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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초만에 수직이착륙…‘활주로 필요없는 비행기’ 등장

    90초만에 수직이착륙…‘활주로 필요없는 비행기’ 등장

    앞으로 몇 년 안에 주요 이동수단이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에서 활주로가 필요 없는 비행기를 하늘에 띄우기 위한 계획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CNN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덴버 기반 항공기 제조사인 ‘엑스티아이 에어크래프트’(XTI Aircraft)가 헬리콥터처럼 수직이착륙하며 90초 안에 순항고도에 도달할 수 있는 6인승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트라이판 600’(TriFan 600)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형 비행기는 최고 비행속도 시속 400마일(약 643km), 최대 비행거리 1,200마일(약 1931km)이다. 일반적인 헬리콥터 속도가 시속 200~300km인 점을 고려하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조사 측은 이 비행기가 실용화되면 수송 및 응급의료 등 여러 분야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존 구급용 헬기보다 빠르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고 꽉 막힌 도로의 제한 없이 하늘을 나는 개인택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여행이나 출장 등 장거리 비행의 경우에도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기존보다 줄일 수 있으며,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직접 이동하거나 운송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XTI는 2009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2년 동안에 걸쳐 이 비행기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들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목표 투자액을 달성하면 2년 반 안에 프로토타입을 시험비행할 예정이다. 사진=XTI Aircraf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백발의 80대 택시기사… 불안한 시민

    백발의 80대 택시기사… 불안한 시민

    택시 기사의 고령화가 심각하다. 개인택시가 법인택시보다 더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의 60대 이상 개인택시 기사는 5663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개인택시의 연령대별 기사 수는 60대가 451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306명, 70대 1129명, 40대 674명, 30대 68명, 80대 20명, 20대 1명 순이었다. 대구 지역 법인택시도 전체 운전기사의 절반 정도가 50대다. 법인택시 기사 가운데 50대는 2443명으로 48%를 차지했으며 60대 24% 1252명, 40대가 22% 1141명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 지역 택시 기사의 경우 50대 이상이 84.6%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60대(43.8%)와 70대(6.2%) 기사도 많았다. 특히 개인택시 기사는 60대가 46.4%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아 고령화가 심각했고 70대도 368명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개인·법인택시 기사 5966명 가운데 50대가 40.8%(2436명)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 60대 37.6%(2244명), 40대 13.6%(814명), 70대 6.2%(368명), 30대 1.7%(101명), 20대 0.1%(3명)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96.3%(5746명)로 여성 3.7%(220명)보다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충북 청주 지역 개인택시 기사들의 고령화도 심하다. 개인택시의 경우 전체 2435명 가운데 50대가 1126명, 60대가 813명, 70대가 123명, 80대가 3명 등 50대 이상이 2065명으로 나타났다. 40대는 331명, 30대는 39명, 20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택시 기사는 전체 1568명 가운데 50대가 67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573명, 30대 173명, 60대 117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택시기사 고령화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국 개인택시 면허자 16만 3233명 중 60대 이상은 8만 655명으로 전체의 50% 정도이며 법인택시는 무려 75%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의 경우 위기 상황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노인성 질환 등으로 운전 중 사고 위험이 높다. 하지만 현재 법적으로는 나이 제한이 없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만 275건으로 2010년보다 61%나 늘어났다. 하루 평균 56건이 발생한 셈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택시기사는 스스로 그만두지 않으면 80대에도 운행할 수 있다. 개인택시 양수·양도 연령 제한은 물론 고령 운전자에 대한 정기적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커버스토리] 인생 2막 ‘希스토리’

