼프는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에서 이기면서 승기를 굳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처럼 민주당의 옛 강세 지역인 이른바 ‘블루월’ 3곳(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에서 모두 이겼고, 미시간주 승리로 확보한 선거인단은 29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직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남부 경합주 애리조나, 네바다에서도 이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대선 승패를 결정하는 경합주 7곳 모두에서 이기게 된다. 공화당 텃밭인 알래스카도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며 민주당 지역인 메인주도 현재 개표가 진행중이다. 전체 개표가 완료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312명,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인단 226명을 각각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미국 대선을 앞두고 ‘초박빙’을 점쳐온 여론조사 기관들의 예측이 빗나갔다. 빗나간 여론조사를 내놨던 전문가에는 “즐거운 은퇴가 되길 바란다”며 조롱이 쏟아지기도 했다. 2016·2020년 두 차례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과소평가했던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번에도 ‘샤이 트럼프’ 규모를 낮잡아 봤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여론조사 기관이 의도적으로 지지율 격차를 좁게 추정하면서 판세를 박빙으로 분석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영국 여론조사 기관 포컬데이터 최고연구책임자(CRO)인 제임스 카나가수리암은 투표 직전 인터뷰에서 여론조사 기관들이 빗나간 분석을 했다는 지적을 받지 않으려다 보니 실제로는 박빙이 아닌데도 우르르 ‘50대 50’이라는 예측을 내놓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조사 기관들 사이에 군집행동(herding)이 나타나는 증거가 있다. 이는 세 차례 대선 연속으로 트럼프 (지지세)를 과소평가할 것을 우려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공화, 4년 만에 상원 다수당 탈환… 첫 트랜스젠더 하원의원 탄생

    공화, 4년 만에 상원 다수당 탈환… 첫 트랜스젠더 하원의원 탄생

    미국 의회를 구성하는 상원과 하원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우세를 점했다. 특히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자리를 4년 만에 탈환하면서 양원제로 운영되는 의회가 공화당을 중심으로 붉게 물들 것으로 전망된다. 공화당은 5일(현지시간) 대선과 함께 열린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네브래스카,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주 등에서 승리하며 전체 100석 가운데 최소 52석을 확보했다. 이로써 내년 1월부터 새로 출범할 미 의회에서는 공화당이 2021년 이후 4년 만에 상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 앞서 2020년 11월에 열린 상원의원 선거 결과 양당이 50대50으로 동석이었지만 상원의장을 겸하는 부통령에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됨에 따라 이듬해 의회에서는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차지했다. 임기가 6년인 상원의원은 모든 의원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하원의원(임기 2년)과 달리 2년마다 3분의1씩 뽑는다. 이에 따라 의석 34석을 두고 치러진 이번 상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현역 의원 선거구가 23개, 공화당 현역 의원 선거구가 11개였다. 공화당은 11개 현역 의원 선거구를 모두 수성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기존 민주당 의석 2석을 가져오면서 먼저 과반을 차지했다. 435명 전원을 새로 뽑는 하원은 개표가 진행되고 있어 최소 218석을 가져갈 다수당의 윤곽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6일 오전 7시 기준(한국시간 6일 오후 9시)으로 공화당이 198석을 따내 180석을 확보한 민주당에 앞서고 있다. 한편 민주당의 열세 속에서 20선에 성공한 거물 정치인 낸시 펠로시(84·민주당) 전 하원의장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AP통신은 펠로시 전 의장이 캘리포니아주 11선거구에서 공화당 브루스 러우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고 전했다.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공개한 첫 연방 의원도 탄생했다. 델라웨어주를 지역구로 하는 연방 하원의원에 트랜스젠더인 세라 맥브라이드(34)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이 당선됐다. 맥브라이드는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로서 이미 전국적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2020년에는 트랜스젠더로는 처음으로 주 상원의원에 당선됐고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 모교 방문 취소한 해리스… 캠프 측 “연설은 다음날 할 것”

