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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영남, 제2수에즈운하 개통식 참석차 출국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4일 이집트의 ‘제2수에즈운하’ 개통식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 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오는 6일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시에서 열리는 제2수에즈운하 개통식에 북한의 대외적인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초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中 러브콜 받으며…제2 수에즈로 ‘파라오’ 꿈꾸는 시시

    美·中 러브콜 받으며…제2 수에즈로 ‘파라오’ 꿈꾸는 시시

    6일 개통하는 ‘제2 수에즈 운하’를 놓고 이집트 안팎으로 복잡한 정치 셈법이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압둘팟타흐 시시 대통령이 깜짝 발표한 새 운하 건설 계획이 1년 만에 84억 달러(약 9조 7800억원)를 들여 마무리된 덕분이다. 제2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기존 수에즈 운하 193㎞ 구간 가운데 35㎞ 구간에 기존 운하와 나란히 건설한 새 물길이다. 이집트 정부는 폭과 깊이를 늘린 기존 37㎞ 구간을 더해 모두 72㎞에 이르는 물길을 제2 수에즈 운하라 부르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이를 ‘파라오’를 꿈꾸는 시시 대통령의 ‘역작’이라고 평가했다. 현지 언론들은 1956년 영국으로부터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한 ‘국민 영웅’ 가말 압델 나세르 전 대통령과 시시 대통령을 비교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3년이 걸릴 것이라던 공기를 1년으로 단축하고, 공사 비용은 ‘국민 펀드’란 특별 채권으로 충당했다. 기술적 문제는 네덜란드·룩셈부르크 기업의 도움을 받았으나 공사는 약속대로 이집트 기업에 맡겼다. 이집트 정부는 통행 시간 단축을 근거로 통행료 수입이 2023년까지 132억 달러(약 15조 3600억원)로 2배 이상 늘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운하 배후와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새로운 행정수도를 조성해 1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대한 개통식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대출·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각국 외교사절단이 참석한다. 새 운하 개통으로 중국과 미국의 ‘러브콜’도 잇따라 받고 있다. 중국은 새 운하의 지분 확보를 목표로, 재정난을 겪는 이집트에 손을 내민 상태다. 미국도 군사 쿠데타 이후 2년 가까이 끊었던 이집트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집트가 정치·경제적 불안감을 떨치고 도약할지는 미지수다. 2008년 이후 중동의 원유 수출 감소로 운하 통행 선박 수가 줄고 있는 데다 정부의 강압 통치로 민심이 대거 이반했기 때문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한국·온두라스, 에너지 新산업 손잡는다

    한국·온두라스, 에너지 新산업 손잡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장치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두 나라는 이런 내용이 담긴 ‘에너지 산업 협력’ 등 4건의 양해각서(MOU)와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에너지 산업 협력 MOU’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외에 송배전 손실률 개선 및 발전소 건설,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국 간 관련 분야 협력 등을 통한 에너지 분야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는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두 나라는 온두라스의 ‘테구시갈파 매립가스 발전산업’(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한 발전시설)과 관련, 녹색기후기금(GCF)을 활용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청와대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송배전 손실 개선, 전기차 보급사업, 매립가스 발전사업 등은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사업으로 우리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나라는 전자정부 협력위원회 개최 등을 담은 전자정부협력, 새마을운동 지도자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새마을운동협력, 치안시스템 전수·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치안협력 등의 분야에서서 MOU를 체결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날 정상 간 오찬에서 우리나라 경제개발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의미로 평소 갖고 있던, 경인·경수고속도로 개통식 때 찍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사망신고 때 각종 상속재산 조회를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유족이 여러 관련기관을 찾아가서 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과중한 은행빚을 뒤늦게 알고 상환에 고통을 겪는 일이 있었다. 행정자치부는 사망신고와 함께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30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 조회신청 대상 상속재산은 채무 등 금융재산, 토지, 자동차, 국민연금 가입 이력, 국세(체납세액, 환급세액), 지방세(체납세액)를 아우른다. 사인 간 채무는 포함되지 않는다. 종전에는 유족이 시·구나 읍면동에 사망신고를 한 후 금융감독원, 관할 세무서, 지자체 세무·교통·지적부서 등 추가로 6곳을 방문해야 이러한 상속재산 조회를 신청할 수 있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면 사망신고를 하는 자리에서 바로 이들 상속재산 조회를 신청할 수 있다. 정부기관이 조회서비스를 먼저 안내하고 결과를 제공하므로 상속재산 조회 절차에 대해 잘 몰랐던 유족이 쉽게 조회를 신청할 수 있게 되고 상속인이 일일이 해당 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불편도 덜게 됐다. 또 이번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시행과 함께 고인의 은행별 예금잔고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의 금융거래조회시스템도 개편됐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정부3.0 발전계획의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 목표에 따라 행자부,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국민연금공단 등과 협업으로 실현됐다. 정부는 하반기에 임신·출산 분야로도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이날 은평구청에서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진응섭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정종섭 장관은 “정부3.0의 국민맞춤형 생애주기 서비스는 기존에 기관·기능 중심으로 제공한 행정서비스를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재설계 하는 것”이라면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중에 경황이 없는 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혼잡 대명사’ 신도림역, 이젠 옛말