    [커버스토리] 인생 2막 ‘希스토리’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연장되지만 직장인의 절반은 여전히 정년을 채우지 못한 채 회사를 떠나고 있다. 연봉이 높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권에서도 ‘명퇴’(명예퇴직)와 ‘찍퇴’(찍혀서 퇴직) 등을 통해 최근 1년 새 5만 7000개의 일자리(올 6월 말 기준)가 사라졌다. 서울신문이 퇴직 은행원 10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인생 2막’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스펙’(SPEC)이다. 기술(Skill), 전문성(Professionalism), 시도(Endeavor), 소자본(less and less Capital)의 머리글자다. 상고를 나와 국민은행에서만 30년을 근무한 이만호(59)씨의 지금 직업은 보일러 수리공이다. 지금까지 따 놓은 자격증만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9개에 달한다. 이씨는 “기술과 자격증이 있으면 보수가 올라가고 그만큼 제2의 정년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2011년 기업은행에서 본부장으로 퇴직한 노희성(59)씨는 은행원 시절 전문성을 살려 박사 학위 없이도 대학(유한대) 강단에 서고 있다. ‘영업의 달인’, ‘인수·합병(M&A) 전문가’ 등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영란(47) 지구촌사랑나눔 이주여성지원센터 이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씨티은행에서 물러났다. 고액 연봉을 뿌리치고 무일푼 자원봉사자의 삶을 선택했다. 오 이사는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시도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부지점장 출신인 조성준(63)씨는 개인택시 기사다. 택시를 선택한 것은 소자본으로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개인택시 면허와 차량 인수에 들어간 돈은 1억원 남짓. 출퇴근 시간에만 집중적으로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손주들을 보거나 운동을 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퇴직 은행맨들의 인생 2막 이야기] ■Skill(기술) - 퇴직 6년차 이만호 국민은행 보일러 기사 보일러기사 되니 지점장 망신이라고?… ‘9개 자격증 별’ 달아 봤어? ‘생즉사 사즉생.’ 국민은행 본점 보일러실에 근무하는 이만호(59) 기사는 “정말 죽기 살기로 기술을 배웠다”고 했다. 상고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서 30년을 근무하며 지점장까지 올라왔지만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한 그는 2010년 희망퇴직을 하고 직업학교를 다녔다. 그가 가장 먼저 도전한 자격증은 보일러 기사. 나이 제한(만 55세) 직전에 걸려 있었던 이씨는 학교와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를 시작했다. “용어가 생소하니 외워지질 않는 거예요. 그래도 필기시험은 실기보다는 나아요. 용접을 하다 옷을 태우는가 하면 손발을 다치기도 했죠.” 수업 중에 실수를 해 학생들의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던 그는 하지만 첫 도전에 바로 합격했다. 이후 공조냉동기능사 자격증에도 곧바로 도전했다. 보일러기사 자격증으로는 일 년 내내 돈을 벌기가 싶지 않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도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공조냉동기능사가 눈에 띄었다. 실기시험에서 한 차례 낙방을 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합격했다. 그리고 지난해 그는 국민은행 보일러 본점 시설과에 채용됐다. 주변에서는 “이만호가 지점장 망신시키고 다닌다”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후배들 시선도 곱지 않았다. 이씨의 월급은 140만원. 지점장 시절에 비하면 ‘쥐꼬리’이지만 이씨는 “이게 어디냐”며 미소 짓는다. 보일러기사로 근무하면서 따놓은 자격증이 어느새 9개. 이씨는 앞으로 전기 분야 최고 자격증으로 통하는 전기기능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전기기능장이 되면 월 400만~500만원은 거뜬히 벌 수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Professionalism(전문성) - 퇴직 5년차 노희성 유한대 경영과 교수 30년 노하우로 산학협력 영업 뛰어… 박사 학위 없이도 교수 평가 100점 “지난해 교수 평가에서 100점을 맞았습니다. 비결이 뭐냐고요? 은행 30년 경력 때문이죠.” 노희성(59) 유한대학교 경영과(세무회계 전공) 교수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은행원 출신임을 여러 번 강조했다. 기업은행 강남지역본부장을 끝으로 2011년 희망퇴직한 노 교수는 한국교통대를 거쳐 지난해 유한대 산학협력 교수로 초빙됐다. 박사학위 없이 현업에서의 전문성과 경력만으로 교수가 됐기 때문에 각론 과목보다는 원론 수업(경제학원론, 경영학원론 등)을 주로 맡는다. 은행 인사부장 경험을 살려 인사·조직관리, 리더십 등의 과목도 가르친다. 그의 업무 중 또 한 가지 중요한 일은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는 것이다. 노 교수는 이 부분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은행에서 지점장, 지역본부장을 하면서 거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게 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학교 주변에 산학협력을 원하는 기업들이 많아요. 