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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 새로운 모델 찾기 나선다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 새로운 모델 찾기 나선다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열악한 전북관광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시군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을 찾은 방문객 수는 2019년 8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성장하며 지난해에는 9864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지는 못했다. 전북 지역의 신용카드 소비 지출은 73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단발성 단기 체류와 전주한옥마을 등 특정 관광지 쏠림 현상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열린 전북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정책협의회에서도 전문가들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도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전북 시군이 보유한 다채로운 역사적 가치와 관광상품이 있지만, 자차 없이는 다니기 어렵고 현대적인 랜드마크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를 만들고 익산역, 전주역 등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역시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시군·관광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 좋은 관광지와 축제가 많이 있어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관광객들의 교통 편익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입대하면 일시불 보너스 6300만원”…파격 인상에 난리 난 ‘이 나라’

    “입대하면 일시불 보너스 6300만원”…파격 인상에 난리 난 ‘이 나라’

    유럽 여러 국가들이 입대를 꺼리는 청년들 때문에 병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체코 정부가 군에 입대하는 신병에게 최대 6300만원의 상여금을 주기로 해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간) CTK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체코 의회는 3개월간 군사훈련을 마치고 일시불로 지급하는 상여금을 현재 25만 코루나(약 1590만원)에서 최대 100만 코루나(약 6340만원)로 인상했다. 또한 주택·통근 수당 등 다른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내용의 직업군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대학을 졸업하고 7년 이상 장기복무를 계약하면 최대 45만 코루나(약 2850만원)를 추가로 받는다. 체코군 병력은 지난해 초 기준 현역 2만 7826명, 예비군 4266명이다. 군은 2030년까지 현역 3만명, 예비군 1만명으로 병력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는 약 2만 4000명의 군인이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체코는 냉전 시절 소련이 주도하는 군사동맹 바르샤바조약기구에 속했다. 소련 해체 이후 1999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하고 2004년 징병제를 폐지했다. 유럽 전역의 군축 바람에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 연방 해체 직후 10만명에 육박하던 병력이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체코는 서방 각국에서 모금한 돈으로 포탄을 공동구매해 보내는 등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러나 유럽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복무 연령대 청년들이 입대를 꺼려 정작 자국군 병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코는 모병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 프라하에서 94㎞ 떨어진 군사지역에서 4주간 훈련을 받는 시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군 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 입대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체코 국방부는 지난해 9월부터는 직업군인과 예비군, 신병의 의료 자격 요건을 완화해주는 법안도 도입했다. 그러나 현지 매체 체코라디오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자국이나 나토 동맹국이 공격받아 집단방위 조항이 발동될 경우 입대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만 ‘반드시 입대하겠다’고 답했다. ‘생각해보겠다’는 답변도 14%에 그쳤고 나머지 80%는 ‘입대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체코의 모병률은 지난 2021년 56%, 2022년 85% 수준에 그쳤다. 과거 소련의 지배를 받았던 동유럽 국가들은 러시아가 언제든 침략할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체코 국방차관을 지냈던 토마스 코페츠니는 “몇 년 내 러시아의 침략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러시아가 공격할 때를 대비해 일정한 수의 병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코군의 카렐 레흐카 장군은 “군대 내 인적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평화를 유지하고 잠재적인 적을 억제할 수 없다. 장비를 현대화해도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모병률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왕정순 서울시의원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울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산재 발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가입이 저조한 소상공인을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고용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보험료 지원 근거 신설(제8조제8호 신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보험료 일부 지원 조항 신설(제10조의3 신설) ▲지원신청 시 불필요한 서식 삭제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본인 또는 가족의 산재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소상공인의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나, 서울시는 관련 조례에 이를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특히 산업재해에 취약한 ‘1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들의 보호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조례 개정은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 및 가족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산재보험 가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산재보험료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 지원 근거 마련뿐 아니라 신청 절차 간소화까지 담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촘촘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연차휴가 촉진·공익신고자 보호 조례안 발의