    ‘혼잡 대명사’ 신도림역, 이젠 옛말

    하루 이용객 50만명. 혼잡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신도림역에 숨통이 트인다. 구로구는 20일 신도림역 선상역사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박홍균 코레일 영등포지역관리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신도림역 선상역사는 코레일이 4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1년 착공, 이달 완공한 1호선 역사다. 지상 3층에 연면적 3100㎡ 규모로 조성된 역사에는 에스컬레이터 11대, 엘리베이터 5대가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오는 2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국철 1호선과 지하철 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은 인천, 수원 일대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환승객과 승하차객으로 인해 하루 이용자가 50만명이 넘는다. 코레일 관계자는 “하루 이용객 50만명 중 신도림역에서 처음 열차를 타는 사람이 8만~10만명 정도 된다”며 “이 중 1호선 이용자 4만~5만명이 지하를 거치지 않고 선상역사로 빠지기 때문에 그만큼 혼잡함이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도림역 선상역사는 남북으로 끊어진 구로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까지 철로가 구로동과 신도림동을 남북으로 갈라놓고 있어 주민들이 남쪽의 테크노 공원과 북쪽의 디큐브 광장 등을 이용하려면 혼잡한 지하철 연결로를 지나야만 했다. 지하철 연결로를 이용해도 출입구 방향이 공원과 거리가 있어 이용이 불편했다. 구 관계자는 “선상역사 개통은 구로구민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이번 역사 개통으로 신도림역 일대가 더욱 쾌적한 주민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토] 알리바바 마윈 “티몰 한국관 통해 韓기업 수익창출 기대”

    [포토] 알리바바 마윈 “티몰 한국관 통해 韓기업 수익창출 기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은 18일 “중국은 향후 2∼3억명의 중산층이 형성될 것”이라면서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해외 제품 수요가 날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열린 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개통식에 참석,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는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나아가 전세계 중소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마 회장은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관인 한국관이 개설되는 것과 관련해 “한국관은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첫 국가관”이라면서 “많은 한국 기업이 이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관은 단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아니라 한국의 먹고, 마시고, 노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면서 “업체와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취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티몰은 2008년 4월 출범한 중국 최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쇼핑 사이트로, 지난해 솔로데이(11월 11일) 하루 매출액이 18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몰 한국관(http://korea.tmall.com)은 앞으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협력해 식품, 전자제품, 화장품, 여행상품 등 다양한 한국 상품을 판매하고 한국 문화와 한국 여행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알리바바의 동젠젠 한·일 사업부부장은 “한국은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이고 그만큼 한국 제품이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한국 제품은 티몰에서 잠재력이 많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기업인 ‘차이냐오’(Cainiao)는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수요가 느는 점을 감안해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리바바 한국지사는 전했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알리바바 티몰은 중국인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가장 많이, 자주 찾는 온라인 장터”라면서 “우리 농수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뒤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리바바 한국관 첫선

