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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스있는 쓰리룸 3억2천만원…가보니 없네요”

    “테라스있는 쓰리룸 3억2천만원…가보니 없네요”

    인터넷 등 부동산 광고를 보고 연락하면 허위 매물이거나, 융자금을 거짓 표시하는 등 과장·과대광고하는 위반 사례가 최근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부의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에 공인중개법상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대한 법령 위반으로 적발된 위반 의심사례는 총 9904건으로 집계됐다. 감시센터에 위반 여부를 가려달라며 신고·접수한 1만 4155건 중 70%가 위반 의심사례로 분류됐다. 2021년 신고·접수 9002건, 위반 의심사례 적발 건수 4424건과 비교하면, 1년새 위반 의심사례 적발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위반사례는 다양했다. 위반 의심 사례를 보면 이미 계약 체결된 중개 대상물을 거래 후에도 버젓이 광고로 올려놓는가 하면 ‘융자금 없음’이라 표시한 매물이 실제 확인 결과 실제 채권최고액이 2억 3400만원이나 근저당권이 설정된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던 매물이 실제로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적발됐다.“관리비 20만원, 인터넷·수도세 포함”…이 광고 안된다 그간 일부 임대인이 관리비를 악용해 전월세신고제를 피하거나, 상생 임대인 혜택을 받을 목적 등으로 월세를 내리면서 관리비를 대폭 올리는 꼼수를 써 세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네이버부동산, 직방 등 준비가 완료된 부동산 중개 플랫폼들이 순차적으로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의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월 관리비 10만원이 넘는 주택 매물을 광고할 때 ‘관리비 15만원, 청소비·인터넷·수도요금 등 포함’이라고 표시하면 안 된다. 개정안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 정액으로 부과되는 주택 매물을 인터넷으로 광고할 때 관리비 항목별로 금액을 표기해야 한다. 표기 항목에는 ▶공용 관리비(청소비·경비비·승강기 유지비 등) ▶전기료 ▶수도료 ▶가스 사용료 ▶난방비 ▶인터넷 사용료 ▶TV 사용료 ▶기타 관리비가 포함된다. 기존에는 관리비 15만원에 청소비·인터넷·수도요금 등이 포함됐다고만 표시했다면, 앞으로는 공용관리비 10만원, 수도료 1만 5000원, 인터넷 1만 5000원, 가스 사용료 2만원 등으로 세부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간 일부 임대인은 관리비를 악용해 전월세신고제를 피하거나, 상생 임대인 혜택을 받을 목적 등으로 월세를 내리면서 관리비를 대폭 올리는 꼼수를 써 세입자들이 피해를 봤다. 한편 2020년 8월 출범한 감시센터는 인터넷 부동산 광고에서 중개사무소 등록번호와 상호, 중개매물 소재지, 가격 등의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의심사례로 적발되면 국토부가 등록관청인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과태료 등 시정조치를 권고한다. 감시센터가 출범한 2020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접수된 위반 의심사례는 1만 8933건에 달했다.
  • 당정, ‘교원 아동학대 수사시 교육감 의견 청취 의무화’ 법 개정

    당정, ‘교원 아동학대 수사시 교육감 의견 청취 의무화’ 법 개정

    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수사기관이 교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수사를 할 경우 해당 교원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듣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수 없도록 직위해제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인해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한 아동학대처벌법 개정관련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경찰청 수사지침 등을 신속히 개정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아동학대 처벌법 개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과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이 공동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고 발언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그간 교원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대해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될 경우 교사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 사실 하나만으로 직위해제 처분되는 사례가 있어서 교원의 교육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법 개정에 맞춰 교원의 아동학대 수사·조사 과정에서 교육감의 의견이 차질없이 제출될 수 있도록 관할 교육지원청이 신속하게 사안을 조사해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한 ‘정서적 학대행위’에 대한 모호성을 좀더 명확하고 구체화하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내용을 앞으로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당은 입법 이전이라도 선제적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계 부처에 법률 집행과정을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면서 “당정은 교권보호를 위한 후속 입법 조치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 전문건설 업계 ‘뿔났다’…“상호시장개방, 사자와 토끼 한 우리에 넣는 꼴”