개별 접촉을 하기도 하고, 인근 지역 지점장 소개를 받기도 하고, 본부 부서(기업은행 일자리창출팀)를 통해 다자 간 협력을 맺다 보니 산학협력을 체결한 기업체 수만 60~70곳이 넘네요.” 산학협력 교수는 해마다 평가를 통해 2년 단위로 연장하는데, 노 교수는 첫 교수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정년(65세)까지는 학교에 남아 있을 것 같다”며 노 교수는 웃음을 터뜨렸다. 인생 3막도 준비 중이다. 80세까지 할 일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가 구상하고 있는 다음 직업은 진로 지도사. 지난달 방학 기간을 틈타 한국진로지도협회도 세웠다. “학교에 있다 보니 진로 지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겠더라고요.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팡이 역할을 해줄 겁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ndeavor(시도) - 퇴직 2년차 오영란 지구촌사랑나눔 이사 20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렸던 나 ‘우리’ 돌아보는 ‘새 시작’에 설레 오영란(47) 지구촌사랑나눔 이주여성지원센터 이사는 피부가 까무잡잡하게 그을려 있었다. 7월 말부터 2주간 스리랑카에 다녀온 ‘훈장’이다. “스리랑카에서는 아이들이 왕복 4시간의 산길을 걸어 통학해요. 농번기엔 가정에서 아이들이 홀로 지내죠. 이런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스리랑카에 그룹홈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오씨는 이런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도 낯설다고 했다. 그는 1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씨티은행 부장이었다. “20년 넘게 은행원 생활을 하다 어느 날 문득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어요. 이웃이나 주변을 살펴보지 않고 오로지 나만을 위해 내달려오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됐죠.” 지난해 10월 은행을 그만뒀다. 그리고는 곧장 다문화가정 미혼모를 위한 지원센터 설립에 매진했다. 은행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며 다문화 가정의 열악한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계기였다. 월급 한 푼 받지 않는 ‘재능기부’이지만 오씨는 기업체, 대학병원, 법무법인 등 후원을 해줄 수 있는 곳이라면 닥치는 대로 쫓아다녔다. 오씨는 이 센터에서 미혼모 6명과 자녀 10명을 돌보고 있다. 그는 “불법 이주노동자 출신의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자녀 역시 ‘불법 이민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어 정부 지원은커녕 이 땅에 기댈 곳이 없다”며 “적어도 아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체 재취업도 준비 중이다. 이 역시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이다. “씨티은행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한 기업과 다문화 가정을 연계해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게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이제 시작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Capital less and less(소자본) - 퇴직 11년차 조성준 개인택시 기사 택시하려고 퇴직금 따로 떼어뒀지… 핀잔 주던 동기들, 이젠 부러워해 “어디로 모실까요?” 개인택시 기사 조성준(63)씨는 매일 아침 “10명의 손님한테 칭찬을 받자”는 다짐을 한다. 은행원 시절 고객을 대하는 자세로 임하면 택시를 타는 손님들 마음도 열릴 것으로 본 것이다. 조씨는 “운전이 고되긴 하지만 손님들한테 ‘인사를 잘하신다’ ‘운전을 편안하게 하신다’ ‘인상이 좋다’는 말을 들으면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1976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30년을 한 직장에서만 지내온 조씨는 2005년 부지점장을 끝으로 퇴직을 결심했다. 지점장을 노려볼 수는 있었지만 어차피 퇴직을 해야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나와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게 낫다고 봤다. 희망퇴직을 하면서 특별퇴직금으로 30개월치 월급을 한꺼번에 받았는데 이 중 1억원은 개인택시를 하기 위해 따로 떼어놨다. 조씨는 “동기들이 ‘은행 다니는 놈이 택시는 무슨’이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개인택시만큼 안정적인 일도 없다. 식당을 차렸다가 장사가 안되면 투입한 돈을 모두 날리지만 개인택시는 나중에 면허를 반납하면 그 돈을 고스란히 돌려받는다”고 말했다. 조씨의 하루 근무 시간은 약 10시간. 오전 7시부터 11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주로 출퇴근 시간에만 운전한다. 심야에도 일할 수 있지만 욕심부리면 위험하다는 생각에 자제하고 있다. 월평균 수입은 200만원이 조금 넘는다. 여기에 국민연금 월 120만원을 받고, 개인연금도 매월 50만원 남짓 나오니 부부가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요즘에는 동기들도 다들 부러워해요. 제 삶만큼 자유로운 삶이 있을까요. 내년 5월 아내와 북유럽 여행을 다녀 오려고 적금을 붓고 있습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사진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박윤슬기자 seul@seoul.co.kr
  • 세금 계산서 깜박하셨다구요? 과세기간 지나도 부가세 공제 가능

