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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특별 관리지역일대 교통 편리해진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특별 관리지역일대 교통 편리해진다

    경기 광명시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의 가칭 학온역 신설이 확정돼 이 일대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부가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학온역은 1000억원을 들여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설계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5년 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특별 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토부의 신안산선 계획에는 “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장래역)”으로만 돼 있을 뿐 타당성이나 사업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자칫 백지화도 우려됐다. 광명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해 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해 주변 개발사업자인 GH공사·LH공사·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자산관리와 협의 끝에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급기관과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하는 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학온역을 시작으로 관내에 인천2호선 독산연장,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교통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앞당기기 위해 무엇보다 조속히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스마트 관광도시 속초의 스마트한 세컨드하우스 ‘속초스테이’

    스마트 관광도시 속초의 스마트한 세컨드하우스 ‘속초스테이’

    눈앞에 한없이 펼쳐진 동해 바다와 웅장한 설악산. 가슴에 담아두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지친 몸이 깨어나는 기분이다. 마음이 생기를 잃고 메말라 갈 때, 그래서 단비 같은 여행이 필요할 때 우리는 속초를 꿈꾼다. 코로나19로 닫혀버린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비대면(언택트) 관광지가 주목받으면서 속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속초시가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년 스마트관광도시 시범 조성 사업’ 후보 사업지로 강원도 속초시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 조성 사업은 면적 약 4㎢ 이하 구역(거리, 길, 관광단지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5세대(5G) 이동통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기술력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신속·편리하고 최적화된 관광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속초스테이가 최적의 휴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악산의 비경과 드넓은 동해바다의 경관을 사방에 두르고, 그 한가운데에서 건강한 온천수에 심신의 피로를 털어내는 삶의 여유, 산과 바다와 호수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속초스테이이다. 최고의 조망을 선사하는 탁월한 입지에서 차별화된 특화시설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완벽하게 치유할 수 있는 휴식을 선사한다.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가구 2주택·양도세 중과, 종부세 미적용, 전매제한 등 각종 정부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것은 물론 호텔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높이는 요인이다. 도심생활과 속초의 자연을 편하게 오가며 누릴 수 있도록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돼 9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동해고속도로, 동해대로, 미시령로 등 광역교통 외에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까지 개통돼 교통여건은 더욱 우수해졌다. 속초스테이가 들어서게 될 교동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1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속초의 중심지로서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병원, 메가박스 등 생활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호텔 수준의 주거 서비스와 함께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멤버십 프로그램까지 연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청소, 설거지, 장보기 등 호텔 수준의 케어서비스가 제공되며 자전거, 차, 레저용품 렌털서비스,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의 제휴 서비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안에는 천연 온천을 활용한 사우나, 노천스파,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음악 감상실, 골프연습장, 루프탑, 라운지, 풀사이드바, 북카페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언제든지 이용이 편리한 멤버십 주방, 포토존, BBQ존, 다목적홀, 플레이존, 키즈존 등 인근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며 청초호가 바로 앞에 위치해 요트 등의 레저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골프회원권 구좌개설로 골프장 이용혜택 및 세일링 요트체험을 멤버십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스테이는 전문 위탁사 운영으로 편안하게 머물고 비울 때는 운영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속초스테이는 특히 전문운영업체로 영국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인 체스터톤스코리아(주)와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해 화제다. 체스터톤스코리아는 ‘속초스테이’를 위탁운영하면서 호텔과 주거상품의 장점을 모아 기존의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올인원 세컨드하우스’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인원 세컨드하우스’ 시스템은 강원도 속초에서 ‘한달 살기’ 콘셉트로 내집같이 편안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프로그램을 누리는 동시에, 소유자가 집을 비워 둘 때에는 체스터톤스코리아가 전적으로 운영을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의 분양형 생활숙박시설들이 고정수익률을 내세워 위탁운영을 계약했으나 고정비용 등 여러가지 문제로 오히려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속초스테이는 ‘올인원 세컨드하우스’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구조적 단점을 보완하고 수익률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고려했다. 속초스테이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시 조양동에도 모델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레일 조직개편, 지역본부 통합·차량 정비조직 전면 개편

