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인정보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안보 점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신고센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부패 의혹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 위성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49
  • 편집자에게/ 주민등록번호 유출 방지대책 필요

    -등기부 범죄 무방비(10월25일자 31면) 기사를 읽고 1968년 김신조 사건,울진·삼척 간첩사건 등 일련의 안보이슈 이후에 박정희 정권이 도입한 주민등록제도는 높은 효율성에도 불구하고,그동안 프라이버시권 등에서 많은 문제를 노출시켰다.인권단체들은 탈북자 이한영씨가 주민등록번호 유출 때문에 피살된 사건처럼 개인정보의 유출이 범죄로 이어질 때의 위험을 제기하며,주민등록번호로 대표되는 주민등록제도의 폐지나 보완을 요구해왔다. 대한매일 기사는 ‘부동산 실소유주를 확인하기 위한 등기부 등본 열람이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발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등기소에 설치된 등기부 자동발급기로 개인정보를 빼낸 사람이 신용카드 부정발급이나 본인 몰래 각종 음란 사이트에 가입하는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13자리나 되는 주민등록번호를 외우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미 생활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있는 주민등록번호는 인터넷,금융거래는 물론이고,하다못해 동네 비디오가게에서도 고객 관리를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묻고,모아두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의 수배전단에 적힌 주민등록번호가 악용된 사례에서 보듯 허점은 곳곳에 널려 있고,그로 인한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거래의 기본이 되는 등기부등본 열람을 통해 주민등록번호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주민등록번호의 맨 뒷자리만 가려도 유사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경찰 관계자의 입을 통해,지적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까지 나간 기사는 인권운동가의 입장에서 고마운 생각까지 드는 좋은 기사였다. 신치호/ 인권실천시민연대 간사
  • 안방서 인터넷 열람…개인정보 한눈에 노출 ‘등기부 범죄’ 무방비

    부동산 실소유주를 확인하기 위한 등기부 등본 열람이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특히 대법원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정보 전산화작업이 다음달 18일 마무리돼 등기소를 찾지 않아도 집에서 컴퓨터로 등기부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유사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등기부 등본은 주소지만 입력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주소 하나로 수백명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된다.등기부를 통해 빼낸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주로 신용카드 부정발급,휴대전화 부정가입,인터넷 사이트 무단가입 등에 쓰인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위조사범이 2000년 100명에서 지난해 140명,올들어 7월까지 104명으로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주민등록증 위조로 인한 피해액은 지난해에만 25억 3000여만원에 이른다. 선모(47)씨는 지난 16일 등기소에 설치된 등기부 자동발급기로 30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선씨는 이 정보와 일간지에 게재된 다른 사람의 인물사진을 이용,주민등록증 사본을위조한 뒤 신용카드 98장을 발급받아 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도 최근 서초동 모 아파트의 주소를 등기부 자동발급기에 입력,수백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뒤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이 있는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위조한 편모(43)씨를 구속했다.편씨는 가짜 확인서로 신용카드 8장을 만들어 8000여만원을 빼돌렸다. 회사원 박모(34)씨는 24일 본인이 가입한 인터넷 홈페이지 목록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한국신용평가정보주식회사의 ‘잇츠(ITS)정보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다 깜짝 놀랐다.자신도 몰래 각종 음란 사이트에 가입된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박씨는 “누군가가 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음란사이트에 가입한 것이 틀림없다.”면서 “대법원의 전산화 작업으로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쉽사리 확인할 수 있게 된 만큼 청소년이 성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유해사이트 회원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을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민등록증 위조사범은 대부분 등기부 등본에서 타인의 개인정보를 알아낸다.”면서 “등본에 기재되는 주민등록번호의 맨 뒷자리만 가려도 유사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도 등기부 등본이 범죄로 이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등기부 등본은 부동산 매매와 전·월세 계약에서 실소유주와 저당설정 여부를 확인하는 필수 서류로서 사기 피해를 막는 주요 수단이기 때문이다. 대법원 등기과 김동민 사무관은 “주민등록번호 일부를 가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반대의견이 많다.”면서 “특히 거래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부동산 실소유자를 확인하는 방법은 등기부 등본 열람밖에 없어 범죄예방책 마련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창구 박지연기자 window2@
  • 독자의 소리/ 개인정보 매매금지법 제정을