    세금 계산서 깜박하셨다구요? 과세기간 지나도 부가세 공제 가능

    20년 넘게 월급쟁이 생활을 한 이모씨는 3년 전 퇴직금으로 식당을 차렸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던 직장 생활이 그리워진다. ‘13월의 보너스’도 그립다. 그런데 며칠 전 자영업자도 ‘연말정산 재테크’가 필요하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 월급쟁이도 아닌데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내년부터는 혜택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무슨 얘기일까. 기획재정부는 17일 올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좀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의료비·교육비 세액 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도 자영업자 자신과 부양가족이 쓴 의료비와 교육비는 쓴 돈의 15%까지 소득세에서 깎아 준다. 단, 연간 수입액이 직전 3년 동안의 연평균 수입액보다 많아야 한다. 요즘 같은 불황에는 사실상 ‘그림의 떡’이다. 내년부터는 연간 수입액이 직전 3년 연평균의 90%만 넘으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대신 영업 장부를 좀 더 자세히(복식부기) 작성해야 한다. 장사한 지 3년 이상 됐고, 탈세 전력이 없으면 신청 가능하다. 내년 7월부터는 깜박하고 세금계산서를 안 받았어도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적지 않은 자영업자가 부가세 신고 기한이 다 돼서야 세금계산서를 안 받은 사실을 알게 되곤 한다. 하지만 이때는 너무 늦었다. 부가세 과세기간(1기=1~6월, 2기=7~12월) 안에 끊은 세금계산서만 인정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 기준이 과세 기간에서 신고 기한(1기=7월 25일, 2기=이듬해 1월 25일)으로 바뀐다. 즉 부가세를 낼 즈음에 깜박한 계산서가 생각나면 이때 끊어도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식당 주인은 내년에도 식재료 세금 부담을 덜게 됐다. 농수산물을 사면 구입액의 7.4%를 매출액 부가세에서 빼주는데 이 혜택(농수산물 의제매입 세액공제)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반기(6개월)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인 영세 식당은 매출액의 60%까지, 2억원 이하는 55%, 2억원이 넘는 식당은 45%까지 각각 공제해 준다. 반면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곳도 있다. 가구점, 안경점, 전기용품·조명장치 소매점, 의료용 기구 소매점, 페인트·유리 및 건설자재 소매점 등은 내년 7월부터 건당 1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받으면 손님이 먼저 요구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끊어 줘야 한다. 매출이 노출돼 사실상 세금 부담이 늘게 된다. 신용카드 결제 혜택도 줄어든다. 업종에 따라서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1.3~2.6%를 연간 500만원까지 부가세에서 빼주고 있는데(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내년부터는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넘는 자영업자는 이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끊어 주면 건당 200원씩 부가세를 깎아 주던 혜택은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내년부터 모두 사라진다. 개인택시 기사는 차를 바꿀 계획이 있다면 올해 안에 새 택시를 뽑아야 한 푼이라도 싸게 살 수 있다. 내년부터는 택시 차량에도 10% 부가세가 붙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영업용 용달차 등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을 감안해 택시 부가세 면세 혜택을 올 연말에 끝내기로 했다. 택시 연료용 부탄 가스에 대해 1㎏당 40원씩 세금(개별소비세 및 교육세)을 깎아 주는 혜택은 2018년까지 연장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 리무진급 벤츠 콜택시 10월 첫선

    10월에 벤츠 택시가 첫선을 보인다. 콜 전용이며 기본요금은 최소 7500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고급택시 운영법인 ‘하이엔’을 설립했으며 오는 10월부터 고급택시 30대를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엔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한국스마트카드(KSCC)가 공동출자한 법인이다. 고급택시 차량은 배기량 2800㏄ 이상의 벤츠 등 리무진급 승용차다. 택시를 표시하는 노란색 번호판을 제외하면 다른 어떤 부착물도 붙이지 않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요금은 모범택시의 1.5~1.7배(7500~8500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자율신고제다. 대중교통의 범주에서 벗어난 택시이기 때문에 시가 요금을 책정하지 않는다. 시장성에 따라 택시사업자가 정해 시에 신고하면 된다. 하이엔은 50명의 운수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완전월급제를 채택했다. 월급은 일반택시운전자(약 215만원)보다 30~40% 정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는 2800㏄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개인택시운전자가 신청하면 고급택시로 변경해 줄 계획이다. 이 경우에도 배회영업은 할 수 없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밤길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멈춰선 차에 추돌… 배상 책임은?