    코레일 조직개편, 지역본부 통합·차량 정비조직 전면 개편

    코레일이 3일 현재 12개인 지역본부를 8개로 축소하고 지역본부 소속 차량사업소를 차량정비단으로 일원화하는 등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과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후폭풍’으로 인한 분위기 쇄신책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로 열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이 6000억원에 달하면서 연말까지 1조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코레일은 경영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12개 지역본부 중 수도권 동부·충북·광주·대구 등 4개 지역본부를 서울·대전충남·전남·경북 본부로 각각 통합해 8개로 축소한다. 관할구역과 기능 등을 고려해 서울은 서울본부와 수도권광역본부 재편하고, 대전충남은 대전충청본부, 전남은 광주전남본부, 경북은 대구경북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전국 81개 관리역을 69개로 축소하고 전기·시설 등 현장조직도 열차 운행횟수와 이동거리 등을 반영해 66곳을 줄인다. 코레일은 중장기적으로 소규모 현장은 스마트 유지보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량 정비역량과 정비조직 운영 개선을 위해 지역본부 소속 30개 차량사업소를 4개 차량정비단 소속으로 개편한다. 지역본부와 정비단으로 이원화된 차량 정비기능을 일원화해 책임 정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복·혼선된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본사를 포함한 관리지원조직도 슬림화한다. 600여명의 인력 효율화를 통해 중앙선·수인선 등 연내 개통되는 노선 운영과 안전인력 등에 추가 증원 없이 전환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물류 등 적자사업에 대한 재무건전성 강화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미래가 불투명한 위기 상황에서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 노력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고통이 뒤따르겠지만 조직개편은 안정을 바탕으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 간선버스 752번 노선 조정으로 동작지역 강남 접근성 개선

    서울 간선버스 752번 노선 조정으로 동작지역 강남 접근성 개선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오는 22일 첫차부터 752번 간선버스가 서리풀터널을 통과해 서초역과 교대역까지 운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간선버스인 752번 노선조정과 관련하여 상도동과 사당동에서 강남방향으로 접근성은 개선됐지만 이수역에서 동작역 쪽으로 이용하는 주민들과 흑석동에서 용산 쪽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노선변경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서는 350번, 5524번 버스를 환승하는 노선이 있어서 동작구와 서울시의 교통담당이 충분한 검토 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작구청에서는 노선 조정과정에 있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각 주민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협의과정에서 전해 들었다”며 “동작구민의 교통시설 개선을 위해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시절인 2013년 4월 13일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조속한 사당로 확장사업과 서리풀터널 개통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점차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752번 간선버스의 노선 조정은 동작과 강남을 연결하기 위해 1506억 원이 투입된 서리풀터널을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하게 돼 많은 동작구민의 강남 쪽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부분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재 진행중인 사당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대중교통 이용여건은 한층 더 나아질 것 이라고“ 전망 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진 국회의원은 후보시절 공약을 했던 사업으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과 면담을 통해 752번 노선이 서리풀터널을 통과해 교대역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오는 22일부터 노선이 변경되는 752번 간선버스는 당초 ‘은평구 구산동 ~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은평구 구산동 ~ 서초구 교대역’으로 변경되는데 운행대수는 요일별로 22대~27대로 동일하고 운행시간과 배차간격도 동일하게 유지되며 변경 노선 중 은평구 구산동에서 한강대교까지는 변경이 없다. 변경구간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강대교~노들역~노량진역~동작구청~장승배기역~상도역~숭실대입구역~남성역~이수역~내방역~서리풀터널~서초역~교대역에서 회차해 다시 서리풀터널을 통과해서 동작구 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시, 동탄트램 망포역까지 연장 추진…“2027년 말 개통”

    화성시, 동탄트램 망포역까지 연장 추진…“2027년 말 개통”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원에 건설되는 동탄도시철도(이하 동탄트램)가 수원 망포역(분당선)까지 연장된다. 화성시는 동탄트램을 망포역까지 연장하는 안이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동탄트램 사업은 반월∼동탄∼오산선(14.82㎞), 병점∼동탄2신도시선(17.53㎞) 등 총연장 32.35㎞에 걸쳐 2개 노선의 노면전차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수원시와 반월∼오산선을 망포역까지 1.77㎞ 연장하기로 협의하고, 경기도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기도는 기본계획에 망포역 연장안을 반영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국토부에 승인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6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 2024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말 동탄트램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망포역 연장에 따라 총사업비는 기존 9967억원에서 366억원 늘어난 1조333억원으로 추산된다. 동탄트램은 총사업비 가운데 9200억원을 이미 동탄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의 교통 부담금으로 확보한 상태여서 나머지 1133억원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사업비의 대부분이 이미 확보된 데다 관련 지자체장들의 사업 의지가 확고한 만큼 동탄트램은 기본계획대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비 분담은 수원·오산시 등과 추후 협약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포스코건설, 모잠비크 70㎞ 도로 개통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8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의 중심 도시인 남풀라와 나메틸을 잇는 70㎞ 길이 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왕복 2차선으로 2017년 12월 공사가 시작돼 올해 7월 준공됐다. 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에 처음 진출한 이 도로 사업에서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30개월의 공사 기간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KTX ‘정국 열차’ 달린다