    김완규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연차휴가 촉진·공익신고자 보호 조례안 발의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4월 3일(목),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아직도 많은 사회복지사가 연차 유급휴가를 눈치 보며 쓰지 못하고 있다. 제도가 있음에도 현실에선 적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제도가 아니다”며 “도지사가 기관에 권고하는 방식으로라도 연가 사용을 독려하고,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공익을 위한 정당한 신고가 오히려 개인의 경력에 오점이 되는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사회복지사의 양심을 지켜내는 일은 곧 우리 사회의 정의를 지켜내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사회복지기관이 연차 유급휴가 사용을 촉진하도록 도지사가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함께,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기관 운영과 관련된 위법·부당 행위를 신고한 경우 신분상 불이익이나 근무조건상 차별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가 포함됐다. 김완규 의원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탱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정작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휴식은 권리이며, 양심에 따른 신고는 보호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조례가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입법예고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이복현 “사의 표명… F4서 경거망동 말라며 말려” 권성동 “상법 개정 직 걸었으면 짐 싸는 게 공인”

    이복현 “사의 표명… F4서 경거망동 말라며 말려” 권성동 “상법 개정 직 걸었으면 짐 싸는 게 공인”

    상법 개정에 직을 걸겠다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원장을 향해 즉각 사퇴하라고 했다. 이 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말씀드렸더니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도 연락을 주셔서 지금 시장 상황이 너무 어려운데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고 자꾸 말리셨다”며 “저도 공직자이고 뱉어 놓은 말이 있다고 했더니, 내일(3일) 아침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보자고들 하셨다. 지금은 일단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언한 대로 사의를 표했으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은 총재가 만류했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 싸서 청사를 떠나는 게 공인의 올바른 태도이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태도”라고 작심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만약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직을 걸겠다고 입장을 표명했으면, 그것도 일반 공무원이 아닌 고위 공무원이 그 정도 발언을 걸었으면, 사의를 표명하고 반려할 걸 기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한다’는 이 원장의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권 원내대표는 “그것마저도 오만한 태도”라며 “어떻게 금감원장이 감히 대통령 운운하면서 대통령과 자기 생각이 같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지, 제 공직 경험에 비춰 있을 수 없는 태도”라고 했다. 반면 상법 개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복현의 양심선언’이라며 이 원장을 두둔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헌법적 가치에 반할 때 써야 할 재의요구권을 한 대행이 남발했다는 양심선언인 셈”이라며 “사의를 표명해야 할 사람은 이 원장이 아닌 한덕수 본인”이라고 했다.
  • “마은혁은 공산주의자” “사과하라”… 여야, 본회의장서 충돌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마은혁은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해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오갔고 한때 의사진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문제가 된 박 의원 발언은 강유정 민주당 의원의 결의안 찬성 토론 중에 나왔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박 의원을 향해 “사과하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장내 소란이 계속되자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박 의원에게 발언 취지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해명 없이 다른 의원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결의안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 다수가 퇴장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결의안은 재석 186명 중 찬성 184명, 반대 2명으로 통과됐다. 반대표는 본회의장에 남아 있던 국민의힘 박형수·최은석 의원이 행사했다. 박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찬성 토론자로 나선 강 의원의 표현 중에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곳이 헌법재판소라는 말이 있었다”며 “그래서 공산주의자는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의원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한 게 아니라 마 후보자에 대해서 공산주의자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 5당 소속 의원 등 총 188인이 공동 발의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보고됐다. 마 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이 ‘국회 권한 침해’라는 헌재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다는 게 탄핵소추 사유다. 탄핵안 표결 여부 및 시점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다.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하거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해 청문회 등의 조사 과정을 거칠 수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산불 피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한 뒤 “이재민의 절박함을 감안하면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여야는 이날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비쟁점 법안 등 31건의 법안도 처리됐다. 대도시권 기준을 조정해 전북도의 광역 도로망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대상 그루밍 범죄의 처벌 범위를 기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보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법안이 처리됐을 때는 방청석에 있던 코로나19 백신 피해자와 유가족 20여명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이재명, 소상공인 찾아 ‘대선 모드’… 與잠룡은 예의주시 속 ‘대기 모드’