    알리바바 한국관 첫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쇼핑몰에 한국 상품 전용관이 열렸다. 중국 소비자가 서울 명동이나 제주도에 직접 오지 않고 안방에서 한국 상품을 살 수 있게 됐다. 중국에 부는 ‘한류’(韓流) 바람이 더 커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마윈 중국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알리바바 티몰(T-mall) 한국관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티몰은 중국 최대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에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연간 매출이 2000억 위안(약 36조원)에 이른다. 티몰에 기업 단위의 전용관이 개설된 적은 있지만 국가 단위 전용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당시 2개였던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한국식품 전용관을 4개로 늘리기로 했다. 보안 프로그램인 ‘액티브엑스’(Active-X) 폐지로 국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중국인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중국 오픈마켓에 직접 한국관을 만들어 역(逆)직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었다. 최 부총리는 지난 1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차 항저우에 가서 마 회장을 직접 만나 티몰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알리바바는 농식품은 물론 중국인에게 인기가 좋은 한국 화장품 등 공산품과 관광상품까지 한국관을 열기로 결정했다. 기재부는 올해 안에 중국 온라인 쇼핑몰 1곳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에 대한 수출 전략의 변화가 시급하고 중국의 최종 소비재 내수시장을 겨냥해야 한다”면서 “티몰 한국관과 같은 전자상거래 수출 방식이 결합된다면 우리 수출 산업의 성공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대구 3호선 개통 “왜 하늘열차라고 부르나 했더니…” 대박

    대구 3호선 개통 “왜 하늘열차라고 부르나 했더니…” 대박

    대구 3호선 개통 대구 3호선 개통 “왜 하늘열차라고 부르나 했더니…” 대박 전국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애칭 ‘하늘 열차’)이 23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대구시는 오전 10시 20분 수성구 어린이회관 공영주차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3호선 개통식을 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등 순으로 열렸다. 이어 권 시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 시민 등은 어린이회관역에서 남산역까지 하늘 열차를 탔다. 개통식 전에는 관악대 퍼포먼스, 3호선 홍보영상 상영, 어린이 검무 등을 선보여 시민들 흥을 돋웠다. 이은경(50·여)씨는 “3호선 개통을 축하한다. 대구를 알릴 수 있는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원 이상정(38)씨는 “열차를 타고 지상 10여m 높이에서 도심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확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시철도 3호선은 날마다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5분, 나머지 시간대에는 7분 간격으로 달린다. 무인 자동운전 시스템으로 운행한다. 차량마다 안전요원을 1명씩 배치하고, 칠곡차량기지에 만든 관제시스템으로 운행 열차와 역사 안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용 요금은 기존 도시철도 1·2호선과 동일(성인기준 현금 1200원·교통카드 1100원)하다. 3호선 역사는 모두 30곳으로 도시철도 1호선은 명덕역에서, 2호선은 신남역에서 각각 환승할 수 있다. 시는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23.95㎞)을 오가는 3호선 하루 이용객이 1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또 1∼3호선을 모두 합친 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은 기존 9.7%에서 16.1%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3호선 특성을 한껏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티투어 오픈탑 2층 버스와 수성못 등 지역 명소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서문시장 내 야시장 조성 등 야간 관광명소도 마련한다. 3호선은 레일이 2개인 일반 열차·지하철과 달리 지상에서 평균 11m 높이에 설치한 1개 궤도빔을 따라 움직이며 대구 남북을 가로지른다. 궤도빔 제작에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길이 30m짜리 강현콘크리트(PSC) 직선(951개)·곡선 궤도빔(365개) 1316개를 사용했다. 노선 곳곳에 설치한 높이가 5.7∼22m인 교각 692개가 궤도빔을 떠받친다. 시는 2009년 6월부터 2012년말까지 국·시비 1조 4913억원을 들여 구조물 건립을 끝냈다. 권 시장은 “3호선 개통으로 이동시간 단축, 대중교통 활성화, 역세권 활기 등 효과를 기대한다”며 “3호선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도시철도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심을 누비며 전망대 역할을 할 하늘 열차는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국내 1호 모노레일 대구 하늘을 달리다