    KTX ‘정국 열차’ 달린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걸 기념이라도 하듯 열차 외부 전체를 방탄소년단으로 장식한 KTX가 1일부터 전국을 누빈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 래핑광고는 방탄소년단 일원인 정국의 생일(9월 1일)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중국 팬클럽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래핑광고는 실사 출력한 광고 디자인이나 광고 내용을 건물 또는 버스·택시·지하철 외관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KTX 앞쪽 기관실에서 뒤쪽 기관실까지 388m 열차 양쪽에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사진을 붙인 것은 전례가 없었다. 20량인 KTX에 래핑광고가 이뤄진 것은 2004년 개통 이후 처음이다. 광고 문구와 사진은 중국 팬클럽이 직접 제작했고 코레일은 내용의 적정 여부만 심의했다. 광고비와 래핑 제작·부착·철거 비용을 합쳐 8000만원이나 된다. 래핑광고를 부착한 열차는 정국의 고향(부산)을 고려해 서울~부산 노선에 이달 말까지 투입된다. 래핑 광고와 관련해 반대도 있었지만 해외 홍보 효과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필요한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초대형 불꽃놀이가 9분 동안 진행됐다. 이벤트는 정국의 중국 팬들이 준비한 것으로 이날 오전부터 불꽃놀이 업체가 정박된 선박에 화약을 설치하는 등 연출 준비를 했다. 백사장에서는 관광객과 일반 팬 등 300여명이 불꽃놀이를 관람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KTX ‘정국 열차’ 달린다

    KTX ‘정국 열차’ 달린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걸 기념이라도 하듯 열차 외부 전체를 방탄소년단으로 장식한 KTX가 1일 전국을 누빈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 래핑(wrapping) 광고는 방탄소년단 일원인 정국의 생일(9월 1일)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중국 팬클럽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래핑 광고는 실사 출력한 광고 디자인이나 광고 내용을 건물 또는 버스·택시·지하철 외관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KTX 앞쪽 기관실에서 뒤쪽 기관실까지 388m 열차 양측에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사진을 붙인 것은 전례가 없었다. 20량인 KTX에 래핑 광고가 이뤄진 것은 2004년 개통 이후 처음이다. 광고 문구와 사진은 중국 팬클럽에서 직접 제작했고 코레일은 내용의 적정 여부만 심의했다. 광고비와 래핑 제작·부착·철거 비용을 합쳐 8000만원이나 된다. 래핑 광고를 부착한 열차는 정국의 고향(부산)을 고려해 서울~부산 노선에 이달 말까지 투입된다. 래핑 광고와 관련해 반대도 있었지만 해외 홍보 효과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필요한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안 퍼플섬’ 홍콩 유명 여행잡지 표지 여행지로 소개

    ‘신안 퍼플섬’ 홍콩 유명 여행잡지 표지 여행지로 소개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 ‘퍼플섬’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 ‘유 매거진 (U magazine)’은 한국의 여행지를 찾는 기획특집으로 신안의 퍼플섬을 핫한 여행지로 표지 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유 매거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콩에서 발행되고 있다. 주요 독자층은 20대와 30대다. 페이스북 팔로워 약 18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0만명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SNS상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자로 발행된 잡지에서는 “신안의 퍼플섬은 몽환적인 채색의 섬이다”며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새로운 여행지다”고 안내했다. 컬러사진과 함께 6.2㎞에 이르는 보랏빛길, 퍼플교, 라벤더정원, 반월도 조형물 등 퍼플섬 곳곳을 양면에 걸쳐 설명했다.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된 퍼플섬은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문브릿지가 새로 개통되고 반월·박지도가 퍼플섬으로 선포된 이후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콩에서 발행되고 있는 여행 잡지가 퍼플섬을 소개할 정도로 이제 반월도와 박지도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유명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보랏빛이라는 색채로 이야기하는 최초의 섬이자 유일한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더욱 특색 있게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퍼플섬에 대한 관광정보는 반월박지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퍼플섬 공식홈페이지 http://반월박지도.com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울산에 국내 첫 수소 트램 구축

    울산에 국내 첫 수소 트램 구축

    울산에 수소 트램형 도시철도망이 구축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형 스마트 뉴딜 대표 사업인 도시철도망(트램) 구축 계획이 1일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은 지난해 국토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한 지 10개월 만에 전문 연구기관과 중앙 관계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 실무위원회, 국가교통 위원회 심의 등 4단계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국내 첫 수소 트램으로 추진하는 울산 도시철도망은 1조 3316억원을 투입해 총 4개 노선 48.25km 구축된다. 1노선 태화강역부터 신복로터리, 2노선 송정역에서 야음사거리 구간은 2024년 착공해 2027년 개통된다. 3노선 효문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왕암, 4노선 신복로터리에서 복산성당 노선은 2028년 이후 추진한다. 1·2노선은 지난달 14일 국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고, 예타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경제성 평가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방 성장과 균형 발전이라는 시각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에 트램이 도입되면 도시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원활한 이동을 도울뿐 아니라 지역 상권 회복과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日야쿠자도 고령화…곤궁한 생활 입에 풀칠도 힘들어

