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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핑 징계 복귀 할레프 첫승…과거 명성 되찾을까

    도핑 징계 복귀 할레프 첫승…과거 명성 되찾을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까지 올랐던 시모나 할레프(33·루마니아)가 2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여자 테니스계의 낯익은 얼굴인 할레프가 도핑 징계 복귀 이후 과거 명성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할레프는 2일 홍콩에서 열린 WTA 125시리즈 홍콩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14위의 아리나 로디오노바(호주)를 2-1(6-2 4-6 6-4)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할레프의 현재 순위는 1130위다. 할레프가 공식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2022년 8월 WTA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 개장 이후 이번이 2년 2개월 만이다. 할레프는 “오랜만의 코트에 돌아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라며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여서 내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2018년 프랑스오픈, 2019년 윔블던 단식 챔피언 할레프는 2017년에는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다. 그의 통산 대회 우승 타이틀은 24개에 이른다. 그러나 2022년 10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출전 정지 4년 징계를 받고 선수 생활에 큰 위기를 맞았다. 올해 2월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판결을 통해 징계 기간이 9개월로 줄어든 할레프는 코트 복귀가 가능해졌다. 지난 3월 마이애미오픈을 통해 복귀했지만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또 5월 WTA 125시리즈 트로피 클라랑스에 출전했지만 첫판에서 패했다. 할레프는 이날 도핑 징계 복귀 후 첫 승이자 통산 579번째 승리를 거뒀다. 할레프는 16강에서 아나 블링코바(러시아)를 상대한다.
  • 학폭에 아들 잃고도 장학사업 헌신…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별세

    학폭에 아들 잃고도 장학사업 헌신…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별세

    학교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슬픔을 장학사업으로 승화시키며 우리 사회에 감동을 준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이 지난 1일 별세했다. 83세. 경남 합천 출신인 고인은 고교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한 후 1975년 동아항공화물을 시작으로 에너지, 건설, 관광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기업인이었다. 고인의 인생을 바꾼 것은 막내아들 대웅군이 1987년 서울예고 재학 중 학교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었다. 이 회장은 영안실에 누워 있는 아들을 보며 분노의 마음을 돌려세운 뒤 가해 학생을 용서하고 이듬해 아들의 이름을 딴 이대웅음악장학회를 설립해 학생들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어 2010년 사재 200억원을 털어 도산 위기에 놓인 서울예고와 예원학교를 인수하고 학교법인 서울예술학원의 이사장이 됐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예고 개교 70주년을 맞아 서울 평창동 교내에 서울아트센터를 설립하며 예술 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고인은 생전에 “내 인생에 원수의 학교를 세계 최고 학교로 만들면 보람된 일이 아니겠냐”고 밝히며 더욱 감동을 주기도 했다. 2006년 참빛그룹이 베트남 최초의 54홀 골프장 피닉스CC를 개장하며 베트남에 진출하고 고인은 베트남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기여했다. 매년 부모를 잃은 베트남 공안부 자녀 등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고 이러한 공로로 2012년 베트남 정부 보훈훈장 등을 받았다.
  • [세종로의 아침] K정원과 식물 외교

    [세종로의 아침] K정원과 식물 외교

    스위스 취리히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있는 취리히 호수 동쪽 편을 걷다 보면 뜻밖의 정원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중국 정원이다. 버스와 트램, 유람선 등을 타면 쉽게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취리히의 주요 관광 명소로 꼽힌다. 서예로 중국 정원이라고 쓰인 금색 현판이 붙어 있는 입구를 지나면 스위스 속 작은 중국이 펼쳐진다. 낮은 벽으로 둘러싸인 직사각형 모양의 정원 중앙에는 연못이 있고 소나무, 매화나무, 대나무를 비롯해 중국을 떠올리게 하는 식물과 화초가 심겨져 있다. 한쪽 편에는 육각형 정자와 아기자기한 다리도 있다. 취리히 시민들과 전 세계 관광객들은 이 정원을 거닐거나 정자에 앉아 쉬면서 잠시나마 중국 문화의 정취를 느낀다. 취리히 자매 도시인 중국 윈난성 쿤밍시가 선물해 1993년 개장한 이 정원에서는 매년 중국 전통 춤과 음악 공연부터 중국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유럽에 중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유럽의 지붕’ 알프스 융프라우로 가는 베이스 캠프인 스위스 인터라켄에는 일본 정원이 있다. 인터라켄성과 가톨릭교회를 배경으로 300t의 돌을 사용해 일본식으로 지은 정원이다. 1995년 조성된 이곳은 인터라켄과 자매결연한 일본 시가현 오쓰시가 선물했다. 각국의 관광객들은 알프스의 길목에서 일본의 정원 문화부터 마주친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이미지를 쇄신하고 자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70개국 이상에 500개 이상의 공공 일본 정원을 조성했다. 국가별로 미국 153개, 중국 74개, 독일 37개, 호주 35개, 브라질 32개 등이다. 이 가운데 약 40%가 일본 자매 도시의 참여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정원과 식물을 매개로 한 소프트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우리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우리나라는 1952년 미국에 ‘세계 평화 정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 22개국에 42개의 한국 정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국가, 지자체, 민간 등 조성 주체가 제각각이어서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외 한국 정원에 대한 실태조사는 2015년이 마지막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K정원 7곳의 시설물이 훼손된 채 방치됐다는 지적이 나온 뒤 관계 당국이 수리에 들어가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자체의 자매결연 사업으로 해외에 한국 정원이 조성됐다가 단체장이 바뀌면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정원을 조성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의무적으로 정기 점검을 하도록 법제화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술한 관리가 국외 문제만은 아니다.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에 약 1000만명이 방문한 이후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가 정원도시를 선언하고 있지만 활용 청사진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어렵게 조성한 정원을 일회용 이벤트에만 활용하는 것은 문화적 손실이고 공간적 낭비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에 조성된 K정원을 한국을 알리는 문화적 공간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원 문화 선진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해외에서 한국적인 정취를 체험하는 데 정원만 한 곳이 없다”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의 한국 정원에 설치된다면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미국 워싱턴DC를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와 식물원에 벚나무를 도입한 것은 일본이지만 매년 봄 벚꽃축제를 기획하고 즐기는 것은 그 나라 시민들이다. 정원은 다른 문화 교류에 비해 덜 일방적이고 소통력도 탁월하다. 더욱이 식물은 기후위기 시대 대응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다. 국가 이미지도 높이고 지구 온난화에도 대응할 ‘식물 외교’에 늦었지만 나서야 할 이유다. 이은주 기획취재부 차장
  • ‘이시바 쇼크’… 日 총리 취임 전날 닛케이 4.8% 급락