    [명인·명물을 찾아서] 국내 1호 모노레일 대구 하늘을 달리다

    지상 12m 높이에서 오가는 노란색 전동차. 대구 시내를 다니다 보면 이런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의 시운전 모습이다. 오는 23일 개통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국내 첫 모노레일이다. 3호선 전동차는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구간 23.95㎞를 49분에 주파한다. 2006년에 착공해 9년여 동안 1조 4913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월 9일부터 시운전하고 있으며 정거장 30곳과 차량기지 2곳이 있다. 평균 높이 11.27m의 교각 692개가 세워져 있다. 모노레일은 상판이 없는 빔 구조로 날렵하고 개방감이 돋보인다. 전동차마다 주행륜, 안내륜, 안정륜 등이 양측에서 모노레일을 감싸 안고 달린다. 지난 18일 시운전 중인 3호선에 탑승해 보니 소음과 진동이 적었다. 3호선을 따라 줄지어 서 있던 전주들을 모두 뽑아 지중화한 때문인지 넓은 차창으로 열리는 시야가 깔끔했다. 주변 건물옥상도 잘 정돈돼 있었다. 아파트 단지를 지날 때는 차창이 금세 뿌옇게 변했다.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창문흐림장치’가 가동된 것이다. 이 장치는 설정된 위치에서 자동으로 작동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운행 중인 전동차에서 팔거천, 금호강, 신천, 범어천 등지를 볼 수 있어 지하철 탑승과는 큰 차이를 느꼈다. 특히 3호선의 금호강 엑스트라도즈드교와 신천사장교, 만평네거리 아치교는 앞으로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됐다. 전동차의 크기는 폭 2.9m, 길이 15.1m, 높이 5.24m이며, 1편성(차량 3대) 길이는 46.2m이다. 정원은 265명이지만 혼잡 시 398명까지 탈 수 있다. 차량 간 통로에 문이 없어 승객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전동차에는 각종 첨단장비가 망라됐다. 무인자동운전 시스템이 도입돼 운전실이 없다. 대신 그 자리에 전망석이 설치됐다. 차량 창문 크기는 가로 194㎝, 세로 100㎝이다. 승객의 조망권을 배려해 기존 지하철 가로 120㎝, 세로 79㎝보다 크고, 시내버스 가로 100㎝, 세로 70㎝보다 2배가량 크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은 “지상 8~29m 높이의 선로를 주행하는 차량 특성을 살려 경치를 즐기도록 내부 창문을 크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를 의식해 방화·안전설비도 강화했다. 의자와 벽, 천장 등을 불연재로 사용했고 스프링클러와 배연설비도 갖췄다.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탈출을 돕기 위해 나선형으로 펼쳐지는 ‘스파이널슈터’도 설치했다. 차량 1편성당 2개씩 4곳에 있다. 비상 시 스파이널슈트를 펼치면 미끄럼 통로가 형성돼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다. 이 슈터는 외부와 내부 천으로 구분되는데 모두 난연성 폴리에스터 재질이다. 바닥에는 하강 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레탄 재질의 쿠션이 깔린다. 설치하는 데는 1개당 2~3분 정도 소요된다. 슈터 내부는 나선형으로 돼 있어서 아무리 육중한 체격의 승객도 초당 3m 이내의 안전속도로 하강하게 된다. 슈터 중간 중간에는 승객들이 나올 수 있게 지퍼가 달렸다. 지상 탈출이 곤란한 교량 구간에는 양측에 대피로를 설치했다. 차량 내부에서 비상밧줄 사다리를 이용해 안전요원이 대피로를 이용해 승객을 탈출시킨다.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등을 배출하기 위한 배기팬을 차량당 6개씩 설치했고 모든 정거장에는 전기차단설비를 설치했다. 또 전동차 지붕에는 50ℓ 물탱크 2개와 압축공기탱크 1개가 있다. 각 객실에는 화재감지기 4개와 스프링클러 7개가, 첫 번째와 세 번째 객실에는 비상문을 설치했다. 비상문은 열차 고장 등으로 차량이 멈출 때 뒤따라 오는 열차가 앞차를 밀고 가는 구원운전 시 활용된다. 고장 열차의 승객이 비상문을 통해 안전하게 뒤 열차로 이동할 수 있다. 객실에 연기감지기 4개, 분사노즐 7개를 설치했으며 산소호흡기, 들것, 확성기, 손전등, 방독면, 로프형 사다리 등 비상장비를 비치했다. 최대 초속 70m 풍속과 진도 6.5의 지진에도 차량이 전복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운행구간 모두 4곳에 풍향과 풍속계를 설치했다. 눈 올 때를 대비해 차량에 실을 수 있는 제설기 50조를 확보했으며 모래살포기도 차량에 탑재했다. 전동차 외부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고 앞쪽은 유선형으로 디자인했다. 3호선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에 흰색과 회색, 검은색을 섞었다. 좌석 중 24%는 장애인과 임신부 전용석이다. 장애인 휠체어 공간 2곳도 마련했다. 전동차는 일본 히타치에서 설계, 제작했다. 그러나 국내 관련산업의 기술발전과 산업육성을 위해 국산부품을 40% 이상 적용했다. 차량 조립은 국내 기업인 우진산전에서 했다. 개통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민들에게 전 구간 무료 시승 기회를 주고 있다. 시민들 신뢰를 확보하고, 개통식 당일 시승 희망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23일 오후 2시부터 정식 운행된다. 3호선 개통으로 대구는 동서남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완성함에 따라 전 지역이 1시간 생활권에 들어간다. 또 칠곡과 범물지역 교통난 해소, 도시 균형 발전, 상권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일부 차량은 다양한 주제의 캐릭터를 붙이는 방식으로 차체를 꾸며 시민에게 친근감을 준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 최초로 무인역사 시스템과 비숙박 근무제를 도입하고, 6개 역당 1개 관리역을 설치해 각 관리역과 관제실에서 모든 설비를 통제한다. 그러나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인력을 역마다 1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다른 시간대에는 1명이 6개 역을 순회하며 역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역내 이동경로를 단순화하고 불필요한 동선을 줄여 입구에서 승강장까지 이동시간을 기존 1·2호선의 절반으로 줄였고, 모든 역사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 약자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나머지 시간대에는 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1100원이고 1호선 명덕역, 2호선 신남역 등에서 갈아탈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호선 모노레일은 지역 랜드마크이자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다”며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구 발전에 촉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카이스트·충남대, ‘열린길’ 연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충남대를 잇는 산길이 개통된다. 한국 과학영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특수성 때문에 지방에 있으면서도 섬처럼 겉도는 것을 깨기 위해 카이스트가 대전의 대표적인 국립대와 소통에 나선 것이다. 14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15일 교내 기숙사인 미르나래관 앞에서 충남대와 함께 ‘열린길’ 개통식을 한다. 이 길은 미르나래관 앞에서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까지 이어지는 길이 180m, 폭 3.9m의 오솔길이다. 보행 및 자전거 전용 도로로 꾸며졌고 곳곳에 비상벨, 폐쇄회로(CC)TV, 보안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뒷받침했다. 두 대학은 이 길을 내기 위해 서로의 나무 담장을 헐고 교정을 연결했다. 이 산길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양쪽 끝이 두 대학의 나무 담장으로 막혀 상대방 교정으로 진입하려면 교문까지 1㎞ 안팎을 돌아가야 했다. 두 대학은 열린길 개통을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도서관 등 각종 시설을 서로 활용하도록 했다. 양 대학은 세종시에 각각 융합의과학대학원(카이스트)과 병원(충남대) 설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지난해 6월 과학과 의료 분야의 공동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문재인, 계파 전방위 SOS…박지원 불참 “출발부터 삐걱”