    이재명, 소상공인 찾아 ‘대선 모드’… 與잠룡은 예의주시 속 ‘대기 모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민생·경제 행보를 재개했다. 사법리스크 해소에 이어 선고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민생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권 차기 대선 후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후속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게 정치 본연의 임무인데 정치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더 나빠져 큰 책임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소상공인 숫자가 워낙 많은데 근본적으로 함께 잘사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함께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위기가 대한민국 경제 전체로 파급되는 양상”이라면서 최저임금 개편, 주휴수당 폐지를 촉구했다. 이 대표가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전후로 잠시 멈췄던 민생·경제 행보에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한 배경에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지정된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근로소득세 기본공제를 현실화해 월급쟁이들의 유리지갑을 지켜내고 가처분 소득을 늘리는 정책이 시급하다”며 재차 근로소득세 개편 의지도 드러냈다. 만약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이 대표는 당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고일) 당일 사퇴는 모양새가 좋지 않아 어려울 것”이라며 “논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여권 잠룡들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사실상 ‘대기 모드’에 돌입했다. 강성 지지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각각 탄핵 기각·각하를 기대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낸 뒤 공식 업무만 소화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제 우리가 택할 길은 오직 승복과 안정뿐”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고 당일 안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국을 풀어 낼 대책으로 ‘개헌’ 카드를 꺼냈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통령 4년 중임제, 그리고 결선투표제 도입이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권력구조 개헌 방향”이라고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외국인의 국내 지방선거권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지방선거 전에 외국인 투표권을 상호주의 원칙에 맞게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했다.
  • 서울 ‘싱크홀 예방’ 노후 하수관로 점검 의무화 추진

    서울 강동구 싱크홀(땅 꺼짐) 사망사고를 계기로 싱크홀 원인이 될 수 있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서울시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최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서울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붕괴와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장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시행 의무 조항을 신설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기존의 정기 점검 외에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하며,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성 의원은 “도심 내 지반 침하가 잇따르면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계획 마련이 시급하지만, 현행 조례는 하수관로의 준설 및 점검 중심이어서 구조적 안전성 평가나 계획적인 정비에 대한 규정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조례 개정으로 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동길 의원(민주당·성북3)은 지하개발 공사장 주변에서 땅 꺼짐 이상 징후가 발견됐을 때 신속한 조치를 의무화하는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李, 소상공인 만나 “정치 때문에 경제 나빠져” 민생 행보…與 잠룡은 ‘대기 모드’

    李, 소상공인 만나 “정치 때문에 경제 나빠져” 민생 행보…與 잠룡은 ‘대기 모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민생·경제 행보를 재개했다. 사법리스크 해소에 이어 선고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민생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권 차기 대선 후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후속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게 정치 본연의 임무인데 정치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더 나빠져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비용은 국가공동체 모두가 부담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이) 방향 전환을 하면 좋겠는데 얼마 안 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조차도 못 하겠다면서 어려운 와중에도 소위 정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대한민국의 소상공인 숫자가 워낙 많은데 근본적으로 함께 잘사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함께 의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위기가 대한민국 경제 전체로 파급되는 양상”이라면서 최저임금 개편, 주휴수당 폐지를 촉구했다. 이 대표가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전후로 잠시 멈췄던 민생·경제 행보에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한 배경에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지정된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근로소득세 기본공제를 현실화해 월급쟁이들의 유리지갑을 지켜내고 가처분 소득을 늘리는 정책이 시급하다. 좌우의 문제도 아니고 가장 기본적인 형평성의 문제”라며 재차 근로소득세 개편 의지도 드러냈다. 만약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이 대표는 당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출마를 위한 사퇴에 나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고일) 당일 사퇴는 모양새가 좋지 않아 어려울 것”이라며 “논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여권 잠룡들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사실상 ‘대기 모드’에 돌입했다. 강성 지지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각각 탄핵 기각·각하를 기대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낸 뒤 공식 업무만 소화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제 우리가 택할 길은 오직 승복과 안정뿐”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고 당일 안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국을 풀어 낼 대책으로 ‘개헌’ 카드를 꺼냈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반드시 개헌은 필요하다. 대통령 4년 중임제, 그리고 결선투표제 도입이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권력구조 개헌 방향”이라고 했다. 광폭 행보를 예고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공개 행보 대신 정책 발언을 내놨다. 한 전 대표는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외국인의 국내 지방선거권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지방선거 전에 외국인 투표권을 상호주의 원칙에 맞게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했다.
  • 전북 숙원, 대광법 통과됐으나 정부 거부권 우려