    日야쿠자도 고령화…곤궁한 생활 입에 풀칠도 힘들어

    10대 때부터 ‘야쿠자’ 세계에 발을 들여 50년 이상 폭력단 생활을 해온 일본의 70대 남성 A씨는 얼마 전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이 해체되면서 갈 곳을 잃었다. 현재 오사카부에서 월 3만엔(약 33만원)의 허름한 원룸에 혼자 살고 있다. 젊어서는 한때 자신의 조직을 만들어 두목 노릇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저축이고 뭐고 남은 게 하나도 없다. 기초생활보호 신청을 2차례나 했으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거부당했다. 폭력단원이란 기록이 아직 지워지지 않아서다. 그는 “평생 3차례 감방살이에 가족도 없고 저축도 없이 야쿠자의 몰락한 말로를 걷고 있다”며 “다시 태어나면 이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야쿠자’로 통칭되는 일본 지정폭력단 조직원의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곤궁한 생활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전했다. 전체의 절반이 50대 이상이고, 10명 중 1명은 70대 이상이다. 노령에 따른 기력 쇠잔 등으로 조직을 떠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막상 나와도 할 게 없다. “야쿠자를 계속해도 지옥, 그만둬도 지옥”이라는 푸념이 이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일본 경찰청이 파악하고 있는 전체 지정폭력단 조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1만 4400명 정도다. 이 중 51.2%가 50대 이상이다. 50대 이상이 절반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2006년만 해도 30.6%를 넘었던 30대 조직원은 지난해에는 14.0%로 떨어졌다. 20대도 같은 기간 12.6%에서 4.3%로 줄었다. 젊은 조직원이 줄면서 40대 이상의 비율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은 2006년 2.3%에서 지난 10.7%로 4.6배가 됐다.일본 경찰청 관계자는 “폭력단원에 불이익을 주는 조례가 2011년까지 모든 도도부현(광역단체)에 생겨나면서 젊은층이 조직원이 될 유인이 줄었다”고 말했다. 지정폭력단원이 되면 은행계좌 개설은 물론이고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보험에도 들지 못한다. 지정폭력단 조직원 수는 매년 줄고 있다. 2006년만 해도 4만 1500명이었으나 현재는 거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아사히는 “젊은 세대가 들어오지 않는 가운데, 폭력단을 그만뒀을 때 다른 직업을 찾기 어려운 중년 이상의 잔류 경향이 강해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직계조장(간부급 조직원) 중 최고령은 최대 조직인 야마구치구미가 83세, 라이벌인 고베야마구치구미가 79세였다. 야쿠자를 떠나면 대개 취업의 벽이 기다린다. 특히 중장년층은 일자리를 찾는 게 하늘의 별따기다. 생활보호 수급도 바로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조직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에서 이탈한 사람이 다시 돌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게 큰 과제”고 말했다. 야마구치구미의 본산인 효고현은 폭력단을 관두는 사람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1년간 최대 104만엔을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건설업, 운송업 등을 중심으로 약 4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폭력단을 떠나고 일정기간은 최소한의 생활보장도 못 받는 경우가 많다. 조직원을 그만두면 통상 폭력단에 자체 발급하는 제적 확인 증명서를 관할 경찰서에서 내는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 모든 과정이 끝나야 범죄단체에서 손을 씻은 것으로 최종 인정된다. 그러나 조직을 떠난 후 5년간은 폭력단 관계자로 간주되는 게 관행이다. 이 기간에는 은행계좌 개설이 불가능하다. 고령의 전직 야쿠자 조직원은 아사히에 “우리 세대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고 돈도 많고 좋은 차를 탈 수 있는 조직 간부가 되는 걸 동경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져 (조직에) 속박되는 것을 싫어한다”며 폭력단 세계에서 젊은층이 사라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공장 굴뚝과 문화예술의 건강한 공존

