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인전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임원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무고한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피로감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비하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18
  • 오상욱 “반쪽도 사야 할까요?”… 금메달과 받은 의문의 그림 정체는

    오상욱 “반쪽도 사야 할까요?”… 금메달과 받은 의문의 그림 정체는

    에르메스 등에서 일한 디자이너“포스터 완성에 2000시간 걸려”패럴림픽 상징하는 포스터와 한쌍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받는 선수들에게 메달과 함께 주는 그림이 화제다. 바로 한국 선수단에 1호 금메달을 안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28·대전시청)이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그림으로, 오상욱이 시상식에서 받은 상자 안에 들어 있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그림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등에서 일한 디자이너 우고 가토니가 그린 대회 공식 포스터다. 가토니는 지난 3월 “이 그림을 완성하는 데 2천시간(약 2개월 반)이 걸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림에서는 파리 에펠탑, 개선문 등 파리의 유명한 기념물들과 올림픽 경기장 등이 세밀하게 묘사돼 있다. 올림픽 경기 종목과 마스코트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오상욱이 받은 그림은 사실 패럴림픽을 상징하는 포스터와 한 쌍이 되는 반쪽짜리 그림이다. 오상욱은 이어 SNS에 “반쪽도 사야 할까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번 파리 대회 공식 포스터는 오르세 미술관과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된다. 메달리스트들에게는 이 포스터 외에도 메달 수상자로 꾸며진 대회 마스코트 인형도 함께 증정한다.
  • 윤 대통령, 파리 메달리스트 14명에 축전…“경기 꼭 챙겨봐”

    윤 대통령, 파리 메달리스트 14명에 축전…“경기 꼭 챙겨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동안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 14명에게 축전을 보냈다. 30일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파리 메달리스트 14명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 사격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역대 10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막내 선수의 마지막 단발 승부에 함께 숨을 고르고 0.1점 차 승리에 온 국민이 환호했다”며 담대함을 칭찬했다. 올림픽 10연패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둔 여자 양궁팀의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는 “태극 궁사들의 금빛 화살이 쏘아 올린 영광스러운 순간을 국민 모두와 함께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뛰어난 팀워크로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에게도 올림픽 3연패의 쾌거를 축하하고 남은 경기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응원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상욱 선수에게는 “오 선수의 전광석화 같은 찌르기와 호쾌한 포효에 힘을 얻었고, 승리를 위한 집념에 모든 국민이 함께 감동했다”고 전했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에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이며,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운 대단한 경기였기에 더욱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 선수에게도 “사격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종목에 출전한 엄마 사수, 김 선수의 남은 경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도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에게는 “할머니를 향한 마음에서 시작한 허 선수의 도전과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이 국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우리나라 유도의 거목으로 성장해 가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고 했다.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금지현 선수에게는 “훈련과 육아를 병행하며 훌륭한 성과를 낸 금 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고, 박하준 선수에게는 “첫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박 선수가 대한민국 사격의 기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수영 남자 400m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선수에게는 “대한민국 수영의 새 장이 열렸다”며 “김 선수가 이끄는 우리 수영의 황금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면 선수들의 경기를 꼭 챙겨본다”며 “대통령은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선수에게 보낼 축전을 꼼꼼히 챙기며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 양궁, 기세 몰아 개인전·혼성단체전까지 ‘싹쓸이’ 노린다

    양궁, 기세 몰아 개인전·혼성단체전까지 ‘싹쓸이’ 노린다

    자타공인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남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전 종목 석권까지 노린다. 양궁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혼성 단체전 등 금메달 5개가 걸려있다. 이 가운데 남녀 단체전을 우승한 선수들이 개인전과 혼선단체전에도 출전하는만큼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상황이다. 한국 양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 혼성 단체전이 추가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선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첫번째 도전은 30일(한국시간) 시작된다. 이날 오후 9시 36분 김우진이 도전을 시작하고, 이어 31일 오후 9시 36분에 남자 개인전 이우석, 10시 15분에 여자 개인전 남수현이 나선다. 김제덕은 8월 1일 오전 2시 16분, 전훈영과 임시현이 8월 2일 오전 0시 14분과 1시 32분에 개인전 일정을 시작한다. 8월 3일 결승전이 펼쳐지는 혼성 단체전에서는 남녀 에이스 김우진과 임시현이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모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개인전과 혼성단체전까지 3관왕도 노리고 있다. 도쿄 올림픽에서 안산이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선수 중 최초로 하계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김우진이 3관왕을 달성한다면 금메달 5개로 한국인 올림픽 최다 금메달 주인공이 된다. 현재 기록은 김수녕(양궁)이 4개로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멀티 메달’ 도전하는 근대5종, 파리서 적응 훈련