    전북 숙원, 대광법 통과됐으나 정부 거부권 우려

    전북특별자치도의 숙원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이 2일 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으나 반대도 만만치 않아 한덕수 총리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대도시권 기준을 조정해 전라북도의 광역 도로망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은 대광법 개정안은 재석 246명 중 찬성 171명, 반대 69명, 기권 6명으로 통과됐다. 개정안은 대도시권의 기준이 되는 지자체 범위에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 중 도청 소재지인 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을 추가했다. 지난 2월 기준 인구가 63만 3000여명인 전주시에 교통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관계기관 간의 이견 등으로 신속히 시행되지 못하는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를 조정하도록 하고, 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조정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은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 속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 본회의에 상정됐다. 그러나 정부 부처는 물론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의견도 거세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이날 반대토론에서 “개정안은 사실상 전라북도 전주만을 대상으로 하는 법안”이라며 “대도시권의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정된 대광법의 입법 취지에 전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별·광역시가 없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25년 동안 광역교통망 체계를 구축하는 데 국비 176조원이 투입됐지만, 전라북도에는 단 1원도 투입되지 않았다. 전라북도만 차별받고 있다고 도민들은 생각한다”며 “이 법은 전라북도가 지금까지 받은 차별을 치유하는 법”이라고 반박했다. 전북자치도는 “숙원이었던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입법 과정에 여당과 기재부 등의 반대가 심해 거부권의 행사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에 전북의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 싱크홀 원인 서울 노후 하수관로 안전관리 강화

    서울 강동구 싱크홀(땅 꺼짐) 사망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가 싱크홀 원인이 될 수 있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최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서울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붕괴와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장이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시행 의무 조항을 신설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기존의 정기 점검 외에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성 의원은 “도심 내 지반 침하가 잇따르면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계획 마련이 시급하지만, 현행 조례는 하수관로의 준설 및 점검 중심이어서 구조적 안전성 평가나 계획적인 정비에 대한 규정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조례 개정으로 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동길 의원(민주당·성북3)은 지하개발 공사장 주변에서 땅 꺼짐 이상 징후가 발견됐을 때 신속한 조치를 의무화하는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체험학습 사고’ 교사 유죄에 전북 학교 15% 일정 취소·변경

    ‘체험학습 사고’ 교사 유죄에 전북 학교 15% 일정 취소·변경

    현장 체험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담임교사의 형사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오면서 전북지역 많은 학교가 체험학습 일정 취소하거나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724개 초중고의 15%인 109개 학교가 올해 현장 체험학습 일정을 취소·변경하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82곳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1곳 등이다. 특히, 26개 학교는 현장 체험학습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37곳은 축소, 40곳은 6월 21일 이후로 변경했다. 6개 학교는 이 가운데 어떤 방식을 택할지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일정 축소는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1박2일이나 2박3일로 예정됐던 것을 대부분 하루 일정으로 줄였다. 6월 이후로 일정을 변경한 것은 ‘안전의무 조치를 다한 경우 교사에게 형사상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는 내용의 학교안전법 개정안 발효 시점에 맞추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춘천지법이 현장 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담임교사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자 학교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자 개학 직후에 이뤄졌다. 전북교육청은 이 판결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어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려는 학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 상법개정에 직 걸었던 이복현 “사표 내려 했지만 F4서 말려”

    상법개정에 직 걸었던 이복현 “사표 내려 했지만 F4서 말려”