    ‘이시바 쇼크’… 日 총리 취임 전날 닛케이 4.8% 급락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의 총리 취임을 하루 앞둔 30일 일본 시장에는 거센 충격파가 일었다. 일본 대표 증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4.5% 가까이 급락하며 장을 열었고 4.8% 폭락한 채 마감했다. 일부 현지 언론에선 ‘이시바 쇼크’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금리 인상, 금융소득 과세, 법인세 인상 등 이시바 신임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시장의 불안감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4.26% 낮은 3만 8132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11시대에는 4.73%대까지 하락폭이 벌어졌다. 이후 잠시 반등했지만 오후 다시 추락하면서 3만 8000선을 무너뜨리고 3만 7919로 장을 마감했다. 1990년 이후 자민당 총재 선거가 치러진 바로 다음 거래일 기준으로는 최대 하락률이다. 현지 매체는 선거 막판 ‘금융완화’를 지지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급부상하며 부풀었던 시장의 기대가 꺼진 부작용이 컸다고 봤다. 일본 금융시장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카이치 우세라는 견해로 인해 ‘아베노믹스’가 다시 이뤄질 것이라는 과도한 기대감이 있었다”며 반작용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선거 과정에서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를 계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는 부정적 견해를 피력해 왔다.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이날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96% 하락한 141.8엔대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엔고가 실적 하락으로 이어질까 우려되는 도요타 자동차 등은 한때 7% 급락하며 닛케이지수를 끌어내렸다. 도쿄일렉트로닉 등 반도체 업종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3일 개막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3일 개막

    가을축제의 대명사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로 10회째다. 3일 개막식에는 정상급 초대 가수들이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TOP2 박지현, 트롯아이돌 김희재, 미스트롯3 우승자 정서주, 유튜버가수 탑현,‘돌리도’서지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올해 치즈축제 폐막공연에는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전 멤버이자, 불타는 트롯맨 최종우수자로 트로트 가수로 대변신에 성공한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손태진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 마지막 날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3만여개의 국화 화분과 3백여개의 현애국이 화사하게 수놓는 유럽형 장미원이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국화의 향연은 치즈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테마파크에서 치즈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모스의 향연도 볼거리다. 밤에는 환상적인 LED 야간경관 조명이 국화꽃과 유럽형 장미원의 화려한 장관이 빛을 더해 최상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신나는 즐길거리로는 10주년 맞이 10개 테마에 70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임실치즈의 주제성을 최대한 살린 길이 2,000m(1,000m*2줄)의 스트링치즈를 방문객이 직접 늘려보는‘쭉쭉 늘려 내 치즈’가 펼친다. 또한, 숙성치즈 200kg을 소재로 방문객이 간단하게 체험하고 맛보는 참여프로그램인‘관광객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 디저트 퐁뒤체험’등도 준비됐다. 임실N치즈 숙성치즈 모형을 굴려 성공존에 도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임실N숙성치즈 롤링 순금(축제 기간 10돈) 행운 이벤트’등 치즈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는 10주년을 기념해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는 임실N치즈 유제품들을 축제 기간 4일동안만 20%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일 년 이상 숙성한 고다치즈와 홀스타인 젖소보다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맛이 좋고, 영양분이 많은‘저지종’젖소 원유 숙성치즈 시식행사도 열린다.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고 당분을 넣지 않아 자연적인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무가당 요거트 시식 및 판매행사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로는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엄마표 향토음식의 향연도 펼치진다. 대중들이 선호하는 소머리곰탕과 육개장, 다슬기탕 등 주메뉴 12종과 닭발볶음과 홍어회무침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활용한 김밥과 치즈떡볶이 등 부메뉴 45종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우 명품관에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암소한우가 구워 먹는 치즈와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기다리고 있다. 심 민 군수는“지난 2015년 첫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면서, 50여만명이 넘게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급성장했다”며“올가을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군에서 열리는 치즈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특별한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 동네 소셜클럽의 탄생… ‘스타필드 마켓 죽전’에 가다

