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표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세종시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재산세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이재명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거울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34
  • [김일수의 樂山樂水] 새 정부, 적폐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면

    [김일수의 樂山樂水] 새 정부, 적폐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벌써 한 주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파격적인 행보가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인상적으로 잘 전달되었다. 당선되고 나서 행복하고 즐거운 기분은 일주일 이상을 넘기기 어렵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러 생활 경험을 통해서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이제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쉽게 풀 수 없는 현안들이고, 대부분 명암이 공존하는 갈등 상황이거나 이해관계의 충돌과 뒤얽힌 난제들일 것이다. 특히 대외적인 이해관계가 걸린 사안일수록 국내 정치의 이해득실에 따라서만 저울질하기 어려우리라 짐작된다. 이미 우리의 고도화된 정치·경제적 삶의 지평이 그만큼 복합적이고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짧은 취임사에서 지금껏 즐겨 썼던 적폐 청산이나 국민 대통합보다 더 가슴을 울릴 만한 말을 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게 하겠다.” 민주주의가 정착됐거나 성숙한 자유법치국가라면 국정 운영과 정치, 각종 정책 형성과 그 실현에서 당연히 가야 할 길을 다시 한 번 말로 확인하고 다짐한 셈이다. 이미 확정된 것으로서 헌법적 가치뿐만 아니라 미래에 개방된 것으로서 헌법적 가치까지도 목적으로 삼는 그런 실질적인 자유와 평등과 정의를 국민들이 일자리뿐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구가할 수 있는 창조적인 유토피아가 실현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 기대 반, 걱정 반의 눈으로 미래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심사는 무슨 까닭일까. 돌이켜 보면 일단의 진보 정치적 세력들은 탄핵으로 물러난 지난 정권을 흔들기 위해 초반부터 선거무효 개표부정을 퍼뜨렸는가 하면, 최순실 국정농단이 터지자 촛불 민심을 확산시켜 탄핵과 조기 대선 국면으로 몰고 왔다. 유감스러운 것은 문 대통령 스스로 촛불광장의 열기에 편승해 시민의 분노를 부추기기까지 했다는 점이다. 탄핵심판이 안 되면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는 발언까지 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른바 촛불 민심으로 상징되는 광장민주주의라는 미명 아래 의회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뿌리를 뒤흔들 만한 행동으로 비칠 언행을 서슴없이 앞장서 했다. 앞으로 광장의 불씨가 언제 또 어느 방향으로 되살아나 튈지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 불씨가 정의를 갈구하는 시민정신의 상징으로 꺼지지 않고 살아 있는 한, 앞으로 정권을 감시하는 양심의 고리로 작용할 수도 있겠고, 생각하기 싫은 일이지만 무능하거나 부패한 권력을 태울 화난 민심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권력의 거대 기구에서 고의이건 실책이건 간에 작은 부속품 하나만 말썽을 부려도, 아니 정권의 선의와 무관하게 일어날 어떤 불상사에 대해서도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질 개연성이 있다. 이미 박근혜 정권의 몰락 과정에서 시민의식은 정치적으로 유사한 체험 학습을 한 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절차와 과정이 중요하고 가치와 원리에 대한 충실 같은 삶의 방식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 개인이 갖고 있는 권리와 자유의 힘은 관용의 정신 및 책임의식에 의해 절제되지 않는다면 자신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불태울 수 있는 위험원이 될 수 있다. 한때 운동권에서 즐겨 쓰던 “더디 가도 먼저 사람 생각하지요”는 오늘 우리의 정치적?경제적 생활세계에서도 유용한 원리일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원칙 때문에 개혁에도 완급을 조절할 지혜가 필요하고, 자신의 내부를 먼저 성찰하고 바로잡을 줄 아는 반성적 이성도 필요한 법이다. 적폐 청산이 이 시대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면 청산의 대상보다 그 청산의 주체가 먼저 자신들을 향해 날 선 검을 들이대고 서 있을 때, 도덕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겠고, 또 그리해야만 우리가 바라는 내실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고려대 명예교수
  • “대통령, 블렌딩 아는 커피 마니아”

    “대통령, 블렌딩 아는 커피 마니아”

