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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발전 위해 고양 신청사 백지화 취소해야”

    “균형발전 위해 고양 신청사 백지화 취소해야”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현 이동환 시장의 ‘신청사 건립 백지화’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이 전 시장은 5일 고양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시청사를 요진업무빌딩으로 이전하겠다고 한 발표를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는 남쪽과 북쪽으로 이루어진 광대한 도시”라면서 “(낙후한)북쪽 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은 정치와 행정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라면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소중한 가치”라고 밝혔다. 이어 “원당에 신청사를 건립하려고 한 것은 고양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고양북부에 대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해서 였다”며 “시의회 여야 대표 까지 참여해 9번 회의 끝에 결정한 새청사 입지를 바꾼 배경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신청사를 기점으로 철도 복합환승센터가 예정되어 있는 등 원당에 신청사가 있어야 고양동 관산동으로 교외선 노선을 바꾸고 추가역을 개통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청사의 장점도 일일이 열거했다. 이 전 시장은 “덴마크 회사가 설계한 신청사에는 고양시의 미래 산업인 UAM(도심항공교통)등 모빌리티 허브가 예정되어 있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됐지만, 요진업무빌딩은 처음 부터 청사 용도로 설계된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청이 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고양시의 균형발전, 확장성, 이용의 편의성, 혁신성 등에서 원당에 짓는 것보다 나은 점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 전 시장은 “생각과 철학이 다르다면 고양시정에서 (민선7기 나의 시정을)지우셔도 괜찮다”면서 “하지만 20년간 어디로 이전할지 몰라 방황하던 신청사 건립은 공직자의 직장이며 시민의 염원이 담긴 고양시의 미래를 내다보는 사업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혜아려 달라”고 덧붙였다.
  • 2023 관악구 키워드는 혁신·포용·소통·협치…12일 신년인사회 개최

    2023 관악구 키워드는 혁신·포용·소통·협치…12일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관악구가 오는 12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를 여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첫해를 맞아 2023년 관악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의 장과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악 중창단의 공연, 퓨전국악밴드 ‘연’, ‘강감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아현의 축하 공연과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도 준비돼 있다. 각계각층의 주민 대표들이 구청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디어 화면을 통해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는 ‘미디어 퍼포먼스’도 준비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 2022년 주요 성과와 관악구를 한층 더 발전시킬 2023년 구정운영 방향을 밝힌다. 2022년 관악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전국 최초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 개장, 신림선 경전철 개통, 관악아트홀 재개관, 별빛내린천 명소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외부재원 확보에도 주력해 결산 기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2023년에도 구민과의 소통·협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50만 관악구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께 약속하겠다”며 “2022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갈 2023년 관악의 시작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강동, 9호선 연장… 국토부 승인·고시

    서울 강동구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계획이 지난 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됨에 따라 터파기 등 본공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4.12㎞ 구간에 사업비 6408억원을 투입하며, 총 4개 역(환승역 1곳)이 신설된다. 구간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사거리, 한영외고, 5호선 고덕역(환승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이어진다. 구는 2011년부터 선제적으로 교통 대책을 요구해 2012년 국토부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9호선 4단계 사업을 포함시켰다. 2015년에는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 2018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020년에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 및 턴키공사를 확정하는 단계를 거쳤다. 고덕·강일·상일지역은 대규모 재건축과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2019년에 비해 인구가 1.5배 증가했고 2024년 고덕비즈밸리에 기업들이 입주를 완료하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이 노선의 개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9월에는 국토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강동구 경유와 함께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신속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했고 10월에는 서울시장과 면담해 사업계획 승인 후 조속한 본공사 추진을 요청했다. 구는 9호선 4단계 이후 구간인 고덕강일1지구~강일동 구간을 연장하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 포항~수서 SRT 하반기 달린다

