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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름주가” 올 최저로/7포인트 빠져 「8백59」 기록

    주가가 올 처음으로 8백50대까지 밀려났다. 주초인 19일 주식시장은 주변 여건이 향후 장세전망을 나쁜쪽으로만 몰고가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마이너스권에서 맴도는 약세로 일관됐다. 전장이나 후장의 대부분장세가 마이너스 5포인트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낸 끝에 종가는 전주말보다 7.69포인트 떨어진 8백59.24였다. 5일장만에 종합지수 연중최저치가 경신된 것이며 연 3일간 15포인트 가까이 줄곧 빠져 8백60대마저 무너졌다. 최근 한결같이 지적된 고객예탁금의 현저한 감소가 개장전부터 투자의욕을 저하시켰으며 임시국회에서의 여야대립 예상이 마음을 무겁게 해 전장은 하락 일변도,마이너스 6포인트까지 내달았다. 통안채 차환발행 소식과 함께 시작된 후장 역시 내림세만 가속화 되었으며 한때 해외전환사채 발행이 용이해지고 수출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실시 소문이 퍼지면서 반등국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반등세는 얼마 안돼 사라지고 다시 하락국면이 재개돼 8백50대로 빠졌다. 거래량은 9백44만주로 최근 수준에 약간 못미쳤다. 이날 특히 은행ㆍ증권 등이 지수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는등 금융주 약세가 뚜렷했다. 반면 전기ㆍ기계 업종은 거래량비중과 함께 지수가 상당폭 상승했다. 거래가 형성된 7백90개종목중 4백65개(하한가13)종목은 내렸고 1백90개(상한가14)는 올랐다.
  • 주가 내리막 주춤 “약보합”/0.4포인트 내려 이틀째 최저기록

    주가가 약보합에 그쳐 이틀째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13일 주식시장은 한때 묵은 호재가 덧칠해져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자율반등세가 일시에 몰려 나오기도 했지만 장 곳곳에 스며든 약세기조를 헤쳐나오는덴 역부족. 전날 당정협의회의 단기부양책 불가방침 타격이 살아나 초반 3포인트 넘게 빠졌던 시장은 전장중반 연이은 하락에 따른 반등세가 조성되고 남북관계 호재설이 나름대로 그럴 듯하게 퍼지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짧은 시간에 6포인트 가깝게 치솟아 8백70선이 회복됐으나 지속력이 단명에 그쳤다. 후장들면서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기울어 8백70선은 물론 연중 최저점인 전날 수준을 밑돌았다. 후장 하락은 요즘 약세때 상승국면의 단골메뉴인 대기매물의 출회때문이었다. 향후 장세에 대한 불안감이 깊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폐장직전 다소 반등,종가는 전날보다 0.48포인트 밀려난 8백66.57이었다. 그래도 거래량은 1천92만주로 매매격감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증자허용설이 나돈 단자ㆍ보험업종이 재미를 봤다. 제지ㆍ화학ㆍ해운주에서 상한가가 많았다. 2백27개종목(상한가 23)이 상승,4백3개종목(하한가 6)이 하락.
  • 주가 후장에 소폭 상승/“6천억 지원” 힘입어 8백80 유지

    추가자금 지원설에 힘입어 주가가 약간 올랐다. 8일 주식시장은 좋고 나쁜 소문들이 번갈아가며 나돌아 등락이 엇갈리다 오름세로 끝맺었다. 이처럼 소문에 이리저리 쏠리는 것은 현 장세가 기조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전체 등락폭이 큰 흔들림이라고 하기에는 비교적 소폭인 7포인트에 그쳤다. 그동안 안정론을 고집했던 부총리가 사임했다는 보도에 상승세를 보였다가 이 소식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고 통화채 차환발생설까지 퍼져 후장초반 마이너스 4포인트 넘게 밀렸다. 그러다 은행의 증권금융 대출방식으로 투신ㆍ증권사에 6천억원의 매입자금이 지원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2.13포인트 오른 8백82.52였고 거래량이 1천2백40만주로 비교적 컸다. 5백14개종목(상한가 43)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백57개종목이 내렸다.
  • “호재성 루머 만발” 주가 급상승/9포인트 껑충,「8백90」육박