    정보화의 급속한 진전은 적잖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데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그 하나다.인터넷상이나 각종 기관에서 발송하는 우편물을 비롯,일상생활에서 주고받는 사업자등록증이나 증명서 등을 통해 알게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이 유출돼 버젓이 판매되는 지경이다.실제로 70만원만 주면 600만개의 도메인 주소를 넘겨 주겠다는 메일이 곳곳에 수시로 등장할 정도다.이같이 판매되는 도메인 주소와 개인정보들이 일상생활속에서 적어낸 자신의 정보가 흘러나온 것이 대부분이어서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 문제는 피해신고 내용의 상당수가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미리 파악해 벌어진다는 점이다.하지만 올들어 신고된 건수 가운데 분쟁조정이나 법적조치가 취해진 것은 1000건을 밑돌고 있어 업체의 자율적 규제강화는 물론 당국의 단속과 제재가 필요하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서류의 개인정보 기재를 최소화하거나,유출이 확인될 경우 처벌을 크게 강화해 정보유출이 심각한 사회범죄로 인식되도록 해야 한다.개인정보 유출 및 매매방지를 위한 강력한 법규 제정이 시급히 요청된다. 윤인중[인천 남구 용현3동]
  • 사생활침해 인터넷사이트 조사

    정보통신부는 다음달 10일부터 20일간 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무 준수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개인정보 유출시 사생활 침해우려가 큰 인터넷 성인방송 ▲청소년 회원이 많은 연예인 홈페이지 및 인터넷 채팅사이트 ▲개인 신용정보를 갖고 있는 대출사이트 ▲인터넷복권 사이트,운세정보 사이트 등이다. 정통부는 개인정보 수집목적 고지여부,개인정보 책임관리자 배치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 [인터넷 스코프] 서비스 유료화로 가는 길

    수많은 네티즌들이 즐겨 찾던 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가 얼마전에 전격적으로 서비스 유료화를 선언했다.앞으로 대략 한 달 뒤부터는 커뮤니티의 이용자가 월 3000원씩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그동안 무료로 잘 썼던 사이트에서 느닷없이 돈을 내라고 하니 네티즌들이야 당연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그래서 이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유료화 조치를 성토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매일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3000원 때문에 불평을 늘어 놓는 것이 자칫 옹졸해 보일 수도 있겠다.그래도 싫다는 이용자들이야 다른 무료 커뮤니티 사이트로 옮기면 그만이다.기업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흔한 말로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또 자선사업을 하겠다고 회사차린 것도 아닐 테니 돈 벌겠다고 유료화를 선언하는 것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 유료화 조치는 그 과정이나 방법면에서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을 노정했다. 우선 유료화의 선언 자체가 너무 일방적이고 기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기업과 회원은 단순한 주인과 고객의 관계를 넘어 상호 공생 관계이다.그런데 사전에 회원들과 아무런 의사소통 과정이 없었고,최소한의 양해조차 구하지 않은 채 어느날 느닷없이 유료화를 선언해버렸기 때문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라는 것이 지금 대다수 이용자들이 느끼는 심정이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이곳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축적해 놓은 수많은 데이터들이 유료화의 볼모로 이용되었다는 점이다.단순히 생각하면 유료화가 싫은 사람들이야 다른 무료 사이트로 옮겨가 버리면 그만이겠지만,현실적으로 이게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게시판에 쌓인 수많은 글과 각종 파일들,어렵사리 모아놓은 회원들,그리고 이들과 함께 나누었던 온갖 사연과 추억들을 아무런 미련없이 다 팽개치고 훌쩍 다른 곳으로 떠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이겠는가.그게 싫으면 요금을 낼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비록 유료화가 대세라고 해도 그 과정에서 적어도 몇 가지 기본 원칙만은 확실하게 지켜져야겠다.첫째,이번처럼 일방적인 유료화 선언이 아니라 이용자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거쳐 서로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유료화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무료 서비스로 회원들을 모아놓은 뒤 이들이 쌓아놓은 데이터를 볼모 삼아 전격적으로 유료화를 감행하는 식의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면 네티즌들의 불만과 잡음은 계속 끊이지 않을 것이다. 둘째,기존 무료 서비스와는 질적으로 확실히 다른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메일용량을 좀 더 늘려주고 무료 게시판에 붙은 배너광고를 없애주는 수준의 이상을 의미한다.즉 네티즌들이 기꺼이 돈을 내고도 이용할 마음이 들 수 있을 정도의 고급 정보,질 높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유료화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료화를 원치 않아서 더이상 서비스를 받지 않겠다는 이용자들에게는 확실한 사후 보장 조치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유료화를 거부하는 회원들에게 갈 테면 가라는 식으로 나올 것이 아니라,이들을 위한 기본적인 애프터서비스를 기업이 제공해 주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다.여기에 덧붙여 이들에 대한 개인정보 자료를 고객 데이터베이스에서 완전히 삭제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민경배 사이버문화연구소 소장
  • 단병호씨 도용 음란메일 돌아