    도로에서 사고로 멈춰 서 있는 차를 뒤따라오던 차가 피하지 못해 발생하는 ‘2차 추돌’ 사고는 해마다 500건 안팎 일어난다. 통상 밤중에 일어난 2차 사고는 앞차에 책임을 더 묻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뒤에서 받은 차의 책임을 더 많이 인정한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부(부장 예지희)는 2차 추돌 사고를 당한 A씨가 자기 차를 받은 택시의 보험사인 개인택시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치료비와 위자료로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0년 11월 새벽 충청도에서 편도 2차로 국도를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와 충돌, 1차로에 멈춰 섰다. 이어 택시가 뒤따라오다가 A씨의 차 뒤에서 미처 제동을 걸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후 다른 차량 2대가 더 추돌했다. A씨는 택시기사 B씨의 보험사인 개인택시조합 측을 상대로 3억 8000만원의 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개인택시조합 측은 “밤에 가로등도 없어 B씨가 사고 차량을 인지하지 못했고, 2차로에 대형 화물차가 비상등을 켜고 정차하고 있어 추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B씨의 책임을 더 크게 봤다. 1심은 “B씨가 교통사고가 발생했음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는데도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속도를 충분히 감속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과실이 인정된다”며 “다만 A씨가 선행 사고를 일으키고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1차로에 정차해 사고 발생 및 손해 확대의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B씨 책임을 60%로 제한한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역시 책임 비율을 그대로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밤중에 일어난 2차 추돌 사고는 앞차에 배상 책임의 60% 안팎을 묻는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63단독 정성완 판사는 2013년 9월 자정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4차선 도로에서 일어난 3중 추돌 사고와 관련한 재판에서 최초 사고를 일으킨 C씨 등에게 65%의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A씨와 B씨 사건에서는 2차로에 대형 트럭이 비상등을 켠 채 서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뒤차가 미리 조심할 수 있었는데도 주의를 다하지 않은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교통사고 왕’ 택시기사는 보험 사기범

    개인택시 기사 윤모(60)씨의 차엔 유독 찌그러진 부분이 많다.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접촉 사고의 흔적이다. 너덜대는 앞 범퍼는 끈으로 동여맸고 사이드미러는 검은색 테이프로 감아 겨우 차에 붙여 뒀다. 이 허름한 택시를 몰고 윤씨는 진로를 변경하거나 신호를 위반한 차를 어김없이 들이받았다. 사소한 접촉에도 사이드미러는 떨어져 나갔고 범퍼엔 깊은 흔적이 남았다. 윤씨가 일으킨 교통사고만 총 211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으킨 교통사고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서울, 경기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과 합의금 명목으로 105회에 걸쳐 1억 2000여만원을 받아낸 윤씨를 상습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씨가 2002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일으킨 사고는 총 211건이지만 이 중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고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고 106건은 사기 혐의에서 제외됐다. 윤씨는 사고 1건당 대략 40만~50만원을 합의금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씨는 합의금을 뜯어내기 위해 항상 목에 소형 녹음기를 걸고 다녔고 피해자의 욕설 녹음을 협박 수단으로 삼았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블랙박스 영상] 고의사고로 보험금 챙긴 택시기사 적발

    [블랙박스 영상] 고의사고로 보험금 챙긴 택시기사 적발

    보험금과 합의금을 노리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2002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진로 변경이나 신호 위반 차량을 골라 충돌하는 수법으로, 모두 105차례의 사고를 낸 개인택시 운전자 윤모(60)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1억 20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윤씨는 차량을 바로 수리하지 않고 사이드미러를 테이프로 붙이거나 범퍼를 끈으로 묶어 운행해 가벼운 충격에도 파손되도록 했다. 또 녹음기를 차고 다니며 피해자가 고의사고라고 화를 내거나 욕설을 하면 이를 녹음, 욕설을 빌미로 또 다른 고소를 하거나 합의금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유사한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윤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서울 관악경찰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공포의 보복 택시

