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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연차 단속보다 점검 서비스를”

    “매연 차량 때문에 운전때 눈물이 날 정도로 눈이 따갑고 호흡이 곤란해매연차량 고발에 나섰습니다” 9일 서울시로부터 ‘서울지킴이’로 위촉된 개인택시 기사 지정자(池政子·61·여)씨는 10여년 전부터 택시운전을 하면서 하루 평균 10건의 매연 과다발산 차량을 적발,서울시에 신고해온 ‘매연 차량 스토커’다. 지씨는 지난 한해에만 서울시 전체 신고분의 4분의 3인 4,300여건의 매연차량을 신고했다.서울시 대기보전과에서는 지씨의 신고사항만 처리하는 전담직원을 두고 있을 정도다. 지씨는 항상 메모지를 준비하고 위반차량 번호와 위반일시 및 장소를 꼼꼼히 메모,비번때 우편을 통해 시에 신고하고 있다. 자신의 신고로 벌금을 물게된 운전자들이 때론 집에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릴 때도 있지만 서울시의 공기가 맑아질 때까지 계속 매연차량을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6년부터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지씨는 “매연단속보다는 무료점검을 강화,서울시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동시통역 택시’ 외국인승객 감탄

    30일 오후 1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택시 승차장.개인택시 운전사 박판규씨(47)는 막 공항에 도착한 여자 승객을 맞았다. 일본인으로 보이는 승객은 서투른 영어로 행선지를 말했으나 알아들을 수가없었다. 박씨는 그러나 곧 일본어 통역사와 핸드폰으로 통화하며 이 승객의 행선지가 서울시청 앞 P호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인 승객이 이날 이용한 택시는 서울시가 외국인 택시승객을 위해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500대의 동시통역서비스 택시의 하나.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 동시통역 서비스에 대한 운전자와 외국인 승객들의 반응은일단 합격점이었다. 무료 통역을 맡은 전화어학학습기관 ㈜피커폰의 중국어 통역사인 김희선(27)씨는 “승객들이 처음에는 행선지만을 물었으나 차츰 서울의 첫 인상 등에대해 이야기를 걸어오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일본인 관광객 후나바시 치카(船橋千佳·31·여)씨는 “외국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같은 서비스는 처음”이라며 “관광안내 책자에 서울의 택시가 불친절하다고 돼있어 내심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우려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이 서비스는 차내에 설치된 핸즈프리 통화기능을통해 운전자와 외국인승객,전문통역사 간의 3자 동시통역을 통해 행선지,요금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 운전자는 외국인 승객의 질문에 말문이 막힐 때 동시통역 전용전화(017-200-3000)를 걸면 ㈜피커폰의 3개 외국어 전문 강사들이 승객,운전자와 동시에통화하며 문제를 해결해 준다. 동시통역 택시 뒷 유리창에는 ‘무료통역 택시’라는 내용의 로고가 영문과한자로 써있고 앞·뒷좌석에도 안내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통역비용은 무료.그러나 운전자는 핸드폰 통화료를 부담해야 하며,이용시통역회사에 소속 및 차량번호,이름을 일일이 밝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오전 7시부터 밤10시까지만 서비스하는 것도 개선해야 할 점이다. 박진창(朴鎭昌) 서울시 운수물류과장은 “대화 내용이 녹음되기 때문에 불친절이나 부당요금 징수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면서 “동시통역 택시에 콜기능을 갖추게 하는 등 일부 운영상 문제점들에 대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동시통역 택시’ 서울을 달린다