    직을 걸고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반대하겠다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다. 이 원장은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만류로 한동안은 업무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는데 홈플러스 사태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등 금감원이 쥐고 있는 굵직한 사건 처리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원장은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금융위원장께 연락해 (사의 표명 관련)제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연락을 주셔서 시장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고 말리셨다”며 “저도 공직자고 뱉어놓은 말이 있다고 말했더니 일단 김 위원장께서 3일 F4(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하면서 보자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 “대통령께서 오시는지 안 오시는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저도 임명권자가 대통령인 이상 할 수만 있으면 대통령께 입장표명을 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이 원장은 앞서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된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는 형태의 의사결정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면서 “직을 걸고서라도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를 반대한다”고 했다. 이후 한 권한대행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자 이 같은 발언에 책임을 지고자 사의 표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사의를 표명했음에도 국제 표준에 맞는 자본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여당, 야당이 한발씩 양보해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장은 “주주가치 보호나 자본시장 선진화는 윤 대통령이 직접 추진한 주요 정책이었고 대통령이 있었다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거라 확신한다”며 “절제의 미학을 서로가 보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상법 개정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모두 반대했던 재계를 향해선 쓴소리도 했다. 이 원장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께서 초불확실성 시대에 상법까지 개정해야 하느냐고 말했는데 진정한 울림이 있으려면 과거 SK이노베이션 합병 문제로 시장에서 받은 충격, 주주들의 아픈 마음 등을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3조 6000억원 초대형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겨냥해선 “유상증자는 사실 시장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한 방법의 자금조달인데 투자자들이 배후나 배경을 의심할 정도로 신뢰를 잃고 있다는 점을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금감원이 맡아 추진 중인 굵직한 이슈들의 처리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이 원장은 “4월 중 결과를 내고 마무리할 것”이라며 “(성역 없이)절차와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것이고 그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원장은 향후 행보와 관련 우선 정계 진출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 원장은 “지난 22대 총선 때 출마 권유가 꽤 있었지만 가족들과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며 “가족이 선뜻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25년 넘게 공직 생활을 했으니 할 수 있다면 민간에서 조금 더 시야를 넓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 이병길 경기도의원, 장사시설의 공공성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이병길 경기도의원, 장사시설의 공공성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4월 1일(화), 공설장사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기도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의 다양한 장사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장사시설 운영의 제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연장지를 조례상 장사시설 범위에 포함하고, 공설장사시설 및 장례식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공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장례는 인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존엄한 사회적 의식”이라며,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가족 구조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장례문화 역시 변화하고 있다. 과거처럼 묘지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과 공간을 고려한 자연장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도민의 다양한 장사 선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공공이 운영하는 장사시설이 그에 걸맞은 신뢰와 투명성을 갖추도록 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불합리한 이용 제한, 과도한 요금 부과, 차별적 운영 등으로부터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장사시설의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개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공 장사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끋으로, 이병길 의원은 또한 “장사시설은 단지 기능적 시설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지막을 품는 공간이자 유가족에게는 치유의 장소이기도 하다”며, “경기도가 장사문화의 공공성과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의 표명한 이복현에… 권성동 “짐 싸서 떠나는 게 올바른 태도”

    사의 표명한 이복현에… 권성동 “짐 싸서 떠나는 게 올바른 태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부의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을 싸서 청사를 떠나는 것이 공인의 올바른 태도”라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이복현 원장의 사의 표명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본인이 직을 걸겠다고 공인이 국민 상대로 거부권 행사될 경우 직을 걸겠다고 표명했으면, 그것도 일반공무원 아니라 고위공무원이 그 정도 발언을 걸었으면 반려를 기대할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원장이 ‘윤 대통령이 계셨으면 (상법개정안) 거부권을 안 썼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것마저 오만한 태도”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감히 대통령을 운운하며 대통령이 자기 생각과 같다고 일방적 주장을 할 수 없다”며 “제 공직 경험에 비춰봤을 때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병환) 금융위원장께 전화해 (사의) 입장을 전달했다”며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전화해 주셔서 시장 상황이 어렵다며 경거망동해선 안 된다고 말리셨다”고 했다. 이 원장은 “주주 가치 보호나 자본시장 선진화는 대통령께서 직접 추진한 중요 정책이고 대통령이 있었으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리라고 확신한다”며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은 보수의 핵심적 가치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상법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대행은 “(상법개정안) 법률안의 기본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일반주주 보호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해야”…시설물 외부 게시 조항 삭제 추진

    최민규 서울시의원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해야”…시설물 외부 게시 조항 삭제 추진