    모교 방문 취소한 해리스… 캠프 측 “연설은 다음날 할 것”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 하워드대학교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갑자기 소름 돋을 정도로 조용해진 뒤 한동안 정적만이 흘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불과 몇 시간 전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출구조사가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해리스 이름을 연호하고 춤을 추는 등 기쁜 표정을 지은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이후 민주당 캠프는 “해리스 부통령이 이곳에서 연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해리스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세드릭 리치먼드는 하워드대 무대에 올라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는 지지자들에게 “오늘은 해리스의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내일은 그가 이곳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먼드는 “모든 투표가 집계되고 모든 목소리가 발언되도록 하기 위해 밤새도록 계속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캠프 관계자가 TV를 껐고 음악을 틀었다.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지지자들이 귀가하면서 인파 규모는 빠르게 감소했다. 현장에 있던 NYT 기자는 “만약 해리스 부통령이 이때 현장에 왔다면 거의 텅 빈 캠퍼스에 서서 연설할 수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리스 지지자라고 밝힌 워싱턴DC 주민 마케다 호턴(32)은 이날 하워드대를 떠나면서 NYT에 “물론 실망스러운 결과이긴 하지만, 완전히 결정될 때까지는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승리 선언한 트럼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든 것 고치겠다”

    승리 선언한 트럼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든 것 고치겠다”

    “47대 대통령 당선, 새 역사 만들어美 치유하고 진정한 황금기 열 것”부통령 후보 밴스·가족들과 무대에“전쟁 시작 않고 전쟁 끝낼 수 있어”러와 충돌 없이 우크라戰 해결 시사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대선 승리가 유력해지자 지지자들 앞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EST)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 30분쯤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 준 미국민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돕겠다”면서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가족,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하겠다”면서 “우리 자녀와 여러분이 가질 자격이 있는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국을 만들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진정한 황금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공화당이 다시 상원 다수당이 됐고 하원 다수당 지위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이 우리에게 전례 없고 강력한 권한을 줬다”고 자평했다. 그는 “나는 간단한 좌우명으로 통치하겠다. 그건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 안전하고 강하고 번영하고 자유롭게 만들 것이다. 무엇도 내가 여러분에게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을 막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분열을 뒤로하고 단결할 시간”이라면서 “성공이 우리를 단결시킬 것이며 우리는 모두 미국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것이다. 적어도 당분간은 우리나라를 가장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튼튼하고 강력한 군대를 원한다. 이상적으로는 군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나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고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2년 넘게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충돌하지 않고도 전쟁을 빠르게 마무리할 것임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자신의 당선을 도운 이들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우리에게 새로운 스타가 있다. 일론이라는 스타가 탄생했다”며 “그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자신을 지지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 대해서도 “그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무대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가족,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 부부, 캠프 참모들이 함께 올라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캠프가 공식 주최한 개표 시청 행사에서 지지자들은 주먹을 불끈 쥐고 “USA”를 외치며 응원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소셜미디어(SNS) 엑스에 환호의 트윗을 쏟아 냈다. 머스크 CEO는 “미래는 환상적일 것”이라는 트윗과 함께 스페이스X의 로켓이 치솟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미국은 건설자들의 나라다. 곧 당신은 건설할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꽃길 예약’ 머스크, 백악관 입성하나… 트럼프 “새로운 스타 탄생”

    ‘꽃길 예약’ 머스크, 백악관 입성하나… 트럼프 “새로운 스타 탄생”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이바지하면서 향후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승리 연설에서 “우리에게 일론이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며 “그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우리는 오늘 밤 (마러라고 리조트에) 함께 앉아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며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2주를 보냈고 펜실베이니아의 여러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백악관 집무실 배경에 자신이 싱크대를 든 사진을 합성해 올리며 크게 기뻐했다. 이 사진과 함께 “이걸 잘 생각해 보라”는 내용의 글도 남겼다. 머스크는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했을 당시 회사 본사에 실제 싱크대를 들고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최대 후원자다. 앞서 그는 트럼프 당선을 지원하고자 슈퍼팩(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아메리카 팩’을 직접 설립해 운영했으며 공화당 상·하원의원 후보 지원을 포함해 최소 1억 3200만 달러(약 184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지난달 5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유세한 뒤로 펜실베이니아를 여러 차례 방문해 선거운동을 벌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에 화답하듯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연방정부 개혁 권고안을 만드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머스크는 경합주 보수층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고자 매일 한 명씩 선정해 100만 달러를 주는 ‘트럼프 복권’을 시행했다. 슈퍼팩에서도 직원 수천 명을 고용해 경합주 유권자들과 접촉했다. 월가에서는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올인’한 만큼 트럼프 당선 시 자율주행 관련 규제를 완화해 주는 등 테슬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테슬라 주가로 반영됐다. 선거 당일인 5일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4% 오른 251.44달러에 마감했고, 당선이 유력해진 6일 새벽 시간외거래에서는 한때 15% 넘게 폭등했다.
  • ‘싱크대 들고 백악관 입성’ 사진 올린 머스크…트럼프 “새로운 스타”

