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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책방서 팔리는 동문록…선후배 사칭한 강매전화

    “우리 모교 총동창회 임원을 사칭한 판매 권유 전화 주의 요망! 현재 총동창회에서는 2015년 동문록 외에는 판매 중인 발간물이 없습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의 한 대학 총동창회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다. 동창회 임원 또는 선후배를 사칭해 ‘잡지 발간 사업을 하고 있는데 동문이니 구독해 달라’는 등 거짓 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탓이다. 이 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31일 “몇몇 동문들이 이런 전화를 받아 피해가 커질까 봐 공지문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 동문인 이준형(30·가명)씨는 “공지를 보니 지난해 발간된 동문록을 통해 개인정보가 샌 것 같아 찜찜한 기분”이라며 “이럴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10만원씩이나 하는 동문록 발간에 반대했을 것”이라고 했다. 대학들의 총동창회가 친교를 목적으로 발간하는 동문록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보험회사 등 각종 영업 조직을 타고 악용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량의 개인정보들이 주로 텔레마케팅(TM)에 사용됐다면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도 악용될 소지가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현재 동문 주소록 발간은 대학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등은 동문 주소록을 발간하고 있다. 반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은 2000년대 초반 이후 총동문회 차원의 발간을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이런 학교들도 단과대별 발간은 계속하고 있다. 연세대 총동문회 측은 “동문록 발간 후 피해를 본 동문들의 항의가 빗발쳐 2004년 발간을 중단했지만 단과대별로는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양대 총동문회 관계자는 “동문록이 발간된 다음날 곧바로 헌책방에서 버젓이 매매되는 걸 본 뒤 범죄에 악용될 것을 우려해 중단했지만 다시 발간해달라는 동문들의 요구도 많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 담당자는 “친목도모를 위한 목적이 아닌 영업 등 다른 목적으로 동문록에 담긴 개인정보를 이용하다 적발되면 개인정보보호법 18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고 설명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외

    ■행정자치부 ◇실장급△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전성수△강원도 행정부지사 배진환◇국장급△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양복완◇과장급△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부장 조상명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장 원성규 ■강원도 △총무행정관 김만기△기획관 김보현 ■한국은행 △공보관 서봉국△발권국장 박성준△별관건축본부장 김상기△국제협력실 김준태△인사경영국 김준기△인사경영국 김진용△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정지영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경영기획 노병규△인터넷산업정책 조윤홍△개인정보보호 김원△사이버침해대응 전길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기술개발 방대규△기술기반 조현춘△경영지원 전병열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승진△경영기획본부장 강영태△산업지원본부장 최윤규◇이사대우 승진△인력정책실장 소한섭 ■아주경제 △문화연예부장 조성진 ■조선비즈 △이코노미조선 편집장 김주현△부동산유통부장 전태훤 ■이투데이 △미래설계연구원 고문 김판곤△편집국 금융전문기자 부장 이진우 ■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장 오영주 ■포스텍 △부총장 조무현△대학원장 김병현△기획처장(겸 대외협력처장) 송우진△교무처장 최윤성△입학학생처장 전상민△학술정보처장 이승용△산학협력단장(겸 연구처장) 정완균△엔지니어링대학원장(대행) 이을범△정보통신대학원장(대행) 김대진 ■한국방송통신대 △학생처장 노형규△중앙도서관장(겸 역사기록관장) 박영숙△정보전산원장(겸 정보화책임관) 이성철△원격교육연구소장 임재홍△서울지역대학장 백삼균△광주·전남지역대학장 이동주△학보사주간 변지원 ■국립암센터 ◇연구소△이행성임상제1연구부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 권영미◇부속병원△소아암센터장 박현진△진단검사센터장 박원서 ■서울성모병원 △관리부장 이응제◇실장△홍보 구자성△수술/DSC 이윤기△인공신장 박철휘△기능검사 김수환◇과장△내과 윤승규△성형외과 오득영△소아청소년과 조빈△비뇨기과 이지열△영상의학과 안명임△방사선종양학과 김연실△가정의학과 김경수△치과 김창현△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분과장△소화기내과 배시현△혈액내과 김동욱△종양내과 이명아△류마티스내과 주지현◇센터장△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김미란△유전진단검사 김명신
  • 온라인)전국세관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해외 직구 등 개인의 전자상거래가 확대되면서 관세청의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4년 7월 4만 6230건이던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올해 7월 현재 145만 9792건에 달한다. 1일 평균 6000건이 발급되는데 이중 오프라인 발급은 200여건이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 직구 등 수출입을 할 때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수출입신고에 사용하는 식별번호다.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명의도용을 차단할 수 있고 통관사실 통보 및 구매액, 통관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이 늘자 관세청은 발급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9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현재 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대구·광주 등 6개 본부세관에서만 가능했던 발급기관이 전국 세관으로 확대돼 접근성 불편 문제를 해소했다. 또 개인정보 도용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신청방식 중 우편·전자우편·팩스 신청이 폐지되고 방문 신청만 가능해진다.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가능했던 인터넷 발급방식도 개선했다. 공인인증서가 없더라도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누구나, 쉽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고] ‘내 정보 지킴이’ 실천이 중요하다/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기고] ‘내 정보 지킴이’ 실천이 중요하다/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올 7월 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발표한 스마트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2015년 3월 기준으로 성인 인구의 83%에 이르며, 가정 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PC 보급률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러한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금융, 교통, 의료, 여가,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하지만 개인화된 서비스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라는 과제를 우리에게 안겨 주고 있다. 2014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진행한 개인정보 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민간기업의 경우 1.4% 정도만 개인정보 보호 전담 부서를 두고 있다. 정보보호 예산도 연간 1900만원에 불과하며, 조사 기업의 93.8%는 아예 해당 예산 자체를 편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76.8%는 개인정보 제공 시 동의서나 이용 약관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89%가 앱 권한 설정을 확인하지 않고 앱을 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우리나라가 ICT 선진국 위상에 걸맞은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 이르려면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제도 및 정책의 개선 못지않게 정부와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투자, 국민 개개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정부, 기업, 개인의 노력 등 삼박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 보호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마찬가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매년 ‘인터넷 내 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된 목적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자발적으로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특별히 올해는 1인 1스마트폰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은 점차 높아지는 데 반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은 낮은 점에 주목해 ‘스마트한 개인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지난 23일까지 10주간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 10대 실천수칙을 만들어 스마트폰 사용 시 지켜야 할 사항 5가지와 주의해야 할 사항 5가지를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실천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10대 실천수칙은 캠페인 홈페이지 http://2015event.i-privacy.kr에서 확인 가능).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앱의 과도한 개인정보 접근 권한 설정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난 6일 ‘스마트폰앱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 중이다. 이제 개인정보 보호는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나의 개인정보는 나 스스로 지킨다’는 인식이 바탕이 됐을 때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법제도와 정책이 빛을 발할 수 있고, 효과적인 개인정보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불륜 권한 애슐리 매디슨 신상 털린 회원 2명 자살