    문재인, 계파 전방위 SOS…박지원 불참 “출발부터 삐걱”

    문재인 박지원 문재인, 계파 전방위 SOS…박지원 불참 “출발부터 삐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29 재보선을 앞두고 당내 각 계파의 유력 인사들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긴급 구조요청’에 나섰다. ’친정’을 탈당한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의 ‘동반 출격’으로 야권 후보 난립구도가 더더욱 헝클어진데다 전통적 지지층이라 할 수 있는 호남 출신 조직들이 선뜻 움직이지 않고 있어 그야말로 다급한 상황이다. 문 대표가 2·8 전당대회 국면에서 언급했던 ‘세 번의 죽을 고비’ 가운데 ‘두 번째 죽을 고비’를 뜻하지 않게 빨리 맞았다는 얘기가 당 안팎에서 나올 정도이다. 문 대표는 전당대회 경선 후보 시절 “이번에 당 대표가 안되어도, 당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도, 총선을 승리로 이끌지 못해도, 그다음 제 역할은 없다”면서 “세 번의 죽을 고비가 제 앞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표는 그중 ‘첫 번째 고비’인 당권경쟁의 파고를 넘고 순항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중대 시험대로 마주한 재보선 관문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한다면 그가 ‘두 번째 고비’로 칭했던 ‘당 재건’의 동력이 빠지는 것은 물론 거센 후폭풍에 휩싸이며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문 대표는 2일 만찬을 겸해 당 대표급 유력 인사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를 열어 계파 수장들에게 선거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원탁회의 가동은 문 대표가 취임 직후 초계파 화합 의지를 강조하며 공약한 것이지만 실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초청 대상인 김한길, 문희상, 박지원, 박영선, 안철수, 이해찬, 정세균, 한명숙 의원 가운데 김한길 전 대표와 당권을 놓고 격돌했던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일부 인사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출발부터 삐걱대는 조짐이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래전 잡아둔 지방 강연 일정이 있어 문 대표 측에 알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재보선 지원 여부에 대해 “지금 뭐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상황을 좀 보자”고 말해 당분간 지원에 나서지 않을 뜻을 시사했다. 김 전 대표 측은 “감기몸살이 워낙 심한데다 다른 일정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선거 지원에 대해선 “당에서 요청이 있으면 도울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었다. ’정동영·천정배 바람’을 차단해야 할 문 대표로선 무엇보다 박 전 원내대표와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상임고문 등 ‘DJ’(김대중 전 대통령) 가신 그룹과 호남 비노 인사들의 흔쾌한 지원사격을 끌어내는 게 ‘발등의 불’이다. 정·천 전 의원의 출마를 공개비판했던 권 고문은 오는 7일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 지원을 위한 광주행이 예정돼 있지만, 동교동계 인사들의 반대로 옴짝달싹하기 힘들어진 처지이다. 이들이 쉽사리 움직이지 않는 데는 ‘선거 때만 되면 표를 달라고 한다’는 호남 홀대론과 전대 후유증, 친노세력에 대한 뿌리깊은 반감 등이 뒤섞여 있다. 이에 더해 비노진영 일각에선 “상황이 급하니 들러리를 세우는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와 함께 이기기 쉽지 않은 선거에 지나치게 발을 깊숙이 담글 경우에 져야 할 정치적 부담이 크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문 대표가 재보선의 당면 과제인 일사불란한 단일대오 구축에 실패하다면 불씨가 잡힌 듯 했던 내홍이 선거 후에 재연될 가능성도 크다. 문 대표는 일단 동교동발 내부 불화설에 선을 그으며 진화에 나섰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권 고문 등 동교동계와 박 전 원내대표가 지원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는데…”라는 질문에 “도와주실 것이다. 다들 도와주고 계신다”며 “박 전 원내대표와 어제도 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전 원내대표는 “어제 호남고속철 개통식에서 대학 초청강연 때문에 원탁회의에 못 간다고 얘기한 게 전부”라며 확대해석을 차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호남경제 대도약 기회”