    우리 동네 소셜클럽의 탄생… ‘스타필드 마켓 죽전’에 가다

    용인 ‘스타필드 마켓 죽전’ 개장… 마트 끝판왕최적 쇼핑 공간 조성… 체험·키즈 콘텐츠 풍성“쇼핑 넘어 문화생활 향유하는 지역 커뮤니티 역할” 지난달 이마트에 스타필드 DNA를 접목한 미래형 쇼핑몰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스타필드 마켓’(Starfield MARKET)이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이마트 죽전이 5개월간의 대대적인 재단장을 거쳐 탄생한 지역 밀착형 쇼핑몰이다. 그로서리는 압축을 강화하고, 테넌트는 엄선했으며 여기에 휴식 공간을 더해 장보기가 휴식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매일 1시간의 여유, 우리 동네 소셜클럽(Neighborhood Social Club·NSC)’이라는 스타필드 마켓의 콘셉트에서 소비자의 일상을 점유하겠다는 포부가 드러난다. 이마트가 쌓아온 30여 년의 유통 노하우와 스타필드의 공간 기획능력을 결합한 이곳, 스타필드 마켓 죽전에서 마트의 진화를 마주했다. 이마트에 스타필드 DNA 접목한 ‘미래형 쇼핑몰’스타필드 마켓 죽전의 리뉴얼 방향은 지역 및 기존 고객 성향을 바탕으로 잡았다. 이마트 죽전점의 주 고객은 50대 중장년층과 자녀를 동반한 30~40대 고객이다. 특히 40대 구성비가 19.1%로 이마트 전사 평균보다 높다. 스타필드 마켓은 이들을 위한 최적의 쇼핑 공간과 여가,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필수 상품만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인 이마트는 지하 1층에 위치했고, 지상 1층과 2층에는 유명 브랜드 매장과 더불어 커뮤니티 라운지를 마련해 방문객은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쇼핑을 넘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지역 커뮤니티로서 기능하겠다는 스타필드 마켓 죽전의 포부가 담겼다. 휴식·문화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을 핵심 공간으로 꾸며스타필드 마켓 1층엔 북그라운드가 조성돼 있다. 많은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화 공간은 700평 규모로 팝업존과 서점, 스타벅스를 경계 없이 조성했다. 각 공간의 칸막이를 없애 모든 공간이 한 공간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마켓의 공간은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팝업존에는 기간마다 새로운 팝업이 열리고,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예고하며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까지 ‘사랑의 하츄핑’ 팝업스토어가 열려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서혁진 스타필드 마켓 점장은 “매주 새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라 전했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공간도 알차다. 2층에는 아이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키즈그라운드가 위치했다. 약 25평의 규모로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휴식공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 서적도 가득 비치해 뒀다. 함께 아이와 읽으며 휴식을 즐기기 그만이다. 1층 북그라운드와 2층 키즈그라운드의 휴식 좌석을 합하면 총 200여 석에 달한다. 스타필드 마켓 오픈 첫날, 아이와 함께 찾은 김수민(31)씨는 “아이가 하츄핑을 좋아해 팝업스토어를 즐기러 스타필드 마켓에 왔다. 와보니 앉아서 쉴 공간이 넓어져 정말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종종 놀러 올 것 같다”고 말했다. 키즈그라운드 주변은 모이몰른, 아가방, 탑텐키즈, 폴햄키즈 등 키즈 패션 브랜드와 소아과, 키즈카페까지 어린이를 위한 각종 테넌트가 알차게 모였다. 아기 침대, 기저귀 교환실, 수유실 등을 갖춘 21평 규모의 유아휴게실도 마련됐다. 이마트의 평균적인 유아휴게실 규모의 3배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완벽한 나들이 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0여종 늘리고 그로서리 최적화 … ‘가장 이마트다운 이마트’지하 1층은 그로서리 강화형 매장으로 탈바꿈해 이마트만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매장 전면에는 각종 신선식품과 델리를 배치하며 140여 종을 늘렸고,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간편한 델리 상품을 판매하는 그랩앤고는 9m의 길이로 확대했다. 간편한 건강식을 선호하는 최근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홀세일존’(Wholesale Zone) 역시 주목할 만하다. 대용량 초저가 상품을 정상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공간이다. 이마트의 가격경쟁력을 집중한 ‘슈퍼 프라이스 존’(Super Price Zone)도 인기다. 서 점장은 “이번 리뉴얼로 이마트 매장은 ‘가장 이마트다운 이마트’로 재단장했다. 강력한 그로서리 상품들로 장보기 경험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까지… 삶의 질 높이는 54개 브랜드지역 주민들을 위해 테넌트도 새롭게 재편했다. 특히 새로 입점한 54개 브랜드 중 15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지하 1층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이 경기 남부 최대 규모로 입점했다. 지역 화훼 농장과 연계해 생화를 판매하고, 드립 커피 자판기도 운영 중이다. 1층에는 국내외 16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신세계팩토리스토어, MZ 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도넛카페 노티드, 2층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전문점 데카트론이 이마트 처음으로 들어섰다. 2층 F&B코너에는 성수동의 경양식 전문점 요쇼쿠, 샤브전문점 선재, 중식전문점 스타청담, 회전스시 전문점 갓덴스시 등 미식의 핫플레이스들이 모였다. 오픈 첫날 방문한 방영호(65), 이춘선(62) 부부는 “평소 다니던 이마트 죽전점이 새롭게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달려왔다. 와보니까 볼거리도 많고 쉴 공간도 늘어서 좋다. 특히 식당이 이렇게 많아진 줄 몰랐다. 밥 먹지 말고 올 걸 그랬다”며 웃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휴식과 체험, 쇼핑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가득하다. 주요 타깃이었던 가족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가 공간을 메운다. 방문객들은 입을 모아 ‘휴식 공간, 체험 공간이 풍족해 자주 놀러 올 것’이라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스타필드 마켓은 쇼핑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에서 벗어난 미래형 마트”라면서 “고객의 일상을 점유하는 라이프셰어 기업인 신세계그룹의 외침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광장으로 돌아온 조선 ‘의정부’ 터… 서울, 역사·문화 행사 채운다