    “인생은 짧으니 바람을 피우라”던 온라인 데이팅 업체 ‘애슐리 매디슨’에 대한 해킹 사건 이후 2차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해킹으로 신원이 노출된 가입자 가운데 최소 2명이 자살하는 등 상당수가 협박과 갈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아들 이름도 나와 “도용당했다” 매디슨 본사가 있는 캐나다 토론토 경찰의 브라이스 에번스 경감은 이날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태로 최소 2명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상이 노출된 피해자들이 공개적으로 조롱당하고 배우자나 자식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이름도 나왔다. 이에 대해 헌터는 “내 이름이 도용당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매디슨이 해킹당한 사실은 지난달 12일 처음 알려졌다. 이어 이달 18일 전체 가입자 3964만 5000여명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담긴 9.7기가바이트(GB) 분량의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95%가 남성으로, 대다수가 기혼자로 알려졌다. 불똥은 전 세계로 튀었다. 영국에선 배우자의 이름을 발견한 이들이 변호사를 찾아 이혼을 문의하고 있다. 배우자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매디슨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미국에선 공무원 1만 5000여명이 이곳에 접속한 것으로 추정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매디슨 측은 범인 검거에 50만 캐나다달러(약 4억 5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건 상태다. 보안솔루션인 ‘매카피’를 개발한 존 매카피는 “해커가 여성이며 내부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잇단 유출 소송… 사이트 폐쇄 요구도 개인 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은 캐나다에서 매디슨과 모회사인 애비드 라이프 미디어를 상대로 7억 6000만 캐나다달러(약 6900억원)의 대규모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에서도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은 ‘사기’를 이유로 사이트 폐쇄를 요구 중이다. 탈퇴 회원에게 개인정보 삭제의 대가로 19달러(약 2만 3000원)를 받아 왔으나 정보가 지워지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었고 수천명의 가짜 여성 프로필을 내세워 가입을 유도해 왔다는 이유에서다. 2001년 문을 연 이 사이트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30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한국 정부는 매디슨이 간통죄를 조장한다며 초기 접속을 차단해 왔다. 하지만 지난 2월 간통죄 폐지로 한국어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돼 한국인 피해자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오만원권으로 만든 꽃다발 배달로 현금 인출..신종 보이스피싱

    오만원권으로 만든 꽃다발 배달로 현금 인출..신종 보이스피싱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은행직원을 사칭해 알아낸 개인정보로 거액의 대출을 받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강모(33)씨 등 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천안·여수·광양·광주 등 전국을 돌며 아파트 등에 보이스피싱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알아낸 개인 정보를 이용해 32명 명의로 대부업체로부터 7억 7000여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이 아닌 아파트나 원룸 등 주택가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1~2개월 내지 수주일 만에 옮겨 다니면서 경찰의 수사를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 대포통장 단속이 심해지고, ATM기를 이용한 인출이 제약을 많이 받게 되자 직접 현금을 인출하는 범행수법에서 발전해 꽃배달업체에 300만~500만원 상당의 현금 꽃다발을 주문한 후 피해금을 현금화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썼다. 꽃 한송이마다 오만원의 고액권을 말아서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다.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꽃배달업체에서 지폐로 꽃다발을 만들어 주고 가공 비용을 더해 받는 방식이어서 은행이나 현금인출기에 가지 않고도 현금을 챙길 수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여수지역 폭력 조직원인 주범 강씨는 콜센터 상담원 등의 범행 누설을 막기 위해 보증금 1000만원을 요구했으며, 단속에 대비해 공범들의 진술을 미리 맞추면서 범행을 해왔다. 경찰은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다른 공범들의 구속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과응보?…애슐리매디슨 CEO ‘경쟁사 해킹 지시’ 발각