    민주노총은 15일 경찰이 단병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6명과 발전노조원 24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수배전단에 공개하는 바람에 음란메일 유포 등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팔호 경찰청장과 이대길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노총은 고발장에서 “개인정보로서 마땅히 보호돼야 할 조합원들의 주민등록번호가 무차별 공개되는 바람에 청소년 등이 이를 이용해 인터넷 성인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음란메일을 유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낙구 교육선전실장은 “왜 살인범 수배전단에도 없는 주민등록번호를 유독 민주노총 위원장 등 노조활동가들에게만 적어 넣었는지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그 이유가 무엇이든 경찰은 헌법 10조·17조 위반,주민등록법 위반,형법 위반,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경찰법위반,국가공무원법 위반,경찰공무원복무규정 위반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데 대해 분명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민주노총은 이날“단병호 위원장 등 노조활동가들의 이름으로 음란 이메일이 돌고 있다.”며 한 중학생이 수배전단에 공개된 서울본부 한모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모 포털 사이트에 가입한 뒤 한씨 명의 메일로 음란물을 배포한 사례를 공개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복지 Q&A/ 급여기록 내역 어디서 신청

    ◆제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회사에서 개인급여기록내역을 요구하는데 어디에다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개인 급여 기록은 국민건강보험법 제86조에서 정한 비밀의 유지를 준수하기 위해 본인의 요구가 있더라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금융기관 또는 보험회사 등에서 일정한 급부금을 수령할 수단으로는 개인급여내역의 열람·발급을 관련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제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귀하께서 질의하신 보험회사 제출용으로는 개인급여내역 발급이 불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악관절이상으로 인해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는데 고통을 겪는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치아 교정이나 턱수술때 요양급여가 적용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39조 제3항이나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 1항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대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즉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신체의 필수기능개선 목적이아닌 경우,예방진료로서 질병·부상의 진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건강보험급여원리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등입니다.특히 음식을 씹거나 발음기능을 개선할 목적이 아니라 외모개선 목적의 악안면 교정술 및 교정치료는 보험급여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귀하처럼 음식을 씹거나 발음기능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라면 보험급여대상입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제공
  • 삼성전자·미쓰비시 전략적 제휴

    세계 반도체시장 4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12위인 일본 미쓰비시가 전략적인 제휴를 했다. 삼성전자는 26일 미쓰비시와 모바일 기기용 카메라의 핵심 솔루션 칩 사업에 두 회사의 역량을 집중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의 주요 내용은 삼성전자가 CMOS 이미지센서(CIS) 기술을,미쓰비시가 이미지 신호처리(ISP)기술을 서로 제공하는 것으로 두 회사는 연말까지 각 사의 제품과 호환 가능한 기술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모바일 폰,PDA(개인정보단말기),모바일 PC 등 모바일기기용 카메라의 핵심 칩인 CIS칩,ISP칩 및 CIS+ISP 1칩 제품의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CIS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받아 전기신호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LSI 반도체다.ISP는 카메라용 이미지 신호처리 장치로 CIS나 CCD를 통하여 받은 화상 신호를 디지털 비디오 신호로 전환 처리하는 반도체다. 박홍환기자
  • 국감 뉴스라인/ 성폭력 피해자 13%는 남성 주민등록 도용 3년간 1만건