    서울시 공공영역에서의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고, 시설물 운영자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 보호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서울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운영자증명서를 시설물 외부에 게시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보도상영업시설물의 운영자증명서를 내부와 외부 모두에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외부 게시 시 이용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운영자증명서 외부 게시 의무 조항을 삭제하고 ▲그에 따라 사용되던 관련 별지 서식(제7호 서식)도 함께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보도상영업시설물은 특정 공간을 사용하는 시민과 운영자 간의 정보 공유가 중심이 돼야 한다”라며 “불특정 다수에게까지 정보를 노출하는 것은 과잉이며, 정보 공개보다 운영자의 권리 보호가 우선돼야 할 상황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번 4월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며, 의결을 거쳐 통과될 경우 보도상영업시설물 운영자는 더 이상 외부에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도록 관련 조례가 개정될 전망이다.
  •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일단 반려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일단 반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이에 대해 ‘직을 걸고’ 반대해왔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원장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금융위원장께 연락을 드려서 제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께서도 연락을 주셔서 시장 상황이 어려운데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고 말리셨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공직자고 뱉어놓은 게 있다고 이야기했다”면서 “나는 내 입장을 충분히 이야기했고, 공직자가 국민들 앞에 약속을 드렸기 때문에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누군가가 책임지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원장은 “입장 표명을 하더라도 가능하면 대통령께 말씀드리는 게 제일 현명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재차 사의를 표명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원장은 또 “주주가치 보호와 자본시장 선진화는 대통령이 직접 추진한 주요 정책”이라면서 “대통령이 계셨다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야권 주도로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한 대행은 전날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다수 기업의 경영 환경 및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거부권을 행사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대해 재계와 국민의힘은 기업이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공격에 취약해지고 주주들의 소송 위험에 내몰린다며 정부에 거부권 행사를 요구해왔다. 2022년 6월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된 이 원장은 금감원 최초의 검사 출신 원장이다.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제42기 사법시험에 합격해 금융·조세범죄 수사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06년 윤 대통령과 함께 ‘론스타’ 사건 수사팀에서 활약한 것이 인연이 돼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돼왔다.
  • [열린세상] 국민연금 개혁의 콜럼버스 달걀

    [열린세상] 국민연금 개혁의 콜럼버스 달걀

    ‘예수가 재림해도 대한민국 국민연금 문제는 못 풀 것’이라는 호사가들의 말이 있다. 그만큼 연금개혁 문제가 어렵기에 지난 18년 동안 한 발짝도 못 나갔다. 국민연금법은 장기적 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5년마다 모수 조정과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18대부터 21대 국회까지, 그리고 보수·진보 정부들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그사이 연금 적자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현행 제도가 유지될 때 2072년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의 60.9%에 달하는 2899조원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20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9%인 보험료율(내는 돈)을 13%로 인상하고, 41.5%인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내년부터 43%로 올리는 내용이다. 국가의 지급보장 명문화, 출산 및 군 복무 크레디트 확대,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최대 쟁점은 모수개혁이다. 그동안 여야는 보험료율 13%로의 인상에는 합의했으나 소득대체율에서 1% 포인트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간의 지난한 합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콜럼버스 달걀’ 일화가 떠올랐다. 콜럼버스는 자신의 신대륙 발견을 폄훼하는 사람들 앞에서 달걀을 세워 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은 달걀의 꼭지로, 어떤 이는 밑동으로 시도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때 콜럼버스가 달걀 한쪽 끝을 살짝 깨뜨려 달걀을 세웠다. 이 일화는 문제 해결에 있어서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 전환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 지난 18년간 국민연금 개혁 논의는 달걀 꼭지냐 밑동이냐를 놓고 전전긍긍했던 사람들 모습과 닮았다. 이제까지 관련 논의는 재정·사회복지 교수들과 공무원들이 주도하다 보니, 각자 자신의 틀 속에 매몰됐다. 이들은 재정안정론자들과 소득보장론자들로 나뉘어 전자는 연기금 고갈에, 후자는 노후 생활 보장에 방점을 찍었으니 타협이 불가능했다. 소모적 싸움의 피해자는 이들이 당사자인 사학연금이나 공무원연금 가입자들이 아닌 대다수 국민들이다. 하지만 국민연금 개혁에도 콜럼버스 달걀이 존재한다. 이미 적립된 1213조원 기금운용의 고도화다. 그간의 정부들은 앞의 논쟁 틀에만 갇혀 세계 3위 규모의 기금운용 개혁 문제를 간과했다. 2003년 기금 규모가 100조원에도 못 미칠 때 설계된 현재의 기금운용 체계를 방치했다. 흡사 성인이 된 자녀에게 유년의 옷을 입힌 것과 같다. 따라서 기금 규모에 걸맞은 운용 시스템 개혁도 시급한 문제다. 이 개혁을 통해 기금의 지속가능성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연금개혁의 콜럼버스 달걀 선례도 있다. 1996년 캐나다 국민연금 개혁이 그것이다. 1966년 도입된 캐나다 국민연금도 1990년대 중반 인구구조 악화 등으로 연금 고갈 위기에 봉착했다. 그들은 첫째 보험료율의 6%에서 9.9%로 인상, 둘째 공격적 투자를 통한 수익률 개선, 셋째 부과식에서 부분 적립식으로의 전환을 합의했다. 성과는 눈부셨다. 글로벌 국부펀드 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캐나다 국민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10.9%였다. 같은 기간 대한민국 국민연금은 4.4%다. 2022년도 캐나다 연금 계리보고서는 향후 75년간 재정의 안정성을 천명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1976년 출간한 ‘보이지 않는 혁명’에서 초고령화시대 천문학적 규모로 성장할 연기금 역할에 주목했다. 연기금의 보수적 자산 배분으로 인해 인구, 기금운용, 미국 경제가 함께 늙어 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기금의 장기적 모험 투자를 강조했다. 혜안이 아닐 수 없다. 국민연금 연평균 운용수익률 1% 제고는 보험료율 2% 상승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캐나다를 벤치마크해 낡은 국민연금 기금운용 체계를 개혁할 수 있다면 2~3% 포인트 수익률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 이것이 고정관념을 깨는 연금 문제의 콜럼버스 달걀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 韓대행, 상법 거부권…“국가 경제에 부정적”