    전문건설 업계 ‘뿔났다’…“상호시장개방, 사자와 토끼 한 우리에 넣는 꼴”

    전문건설업계가 건설업 상호시장 개방으로 생존 자체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체계 개편과 전문건설업 보호제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2일 세종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전문건설업 생존권보장 촉구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전문건설업 종사자 3000여명이 모였다.앞서 정부는 건설산업 생태계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을 허용했다. 상호시장진출 허용이란 종합·전문공사에 필요한 건설업 등록 없이 상대 업역에 해당하는 공사의 도급 및 시공 자격을 부여한 제도를 말한다. 전문건설업계는 정부가 건설산업의 혁신방안이라고 추진한 이 제도 때문에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수주 불균형이 심해지고, 영세 전문건설사업자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입장이다. 이성수 전문건설협 경기도회 회장은 “수천억의 대규모 공사를 시공해야 하는 종합업체가 불과 2억짜리 전문공사를 마구잡이식으로 진입해 싹쓸이 수주를 하고 있다”며 “반면 전문건설업체의 90%가 1~2개 업종만을 보유한 전문시공기업인 상황이기 때문에 종합건설업체와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자와 토끼를 한 울타리에 넣어놓으면 토끼뿐 아니라 결국 먹을 것이 없어진 사자도 죽을 것”이라고 성토했다.특히 올해 말 일몰이 예정된 소규모 전문건설업체 보호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사예정금액 3억 5000만 원 미만의 전문공사에 대해 종합건설업체의 수주를 제한했다. 일몰 후에는 금액과 상관없이 모든 전문 공사에 종합건설업체도 참여할 수 있다.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4일 순공사비 5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종합건설업체의 진출을 제한하는 건설산업기본법(건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 순공사비 3억 5000만원 미만의 소규모 전문공사에 종합건설업체의 진입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도록 하는 건산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앞서 지난 5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종합공사와 전문공사를 각 공사업에 업종을 등록한 사업자가 담당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이 경기도회 회장은 “상호시장 개방의 어두운 단면을 여·야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와 민생에 직결된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건산법 개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또 국토부가 나서 상호시장 개방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까지 운영되는 전문건설업 보호 제도를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동쉼’ 주의사항 표지판으로 시민·반려동물 쉴 수 있는 곳 마련해야”

    이성배 서울시의원 “‘동쉼’ 주의사항 표지판으로 시민·반려동물 쉴 수 있는 곳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심의에서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시 내 공원에 반려동물 관련 주의사항이 표시된 안내표지와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대기공간 및 놀이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최근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에 따라 공원, 운동시설 등에 반려동물의 출입 및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관련 갈등과 민원(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도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 주의사항 등을 기재한 안내표지 및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공간의 설치하도록 해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해당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금지행위를 기재한 반려동물 안내표지를 설치해 반려동물 안전사고를 예방, 시민들의 반려동물로 인한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게 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반려견은 공원이나 둔치 등에서는 반드시 차야 하는 목줄 때문에 자유롭게 뛰어놀 수 없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반려견 놀이터가 필요한데,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59만여마리에 달하는 데(2023년 7월 기준) 반해, 반려견 놀이터는 고작 15곳에 불과하다”라며 부족한 동물복지시설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 쉼터는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물림 사고, 소음 문제 등을 줄일 수 있는 반려동물복지를 위한 필수시설임에도 불구해도 서울시에 관련 규정이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설치근거를 마련해 서울시 내 공원에 반려동물 쉼터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라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기존에 펫파킹이라고 불리는 반려동물 목줄을 고리로 걸어 동물을 대기시키는 장소를 반려동물 쉼터라는 이름으로 정리해 해당 장소를 법적으로 보장·지원하려고 한다”라며 “반려동물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워도 안전하게 반려동물을 격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이 조례의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향후 반려동물 쉼터를 일명 ‘동쉼’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해 서울시 내 공원에 확대·설치하고자 한다”라며 “동쉼이 정착해공원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말을 마쳤다.
  • 이재준 수원시장이 강조한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중과세 규제 완화’ 법률 제정되나 주목