    광장으로 돌아온 조선 ‘의정부’ 터… 서울, 역사·문화 행사 채운다

    디지털 안내센터 건립 사업 착수국악 버스킹 공연·한복 축제 개최정조대왕능행차 재연 행사도 주목 조선왕조 500여년 백관을 통솔하고 정사를 총괄했던 최고 행정기관 의정부는 임진왜란 때 화재로 건물이 소실됐다, 1865년 경복궁과 함께 재건됐다. 일제는 경기도청사로 활용했고, 이후 미군정과 경기도, 정부기관이 청사로 썼다. 1998년부터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으로 사용됐다. 서울시는 이 터에서 2016년부터 발굴작업을 해 온 끝에 지난 100여년간 문헌자료를 통해서만 추정할 수 있었던 의정부의 실제 건물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연면적 1만 1300㎡ 규모의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을 조성해 문을 열었다. 시민들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조선시대 국정 중심지였던 의정부 건물 5동(정본당, 협선당, 석획당, 내행랑, 정자)과 기타 주요 시설(연지, 우물)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후원 영역인 연지와 정자 인근에 조성된 정원과 산책로 등 녹지 쉼터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곳에 심은 나무들도 시가 역사 고증을 거쳐 의정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목으로 선별했다. 서울시는 역사유적광장에서 내·외국인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는 이곳에서 의정부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고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의정부지 디지털 안내센터’ 건립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의정부 디지털 복원을 추진하고 조선시대 의정부를 가상체험하는 전시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시민 누구나 쉽게 의정부 정보(건축, 사건, 인물)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오는 11월 15일까지 금~일요일 저녁엔 국악 위주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이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달 6일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정조대왕능행차 재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전통한복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한복 축제, 봉산탈춤 공연, 5대 궁궐 트레킹 대회, 결련택견 공연 등이 다음달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지난 12일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개장식은 잠시 쏟아진 소나기로 늦더위가 한결 가신 가운데 열렸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오 시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국회의원(종로구)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사전 행사인 역사 토크콘서트, 축하공연과 함께 본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 김소연(32)씨는 “늘 펜스로 쳐졌던 곳이 탁 트인 공간으로 바뀌니 반갑다”며 “경복궁, 광화문을 배경으로 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지니 개장식이 더욱 웅장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은 사대문 안 도심에서 역사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이 도심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더욱 가깝게, 흥미롭게 느끼실 수 있도록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꾸준함의 미학’ 정우람, 투수 최다 1005경기 마침표…“대전 최고 명물은 한화 팬”

    ‘꾸준함의 미학’ 정우람, 투수 최다 1005경기 마침표…“대전 최고 명물은 한화 팬”