    ◇남성 성폭력 피해가 꾸준히 증가,지난 2000년 이후 전체 성폭력 피해자의 13%가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이 15일 국회 행정자치위 박종희(朴鍾熙·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발생한 성폭력 피해자 9775명 가운데 12%인 1174명이 남성이었다.지난해는 9501명 중 1244명(13.1%),올들어 7월까지는 5309명 중 755명(14.2%)이 남성이었다.연령별로는 20세 이하 남성 미성년자가 2000년 75명,지난해 66명,올들어 7월까지 44명 등 모두 185명으로 전체 남성 성폭력피해자의 5.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3년간 전체 남성피해자 3173명 중 절반가량인 1528명이 성폭력 피해사실의 공개를 꺼려 신원미상으로 신고하는 등 성폭력 피해사실을 숨기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기정통위 소속 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 의원이 15일 정보통신부등의 국감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개인정보 침해실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신고 및 상담 건수는 모두 1만 4181건으로 2000년 2297건의 6.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접수 내역 가운데는 영리목적 광고성 정보전송(스팸메일)이 1만 6241건으로 가장 많아 인터넷 이용자들의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피해를 가중하고 있다고 김의원은 지적했다.특히 신용카드 발급이나 유료사이트 무단 사용 등 범죄행위에 직접 이용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도용이 심각해 지난 3년간신고·상담건수가 1만여건에 이른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 재일동포 작가 유미리씨 ‘패소’ 확정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는 13일 재일동포 여류작가 유미리(柳美里·34)씨가 쓴 소설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의 등장모델인 30대 여성(재일 한국인)이 유씨와 출판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유씨의 패소 판결을 사실상 확정했다. 앞서 유씨는 자신의 친구이기도 한 30대 여성이 “유씨가 나를 소설 모델로 등장시키면서 신체장애 등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침해,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1,2심 모두 패소해 상고했었다.1,2심 재판부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성의 평온한 일상 생활을 곤란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프라이버시 침해를 인정,출판 금지와 함께 130만엔을 배상하라고 유씨 패소 판결을 내렸었다. marry01@
  • 이통3사 법무팀 강화 ‘바람’

    ‘법무팀을 키워라.’ 통신업계에 법무팀 강화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업체간 맞소송 및 시민단체의 소송제기 등으로 최근들어 ‘법무 수요’가 크게 많아진 이통 3사에서 이런 움직임이 뚜렷하다. SK텔레콤은 올 초 미국인 변호사 한 명을 스카웃,미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렸다.현재의 법무실 인원은 19명.지난해 말보다 5명이 보강됐다. 그러나 최근 비방광고와 관련,KTF측이 5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자들을 형사 고소하는 등 의외의 ‘비즈니스 위험’이 제기되면서 이 회사는 또 한차례 법무실 보강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이 손해배상 본안 소송에 앞선 가처분신청 사건에서 KTF의 ‘손’을들어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KTF도 최근들어 경영상의 각종 법률 문제가 제기되고,시민단체들의 ‘법적견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법무팀 보강을 고려중이다.이 회사의 법무팀 인원은 6명에 불과하다.그나마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없어 현재로서는 사안별로 계약을 한 로펌과 회사측의 연결 역할만 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최근 SK텔레콤과의 송사(訟事)가 현안으로 제기되고,참여연대가 016 휴대폰 가입자의 무선인터넷서비스 무단 가입 혐의로 형사고발한 데 이어 회사를 상대로 집단손배소를 준비하는 등 법무 수요가 폭증할 기미가 엿보이자 내부전문가 위주로 증원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터넷 이벤트 과정에서 가입자 개인정보가 새나가 시민단체의 집단손배소 위기에 직면한 LG텔레콤도 현재 5명인 법무팀 인원을 곧 확충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인터넷 상거래 사기 501명 적발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경매사이트를 이용한 사기와 개인정보 침해 행위를 일제 단속,501명을 적발해 65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또 지난 한달 동안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등 사이버 범죄가 모두 4753건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2936건에 비해 크게늘었다고 밝혔다. 구속된 이모(29)씨는 쇼핑몰 사이트에 외제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을 싸게판다는 허위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198명으로부터 3억 3700여만원을 가로챘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김대업씨 국세청에 재산확인 요청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의 장남 정연씨 병역기피 의혹을 폭로한 김대업씨가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을 방문,자신의 재산을 확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씨는 “본인의 재산이 수십억원대에 이르고,이 재산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증여받았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이 날조됐음을 입증하기 위해 국세청에 재산확인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씨는 “개인정보관리법상 행정자치부나 국세청에서 본인의 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산확인을 위한 정보공개청구서를 작성해 국세청에 제출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지긋지긋 스팸메일 ‘이젠 안녕’