    이재준 수원시장이 강조한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중과세 규제 완화’ 법률 제정되나 주목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속해서 필요성을 강조했던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중과세 규제 완화’가 포함된 지방세법 개정안이 발의돼 향후 실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이 대표 발의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과밀억제권역 안 취득 등 중과’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안에는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기업이 신·증축하는 경우 기존 건축물과 공장의 연면적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지방세법 제11조 및 제12조의 세율에 중과기준세율(2%)의 2배를 합한 세율을 적용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미 과밀억제권역 내에 있는 기존 기업이 권역 내에서 신규로 투자해 확장할 경우 전체가 아닌 확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증가한 취·등록세를 내면 된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현재 수원시를 포함해 수도권 14개 시군을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2023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과밀억제 권역에 속한 수원시의 재정자립도는 2001년 72.9%에서 2023년 46%로 떨어졌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어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떠나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5월 ‘2023년 2분기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관련 문제점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민선 8기 1년 기자 브리핑에서도 “선진국은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유사한 법을 개정했다”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완화 필요성을 피력했다. 6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는 “수원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됐고, 이는 다른 ‘과밀억제권역’ 지자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수도권 지자체에 역차별이 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다시 조정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성장해 온 기존 기업들의 조세부담이 완화돼 기업이 신규 투자와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총량제와 대학규제 등에 대한 수정·보완 필요성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긴 국토교통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른 수도권 규제 개편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밀억제권역 내 기존 기업의 조세부담이 줄어들게 돼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시작으로 현행 ‘금지 위주’의 규제 제도를 탈피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수도권 관리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치킨 주문하면 로봇이 객실로 배달’…호반호텔앤리조트, 업계 최초로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치킨 주문하면 로봇이 객실로 배달’…호반호텔앤리조트, 업계 최초로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호반호텔앤리조트가 리조트 내 매장과 객실을 오가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 리조트 업계에서 배달 서비스를 위해 실외 장애물 극복 로봇 배달(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을 공식적으로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현대차그룹 분사 스타트업인 ‘모빈’(MOBINN)과 함께 충남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 오는 24일까지 2주간 리조트 내 교촌치킨 매장과 오션빌라스 객실을 오가는 로봇 배달 기술검증(PoC)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분사 스타트업 ‘모빈’ 리솜리조트에서 2주간 기술검증  모빈은 지난해 호반그룹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최한 ‘2022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차그룹 분사 스타트업이다. 이번 실외 로봇배달 기술검증(PoC) 프로젝트를 위해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호반호텔앤리조트 본사, 아일랜드 리솜 사업장과 긴밀히 협업해 왔다. 리조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로봇이 객실 앞까지 직접 주문한 상품을 배달해준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도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 리솜 박혁 총지배인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위해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 실외 이동 로봇을 활용한 배달 실증을 추진했다”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도입에 앞서 미리 실효성을 검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휴대폰으로 주문하면 로봇이 객실로 치킨 배달  오션빌라스 투숙객은 실증 기간 내에 별도 앱(APP)을 설치할 필요없이 교촌치킨 매장으로 전화 주문하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림 문자 수신을 위해 휴대폰을 통해 주문을 해야 하며, 주문이 완료되면 ‘RCS’(Rich Communication Suite) 모바일 메시지가 전송된다. RCS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진화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별도 소프트웨어 추가설치 없이 5MB 이하의 파일을 무료로 전송할 수 있다. 이어 모빈 M3로봇은 아일랜드 리솜 오션타워(호텔동) 지하 1층 교촌치킨 매장을 출발해 오션빌라스(빌라동) 객실 앞까지 자율주행으로 치킨을 배달한다. 투숙객은 RCS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달현황을 안내받게 되며, 로봇 도착 후 메시지 내 ‘배달로봇 문 열기’ 버튼을 클릭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자율주행로봇이 3D 라이다 센서 등을 활용해 장애물(계단, 연석, 경사로)을 인지하고 회피한다면 모빈 M3 로봇은 여기서 더 나아가 ‘플렉서블 휠’(Flexible Wheel)로 장애물 극복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최단거리 배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장애물 극복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최단거리 배송 가능  또한 장애물을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적재함의 수평을 유지하기 때문에 배송과정에서 물품의 변질과 파손이 적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모빈 최진 대표는 “일반적으로 계단, 경사로 등 장애물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로봇배송은 쉽지 않다”면서 “모빈은 이런 부분을 자체 기술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정식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내 층간 배송과 달리 실외 로봇배송은 도로법 등의 규제로 국내 상용화가 다소 정체되었으나 지난 4월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상용화도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모빈은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태안군 실외 로봇배송 규제 적용을 유예 받았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길 열려”