    외국인 승객들에게 통역 전문요원이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외국어로행선지 및 요금 등에 관해 안내해주는 ‘외국어 동시통역 택시’가 다음주서울에서 첫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매일 500대씩 6월초까지 모두 3,000대의 동시통역택시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어 오는 9월말까지 1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시는 동시통역 택시로 지정될 모범택시 및 개인택시 기사 3,000명에게 1인당 8시간씩 동시통역시스템 이용방법 및 기초 회화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동시통역 택시는 서울시가 오는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2002년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전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동시통역 택시는 3만원 정도의 핸즈프리를 장착해야 하며 동시통역 서비스는 전화 어학학습기관인 ㈜피커폰이 무료로 제공한다. 외국인 승객과 ㈜피커폰의 통역요원,운전자는 택시에 설치된 핸드폰의 핸즈프리 기능을 통해 동시에 통화하며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동시통역 택시에는 동시통역 서비스가 가능한 택시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뒷좌석 유리창에 ‘Free interpretation by phone’이라는 로고가 부착된다. 서울시는 오는 하반기에 서비스 대상에 러시아어를 포함하는 한편 동시통역택시가 콜기능을 갖출 경우 30만∼50만원의 단말기 구입비를 저리로 융자해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버스·택시 운전중 휴대폰 금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조치가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휴대폰 사용금지 대상차종도 각종 버스와 택시,화물차 등 모든 사업용 자동차로 범위가 넓어진다. 건설교통부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교통사고의 발생을 높인다고 보고 모든 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에 대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토록 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대상차량은 시내버스,고속버스를 비롯한 시외버스,전세버스 등 모든 사업용 버스와 개인택시를 포함한 택시,화물자동차,장의차 등이다.이 제도 시행후 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가 운전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20만원의 과태료 처벌을 받게 된다. 다만 ▲주·정차상태에서 전화하거나 핸즈프리로 휴대폰을 사용할 때 ▲택시호출용 또는 전세버스 화물차 등의 업무연락용으로 고정시설에 부착돼 있는 전화를 사용할 때는 예외를 인정해 줄 방침이다. 렌터카는 자가용 승용차와 같이일반운전자가 운전하므로 도로교통법(경찰청 소관)에서 규제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가 지난달 6일 시내버스와 택시기사의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시킨 데 이어 광주시,울산시,서울시 등도 잇달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에 대해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조치를 내려 시행 중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별로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대상차량이 다르고 타지역 업체 운전자의 관내 적발시 처벌이 곤란한 점 등이 있어 이번에이를 전국적으로 통일하게 됐다”며 “그러나 이 규정이 오는 7월 법제화되기 전까지는 각 시·도에서 시행해오던 대로 행정규제를 계속하게 된다”고밝혔다. 박성태기자 sungt@
  • 민원사무 처리 60%가 ‘엉터리’

    행정기관에서 인·허가 업무 등 일반민원사무를 처리할 때 조례를 잘못 적용하는 등 아직도 민원처리 실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朱光逸)가 지난 1년 동안 7개 자치단체와 3개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60%가 상위법령에 맞지않는 훈령 및 조례를 적용하고 있거나 민원사무 편람을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서울 은평구청의 경우 개인택시 운송사업 발급시 제출토록 돼 있는건강진단서를 국·공립병원에서 발급 받지 않아도 되는데도 국·공립 병원으로 제한,민원인들이 불편을 사도록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 강원도 홍천군에선 옥외광고업 폐업 신고시 수수료를 받지 못하도록 돼있음에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충처리위는 이같은 수수료 면허세 등 과오 징수 하는 경우가 13.7%에 이른다고 밝혔다. 구비서류 외에 추가서류를 요구,민원인들의 불편을 사는 일도 8.2%나 됐다. 고충처리위가 지난해 2월 5인 이상 집단민원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 기관장에게 보고하고 처리방침을 받아 시행하도록 하는 ‘다수인 관련 민원해소 추진 지침’은 대부분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성추기자 sch8@
  • 서울시 ‘브랜드택시’ 졸속 추진