    ◎개각설등 줄이어… 거래량도 크게 늘어/상한가 1백5개… 건설ㆍ무역주 오름세 뚜렷 주가가 10포인트 가깝게 상승했다. 6일 주식시장은 향후 장세를 낙관하는 투자층이 몰라보게 늘어난 가운데 호재성 소문들이 때맞춰 퍼져 문닫을 시간이 가까울수록 상승세의 걸음이 한층 날렵해졌다. 일반투자자들은 금리인하,경기부양책발표 임박설에 고무받아 전장초반 5포인트 넘게 지수를 올려놓았다. 그러나 이같은 소문이 설득력을 잃으면서 매수세가 주춤,주가는 후장 초반까지 4포인트정도 뒷걸음질했다. 그러나 개각설과 함께 정부의 성장우선 정책 전환,전자산업 활성화방안 발표,블랙머니 증시유입설 등이 전장보다 더 신빙성있게 유포되면서 높은 가격에 「사자」를 부르는 일반매수세가 속출했다. 한번의 비틀거림도 없었던 후장 상승세는 전장보다 속도감이 있었고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다. 종가는 전날보다 9.41포인트 상승한 8백86.86이었으며 1천1백46만주가 매매되었다. 증권관계자들은 지난번 기관들의 대량 매입시 일반투자자들이 매각대금으로 챙긴 3천여억원중 상당부분이 증시주변에 괴어있는 것으로 보고 이같은 호전된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형주의 상승폭이 컸으며 나무ㆍ제조ㆍ기계ㆍ운수장비 업종들이 인기를 끌었다. 금융주에 비해 건설ㆍ무역주가 많이 올랐다. 거래가 형성된 7백82개종목중 6백34개종목이 올랐고 상한가종목도 1백5개나 됐다. 하락종목은 57개(하한가 3개).
  • 주가 하룻만에 또 “미끌”/2월 첫장 10포인트 내려 「8백85」

    반등 하룻만에 주가가 다시 큰폭으로 떨어졌다. 1일 주식시장은 전일 막판에 나타난 반등세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마이너스 5포인트로 개장했으며 이후 장세는 내내 마이너스 10포인트권에 머물렀다. 개장 40분후부터 종료시까지 지수변동폭은 2포인트에 지나지 않았으며 종가는 10.33포인트 하락한 8백85.83. 전날 반등 분위기를 이끌어낸 호재성 풍문들이 전혀 가시화될 조짐이 없어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후장 종반들어 증권사등 기관들이 2백50만주가량 주문을 냈으나 호가가 그다지 높지 않아 큰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거래량도 1천2백30만주에 그쳤다. 5백48개종목(하한가 14)이 내렸고 1백39개종목(상한가 31)만 올랐다.
  • “미끄럼주가” 막판에 반등/7포인트 올라 9백선 육박

    ◎매입자금 2천억 풀자 “사자” 불붙어/널뛰기 장세… 한때 9포인트 빠져 내리막길을 타던 주가가 막판에 힘차게 반등,종합지수 9백에 육박했다. 31일 주식시장은 후장중반까지만 해도 지난 이틀간의 하락세가 그대로 이어져 한때 9포인트이상 하락,종합지수 8백80선이 무너졌었다. 그러나 후반중반 갑자기 호재성 풍문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이어 증권사가 호가를 후하게 부르면서 매입에 돌입,순식간에 약세기조를 말끔히 떨쳐버리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장엔 증권사가 호가를 낮게 불러 통화환수 조치에 대한 우려로 대다수 투자층이 꼼짝하지 않았으나 후장막판에 증권사가 매입자금 잔량 2천억원을 월말인 이날 몽땅 쏟아붓기로 하고 2백∼3백원씩 높게 주문을 내자 「사자」세력이 대거 몰려 나왔다. 여기에 증권사주 신용허용,보험사 등에 1조원 자금지원,금리 1%인하,증권사 상품보유한도 증액 등의 풍문이 투자심리를 부풀려 1시간사이에 7백만주가 거래된 끝에 종가는 전일대비 7.69포인트 상승한 8백96.16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전장엔 6백만주가 채못되었으나 막판 물량이 쏟아지면서 1천8백17만주가 매매되는 활황으로 역전됐다. 종반의 급반등 덕에 5백15개종목이 상승했고 상한가 종목도 57개나 됐다. 1백71개 종목(하한가 12)은 내렸다.
  • 대중 수출 유망 품목/섬유ㆍ철강 등 20개종