    최재란 서울시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길 열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의한 ‘서울시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대안으로 통과됐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자의 지원 및 예방을 위해 서울시는 전․월세종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운영하고 있으나, 서울시 조례에는 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임차인 보호 등을 위한 주택임대차 금융지원, 전셋값 상담, 전세사기 법률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전월세종합지원센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최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또 다른 피해자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전월세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꼭 필요한 조례 개정”이라며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최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 우리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 바가 크다”라며 “서울시 주택 정책을 감시·감독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민들의 주거 만족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당정 “교원 아동학대 수사시 교육감 의견청취 의무화”

    당정 “교원 아동학대 수사시 교육감 의견청취 의무화”

    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교원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 수사나 조사 시 수사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교원이 소속된 교육청 의견을 의무적으로 듣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을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해제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직위해제 요건’도 강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국회에서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의원 입법으로 발의해 신속 처리하고, 경찰청 수사지침 등도 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과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이 공동 발의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관련법 개정에 맞춰 교원에 대한 조사나 수사 과정에서 교육감 의견이 차질없이 제출되도록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신속히 사안을 조사해 확인하고, 교육청에서 의견을 제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그간 교원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대해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될 경우 교사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 사실 하나만으로 직위해제 처분되는 사례가 있어서 교원의 교육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던 교사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교권 보호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20년 넘게 교직생활을 해왔던 40대 여성 교사 A씨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지기도 했다. 대전 교사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그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 정경민 경북도의원,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시 절차·기준 강화한다

    정경민 경북도의원,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시 절차·기준 강화한다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달 30일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시 사전 타당성 검토를 주요 골자로 하는 ‘경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출자·출연 기관은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만 하고 있을 뿐 통폐합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그 타당성 검토나 공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등의 절차가 거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통폐합 시 주민 갈등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 비용 역시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2년부터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경북도문화관광공사-(재)문화엑스포, 경북문화재단-경북도콘텐츠진흥원을 시작으로 경북행복재단-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 등의 통폐합이 추진 중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출자·출연 기관 통폐합 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가 이에 대해 심의․의결하도록 하고 도민 의견 수렴, 전문기관 검토 등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문화했으며, 출자·출연기관의 대행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경영실적 평가 시 대행 사업 관련 내용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의 정관 작성·변경 협의 결과 및 예산서·결산서 등을 도의회 제출·보고 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현재 경상북도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위해 기관 간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충분히 검증할 규정이 없어 절차적 타당성 확보가 미흡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통폐합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공공기관 통폐합 및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달 30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일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육의 정치화 중단해야”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육의 정치화 중단해야”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3)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벌인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교육위원회 상정 촉구 피켓 시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최근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 강화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교육 주체와 교육 현장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때, 교육 관련 이슈에 대한 정치적 재단과 불필요한 갈등 유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3월 발의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은 다음달 교육위원회에 상정됐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포함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합의로 의결이 보류된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이 정당한 사유없이 의안 자체를 상정하지 않고 있다’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상정 후 전문위원실의 검토 보고를 거쳐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를 결정했으며, 이후 공청회 등 전문가 및 관계자와 시민의 의견 수렴 등 사회적 합의를 거쳐 의결하자는데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동의했다는 것이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한 다양한 이견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교권과 학생 인권이 마치 제로섬게임처럼 여겨지고 있는 현상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학생인권 조례 폐지 문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서울시민 6만명의 뜻으로 발의된 의안이 교육위원장 한명으로 인해 상정 거부될지도 모르는 우려가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서 이 위원장은 “학생인권 조례 역시 9만여명의 주민청구로 출발했다”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아닌 개정안을 비롯한 대안에 대한 요구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지위를 이용해 교육위원장에게 일방적 결정을 강요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반문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여·야·정·시도교육감 등 4자 협의체는 교권 회복 및 교권 강화를 위한 4대 입법 추진에 합의했고, 서울시 교육청 역시 8월부터 학생인권조례 개정 절차에 착수하는 등 관련 입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이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 학생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교육인권 증진 기본 조례안’ 등이 넘겨져 있다.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으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서는 ‘소수 야당 상임위원장 대한 명백한 협박’이라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다수결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면서, 갈등 조정을 통한 사회적 합의 과정을 외면하면서 정치적 주장을 관철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피켓 시위는 교육 현장의 아픔을 이용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망동(妄動)”이라고 규정하고, “위원장의 정상적인 의사 권한을 방해, 건전한 사회적 공론화와 숙의를 방해하는 다수의 폭거를 당장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어 “교권보호와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를 매우 무겁게 받들고 있다”라며 “교직원과 학생, 보호자 등 교육 공동체 모두와 조례 제·개정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 강기정 광주시장 “시의회 운영방식 이해할 수 없어”