    공장 굴뚝과 문화예술의 건강한 공존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국도를 경인로라고 부른다. 부천 소사로 복숭아를 먹으러 간 기억이 있는 세대에게는 경인가도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이제 국토의 대동맥이라면 자연스럽게 경부고속도로가 떠오르지만 19세기 개항 이후 오랫동안 우리 산업의 대동맥은 경인로였다. 전국 곳곳에 대형 산업단지가 줄지어 들어선 오늘날에도 수도권 서남부지역 일대로 확대된 경인공업지대는 여전히 한국 최대의 산업단지라는 지위를 잃지 않고 있다. 경인로의 서울 쪽 시발점인 영등포 일대는 경인공업지대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경인선 철도는 경인로와 나란히 놓였다. 경부선 철도는 서울역을 출발해 경인선과 같은 선로를 타고 달리다가 영등포역을 지나 구로동에 이르면 남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그저 경인선과 경부선의 분기점 노릇만 하던 곳에 1974년 서울지하철 1호선이 완공되면서 구로역이 지어졌다.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20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14회 ‘문래창작촌’은 구로역 광장에서 출발해 영등포역이 바라보이는 문래동 창작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차산업의 발상지인 경인공업지대가 3차산업 시대에 어떻게 적응해 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산업단지가 클수록 노동자의 희생도 비례해 컸던 만큼 모순을 극복하려 했던 노력의 일단을 확인한 것도 소득이다.구로라는 땅 이름에선 ‘산업 발전의 메카’ 같은 긍정적 이미지보다는 ‘처절한 생존의 현장’처럼 다소 어두운 이미지가 감도는 것도 사실이다.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로, 구로공단역이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이름을 바꾼 것도 상당 부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구로역은 여전히 구로역이다. 역사는 환승역의 기능에 충실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은 개통 당시 청량리에서 인천과 수원과 오가는 두 갈래 노선이었다. 구로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철 환승역이라는 의미를 부여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럼에도 지하철을 타고 구로역에 내리는 순간 이곳에서는 왠지 즐거운 만남보다는 슬픈 이별이 더 많았을 것 같은 느낌이 스쳐 지나갔다. 여전한 남아 있는 선입견 탓이었다. 하지만 3번 출구로 나서 환하고 깨끗한 광장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처절함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한쪽에서는 아주머니 한 분이 텃밭에서 길렀음 직한 채소를 광주리에 조금씩 담아 팔고 있다. 고구마순이며 애호박이 구매욕을 자극하지만 참는다. 광장 앞 경인로 건너편에는 우리 목적지의 하나인 구로기계공구상가단지가 사거리 좌우로 나뉘어 펼쳐져 있다. 건널목에서 녹색 신호등이 켜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줄지은 초대형 곡물저장고에 CJ제일제당의 로고가 보인다. 이전에는 1960년대 건빵 한 품목으로 당시 7대 기업에 오른 동립산업의 밀가루 공장 라인이었다고 한다. 이 공장 터는 조만간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 길 건너에는 하동환자동차 공장이 있었다. 1954년 창업한 버스 제조 회사로 1966년 베트남과 보르네오에 버스를 수출한 기록을 남겼다. V자 날개 모양 가운데 H자가 새겨진 로고를 달았던 하동환 버스가 기억났다.구로기계공구단지는 일대 산업단지의 지원 공단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듯했다. 1981년 세워진 국내 최초의 산업용품 유통단지로 5만종 남짓한 기계 관련 부품과 공구가 품목별로 블록을 달리해 배치돼 있다. 4개 블록 24동 건물에 모두 1920개 업체가 들어 있는데, 기계·전기·광산·목공·화공·용접에 소방까지 산업 관련 기자재라면 없는 것이 없다고 큰소리친다. 궂은 날씨에도 건물과 건물 사이 좁은 골목을 오가는 화물차며 오토바이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불황을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상가 입주율은 여전히 100%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기계공구단지를 나서 동쪽 신도림역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넓게 뚫린 경인로 양쪽으로 플라타너스가 우람하다. 과거 경인로는 왕복 2차로의 길 양쪽으로 일제강점기에 심은 플라타너스가 인상적인 곳이었다. 이제 노거수로 자라난 플라타너스는 당시의 흔적이다. 신도림역에 접근해 가면서 오른쪽에 2011년 세워진 디큐브시티가 보인다. 호텔과 백화점, 뮤지컬 공연장, 영화관, 대형서점, 식당가, 일반 주거시설이 밀집한 복합 공간이다. 40~50층의 고층건물이 밀집해 들어선 이곳은 대성연탄 공장 터다. CJ제일제당의 밀가루 공장 터도 아마 이런 방식으로 탈바꿈하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연탄 공장이 뮤지컬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것을 극적 변신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우리 삶의 양상 역시 이렇듯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디큐브시티를 지나며 돌아보게 된다. 