    한화 이글스 정우람(39)이 KBO리그 투수 최다이자 단일리그 기준 아시아 투수 최다 출전 기록인 1005번째 경기를 마지막으로 21년 간의 프로 선수 여정을 마쳤다. 정우람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구단 배려로 선발 등판했다. 그는 1회 상대 선두타자인 최정원에게 직구 4개를 던져 우전 안타를 맞은 뒤 하이메 바리아에게 공을 넘겼다. 경기가 끝나고 은퇴식이 열렸다. 2004년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 입단한 정우람은 KBO리그 통산 1005경기 977과 3분의1이닝 64승47패 145홀드 197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남겼다. 2008시즌과 2011시즌 두 차례 홀드왕(각각 25개)에 올랐고 2018년엔 세이브 1위(35개)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2006시즌(82경기), 2008시즌(85경기) 리그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철강왕의 면모를 선보였다. 그는 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한화에 합류했다. 정우람은 이날 “대전의 최고 명물은 한화 팬분들이라고 말해왔다. 사랑하고 감사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화의 영구 결번 선수 김태균(은퇴)를 비롯해 동료들은 차례로 정우람을 축하했다. 정우람은 지도자로 변신해 그라운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도 이 경기를 끝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1964년에 완공된 이글스파크는 리그 9개 구장 중 가장 오래됐다. 1986년 창단 첫해부터 이 구장에 둥지를 튼 한화는 정규시즌 2213경기 1067승41무1105패의 기록을 거뒀다. 이제 가장 오래된 구장은 1982년 개장한 서울 잠실야구장이다.
  • “일본? 안 사요” 줄줄이 폐점됐던 ‘이 회사’…최근 근황 보니 ‘반전’

    “일본? 안 사요” 줄줄이 폐점됐던 ‘이 회사’…최근 근황 보니 ‘반전’

    코로나19 사태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파로 줄줄이 폐점됐던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인기를 회복하며 다시 매장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서울 중구의 복합쇼핑몰 던던(옛 롯데피트인)에 유니클로 동대문점(면적 1558㎡)을 4년 만에 재개장했다. 이 매장은 앞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롯데피트인이 문을 닫으면서 폐점했던 매장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불어닥친 노 재팬 여파로 실적 타격을 입은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이에 유니클로의 2019 회계연도(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매출은 6298억원으로 반토막이 났고, 영업손실까지 내며 실적 부진을 겪었다. 매출과 매장 수가 감소하자 점유율 역시 2020년 3.9%, 2021년 3.1%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유니클로는 노 재팬 바람이 불기 직전인 2018 회계연도(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매출 1조 3781억원으로 정점을 찍었고, 매장 수 역시 190여개에 달해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국내 의류 시장에서 점유율 4.7%를 기록해 1위에 올랐었다. 고전하던 유니클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조성된 한·일 관계 해방 분위기와 고물가 여파에 힘입어 두드러진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 고물가에 따른 가성비 소비 열풍과 엔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 수요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주요 지역에서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4년 만에 재개장한 유니클로 동대문점은 1558㎡(약 470평) 규모에 남성, 여성, 키즈, 베이비 제품을 선보이며 개점 당일인 지난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을·겨울 일부 상품 대상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1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유니클로 매장인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을 새로 단장해 오픈하기도 했다. 롯데월드몰점은 8개월간 대규모 공사를 거쳐 매장 면적을 28.5% 확대해 현재 지상 1~2층 총 3500㎡(약 1059평)에 달한다. 유니클로는 다음 달 총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일산 덕이점의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몰 광교점,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및 홈플러스 상봉점을 추가로 열며 다양한 지역에서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국내에서 유니클로 인기가 다시 높아지면서 올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년 회계연도(2022년 9월~지난해 8월) 매출은 9219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화 이글스, 29일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아듀… 39년간 쌓인 추억과도 이별