    ‘멀티 메달’ 도전하는 근대5종, 파리서 적응 훈련

    올림픽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결전의 땅인 파리에 들어왔다. 최은종 감독이 이끄는 근대5종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프랑스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남자부의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여자부의 성승민(한국체대), 김선우(경기도청)로 구성됐다. 근대5종 대표팀은 이날 대한체육회가 파리 외곽 퐁텐블로에 마련한 사전 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여장을 풀고 현지 적응에 나선다. 8월 4일부터 올림픽 선수촌 인근의 훈련장에서 실전과 같은 담금질로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때 전웅태)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뤘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멀티 메달’로 또 하나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앞서 6월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올림픽 전초전’과 같은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대표팀의 자신감은 충만한 상태다. 올림픽 근대5종에선 남녀 개인전만 열린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수영)의 순서로 진행된다. 8월 8일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펜싱 랭킹 라운드로 대회가 시작된다. 9일엔 남자 준결승, 10일엔 남자 결승과 여자 준결승, 11일엔 여자 결승 경기가 이어진다.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소인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된다. 결승과 준결승은 펜싱 보너스 라운드가 진행된다. 최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은 현재 모두 좋다”면서 “그동안 준비를 충분히 해 온 만큼 사전캠프에서는 현지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힘쓰며 실전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펜싱, 이제는 단체전이다

    펜싱, 이제는 단체전이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대표팀이 개인전을 마치고 이제 단체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 펜싱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부터 단체전 일정을 시작한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펜싱 단체전인 남자 사브르 금메달, 여자 에페 은메달,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 동메달 등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이번에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남자 에페를 제외한 세 종목에서 메달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개인전에선 오상욱이 사브르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상영이 남자 에페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8년만이다. 다만 최세빈이 여자 사브르에서 준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달아 패하며 아쉬운 4위로 마무리했다. 송세라는 여자 에페에서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고, 남자 에페 김재원과 남자 플뢰레 하태규는 첫 경기인 32강에서 탈락했다. 먼저 여자 에페 단체전이 30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시작한다. 송세라, 이혜인, 강영미, 최인정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이 만나는 첫 상대는 개최국 프랑스다. 31일 오후 8시 30분에는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이 2012 런던 올림픽과 도쿄 올림픽에 이은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3회 연속 우승(2016 리우 올림픽은 종목 로테이션으로 제외)을 노린다. 8월 3일에는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가 나설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한국 펜싱 대표팀의 이번 올림픽 마지막 경기가 된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미국과의 8강전으로 단체전 메달 도전을 시작한다.
  • “세계 랭킹 1위인데…안세영은 왜 안 보여줘” 배드민턴 팬들 뿔났다

    “세계 랭킹 1위인데…안세영은 왜 안 보여줘” 배드민턴 팬들 뿔났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2024 파리 올림픽 인기 종목만 중계해 일부 시청자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드민턴 갤러리에는 “배드민턴 여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TV 생중계조차 하지 않은 지상파 3사의 ‘시청률 만능주의’를 규탄한다”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성명문에는 “안세영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동시에 이번 우승이 개인전 그랜드슬램 달성의 마지막 퍼즐인데 안세영 선수는 조별 라운드 첫 경기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면서 같은 시간대 지상파 3사가 여자 양궁 단체전 4강전 경기를 중계한 것을 지적했다.이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난 2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에 대해 2024 파리 올림픽 중계시 특정 종목의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 편성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한 바 있지만 실효성 없는 조치일 뿐이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결국 지상파 3사가 말하는 올림픽 정신은 시청률에 따른 광고 수익이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며 “부디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2경기부터는 차별하지 않고 TV 생중계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안세영은 이날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2-0(21-15 21-11)으로 꺾었다.
  • ‘1호 金’ 오상욱·오예진, 2024 명품 주인공 됐다…가격이 무려