밀가루 공장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찾아올지 기대하게도 된다. 35만㎡에 이른다는 디큐브시티 곁에는 대성그룹 계열사 간판을 달고 있는 주유소도 보인다. ‘연탄 공장이 엄청나게 넓었던 모양이군’ 하고 혼잣말을 했다. 투어단 일행이 걷고 있는 왼쪽, 곧 디큐브시티 건너의 대우푸르지오 오피스텔은 한국타이어 공장이 있던 자리다. 주변 조흥화학과 삼영화학 터에는 동아아파트·종근당·동일제강이, 기아특수강 자리에는 대림아파트·롯데아파트·태영아파트가 각각 자리잡았다. 구로구 최대 공장 밀집 지대가 이제는 구로구 최고 주거단지가 됐다. 주민들의 자부심이 높다고 한다. 도림천을 건너 도림교 사거리에서 경인로를 건넌다. 신도림역이 있는 도림천 서쪽이 대형 공장지대였다면 도림천 동쪽 블록에는 지금도 작은 철공소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경인로 남쪽 골목으로 들어섰다. 층고가 높은 작업장 2층에 반원형 혹은 박공 모양의 삼각형 다락이 딸린 건물이 줄지어 있는 전형적인 ‘영등포식 공장지대’가 시작된다. 외지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위한 카페는 보이지 않는다. 일대 철공소 종사자가 끼니를 해결하는 식당과 주점은 몇 개 보인다. ‘엄마밥상 호프’가 눈길을 끈다. 옆에서 걷던 일행에게 “된장찌개가 끓는 백반이 떠오르는 엄마밥상과 치맥이 생각나는 호프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 하고 말을 건네니 “점심에는 백반을 하고 저녁에는 치맥을 파나 보지, 뭐”라는 답이 돌아온다. 그런지 아닌지 확인해 보지는 못했다. 그럴수록 세련미와는 거리가 있는 이 동네의 레트로 감성이 조금은 매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문래동사거리에서 도림동성당에 가려면 도림고가차도로 경부선과 경인선 철길을 건너야 한다. 1921년 영등포공소로 출발한 도림동성당은 명동 종현성당과 중림동 약현성당, 혜화동 백동본당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긴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은 지금의 건물은 1963년 지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아파트 단지가 둘러싸기 전에는 멀리서도 바라보였을 것 같다. 도림동성당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가톨릭노동청년회가 1960년 이 성당을 중심으로 창설됐다고 적고 있다. 공장지대에 자리잡은 성당에서 가톨릭노동운동이 태동한 것은 자연스럽다. 가톨릭노동청년회는 이후 우리 노동운동사에 적지 않은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이제는 그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다. 대신 회랑이 아름다운 이 성당은 최근 혼배성사의 명소로 떠올랐다고 한다. 비가 뿌리는 이날도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도림고가차도를 다시 건너 문래동으로 간다. 문래동사거리에서는 우성특수강 건물과 연결된 이웃 우진스텐 건물 옥상에 올라가 볼 일이다. 높지 않은 3층짜리 건물이지만 문래창작촌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철공소 밀집 지역답게 검붉은 색깔이 주조를 이루는 지붕 사이사이에 창작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예술가들의 작업이 가까이, 또 멀리 보인다. 철공소와 예술가가 공존하는 문래창작촌은 2003년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됐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철공소 색채와 예술가들의 원색 작업이 강렬한 콘트라스트를 이루면서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원색이 바래면서 또 다른 조화를 이뤄 내고 있다. 문래창작촌은 벌써 문래카페촌이 됐다. 창작촌이 이름을 알리기 날리기 시작하자 홍대 앞과 대학로 등 서울 중심부에서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밀려난 카페와 음식점들이 아파트형 공장으로 이전한 철공소의 빈자리에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명성이 높아지는 만큼 임대료도 오르면서 이제는 또 다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 거리는 이웃 블록으로 확장되고 있다. 규모는 다르지만 홍대 앞 문화가 망원시장으로 연남동으로 넓어진 현상과 닮은꼴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이번 투어에서는 문래창작촌의 명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지만, 경인공업지대의 시발점으로 문래동 철공소 동네의 성가도 변치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래창작촌의 의미를 퇴락해 가는 공장지대를 예술과 문화가 대체하는 것으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문래동 철공소들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고 우리 산업에서 굳건하게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문래동 현상’은 이질적으로 보일 뿐 대표적인 2차산업과 대표적인 3차산업의 건강한 공존으로 해석하고 싶다. 2차산업의 중심이었던 구로공단은 3차산업을 추구하는 가산디지털단지로 발 빠르게 성격을 바꿨지만, ‘문래동의 공존’은 훨씬 더 오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서동철 문화재위원회 위원사진 김학영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 다음 일정제15회 서울풍물시장 ●일시 : 9월 5일(토) 오전 10시 ●신청: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10월 그랜드 오픈 ‘부산 오토필드’