    올 하반기부터 경북 포항과 서울 강남을 잇는 수서행 고속철도(SRT)가 운행된다. 경남 창원과 전남 여수에도 SRT 노선이 신설된다. 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교통망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SRT 노선 신설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기존 노선을 이용할 경우 강남으로 가려면 KTX로 신경주역이나 동대구역 등의 환승역에서 SRT로 갈아타든지, 서울역에 내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 환승에 따른 시간 지체와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포항시와 시민단체, 철도노조 등은 꾸준히 포항~수서 고속철도 운행을 촉구해 왔고, 2021년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현재 SRT는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되고 있다. 정부는 수서발 고속열차 노선 확대를 위해 상반기 평택~오송 구간 선로 용량을 늘리기 위한 2복선화 사업에 착공한다. 지난달 29일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고속철도 노선 신설에 대해 협의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 동해선 KTX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주말 118%에 이르는 등 포화 상태를 넘어 경북 지역민의 불편이 극심한 상태”라며 “이번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확정이 교통 불평등 해소는 물론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SRT 노선 신설에 대비해 포항역 주차장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 포항서 서울 강남행 빨라진다… 하반기 SRT 신설

    포항서 서울 강남행 빨라진다… 하반기 SRT 신설

    올 하반기부터 포항과 서울 강남을 잇는 포항~수서 SRT 열차가 운행된다. 경남 창원, 전남 여수에도 수서행 SRT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역교통망 확충계획을 발표했다. 수서행 SRT 노선 신설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기존 노선을 이용할 경우 KTX로 신경주역이나 동대구역에서 내려 SRT로 갈아타든지, 서울역에 내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 환승에 따른 시간 지체와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포항시와 시민단체, 철도노조 등은 꾸준히 포항~수서 고속철도 운행을 촉구해 왔고, 2021년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재 수서행 SRT는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되고 있다. 정부는 수서발 고속열차 노선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을 늘리기 위한 2복선화 사업에 착공한다. 지난달 29일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에 대해 협의한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현재 동해선 KTX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주말 118%에 이르는 등 포화상태를 넘어 경북 지역민의 불편이 극심한 상태”라며 “이번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확정으로 교통불평등 해소는 물론 포항 발전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도 SRT 노선 신설에 대비해 포항역 주차장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정재정의 독사만평] 일본 철도 150년, 문명과 식민의 상극/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정재정의 독사만평] 일본 철도 150년, 문명과 식민의 상극/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엊그제 2022년은 일본의 철도 창설 150주년이었다. 1868년 메이지유신으로 탄생한 신정부는 1870년 4월부터 2년여 동안 여러 난관을 무릅쓰고 도쿄에서 요코하마까지 철도 건설을 추진했다. 그리고 1872년 10월 14일 천황 참석 아래 처음으로 서양풍의 개통식을 성대하게 거행해 문명 개화의 의지와 위력을 안팎에 과시했다. 일본은 지금도 이날을 ‘철도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원래 영국 등에서 철도는 자본주의의 형성에 맞춰 사람과 물자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수송하려고 건설했다. 그러나 일본은 그런 조건이 성숙하기 전에 근대문명을 섭취해 국가 전체의 후진성을 극복하는 지렛대로 활용하고자 철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일본에서 철도는 교통운수의 개혁에 그치지 않고 사회 시스템과 국민의 생활·의식까지 바꾸는 전면적 근대화를 가져왔다. 지방분권적 막번체제(幕藩體制)를 무너뜨리고 등장한 메이지정부는 중앙집권적 국민국가 수립을 제일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서는 무력을 써서라도 끈질기게 저항하는 반정부 세력을 진압하고 국가의 통치력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게 급선무였다. 철도는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적합한 교통기관이었다. 프랑스·미국 등 열강은 1850년대 후반부터 도쿠가와막부에 철도 건설을 신청했다. 열강의 자본·기술로 철도를 건설·운영한 후 여건이 성숙하면 일본에 매각하는 형식이었다. 이른바 ‘외국관할방식’이었다. 메이지유신이 일어나자 영국은 재빨리 신정부를 승인하고 경제협력의 하나로 철도사업을 제안했다. 일본이 주체적으로 철도를 건설·운영하되 부족한 기술·자본은 영국에서 빌리는 형식이었다. ‘자국관할방식’이었다. 메이지정부는 신중한 논의 끝에 후자를 채택했다. 1869년 메이지정부에서 철도 부설에 앞장선 관료는 오쿠마 시게노부(당시 31세)와 이토 히로부미(28세)였다. 철도 관련 지식과 체험이 풍부한 두 사람은 분열된 국토·국민·사상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충격을 주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열강의 침략을 막기 위해 국방력 강화가 우선이라는 병부성 등의 반대를 무릅쓰고 중앙집권체제와 국가단일사상의 확립 수단으로 철도 건설을 밀어붙였다. 그런데 철도 부설을 현장에서 지휘·감독한 기술자·관료는 영국인 에드먼드 모렐(1840∼1871)과 조슈번사 출신 이노우에 마사루(1843∼1910)였다. 모렐은 철도가 일본의 근대화에 꼭 필요한 수송기관이니 주체적으로 건설하라고 오쿠마·이토에게 조언했다. 또 일본은 아직 빈곤하므로 경비가 덜 드는 협궤(1.067m)를 채택하라거나, 시급히 기술자와 전문 관료 등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과 정부기구를 설립하라고 건의했다. 모렐은 철도 건설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항상 일본에 유리한 편에서 처리했다. 이노우에는 이토 등과 함께 1863년 6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에 유학했다. 이토 등은 이듬해 귀국했으나, 그는 남아서 광산·철도·토목 등을 배우고 1869년 1월 귀국했다. 그는 메이지정부에서 1893년까지 철도의 최고경영자로서 철도 발전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노우에와 모렐은 짧은 기간 함께 일했지만 철도 동지로서 일본의 근대화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일본 철도는 모렐의 양심적 지도와 이노우에의 주체적 대응으로 기반을 다졌다. 20여년 후 일본은 조선에 ‘외국관할방식’의 굴레를 씌워 철도를 부설하고 완전히 일본에 유리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철도를 지렛대로 삼아 나라마저 빼앗는다. 철도가 문명의 이기(利器)가 아니라 식민의 흉기(凶器)로 변한 셈이다. 그러므로 일본 철도 150년을 돌아볼 때는 근대화뿐만 아니라 제국주의화까지도 시야에 넣어야 한다.
  • 고덕 ‘반값 아파트’ 1㎞ 거리에 9호선 뚫린다