    인과응보?…애슐리매디슨 CEO ‘경쟁사 해킹 지시’ 발각

    해킹으로 3500만 명에 이르는 회원정보가 유출된 불륜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설립자이자 모기업 애비드 라이프 미디어(ALM)의 최고경영자(CEO)인 노엘 비더만이 경쟁사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훔치도록 지시했던 사항이 개인 이메일 유출로 드러났다. 그야말로 ‘인과응보’ 사태가 돼 버린 것. ‘임팩트 팀’으로 알려진 해커들이 공개한 노엘 비더만의 이메일 자료에 따르면, 애슐리 매디슨의 한 직원이 경쟁 사이트에 심각한 안전 취약점이 있다고 보고한 뒤 비더만이 해당 직원에게 경쟁사의 개인정보를 훔치도록 권장하고 있었다. 2012년 당시 ALM의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라자 바티아가 비더만 CEO에게 보낸 이메일 중에는 경쟁 사이트인 너브(Nerve)의 보안 허점에 관한 보고서가 있었는 데 비더만이 이에 관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던 것이다. 바티아 CTO는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와 암호, 유료 결제 여부, 교류 이력, 검색 기록, 최종 로그인 시간, 프로필, 차단하거나 차단된 정도, 올린 사진 수와 같은 정보에 접속할 수 있는 안전 취약점”이라고 설명하면서 “(해킹)하려고만 한다면 비구매자를 구매자로 바꾸거나 그 반대로도 가능하고 사용자간 메시지를 임의로 작성하거나 읽지 않은 통계를 확인하는 등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보고했고, 비더만은 “맙소사! 난 이메일 정보를 원한다”는 말로 지시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바티아는 “할 수 없다. 아들의 눈을 볼 수 없게 된다”며 처음에는 해킹을 거부하는 답변을 내놓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너브에서 개인정보를 훔치는 방법을 비더만이 알려준 것이나, 너브에서 훔친 것으로 보이는 대량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텍스트(TXT) 파일을 전송했다는 정보가 확인됐다. 급기야 비더만은 나중에 스스로 해킹을 시도한 사실도 밝혀지고 있지만, 그 결과는 오류 메시지를 받았을 뿐 다른 개인정보를 훔쳐내는 데는 실패했던 것 같다. 이에 대해 비더만 CEO는 “사실이 아니며 유감이다”(incorrect and unfortunate)는 말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사의 개인정보를 부정하게 입수하려고 한 비더만이 운영하고 있는 애슐리 매디슨은 대량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되고 있지만, 아직 범인의 정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애슐리 매디슨의 모회사인 ALM은 범인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자에게 50만 달러(약 5억 90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있다.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해 보안프로그램 맥아피의 창업자인 존 맥아피는 “가치있는 정보를 놔두고 임직원의 스톡옵션 목록 같은 것이 도난됐고 쓸모없는 CEO의 개인메일 전체가 유출됐다”고 말했다. 또 “종종 여성만 사용하는 속어가 사용되고 있다”면서 “해킹은 내부 여직원에 의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해킹 사건은 세계 최대 개인정보 유출 사건 가운데 하나로 불릴 정도로 피해가 확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애슐리 매디슨에 가입돼 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도용된 것이라면서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또한 삼성 소속 계정도 47개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에서는 이번 해킹으로 최소 2명이 자살했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에서는 애슐리 매디슨을 상대로 집단 소송이 일어나고 있다. ALM에 요구된 손해배상금은 총 7억 6000만 달러(약 9021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정의 종착지, 힐링의 출발지 ‘가정법원’

    가정의 종착지, 힐링의 출발지 ‘가정법원’