    10월 그랜드 오픈 ‘부산 오토필드’

    백화점 수준의 초현대식 자동차 매매단지로 주목받았던 부산 오토필드가 지난 7월 21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점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반룡산업단지에 위치한 부산오토필드는 8-9월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현재 각 층별 매매상사들은 차량등록, 이사, 차량전시 등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동, 근린생활시설, 금융시설과 같은 부속시설 또한 순차적 입점준비를 하는 등 단지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그랜드 오픈은 10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더불어 중고차 단일 매매단지로서는 4,600여대 규모의 영남권 최대 상품매물 전시를 통한 소비자 선택기회를 획기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백화점 수준의 쾌적한 쇼핑환경, 스마트빌딩 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영남권 최고의 중고자동차 복합몰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부산 오토필드의 규모는 지하 3층~지상 9층, 대지면적 1만6,375㎡(4,953.4평), 연면적 약 12만㎡(3만6,000여평)의 초대형 자동차매매단지로 영남권 최대규모 중고차 단지다. 부산 오토필드는 입지에서도 매우 탁월하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물론 이케아, 신세계·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정관·일광신도시, 롯데테마파크(예정)와 약 100만평의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인접해 고정고객과 유동인구를 쉽게 끌어 들일 수 있는 입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산 울산 동해고속도로 중간지점인 장안IC 와 5분 거리로 영남권 주요 도시와 1시간 안에 연결될 수 있는 핵심요충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산 외곽순환도로, 지방도 60호선, 국도 31호선, 국도 14호선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해남부선 일광~울산구간 개통 시(2021년 상반기 개통예정) 좌천역과 월내역이 약 4km이내 위치해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부산 오토필드 임대홍보관에서는 부산 오토필드의 미래 비전을 함께 할 중고차매매상사와 딜러들을 모집중이며, 자동차전시장 잔여분의 임대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 용양봉저정 역사문화공간 새달 기본계획 수립

    동작, 용양봉저정 역사문화공간 새달 기본계획 수립

    서울 동작구가 용양봉저정 역사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백년다리와 연결… 한강보행 사업과 연계 한강대교 남쪽 본동에 위치한 용양봉저정은 정조대왕이 능행차할 때 한강을 건넌 뒤 잠시 쉬던 행궁으로 서울시 지정문화재다. 동작구는 주민과 관광객이 용양봉저정 일대에서 문화재를 관광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굴 및 발굴 조사를 거쳐 백년다리가 개통하는 내년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서울시가 한강대교에 설치하는 백년다리와 연계해 여의나루역부터 동작역까지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착수하는 기본계획 수립에는 용양봉저정 주변 재정비, 지형 여건을 고려한 환경친화적 역사문화광장 구상, 사업의 경제적 분석과 일자리창출 효과 등을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구는 민선 6기부터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용양봉저정 근린공원에 자연마당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 생물서식숲, 모험놀이시설 등을 배치해 2022년까지 서울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정상에 설치한다. 용양봉저정의 문화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적 지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 최초 한강변 구릉지형 모델인 본동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창우 구청장 “주민 위한 역사공간 만들 것”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역사문화공간 조성의 추진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주민을 위한 역사 문화공간으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청계광장~고산자교 잇는 자전거도로 내년 4월 개통

    청계광장~고산자교 잇는 자전거도로 내년 4월 개통

    청계광장부터 고산자교까지 청계천로 자전거도로가 내년 4월 개통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7일 청계천로 자전거도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계천의 시작점인 청계광장부터 동대문구 용두역 인근 고산자교까지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왕복 11.88㎞ 거리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양방향 모두 자전거도로가 생긴다. 기존 자전거전용차로는 차도와 완전히 분리하고, 차도의 차량 여유 폭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공사한다. 청계천로 자전거도로가 조성되면 도심에서 중랑천, 한강에 이르는 동서축 간선망이 완성된다. 서울시는 향후 성북천, 정릉천 자전거도로와 연결해 자전거도로 간선망을 동북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청계천로 자전거도로는 서울 전역 동서남북을 막힘없이 연결하는 23.3㎞ 자전거 대동맥을 구축하는 ‘CRT(Cycle Rapid Transportation) 핵심 네트워크 추진계획’의 하나이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청계천로 자전거도로가 완성되면 일상생활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향후 자전거 관광과 연계해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외곽순환선’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 변경

