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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펜싱 첫 올림픽 금메달 김지연 국대 은퇴

    여자 펜싱 첫 올림픽 금메달 김지연 국대 은퇴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김지연(35)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30일 김지연은 “최근 대한펜싱협회에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전하고, 관련 절차도 마쳤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중학교 때 플뢰레 선수로 펜싱을 시작했다. 적성에 맞지 않아 사브르로 전향한 뒤 2009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11년 모스크바 그랑프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이 따낸 메달은 한국 사브르 종목 첫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김지연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선 후배 윤지수, 최수연, 서지연과 함께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이 메달도 한국 여자 사브르 첫 단체전 메달이다.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3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3위에 올랐고, 2017년엔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 메달을 후배들과 은빛으로 장식했다. 2018년과 2019년 대회에선 단체전 동메달에 힘을 보탰다. 김지연은 “국제대회 첫 메달부터 런던올림픽, 도쿄올림픽까지 모든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국가대표 생활을 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해해준 가족들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 전인수 작가의 “시간의 호흡을 담은 옻칠” 초대전, 세종뮤지엄갤러리서 열려

    전인수 작가의 “시간의 호흡을 담은 옻칠” 초대전, 세종뮤지엄갤러리서 열려

    옻칠 화가 전인수 작가 초대전이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세종대 내에 있는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전 작가는 옻칠 특유의 아름다운 색채가 가미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인수 작가는 천연 옻칠과 자개 상감 기법으로 자신만의 그림 언어를 원초적으로 표현해왔다. 전 작가는 “하늘과 땅이 맨 처음 생겨나는 태초 현상이 칠흑 같았든 광 빛을 품어냈는지 알 수 없다. 자연이 모습을 드러내고 문명이 우리를 감싸는 현재도 갈증은 해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증은 태초의 색 칠흑을 현재의 옻칠로 해소하려 한다. 옻칠은 온도, 습도, 햇빛 등 자연 환경과 시간의 흐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색채의 꽃을 피우는 것이 진정한 매력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시는 4개 관으로 구성되며 각 관은 작품 특성과 작가의 예술관을 고려해 옻칠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전을 사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구성은 자연과 시간에 동화되어 작품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관람자의 감상도 치밀하게 계산한 작가의 의지를 보여주며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작가 탐구 정신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갤러리 측은 설명했다. 천연 옻칠을 사용한 한국 고유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 색감과 질감의 회화 추상성을 잘 드러내고자연의 오묘한 변화를 전통 기법으로 융화해낸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인수 작가는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그 모든 요소를 치밀하게 계산하여 작품의 세계를 구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작가 근성과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홍익대 동양학과를 졸업한 전 작가는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미술사학사와 뉴욕대 예술경영 석사, 뉴욕의 부르클린뮤지엄에서 근무했고 개인전 21회 및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 기하학은 아름답다…비워내면 힘받는다