    ‘1호 金’ 오상욱·오예진, 2024 명품 주인공 됐다…가격이 무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개인 종목에서 첫 남녀 금메달리스트들에게 주어지는 오메가 시계의 주인공은 펜싱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과 사격 오예진(19·IBK)이 됐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올림픽에서 경기기록 측정을 하는 스폰서)인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두 가지 시계를 한국 대표팀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딴 개인 종목 남녀 선수 1명씩 총 2명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4 소치와 2016 리우, 그리고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진행됐다. 이번이 5번째다.파리 올림픽 에디션 시계는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와 ‘씨마스터 다이버 300M’로, 뒷면에 올림픽 엠블럼과 함께 ‘PARIS 2024′라는 문구가 양각돼 있다.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는 파리 올림픽을 상징하는 골드, 블랙, 화이트 컬러의 43㎜ 디자인으로 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는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6시 방향의 날짜 디스플레이에 파리 2024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한 숫자가 새겨져 있으며, 중앙 초침에는 파리 2024 엠블럼인 불꽃 모티프를 얹었다. 두 시계 가격은 각각 1420만원, 1290만원이다. 이 시계의 주인공은 오상욱과 오예진이 됐다. 오상욱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오예진도 10m 공기권총에서 대표팀 선배인 김예지(31)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오메가 시계를 받은 선수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진종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남자 양궁 대표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최민정이었다.
  • 우크라이나 첫 메달…펜싱 간판 하를란 “전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 우린 포기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첫 메달…펜싱 간판 하를란 “전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 우린 포기하지 않는다”

    “내가 딴 동메달이 전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다. 우크라이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펜싱 간판 올하 하를란(34)이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최세빈(24·전남도청)과의 3위 결정전에서 15-14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우크라이나의 첫 번째 메달이다. 펜싱 마스크와 손톱에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칠한 하를란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다음 러시아와 2년 넘게 전쟁하고 있는 “조국을 위한 메달”이라고 강조했다. 관중들은 승리한 뒤 바닥에 무릎을 꿇고 감격의 순간을 만끽한 하를린을 향해 격려의 함성을 터트렸다. 인터뷰실에 대기하던 각국 취재진도 하를란이 입장하자 이례적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하를란은 감격의 찬 표정으로 “5번째 메달인데 이번은 의미가 다르다”며 “러시아에 의해 목숨을 잃어서 파리에 올 수 없는 운동선수들을 위한 승리다. 또 우크라이나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한 동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를란은 우크라이나 펜싱의 상징적인 선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사브르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4년 뒤 런던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64강에서 러시아 출신 선수인 안나 스미르노바를 15-7로 꺾고 악수하지 않아 실격되기도 했다. 국제펜싱연맹(FIE) 규정에 따르면 경기를 마치고 두 선수가 손을 맞잡아야 한다. 당시 하를란은 경기장을 떠났고 스미르노바는 한참 동안 심판진에게 항의했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하를린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파리올림픽 추가 쿼터를 할당하겠다”고 밝혔다. 16강전에서 FIE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꺾은 최세빈은 마농 아피티-브뤼네(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 패배한 다음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6점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 펜싱도 두 번째 입상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최세빈은 “메달을 못 따서 아쉽지만 성과가 많은 대회다. 스스로 믿으면서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는 걸 배웠다”며 “4년 뒤 올림픽에 나온다면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더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양궁 10연패

    [씨줄날줄] 양궁 10연패

    양궁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72년 뮌헨올림픽 때부터다. 당시 남녀 개인전 두 부문으로 시작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남녀 단체 부문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부문이 추가돼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서향순이 1984년 LA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걸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양궁에서 금 28, 은 9, 동 7개를 따냈다. 2위인 미국이 같은 기간 금 8, 은 5, 동 3을 따낸 걸 감안하면 한국 궁사들이 사실상 올림픽 메달을 독식한 셈이다. 그러자 일찌감치 여러 나라의 ‘시기와 질투’가 적지 않았던 모양이다. 서울올림픽을 치른 뒤 국제양궁연맹은 두 차례에 걸쳐 경기 방식을 개정했는데, 그때마다 ‘한국 견제용’이란 평가가 나왔다. 먼저 ‘싱글라운드’를 ‘올림픽라운드’로 바꿨다. 싱글라운드는 거리별로 화살을 쏴 총점으로 승부를 가리고, 올림픽라운드는 예선은 싱글라운드로 진행하고 64강부터는 1:1 토너먼트로 겨루는 방식이다. 화살을 여러 번 쏴 총점으로 겨루는 방식이 실력 있는 선수에게 더 유리함은 물론이다. 경기 룰까지 바꿨는데도 한국의 독주가 계속되자 양궁연맹은 또다시 규칙을 변경해 세트제를 도입했다. 세트별로 세 발을 쏘아서 점수가 높은 사람이 세트를 따내는 방식이다. 세트승은 2점, 무승부는 1점, 세트패는 0점을 부여해 세트 점수 5점 또는 6점에 먼저 도달하면 경기를 따낸다. 실력이 처지는 팀이 치명적 실수를 해도 해당 세트만 내줌으로써 패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궁사들에겐 이 같은 온갖 견제도 별무소용이었다. 임시현·남수현·전훈영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팀이 29일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여자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외신들은 “한국 궁사들이 ‘초인적 경지’에 합류했다”고 극찬했다. 지난 40여년간 피나는 노력과 땀으로 오늘의 한국 양궁을 일궈 낸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경의를 표한다. 임창용 논설위원
  • 실력만 본 선발전, 파리와 똑같은 훈련장… ‘시스템’으로 金 명중