    자신의 차 앞으로 차로를 변경했다는 이유를 들어 상대 운전자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택시 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개인택시 기사 조모(44)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초구 고속터미널 교차로에서 아우디 운전자 A(31)씨가 자신 앞으로 차선을 변경하자 보복운전에 나섰다. 조씨는 A씨 자동차를 추월하며 2㎞ 구간 동안 급제동을 반복하는 식으로 위협했다. 조씨는 A씨 차량의 진로를 무리하게 막아서다 전방에 신호대기 중이던 모범택시를 들이받았다. 조씨는 자신에게 항의하는 A씨의 머리 등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자신이 추돌한 모범택시 운전자 B(64)씨의 얼굴도 수차례 가격했다. 조씨는 “가벼운 사고인데도 (B씨가) 병원에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또 화가 치밀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법인택시 기사 김모(74)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40분쯤 논현역에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달리던 중 다른 택시 기사가 자신의 진로를 막자 격분했다. 김씨는 신호대기 중 뒤에 멈춘 택시 기사에게 다가가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자 다음 대기신호 중 트렁크에 있던 등산용 칼을 휘두르며 위협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해당 택시 기사가 자신이 태우려던 손님을 가로채려 한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개인택시가 더 먹고 살기 어려운 내 차 앞을 가로막으려 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행정 관행 깬 택시기사 건축심의위원

    행정 관행 깬 택시기사 건축심의위원

    “도심을 누비면서 평소 생각해 왔던 문제점을 건축 심의 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가 건축 심의에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건축위원회 교통분야 심의위원으로 현직 개인택시 기사를 위촉해 화제에 오르고 있다. 건축 및 교통 관련 비전문가로서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1일 부산시 건축위원회 교통분야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개인택시 기사인 신영형(51)씨는 “주부로서 운전을 생업을 하는 자신에게 건축분야는 낯선 만큼 열심히 배워가며 일하도록 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도심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 주변에 왜 저 건물이 들어서 있을까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더러 있다”며 “아마 부산시에서도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건축 관련 비전문가인 저를 교통분야 심의위원으로 위촉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직업상 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누구보다 부산의 교통 문제를 체감하고 있다”며 “학문적이 아닌 현실적인 시각으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인택시 운전 등 14년여 동안 운전대를 잡고 있는 신씨는 무사고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개인택시기사에게 시가 자격을 부여하는 등대콜 회원이다. 그는 등대콜 상벌위원을 맡는 등 개인택시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시가 신씨를 건축위원회 교통분야 심의위원으로 위촉한 것은 지금까지 대학교수 등 전문가 위주로 심의위원을 선발했던 관행을 벗어난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신씨의 심의위원 위촉에 대해 부산시는 “현장 중심으로 사용자 의견을 직접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정구호인 시민 중심, 현장 우선을 실현하고자 건축위원회 심의가 사용자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심의제도 전반을 개선했으며, 특히 건축위원회 교통분야 심의는 대형건축물로 말미암은 교통 문제에 관한 현장경험이 요구되는 만큼 신씨를 심의위원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현장 위주의 건축심의가 되려면 현장 전문가가 건축심의에 참석하는 길이 열려 있어야 하는 만큼 신씨에 이어 앞으로 목수 등 현장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버스 정상운행, 파업시한 10분 앞두고 극적 타결

    서울버스 정상운행, 파업시한 10분 앞두고 극적 타결

    서울버스 정상운행, 파업시한 10분 앞두고 임단협 타결 서울버스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천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천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란이 우려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시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과 공공기관, 대기업의 출근시간도 정상화했다.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운행된다. 그러나 27일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을 앞두고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 인상을 추진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이 결국 임금 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2013년 기준 27.1%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버스 정상운행, 시급 얼마나 인상됐나 보니?

    서울버스 정상운행, 시급 얼마나 인상됐나 보니?

    서울버스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000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란이 우려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시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과 공공기관, 대기업의 출근시간도 정상화했다.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운행된다. 그러나 27일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을 앞두고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 인상을 추진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이 결국 임금 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2013년 기준 27.1%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버스 정상운행, 파업시한 10분 앞두고 임단협 타결

    서울버스 정상운행, 파업시한 10분 앞두고 임단협 타결

    서울버스 정상운행, 파업시한 10분 앞두고 임단협 타결 서울버스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천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천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란이 우려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시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과 공공기관, 대기업의 출근시간도 정상화했다.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운행된다. 그러나 27일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을 앞두고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 인상을 추진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이 결국 임금 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2013년 기준 27.1%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버스 정상운행, 노사 합의 내용 보니?