    朴대통령 “호남경제 대도약 기회”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광주 송정역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서 “호남고속철은 25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함께 전북, 광주 등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인적 교류와 기업 이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업도시,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호남경제가 커다란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광주는 인천공항과 3시간 이내로 연결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돼 서해안 시대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통령은 “호남고속철 개통은 호남 주민은 물론 우리 국민의 생활과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호남 지역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 전통문화유산을 함께 누리고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하미드 말레이시아 육상대중교통위원장과 함께 호남 KTX를 시승했다.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와 연결하는 220억 달러 규모의 고속철도 사업을 올해 말 발주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나집나작 말레이시아 총리,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고속철도 사업 참여를 요청했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광주 방문은 지난 1월 27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KTX 포항~서울 노선 4월 초부터 운행…소요시간, 왕복 요금은 얼마?

    KTX 포항~서울 노선 4월 초부터 운행…소요시간, 왕복 요금은 얼마?

    ’KTX 포항’ KTX 포항~서울 노선이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3월 31일 KTX 포항∼서울 노선 개통식을 갖고 4월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개통식은 예정대로 개최하지만 여러 사정상 개통식 하루 이틀 뒤부터 승객을 태우는 영업 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X 포항 노선이 개통되면 열차는 포항과 서울을 주중 하루 16회, 주말 하루 20회 왕복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2시간 15분가량이며 요금은 5만 2500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초 온돌 마루 열차 개통

    세계 최초 온돌 마루 열차 개통

    세계 최초로 열차에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습·건식 족욕 카페 등을 갖춘 서해금빛열차 개통식이 29일 서울역에서 열렸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 관광지를 운행하는 관광 전용 열차다. 새달 5일부터 하루 1차례 왕복 운행된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온돌 좌석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왼쪽 사진), 족욕 카페에 설치된 족욕기를 살펴보고 있다(오른쪽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한국전쟁 상처 보듬어준 아세안 행정장관 모인다