    ‘싱크대 들고 백악관 입성’ 사진 올린 머스크…트럼프 “새로운 스타”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이번 대선에서 재계의 가장 큰 우군으로 활약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주목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머스크에 대해 대선 승리를 이끈 주요 인물로 소개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해 왔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선 캠프에 7500만 달러(약 1046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머스크에 대해 “새로운 스타가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는 훌륭한 사람으로 나와 함께 했다. 우리가 가진 인재 중에 최고로 중요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허리케인 헐린에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머스크에게 요청했으며 그 서비스를 통해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를 향해 “그는 개성적이고 특별한 사람이며 엄청난 천재”라며 “우리는 천재들을 보호해야 한다. 천재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도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개표 방송을 지켜보면서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 등과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자신의 엑스 계정에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미국의 CEO,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라는 내용을 달았다. 이어 스페이스X 로켓을 발사한 사진과 함께 “미래는 환상적일 것”이라는 글도 올리며 트럼프 당선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머스크는 백악관 집무실을 배경으로 자신이 싱크대(세면대)를 들고 있는 합성 사진을 올리고 “Let that sink in(싱크를 안으로 들여보내줘)”라고 언급했다. 이 문장은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 타인의 마음 속에 침투해 이해받기를 바라는 것’이라는 의미의 관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 사진은 지난해 트위터 인수 당시 본사에 실제 싱크대를 들고 입장했던 장면을 연상케하는 일종의 ‘밈’ 사진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것으로 예측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에 따라 머스크가 주도하는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그는 자율주행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승인이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정부효율성위원회’를 만들 것을 줄곧 요청해 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에 승리할 경우 머스크 요청대로 위원회를 만들 것이며 위원장을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유력 소식에 테슬라 주가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선거 당일인 5일 오후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최대 13%대 상승율을 보였다. 이날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해 219명에 그친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를 눌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의 승부를 좌우하는 7대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이상 선거인단 16명),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에서 각각 1~3%포인트 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 확정…4년 만에 백악관 복귀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 확정…4년 만에 백악관 복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8)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다. 미국 진보 성향 언론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6일(현지시각) 실시간 개표 현황을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승리를 위한 ‘매직 넘버’ 선거인단 270명을 달성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선거는 주별 투표 결과를 토대로 선출된 선거인단이 실제 대선 후보를 뽑는 간접 선거 방식이다. 총 538명의 전국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먼저 확보하는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남부 선벨트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먼저 승리하며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앞서갔고, 이후 북부 러스트벨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도 차지했다. 1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펜실베이니아는 명실상부 이번 대선의 ‘필승 지역’이었다. 특히 2016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2020년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뽑아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는 선거인단 과반 확보를 앞둔 6일 오전 2시 30분쯤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그는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다.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며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당시 연령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자, 백악관 집무실을 떠났다가 다시 선거에서 승리해 돌아오는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다. 대통령 업무는 내년 1월 20일 취임식을 거쳐 시작한다.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이 다음 선거에서 집권에 성공하는 것은 미국 22대, 24대 대통령이었던 그로버 클리블랜드(22대 1885~1889년, 24대 1893년~1897년 재임)에 이어 132년 만이다. 각국 정상은 당선이 확정되기 전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가자 지구와 레바논 접경에서 전쟁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귀환”이라고 규정하고 “이스라엘과 미국 간 위대한 동맹”을 강조했다. 향후 방위비 문제 등으로 고전이 예상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는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이 “그의 리더십은 우리 동맹을 강력하게 유지하는 데 핵심”이라며 “평화 증진을 위한 협력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그동안 보여준 강한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며 축하를 전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 尹 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긴밀한 협력 기대”

    尹 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긴밀한 협력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를 통해 앤디 김 미국 하원의원(42·민주·뉴저지)에게도 상원의원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의원님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다.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국에서 치러진 대선 개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남부 선벨트 경합주에서 무난히 승리했고,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에 예상보다 큰 차이로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 30분쯤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 설치된 연단에 올라 “45대,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게 해준 미국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분골쇄신의 정신으로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 “미래 환상적일 것”···‘당선 확실’ 트럼프에 환호한 머스크