    서울버스 정상운행, 노사 합의 내용 보니?

    서울버스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000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란이 우려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시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과 공공기관, 대기업의 출근시간도 정상화했다.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운행된다. 그러나 27일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을 앞두고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 인상을 추진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이 결국 임금 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2013년 기준 27.1%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버스 정상운행, 노사 합의 내용은?

    서울버스 정상운행, 노사 합의 내용은?

    서울버스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000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란이 우려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시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과 공공기관, 대기업의 출근시간도 정상화했다.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운행된다. 그러나 27일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을 앞두고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 인상을 추진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이 결국 임금 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2013년 기준 27.1%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버스 정상운행, 임금 얼마나 오르나?

    서울버스 정상운행, 임금 얼마나 오르나?

    서울버스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000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란이 우려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시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과 공공기관, 대기업의 출근시간도 정상화했다.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운행된다. 그러나 27일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을 앞두고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 인상을 추진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이 결국 임금 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2013년 기준 27.1%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버스 정상운행, 시급 인상 얼마나 됐나

    서울버스 정상운행, 시급 인상 얼마나 됐나

    서울버스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000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란이 우려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시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과 공공기관, 대기업의 출근시간도 정상화했다.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운행된다. 그러나 27일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을 앞두고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 인상을 추진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이 결국 임금 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2013년 기준 27.1%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버스 정상운행, 시급 인상 얼마나 됐나 보니?

    서울버스 정상운행, 시급 인상 얼마나 됐나 보니?

    서울버스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000원 적립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란이 우려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시내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과 공공기관, 대기업의 출근시간도 정상화했다.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운행된다. 그러나 27일 시내버스 요금 150원 인상을 앞두고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 인상을 추진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이 결국 임금 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2013년 기준 27.1%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버스파업 “출근대란 우려” 노조 임금 7.29% 인상, 조합 동결 고수

    서울 버스파업 “출근대란 우려” 노조 임금 7.29% 인상, 조합 동결 고수

    서울 버스파업 서울 버스파업 “출근대란 우려” 노조 임금 7.29% 인상, 조합 동결 고수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어온 서울버스 노사가 2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협상에 나선다. 협상 결렬 시 노조는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출근 대란이 우려된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임금 7.29% 인상과 휴식시간 확보, 단체 협약에 명시된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무사고 포상기금 지급 기준의 명확화, 현재 60세인 정년을 61세로 연장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고수해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절차를 밟으며 협상 타결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버스노조가 2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인 파업 찬반 투표에서 90.57%가 찬성해 파업을 의결했다. 서울시는 협상 타결을 위해 노사를 설득하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지하철은 출·퇴근시간대 증편 운행하고, 막차시간도 평일 기준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공무원 등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춘다. 마을버스의 첫·막차 시간도 60분 연장할 방침이다. 또 자치구별로 전세버스 등을 임차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연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아울러 택시·자가용 이용자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 해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버스파업 “출근대란 우려” 협상 결렬되면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 돌입

    서울 버스파업 “출근대란 우려” 협상 결렬되면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 돌입

    서울 버스파업 서울 버스파업 “출근대란 우려” 협상 결렬되면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 돌입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어온 서울버스 노사가 2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협상에 나선다. 협상 결렬 시 노조는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출근 대란이 우려된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임금 7.29% 인상과 휴식시간 확보, 단체 협약에 명시된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무사고 포상기금 지급 기준의 명확화, 현재 60세인 정년을 61세로 연장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고수해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절차를 밟으며 협상 타결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버스노조가 2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인 파업 찬반 투표에서 90.57%가 찬성해 파업을 의결했다. 서울시는 협상 타결을 위해 노사를 설득하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지하철은 출·퇴근시간대 증편 운행하고, 막차시간도 평일 기준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공무원 등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춘다. 마을버스의 첫·막차 시간도 60분 연장할 방침이다. 또 자치구별로 전세버스 등을 임차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연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아울러 택시·자가용 이용자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 해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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