    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개설하는 홈페이지에 자기 e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를 등록해 두면 이곳으로는 어떤 업체도 광고성 메시지를 보내거나 판촉전화를 걸 수 없게 된다.유·무선 전화는 오는 10월1일부터,e메일은 연말부터 이 규정이 적용된다.지금은 개별광고에 대해 일일이 ‘수신거부’ 의사를 밝혀야되기 때문에 실효성도 낮고 무척 불편한 상태다. 공정위는 22일부터 유·무선 전화번호나 e메일 주소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스팸메일 및 전화판촉을 막을 수 있는 ‘노스팸’(www.nospam.go.kr,www.antispam.go.kr) 사이트를 운영한다. ‘노스팸’에 개인정보를 입력해 두면 공정위는 스팸메일 발송업체들에 명단을 통보하게 된다.업체들은 명단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스팸메일을 보낼 수 없고 구매권유 전화를 거는 것도 금지된다.이를 어기는 사업자는 처음에는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지만 3차례 이상 적발되면 1억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하지만 이번 조치에 스팸메일이 아닌 전화를 이용한 텔레마케팅까지 포함시킨 것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지도안에 인구·주택현황까지 담아 ‘살아있는 지도’ 만든다

    인터넷으로 자신이 원하는 동네의 지도와 함께 가구수·주택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도’가 만들어진다. 통계청은 지난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접목한 통계지리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내년 하반기부터 인터넷(www.nso.go.kr)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통계지리정보시스템은 기존 시·군·구로 한정된 각종 통계를 동 단위까지확대,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지도와 함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전국을 31만 4500개 기초 단위구(1단위구 평균 30가구)로 세분화해 골목길은 물론 각 가구의 담장과 입구,가족 수와 연령,학력수준 등 인구·주택총조사 전수 20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통계청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기초구 단위 이상의 통계만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생 등 일반 이용자는 책자에 실린 통계표를 분석하는 불편없이 인터넷에서 지역별 인구·주택 통계를 얻을 수 있으며 사업자들은 지역의 인구 및 노령화,연령대(학생수 포함) 등에 대한 정보 취득이 수월해져 업종선택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계청 인구조사과 임명선 사무관은 “통계지리정보시스템은 국민들이 인구·주택 총조사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도입된다.”면서 “통계의 이해를 높이고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현재 GIS와 데이터 연결작업을 진행중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업총조사 결과를 서비스하는 데 이어 향후 사업체 조사결과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 자료와는 별도로 상권 분석 등 심층 분석자료를 유료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KTF상대 집단손배소 참여연대, 이달말 소장/고객정보 부당이용 관련

    참여연대는 15일 “이동통신회사인 KTF가 개인정보를 무단 이용,자사 휴대전화 가입자들을 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시켜 가입자들에게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며 KTF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부터 온라인(myhandphone.net)을 통해 원고를 모집,이달 말쯤 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또 “KTF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의 부당가입 피해자 수가 통신위원회에 의해 밝혀진 경우만 해도 7만 8000명인 만큼 1인당 100만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해도 참가인원과 소송가액면에서 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지난달 개인정보 부당이용과 전기통신역무 무단제공 혐의로 KTF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창구기자
  • 엔트랙 길안내서비스/ 막힌길 피해 씽씽 드라이브