    고덕 ‘반값 아파트’ 1㎞ 거리에 9호선 뚫린다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부터 고덕강일1지구까지 4.1㎞ 구간이 연결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총연장 4.1㎞에 정거장 4곳을 만드는 사업이다. 중앙보훈병원역 종점부에서 시작해 길동생태공원 앞 교차로, 한영외고, 고덕역(5호선 환승)을 거쳐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결하게 된다. 시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8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중앙 관계부처,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도시철도법 제7조에 따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추진한다. 도시철도 9호선은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 2018년 3단계 구간이 개통돼 현재 개화역~신논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역의 41.4㎞ 구간이 운행 중이다. 2028년 4단계 구간이 연장되면 서울 한강 남쪽을 동~서로 잇는 총연장 45.5㎞, 정거장 42곳의 도시철도 9호선 골드라인이 완성된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강동지역에서 강남·여의도 방향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서울 강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울산 지긋지긋한 교통체증… 이젠 추억 속에서나 볼 일

    울산의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산업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개설 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올해 외곽순환도로 개설과 주요 국도 건설에 총 24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울산 도심과 산업로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국비 사업은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에 1581억원, 농소~외동 국도 개설에 200억원, 청량~옥동 국도 개설에 95억원, 제2명촌교 건설에 10억원, 국도 14호선(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에 20억원, 국지도 69호선(울주 상북~운문터널) 개량 2억원 등이다.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도 천마터널 등 구조물 공사가 시작된다. 특히 지난해 9월 개통된 이예로 구간과 연결되는 청량∼옥동 국도는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해 부산~울산~경주를 연결하는 국도 7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산업로 교통량을 분산할 제2명촌교 건설과 국도 14호선 확장, 국지도 69호선 개량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또 언양파출소∼서부리 확장에 162억원,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개설에 53억원, 신현교차로∼옛 강동중학교 확장에 50억원, 장생포순환도로 확장에 40억원,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에 32억원, 범서하이패스IC∼천상하부램프 확장에 30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사업을 벌인다. 울주군 언양파출소∼서부리 구간이 확장되면 언양시장 일원 차량 정체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울주군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구간 도로 개설은 온산로와의 연결을 통해 산업물동량 수송 편의 등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과 관련한 예산이 알맞은 시기에 확보됨에 따라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 “새만금 동서로·수변도시는 내 것”… 양보 없는 김제·군산