    “미래 환상적일 것”···‘당선 확실’ 트럼프에 환호한 머스크

    2024 미국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대선 승자가 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환호의 트윗을 쏟아냈다. 6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미래가 환상적일 것이다’(The future is gonna be fantastic)라는 트윗과 함께 스페이스X의 로켓이 하늘로 치솟는 사진을 올렸다. 또한 그는 ‘미국은 건설자들의 나라다. 곧 당신은 건설할 자유를 얻게될 것이다’라며 트럼프의 당선을 낙관했다. 특히 그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만찬장 테이블에 앉아 트럼프 후보와 밀담을 나누는 사진을 엑스에 올렸는데, 배경으로 개표가 진행 중인 CNN 생중계 화면이 담겼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공개 지지한 최대 후원자로 꼽힌다. 앞서 그는 트럼프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을 직접 설립해 운영했으며, 공화당 상·하원의원 후보 지원을 포함해 최소 1억 3200만달러(약 1천84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도 이에 화답하듯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government efficiency commission)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혀왔다. 월가에서는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올인’한 만큼, 트럼프 당선 시 관련 규제 완화 등으로 테슬라의 사업에 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이는 테슬라 주가로도 반영됐다. 선거 당일인 5일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4% 오른 251.44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사실상 당선이 유력해진 6일 프리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10% 이상 폭등하며 그의 로켓처럼 치솟고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오전 2시30분께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하며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쳤어요” 파티하러 온 해리스 지지자들 ‘울상’, 결국 떠났다

    “지쳤어요” 파티하러 온 해리스 지지자들 ‘울상’, 결국 떠났다

    “계속 내리막길만 내려갔다. 우리는 지쳤다.”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6일(현지시간) 새벽 워싱턴DC에 있는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 하워드대학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해리스 지지자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하워드대에서 열린 ‘개표 파티’ 현장에 참석한 해리스 지지자 중 일부는 이날 자정을 넘긴 시각부터 현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애초 해리스 부통령은 모교인 하워드대학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전해졌으나, 계획과 달리 이날 개표 파티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해리스 캠프 측이 밝혔다. 해리스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세드릭 리치먼드는 이날 하워드대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밤 지지자 연설을 하지 않고 다음 날 연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표 파티 현장을 떠나는 지지자들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하게 나온 초반 개표 상황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라 타쿠르(24)는 현장을 떠나면서 폴리티코에 “처음에는 (기대가) 높게 시작했으나 그 후로는 계속 내리막길만 내려갔다”며 “지금 여기서 다 같이 숨을 참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지쳤고, 음식을 원한다”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이 외에 다른 참석자 수십명이 현장을 떠나는 것이 목격됐으며, 대부분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개표 결과가 나오면서 하워드대에 모인 지지자 인파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하워드대 학생 아드리안 섬너(21)는 WSJ에 “우리는 그(해리스)를 보고 싶어서 버티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밤 연설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자택이 있는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주들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승리에 더욱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 [포토] 美대선 승리 선언하는 트럼프

    [포토] 美대선 승리 선언하는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 요건인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가운데 26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승리 선언은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모든 주에서 개표가 완료됐을 때 자신이 확보할 선거인단 수를 최소 315명으로 예상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무대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가족,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 부부, 캠프 참모들이 함께 올라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 [속보] 트럼프 “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오늘 역사 만들었다”

    [속보] 트럼프 “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오늘 역사 만들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30분쯤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 요건인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가운데 26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승리 선언은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모든 주에서 개표가 완료됐을 때 자신이 확보할 선거인단 수를 최소 315명으로 예상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무대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가족,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 부부, 캠프 참모들이 함께 올라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 트럼프 귀환…푸틴 ‘미소’ 젤렌스키 ‘울상’

    트럼프 귀환…푸틴 ‘미소’ 젤렌스키 ‘울상’