    ‘서울외곽순환선’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 변경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이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새롭게 바뀐다. 경기도는 서울 외곽, 변두리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명칭 개정을 추진해 왔다. 고속국도 제100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은 1991년부터 29년간 사용해 왔다. 도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노선이 거치는 서울, 인천시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 동의를 얻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명칭 개정을 요청했다. 1년 만인 지난 6월 1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어 4일 국토교통부 도로노선 변경 고시 후 3개월 표지판 정비기간을 거쳤다. 도는 고속도로 명칭 변경으로 도로 이용자들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간에 한국도로공사, 시·군·구 등 21개 도로관리기관과 협력해 왔다. 기존 노선명이 표기된 도로표지판을 모두 새로운 노선명과 안내지명으로 정비했다. G버스TV, 옥외전광판, 고속버스 터미널, KTX 열차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도로전광표지(VMS)에는 홍보문자를 내보냈다. 현수막, 반상회보, 인터넷 포털 뉴스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고속도로 노선명 변경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했다.수도권제1순환선은 경기(성남 등 14개 시), 서울(송파·노원·강동구), 인천(부평·계양·남동구) 3개 광역자치단체 20개 기초자치단체를 거치는 총 128㎞ 왕복 8차로 고속도로다. 수도권 1기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88년 착공해 2007년 완전히 개통됐다. 박일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수도권제1순환선은 단 몇 글자에 불과한 변경이지만 수도권 상생협력은 물론 지방정부 사이에 존중과 균형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청약률 결과 관심 집중

    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청약률 결과 관심 집중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신목동 파라곤’이 화제다. 각종 개발 호재를 업고 있으면서도 주변 아파트와 큰 시세 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신목동 파라곤’의 청약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양천구 신월2동에 새로 들어서는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특히 ‘신목동 파라곤’은 단지 주변 아파트의 실거래가와 비교해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지역 신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가시화 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신목동 파라곤’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경전철 목동건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며 서부선 경전철 노선도 건설이 확정되면서 최고의 지하철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신월IC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화 사업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도로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단지에서 불과 약 400여m 거리에 약 7.6km의 길이의 대형 선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지는 목동과 직선도로로 바로 연결돼 있어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반경 500m 내외에 초·중학교 시설이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신목동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신목동 파라곤’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신규 아파트로 다양한 교통, 생활 인프라와 함께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추고 있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의 청약 일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목동 파라곤’의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는 9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평 프리미엄급 단지… 남한강 조망·특화 설계

    양평 프리미엄급 단지… 남한강 조망·특화 설계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2 일원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포레나 양평’(위치도)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4층의 7개동 총 438가구 규모며 타입 별 가구 수는 59(A~C)㎡ 171가구, 74(A~C)㎡ 178가구, 84㎡ 89가구다. 포레나 양평은 반경 1㎞ 이내 경의·중앙선 및 KTX 양평역과 양평버스터미널이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각종 국도의 접근성이 좋다. 아파트 일정 층부터는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에는 생활편의를 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양평동초등학교·양평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메가마트·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도보 거리에 있다. 또한 축구장과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포함한 양평생활체육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양평군립도서관도 가깝다. 개발 호재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10월 ‘광역교통 2030’을 발표하며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예상 노선도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개통되면 서울(송파)까지 차량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평·이천 구간을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단지 외관은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며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양평이 들어서는 경기도 양평은 경기도 내에서도 드물게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최근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하며 전매제한도 6개월에 불과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서울 접근성 좋은 교통망… 서수원 생활권 공유

    서울 접근성 좋은 교통망… 서수원 생활권 공유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짓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조감도)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들어선다. 단지는 B-1블록과 B-4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B-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이 전용 84㎡ 단일평형 총 1050가구 규모며 B-4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은 전용 72㎡ 435가구, 전용 84㎡ 389가구 등 총 82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B-1블록이 3.3㎡당 1090만원대, B-4블록 3.3㎡당 1100만원대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품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이 다음달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수원권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 KCC몰(예정), 광역환승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는 수원역 상권의 경우 봉담2지구에서 차량 약 15분 거리로 가깝다. 여기에 이마트 봉담점, CGV, 하나로마트, 화성시립 봉담도서관 등의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있다.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 도보거리에 초·중·고의 다양한 학군이 들어설 예정이며, 수원대·장안대·협성대 등도 근방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봉담호수공원과 체육공원·근린공원(예정)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72㎡와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입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클래시안 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43-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동·호수 맘대로 선택… 이달까지 8% 할인 분양

    동·호수 맘대로 선택… 이달까지 8% 할인 분양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조감도)을 오는 31일까지 8% 할인 분양한다. 처음 분양 가격보다 최소 2370만원에서 최대 3680만원까지 싸진다. 할인율은 다음달 7%, 10월 6% 등 다음달부터 매월 1%포인트씩 줄어든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분양으로, 즉시 입주와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무상 옵션 혜택도 있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특화된 조경도 눈에 띈다.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에 해운중학교,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됐다.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이 외에도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로 이뤄졌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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