    참여정부 때 부암동 가게 자주 와 4:3:2:1 ‘문재인 블렌딩’ 요청직접 車 빼는 ‘겸손한 선비’ 기억 “대통령은 아마추어 중에서는 몇 손가락 안에 들 대단한 커피 마니아입니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창의문 앞에서 27년째 ‘클럽에스프레소’를 운영하는 마은식(50) 전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K) 회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커피숍 단골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 대표는 “문 대통령이 2003년 청와대 민정수석 때부터 참여정부 내내 클럽에스프레소를 많게는 하루 3~4번 다녀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석 자리에서 눈에 띄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용히 커피를 음미했고, 점심 후에는 동료 2~3명과 커피를 마시곤 했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전과 후에도 종종 사람들을 만나는 장소로 애용했다. 마 대표는 “렉스턴 차를 직접 몰고 항상 커피숍을 찾으셨으며, 바쁜 대화 중에도 차량을 빼야 하는 경우에는 항상 직접 차를 이동 주차하셔서 ‘겸손한 선비’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클럽에스프레소에서는 부드러운 맛의 콜롬비아, 거친 맛의 브라질, 과일향이 강한 에티오피아(모카로 부름), 감초처럼 다른 맛을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과테말라 원두를 3:3:2:2 비율로 블렌딩(혼합)한 커피를 손님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매주 1~2회 “4:3:2:1 비율로 블렌딩”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 대표는 “좋아하는 블렌딩 비율로 커피맛의 뿌리와 취향을 알 수 있는데, 1980~90년대 부산대 앞 ‘가비방’이라는 커피숍이 국내 커피업계에서 매우 유명했다”면서 “문 대통령이 즐긴 블렌딩 비율은 몇몇 유명 커피숍이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만 아는 영업비밀이었던 만큼 가비방, 마리포사 등 부산의 유명 커피숍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어 4:3:2:1 비율을 아신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날도 있었다. 저녁 9~10시쯤 됐을까. ‘문재인 블렌딩’ 원두를 사 가면서 “가까운 곳에 좋은 커피숍이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도 했다. 마 대표는 “지난 역사를 보면 나폴레옹, 교황 클레멘스 8세, 바흐, 발자크, 이수근(건축가) 등 위대한 열정적 인물 중에 커피 마니아가 많았다”면서 “베토벤은 ‘커피 한 잔이 나에게 60가지 영감을 준다’고 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과 나라는 가난하지 않다”며 커피 예찬론을 폈다. 대통령 선거개표방송이 진행되던 지난 9일 밤 ‘문재인 후보는 우리 커피숍 단골손님이었습니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된 마 대표는 “광화문에서 대형 전광판에 ‘문재인 당선 유력’이라는 문구가 보이니까, 옛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고 했다. 최근 화제인 ‘문재인 블렌딩 커피’가 유행인 이유가 그에게 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로열 스웨그!…노르웨이 11세 왕자의 ‘댑 댄스’ 화제

    로열 스웨그!…노르웨이 11세 왕자의 ‘댑 댄스’ 화제

    노르웨이의 11살 된 왕자가 왕실 행사에서 댑 댄스 동작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장난기 많기로 유명한 스베레 마그누스 노르웨이 왕자(11)는 10일(현지시간) 오슬로의 왕궁 발코니에서 왕가 일족이 모인 행사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이 춤 동작을 흉내 냈다. 스베레 왕자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호콘 마그누스 왕세자(43)와 평민 출신 메테 마릿 왕세자비(43)의 둘째 아이로, 위로는 누나 잉리드 알렉산드라 공주(13)가 있어 서열은 3위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이날 스베레 왕자는 행사가 따분했는지 이따금 웃긴 표정을 짓거나 댑 댄스를 흉내냈고 이때 왕자 우측에 있던 사촌 레아 이사도라 벤(12)이 그런 장난을 말리고 왼쪽에 있던 누나이자 공주는 동생을 못 말리겠다는 표정을 짓는 것이다. 사실 스베레 왕자의 장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열린 한 행사에서도 공식 석상에서 코를 파거나 눈에 힘을 주는 등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선보였다. 그런데 더욱 재미있는 점은 스베레 왕자의 이런 장난기 다분한 모습이 부친 호콘 왕세자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 열린 갈라 디너 행사에서는 호콘 왕세자가 중간에 갑자기 면도를 하고 나타나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스베레 왕자의 조부이자 국왕인 하랄 5세와 조모이자 왕비인 소냐 하랄센의 8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합동으로 치러졌다. 하랄 5세는 지난 2월 21일 이미 생일을 맞이했으며 소냐 왕비는 오는 7월 4일 맞이할 예정이지만, 생일 축하 행사는 공동으로 치르기로 했던 것이다. 한편 댑 댄스는 팔 안쪽에 얼굴을 묻고 재채기하는 동작을 춤으로 만든 것으로, 미국 힙합 신에서 유래했다. 2015년부터 미국 전역과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손흥민, 포그바 등의 골 세리머니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는 한 방송사가 개표방송에서 문재인과 안철수, 심상정 후보가 이 춤을 추는 장면을 방송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손석희 “6시간 생방송 동안 화장실은…”