    한화 이글스, 29일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아듀… 39년간 쌓인 추억과도 이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29일을 마지막으로 한화와 작별한다. 정규시즌 3경기만을 남겨둔 한화는 27일 KIA 타이거즈를 시작으로 28일 SSG 랜더스, 29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NC전은 한화가 대전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한화는 올해까지만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홈으로 사용하고 내년부터는 현재 홈구장 바로 옆에 지어지는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새출발한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새 구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한화가 새 구장으로 이사가면서 39년간 쌓인 추억과도 이별한다. 1964년 개장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프로 출범 첫해인 1982년부터 원년 멤버였던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가 1984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이후 1986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가 창단하면서 홈구장으로 자리잡았다. 2015시즌부터 명칭이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바뀌었다. 한화는 올 시즌 홈(1만2000석)에서 68경기를 치르는 동안 44차례(청주 3차례 포함) 만원 관중을 모았다. 종전 1995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 36회 매진을 훌쩍 넘어 KBO리그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또 누적 관중 76만8204명이 대전을 찾아 지난해 대비 50%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1만2000석의 관중석 중 평균 1만1297명의 관중이 들어찬다. 한화가 대전에서 가을야구를 치른 건 2018년이 마지막이다.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한화는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승 3패로 밀려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2018년 10월 20일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대전 구장에서의 마지막 가을야구로 남게 됐다. KBO는 올해부터 직전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개막전을 편성하고 있다. 5위 안에 들지 못한 한화는 신축 구장에서 정규시즌 개막을 맞는 대신 원정 경기로 2025시즌을 열게 된다. 대전 구장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일군 투수는 KBO리그 최다승 기록을 가진 송진우다. 송진우는 개인 통산 210승 중 96승을 대전 마운드에서 달성했다. ‘괴물 투수’ 류현진은 대전에서 98경기에 등판해 46승(28패)을 따냈다. 대전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지휘한 감독은 고 김영덕 감독이다. 1987년 말 빙그레 사령탑에 올라 1993시즌까지 팀을 이끌면서 376경기를 치르고 240승을 수확했다.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 개장… 외부 단독 매장 “눈길 끄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 개장… 외부 단독 매장 “눈길 끄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최근 대구죽전점을 신규 오픈했다. 토이저러스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완구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가 2007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전국 41개의 롯데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하이마트와 협업해 외부에 단독 매장을 출점하는 새로운 포맷의 점포다.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하이마트 죽전점 3층에 위치했다. 또한 죽전점은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인접해 가족 단위의 3040 소비자들이 주 고객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의 주 고객층과도 일치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선별해 총집합한 것은 물론, 방문객들의 재미와 체험을 위한 다양한 특화 콘텐츠 매장도 선보인다. 카봇, 토미카, 실바니안, 뽀로로 등 전통적인 인기 완구부터 어른이들의 발걸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보드게임과 건프라, 그리고 승용완구까지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리오 캐릭터즈 팬시, 레고, 닌텐도 등을 특화 매장으로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슬라임 카페와 포켓몬 가오레 게임기 등을 신규 운영함으로써 고객 체험형 요소들을 채워 넣었다. 롯데마트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경품 추첨 및 장바구니 증정, 인기 상품 파격 특가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대구죽전점 단독으로 다음달 6일까지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닌텐도 스위치 OLED’를 경품으로 준다.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롯데마트GO와 토이저러스 앱을 설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즈니 장바구니’(소)를 선착순 1000명에게 준다. 5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는 어린이 전문 라면 ‘하림 푸디버디 하양라면’(4입)을 증정한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19종) 구매 시에는 50개 한정으로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을 준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까지는 ‘닌텐도 스위치 OLED 3종’(네온블루·레드·화이트)을 5만원 할인한 36만 5000원에 판다.
  • 짚와이어, 경북 경제 살리는 ‘새 명물’

    짚와이어, 경북 경제 살리는 ‘새 명물’

    경북의 주요 댐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짚와이어(짚라인)가 잇따라 설치되면서 새 명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영주댐에 오는 2027년까지 길이 1.5㎞ 짚와이어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댐 인근에 높이 101m ‘용두타워’도 함께 세워진다. 시는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열린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짚와이어 시설의 디자인과 시설계획, 관련 법 검토, 기술협상 등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댐을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스포츠 콤플렉스, 어드벤처 공간, 수상 레포츠 시설 등 각종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댐은 사업비 1조 1030억원을 들여 영주 평은면·용혈리 일대 내성천에 유역 면적 500㎢, 길이 400m, 높이 55.5m 규모로 조성된 다목적댐이다. 영천시는 2018년 1월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개장했다. 올해로 7년째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보현산댐을 가로질러 설치됐다. 탑승거리 1.411㎞, 최대 고도차 345m로 최고 시속 100㎞의 속도를 낸다. 2개 라인으로 설치돼 2명이 동시에 탈 수 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7만 400명이다. 월평균 880명이 이용한 셈이다. 김천시도 같은 해 4월부터 부항면 부항댐 짚와이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짚와이어는 높이 93m·87m인 두 개 짚와이어 타워를 세웠다. 부항댐 물을 가로지르는 두 타워의 왕복 거리는 1.7㎞이다.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됐다. 한쪽 타워 정상에서 짚와이어를 타면 다른쪽 타워 최하층으로 달리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타워 정상 바로 아래(높이 85m)에는 타워 외부를 한 바퀴 둘러보는 둘레 38m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이 있다. 안전줄을 착용한 채 안전펜스가 없는 둥근 공간을 둘러보는 곳이다.
  • 삼척 미로나라정원 개장…“대자연 속 힐링”

    삼척 미로나라정원 개장…“대자연 속 힐링”

    강원 삼척시는 미로면 내미로리와 고천리 일원에 조성한 미로나라정원을 오는 29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포함 총 32억 8000만원을 들여 미로나라정원을 만들었다. 운영은 마을공동체인 두타산영농조합법인이 맞는다. 미로나라정원은 사색정원, 돌담미로, 생태정원 등의 산책로와 글램핑장으로 이뤄졌다. 숲속에서 대자연을 느끼며 숙박할 수 있는 글램핑장은 총 7개동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집라인과 미니카 등의 놀이시설도 갖췄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산촌의 청정한 공기와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에 제격이다”고 말했다.
  • “댐 경관 짚와이어로 즐기세요”…경북 주요 댐에 잇따라 설치