    오랜 기간 관할권 다툼으로 논란이 됐던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등 행정구역 안건이 상정됨에 따라 새만금 인접 시군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3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 방파제, 전북 김제 진봉면 공유수면에 대한 행정구역 결정 신청 등 세 가지 안건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됐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새만금 2호 방조제(신항만)에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시작점까지 20.3㎞를 연결하는 도로로 2020년 11월 개통됐다. 새만금 방조제 완공 이후 새만금 지역 내 최초로 완성된 기반시설로, 추후 전북 전주와 경북 포항을 연결하는 동서횡단 축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거라는 기대가 높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오는 6월이면 매립공사가 마무리되고, 내년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자족형 미래 도시인 수변도시는 2만 5000명 인구 거주를 목표로 추진되는 새만금 최대 핵심 사업이다. 이 때문에 새만금 중요 부위를 차지하기 위한 김제시와 군산시 간 관할권 다툼이 극에 달했고 중앙분쟁위원회 안건 상정조차 어려웠다. 행안부는 동서도로와 수변도시 등의 연관성을 고려해 안건별 논의가 아닌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토지와 비안도 어선보호시설에 대한 지적공부 등록을 추진해 새만금 신항만에 대한 관할권 논의도 예고되면서 이 안건 역시 추가될 여지가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군 간 이견이 커 당장은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앙분쟁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지속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전매제한 최대 3년으로 단축… ‘분상제’ 실거주 의무도 폐지

    수도권 전매제한 최대 3년으로 단축… ‘분상제’ 실거주 의무도 폐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규제지역 해제가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조치일 뿐 곧장 집값 상승이나 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업무계획’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전역과 경기 4개 시를 제외한 전국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한 데 이어 이날 추가 규제 완화 방침을 내놨다. 이번에 규제가 풀린 지역은 서울 도봉·강북·노원·성북·은평·종로·중랑·동대문·서대문·마포·성동·광진·강서·양천·구로·영등포·금천·동작·관악·강동·중구와 경기 과천·성남(분당·수정)·하남·광명 4개 시다. 이들 지역은 금융 규제를 적용받는 투기 지역에서도 빠졌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가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남게 된 이유는 이들 지역의 수요가 여전히 높아 집값 상승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원 장관은 규제지역 해제 조치가 지난 정부에서 제약한 부동산 규제를 정상화하는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집값 급등이나 투기 목적 매입 등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원 장관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같은 안전장치가 작동하고 있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거주 이전 자유를 위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최대 5년, 공공재개발 일반분양분에 2년 동안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은 최대 10년, 비수도권은 최대 4년인 전매제한을 3년, 1년씩으로 개선하는 시행령 개정에도 나선다.중도금 대출 규제도 풀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대출 보증이 가능한 분양가 상한선은 기존 12억원이었으나 실수요자의 청약 기회를 늘리기 위해 상한 기준은 물론 인당 5억원 보증한도 역시 1분기 중에 폐지한다. 또한 신혼부부·청년에게 우선 배정되는 특별공급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규제 9억원도 다음달 중 폐지하고, 1주택자가 청약에 당첨되면 기존 주택을 2년 내에 처분해야 했던 의무 요건도 없애기로 했다. 무순위 청약은 주택 수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뀐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방안도 보고했다.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 A노선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해 2025년 하반기 전 구간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과 경기 남양주를 동서로 관통하는 GTX B노선은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고, 경기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 C노선은 실시협약 체결 후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GTX 연장과 D·E·F 등 추가 노선은 노선별 추진 방안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해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부동산 규제 완화와 GTX의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경착륙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수요 측의 규제를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국토부가 주도해 인프라 해외 수주를 추진하는 데 있어 기술과 노하우, K 콘텐츠, 설계·감리, 운영 등 여러 서비스가 패키지로 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尹 “부동산 시장 이념 차원에서 접근하면 왜곡”