    서울시가 택시의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브랜드택시’ 도입을 졸속 추진해 비난을 사고 있다. 서울시는 28일 법인택시의 브랜드화를 추진,3,000대 규모의 2개 브랜드택시를 오는 9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7만여대의 시내 택시중 2만3,165대인 법인택시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브랜드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브랜드택시란 여러 개의 법인택시회사를 단일 브랜드로 묶어 브랜드명 차량색상 운전기사제복 등을 동일하게 해 서비스와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브랜드명 등은 업체가 독자적으로 결정한다.서울시는 브랜드택시에 콜시스템 및동시통역시스템 부착,영수증 발행기 설치 등을 통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요금도 기존 중형택시 기본요금 1,300원보다 400원 비싼 1,700원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브랜드택시가 서비스 개선보다는 일반 중형택시에 비해 30%의 요금인상만 초래할 수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실제로 서울올림픽이 시작되기직전인 지난 88년 2월 중형택시가 도입된 이후 소형택시는 사라져 결국 택시요금만 인상된 꼴이 됐었다. 특히 브랜드택시에 대해 기본요금은 다소 비싸게 책정해 놓고도 심야시간대에는 할증제 적용을 배제,승객이 몰리는 심야시간대에는 승차 거부 등 불친절의 불씨를 남겨놓아 서비스 부실의 우려마저 안고 있다. 또 승객 감소로 수익이 줄어들어 브랜드택시를 탈피,일반택시로 환원할 경우의 대책도 전혀 없는 실정이다.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가 시작된 지난 98년 11월 모범택시 408대가 강력하게 요구했던 일반택시로의 환원을 서울시는 들어줘야 했다. 기존 모범택시 및 개인택시의 수익 감소에 따른 집단행동도 우려된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의 한 관계자는 “브랜드택시가 도입될 경우 이제 겨우 정착단계에 접어든 모범택시의 위상이 흔들리고 결국 3중 가격제 때문에 승객들의 혼란과 부담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법인택시회사가 영세하기 때문에 서비스가 부실하다”면서 “가격과 서비스를 한꺼번에 높이는 고급브랜드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이동전화 동시통역시스템 개발 오강석회장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큰 불편을 호소하는 언어소통 문제가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동전화를 이용한 동시통역시스템을 개발한 벤처기업 (주)케이엔티(KNT)의오강석(吳岡錫·51) 회장은 “아셈(ASEM),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지만 아직도 외국인들의 언어소통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이 서비스가 보편화돼 외국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케이엔티는 인터넷,PC통신,유선전화 등의 통신수단을 이용해 세계 15개 언어권,100여개국의 언어를 동시통역,번역해주는 벤처기업이다. 이 업체는 최근 이동전화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기술특허와 실용신안을 출원했다.이른바 ‘코네티서비스’(통역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통역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동시통역사를 사이에 두고 통화하고자 하는 제3자와 통화하는 방식이다.통역사는 두 언어권의 사람과 3자간동시,순차통역을 실시한다. 이용법도 간단하다.이용자는 이동전화 단말기 번호판에서 1번(영어),2번(일본어),3번(중국어) 등 해당 언어의 ‘핫키’를 3초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곧 이동전화서비스 업체들과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고 다음달에는 경찰청,공항,개인택시연합회 등과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일간지 사진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인 오 회장은 “궁극적으로 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언어소통의 불편 없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공항에서 이동전화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가입신청은 (02)555-5555. 박홍환기자 stinger@
  • 지입제 택시회사 면허취소 안팎

    부산시가 이번에 불법 지입제 운영을 한 학성택시의 운행차량 전체에 대해사업면허를 취소한 것은 일단 지입제 근절에 대한 당국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시켜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입제는 택시회사가 보유택시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소속 기사들에게 지입보증금을 받고 팔아 수입금을 기사가 챙기도록 하는 반면 명의를 회사소유로등록,기사들로부터 일정금액을 거둬들이는 불법 영업행위다. 운영은 개인택시와 사실상 같지만 회사에 납부하는 금액만큼 기사들에게 추가부담이 돼 승차거부,과속·난폭운행,합승행위 등 택시운행의 온갖 폐단을 낳는 원천으로지목돼온 제도다. 지입제는 IMF사태 직후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돼 대도시의 경우 30% 가량,소도시는 7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부산시가 이번에 소속택시 전체에 면허취소라는 칼날을 들이댄 것도 그 폐단이 매우 심각하다는 판단에서였다.지입제 운전사들은 수입을 올리기 위해휴식도 없이 무리한 운행을 하게 마련이고 이 때문에 난폭운행과 과로로 인한 사고위험이 정상적인 택시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당국은 또한 지입제에서는 회사가 개별 기사들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행정당국의 각종 교통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주요인으로 인식,발본색원을 별러왔었다.이번 학성택시 문제가 표면화된 것도 지난해 소속기사1명이 과로사한 것이 계기가 됐다.10월20일 동래구 안락2동 모아파트 주차장에서 기사 우모씨가 손에 지폐 몇장을 쥐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과로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사로 결론을 내렸다. 민주택시노조가 실태파악에 나서 이 회사 보유택시 대부분이 사원주주제라는 이름 아래 지입제로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부산시에 고발과 함께 감사를 청구했고 부산시는 2개월여의 조사 끝에 이번 조치를 내린 것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목돈 급하면 보험사 찾아라