    기하학은 아름답다…비워내면 힘받는다

    칼더 CALDER展이우환 Lee Ufan展 아이가 있는 집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조각 작품이 있다. 바로 ‘모빌’이다. 단순해 보이는 모빌이 사실은 20세기 최고의 혁신적인 미술 작품이다. ‘모빌의 아버지’ 알렉산더 칼더(1898~1976)의 개인전 ‘CALDER’가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 K2 1층과 K3에서 열린다. 칼더는 피터르 몬드리안과 함께 과학자들이 좋아하는 미술가 중 한 명이다. 움직이는 미술 ‘키네틱 아트’의 창시자이면서 다양한 작품에서 곡선과 직선이 조화로운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칼더가 한 위치에 고정된 조각이라는 개념을 모빌이라는 파격으로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것도 미국 뉴저지 스티븐스공과대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한 공학도였다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이번 전시에서는칼더가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인 1940~1970년대에 내놓은 작품 34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1955년 작품 ‘구아바’나 1962년 작품 ‘런던’은 공기의 움직임에 따라 모빌 조각들이 반응하고 작품 전체의 움직임으로 증폭됨에 따라 보는 사람마다 다른 느낌을 받게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칼더의 과슈 작품들도 전시된다. 과슈는 포스터컬러 같은 느낌의 탁한 수채화 물감으로 수채화보다는 무겁지만 유화보다는 맑은 느낌을 주는 재료다. 1963년 작품 ‘블랙 스퀴드’나 1969년 작품 ‘사인드 벌룬’이라는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분명 회화 작품인데도 모빌 작품처럼 역동적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같은 날 칼더전과 함께 이우환의 개인전 ‘Lee Ufan’도 시작했다. ‘점의 화가’로도 불리는 이우환은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사랑하는 미술가이자 한국 출신의 생존 작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경매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개인전에는 이우환의 1980년대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조각 6점과 드로잉 4점이 국제갤러리 K1, K2 2층, K2 정원에 전시된다. 2009년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전시장 메인 무대에 설치되는 조각들은 작가가 1956년 일본으로 이주한 뒤 전위미술운동인 ‘모노하’(物派)를 주도했던 196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작업을 이어 오고 있는 ‘관계항’(Relatum)의 연작이다. 관계항은 언어철학이나 과학철학에서 의미나 단어의 지시대상물을 뜻하는 용어다. 이우환의 2023년 신작 ‘RelatumThe Kiss’ 드로잉을 보면 사람을 암시하는 두 개의 돌이 만나 접점을 만들고, 각각의 돌을 둘러싼 두 개의 쇠사슬이 포개지고 교차하면서 마치 수학 시간에서 배운 교집합의 다이어그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검은 선이라는 극도의 절제로 이뤄진 그림에서 강한 역동성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이우환 미술의 마법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열리는 두 전시 모두 오는 5월 28일까지 이어진다.
  • ‘메이저 타짜’ 57억원 잭팟

    ‘메이저 타짜’ 57억원 잭팟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에 모습을 드러내며 명인들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지난해 LIV 골프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브룩스 켑카는 LIV 골프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켑카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내셔널(파71·7248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3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켑카는 2위 세바스티안 무뇨스를 1타 차로 제치고 LIV 이적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시리즈에서 개인전 2승을 거둔 선수는 켑카가 처음이다. 켑카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준우승 상금의 25%인 37만 5000달러를 받아 이 대회에서만 상금 437만 5000달러(약 57억 3000만원)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켑카는 오는 6일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도 정조준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2019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는 마스터스에서는 2019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켑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거둔 8승 중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말 그대로 ‘메이저 사냥꾼’, ‘메이저 타짜’다. 올해 마스터스는 지난해 6월 첫 대회를 치른 LIV 선수들과 PGA 투어 선수들이 처음으로 맞대결한다.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지난해 US오픈과 디오픈에서 PGA 투어와 LIV 선수들의 격돌이 성사됐는데,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우즈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모습을 드러내며 대회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이날 캐디인 조 라카바, 친구 롭 맥나마라와 함께 연습장에 들어선 우즈는 걸을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즈는 웨지, 쇼트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와 드라이버를 차례로 점검했다.
  • 마스터스 눈앞… LIV 2승 분위기 띄운 켑카·오거스타 나타난 우즈

    마스터스 눈앞… LIV 2승 분위기 띄운 켑카·오거스타 나타난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에 모습을 드러내며 명인들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지난해 LIV 골프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브룩스 켑카는 LIV 골프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켑카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내셔널(파71·7248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3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켑카는, 2위 세바스티안 무뇨스를 1타 차로 제치고 LIV 이적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시리즈에서 개인전 2승을 거둔 선수는 켑카가 처음이다. 켑카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준우승 상금의 25%인 37만5000달러를 받아, 이 대회에서만 상금 437만5000달러(약 57억 3000만원)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켑카는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도 정조준 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2019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는 마스터스에서는 2019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켑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거둔 8승 중 4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말 그대로 ‘메이저 사냥꾼’, ‘메이저 타짜’다. 올해 마스터스는 지난해 6월 첫 대회를 치른 LIV 선수들과 PGA 투어 선수들이 처음으로 맞대결한다.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지난해 US오픈과 디오픈에서 PGA 투어와 LIV 선수들의 격돌이 성사됐는데,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우승컵을 차지했다.한편 우즈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모습을 드러내며 대회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이날 캐디인 조 라카바, 친구 롭 맥나마라와 함께 연습장에 들어선 우즈는 걸을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즈는 웨지, 쇼트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그리고 드라이버를 차례로 점검했다. 우즈는 지난해 연습과 코스 답사를 거친 뒤 대회 개막 이틀 전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우즈는 앞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뒤 “4개 메이저대회에는 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지유, 오거스타 女아마추어 골프 한국 최고 5위…우승은 세계 1위 로즈 장