    한국의 대중국수출 유망품목은 섬유 철강 가전제품 광학기기 시계 등 20개 품목이며 수입 유망품목은 생모피 면 견 황마 양모 등 19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섬유사ㆍ직물ㆍ시계 등 3개 품목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수출경쟁력과 수입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나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양국간에 분업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28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동아시아 경제협력 가능성과 한국의 위상」에 관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에서 대중국수출이 유망한 것으로 동시에 나타난 품목은 열전자관ㆍ냉음극관 등 10개 품목인 것으로 밝혀졌다.
  • 기관개입 힘입어 소폭상승/2포인트 올라 9백선서 등락 거듭

    ◎올들어 거래량 최고 올들어 최대 물량이 거래된 가운데 주가가 강보합세를 이뤘다. 25일 주식시장은 기관투자가들의 적극 매입을 이용,이식매물을 처분하려는 투자심리가 뚜렷해짐에 따라 등락폭이 5포인트로 좁혀지면서 거래량이 2천3백60만주로 연중 최고기록이 수립됐다. 적극매입 이틀째인 기관들은 주가가 빠지면 「사자」 주문을 냈으며 일반투자자들은 조금 오르는 기미가 보이면 「팔자」 물량을 쏟아내는 데 급급했다. 이날 종합지수는 907∼902사이를 오르락 내리락하다 후장 막판 투신사의 개입에 힘입어 전일대비 2.17포인트 오른 905.75로 마무리됐다. 이날의 거래량은 지난 5일 기록된 최고치를 1백40만주 넘어선 것이다. 7백98개종목(94%)에서 거래가 형성돼 4백34개 종목이 올랐고 2백64개가 내렸다. 상한가 64개,하한가 5개. 거래대금도 올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어선 5천2백31억원을 기록했다.
  • 상장가 26개종목 올들어 거래 안돼

    새해들어 거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종목이 대부분 우선주와 전환신주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가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8백42개 종목 가운데 3%인 26개가 단1주도 거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상장종목으로서의 환금성이나 유동성을 상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들어 전혀 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 종목 가운데 ▲우선주는 한양화학 등 15개종목 ▲전환신주는 해태제과 1전환신주 및 3전환신주,동화약품,광주고속,진로 등 5개종목으로 무거래종목 가운데 우선주와 전환신주가 77%를 차지,투자가들이 이들 주식을 매입했을 경우 제때에 팔 수 없는 등 유동성과 환금성이 적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합당약효」하룻만에 “실종”/8포인트 빠져 8백90대로

    ◎“장세 불확실”… 경계매물 쏟아져/기관투자가 개입… 한때 9백선 돌파 합당으로 급등했던 주가가 하룻만에 상당폭 하락했다. 23일 주식시자은 합당바람을 타고 「얼떨결에」크게 치솟았던 전날과 달리 경제적실속을 이리저리 따져보는 투자심리를 반영,등락이 어지럽게 되풀이된 끝에 전일보다 주가가 8.37포인트 떨어졌다. 예상과 달리 전날의 폭등세가 자취를 감추고 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시장은 주가를 떠받쳐주려는 매수세 대신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게 작용,전장 중반에 전날보다 4포인트 이상 지수가 내렸다. 그러나 기관들이 적극 개입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또 실지 증권ㆍ투신사들이 4백억∼5백억원의 매입자금을 시장에 뿌림으로써 주가는 반등,종합지수 9백5까지 다다랐다. 그러나 기관개입이 끊긴 후장 초반부터 주가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일반투자자들 사이에는 전날과 달리 향후장세에 대한 불확실한 느낌이 퍼져나갔다. 이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에게 전주까지 시장을 침체시켰던 악재성 요소들(미수금정리ㆍ통화환수우려ㆍ실물경기부진)을 환기시켰다. 게다가 미수금정리 특감설에 부딪힌 증권사가 매물을 풀어놓고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낙폭이 커졌다. 종가기준 종합지수는 8백90.52. 2백종목(상한가 38개)이 올랐으며 4백87개종목(하한가 15개)이 내렸다. 거래는 활발해 전날과 비슷한 1천7백48만주가 매매되었으며 거래대금 3천8백30억원을 기록했다.
  • 주가 또 내리막… 880선 붕괴/9포인트 떨어져 올 최저 기록