    강기정 광주시장 “시의회 운영방식 이해할 수 없어”

    광주시의회가 ‘밀실운영’ 논란을 빚어온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전면 공개한다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강 시장은 11일 오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된 도시계획 위원회 회의는 공개되는 게 맞는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면서 “그렇지만 이번에 의결된 조례안은 수정할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의회를 최종 통과한 조례안은 ‘회의를 공개한다’는 강행 규정을 담고 있으면서도 2, 3호에는 ‘비공개할 수 있다’고 돼 있어 서로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본회의에서 수정 의결하거나 아니면 더 숙성시켜 다음 회기에 의결해 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결국 수정되지 않고 본회의에서 처리돼 매우 유감”이라며 “2개월여의 시간적, 절차적 여유가 있었는데도 의회를 이렇게 운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강 시장은 “(통과된 조례안은) 상위법과 충돌 여지도 있어 반드시 개정될 수 밖에 없다”면서도 “재의를 요구해봤자 원안대로 다시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의 요구권은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6일 열린 본회의에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회의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거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5개의 경우는 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함께 담았다. 이에 광주시는 ‘공개한다’는 강행규정을 ‘공개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으로 수정해달라며 반발했다. 광주시는 이 문제에 대한 법제처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 6)이 발의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8일 서울시로 이송됐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한 제도로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지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하지만 법정동을 기준으로 구역이 설정돼 서울시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대치·청담·잠실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의 경우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에 따라 사업구역 기준 반경 1km에 해당하는 직접 영향권에 걸쳐있다는 이유로 지난 2020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사업지구 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넓은 법정동 단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되어 사업구역과 관계없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강남병 유경준 의원(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실 자료에 의하면 대치동의 경우 사업부지 반경 1km 이내에 약 34%의 면적만 포함되지만, 법정동 전부가 또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바 있다. 이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허가지역으로 묶인 유 의원은 국토부와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해제관련 각종지표 및 자료를 근거로 지나치게 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판단, 해제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 강남병 시·구의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와 해제촉구 서명운동 등을 실시해 왔다. 작년 10월 국토교통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시했다. ‘행정동, 법정동 등 행정경계, 개발사업구역 등 지역여건, 도로·하천 등 물리적 특성, 생활권역 등을 고려해 지정할 수 있으며, 필지별로 고시’하도록 기준을 세분화했다. 최근 서울시 재심의에서 해제요건인 정량지표에서 삼성동·대치동은 ‘지가 안정’으로 검토됐으나 정성지표에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므로 불안정으로 결정’이라는 검토 결과로 삼성동·대치동·청담동·잠실동 4개 동을 올해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재지정(1년 연장)했다. 김 의원은 “결의안은 서울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해제 후 재지정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개정된 내용을 반영하면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만 골라내 허가구역 경계를 설정하거나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허가구역 경계 설정이 가능하며, 소유주가 거주할 수 없고 임대하는 시설인 업무·상업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모든 법정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있는 것은 과도한 규제로, 현실성 있는 필지별 핀셋 지정으로 정책이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서울시는 국회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는 10월 19일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경계를 지정한 후 지정 및 제외하는 것은 현재도 가능하다. 지금이라도 서울시가 국토부 개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재지정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무기한 갱신도 가능한 지하도상가 입찰제 개정안, 엄청난 사유화 우려”