    임지유, 오거스타 女아마추어 골프 한국 최고 5위…우승은 세계 1위 로즈 장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세계 1위 로즈 장(미국)이 세계적인 권위의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로즈 장은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쳤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로즈 장은 이날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제니 배(미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인 18번 홀(파4)에서 둘 모두 파를 기록했으나 2차 연장인 10번 홀(파4)에서 제니 배가 보기를 기록한 반면, 로즈 장은 파를 지켜 최종 우승했다. 우승자에게는 로즈 장은 중국계 미국인, 제니 배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아버지를 캐대로 동반해 대회를 치른 로즈 장은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에서 치렀던 1, 2라운드에서 대회 사상 36홀 최소타(13언더파 131타) 기록을 세웠으나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부진했다. 스탠퍼드에 재학 중인 로즈 장은 2003년생으로 2020년 9월 여자 아마추어 세계 1위에 올랐다. R&A가 그해 최우수 아마추어에게 주는 마크 H.매코맥 메달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로즈 장은 지난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최우수 여자 대학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어워드도 수상했다. 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맺는 등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3명이 출전한 가운데 국가대표 임지유가 최종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위에 올라 201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방신실이 기록한 공동 8위였다.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골프팀으로 대회 사상 첫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던 박보현은 9오버파 225타 31위. 국가대표 김민솔은 컷오프됐다.
  •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초대개인전 ‘꽃춤 2023’ 개최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초대개인전 ‘꽃춤 2023’ 개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이자 ‘꽃춤(花舞)’ 연작으로 유명한 한국화가 이범헌 화백의 초대 개인전 ‘꽃춤 2023’이 서울 서초구 갤러리 반포대로5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디멘션 갤러리에서 ‘꽃춤Ⅱ’ 개인전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전시에서 이범헌 작가는 원화 30점, 판화 20점과 함께 NFT 작품 10점, 도자기 2점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범헌 화백의 ‘꽃춤(花舞)’은 가장 한국적인 꽃인 진달래와 철쭉으로 생동하는 생명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수많은 꽃들이 마치 군무를 추는 것처럼 화폭을 가득 채우면서 자연의 질서와 조화로움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예술평론가이자 철학박사인 벤지 수 알렉산더(Benij Su Alexander)는 “이범헌 작가의 작품에 담겨 있는 꽃잎들의 군무는 복잡한 인간관계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작가는 매번 새로운 화법을 통해 세상의 관찰자이자 구성원으로서 각기 다른 ‘관점’과 ‘존재’를 끊임없이 찾아가는 모색과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범헌 작가는 “그동안 인간의 교류와 소통, 화합의 메시지를 다양한 구도와 화려한 색감으로 구현해왔고, 진달래와 철쭉은 남과 북을 가리지 않고 한반도 전역에 걸쳐 봄을 장식하는 꽃으로 온 민족의 염원인 남북한의 화합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의 ‘꽃춤’ 시리즈와 함께 ‘Dokdo Korea’, ‘Peace Myanmar’ 등 NFT 작품 10점도 전시되어 작가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총 회장이자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명예이사장인 이범헌 작가는 개인전 40회, 국내외 단체전 및 기획전 1000여 회에 참여했고 ‘예술과 생활(2016)’, ‘예술인 복지에서 삶의 향유로(2020)’, ‘2021 꽃춤(2021)’ 등 저서 발행 및 칼럼 기고 등 다방면으로 예술인 복지와 문화향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전시회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갤러리 반포대로5에서 열리며 전시는 4월 9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나 한국예총으로 문의하면 된다.
  • 팬데믹 겪던 2021년, 예술분야 활동 과거의 80.6% 수준