    공화당의 ‘레드 웨이브’(붉은 파도)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집어삼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사회를 분열시킨 극단적 트럼피즘(Trupism·트럼프주의)을 등에 업고 다시 백악관으로 향하고 있다. 6일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성향의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에서 승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 네바다는 물론 ‘블루월’(민주당 강세지역)로 꼽히는 미시간, 위스콘신에서도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앞서고 있다. 특히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 유력하다. 이날 오후 4시 10분 현재 트럼프 후보는 70% 개표가 진행된 미시간에서 7% 포인트, 89% 개표가 진행된 위스콘신에서 4% 포인트, 95% 개표가 진행된 펜실베이니아에서 3% 포인트가량 해리스 후보를 앞서고 있다. 7개 경합주 모두에서 강세를 보인 트럼프 후보는 24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짓는 ‘매직넘버’(270명) 달성에 더욱 가까워졌다. 반면 해리스 후보는 아직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도 확실시된다. ‘트럼프 2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미국 국내뿐 아니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국제정세도 요동칠 전망이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안에 종결시킬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푸틴 대통령의 바람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영토 일부를 포기하도록 젤렌스키 대통령을 압박할 공산이 크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및 재정 지원 역시 축소 또는 중단할 개연성이 짙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제전략연구실장은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푸틴은 ‘의문의 1승’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두 실장은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대(對)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이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쟁 지속 능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러시아의 공세 강화에 따라 ‘강압에 의한 평화협상’ 필요에 관한 담론이 확산할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강압에 의한 평화협상은 권위주의 진영의 불법적 침공이 성공할 수 있다는 악례(惡例)로서 민주주의 진영에 뼈아픈 역사로 남을 수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 전쟁의 경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강경 노선을 지지하고 있어서, 휴전보다 더 강력한 압박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으나 싱가포르 및 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무력 강화가 급진전한 터라 과거와 같은 대화 모드로의 전환이 이뤄질지는 예측이 쉽지 않다.
  • 트럼프와 무슨 얘기? 머스크 “게임 끝” 파티 사진 올라와

    트럼프와 무슨 얘기? 머스크 “게임 끝” 파티 사진 올라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게임, 세트, 매치”라는 글을 올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주로 테니스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확정 지을 때 비유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다. 2024년 미국 대선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족 및 고액 후원금 기부자 등과 함께 대선 개표 추이를 지켜보다 연설을 위해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했다. 현재 이 곳에선 트럼프 지지자들이 성조기와 ‘다시 큰 꿈을’(dream big again)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며 개표 상황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인 2020년 대선 당시에도 당선자 윤곽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 승리선언을 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 진영에 거액을 기부한 머스크는 트럼프와 선거일을 보내기 위해 마러라고에 머물 계획을 일찌감치 밝혔는데, 실제 붉은 장미로 꾸며진 ‘개표 파티’에서 트럼프와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계 1위인 머스크의 자산은 2707억 달러(약 377조 4912억원)이다. 머스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선거 자금으로 매달 4500만 달러(약 628억 원)씩, 총 1억 8000만 달러(약 2510억원)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승기가 짙어지는 가운데 선거 당일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3% 넘게 반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 대비 3.54% 상승한 251.44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전날(4일)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내렸지만, 대선 당일 큰 폭으로 반등한 것이다. 트럼프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혀 왔다. 월가에서는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올인’한 만큼, 트럼프 당선 시 관련 규제 완화 등으로 테슬라의 사업에 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법과 환경 보호와 같은 규제에 관여하고, 세율을 낮추고, 스페이스X가 더 많은 정부 계약을 체결하게 하는 등 자신의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길 수 있다는 것이다. 미 CNBC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꾸려질 경우, 머스크는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머스크 개인과 회사가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혜택은 광범위하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올인한 일론 머스크, 로켓 사진 올리며 환호…테슬라 주가도 폭등

    트럼프 올인한 일론 머스크, 로켓 사진 올리며 환호…테슬라 주가도 폭등

    2024 미국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대선 승자가 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환호의 트윗을 쏟아냈다. 6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미래가 환상적일 것이다’(The future is gonna be fantastic)라는 트윗과 함께 스페이스X의 로켓이 하늘로 치솟는 사진을 올렸다. 또한 그는 ‘미국은 건설자들의 나라다. 곧 당신은 건설할 자유를 얻게될 것이다’라며 트럼프의 당선을 낙관했다. 특히 그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만찬장 테이블에 앉아 트럼프 후보와 밀담을 나누는 사진을 엑스에 올렸는데, 배경으로 개표가 진행 중인 CNN 생중계 화면이 담겼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공개 지지한 최대 후원자로 꼽힌다. 앞서 그는 트럼프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을 직접 설립해 운영했으며, 공화당 상·하원의원 후보 지원을 포함해 최소 1억 3200만달러(약 1천84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도 이에 화답하듯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government efficiency commission)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혀왔다. 월가에서는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올인’한 만큼, 트럼프 당선 시 관련 규제 완화 등으로 테슬라의 사업에 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이는 테슬라 주가로도 반영됐다. 선거 당일인 5일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4% 오른 251.44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사실상 당선이 유력해진 6일 프리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10% 이상 폭등하며 그의 로켓처럼 치솟고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오전 2시30분께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하며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당선 유력 관측에 ‘트럼프 미디어’ 주가 43% 폭등