    한국전쟁 상처 보듬어준 아세안 행정장관 모인다

    동남아시아 국가인 말레이시아 이름을 딴 다리가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있다고 하면 대부분 의아하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더구나 말레이시아가 한국에 제공한 대외원조자금으로 다리를 준공했고 이를 기념해 1966년 성대한 준공식까지 했다는 걸 알면 고개가 갸웃해진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도움으로 다리를 짓고 공무원들이 선진 외국문물을 배우러 필리핀으로 연수를 가던 시절이었다. 한국이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이만큼 살게 된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됐던 아세안(ASEAN) 10개국의 행정장관들이 11~12일 부산 벡스코에 모인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 행사는 행정혁신 전시회와 행정장관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정부3.0’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아세안 10개국 행정장관들 역시 정부혁신과 인사제도, 전자정부 등으로 나눠 발제와 지정토론을 벌인다. 각 세션 말미에는 각국에서 실제 추진한 구체적인 혁신사례도 소개한다. 가령 다툭 조세프 말레이시아 총리실 장관은 2010년 발표한 경제계획인 ‘비전 2020’을 소개하면서 그 핵심 추진전략으로 정부개혁과 국민통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찬 차우호 싱가포르 정부최고정보책임관은 ‘싱가포르 디지털정부의 미래’라는 발표에서 국민의 수요를 예측하고 디지털생태계를 구축하며 보안·안전과 디지털 포용, 실질적 통합을 구현하는 것을 5대 핵심전략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싱가포르 디지털정부가 자동화시대(1980~1999년), 전자서비스시대(2000~2006년), 통합시대(2007~2010년), 협력시대(2011~2015년)로 진화해 왔다면서 지금은 정부부처 데이터와 시스템을 통합하는 시대를 넘어 정부 안팎의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크게 한국정부관, 아세안 국가관, 한·아세안 협력관으로 나누어 조성된다. 한국 정부통합전산센터와 각종 전자정부시스템은 물론 아세안 국가들의 대표적인 행정혁신 사례들을 전시한다. 각국 정상은 물론 각국 관료와 언론인 등 3500여명이 둘러볼 전망이다. 행자부에선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 행정혁신을 주제로 한 공식 부대행사가 포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순구 국제행정협력관은 9일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요소로서 공공행정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서 “한국의 공공행정 발전경험이 아세안 국가들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국가기록원은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주제로 한 사진 12건과 영상자료 19건을 이달의 기록으로 공개했다. 기록물에는 1954년 12월 필리핀 병사들을 경무대로 초청해 훈장을 수여하는 영상과 1950년부터 22년간 주둔하다 1972년 귀국하는 4만여 태국군을 환송하는 영상 등이 담겨 있다. 말레이시아교 개통식 사진에선 다리나 도로 개통식에 그 지역에서 가장 나이 많은 어른을 모셨던 전통에 따라 두루마기 차림을 한 노인 두 사람이 다리를 건너는 일행 한가운데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암사대교 21일 개통 중랑 ~ 강동 직접 연결

    암사대교 21일 개통 중랑 ~ 강동 직접 연결

    서울시는 중랑과 강동지역을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21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지 8년 7개월 만이다. 연결도로 건설에는 총 3900억원이 투입됐다. 중랑과 강동은 아차산과 한강으로 교통이 단절돼 이곳을 오가려면 천호대교와 강동대교로 우회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개통으로 중랑에서 바로 강동구로 넘어갈 수 있게 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에 이쪽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면서 “이번 개통으로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1일 함께 개통하는 용마터널을 통해 구리암사대교를 이용하면 강남·북 간 이동시간이 기존 30~4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전 방향 접근이 가능해 구리와 강동지역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용마터널의 통행료는 소형 승용차 1500원, 중형차 2500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구리암사대교 남단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해식 강동구청장,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 21일 개통…한강 남·북 이동 40분→10분 전망

    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 21일 개통…한강 남·북 이동 40분→10분 전망

    서울 동부권과 경기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21일 개통한다.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는 천호대교와 강동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 강동지역과 구리시의 원활한 차량 이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아차산과 한강을 통과하는 직결 도로망 구축으로 한강 남북 간 이동 시간이 30∼40분에서 10분대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랑구 면목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IC를 연결하는 용마터널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됐다. 2009년 착공해 총 1172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폭은 4∼6차로, 총 연장은 3556m다. 터널 2천565m, 지하차도 383m, 교량 3개소(210m), 요금소 1개소로 건설됐다. 요금은 소형(승용차) 1500원, 중형 2500원, 대형 3200원으로 결정됐다. 터널 안에는 화재 등 비상대피를 위한 피난 연결통로(13개)가 만들어졌고, 아천동 방면 터널 출구에는 도로 결빙 방지 장치가 설치됐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터널 내부에 오염물질 저감 시설이 들어섰다. 용마터널을 지나 만날 수 있는 한강의 30번째 다리 구리암사대교는 2006년에 착공, 총 4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총 연장은 1133m, 폭은 4∼6차로이며 도로는 주 교량과 접속 교량, 상하행선에 각 1개소씩 2개소의 입체교차로(암사IC, 아천IC)로 구성됐다. 주 교량에 있는 아치교는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서쪽에서 바라볼 때 한강 동쪽 한가운데서 해가 떠오르는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식은 19일 오후 박원순 시장과 지역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으로 서울 동북권의 극심한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젠 지하철 선진국… 경로 미덕은 사라져가”