    손석희 “6시간 생방송 동안 화장실은…”

    손석희 JTBC 앵커가 9일 제19대 대선 개표 방송을 진행을 통한 소회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소셜 라이브’에서 고석승 기자는 “시청자들이 궁금하실까봐 질문한다”며 “6시간 동안 생방송 진행으로 앉아계셨는데 화장실은 한 번도 안 가셨냐”고 물었다.이에 손 앵커는 어이없다는 듯 기자를 쳐다봤지만 이내 “안 갔다. 유시민 작가도 굉장히 힘드셨는데 아무튼 아무도 안 갔다”며 “6시간 정도야 뭐. 옛날에 28시간도 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라고 답했다. 손 앵커는 함께 방송을 진행한 유 작가와 배우 윤여정, 그리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무척 오랜만에 장시간 방송을 했는데 저보다도 함께해주셨던 유시민 작가, 윤여정 선생이 뉴스 프로그램에는 인터뷰할 때 빼고 처음 나오셔서 익숙지 않으셨을 텐데도 정말 필요한 말씀만 하시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제가 소셜라이브 자리에서 이야기했지만, 시민들의 마음을 잘 대변해줄 수 있는 분이라고 해서 모셨는데 정말 잘 소개를 해드렸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무엇보다도 유리 스튜디오 안에서 방송하던 저희보다도 바깥에 계셨던 분들이 비도 오고, 비가 오고 난 다음에는 온도도 떨어지고, 비가 오기 전에는 미세먼지가 강했는데도 전혀 흔들림없이 저희 스튜디오를 지켜주셨다”며 “저희야 6시부터 방송 시작했지만 앞에 객석에 앉으신 분들은 점심 지나고 오신 분들이 많다. 끝날 때까지 계신 분들은 10시간도 계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감사한 일이다. 그분들이 스튜디오 주변을 지켜주시지 않았다면 어제 선거방송은 실패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소셜 라이브를 통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불법 기획 탄핵으로 생긴 어거지 선거…재검표 촉구”

    정미홍 “불법 기획 탄핵으로 생긴 어거지 선거…재검표 촉구”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10일 전자개표기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며 “재검표하자”고 촉구했다.정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도 안쓰는 오류가 많은 전자 개표기”라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한다는 말은 완전히 헛소리”라고 말했다. 정씨는 “10여년째 이 (전자개표기) 문제만 집중 조사해 고발하시는 분을 인터뷰하면서 그 분이 촬영한 동영상을 보니 개표 중간에 육안으로도 많은 투표지가 엉뚱하게 다른 후보 쪽으로 분류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걸핏하면 오류, 고장이 발생한다는데 전문인력을 개표소마다 배치할 수도 없고 수리, 재작동에 시간도 엄청나게 많이 걸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는 전자개표기 오류와 문제점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며 “문제가 많이 터져 나오면 조사해서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도대체 이런 기계를 왜 써야 하나. 수개표가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할 것”이라고 했다. 정씨는 “이번 선거는 애당초 불법 기획 탄핵으로 생긴 어거지 선거”라며 “정확한 민심 확인을 위해 재검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씨는 전날 “무표효가 850만 표라고 지인이 문자로 알려 줬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이건 치밀하게 기획된 선거다. 부정선거 논란 터질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지역별로 투표용지가 다르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표를 재검표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선관위 집계로 무효표는 13만 5733표”라며 “아무래도 지인이 오보를 보냈나 보다”고 이를 정정했다. 그러면서 “선관위 발표를 믿어야겠죠. 그래도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은 계속 든다”며 “재검표 하고 싶은 마음은 계속 남아 있다. 이상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그렇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전국에서 고르게 득표했다”는 기자의 말에…