    팬데믹 겪던 2021년, 예술분야 활동 과거의 80.6% 수준

    코로나19 팬데믹을 관통한 2021년 예술 분야 활동이 전년보다 57%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의 80.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21년 문화예술활동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국악, 양악, 연극, 무용) 등 6개 분야에서 전체 문화예술활동 건수는 4만 6680건이었다. 이는 2020년 2만 9735건 대비 57.0% 증가한 수치다. 문학 분야에서 1만 4887건으로 전년 대비 620건이 늘었다. 국내도서가 1만 2027건으로 803건 늘었으나 번역도서는 2860건으로 전년 대비 183건이 줄었다. 시각예술 분야는 1만 3364건으로 전년보다 6985건 늘었다. 2019년 전체 전시 건수(1만 5256건) 대비 87.6% 수준으로 개인전이 7594건, 단체전이 5770건으로 각각 전년 대비 4389건, 2596건이 증가했다. 평균 전시일은 개인전 25.3일, 단체전 35.8일로 각각 전년 대비 3.3일, 30.1일 줄었다. 공연예술은 1만 8560건으로 전년 대비 9471건 증가했지만 2019년과 비교해 64.2% 수준이다. 창작초연이 1437건, 8675회 개최됐고 재공연이 1만 7123건, 9만 4334회 개최됐다.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예술활동 건수는 전국 기준 총 61.8건으로 전년대비 32.0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공연예술 35.9건(6.1건 증가), 시각예술 25.9건(13.6건 증가)으로 조사됐다.
  • 기보배, 6년 만에 태극마크…안산·김제덕, 도쿄 이어 항저우 향해 활시위 준비

    기보배, 6년 만에 태극마크…안산·김제덕, 도쿄 이어 항저우 향해 활시위 준비

    2012 런던올림픽 2관 기보배(35·광주시청)가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0 도쿄올림픽에 활약했던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기보배는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닷새 일정 끝에 막을 내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37.5점에 평균 28.17점을 기록해 종합 순위 8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8명 중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기보배가 태극마크를 단 것은 6년 만이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명궁이다. 2017년 결혼과 출산을 거치면서도 계속 활을 잡아왔다.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종합배점 61점에 평균 28.34점으로 2차 선발전에 이어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남자부에선 이우석(코오롱)이 종합 배점 64.5점에 평균 28.81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예천군청)과 서민기(계명대)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김제덕과 함께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도 각각 4위, 7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또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열리는 컴파운드에선 김종호(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남녀부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 양재원(상무), 최용희(현대제철)가 남자부 2, 3위,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조수아(현대모비스)가 여자부 2, 3위를 차지했다. 남녀 각 8명을 선발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대표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에 돌입한다. 또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천에서 열리는 1차 최종 평가전과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 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차 최종 평가전을 통해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나설 남녀 각 4명을 압축한다. 김성훈 양궁 대표팀 총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1위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월드컵 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기보배,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 달았다

    기보배,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 달았다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35·광주시청)가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기보배는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37.5점, 평균 기록 28.17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8명 중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해 남녀 각 8명의 태극 궁사를 선발했다. 여자부에선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종합배점 61점, 평균 기록 28.34점으로 2차 선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위와 3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선 이우석(코오롱)이 종합 배점 64.5점, 평균 기록 28.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제덕(예천군청)과 서민기(계명대)가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이 각각 4위, 7위로 통과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열리는 컴파운드에선 김종호(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각각 배점합계 67점, 70점으로 남녀부 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선 양재원(상무)이 2위, 최용희(현대제철)가 3위를 기록했고, 소채원과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가 여자부 2위, 3위로 통과했다. 남녀 각 8명을 선발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대표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에 돌입한다. 다음달 두 차례 최종 평가전을 통해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나설 명단으로 다시 압축한다.
  •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최초 한국계 우승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최초 한국계 우승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2023시즌 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갤러리 골프클럽(파71·7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대니 리는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루이 우스트히즌, 카를로스 오르티스, 브렌던 스틸과 3차 연장까지 치른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다른 교포 선수들인 케빈 나, 김시환 등과 한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대니 리는 이 대회 개인전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상금 12만 5000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개인전에서 교포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V 골프에는 한국 국적 선수는 아직 없고 케빈 나와 김시환, 대니 리 등 교포 선수 3명만이 활동하고 있다.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난 대니 리는 올해 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월 LIV 골프 2023시즌 개막전부터 LIV로 이적했다. 2015년 7월 PGA 투어 이후 7년 8개월 만에 우승한 대니 리는 “오랜만의 우승인데, 내가 아직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LIV 2023시즌 3차 대회는 오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한다.
  •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우승… 52억 잭팟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우승… 52억 잭팟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2023시즌 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갤러리 골프클럽(파71·7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대니 리는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루이 우스트히즌, 카를로스 오르티스, 브렌던 스틸과 3차 연장까지 치린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2억원)다. 다른 교포 선수들인 케빈 나, 김시환 등과 한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대니 리는 이 대회 개인전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상금 12만5000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개인전에서 교포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V 골프에는 한국 국적 선수는 아직 없고, 케빈 나와 김시환, 대니 리 등 교포 선수 3명만이 활동하고 있다.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난 대니 리는 올해 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2월 LIV 골프 2023시즌 개막전부터 LIV로 이적했다. 2015년 7월 PGA 투어 이후 7년 8개월 만에 우승한 대니 리는 “오랜만에 우승인데, 내가 아직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LIV 2023시즌 3차 대회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한다.
  • 결코 모나지 않은 ‘네모나네’의 세상