    3쌍의 부부가 탄생할 때 다른 1쌍은 이혼하는 시대다. 함께 살던 남녀에게 “이제 당신들은 남남”이라고 법률적인 선언을 내리는 곳이 가정법원이다. 가장 최근인 2013년 통계를 기준으로 가정법원에서 ‘협의이혼’이나 ‘재판이혼’을 한 사람은 모두 11만 5725쌍, 23만여명이었다. 현재 가정법원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곳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법원은 이혼 판결만 하는 곳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정법원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다. 업무 영역은 최근 들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이혼 가족의 심리상담과 면접교섭 지원 등에 더해 가정불화와 학교폭력 중재에도 나서고 있다. “엄마 왔어. 집에 가자.” 눈가가 빨개진 채 A(32)씨는 힘없는 목소리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의 놀이방 문을 열었다. 올해 네 살이 된 아들은 알록달록한 색깔 타일이 깔린 바닥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인형을 들고 외할머니에게 안겨 있었다. 올해로 결혼한 지 6년째. 연초부터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한 A씨는 요즘 따라 유독 칭얼대는 아이를 집에만 두고 올 수 없어 함께 법원으로 왔다. A씨는 “법원에 아이가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 그나마 걱정을 덜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A씨의 아들이 1시간가량 엄마를 기다린 곳은 서울가정법원 1층의 아동대기실. 법원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혼법정까지 부모를 따라 온 아이들이 대기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재판을 받으면서도 법원 복도를 혼자 서성거릴 아이들 걱정에 전전긍긍하는 부모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5월 각종 캐릭터 인형과 공룡 피겨세트에 미끄럼틀, 볼풀장 등을 구매해 아동대기실을 새로 단장했다. 아동대기실은 2층 협의이혼 신청실 입구 옆에도 있다. 협의 이혼 과정에서 상담과 자녀교육이 도입되면서 가족들의 대기 시간이 늘어난 데 따라 새로 만들었다. 부부가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하지 못해 재판을 선택하면 아이들은 재판 과정의 ‘일부’가 된다. 판사와 조정관은 양육자가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이를 관찰한다. 삭막한 조정실이나 휴게실에서 면접 교섭이 진행되면 아이들이 긴장한 탓에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면접교섭실은 놀이 시설과 더불어 바깥쪽에서만 아이를 관찰할 수 있는 매직미러로 꾸민 관찰실을 갖추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7층에 있는 2곳의 면접교섭실은 한 해 200여 가족이 이용한다. 가정의 탄생과 종결을 다루는 서울가정법원의 배려가 투영된 셈이다. ●부부 3쌍 탄생할 때마다 1쌍은 이혼하는 시대 가족 상담이 이뤄지는 아동 상담실 역시 서울가정법원의 ‘변신’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가족 상담은 이혼 과정에서 과열된 갈등을 풀고 이혼 이후의 생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재판부가 재판 이혼을 진행 중인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총 10회의 상담이 끝나면 두 달 반 정도 소요된다. 올해 서른인 여성 B씨는 얼마 전 딸아이와 마지막 돌잔치를 함께하고 결국 조정이혼을 했다. 극심한 고부 갈등을 못 이겨 출산 직후 곧장 집을 나온 B씨는 남편에게 이혼과 함께 딸의 양육권을 요구했다. 그러나 첫 가족 상담일에 딸은 4개월 만에 본 엄마를 무서워하며 울기만 했다. 결국 양육권은 남편에게 돌아갔고 B씨에겐 면접교섭권만 인정됐다. 대신 서울가정법원은 딸의 돌잔치에 B씨가 참석할 수 있도록 남편을 설득했다. 강은숙 서울가정법원 가사상담위원은 “돌잔치는 일종의 심리적 예방 접종인 데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함께 있는 사진을 나중에라도 보여주는 게 좋다는 설득이 통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부분의 당사자들은 “한 달에 한 번 만날 정성이 있었다면 애초에 이혼할 생각도 안 했다”며 가족 상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이 숙려기간 3개월을 보내야 하는 것처럼 재판 이혼에도 충분한 시간과 고려가 있어야 한다는 게 도입 취지였다. 올해는 아동 상담실에 미술치료 세트도 마련됐다. 강 위원은 “심리치료용 모래놀이 상자와 놀이기구로 꽉 찬 방에 들어오면 아이의 얼굴부터 밝아진다”고 귀띔했다. ●‘숨은 소송 당사자’ 아이, 아동대기실서 보호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서울가정법원으로 가는 길에는 낯선 출입구가 하나 있다. 이혼 소송 중이거나 이혼한 가정에서 양육권을 가지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센터 ‘이음누리’로 통하는 문이다. 평소에는 잠겨 있다가 아이가 함께 살지 않는 엄마나 아빠를 만나러 올 때만 사용된다. 아이를 만나러 온 부모 중 한쪽은 법원 로비 쪽으로 나 있는 문을 통해 이음누리로 들어간다. 이윽고 이들이 가져온 간식이나 선물 등을 전문위원이 확인한다. 아이와 양육자는 다른 출입구로 들어와 대기실에 머무른다. 전문위원의 안내로 아이가 헤어져 사는 부모가 기다리는 방으로 이동하면 최대 한 시간 동안 면접이 진행된다. 아이들 연령대에 맞춰 장남감과 놀이기구로 가득 찬 방이다. 모든 과정은 반투명 유리 뒤 관찰방에서 전문위원이 참관한다. 이혼 상대에 대해 험담을 하지 않는지, 학교나 집 주소 등 개인정보를 물어보지는 않는지 등을 주의 깊게 살핀다. 부적절한 언행이 나오면 전문위원이 곧바로 제지한다. 이음누리 관계자는 “비양육친의 다수는 아버지”라면서 “종종 전문위원이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면접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은 긴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랜만에 아이를 보기도 하지만 이혼이라는 갈등의 한가운데에 서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이곳에서 아이를 만난 한 아버지는 한 시간가량의 면접 교섭이 끝나 아이를 내보낸 뒤 놀이방 한가운데에서 무릎을 꿇고 20여분간 오열했다. 아이와 놀아주는 동안에 참았던 눈물을 쏟은 것이다. 또 다른 이음누리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비양육친’과 ‘양육친’이라는 법률 용어 대신에 그냥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호칭을 쓴다”면서 “비록 이혼했거나 이혼 절차를 밟고 있지만 아이의 부모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폭력 화해권고 합의율 79% 달해 가정법원은 이혼 가정에 대한 배려 외에 청소년 보호 쪽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소년법상의 화해권고 제도가 하나의 예다. 판사와 갈등해결 전문가가 나서 가해 소년과 피해자가 화해하도록 한다. 재판에 넘겨진 학교 폭력 등 사건에서 가해 소년의 사과와 피해자의 용서로 해결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최근 5년간 259건을 화해권고를 성사시켰다. 합의율이 79%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C(당시 13세)군 등 1학년 학생 6명은 같은 반 친구 D군을 집단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재판으로 넘겨지자 사건을 맡은 소년부 판사는 화해권고 회부를 제안했다. 가해 학생들과 부모들이 진심으로 사과했고 D군이 받았던 마음의 상처도 치유됐다. 6개월간 아동보호 치료시설에 가도록 처분을 받은 아이들이 퇴소하기 전 담당 판사를 만나는 제도도 있다. 편안한 대화가 가능한 음식점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범죄 전력이 있거나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발견했을 때 법원으로 직접 송치해 법원이 보호 조치를 하는 ‘촉법소년 및 우범소년 송치제도’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13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00여명을 초청해 ‘촉법소년 및 우범소년 송치제도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이 제도가 사실상 사문화해 경찰이 검찰 지휘 없이 법원에 직접 소년을 송치하는 사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가정법원이 단순히 이혼 판결만 내리는 게 아니라 ‘가정의 평화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봉사한다’는 원래 취지에 충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들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가정법원의 아동들을 위한 공간 ▶ 아동대기실(1층): 수유실과 놀이방 ▶ 협의이혼 자녀 양육안내 대기실(2층): 놀이방 ▶ 면접교섭실(7층): 이혼 재판 과정에서 아이와 부모의 면접 교섭 ▶ 면접교섭센터(1층): 양육자가 아닌 부모의 면접교섭권 보장 / 자녀관계 상담 및 교육 ※ 소송 중이거나 이혼한 가정이 신청을 통해 접수 ▶ 아동상담실(6층): 재판부의 상담조치 명령 받은 아동이 미술치료 도구 이용해 상담위원과 상담
  • [인사]