    “댐 경관 짚와이어로 즐기세요”…경북 주요 댐에 잇따라 설치

    경북의 주요 댐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짚와이어(짚라인)가 잇따라 설치되면서 새 명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에 위치한 영주댐에 오는 2027년까지 길이 1.5㎞ ‘짚와이어’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댐 인근에 높이 101m ‘용두타워’도 함께 세워진다. 시는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열린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짚와이어 시설의 디자인과 시설계획, 관련 법 검토, 기술협상 등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댐을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스포츠 콤플렉스, 어드벤처 공간, 수상 레포츠 시설 등 각종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댐은 사업비 1조 1030억원을 들여 영주 평은면·용혈리 일대 내성천에 유역 면적 500㎢, 길이 400m, 높이 55.5m 규모로 조성된 다목적댐이다. 영천시는 2018년 1월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정식 개장했다. 올해로 7년째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보현산 자락과 보현산댐을 가로질러 설치됐다. 탑승거리 1.411㎞, 최대 고도차 345m로 최고 시속 100㎞의 속도를 낸다. 2개 라인으로 설치돼 2명이 동시에 탈 수 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7만 400명이다. 월 평균 880명이 이용한 셈이다. 김천시도 같은 해 4월부터 부항면 부항댐 짚와이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짚와이어는 높이 93m·87m인 두 개 짚와이어 타워를 세웠다. 부항댐 물을 가로지르는 두 타워의 왕복 거리는 1.7㎞이다.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됐다. 한쪽 타워 정상에서 짚와이어를 타면 다른쪽 타워 최하층으로 달리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타워 정상 바로 아래(높이 85m)에는 타워 외부를 한 바퀴 둘러보는 둘레 38m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이 있다. 안전줄을 착용한 채 안전펜스가 없는 둥근 공간을 둘러보는 곳이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방문...저소득층 지원 현장 점검

    유만희 서울시의원,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방문...저소득층 지원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이 지난 20일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 22일 개장했으며, 대치점, 일원점, 수서세곡점, 개포동의 이동푸드마켓 등 총 4개 지점으로 운영된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을 맡으며, 관내 저소득주민 총 3215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치점, 일원점, 수서세곡점은 슈퍼마켓 형태의 생필품 나눔매장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개포동 이동푸드마켓은 동별 거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딜리버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총 6억여원(시비: 8779만 8000원, 구비: 5억 1578만 9000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용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년 단위로 이뤄진다. 유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센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며 “푸드센터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이 공공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심리·정서적 불편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현재 확보된 인력만으로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족한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의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의정 활동의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지원 노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세계적 명소로 만든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세계적 명소로 만든다

    내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변신에 나선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를 세계적 명소로 키우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4월 관광단지로 고시됐으며 1979년 4월 개장했다. 도는 우선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는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을 보문관광단지에 조성해 이날 준공식을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경북 관광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문관광단지 개발 역사와 도내 시군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인 스토리 광장과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 보문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 등으로 꾸몄다. 도는 이 공원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문관광단지가 대한민국 관광 역사의 발상지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도로 명칭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 바꿨다. 변경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까지 너비 16m, 길이 325m 구간이다. 도와 공사는 앞으로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숙박시설을 개선하고 공원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한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과 외국인을 위한 관광 안내판 설치 등 보문관광단지를 정비해 세계적 관광 명소로 키울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를 대한민국 관광 성지로 조성한 역사적 비전을 되새기며 미래 대한민국 관광도 경북이 주도하겠다”며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이 감동하도록 준비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역사로 밤마실 성북

    역사로 밤마실 성북

    ‘지붕 없는 박물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오는 27~28일 문화유산야행(포스터)이 열린다. 성북구 관계자는 24일 “성북동은 골목마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고, 내로라하는 문화예술인이 거주하며 왕래한 마을”이라면서 “성북동은 매력을 듬뿍 담은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 옛집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 ▲이종석별장 ▲선잠단지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근현대문학관 ▲성북선잠박물관 ▲성북예향재 ▲성북역사문화센터 ▲우리옛돌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야간에 개장한다. 메인 거리와 성북동 문화재 사이를 이동하는 ‘성북전차’도 운행한다. 문화재 또는 문화시설 정류장에서 내려 ‘성북동 밤마실’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성북구에 연고를 둔 예술인들의 공연 또한 거리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 최초의 ‘역사문화지구’로 지정된 성북동의 매력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가을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반갑다 한우야’… 울산 ‘수암한우야시장’ 개장