    결코 모나지 않은 ‘네모나네’의 세상

    화이트의 노래 ‘네모의 꿈’에서는 세상이 모두 네모라고 외친다. 네모난 세상이 네모난 얼굴에 네모난 눈, 레고 캐릭터처럼 네모난 몸통을 가진 주인공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서울 종로구 갤러리마리에서 지난 8일 열린 박상혁 작가의 개인전 ‘소우주 Microcosmos’에서 그런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다. ‘파도’라는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는 작은 사람이 금방이라도 바닷물에 쓸려 가 버릴 것 같은 불안감마저 느껴진다.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사회적 압력에 처했을 때 사람들의 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박 작가의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네모 형태의 작은 캐릭터 ‘네모나네’는 2003년 박 작가가 짧은 애니메이션을 위해 간단한 스케치로 처음 만들었다. 한 번의 작업으로 끝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젠 박 작가의 분신이 됐다. 단순한 스케치에서 시작된 네모나네는 지난 20년 동안 회화, 드로잉, 영상, 입체 조형물, 크립토 아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와 함께했다. 박 작가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세계관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정체성 그 자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네모나네와 함께 2018년부터 시작한 ‘엣지 시리즈’ 등 6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 작가의 엣지 시리즈는 무한하고 부드러운 자연의 선과 인간이 만든 직선이 함께하는 풍경을 재해석한 회화 작품이다. 많은 이가 도로나 철도, 건물 같은 문명의 이기들은 자연과 부조화를 이룬다고 생각한다. 박 작가는 작업 공간이 있는 경기 양평과 서울을 오가면서 자연의 공간에 인간이 만든 도로, 건축물 같은 인공물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고 자연과 문명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네모나네가 20년 동안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이도 어른도 아닌 경계에서 존재하듯, 완벽한 자연의 풍경이나 완벽한 문명의 풍경도 실재할 수 없기에 그 둘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엣지 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4월 21일까지.
  • “한국서 2관왕 너무 좋아요” 쇼트트랙 대세의 행복 질주

    “한국서 2관왕 너무 좋아요” 쇼트트랙 대세의 행복 질주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박지원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선수권대회 개인전 2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은 1500m와 1000m에서 은메달 3개를 수확했지만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지원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7초74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전 종목에 출전한 박지원은 전날 주 종목인 15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박지원은 선두를 스테인 데스멋(벨기에)에게 내주고 레이스를 시작했다.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3바퀴를 남겨 놓고 아웃코스로 데스멋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이후 속도를 더 끌어올린 박지원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데스멋 1분27초974로 2위, 스티븐 뒤부아(캐나다)가 1분28초069로 3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홍경환(고양시청)은 4위(1분28초071)를 차지했다. 경기 후 박지원은 “어제 속으로 다짐했다. 메달을 딸 수 있고 그게 금메달이라고 생각했다”면서“2관왕을 한국에서 해서 좋다. 세계선수권 (개인전) 첫 금메달이 한국이라 좋다”며 기뻐했다.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에 도전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전날 남자 500m 결승에서 트랜스폰더(기록측정기)를 착용하지 않고 뛰는 실수를 해 실격당한 데 이어, 이날 남자 1000m에선 준준결승 탈락으로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대표팀 동성 후배 성추행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중국으로 귀화했다. 최민정은 10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5명이 나선 결승전에서 중반까지 4~5위로 달리던 최민정은 조금씩 속도를 내 2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1분29초361)를 앞지르지 못 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펠제부르는 500m와 1000m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표팀은 4분9초151의 기록으로 네덜란드(4분9초056)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중국이 7분04초412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7분04초884로 3위에 올랐다.
  • ‘대세’ 박지원 ISU 개인전 2관왕… 린샤오쥔은 빈손