    ■법무부 ◇검사△법무부 국제법무과 소정수△법무부 법조인력과 김승걸△서울고검 김훈△서울중앙지검 이동원 양선순 김익수 이원모△서울남부지검 최성남(형사1부장) 조아라△서울서부지검 장윤태 정희선 이주현△의정부지검 오석현 이태협△인천지검 이완희 최소연△부천지청 차장 김현철△수원지검 유광렬 정현△성남지청 이세진 유새롬△여주지청 정현승△안산지청 유천열△안양지검 민경철△대전지검 정재훈△천안지청 이유진 원신혜△대구지검 이정섭(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최나영△부산지검 최재봉 김희영△부산동부지검 이기영△울산지검 신건호△통영지청 서지현△광주지검 최형원△제주지검 진혜원<파견>△금융위원회 김수현△문화체육관광부 장동철△법조윤리협의회 김선문△식품의약품안전처 손정현△헌법재판소 이선혁<파견복귀>△대구서부지청 손우창△의정부지검 이성일△청주지검 정재현△광주지검 정일균 ■행정자치부 ◇실장급△지방행정연수원장 주낙영△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현기◇국장급△지방재정정책관 김석진△공공서비스정책관 장수완△정부청사관리소 대전청사관리소장 김갑섭△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김송일△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조욱형◇과장급△행정정보공유과장 이희열△지방인사제도과장 양홍주△지역발전과장 김선조△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장 권오정△정부청사관리소 광주청사관리소장 임왕주△정부청사관리소 제주청사관리소장 박병재△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 안창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서정훈 ■문화체육관광부 ◇전문임기제 가급(국장급)△홍보협력관 이동주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문운경△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과장 윤순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질검사과장 김정한△인증관리팀장 이용직◇과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연구기획과장 박상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장영진△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이승우△디자인생활산업과장 김규성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양성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담당관 박기우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교장 <교감에서 교장 승진>△창신초 강신자△평화초 강외숙△중계초 곽연수△포이초 권오훈△북가좌초 김길자△성일초 김대수△영남초 김수영△우이초 김옥자△응암초 김인옥△숭덕초 김정순△미래초 노경림△정심초 류혜경△송원초 박경남△중현초 박길수△구로초 박세흥△흥인초 박승수△전동초 박영규△금동초 박정령△중랑초 서정미△성수초 신재우△신영초 신현아△신강초 안정배△중흥초 양옥수△휘경초 어진숙△신대림초 윤향옥△관악초 이경희△누원초 이성희△송정초 이영숙△녹천초 이영희△청파초 이정애△안천초 이춘희△도신초 이현주△영신초 이희열△방화초 장옥연△목원초 장원자△등현초 정동석△구현초 정병관△화계초 정춘봉△면목초 정현주△공연초 조정호△신림초 조희자△삼성초 최길자△등마초 최덕호△삼양초 최현섭△온수초 태재옥△언주초 한용선△우면초 황혜숙<공모교장 임용>△문교초 고승은△문덕초 김명숙△아주초 김명실△번동초 김신호△남정초 김애경△영희초 김진순△금북초 남미숙△방일초 문영애△목동초 박병은△구암초 박영배△개봉초 윤승원△성북초 이기영△화양초 이양순△당서초 이영규△명신초 이유남△성산초 장현경△상천초 한미라△효제초 홍명성<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잠동초 김경신△상지초 김혜영△신흥초 유상영△인수초 이광호△용마초 이상봉△개일초 이재옥△정릉초 정구성△고명초 한진학△갈현초 현상익<교장 중임·전보>△도림초 노홍찬△동호초 류명숙△신남성초 문덕심△고척초 방명숙△삼전초 심갑섭△시흥초 이경자△신당초 이은권△서원초 이진봉△상암초 전대실△석촌초 한숙경△창서초 김미매리△보광초 태양실<교육전문직에서 교장 전직>△우솔초 김인숙△잠일초 김해충△광남초 임현철△치현초 전인향△동답초 최재광△자운초 서금화△신목초 성광모△노량진초 손현수△남명초 이경림<교육부에서 전입 교장 임용>△상신초 김창희◇중등 교장 <교감(공모교장)에서 교장으로 승진>△가재울고 성철△독산고 성덕현△신현고 정일△잠일고 박병훈△문성중 길은식△불암중 박명길△풍성중 김문식△역삼중 윤시섭△봉화중 김미룡△전동중 김덕중△영남중 유면옥△영서중 이미화△한울중 박순식△도봉중 안종현△신방학중 김범용△창북중 신병식△태랑중 전용각△강일중 민혜숙△둔촌중 이두철△신명중 우호병△금옥중 한재근△구룡중 백수길△언남중 장용환△강남중 이성식△상도중 강명숙△용곡중 임영선△석관중 이영훈△장위중 노현숙<공모교장>△강일고 최재일△서울여고 양신호△중경고 전영식△한천중 정환희△길음중 이두희<교장중임>△문현고 강전옥△서울금융고 박상철△서울체육고 전용동△성수고 신애현△신도림고 윤호상△진관고 김진만△신천중 박재수△서일중 홍정애△이수중 임춘희△옥정중 김계순<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신목중 김정종△선린인터넷고 권병옥△동대문중 양현숙△창동중 배남환△한강중 김남형△잠실중 김승찬△월촌중 김용철<교장 전보(전보유예 포함)>△서울전자고 노승희△노곡중 김영문△을지중 전인호△금옥여고 김종화△서울국제고 오낙현△성동공업고 강연흥△성동글로벌경영고 박성주△세종과학고 최진복△신서고 윤민자△휘경공업고 추교수△연신중 강성희△중랑중 김정일△등원중 홍정신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곽의영△상무보 박진규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 유황찬△상무 조성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이사△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 송영래
  •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지갑에서 카드찾는 동작 필요없어..’ 삼성 갤럭시 S6 엣지 가능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지갑에서 카드찾는 동작 필요없어..’ 삼성 갤럭시 S6 엣지 가능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지갑에서 카드찾는 동작 필요없어..’ 얼마나 편하기에? ‘삼성페이, 삼성 갤럭시 S6 엣지’ ‘삼성페이’가 서비스가 시작됐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카드결제기에 긁어 결제하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카드결제기로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을 지원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기존 카드 결제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7월부터 일부 카드사와 함께 ‘삼성페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20일인 오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삼성페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약 한달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거쳐 9월 28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같은날 국내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에 기본 탑재되며,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된다. ‘삼성페이’는 지갑을 꺼내는 동작 대신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삼성페이를 실행한 후 지문으로 인증하고 스마트폰 뒷면을 카드 리더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도 삼성페이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 투자할 필요 없이 간편한 결제 과정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제 시 실제 카드번호 대신 별도의 가상 카드번호인 토큰을 이용해 결제 정보를 보호하며, 사용자 지문이나 비밀번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카드번호 등 개인 결제 정보를 볼 수 없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가 실시간으로 해킹 위협을 감시하고 거래 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기기를 분실한 경우 ‘디바이스 위치 찾기(Find My Mobile)’ 서비스를 통해 기기 위치 탐색, 잠금, 정보 삭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위해 관련 업계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미국 출시를 위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마스터카드, 비자와 같은 주요 카드사뿐 아니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 체이스, US뱅크 등 현지 주요 은행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삼성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BC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씨티카드 등 모든 국내 카드사와 제휴하고 있다. 사진=삼성페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결제 수단 지각변동 예고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결제 수단 지각변동 예고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카드결제기에 긁어 결제하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카드결제기로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을 지원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기존 카드 결제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7월부터 일부 카드사와 함께 ‘삼성페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20일인 오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날 국내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에 기본 탑재되며,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된다. ‘삼성페이’는 지갑을 꺼내는 동작 대신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삼성페이를 실행한 후 지문으로 인증하고 스마트폰 뒷면을 카드 리더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제 시 실제 카드번호 대신 별도의 가상 카드번호인 토큰을 이용해 결제 정보를 보호하며, 사용자 지문이나 비밀번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카드번호 등 개인 결제 정보를 볼 수 없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선족 해커 도청·원격 촬영 스파이앱 유포