    실력만 본 선발전, 파리와 똑같은 훈련장… ‘시스템’으로 金 명중

    이전 성적·계급장 다 뗀 국대 평가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도 탈락올림픽 이후 수백쪽 준비 보고서강바람·소음 훈련도 ‘신궁’ 만들어 한국 여자 양궁이 프랑스 파리의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금빛 과녁의 정중앙을 명중시켰다. 올림픽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 서울올림픽부터 시작해 2024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전훈영(30), 임시현(21), 남수현(19)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오전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5-4로 승리했다. 첫 두 세트를 따낸 뒤 급격하게 흔들리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슛오프(선수당 한 발씩 쏘는 연장 승부)에서 침착하게 과녁을 꿰뚫으며 세계 최강을 증명해 냈다. 올림픽 무대에서 특정 종목에서 특정 국가가 이렇게 오랫동안 금메달을 독차지한 건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미국 남자 수영이 400m 혼계영에서 10회 연속 우승한 것을 빼면 유례가 없다. 더 놀라운 건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모두 올림픽 경험이 없는 신예들이라는 점이다. 그나마 국제대회 경험이 가장 많은 임시현이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3관왕에 오른 게 전부다. 전훈영은 2020년도 국가대표에 뽑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남수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3년 전 열렸던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강채영(28), 장민희(25), 안산(23)이 파리에 보이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다.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 3관왕(단체전, 개인전, 혼성단체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안산조차 예외가 아니었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2관왕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빛나는 기보배, 리우 2관왕 장혜진이 탈락했다. 한국 양궁 최초로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땄던 오진혁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리우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였던 구본찬도 이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올림픽 준비도 시스템의 힘을 보여 준다.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양궁 대표팀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파리 레쟁발리드 경기장을 그대로 본뜬 세트장을 만들어 훈련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홈경기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관중들이 가득 찬 가운데 소음 적응 훈련을 했고 레쟁발리드에 바람이 많이 부는 걸 고려해 남한강에서 바람 적응 훈련까지 했다.
  • “아름다움·예절·정신력 그리고 통합”…프랑스인들은 왜 펜싱에 열광하나[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2024 파리 올림픽은 프랑스 역사와 스포츠의 만남으로 함축된다. 상징적인 종목이 바로 펜싱이다.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지은 그랑팔레에는 연일 자국 펜싱 선수를 응원하는 프랑스 관중들의 함성이 메아리친다. 프랑스인들이 이토록 펜싱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진감 넘치고 이해하기 쉬워” “아름다움, 박진감, 정신력, 격식과 매너, 사회 통합.” 경기장을 찾은 프랑스 시민들의 나이, 성별, 출신, 경력 등은 다양했지만 펜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한결같은 답을 내놨다. 프랑스 남부의 아를에서 올림픽을 보기 위해 파리를 방문한 베르몽 파비엔(64)은 15년 전 여섯살이던 딸을 따라 펜싱을 배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국제 시니어 대회에도 출전하는 베테랑 선수다. 그는 29일 그랑팔레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펜싱은 동작이 아름답고 박진감 넘치면서도 규칙을 이해하기 쉽다”며 “에페 여자 개인전 결승은 표가 없어서 TV로 봤다. 아이들까지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말했다. 프로 펜싱 선수로도 활동했던 스테판 부소(34)는 ‘프랑스어’와 ‘사회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불어로 진행되는 운동이라 프랑스인들이 보면서 뿌듯해한다. 심판도 불어를 알아야만 평가할 수 있다”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골프, 테니스보다 접근하기 쉽다. 다양한 사회 갈등이 존재하지만 운동하는 순간만큼은 공정한 규칙 안에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신체뿐 아니라 정신력도 강해야 승리 올림픽 취재를 위해 프랑스령 과달루페섬에서 유럽으로 건너온 프랑스 방송 매체 기자인 피쾨르 사뮈엘(28)은 과달루페 출신의 ‘펜싱 전설’ 로라 플레셀콜로비크(53)를 언급했다. 프랑스에 올림픽 메달 5개를 안긴 플레셀콜로비크는 2017년 프랑스 체육부 장관까지 지냈다. 펜싱의 위상을 나타내는 인물인 셈이다. 사뮈엘은 “다른 운동에 비해 세련되고 아름답다. 신체뿐 아니라 정신력이 강해야 승리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이라며 “최근 사회적 분열이 심각한데 통합을 위해 펜싱이 필요하다. 운동하다 보면 인종, 출신 등 차별은 사라지고 한 명의 선수를 똑같이 응원하는 순간을 맞는다”고 전했다.
  • 완벽한 이우석, 신들린 한국 남자 양궁…주최국 프랑스 꺾고 올림픽 3연패