    韓대행, 상법 거부권…“국가 경제에 부정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일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정부와 여당은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상법 개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상법 개정안을 재의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상법 개정안에 대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다수 기업의 경영환경 및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고심을 거듭한 끝에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주도로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한 대행은 “이 법의 취지는 이사가 회사의 경영의사결정 과정에서 지배 주주 등 일부 집단의 이익만이 아니라 모든 주주의 이익을 공정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된다”면서도 “그러나 현실에서 어떤 의사결정이 총주주 또는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는 것인지 법안의 문언만으로는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워 기업의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혼란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영의사결정 전반에서 이사가 민·형사상 책임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돼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저해할 소지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 대행은 상법 개정안이 ‘일반 주주 보호’라는 입법 취지는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국가경제에 악영향만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충분한 협의 과정이 부족했다”고도 지적했다. 이어 한 대행은 “정부는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 기업의 합병·분할 등 일반 주주 이익 침해 가능성이 큰 자본 거래에서 더욱 실효성 있게 일반 주주를 보호할 수 있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상장회사 중심으로 일반 주주 보호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 관행이 정착되고, 관련 판례도 축적되면서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에 더욱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서도 대다수의 참석자는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법무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가 개최한 합동 브리핑에서 “현재 정부 입장은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것처럼 합병이나 물적 분할에 있어 주주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추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당연하고도 올바른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상법 개정안을 (국회 재의결에서) 부결시킨 뒤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민주당과 적극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상법 개정을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이른 시일 내 재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기형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는 “정부와 국민의힘이 투자자 보호 포기 선언을 한 것과 다름없다”며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8단체는 “다행스럽다”며 “경제계는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 경영에 더욱 노력하고 저성장, 통상 문제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과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 대행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함께 경제안보전략TF 첫 회의를 갖고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찬대 “상법 거부한 한덕수, 나라 망치는 청개구리”

    박찬대 “상법 거부한 한덕수, 나라 망치는 청개구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국민의 바람과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총리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이) 당장 해야 할 마은혁 재판관 임명은 미루고 하지 말아야 할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이 위헌이라고 만장일치 결정을 내린 지 오늘로 34일째, 한덕수 총리가 권한대행에 복귀한 지도 벌써 9일째인데 한 총리는 마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송두리째 무너뜨릴 심산이거나 경제가 더 망하기를 바라거나 내란 공범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한 대행이 이날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데 대해서는 “거부권을 쓰면 7번째다. 최상목 전 대행과 경쟁하는 것이냐”며 “권한대행으로서 매우 모순된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고, 해야 할 일은 하지 않는 총리 때문에 대한민국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며 “역대 최악의 총리로 기록될 각오가 아니라면 해야 할 일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국민의 분노를 직시해야 한다”며 “즉각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헌재가 기준 삼아야 할 원칙은 오직 헌법과 법률이다.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이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한 헌법 위반, 법률 위반인지 판단하고 그에 따라 합당한 결정을 내리면 된다”며 “다른 고려 사항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헌법 파괴자를 단죄하라는 국민의 신임을 배신한다면 헌법재판소 존재의 가치도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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