    ‘대출의 길’은 은행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4월 1일 보험가격 자율화로 보험업계가 무한경쟁에 들어가면서 대출금리를경쟁적으로 내리고 있는 데다 신용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보험대출이생활속으로 더욱 가까워졌다.신용대출 조건은 오히려 은행보다 덜 까다롭다. 대출금을 얼마나 빨리 지급하는가 하는 ‘시테크’ 경쟁도 치열해져 고객통장에 대출금이 들어오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스피드 전화대출 삼성생명은 월 보험료 5만원 이상의 보험을 2년 이상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방문·무보증·무서류의 ‘3무(無) 전화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다.대출한도는 500만원으로 5분내에 통장으로 입금시켜 준다.24시간 대출 신청(1588-3114)이 가능하지만 신청 즉시 대출금을 받으려면 은행무인창구 이용가능 시간인 밤 10시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사이버 대출 삼성화재(www.samsung.com)는 고객 신용도에 따라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인터넷으로 대출해주는 ‘원클릭 신용대출’ 서비스에 들어갔다.삼성생명도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를 통해 500만원까지 신용 대출해준다.사이버 인감인 ‘전자인증’이 법적 효력을 획득함에 따라 사이버론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우수고객 신용대출 보험사들의 ‘대출 세일’ 경쟁이 가장 뜨거운 분야다. 대한생명은 월보험료 5만원 이상의 보험을 1년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 2,000만원까지 24시간내에 신속 대출해준다.일명 ‘63고객사은 신용대출’. 교보생명도 똑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계약유지기간이 2년인 점만 다르다.교보는 업계 처음으로 5월부터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계약자에게 500만원을 신용대출해주며,대신생명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으로 대출기준이 까다로운 대신 대출한도가3,000만원으로 후하다. 급속히 몸집을 불리고 있는 SK생명은 OK캐시백 보너스 점수가 5,000점 이상이면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해준다.새로 출범한 현대생명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3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해준다.동아생명을 인수한 금호생명은 5월1일 공식출범을 계기로 은행금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신용대출을개시할 예정이다. ●손보업계도 신용대출 재개 동부화재가 지난 3일 신용대출 재개에 들어간것을 시작으로 손보업계는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던 신용대출 서비스를 재개하고 나섰다.동부화재는 우량 대출고객에게 1,000만원까지 보너스 신용대출을 해주고 있으며,개인택시 사업자에게는 500만원까지 ‘택시 드라이버 대출’을 해준다. LG화재는 샐러리맨들에게 300만원까지 ‘LG스피드론’을 신용대출해주고 있다.부도 및 워크아웃업체 직원에게도 대출해 준다. 납입보험금 한도내에서 대출해주는 약관대출 경쟁도 치열하다.신한생명은업계 최초로 지난 6일부터 전국 은행의 현금자동출금기(CD)를 통해 약관대출금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에 들어갔다.대출금리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보다 저렴하다.삼성화재는 자동이체로 장기보험료를 납부하는 고객에게즉석에서 약관대출금을 내주고 있다. 대출한도와 금리,상환방법 등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보험 가입전에부대서비스 내용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도 지혜다. 안미현기자 hyun@
  • 6대도시 시내버스 총파업 결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등 6대 도시시내버스 지부는 4일부터 총파업을 결의함에 따라 2일 전국 182개 사업장별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이들 지부는 3일 오후 지역별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서울 지부는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2,000여명이 70여대의 시내버스에나눠 타고 서울시청까지 ‘저속 차량시위’ 를 하기로 해 교통혼잡을 빚을전망이다.그러나 대구지부는 2일 오후부터,부산과 서울지부는 3일부터 사용자측과 교섭을 할 예정이어서 파업 이전에 극적 타결을 이끌어 낼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 건설교통부 등은 파업에 대비해 관광버스 및 예비군 수송차량의 투입,개인택시 운행 확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영우기자 ywchun@
  • [4·13총선 테마 조명] 재격돌(3)