    회사원 김모(38)씨는 지난 7월 말 휴가를 다녀온 뒤 가족 사이에서 확 달라진 자신의 위상을 실감했다. 동해안으로 휴가를 다녀온 김씨 가족은 당시 주차장이 돼 버린 영동고속도로를 피해 주변 국도 등을 이용,고속도로 이용자보다 무려 3시간이나 빨리 목적지에 도착했다. 김씨가 이처럼 시간을 절약,가족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SK㈜의 ‘길안내 서비스’ 엔트랙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정유업체인 SK㈜의 엔트랙이 화제다.엔트랙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지리정보시스템(GIS)을 자동차에 접목,운전자에게 길안내 서비스와 실시간교통정보,원격차량진단,긴급상황발생시 구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사진).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만여명이 가입했다. 길안내 서비스는 목적지를 음성으로 한번 입력하면 막히는 길을 피한 최단경로를 다운받아 저장해 두고 운전내내 차량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목적지까지 좌·우회전,고가진입 등의 운전 정보를 상세히 안내해 준다.또 인근 주유소,정비소,은행 등의주요지점 정보도 찾을 수 있고,근처의 유명한 음식점에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서비스센터에 자동으로 신고된다.SK㈜는 현재 011휴대폰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는 엔트랙 서비스를 9월부터 PDA(개인정보단말기),전용단말기 등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 019고객정보 한때 노출 LG텔레콤 “시스템 오류”

    LG텔레콤의 유무선 포털사이트 이지아이(www.ez-i.co.kr)에서 019 개인휴대전화 가입자의 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019 가입자들에 따르면 LG텔레콤 홈페이지(www.lg019.co.kr) 이벤트코너의 ‘필링 위시 페스티발’ 항목을 클릭하면 곧바로 다른 회원이 로그인한 상태의 화면이 뜨고,이 화면의 ‘개인정보변경’ 항목을 누르면 해당 회원의 이름,ID,생일,전화번호,이메일주소가 그대로 나타났다. LG텔레콤은 “12일 저녁부터 시스템상의 오류로 고객의 데이터베이스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13일 오후 고객의 항의를 받은 후 곧바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한 사람의 ID와 비밀번호의 정보가 남는 오류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재·보선지역 유권자CD 나돌아

    “열심히 하겠습니다.도와주십시오.기호 ○번 ○○○후보입니다.”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주부 박모(57)씨는 요즘 하루에도 몇 차례씩 날아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기분이 상한다.박씨는 “나도 모르게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가 선거운동사무소로 흘러갔다는 사실에 식은땀이 흐를 정도”라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8일 재·보선을 앞두고 해당 지역 유권자의 개인 신상정보를 담은 ‘유권자 CD’가 불법으로 나돌고 있다.인터넷상에서 뽑은 지역구내 개인 정보를 하나의 CD에 담아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에 거래하는 전문 브로커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권자 CD’는 나이와 직업,출신지역,휴대전화 번호,취미 등 세분화된 정보로 한표가 아쉬운 각 후보 진영을 유혹하고 있다. 모 정당 전자홍보국 관계자는 “과거에는 지역 유지를 자처하며 표를 몰아주겠다는 브로커들이 대부분이었지만,최근에는 유권자의 자세한 개인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일부 후보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선거운동을 벌인다며 항의·신고하는유권자의 전화가 잇따른다.”고 밝혔다. 문제는 브로커들이 불법으로 모은 개인정보의 ‘질’이 뛰어날수록 가격이높아지기 때문에 유권자의 구체적인 개인정보가 아무 제재없이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자칫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 종합검색사이트와 취업정보사이트의 개인정보를 갖고 있다는 한 브로커는“고급 정보일수록 법적 소송까지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크고 가격도 비싸지만 일부 후보진영은 아무 거리낌없이 구입하고 있다.”면서 “많은 브로커가 연말 대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재보선에 뛰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경찰 보관 指紋정보 반환” 첫 소송

    경찰이 보관 중인 열손가락 지문의 반환과 전산자료 등의 폐기를 요구하는 소송이 처음 제기됐다. ‘지문날인제도'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영상집단 다큐멘터리 감독 이마리오(31)씨는 4일 “경찰청이 수집해 관리중인 열손가락 지문 정보의 반환·폐기 등의 요구를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며 경찰청장을 상대로 개인정보정정거부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냈다. 이씨는 소장에서 “피고가 전 국민의 열손가락 지문 수집 과정에서 정보주체들의 의사를 배제해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