    임규호 서울시의원 “무기한 갱신도 가능한 지하도상가 입찰제 개정안, 엄청난 사유화 우려”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서울시 지하도 상가 입찰 제도와 관리 방식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에서 열린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임 의원은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지하도상가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혜를 주는 조례가 아닌 공공성을 담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특정법인이 영구적으로 관리 운영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사유화하는 것”이라면서, “계약 갱신의 대상이나 갱신 횟수·조건에 대해 명시하고 있지 않아 형평성과 공익성에 엄청난 문제가 발생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 지하도상가 입찰과 관련해서 “120%로 투찰 상한 규정이 법률적 근거가 없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정은 입찰 공정성에 대한 우려와 입찰과정에서 담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 지하도상가 관리와 관련된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익성과 형평성을 고려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적절한 입장을 표명, 시의회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시 25개 지하도상가는 서울시장으로부터 관리·운영 업무를 위탁받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상가는 공단직영 방식으로 나머지 21개 상가는 상가단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점포의 총수는 2700여개에 달한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임춘대 서울시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상위법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규정 개선과 사문화된 조항의 정비를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의 권한을 위탁받는 자를 ‘공사 사장’에서 ‘공사’로 변경 ▲법인 정관의 변경, 주주와 임원 변경 신고 기간을 ‘10일’에서 ‘14일’로 변경 ▲중도매업 허가 유효기간을 ‘허가일로부터 5년에 해당하는 월말일’에서 ‘5년 이상 10년 이하의 범위’로 변경 ▲서울시 소재 도매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축산부류 거래방법 관련 규정의 삭제 등이다. 임 의원은 “상위법령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규정의 개선과 사문화된 조항의 정비를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원활한 운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장기 이식 기다리는 환자 5만명…기증자는 10분의 1

    장기 이식 기다리는 환자 5만명…기증자는 10분의 1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5만명에 육박하지만 기증자 수는 대기자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자 및 이식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이식 대기자는 2020년 4만 3182명, 2021년 4만 5843명, 2022년 4만 9765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기증자는 4490명에서 이듬해 4601명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4284명으로 줄었다. 이식 대기자 대비 8.6%다. 한 사람이 장기 3개를 기증하더라도 대기자 5명 중 1명만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장기기증자의 90%는 가족 등 생존 시 기증자(3818명)이며, 뇌사 기증자는 405명 뿐이다. 장기기증 건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장기를 이식받아야만 살 수 있는 환자들의 생존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뼈·연골 등 인체조직은 수입해올 수 있지만, 장기는 매매 자체가 불법이다. 한국의 뇌사 장기 기증률은 인구 100만명 당 7.88명(2022년 기준)으로 주요 선진국의 4분의 1, 3분의 1 수준이다. 미국은 44.5명, 스페인은 46.03명, 영국은 21.08명이다. 본인이 장기기증에 동의해도 사후에 유족이 동의하지 않으면 장기기증을 할 수 없는 현행 제도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2020년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계류 중이다. 당시 복지부는 “(장기기증희망자의)자기결정권이 존중되어야 하나, 가족의 반대에도 장기를 적출하는 것이 윤리적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신중 검토’의견을 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유급병가지원’이라는 용어를 ‘입원 생활비 지원’으로 변경 ▲부칙 적용 기간이 종료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한시적 지원내용 삭제 ▲위원회 명칭을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자문위원회’에서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자문위원회’로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홍 의원은 “유급병가 용어에 익숙지 않은 취약노동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관련 사업명이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조례상 명칭 변경이 필요했다”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노동 약자들의 편의가 보다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1인 가구 지원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소라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1인 가구 지원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안은 1인 가구 현황 파악을 위해 서울시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실태조사에 ‘주거형태·소득수준·경제활동 참가율’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서울시 세 집 중 한 집이 1인 가구일 정도로1인 가구 인구는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서울시 지원 사업의 확대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1인 가구 실태조사에 있어 사회경제학적 요소를 반영할 수 있도록 조사항목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른 결과의 실효성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정안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기사에 따르면 여러 사회경제적 배경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년 1인 가구들이 늘고 있다”라며 “서울시가 다양한 생활 방식에 대한 조사와 발굴을 통해 이들에 대한 상황별 맞춤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노인 성인식 개선 사업 추진 근거 담은 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최기찬 서울시의원, 노인 성인식 개선 사업 추진 근거 담은 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이 대표발의한 ‘노인의 성(性)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서울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서울시가 추진해야 하는 노인의 건강증진 사업에 ‘노인의 성인식 개선사업’을 추가해 노인에게 올바른 성 지식에 대한 정보 제공·인식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 전체 인구는 점진적으로 감소가 예상되지만, 노인 인구비율은 증가해 인구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의 이혼건수는 지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61세 이상 성매매 위반 범죄 역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노인의 성 관련 질병 및 노인 대상 성범죄의 경우 유독 공론화되지 않고 음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에 서울시 차원에서 노인 성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가져나와 성교육 및 상담, 전문인력의 양성, 인식개선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급격한 고령화 현상은 노인 뿐 아니라 사회구성원 전체에 영향을 주는 사회문제로 조례개정으로 서울시가 사업을 본격 추진하도록 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인식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년기 삶을 보다 가치 있고 건강하게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출산·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전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출산·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이 발의한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된 개정안은 ▲다태아 임산부 등에 대한 지원 ▲양육 친화적인 외식 공간 지원 ▲양육자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주간을 규정했다. 전 의원은 “청년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인 ‘아이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라며 “아동 및 동반 보호자 친화 공간의 내용을 신설해 모든 출산과 양육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대한민국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매년 소도시급 인구가 사라지지만, 여전히 사회에는 ‘맘충’, ‘노키즈 존’과 같은 혐오 표현이 만연하다”라며 “초저출생사회임에도 출산과 양육을 저평가하는 모순된 현실 속에서 시민의 양육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난 15년간 28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도 저출생 현상이 심화하는 현실에서, 국가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확인했다”라며 “해당 조례의 개정이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해 저출생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 서울시의회, 민생·안전·복지 최우선… 1년간 조례안 422건 가결