    유승민, “전국에서 고르게 득표했다”는 기자의 말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개표 결과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의 말에 위트있는 답변을 남겼다. 유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 해단식을 마치고 나서는 길에 취재진과 마주쳤다.기자가 “개표 결과, 전국에서 고르게 나왔다”고 말하자 유 의원은 “네, 고르게 낮게 나왔다”고 천연덕스럽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하지만) 앞으로는 고르게 높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선거운동을 하며 만난 많은 시민들이 저를 좋다고 하시면서도 두 번째로 좋아하셔서 찍지는 못하시더라”며 “첫번째로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에 함께 대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 중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송사 대선 출구조사 ‘업그레이드’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의 방송사 출구조사는 실제 득표율과 거의 일치하는 등 정확도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공개된 KBS·MBC·SBS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0.8%)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7.1%, 정의당 심상정 후보 5.9%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실제 최종 개표 결과와 거의 일치했다. 최종 득표율은 문 후보 41.1%, 홍 후보 24.0%, 안 후보 21.4%, 유 후보 6.8%, 심 후보 6.2%로 홍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네 후보의 출구조사와 최종 득표율 차이가 0.4% 포인트를 넘지 않았다. 2012년 18대 대선 당시 출구조사 결과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50.1%,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48.9%로 실제 득표율과 비교해 문 후보(48.0%)는 0.9% 포인트, 박 후보(51.6%)는 1.5% 포인트 오차가 났다. 한편 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 등 총 9개사가 일제히 방송한 선거 개표 방송 시청률은 KBS가 가장 높았고 이어 JTBC, SBS, MBC 순이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를 전후로 각 사의 시청률은 KBS1TV 12.2%(19:30∼21:00), JTBC 9.438%(19:45~21:29), SBS 7.2%(18:51~21:02), MBC 5.9%(18:46~21:47)를 기록했다. 이날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선거 방송은 KBS 9시뉴스로, 14.8%로 집계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TK, 분리 독립해라” “전라도, 야당만 찍어”… 지역 갈등 되살아나나

    “TK, 분리 독립해라” “전라도, 야당만 찍어”… 지역 갈등 되살아나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치고도 자유한국당을 밀어준 대구·경북을 이해할 수 없다. ‘차라리 TK를 분리시켜 독립국가로 만들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서울시민 황모(35)씨 “전라도는 대선에서 내내 야당만 찍었다. 득표율로만 보면 TK보다 더 심할 것이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것에 지역색을 입혀 비난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행태다.”- 대구시민 박모(34)씨지난 9일 끝난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둘러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을 중심으로 특정 지역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거가 끝난 만큼 분열보다는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대선 관련 온라인 기사에는 일명 TK(대구·경북) 지역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나도 경상도 사람인데 대구·경북은 너무했다”, “성주군민 대다수는 사드 배치를 환영하고 있었던 모양”, “앞으로 성주참외 안 먹겠다” 등이었다. 대구·경북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것에 대한 반감이다. 특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강하게 저항했던 경북 성주군에서 홍 후보가 56.2%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경기도 출신인 김모(40)씨는 “이번에는 다를 줄 알았는데 개표 결과를 보고 TK에 크게 실망했다. 다른 보수 후보도 있는데 굳이 박근혜 정권의 원죄가 있는 한국당 후보에게 표를 던진 속내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홍 후보에게 투표한 한 대구시민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특정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왜 비난받을 일인지, 조롱거리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성주군민들도 억울해했다. 박수규 사드배치 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상황실장은 “선거인 수 약 4만명 중에 50대 이상이 3만 7000명이나 된다. 우리끼리도 ‘어르신들이 너무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투표는 자신의 뜻으로 행사하는 것”이라며 “18대 대선에서 박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87%였던 것을 생각하면 홍 후보의 득표율은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박 전 대통령 문제는 탄핵으로 해결됐다고 판단하거나 박 전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보수 성향의 시민들에게는 홍 후보가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면서 “이번 현상이 또 하나의 소지역주의나 새로운 지역 갈등으로 점화될 가능성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까지 섬겨야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철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는 “문 대통령이 통합을 강조한 만큼 호남뿐 아니라 대구·경북 출신 인사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잘 봉합하면 변화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충청, 역시 ‘민심의 바로미터’