    ‘대세’ 박지원 ISU 개인전 2관왕… 린샤오쥔은 빈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박지원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선수권대회 개인전 2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은 1500m와 1000m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했지만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지원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7초74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전 종목에 출전한 박지원은 전날 주 종목인 15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박지원은 선두를 스테인 데스멋(벨기에)에게 내주고 레이스를 시작했다.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3바퀴를 남겨놓고 아웃코스로 데스멋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이후 속도를 더 끌어올린 박지원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데스멋은 1분27초974로 2위, 스티븐 뒤부아(캐나다)가 1분28초069로 3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홍경환(고양시청)은 4위(1분28초071)를 차지했다. 경기 후 박지원은 “어제 속으로 다짐했다. 메달을 딸 수 있고 그게 금메달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다짐을 지킬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아직 경기가 남았다.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2관왕을 한국에서 해서 좋다. 세계선수권 (개인전) 첫 금메달이 한국이라 좋다. 또 영광스러운 자리가 한국이라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에 도전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전날 남자 500m 결승에서 트랜스폰더(기록측정기)를 착용하지 않고 뛰는 실수를 해 실격당한 데 이어, 이날 남자 1000m에선 준준결승 탈락으로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대표팀 동성 후배 성추행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중국으로 귀화했다. 최민정은 10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5명이 나선 결승전에서 중반까지 4~5위로 달리던 최민정은 조금씩 속도를 내 2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1분29초361)를 앞지르지 못 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펠제부르는 500m와 1000m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김길리(서현고)는 여자 1000m 파이널B에서 2위(1분36초941)를 기록했다.
  • 박지원 “린샤오쥔 남달라, 100% 다해 승부”

    박지원 “린샤오쥔 남달라, 100% 다해 승부”

    “(린샤오쥔은) 남다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00%를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이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과의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안중현 감독,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 이준서,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 김길리가 참석했다. 박지원은 린샤오쥔과의 맞대결에 대한 질문에 “특별한 감정은 느끼지 않는다”면서도 “우리 팀 선수가 내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한국이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게 하겠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린샤오쥔의 경기력에 대해선 “세계선수권에 나오는 선수들은 모두 굉장한 실력을 갖고 있다”며 “나도 100%로 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오는 10일부터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ISU가 주관하는 쇼트트랙 국제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34개국 300여명의 선수는 남녀 개인전 500m, 1000m, 1500m와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경쟁한다. 국내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대표팀은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어느 대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최민정은 “한국에서 열린다고 해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계선수권대회가 처음인 김길리는 “몸 상태와 컨디션이 최상”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 회장은 “이번에도 온라인 티켓이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다”면서 “국민들이 기뻐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지원 “린샤오쥔 남다른 선수… 100%로 임할 것”

    박지원 “린샤오쥔 남다른 선수… 100%로 임할 것”

    “(린샤오쥔은) 남다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00%를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이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과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안중현 감독,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 이준서,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 김길리가 참석했다. 박지원은 린샤오쥔과의 맞대결에 대한 질문에 “특별한 감정은 느끼지 않다”면서도 “우리 팀 선수가 내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한국이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게 하겠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린샤오쥔의 경기력에 대해선 “세계선수권에 나오는 선수들은 모두 굉장한 실력을 갖고 있다”면서 “나도 100%로 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ISU가 주관하는 쇼트트랙 국제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34개국 300여 명의 선수는 남녀 개인전 500m, 1000m, 1500m와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경쟁한다. 국내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대표팀은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어느 대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최민정은 “한국에서 열린다고 해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계선수권대회가 처음인 김길리는 “몸상태와 컨디션이 최상”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 회장은 “이번에도 온라인 티켓 판매가 1분 만에 매진됐다”면서 “국민들이 기뻐 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후원