    금융정보를 빼내는 것은 물론이고 원격으로 카메라를 조작하고 도청까지 할 수 있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어 유포한 조선족 해커가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악성 프로그램 유포, 개인정보 부정수집, 불법 스포츠도박 프로그램 제작·유통 등 혐의로 서모(27)씨를 구속하고 송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악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포하고 국내 쇼핑몰 사이트 19곳을 해킹해 개인정보 18만건을 빼냈다. 그는 중국 옌볜에서 약 1년 동안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스파이앱 개발에 두각을 나타냈지만 중국에서는 높은 보수를 받지 못하자 국내에 들어와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씨가 만든 금융 스파이앱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본인 확인 절차라고 속여 공인인증서 등 금융정보를 탈취하도록 설계돼 있다. 경찰은 서씨의 스파이앱이 휴대전화 통화 도청, 원격 카메라 촬영, 수·발신 내역과 문자 전송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송씨와 공모해 이 앱을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 2명의 휴대전화에 설치,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이들의 위치를 추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송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부산 해운대구의 아파트에서 서씨가 별도로 개발한 스포츠도박 프로그램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이 프로그램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8명에게 각각 1000만원에 판매, 관리비 명목으로 한 달에 300만원씩을 입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송씨는 일본 서버를 이용해 악성 스파이앱을 관리하고 일본 인터넷프로토콜(IP)을 미국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추적을 회피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삼성페이, 지갑에서 카드찾는 동작 필요없어..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갤럭시노트5 탑재