    尹 “부동산 시장 이념 차원에서 접근하면 왜곡”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부동산과 환경 정책과 관련해 “정치와 이념에서 출발할 것이 아니라 전문성과 과학에 기반해서 일을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정부가 이것을 어떤 이념이라는 차원에서 접근을 하면 시장이 왜곡되고, 수요와 공급량 쪽에 규제에 묶여서 시장에 제대로 주택이 공급되지 못하고, 가격이 치솟고 또 임대가도 따라서 올라감으로써 국민이 굉장히 힘들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동산 규제 완화 및 전세 사기 대책 마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전 노선 건설 신속 추진, 전국 하천 수계 관리 시스템 인공지능(AI)화, 원전 생태계 복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두 부처의 소관 정책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신속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토부에 대해 “가장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주거 문제와 교통 문제”라며 “주거 문제에 있어서도 주택의 수요·공급이라는 기본적인 시장 원리를 존중을 하는 가운데서, 정부는 집값이 그 예측 가능하게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관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시장에 과도한 개입 금지를 당부했다. 이어 부동산 규제 완화와 관련해선 “너무 속도가 빠르면 우리 국민들께서 예측 가능한 그런 계획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사실은 속도를 조절을 해왔다”며 “그러나 최근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연착륙이 아니라 경착륙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수요 측의 규제를 과감하게 속도감 있게 풀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세 사기 대응책 마련 및 주거 취약계측 지원방안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세왕, 빌라왕 이렇게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으로 많은 취약계층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피해 회복, 법률지원, 그리고 강력한 처벌, 이런 분야들에서 조금 더 미진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금 미분양 주택들이 시장에 나오는데 정부 공공기관이 이를 매입하거나 임차해서 취약계층에게 다시 임대를 하는 이런 방안도 깊이 있게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GTX 노선 건설 사업에 대해 “(GTX는) 제가 선거 때부터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GTX-A 노선은 내년 초에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이 돼야 하고, 또 B노선은 내년 초에 착공이 시작이 돼야 한다. C 노선은 연내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D, E, F 노선은 빨리 예타(예비타당성)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며 “임기 내에 예타가 통과돼서 추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온라인/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 전면 통제…신도림교로 우회 통행 안내

    온라인/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 전면 통제…신도림교로 우회 통행 안내

    서울 영등포구가 3일 신도림역 인근 도림보도육교에서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해 육교와 하부 자전거 도로·산책로를 오전 1시 40분부터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림보도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도림교’로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육교 이용자가 신도림교로 도보 우회 시 2분(180m) 정도가 소요된다. 도림천 하부 자전거 도로·산책로는 해당 구간 전면 통제돼 신도림교 등 우회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구는 이날 오전 5시 50분에 도림보도육교 통행 제한으로 인해 우회하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위해 도림보도육교 출입 통제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히 원인을 파악해 안전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도림보도육교는 2016년 5월 말 개통됐으며,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 보행교다.
  •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승인…강동구 “곧 터파기 본공사 시작”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승인…강동구 “곧 터파기 본공사 시작”