    “이젠 지하철 선진국… 경로 미덕은 사라져가”

    “40년 전과 비교하면 지하철 질서는 나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노약자 양보 등 배려는 줄었죠.” 1974년 8월 15일 서울지하철 1호선 첫 열차를 운전한 기관사 조상호(75)씨는 지난 40년간 지하철이 9개 노선으로 늘면서 탑승 문화에도 명암이 엇갈린다고 18일 전했다. 조씨는 “1975년 신설역에서 승무원에게 차량에서 내리라는 교대 방송을 차내 방송으로 잘못하는 바람에 2000여명의 승객이 내리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면서 “타는 사람과 내리는 사람이 엉켜 차량이 출발하지 못하고, 비포장 도로가 많아 비만 오면 차 바닥에 흙탕물이 흥건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하철이 9개 노선으로 늘었지만 바쁜 일상에 시민들의 여유도 사라지면서 요즘에는 2~3분 정차하는 것도 못 참아 수많은 항의 전화가 쏟아지곤 한다”면서 “스마트폰에 빠져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도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1호선 개통 열차를 몰고 청량리에서 구로역까지 운행했다. 처음으로 양성된 33명의 기관사 중 수석이었다. 하지만 그날 국립극장에서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가 피격됐다. 개통식에 참석하기로 한 대통령 내외는 오지 못하고 정일권 국무총리, 양태식 서울시장만 참석했다. 2000년 12월 은퇴한 그는 “서울지하철은 40년간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발전했다. 하지만 크고 작은 사고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관사는 2000~3000명의 목숨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라는 자부심을 갖고 후배들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DMZ 열차 개통, 서울역~백마고지역 왕복 운행…경원선 DMZ train 다양한 볼거리 가득

    DMZ 열차 개통, 서울역~백마고지역 왕복 운행…경원선 DMZ train 다양한 볼거리 가득

    ‘DMZ 열차 개통’ DMZ 열차 개통 소식이 전해졌다. 평화와 생태, 분단의 역사현장으로 떠나는 ‘경원선 DMZ train’이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경원선 DMZ train은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왕복 운행하며, 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역에 각각 정차한다. 열차는 오전 9시 27분 서울역을 출발, 11시 44분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며, 다시 오후 4시 6분 백마고지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경원선 DMZ train은 총 3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열차에 타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한다. 각 실에는 사진 갤러리가 있어 철도·전쟁·생태 등의 테마별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창의 전망석과 달리는 열차 앞뒤 풍경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모니터 등이 설치돼 있다. 카페에서는 군용건빵, 전투식량, 주먹밥, 끊어진 철조망 등을 판매하며, 추억을 간직하고 남길 수 있도록 기념 스탬프와 엽서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경원선 DMZ train을 타면 연천역에서는 승마체험을, 신탄리역에서는 연천 시티투어를, 백마고지역에서는 철원 안보관광과 철원 시티투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연천 시티투어는 신탄리역·태풍전망대·옥계마을·숭의전·전곡리 선사유적지·한탄강 관광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를 다양하게 돌아볼 수 있으며 철원 안보관광은 두루미마을 시골밥상 및 반공호 체험·노동당사·백골부대 멸공OP·금강산철교·월정리역·백마고지전적지를, 철원 시티투어는 고속정·승일교·송대소·백마고지전적지 등을 둘러 볼수 있다. DMZ train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 여행 상담센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 코레일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운행에 앞서 31일 서울역에서 이산가족과 통일부장관, 대한적십자사총재, 지역 국회의원,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원선 DMZ train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산가족 100여 명은 경원선 DMZ train을 타고 백마고지역에 도착하여 철원지역 안보관광코스를 체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산가족 태운 DMZ 트레인

    이산가족 태운 DMZ 트레인

    3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경원선 DMZ 트레인 개통식’에 초청된 이산가족들이 열차를 타고 손을 흔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원선 DMZ 트레인은 서울역과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역을 매일 한 번 왕복 운행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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