    ◆서울 은평갑. 서울 은평갑은 민주당 손세일(孫世一)의원과 한나라당 강인섭(姜仁燮)전의원 등 언론인 출신간 2파전이 예상된다.15대 총선에서도 맞붙어 당시 국민회의 후보였던 손의원이 2,000여표 차로 신승했다. 현재까지 30∼40%의 부동층이 있는 것으로 양측은 분석하고 있다.때문에 부동표 공략이 당락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손의원측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인물론에서는 강전의원을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깨끗한 정치인’ ‘개혁의 정치인’ ‘정책 전문가’ 등 3가지 테마를 인물론과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중산층과 서민층이 많은 사는 곳으로 20∼30대 젊은층과 개혁적인 층을 지지세력으로 보고 있다.손의원은 200여회의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을 확보해 오겠다”며 여당 의원의 프리미엄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강전의원은 청와대 정무수석 경력을 갖춘 정치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권자를 파고 들고 있다. 세무서와 의료보험조합이 인근 서대문으로 옮겨가는 등 지역여론이 좋지 않다고 판단,‘현역 교체’를 부르짖고 있다.손의원이 시민단체가 선정한 공천부적격자에 포함된 것도 활용할 계획이다.주된 득표기반은 구여권 지지층이다.공약으로 자연친화적 지역사업의 적극 육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밖에 민국당 남요원(南堯元)씨,활빈당 당수 홍정식(洪貞植)씨,청년진보당조규식(曺圭湜)씨, 한국신당 이근봉(李根鳳)씨 등이 양자대결 구도의 틈새를노리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인천 계양. 민주당 송영길(宋永吉)변호사와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의원이 지난해 6월15대 보궐선거에 이어 인천 계양에서 재접전을 펼친다. 인천 계양은 학교 등 도시 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발전이 최대 총선 쟁점이다.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민주당 송변호사는 대우자동차 용접공으로 근무하면서 34세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지난해 9,424표차로 낙선했던 송위원장은 그동안 설욕을 위해 절치부심해 왔다.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해온 만큼 지역에서도 인천개인택시사업조합노동연맹고문변호사 등을 맡아 노동자 인권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설명이다.요즘은 1주일에 한번씩 택시운전기사로 나서 하루종일 지역민의를 수렴한다.공항직통버스노선 개설,학교 증축 등 지역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 안의원은 20여년 이상 국제금융과 정보통신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 기업인 출신이다.국회교육위원을 맡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주도,교육시설비 등을 대폭 확보토록했다는 설명이다.예결위에서는 학교환경개설특별회계를 3,000억원에서 4,000여억원으로 증액 편성토록 하는 데 앞장섰다고 주장한다.지역학교 증설을 위해 교육청 등을 발로 뛰며 선거공약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자민련 조봉래(趙奉來)전 계양새마을지회장과 민국당 이병현(李炳賢)민주시민모임 상임대표도 가세했으나 양자 대결구도를 깨기에는 힘에 부치는인상이다. 주현진기자 jhj@
  • 市, 새달부터 2개월간 특별단속

    최근 지입택시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입택시는 개인이 법인택시를 2,000만원 정도에 산 뒤 개인택시처럼 운영하면서 월 100만원 정도의 지입료를 법인체에 납부하는 불법택시를 말한다. 서울시는 지입택시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97년 40건에 불과했던 단속건수가 98년 89대에 이어 99년에는 306대로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IMF체제 이후 택시 승객이 급감,운영난에 허덕인 법인택시업체가 대거 지입제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입택시는 무자격자가 운행함으로써 지입보증금과 지입료 회수를 위해 합승과 승차거부 등 불법운행을 일삼아 택시의 운행질서를 문란케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2개월 동안 단속반을 편성,지입제 혐의가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사업면허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내리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민원처리 공개대상 대폭 확대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 온라인공개시스템’ 대상업무가 대폭확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민원처리 대상업무를 현재의 26개에서 41개로대폭 확대,운영하겠다고 21일 밝혔다.확대 대상업무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등록,공장설립 승인 및 등록,가스업 허가 및 행정처분,분뇨관련영업 허가 및행정처분,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 양도양수 인가 등 15개 업무다. 서울시는또 올 하반기에는 보건복지 건설 주택 도시계획 소방 등 20개 업무를 추가시킬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오는 5월 중으로 예상되는 50만번째 공개방 방문자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노약자·장애인 택시마을버스 할인