    삼성페이, 지갑에서 카드찾는 동작 필요없어..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갤럭시노트5 탑재

    삼성페이, 지갑에서 카드찾는 동작 필요없어..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갤럭시노트5 탑재 ‘삼성페이, 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갤럭시노트5’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카드결제기에 긁어 결제하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카드결제기로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을 지원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기존 카드 결제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페이는 같은날 국내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에 기본 탑재되며,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된다. ‘삼성페이’는 지갑을 꺼내는 동작 대신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삼성페이를 실행한 후 지문으로 인증하고 스마트폰 뒷면을 카드 리더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제 시 실제 카드번호 대신 별도의 가상 카드번호인 토큰을 이용해 결제 정보를 보호하며, 사용자 지문이나 비밀번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카드번호 등 개인 결제 정보를 볼 수 없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가 실시간으로 해킹 위협을 감시하고 거래 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기기를 분실한 경우 ‘디바이스 위치 찾기(Find My Mobile)’ 서비스를 통해 기기 위치 탐색, 잠금, 정보 삭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미국 출시를 위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마스터카드, 비자와 같은 주요 카드사뿐 아니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 체이스, US뱅크 등 현지 주요 은행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삼성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BC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씨티카드 등 모든 국내 카드사와 제휴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페이, 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페이, 카드도 지갑도 필요 없다? ‘스마트폰 결제 시대’

    삼성페이, 카드도 지갑도 필요 없다? ‘스마트폰 결제 시대’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카드결제기에 긁어 결제하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카드결제기로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을 지원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기존 카드 결제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7월부터 일부 카드사와 함께 ‘삼성페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20일인 오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날 국내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에 기본 탑재되며,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된다. ‘삼성페이’는 지갑을 꺼내는 동작 대신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삼성페이를 실행한 후 지문으로 인증하고 스마트폰 뒷면을 카드 리더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제 시 실제 카드번호 대신 별도의 가상 카드번호인 토큰을 이용해 결제 정보를 보호하며, 사용자 지문이나 비밀번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카드번호 등 개인 결제 정보를 볼 수 없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페이, 20일 정식 서비스 시작 ‘카드 없어질까’

    삼성페이, 20일 정식 서비스 시작 ‘카드 없어질까’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카드결제기에 긁어 결제하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카드결제기로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을 지원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기존 카드 결제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7월부터 일부 카드사와 함께 ‘삼성페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20일인 오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날 국내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에 기본 탑재되며,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된다. ‘삼성페이’는 지갑을 꺼내는 동작 대신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삼성페이를 실행한 후 지문으로 인증하고 스마트폰 뒷면을 카드 리더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제 시 실제 카드번호 대신 별도의 가상 카드번호인 토큰을 이용해 결제 정보를 보호하며, 사용자 지문이나 비밀번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카드번호 등 개인 결제 정보를 볼 수 없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페이, ‘스마트폰 결제시대’ 카드 필요 없어..

    삼성페이, ‘스마트폰 결제시대’ 카드 필요 없어..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카드결제기에 긁어 결제하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카드결제기로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을 지원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기존 카드 결제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7월부터 일부 카드사와 함께 ‘삼성페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20일인 오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날 국내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에 기본 탑재되며,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된다. ‘삼성페이’는 지갑을 꺼내는 동작 대신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삼성페이를 실행한 후 지문으로 인증하고 스마트폰 뒷면을 카드 리더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제 시 실제 카드번호 대신 별도의 가상 카드번호인 토큰을 이용해 결제 정보를 보호하며, 사용자 지문이나 비밀번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카드번호 등 개인 결제 정보를 볼 수 없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개인정보 보호 위반업체 첫 실명 공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미래의료재단㈜은 환자 개인정보를 수집하면서 고지 사항을 위반했다. 동의 거부권 및 불이익 가능성을 알려야 하는데 지키지 않았다.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라는 의무도 어겼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접근 통제 및 접근권·접속기록 관리가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2건에 대해 600만원씩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처리 위탁에 따른 필수 문서 일부를 누락하고 수탁자 일부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 200만원씩 과태료를 물어야 했다. 이런 위반 사항이 19일부터 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에 공표돼 국민에게 알려진다. 행자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종합대책의 하나로 행정처분 결과 공표제도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처음으로 위반 사실을 공개한다. 과태료 1600만원에다 처분 사실까지 공개해 보다 엄중한 소비자의 심판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행정처분 결과 공표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공표 사례는 없었다. 기준 자체가 지나치게 엄격했기 때문이다. 행정처분을 내리고 외부에 공개도 하면 ‘이중 처벌’이라는 유권해석도 있어 당국이 공개를 꺼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보안 사고 때 수습하는 것보다 외부로 알려지는 것에 더 신경을 쓰기 일쑤였다. 보안 사고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거나 시스템이 공격을 받는 일보다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보 유출이나 보안 사고에 대한 행정처분이 기업에 그다지 타격을 주지 못하는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고 보안 투자를 늘리거나 정보보호를 강화하려는 해당 기업의 노력은 여전히 미약해 행정처분만으로 규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줄곧 받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정처분 결과 공표제도를 기존 제도에 비해 대폭 강화했다. 예전에는 처분 사실 3개 항목 중 2개 항목 이상 동시에 해당할 경우 공표했지만 기준 자체를 7개 항목으로 세분화하고 1개라도 해당하면 제재하도록 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냉철한 잣대로… 올 하반기 최소 5곳 추가 공표하겠다”