    완벽한 이우석, 신들린 한국 남자 양궁…주최국 프랑스 꺾고 올림픽 3연패

    한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주최국 프랑스와의 명승부 끝에 3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결승에서 쏜 화살 18개 중 14개를 10점에 꽂는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한국 응원단은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로 대표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우석(27·코오롱), 김제덕(20·예천군청), 김우진(32·청주시청)이 합을 맞춘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프랑스와의 결승에서 5-1(57-57 59-58 59-56)로 승리했다. 모든 화살을 9점 이상의 과녁에 명중시키는 홈 팀의 맹렬한 기세에도 이우석이 화살 6발로 60점을 기록하는 신들린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김우진은 한국 양궁 최초로 3회 연속 우승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김수녕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 불참해 연속 기록이 무산됐다. 남자부는 장용호(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와 임동현(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김우진은 경기를 마치고 “첫 3연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연습했던 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긴장되는 환경에서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며 “여자팀이 먼저 금메달을 따서 저희도 꼭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떨렸다. 다 같이 이뤄내는 메달이다 보니 더 철저히 준비했다. 그 결과를 이뤄서 뜻깊다”고 말했다.2020 도쿄올림픽 2관왕(남자 단체, 혼성 단체전) 김제덕도 3년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우석도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낸 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으면서 세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한국은 지난달 23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결승전에서 이미 ‘난적’ 프랑스와 맞붙었는데 당시에도 6-0으로 완파하며 최종 점검을 산뜻하게 마친 바 있다. 한국 남자 단체팀은 다시 만난 프랑스를 상대로 연속 10점을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재덕이 두 번째 화살을 8점에 맞췄으나 김우진이 최고점으로 만회했다. 프랑스도 10점을 3번 적중하면서 1세트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한국은 당황하지 않았다. 첫 사수 이우석부터 2세트 5발의 화살을 10점에 꽂았다. 프랑스가 4연속 10점을 기록했으나 한국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우석은 3세트도 10점으로 시작했다. 김제덕도 과녁 중앙에 화살을 맞춘 뒤 포효했다. 프랑스가 추격했으나 이우석이 다시 최고점을 올렸고 김제덕, 김우진까지 무결점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기를 잡았다.남자 단체팀은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준비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달 2~4일 여주 남한강에서 파리 센강의 강풍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도 현지와 유사한 경기장을 만들어 실전에 대비했다. 김제덕은 지난달 미디어데이에서 “도쿄에서는 경기장 구조도 모르고 대회에 임했다. 이번에는 파리 느낌을 살린 곳에서 국가대표 2진 선수들과 연습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양궁 대표팀은 고정밀 슈팅머신으로 불량 화살을 솎아냈고 3D 프린터를 통해 각 선수에 맞는 맞춤형 그립을 생산했다. 대한양궁협회도 경기장 근처에 훈련장과 휴게시설을 선점했다. 만반의 준비가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남자부 세 선수는 이날부터 이어지는 남자 개인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맏형 김우진은 여자부 에이스 임시현(21·한국체대)과 함께 혼성 단체전 정상까지 노린다. 김우진은 “제 기량을 펼치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머리는 비우고 가슴은 뜨겁게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 3관왕 조준한 임시현 “개인전 더 자신”