    ◎기관도 “침묵”… 6백8개종목 하락/8일새 지수 46포인트 빠져 속락 수렁에서 벗어나는듯 하던 주가가 하룻만에 다시 큰폭으로 떨어졌다. 17일 주식시장은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개장부터 후장막판까지 매도세가 장을 휩쓸어 주가는 수직으로 하락,전날보다 9.02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날의 종합주가지수 8백74.41은 연중 최저치이며 전날의 보합세(+0.39)를 무시한다면 최근의 연속하락이 시작되기 직전인 9일의 지수보다 46포인트가 빠진 것이다. 주문건수도 격감,평일장이면서도 개회일의 반나절장수준과 비슷한 6백92만주가 매매되는데 그쳤다. 매기를 부추길 재료가 거의 전무했고 후장 한때 증권금융에서 증권사에 대출하기로 방침이 정해진 4천여억원의 인수가 가까워졌다는 호재성 소식이 전해졌으나 투자자들은 시큰둥하기만 했다. 기관들은 증시침체가 길어진데 따른 자기앞가림에 바빠 전혀 개입할 여지를 갖지못했다. 생보사는 결산을 앞두고 있는데다 투신사는 환매사태를 걱정하는 처지. 7백43개종목(89%)에서 매매가 이뤄졌으나 6백8개 종목이 내린 반면 86개종목만이 올랐다. 하한가는 28개,상한가는 15개 종목이었다. 거래대금은 1천4백15억원.
  • 연일 폭락… 880선도 위협/장세 위축… 10포인트 빠져

    ◎거래도 격감… 침체 장기화 될듯 주가가 연5일째 미끄러져 종합지수 8백80선마저 휘청거리고 있다. 주초인 15일 주식시장은 향후장세를 비관적으로 보는 투자층의 「팔자」 물량이 압도적으로 우세,종합지수 9백선이 무너졌던 지난주말보다 10.43포인트나 밀려 3일째 지수 최저치를 경신했다. 종가기준 종합주가지수 8백83.04는 이번의 연속하락이 있기 직전인 9일 수준에서 모두 37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개장 동시호가에서 5포인트 하락세를 나타내 지수 8백80대에서 출발한 이날 장세는 전장 한때 강한 반발매수세가 장을 주도하기도 했으나 후장개시와 함께 일방적인 매도세로 바뀌며 내림세로 치달았다. 전장에 퍼진 비실명금융 자산의 실명화유예 보도가 후장에서는 별다른 매기를 부추기지 못한데다 남북체육회담 결렬 가능성이 알려지면서후장중반부터 「손해보더라도 팔아야겠다」는 투매양상까지 빚어졌다.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탓으로 거래가 극히 부진,평일장으로서는 올 최저수준인 8백85만주가 매매되는데 그쳤다. 일반투자자들은 후장낙폭이 가속화되자 지난 12일부터 주식매입에 나섰던 투신사등 기관들이 개입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기관들이 나서지 않자 실망매물을 쏟아내 내림폭을 크게했다. 증권관계자들은 『뜻밖의 호재가 돌출하거나 기관들이 적극 매입에 나서지 않는한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릴 방안이 없다』며 침체양상의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90종목(상한가 13)이 오른 반면 5백78개종목(하한가 23)이 내렸다. 거래대금은 1천8백41억원에 머물렀다.
  • 주가 올들어 최저 「903」/널뛰기장… 등락 일교차 극심