    노약자 및 장애인에게 요금을 할인해주는 택시와 마을버스가 등장한다. 관악구는 관내 개인택시 250대와 마을버스 9개사 72대를 ‘노약자·장애인할인차량’으로 지정,23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인이 주민등록증이나 장애인수첩을 보여주면 택시의 경우 요금의 20%,마을버스는 300원에서 250원으로 50원 할인해준다.관내 주민뿐 아니라 모든 노약자 및 장애인이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악구는 이에 따라 승객들이 잘 보이는 유리창에 노약자와 장애인에게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안내문구를 부착하도록 했다.또 앞으로 할인택시를 관내 개인택시 2,505대 전체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법인택시 461대와 개인택시 250대를 대상으로 ‘불친절택시보상제’도 실시한다. 승객들이 불친절을 느꼈을 때 구청의 ‘으뜸친절서비스 창구’ 전화(880-3116)나 이메일(chinss@kwanak.seoul.kr)로 신고하면 택시요금에 1,000원을 더해 환불해주는 제도이다.관악구는 올 상반기 안에 불친절택시 보상대상을1,5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 ‘택시 관리번호제’전면 실시

    바가지요금 등 택시의 부당행위에 대비,승객들이 해당 택시를 쉽게 기억할수 있도록 하는 ‘택시 관리번호제’가 올해 안에 서울지역 모든 택시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20일 현재 법인택시에 한해 시행중인 관리번호제를 올 하반기중모든 개인택시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내 2만3,000여대의 법인택시는 이미 택시 옆문과 뒤쪽에 택시회사 이름과 세자리수의 일련번호를 표기,바가지요금 등 불법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택시안에 물건을 놓고 내린 승객이 해당 차량을 쉽게 기억하고 찾을 수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이같은 관리번호제의 효과가 크다고 판단,앞으로 전체 택시의 78%를 차지하는 개인택시 4만7,000여대에도 옆문과 뒤쪽에 승객들이 기억하기 쉬운 체계로 일련번호를 표기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인택시조합 지부명과 일련번호를 적거나 차적지 관할자치구와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관리번호제가 전면확대되면 택시의 운행질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성동구에 ‘미소택시’ 뜬다