    서울 강동구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계획이 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됨에 따라 조만간 터파기 등 본공사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사거리, 한영외고, 그리고 5호선 고덕환승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2㎞ 구간에 총 사업비 6408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총 4개역(환승역 1개소)이 신설된다. 총 사업구간은 3개 공구로 분할되어 ▲1공구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1.348km, 가칭 길동생태공원역) ▲2공구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1.289km, 가칭 한영외고역·고덕역) ▲3공구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1.485km, 가칭 고덕강일1역)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구는 2011년 국토교통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발표 때부터 선제적으로 교통대책을 요구하여 2012년 국토교통부의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9호선 4단계 사업을 포함시켰다. 2015년에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 2018년 5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020년 4월에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 2020년 6월에는 턴키공사를 확정하는 단계를 거쳤다. 현재 고덕·강일·상일지역은 대규모 재건축과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2019년에 비해 인구가 1.5배 증가한 지역이며, 2024년 고덕비즈밸리에 기업들이 입주를 완료하면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해당 노선이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 9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D 강동구 경유와 함께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신속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했고 10월에는 서울특별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계획 승인 후 조속한 본공사 추진을 요청했다. 지난해 8월 12일에는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1~3공구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1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2공구), 한신공영 컨소시엄(3공구)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동구와 각 시공사가 공사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공사에 필요한 인·허가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체계 및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9호선 4단계 이후 구간인 고덕강일1지구~강일동(1.25km,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구간을 연장하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구간사업은 2021년 7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강동, 하남, 남양주선(18.1km)’이 신규추진사업으로 확정고시(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936호)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에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23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시행 중이며, 2023년 말에 기본계획이 승인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최우선 숙원과제인 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전문직원을 추가 채용 예정”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교통대책전담반 TF팀을 신설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추진 과정에서 9호선 고덕환승역 8번 출구 신설 등 주민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GTX-D 강동구 경유와 5호선 직결화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삼막IC 구간 제외 통행 재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삼막IC 구간 제외 통행 재개

    방음터널 화재로 통제됐던 제2경인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북의왕IC~삼막IC 7.2㎞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재개됐다. 제2경인고속도로 관리주체인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는 화재 사고 이후 통제됐던 삼막IC~석수IC 1㎞ 구간을 추가로 재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북의왕IC에서 여수대로IC까지 13.7㎞ 통행을 재개한 데 이은 조치다. 앞서 지난달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과천시 갈현동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에서 불이나 여수대로IC~석수IC 21.9㎞ 구간 통행이 제안됐다.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에서 난 불은 방음터널에 옮겨 붙어 방음터널 830m 구간 중 600m를 태웠고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다. 다만, 북의왕~삼막 구간 통제는 방음터널 철골조와 교량 부분 안전 진단 등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새만금 행정구역’ 중분위 안건 상정…논의 본격화되나

    ‘새만금 행정구역’ 중분위 안건 상정…논의 본격화되나

    오랜 기간 관할권 다툼으로 논란이 됐던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행정안전부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등 행정구역 안건이 상정됨에 따라 새만금 인접 시군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3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 방파제, 김제 진봉면 공유수면에 대한 행정구역 결정 신청 등 3가지 안건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됐다.새만금 동서도로는 새만금 2호 방조제(신항만)에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시작점까지 20.3㎞를 연결하는 도로로 지난 2020년 11월 개통됐다. 새만금방조제 완공 이후 새만금 지역 내 최초로 완성된 기반시설로, 추후 전주와 포항을 연결하는 동서횡단 축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거라는 기대가 높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올해 6월이면 매립공사가 마무리되고, 2024년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자족형 미래 도시인 수변도시는 2만 5000명 인구 거주를 목표로 추진되는 새만금 최대 핵심 사업이다.이 때문에 새만금 중요 부위를 차지하기 위한 김제시와 군산시 간 관할권 다툼이 극에 달했고 중분위 안건 상정조차 어려웠다. 행안위는 동서도로와 수변도시 등의 연관성을 고려해 안건별 논의가 아닌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토지와 비안도 어선보호시설에 대한 지적공부 등록을 추진, 새만금 신항만에 대한 관할권 논의도 예고되면서 이 안건 역시 추가될 여지도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군간 이견이 커 당장은 결론이 나진 않을 것”이라면서 “중분위가 열릴때마다 지속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9호선 ‘중앙보훈병원~고덕강일’ 연장 사업 착공…2028년 개통