    서울시의회, 민생·안전·복지 최우선… 1년간 조례안 422건 가결

    0.53명이라는 전대미문의 출산율과 기후 위기가 불러온 재난의 일상화, 흔들리는 주거 안전망.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마주한 현실이다. 하나같이 녹록지 않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는 민생, 안전, 복지 등 3대 분야를 최우선 의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발한 제11대 시의회는 올해 8월까지 제출된 총 812건의 조례 제·개정안 가운데 422건을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통과된 조례안의 81.3%(343건)가 시의원 발의로 이뤄졌다. 전체 발의 비율로 봐도 의원 653건, 시장 107건, 위원회 37건, 교육감 15건으로 의원 발의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의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및 지원 ▲재난 안전 시스템 및 보행환경 개선 등 시민 안전 개선 ▲전세사기 예방 및 저소득층 주거 복지향상 등 3대 과제 극복에 초점을 두고 조례안을 손질해 왔다. 다자녀 혜택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난임 치료 수술비를 지원하는 정책의 근거를 마련한 것은 지난 1년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의회는 지난 3월 4개 조례를 개정해 제대혈 공급 비용 면제 대상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로 변경하고 하수도 사용료의 20% 감면 대상에 2자녀 가구를 추가했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대상은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완화했다. 의회는 출산을 원하는 20~45세 서울 여성 시민의 20%가 난임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해 난자동결 등 난임 시술비와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할 근거를 담은 조례안도 개정했다. 의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장기적인 안전대책과 폭우, 폭염 등 재해대책이 수립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일상화된 재난에서 시민을 보호하고자 풍수해 예산을 대폭 반영하고 안전총괄실을 재난안전관리실로 개편해 위기 대응 조식 기능을 강화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늘리고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교통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신경을 쏟았다. 의회는 치솟은 집값에 고물가가 겹쳐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전세사기로 인한 청년들의 죽음이 잇따르자 발 빠르게 움직였다.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의회 내 ‘약자와의동행 특별위원회’ 주축으로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및 지원 패키지 조례를 마련해 통과시켰다. 또 주거 기본조례 개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길을 열었다.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민생 조례 제정을 최우선 의정 과제로 삼아 민생 재도약의 토대를 다졌다”며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시민 안전과 민생 보호의 방파제를 더 높이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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