    성동구는 오는 3월중 관내 개인택시 운전자 가운데 1차로 50명을 선발,‘미소택시’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택시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강동·광진구가 브랜드를 도입한 적은있지만 구청의 자체 캐릭터를 부착한 것은 성동이 처음이다. 성동구는 다음달중 개인택시조합 성동구지부의 협조를 얻어 우수운전자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개인택시 운전자에게는 ‘미소택시’ 캐릭터가 그려진 유니폼을 지급하는 한편 차량에 캐릭터를 그려넣어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교통문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노력하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작은 것부터 실천을] 주차질서 확립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불법주차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주차장 바로 옆 도로에 버젓이 차를 세워 놓는 얌체족도 있다. 지난 17일 오후,서울 강서구 화곡동 588번 버스종점 앞 도로. 평일인데도 차량 20여대가 왕복 4차선 도로의 양쪽 한 차선씩을 점령하고있었다.이 때문에 다른 차량들은 100m 가까이 늘어선 채 거북이 운행을 했다. 이 도로에서 300m쯤 떨어진 곳에 6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유료주차장이 있으나 주차된 차는 5대 뿐이었다.주차장 주인 박모씨(79·강서구 화곡동)는“하루 10대 이상 들어오지 않는다”면서 “구청에서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않는다”고 말했다. 인도에 한쪽 바퀴를 올려놓는 ‘개구리 주차’를 한 양모씨(36·여)는 “세워둔지 20분밖에 안됐다”면서 “잠깐 세워놓은 게 무슨 교통체증의 원인이냐”고 큰소리를 쳤다. 화곡동 대로변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강모씨(42)는 “도로가 많이 막히는 줄 알지만 날마다 주차장을 이용하면 돈이 너무 들어 불법주차를 한다”고 털어놨다.지난 18일 오후 4시30분쯤 영등포구 노들길 편도2차선의 한 차선에도 20여대가 불법주차돼 있었다.이 때문에 1㎞쯤 되는 길을 통과하는데10여분이나 걸렸다.개인택시 운전사 김영철(金英哲·45)씨는 “노들길은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차가 막히기로 소문난 곳”이라면서 “출퇴근 시간에는돌아가더라도 이 길은 피한다”고 말했다. 단속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다. 서울의 31개 경찰서 가운데 불법주차 단속을 위한 견인차가 있는 곳은 10군데 뿐이다.이들 견인차도 큰 행사가 있을 때는 행사장 주변의 불법주차 견인에 우선 투입된다. 영등포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인력도 부족하고 스티커 발부는 구청이 하고 있는데다 견인차도 한 대밖에 없어 단속을 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朴用薰)대표는 “주차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료를 낮추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시민들도 대중교통을이용하는 성숙한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노약자·장애인 할인택시 등장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택시요금의 절반을 할인해주는 제도가 다음달부터 전북 군산시에서 본격 시행된다. 군산시(시장 金吉俊)는 지난해 7월부터 개인 및 회사택시 기사 20명으로 구성된 군산시 여성운전자협회를 주축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요금을 절반 깍아주는 제도를 시범 실시한 결과 반응이 좋아 다음달부터 총 230대의 택시를 장애인·노약자 할인택시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노약자 할인택시 운영에는 여성기사가 운행하는 택시 20대를 비롯해 개인택시 180대,회사택시 50대 등 등 230대가 활용된다. 할인 혜택은 전체 등록 장애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1,000여명과 역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노인 2,000여명 등 3,000여명에게 주어진다. 시는 이들에게 할인택시 이용에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해 줄 방침이다.할인택시로 지정된 택시의 조수석 문에는 ‘장애인·노약자 할인택시’라고 쓰여진 스티커가 부착된다. 할인택시를 이용하려면 모범 개인택시 협회 등에 연락해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면 된다.(0654)468-1001,467-8989. 군산시 관계자는 “할인택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 시책에 참여한 택시회사에 대해 우선 증차혜택을 주고 개인택시 기사들에게는 친절기사 표창과 함께 교통신호봉과 조끼 등 각종 장비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 조승진기자 redtrain@
  • 설음식 미리 장만하세요

    “설 상품을 지금 장만하세요”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설 판촉전에 들어간다.새천년 첫설인만큼 여느 해보다 세일품목과 행사가 푸짐하다.설 대목에는 물량이달릴 수도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게 알뜰쇼핑의 지혜.행사기간을 이용하면포장비와 배달료도 아낄 수 있다. ●백화점및 할인점 신세계와 E마트는 24일부터,롯데는 25일부터 설 행사에들어간다.현대는 옥돔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30% 늘려 25일부터 본격 판매하며 갤러리아는 21일부터 예약판매한다.미도파는 24일부터 50여대의 개인택시를 동원해 특별배달에 들어간다.설 행사 시작전이라도 할인가격에 예약주문할 수 있다. ●인터넷쇼핑몰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17일부터 갈비 옥돔 제수용품 한과류 등을 최고 25% 할인 판매한다.업계 최초로 휴일및 야간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18일부터 한우 갈비세트(3∼6㎏)를 9만∼17만원대에,영광굴비세트를 대·중·소 포장에 따라 5만∼30만원에 판매한다. ●홈쇼핑업체 LG홈쇼핑은 17일부터 제수용품 판매 특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39쇼핑은 18일부터 27일까지 특별 판매방송에 들어간다. ●우편주문 판매 18일부터 27일까지 우편주문판매에도 설맞이 특별할인행사가 실시된다.우체국 인터넷 쇼핑몰(www.epost.go.kr)을 이용하면 편하다. 안미현기자
  • 고가차도 승용차 정면충돌 승객3명 숨지고 4명다쳐

    9일 오전 5시쯤 서울 마포구 아현2동 아현 고가차도에서 서대문 쪽으로 달리던 마르샤 승용차(운전자 황선무·22)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개인택시(운전사 정광범·50)와 정면 충돌,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숨진 사람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은정씨(22·여),택시 승객 황남숙씨(32·여)와 황씨의 아들 김영호군(10)이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황씨가 구부러진 내리막길을 달리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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