    9호선 ‘중앙보훈병원~고덕강일’ 연장 사업 착공…2028년 개통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강일동을 잇는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고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과 한영외고, 고덕역(5호선)을 거쳐 고덕강일 1지구를 총길이 4.12㎞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2028년 개통이 목표다. 9호선은 2009년 1단계(개화~신논현), 2015년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 2018년 3단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구간이 개통돼 현재 개화역~중앙보훈병원역까지 41.4㎞ 구간을 운행 중이다. 4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한강 이남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45.5㎞, 정거장 42개소의 ‘골드라인’이 완성된다. 고덕동 시민들은 현재 서울 도심 이동을 위해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 환승을 해야 하지만, 9호선만 타고 강남, 여의도 등에 갈 수 있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9호선 4단계 도시철도사업의 본격 착공으로 강동 지역에서 강남, 여의도 방향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기한 내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남~복정 BRT 사업 승인…2025년부터 단계적 운행

    성남~복정 BRT 사업 승인…2025년부터 단계적 운행

    경기 성남과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은 총길이 10.2㎞로 중앙정류소 20개소 등이 만들어지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19억원으로 절반은 국비로 지원한다. 성남 남한산성 입구에서 모란역, 서울 복정역 구간에 24시간 중앙버스차로가 조성된다. 남한산성 입구~모란역은 2025년, 모란역~복정역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광역 BRT가 운영되면 버스전용차로는 물론 일반차로의 평균 통행 속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평균 통행 속도보다 버스전용차로는 14.3㎞, 일반차로는 1.6㎞ 더 빨라질 전망이다. 성남~복정 구간은 현재도 대중교통 수요가 많고 혼잡도가 높은 지역이다. 국토부는 광역 BRT 운행을 통해 서울 남부지역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고 수도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와 성남시는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내년 말부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 개통 6년만에 내려앉은 신도림역 인근 육교…통행 제한

    개통 6년만에 내려앉은 신도림역 인근 육교…통행 제한

    개통한 지 6년 반가량 된 서울 신도림역 인근 육교가 내려앉아 통행이 제한됐다. 3일 영등포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도림보도육교가 내려앉아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분쯤 도림보도육교 중간 부분이 내려앉았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육교 양방향 출입구와 도림천 산책로 등의 진입을 통제했다. 현장 대응에는 소방차 11대와 소방관 45명도 동원됐다. 현장 조사 결과 육교를 떠받치던 지지대 시멘트와 난간 철제가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영등포구가 통제 차단벽을 설치하고 현장 인원을 배치해 관리 중이다. 서울시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쯤 통행 제한을 공지하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해 “이용하는 주민께서는 우회 바란다”고 안내했다. 영등포구와 서울시는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도림보도육교는 도림천을 사이로 둔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의 보행교다. 철강재를 삼각형으로 엮어 만든 트러스구조에 교각이 없는 아치 형태다. 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2015년 4월에 착공해 2016년 5월 말 개통했다.
  • 화재 후 통제된 제2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 재개…북의왕IC-여수대로IC 13.7㎞…화재 지점은 계속 통제

    화재 후 통제된 제2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 재개…북의왕IC-여수대로IC 13.7㎞…화재 지점은 계속 통제

    지난달 29일 발생한 과천 방음터널 화재로 인해 통행이 통제됐던 제2경인고속도로 21.9㎞ 구간 중 13.7㎞ 구간의 통행이 2일 재개됐다. 도로 관리 주체인 제이경인고속도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북의왕IC에서 여수대로IC까지 13.7㎞ 구간의 양방향 소통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제 구간은 북의왕IC에서 석수IC까지 8.2㎞ 구간으로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석수IC에서 삼막IC까지 구간은 추가로 재개통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화재 사고 발생 구간에는 안전 조치와 사고 원인 조사가 이어지기 때문에 한동안 통제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상일초 사거리~하남 황산사거리 8~12차로로 확장 개통

    경기 하남시는 미사신도시 관문인 천호대로 서울 상일초교 사거리~하남 황산사거리 1.2㎞ 구간이 왕복 6~10차로에서 8~12차로로 확장돼 30일 오후 5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 풍산동을 잇는 천호대로 확장공사 전체구간 3.7㎞ 중 생태공원 사거리~상일초교 사거리 2.5㎞ 구간은 2020년 12월 확장됐다. 천호대로 확장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80억원을 들여 상습 교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미사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2017년 3월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이 황산사거리 일대 상습 차량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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