    충청은 이번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민심의 바로미터’와 ‘캐스팅보트’ 역할을 수행했다. 충청권 개표 결과는 전체 판세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충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38.6%,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6.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8%를 얻었다. 충남에서는 문 대통령 38.6%, 홍 후보 24.8%, 안 후보 23.5%로 각각 집계됐다. 이런 결과는 전국 득표율(문 41.1%, 홍 24.0%, 안 21.4%)과 비슷한 수치다. 특히 충북에서는 정우택 한국당 당 대표 권한대행의 지역구인 청주 상당(문 40%, 홍 25.6% 안 20.8%)이 전체 득표율과 가장 구도가 비슷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대전과 세종시는 전체 충청권 여론과 차이를 보였다. 대전에서는 문 대통령 42.9%, 홍 후보 20.3%, 안 후보 23.2%로 홍 후보와 안 후보의 자리가 바뀌었다. 세종시도 문 대통령 51.1%, 홍 후보 15.2%, 안 후보 21%의 구도를 보였다. ‘충청이 찍으면 대통령이 된다’는 말도 또다시 입증됐다. 18대 대선에서는 대전(박근혜 50%, 문재인 49.7%), 충북(박 56.2%, 문 43.3%), 충남(박 56.7%, 문재인 42.8%)에서 모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 1987년 직선제가 도입된 뒤 13대 한 차례를 제외한 모든 대선에서 충청을 가져간 후보가 승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호남 정권교체 열망… 몰표는 안 줬다

    국민의당, 안방서 두 배 차 패배… 나머지 10% 중 절반 沈 득표 호남의 표심은 ‘진정한 정권 교체’에 과반의 힘을 실어 주면서도 ‘몰표’는 주지 않았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광주는 61.1%, 전북은 64.8%, 전남은 59.9%의 표를 줬다. 그러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는 각각 30.1%, 23.8%, 30.7%의 지지를 보냈다. 두 후보에게 90% 안팎의 표를 주고 나머지 후보에게 약 10%의 표를 나눠준 셈이다. 문 대통령과 안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호남 지역의 정권 교체 열망이 얼마나 강했는지를 보여 준다. 이전 대선과 비교하면 호남의 몰표 현상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18대 대선에서 호남은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였던 문 대통령에게 90% 안팎의 표를 다 줬다. 광주가 92%, 전북이 86.3%, 전남이 89.3%의 지지를 보냈다. 1997년 진보 진영이 정권 교체에 성공한 15대 대선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광주에서 97.3%, 전북에서 92.3%, 전남에서 94.61%의 표를 쓸어 갔다. 이번 대선에서 호남은 1위 후보에게 과반을 주면서도 호남을 근거지로 하는 국민의당에 적지 않은 표를 나눠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의 호남 개표 결과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지난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켰던 텃밭에서 민주당에 두 배 안팎의 표차로 패배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호남 정치인이자 당 대표였던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도 ‘더블스코어’는 면했지만 문 대통령에게 53.7%를 주고 안 후보에게는 36.8%의 지지를 보냈다. 둘 사이의 표차는 2만 4593표에 달한다. 두 후보에게 쏠린 약 90% 이외에 나머지 10% 안팎의 표 중에서는 절반가량인 4.6%(광주), 4.9%(전북), 4.0%(전남)가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돌아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文, 역대 최다 표차… 洪 제외 4인 75% 득표는 탄핵표심