    ‘반갑다 한우야’… 울산 ‘수암한우야시장’ 개장

    울산 남구 수암한우야시장이 개장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 구이를 즐길 수 있다. 24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수암한우야시장은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방문객은 판매대에서 25∼3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해 숯불에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수암상가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 3개 구역에는 한우 구이 테이블과 퓨전 먹거리, 수공예품 및 체험거리 등 51개 매대가 설치됐다. 야시장 운영 기간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올해 상반기(3~6월) 수암한우야시장 운영 결과 한우 구이 야외 매대에서 9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남구 관계자는 “수암한우야시장은 양질의 한우를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삼척을 수소 도시, 1000만 관광 도시,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삼척을 수소 도시, 1000만 관광 도시,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순조로운 수소산업 육성수소 연계형 타운하우스 11동 조성내년 액화수소 신뢰 평가센터 완공수소 생산~활용 전 주기 플랫폼 추진관광객 천만명 유치 시동죽서루 국보 승격·해랑 영화제 호평루지공원·정라유원지 리조트 개발역사·문화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강원 남부권 교통망 개선동해선 철도 삼척~포항 12월 말 완공동해시 연결 땐 부산까지 전철 개통삼척~영월 고속도 예타는 연내 결론“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지난 2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 1000만 관광 도시, 동해안 대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2019년 수소 연구개발(R&D) 특화 도시 지정, 2020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난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조사) 통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수소 도시임을 증명했다. 강원 1호로 수소충전소, 분산형 수소생산시설, 버스충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수소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 11개 동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완공한다. 수소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클러스터를 형성해 지역경제를 이끌겠다. 특히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밸류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수소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 -1000만 관광시대도 약속했는데. “삼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죽서루가 국보로 승격됐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한 해랑 영화제, 해변 골든나이트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5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루지공원 조성과 8100억원 규모의 정라유원지 리조트 개발이라는 대규모 민자사업도 유치했다. 2026년 3월 루지공원이 개장하면 연 70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정라유원지 리조트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관광과 문화 발전을 동시에 이끌 관광문화재단이 출범했다. 현시점에서 평가하면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세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삼척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오랜 역사,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할 것이다. 이게 10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는 열쇠다.” -스포츠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히 크다.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다. 삼척어울림플라자, 전천후 실내연습장, 미로파크골프장, 도계 전천후 테니스장을 건립했고 생활문화체육공원과 국민체육문화센터, 제2복합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면 삼척은 전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사계절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다.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겨울 79개 팀이 전지훈련을 하러 와 2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동해안 대표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건강도 증진시키겠다.” -교통망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건설 사업이 오는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166.3㎞에 이르는 철도 노선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포항에서 삼척을 거쳐 동해까지 172.8㎞를 전철화하는 사업도 동시에 이뤄진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부산 부전역에서 삼척역까지 열차로 연결돼 삼척을 비롯해 ‘내륙의 섬’으로 불리는 강원 남부권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 동서6축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 건설 사업은 예타조사를 남겨 놓고 있다. 지난해 5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하반기에 예타 통과 여부가 결정난다. 관계부처,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반드시 영월~삼척 구간 건설을 이루겠다.” -문화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 죽서루가 국보로 지정됐고, 2022년 11월에는 흥전리 사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이 됐다.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것이다. 특히 소극적 보존 정책에서 탈피,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며 지역 문화·관광·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국가유산 보수·정비도 한창이다. 삼척도호부 동헌 복원을 내년 6월 완료하고, 관아지의 항구적인 보존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도계광업소가 내년이면 문을 닫는데. “폐광으로 인한 대규모 실업과 지역경제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지정되면 연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받아 구직 급여와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벌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치료, 인력 양성, 연구개발이 이뤄지는 ‘첨단 가속기 기반 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한 직간접적인 고용효과는 3500명에 달하며, 보건의료 기능도 강화돼 지역 소멸에 대응할 수 있다. 도계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 도시로 전환할 것이다.”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 “201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현재 노인 인구는 29.8%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 복지 사업을 신설, 확대하고 있다. 어르신과 소외계층 모두를 돕는 공공빨래방은 호평 속에서 올해 4호점을 개장했고, 지난해 문을 연 원덕읍 마을통합돌봄센터도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복지까지 챙길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벌일 것이다. 이 외에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목욕권을 월 1장에서 2장으로 늘렸고,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도 도입했다. 복합노인복지관과 도계요양원은 올해 안에 준공한다.”
  • 수원시, 캄보디아 시엠립주(洲) 수원중·고에 ‘새빛 컴퓨터실’ 개장

    수원시, 캄보디아 시엠립주(洲) 수원중·고에 ‘새빛 컴퓨터실’ 개장

    수원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중·고등학교에 ‘새빛 컴퓨터실’이 개장했다. 21일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수원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새빛 컴퓨터실’ 개장식에는 이재준 시장 등 수원시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새빛 컴퓨터실에는 PC(개인용 컴퓨터) 30대가 설치돼 있다. 수원시가 PC 교체를 지원했고, ‘행복캄’이 컴퓨터실을 마련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책상 교체·스마트TV·인터넷 설치 등을,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은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 컴퓨터실은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완성한 결과물로 수원시민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한다”며 “수원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이끌어 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대표단은 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캄보디아 수원마을 수원중·고등학교 우수졸업생 2명을 선발해 아주대학교 한국어학당 6개월 과정을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수원마을 장학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시엠립주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항공료와 학비 50%,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행복캄은 생활비, 아주대학교는 학비 50%를 지원한다. 시엠립주는 우수졸업생을 추천하고, 학생들의 신분을 보증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20~22일 시엠립주를 방문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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