    트럼프 당선 유력 관측에 ‘트럼프 미디어’ 주가 43% 폭등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5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트럼프 미디어)의 주가가 폭등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1.16% 내린 33.94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등락 폭이 9달러에 달할 정도로 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약세로 마쳤다. 하지만 정규장 마감 이후 진행된 시간외거래에선 37.48달러로 10.17% 급등하는 등 반전했다. 이어 이날 밤 장외거래 사이트인 로빈후드 주식거래 사이트에선 전날 종가보다 무려 43% 폭등한 48달러까지 치솟았다고 CNBC가 보도했다.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주요 경합 주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따돌리고 선거인단을 싹쓸이하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사 주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이 커지기 시작한 지난 9월 중순 이후 지난달 말까지 3배 가까이 폭등했다가 5일까지 4거래일 연속 흘러내리며 40% 넘게 후퇴했다. 이 회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업체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분 약 57%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미디어는 지난 3분기(7~9월) 매출 100만달러(약 13억 9000만원), 순손실 1920만달러(약 26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트럼프 vs 해리스···당선자 윤곽은 언제?

    트럼프 vs 해리스···당선자 윤곽은 언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선거 당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크게 앞서는 예측 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선거 당일인 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종 예측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56%,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은 43%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코노미스트는 선거 직전인 4일 발표한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두 후보의 예상 승률을 50 대 50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종 예측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은 6%포인트 상승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은 7%포인트 하락한 셈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발표된 67개 여론조사 중 44개에서 해리스가 우리의 이전 예상보다 더 나은 수치를 보였다”며 “특히 러스트벨트의 데이터가 유리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러스트벨트는 북동부 공엽지역으로,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州)를 포함해 미시간과 위스콘신 등이 포함돼 있다. 선거 직전까지 두 후보 모두 펜실베이니아를 공략하기 위한 선거 활동에 매진했으며, 여론조사 평균 분석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해리스의 우세는 리드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으며, 트럼프가 결정적인 차이로 이긴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표 결과, 언제쯤 나올까이번 선거의 당선인 윤곽은 초박빙 승부 및 우편투표 급증 등에 따른 개표 지연으로 며칠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선거의 사전투표 수는 8200만표에 달하며 이중 우편투표는 3700만표 정도다.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우편투표 중 무효표를 유효표로 전환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밀동된 봉투를 열어 분류한 뒤 유권자 서명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2020년 대선 당시 AP통신 등 주요 미국 언론은 선거일 4일 뒤에야 조 바이든 대통령 승리를 공식 확인해 보도했다.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동부 지역부터 투표가 마감되고 개표가 시작될 예정이며, 예상외로 개표 결과가 한쪽으로 쏠린다면 승부가 더 일찍 판가름 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당선자의 대략적인 윤곽은 이날 오후부터 7일 오전 사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표 추이마저도 초박빙이거나 주요 경합주들에서 우편투표 집계가 늦어진다면 승자를 가리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트럼프, 7개 경합주서 ‘3승’ “백악관 탈환 근접”

    트럼프, 7개 경합주서 ‘3승’ “백악관 탈환 근접”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6일(현지시간) 진행되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 7곳 중 3곳에서 승리했다. 나머지 경합주도 모두 휩쓸 가능성이 커지면서 AP통신 등 외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폭스뉴스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에서 개표가 94%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0%를 득표해 해리스 부통령(48.0%)을 3%포인트차로 누르고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총 50.8%를 득표해 해리스 부통령(48.1%)을 제친 데 이어 조지아에서도 50.9%를 득표해 승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에서 ‘3승’을 거뒀다. 이로서 이들 지역에서 선거인단 총 51명(노스캐롤라이나 16명·조지아 16명·펜실베이니아19명)을 확보했다. 나머지 4개 경합주에서도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NYT에 따르면 개표가 88% 진행된 위스콘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 4%포인트차로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 개표가 69% 진행된 미시간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의 격차를 약 6%포인트까지 벌렸다. 가장 늦게 개표가 시작된 네바다주에서도 개표가 68% 진행된 상황에서 약 3%포인트차로 해리스 부통령을 따돌리고 있다. 54% 개표된 애리조나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약 1%에 불과하지만, NYT는 “사전 우편투표 집계까지 시일이 걸리겠지만, 나머지 개표가 이뤄진 뒤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총 93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7개 경합주의 결과가 사실상 대선의 판세를 가름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들 경합주에서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대두되자, NYT는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당선 확률을 95%로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해리스 부통령(232명)을 크게 앞설 것으로 관측했다.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2곳을 승리하면서 백악관 탈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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