    文, 역대 최다 표차… 洪 제외 4인 75% 득표는 탄핵표심

    전례 없는 다자구도 선거로 文득표율 41% 세 번째로 낮아…최고 득표율은 박근혜 51.6% 洪·安·劉 득표율 합하면 52%…유권자 절반이 중도·보수…劉+沈 12.93% 소신투표 결과 보수·중도보수·중도진보·진보 3:2: 2:3 구도로 세분화된 선거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5·9 대선’에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최다 표차 승리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 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개표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호 1번 문 대통령은 3267만 2101명의 유효 투표자 가운데 41.1%인 1342만 3800표를 득표했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85만 2849표(24.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99만 8342표(21.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20만 8771표(6.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01만 7458표(6.2%) 등이다. 지난 3일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직전 ‘1강(문재인) 2중(홍준표·안철수) 2약(유승민·심상정)’의 판세가 대선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2위인 홍 후보를 557만 951표(17.05% 포인트) 차이로 따돌려 역대 최다 표차 당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금까지 1·2위 간 득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던 때는 2007년 17대 대선으로,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531만 7708표 차로 이겼다. 1·2위 후보 간 득표율 격차에서도 17대 대선(22.6% 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역대 최저 득표 격차는 15대 대선으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불과 39만 557표 차이로 꺾었다. 다만 이번 대선이 원내정당 후보만 5명(총 13명)에 이를 정도로 전례 없는 다자 구도로 치러진 탓에 문 대통령의 득표율은 13대 대선(노태우 대통령 득표율 36.6%)과 15대 대선(김대중 대통령 득표율 40.3%)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최고 득표율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51.6%)가 기록했다. 또 문 대통령과 안·유·심 후보의 득표율 합계는 75.42%로, 70%대를 유지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여론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홍·안·유 후보의 득표율 합계는 52.2%로, 중도·보수층이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유·심 후보의 합계 득표율(12.93%)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 대결 구도를 뛰어넘은 표심으로 읽힌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이번 대선은 보수·중도·진보의 4대2대4 구도가 보수·중도보수·중도진보·진보의 3대2대2대3 구도로 세분화된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탄핵 찬성과 반대 세력 구도의 대선이자 소신투표의 결과가 드러난 대선”이라며 “각 후보의 성과나 한계라기보다는 각각의 노선과 정책을 살려 나가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군소 후보 중에는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4만 2949표(0.31%), 김민찬 무소속 후보 3만 3990표(0.10%),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 2만 7229표(0.08%),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 2만 1709표(0.06%), 윤홍식 홍익당 후보 1만 8543표(0.05%),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 1만 1355표(0.03%),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 9140표(0.02%),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 6040표(0.01%) 등의 순이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취임 가장 인상적인 장면 “군통수권자의 FM경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가장 인상적인 장면 “군통수권자의 FM경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 행사를 하고 임기 5년의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문 대통령은 오전 8시9분을 기해 중앙선관위원회의 19대 대선 개표결과 의결에 따라 군(軍) 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법적 권한을 넘겨받고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나와 경호팀과 인사를 나눌 때였다. 네티즌들은 경찰경호팀에게 거수경례로 답하는 문 대통령의 사진을 공유하며 “오늘 가장 인상적인 최고의 장면이다. 군통수권자의 FM거수경례 실로 9년만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1975년 8월부터 1978년 2월까지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 3특전대대에서 복무했다. 주특기는 폭파였다.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선서에 이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며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지만 겸허한 맘으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겠다”며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다.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다”며 “저에 대한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일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며 “한편으로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환,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만세! 자연스러웠어 MB씨”

    이승환,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만세! 자연스러웠어 MB씨”