    “냉철한 잣대로… 올 하반기 최소 5곳 추가 공표하겠다”

    행정자치부는 개인정보보호규정을 위반해 현재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업체 중 최소한 5곳을 하반기에 추가로 공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국정과제로 손꼽히는 사안인 만큼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잣대를 대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것들을 문답 형식으로 자세하게 풀어 본다. →너무 냉혹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따른다. 공표 근거는 무엇인가. -지난해 8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제66조와 시행령 제61조다. 시정 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내용과 결과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표할 수 있도록 못박았다. 또 공표하려는 경우 위반 행위의 내용 및 정도, 위반 기간 및 횟수, 위반 행위 때문에 발생한 피해의 범위, 결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당사자·관계자의 경각심 고취를 통한 경고적, 예방적 효과를 달성하고 유사 사례 방지를 통한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중 처벌에 따른 민간 기업 불이익에 견줘 사회적 이익이 크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 →대안을 내놓게 된 출발인 이전 제도의 문제점을 쉽게 설명하면. -공표 기준의 각 항목 가운데 1개에 해당한 사례는 더러 있었지만 2개 이상을 동시에 충족하는 경우는 없어서 사실 유명무실한 제도였다. 380만 수범자 대상 현장검사 실시의 한계에 더해 일부에선 타 기업의 일로만 인식해 무관심하고 대표자, 전사(全社) 차원의 경각심은 아주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공표 방법과 절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국민이 많다. -먼저 대상자에게 알려 소명자료 제출, 또는 의견 진술 기회를 준다. 행자부는 제출받은 자료나 의견을 첨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공표의 심의·의결을 요청한다. 이어 공표를 의결한 경우 법령상 공표방법에 따라 행자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gaha.go.kr)에 마련된 ‘뉴스/소식’ 다음의 공지 사항에 게재한다. 다만 개선 기준에 해당하는 기존 위반자에겐 신뢰보호원칙을 적용해 소급 적용을 하지 않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강북 새 민원행정 키워드는 ‘맞춤·소통·보호’

    강북 새 민원행정 키워드는 ‘맞춤·소통·보호’

    강북구는 민원행정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특히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는 17일 지역 특성에 기반을 둔 앞으로 3년간의 민원행정 중기계획과 제도개선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 5년간 구의 가구당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 수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령인구, 장애인, 외국인을 위해 전용창구 운영, 정보 제공 확대, 민원안내 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소외 대상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등 공무원이 직접 구민을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도 확대할 예정이다. 구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공무원과 구민이 함께 행정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열린 구청장실, 구청장 일일동장제 등을 통해 구청장과 구민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참여 예산제, 구민참여 감사관제, 구민참여 옴부즈맨 등 구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창구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인의 권리를 사전에 알리는 민원 미란다제도 시행과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으로 구민의 권리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민원행정 발전계획의 실천 여부를 매년 평가해서 구민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개인정보 침해 빈발… 사생활 보호 지수 절반으로 ‘뚝’

    개인정보 침해 빈발… 사생활 보호 지수 절반으로 ‘뚝’

    우리나라의 인권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국가인권지수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년 최종 발표할 국가인권지수 측정 결과 생명권과 참정권, 이동자유, 언론표현 등의 인권지수는 2010년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사생활 보호’와 ‘주거권’, ‘노동권’ 등은 후퇴하거나 제자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권·노동권 제자리 수준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인권상황실태조사 연구 용역을 맡아온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태홍 박사 연구팀이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지수 모의측정 및 관리방안’ 보고서를 인권위에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가인권지수 및 지표 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3개년 연구과제의 최종 보고서다. 연구팀은 시민·정치권 9개 영역과 경제·사회·문화권 5개 영역을 구분해 측정했다. 2010~2013년 우리나라 인권지수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사생활 보호 지수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사생활 보호 지수는 2010년 82.7점(100점 만점 기준)에서 2013년 53.0점으로 크게 떨어졌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빈발해진 게 큰 원인이 됐다. 우리 사회의 주거권 지수는 2010년 76.6점에서 2013년 77.4점으로 정체됐다. 이는 전·월세 시장의 급변 등으로 서민층 주거 안정이 열악하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노동권도 2010년 64.9점에서 2013년 66.7점으로 큰 변화가 없는 등 비정규직 양산 등의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참정권·이동자유 지수는 향상 반면 2010년 56.9점이었던 참정권 지수는 2013년 65.0점으로 3년 사이에 개선됐다.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와 콜택시 등 특수교통수단 운행 대수가 늘면서 ‘이동자유’ 지수도 2010년 49.9점에서 2013년 64.7점으로 올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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