    ◎하락행진 3일째/루머만 풍성,거래는 부진 종합주가지수 9백선이 간신히 지켜졌다. 12일 주식시장은 무성한 루머와 함께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널뛰기 장세를 연출한 끝에 주가지수 9백3.11에 머물렀다. 이날의 종가지수는 전날보다 0.16포인트 빠진데 불과한 것이나 등락의 일교차폭은 10포인트에 가까웠다. 이날 하락으로 종합지수는 올들어 최저치에 다다랐으며 주가는 연삼일간 내림세로 치닫고 있다. 개장초에는 연이틀간의 하락세에 대한 반발매수가 지수포인트를 약간 상승시켰으나 곧 주가는 하락세로 반전,전장중반에 9백선이 허물어졌으며 구정 이후 통화환수설,기관 관망세 유지의견이 전날보다 한층 강한 설득력을 발휘함에 따라 후장초반 한때 8백96.75포인트까지 내려갔다. 이 시점까지는 거래자체가 매우 부진,평소수준의 3분의2에도 훨씬 못미치는 매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후장중반 북한이 시도하는 제철소합작건설에 포철이 어떤 형태로든 참여할 것이라는 설과함께 판문점주위 40㎞에 평화시를 건설한다느니하는 대형 남북관계호재설이폭발적으로 유포돼 이때까지 마냥 열세에 놓여있던 「사자」물량이 쏟아져 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반전,전일대비 2.33포인트까지 끌어 올려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관개입설이나 남북관계 호재설이 신뢰감을 잃어가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시장은 매기를 잃고 주가도 하락세로 주저앉고 말았다. 7백63개종목(92%)에 매매가 이뤄지긴 했으나 거래량은 1천1백62만주를 기록,올들어 개장첫날을 빼곤 가장 부진한 수준에 머물렀다. 거래대금은 2천5백6억원. 2백90개종목(상한가 33개)이 올랐고 3백48개종목(하한가 8개)이 내렸다.
  • 장세혼조… 장중등락 거듭/“사자”ㆍ“팔자” 팽팽… 보합세 머물러

    주가가 연이틀 장중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양상을 보이며 보합세에 머물렀다. 9일 증권시장은 전일의 막판 오름세가 이어져 개장되자마자 종합주가지수가 4.36포인트 올랐으나 곧 통화환수설이 강력 대두돼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의 노대통령 연두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별다른 호재가 있겠느냐」는 회의론이 고개를 들어 그간의 상승종목들을 중심으로 대거 「팔자」 물량들이 출회,지수를 전일수준 밑으로 끌어내렸다. 낙폭이 커지자 전장끝무렵부터 제조업 관련 저가권 종목들에서 반발매수세가 일어 장세는 다시 오름세로 역전,후장중반 전일수준의 지수를 회복했으나 매도ㆍ매수세가 팽팽해 오름 폭은 아주 작았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75포인트 오른 9백20.21. 중ㆍ대형주가 보합세에 그친 반면 소형주가 상당폭 올랐다. 그동안 상승세를 탔던 트로이카종목들이 모두 약세로 돌아섰으며 금융업중 단자주의 하락폭이 깊었다. 7백67개 종목에서 매매가 이뤄졌으며 상한가 1백개등 3백78개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포함 2백99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량은 1천8백64만주로 평소 수준이나 거래대금은 3천8백16억원으로 다소 늘어났다.
  • 수원ㆍ전주ㆍ성남ㆍ부천ㆍ울산등 5개시 3월부터 「대도시 특례」 적용

    ◎김내무 밝혀/도시계획ㆍ재정ㆍ인사권등 자율행사/지방세 교부금도 30%서 50%로 늘려 【울산=이용호기자】 김태호내무부장관은 4일 울산ㆍ성남ㆍ수원ㆍ부천ㆍ전주 등 현재 구제가 실시되고 있는 5개도시에 대해 오는 3월부터 대도시특례제도(지정시)를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차 출신구인 울산시에 들른 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이들 5개도시에 대도시특례제도가 실시되면 현재 도에서 갖고있는 도시계획분야,재정문제,인사문제 등 8개분야 37개종목의 인ㆍ허가업무권한도 대폭 이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이들 5개 대도시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현재 30%로 돼있는 지방세의 징수교부금을 50%로 높여 시의 재원을 늘리고 지방양여세 제도의 도입도 신중히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또 이들 대도시에 대해서는 계단위의 행정조직을 자체에서 신설 또는 폐지하는 권한도 위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작년 신규 상장 72개주 거래 전무… 환금성 상실

    작년 한햇동안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종목 가운데 21%가 전혀 거래되지 않아 상장종목으로서의 유통성 및 환금성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종목은 3백40개였으나 이중 21%인 72개 종목은 연말 폐장일인 지난 12월26일까지 단 1주도 거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햇동안 거래가 전혀 되지 않은 신규상장 종목의 월별 상장현황을 보면 ▲3월 대성전선 1신주 1개종목 ▲5월 삼성신약 등 3개종목 ▲6월 대우금속등 9개 종목 ▲8월 상아제약등 13개 종목 ▲9월 연합인슈파넬 등 10개종목 ▲10월 새한종합금융 1우선주등 2개종목 ▲11월 영우통상등 17개 종목 ▲12월 우성건설등 17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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