    KB금융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후원

    KB금융그룹이 오는 10∼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6일 KB금융그룹이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을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ISU가 주관하는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쇼트트랙 국제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국내에서 대회가 열린 것은 2016년 서울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개인전 500m, 1,000m, 1,5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에선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과 이번 시즌 남자 월드컵 세계 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 등이 출격, 홈 팬들 앞에서의 ‘금빛 질주’를 준비한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 초·중·고등학교 학업을 유예한 청소년들을 초청해 이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쇼트트랙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즌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 기초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색을 입은 픽셀… 전시장은 놀이방이 되었다

    색을 입은 픽셀… 전시장은 놀이방이 되었다

    80년대 전자오락 게임 보는 듯어린이집·유치원에 온 것 같아네모난 픽셀 벗어나 형태 확장작업 복기해 새로운 층위 쌓아“그리드로부터 자유 얻는 작업” 전시장에 들어서 작품을 마주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1980년대 전자오락실에서 봤던 게임 ‘갤러그’ 속 우주선 같다는 것이다. 작가가 뭘 이야기하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더라도 40~50대 관람객이라면 반가움이 느껴질지도 모른다. 평면 도형으로 가득한 전시장을 지나 안쪽 전시실로 발걸음을 옮기면 처음에 흠칫 놀라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마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놀이방 같기도 하고 다른 형태로 전시물을 재배치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디자인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는 이들도 꽤 있다.여러 가지 생각을 떠오르게 만드는 이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홍승혜 작가의 개인전 ‘복선을 넘어서 Ⅱ’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1986년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홍 작가는 1997년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개인전 ‘유기적 기하학’부터 컴퓨터 화면의 기본 단위인 사각 픽셀을 조합하고 분해하는가 하면 반복을 통해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홍 작가는 컴퓨터 운용체제인 윈도에 기본으로 내장된 그림판에서 시작해 포토샵을 거쳐 최근에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변했지만 우리 눈에 들어오는 시각적 원리와 규칙을 픽셀로 표현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기하학과 컴퓨터를 이용한 다양한 시각적 표현은 2012년 ‘광장사각’, 2014년 ‘회상’, 2016년 ‘점·선·면’을 비롯해 30여 차례 개인전을 거쳐 이번 전시회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그는 모니터에서 탄생해 평면으로 표현된 이미지들을 점차 현실의 공간으로 표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디자인, 가구, 건축으로 확장해 조형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04년 국제갤러리에서 열었던 개인전 ‘복선을 넘어서’의 후속편이다. 이번에도 픽셀이라는 전자신호가 만들어 내는 기하학적 추상을 현실로 끌어오고 있지만 이전과 달리 네모반듯한 그리드를 탈피해 다양한 모양의 도형으로 확장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갤러리 측은 “홍 작가의 작업 방식을 관통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론은 개인전 제목으로도 쓰였던 ‘회상’”이라며 “끝없이 자신의 작업을 복기하며 과거 작업을 재료 삼아 새로운 층위를 쌓아가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이 홍 작가에게서 가장 큰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흑백 단색 톤의 기하학적 도형과 픽셀들도 이제는 아름다운 색을 입었다. 이번 전시회의 영어 제목 ‘오버 더 레이어스’는 1930년대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 ‘오버 더 레인보’에서 착안한 것이다. 단조로운 색의 도형들에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등 무지개 색이 입혀진 것도 그런 이유다.홍 작가는 “그동안 지속해 왔던 그리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그리드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한 새로운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 한지민, 다운증후군 쌍둥이 언니 만났다

    한지민, 다운증후군 쌍둥이 언니 만났다

    배우 한지민이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춘 정은혜와 만났다. 3일 한지민은 “오랜만에 영희랑 데이트”라며 정은혜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실 자매처럼 손잡고 길을 걷거나 포옹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영희’는 지난해 6월 종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 정은혜다. 드라마에서 정은혜는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분해 열연했다. 정은혜는 ‘한국 드라마 최초 다운증후군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이후 개인전을 펼치고 책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민은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정은혜의 개인전을 관람하는 등 정은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JTBC 새 드라마 ‘힙하게(가제)’로 컴백한다.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예분과 열혈 형사 장열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범죄 사건들을 해결해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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