    가수 이승환이 문재인 후보의 제19대 대통령 당선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환은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세! 일부러 MBC 봤음. 자연스러웠어 MB씨”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는 ‘MBC 대선특집 개표방송’ 도중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자막에는 ‘문재인 압승 예상. 18.1% 차“라는 자막이 떠 있었고, 주변의 환호성이 영상에 함께 담겼다. 지난해 가을부터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던 이승환은 최근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41.1% 득표율로 제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국민 모두의 대통령, 제왕적 권력 최대한 나누겠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국민 모두의 대통령, 제왕적 권력 최대한 나누겠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 날아갈 것…여건되면 평양도”“능력과 적재적소가 인사원칙…사드, 미국·중국과 진지하게 협상”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 하고 제19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선서 이후 본격적으로 국정운영에 돌입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에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취임선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이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며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지만 겸허한 맘으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겠다”며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다.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다”며 “저에 대한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일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며 “한편으로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오전 8시9분을 기해 중앙선관위원회의 19대 대선 개표결과 의결에 따라 군(軍) 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법적 권한을 넘겨받고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사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하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걸음 내디딘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다. 지금 제 가슴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추구했던 나라다. 또 많은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그토록 이루고 싶어했던 나라다.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는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지만 겸허한 맘으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위대함은 국민의 위대함이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국민은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주셨다. 전국 각지에서 고른 지지로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해주셨다. 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분 한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다. 저는 감히 약속 드린다. 2017년 5.10 이 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힘들었던 지난 세월, 국민은 이게 나라냐고 물었다. 대통령 문재인은 바로 그 질문에서 새로 시작하겠다. 오늘부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다.대통령부터 새로워지겠다. 우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다. 준비를 마치는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다.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겠다.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 그 어떤 기관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견제 장치를 만들겠다.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대통령이 되겠다. 안보 위기도 서둘러 해결하겠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서라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한미동맹은 더욱 강화하겠다. 한편으로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다. 튼튼한 안보는 막강한 국방력에서 비롯된다. 자주 국방력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북핵문제 해결할 토대도 마련하겠다. 동북아 평화구조 정착시켜 한반도 긴장완화 전기 마련하겠다. 함께 선거를 치른 후보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다. 이제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을 뒤로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몇 달 우리는 유례없는 정치적 격변기를 보냈다. 정치는 혼란스러웠지만 국민은 위대했다. 현직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 앞에서도 국민이 대한민국의 앞길을 열어주셨다. 우리 국민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승화시켜 마침내 오늘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분열과 갈등의 정칙도 바꾸겠다. 보수 진보 갈등 끝나야 한다. 통이 나서서 직접 대화하겠다.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다. 대화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다.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다. 저에 대한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일을 맡기겠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다. 민생도 어렵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듯이 무엇보다 먼저 일자리를 챙기겠다. 동시에 재벌 개혁에도 앞장서겠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정경유착이란 말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지역과 계층과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의 길을 모색하겠다.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거듭 말씀드린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이다. 과정은 공정할 것이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전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졌다. 불행한 대통령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이 불행한 역사는 종식돼야 한다.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새로운 모범이 되겠다.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 빈손으로 취임하고 빈손으로 퇴임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훗날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이 되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여러분의 자랑으로 남겠다.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했던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 대통령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솔선수범해야 진정한 정치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 치지 않겠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겠다.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겠다.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노심초사 하는 맘으로 항상 살피겠다.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되어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다. 군림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광화문 시대 대통령이 되어 국민과 가까운 곳에 있겠다. 따뜻한 대통령, 친구 같은 대통령으로 남겠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7년 5.10 오늘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한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역사가 시작된다. 이 길에 함께해달라.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방송사고 당선확률 1.6% 홍준표에게 ‘유력’ 자막

    mbc 방송사고 당선확률 1.6% 홍준표에게 ‘유력’ 자막

    MBC가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서 자막실수를 내는 방송사고를 냈다. MBC는 9일 대선 개표방송에서 투표 마감 1시간 뒤인 전날 오후 9시쯤 후보별 당선 확률을 문 당선인에게 97%,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1.6%로 예상하면서 정작 ‘유력’ 자막을 홍 후보 쪽으로 삽입했다. 이 장면은 온라인상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 MBC는 지상파 방송3사 중 개표방송을 가장 짧게 했다. ‘당선 확정’ 시점인 오전 3시까지 이어졌던 SBS, KBS 개표방송과 달리 ‘당선 확실’ 시점인 오전 1시 개표방송을 중단하고 드라마를 송출했다. SNS에서는 MBC의 보도 성향을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하게 예상된 제19대 대선 개표방송을 무성의하게 편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모친 “잘난 사람은 많지만…재인이, 참 착하다”

    문재인 대통령 모친 “잘난 사람은 많지만…재인이, 참 착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90) 여사는 아들 문 대통령에 대해 “잘난 사람은 세상에 많지만… 재인이, 참 착하다. 말로 다 표현 못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부산 영도구 남항동에 사는 강 여사는 9일 대선 개표과정을 문재인 대통령의 막내 동생인 문재실씨와 함께 지켜봤다. 강 여사는 건강이 좋지 않아 10일 아들의 대통령 당선 후 소감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여사는 지난달 23일 자택에서 진행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아들이었나’라는 질문에 “저래 가지고 세상 살겠다 싶었다. 어릴 때부터 장애인에게 관심 두고 도와주고 그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여사는 “고시에 붙었어도 덜 (사회적으로) 환영받는 사람들에게 더 호의를 베풀고. 데모한 젊은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 돈 안 받고 변호해 주고 그랬다”면서 “하여튼 내가 ‘저렇게 착한 사람이 어디 있노’ 했다”고 덧붙였다. 강 여사는 ‘문 대통령(당시 후보)이 초심이 변하면 그땐 어떻게 조언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들은 예측 가능한 사람”이라며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된다 캐도 마음 변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들은 지갑이 얇으면 얇은 대로, 두꺼우면 두꺼운 대로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강 여사는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에 대해 “매 한 번 안 때리고 내버려 뒀다”며 “대체로 순해서, 저절로 바르게 자라서 고맙다”고 회상했다. 문 대통령은 5월 9일 치러진 제19대 대선에서 1342만 3800표, 득표율 41.08%를 기록하며 최종 당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배치’ 경북 성주, 홍준표 56.2%로 압도적 1위

    ‘사드 배치’ 경북 성주, 홍준표 56.2%로 압도적 1위

    ‘사드 배치’로 홍역을 앓고 있는 경북 성주군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56.2%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19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는 1만 6788표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 1379표 차로 눌렀다. 문재인 후보는 5409표를 얻어 18.1%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586표로 12.0%,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2056표로 6.9%의 득표율을 가져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714표로 5.7%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친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는 60표를 얻는 데 그쳐 83표를 얻은 윤홍식 홍익당 후보에 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고민정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그러나 다시 돌아가도 문재인”

    고민정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그러나 다시 돌아가도 문재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대선 기간 소회를 밝혔다. 대선 당일인 9일 고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문재인 후보를 돕기 위해 인생을 걸었던 첫날의 사진”이라며 한 장의 흑백 사진을 올렸다.이어 고 대변인은 지난 넉달간의 소회를 풀어놨다. 그는 “선거운동이 막 시작됐을 때에는 심장이 쿵쾅거렸는데...지금은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넉달을 되짚어 보게 되네요. 잘 한 선택이었나, 지금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나, 실망했던 일들은 없었나...”라고 적었다. 고 대변인은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 이라면서도 “무척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지난 시간들이 제겐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그 얘기는 문재인이란 사람을 가까이에서 보면 볼수록,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참 멋진사람이란 생각이 강해졌단 뜻”이라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을 일컬어 “우리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며 대통령 할아버지 하면서 안길 수 있는 사람, 청년들에게 자신을 딛고 일어서라고 기꺼이 몸을 바칠 사람, 단 한사람의 목숨도 허투루 여기지 않으며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사람, 어르신들께 진심을 담아 예의를 갖출 줄 아는 사람,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국민인 우리들의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사진을 찍었던 그 날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저의 선택은 문재인이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고 대변인은 “2017년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탄생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간절함이 모여 거대한 바다가 되고 끝없는 평야를 이룰 것입니다”라며 “그렇게 우리의 나라. 나의 나라. 자랑스런 대한민국은 탄생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힘으로!”라고 적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는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개표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문재인, 19대 대통령 임기 공식 시작...합참의장과 통화

    [속보] 문재인, 19대 대통령 임기 공식 시작...합참의장과 통화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 개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는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개표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궐위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첫 업무로 이순진 합참의장과 통화해 북한 동향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대 대선 득표율…문재인,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

    19대 대선 득표율…문재인,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역대 최다 표차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개표 마감 결과 총 3267만 2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인이 1342만 3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85만 2849표(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 8342표(21.41%)를 득표했다. 이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 8771표(6.76%),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 7458표(6.17%) 순이었다. 문 당선인과 홍 후보 간 득표 차는 557만 951표차로 이는 역대 최다 표차 당선 기록이다. 지금까지 대선에서 1·2위간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졌던 것은 17대 대선이었다.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531만 7708표 차로 이겼다. 군소후보 중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4만 2949표(0.31%), 무소속 김민찬 후보 3만 3990표(0.10%),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2만 7229표(0.08%),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2만 1709표(0.06%),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1만 1355표(0.03%),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9140표(0.02%),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6040표(0.01%)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무효투표수는 13만 5733표, 기권수는 967만 1802표로 각각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