    3관왕 조준한 임시현 “개인전 더 자신”

    37년 만에 한국 양궁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했던 국가대표 임시현(21·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딴 뒤 “이제 첫발을 내디뎠다. 개인전은 혼자 뛰는 만큼 부담이 덜해서 더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시현은 29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훈영(30·대전시청), 남수현(19·순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으면서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비도 있었다. 마지막 사수 임시현이 세트 점수 4-2로 앞선 4세트 마지막 기회에 최고점을 맞히면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임시현은 2발 모두 8점을 쏘면서 기회를 놓쳤다. 다만 슛오프(선수당 한 발씩 쏘는 연장 승부)에서 10점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를 장식했다. 임시현은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한 발로 저희가 노력한 게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임시현은 지난 25일 랭킹라운드에서도 도쿄올림픽 당시 안산의 기록(680점)을 넘어 세계신기록(694점)을 세웠지만 덤덤한 표정이었다. 이제 여자 개인, 혼성 단체전까지 3관왕에 도전한다. 맏언니 전훈영은 우승을 확정한 다음 눈물을 쏟았다. 그는 “10연패 부담이 너무 컸다. 종합 국제 대회에 처음 출전하다 보니 스스로 의심이 많았다.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훈련했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셋이 믿고 무조건 자신 있게 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믿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막내 남수현도 “고1 때 도쿄올림픽을 보면서 저도 나서고 싶다는 희망만 품었다. 이렇게 빨리 꿈을 이뤄서 영광”이라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보니 진짜 묵직하다”고 말했다.
  • 양궁 금메달 ‘남수현’···전남도·순천시청 포상금 1억 500만원 지급

    양궁 금메달 ‘남수현’···전남도·순천시청 포상금 1억 500만원 지급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가 전남도와 순천시로부터 포상금 1억 500만원을 받는다. 남수현 선수는 29일 열린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이에 순천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남수현 선수에게 포상금 3000만원과 지도자(임동일 감독)에게 포상금 1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전남도도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000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수현 선수는 전남도의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관련 포상 규정을 적용받는다. 특히 시는 결승전이 열렸던 지난 28일 저녁부터 29일 새벽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응원과 염원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남수현은 순천시 풍덕동 출신이다. 순천 성남초, 풍덕중을 거쳐 지난 2월 순천여고를 졸업했다.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25일 개최된 랭킹라운드 단체전에서는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 출신 남수현 선수가 단단한 팀워크와 뛰어난 집중력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10연패 신화를 달성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여자 개인전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남수현 선수가 출전하는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은 30일 64강을 시작으로 8월 3일 메달 결정전이 열린다.
  • ‘오상욱 펜싱체육관’ 생긴다…대전시장 “오상욱 선수와 약속”

    ‘오상욱 펜싱체육관’ 생긴다…대전시장 “오상욱 선수와 약속”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대전시청)의 이름을 딴 펜싱 전용체육관이 대전에 생긴다. 29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오상욱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와의 결승에서 15-11로 이겼다. 2019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우승했던 오상욱은 염원하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펜싱 역사상 개인전 그랜드슬램은 오상욱이 처음이다. 특히 첫 올림픽 무대였던 도쿄 대회 개인전 8강 탈락의 아쉬움과 이번 올림픽을 5개월 앞두고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검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어 흔들렸던 기간까지도 모두 이겨내 기쁨을 더했다. 이 시장은 “오상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역사까지 썼다”며 “대전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를 나와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정한 대전의 아들인 오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8일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금빛 찌르기를 보여준 오상욱 선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 선수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전시가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의 이름을 ‘오상욱체육관’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을 위해 펜싱 전용체육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 “정말 분하다” 2분간 절규…日유도 국민여동생, 패배 뒤 태도 어땠길래

    “정말 분하다” 2분간 절규…日유도 국민여동생, 패배 뒤 태도 어땠길래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 일본 유도의 ‘국민 여동생’ 아베 우타(24)가 올림픽 탈락 뒤 소리 지르며 오열하는 모습이 화제다. 우타는 3년 터울인 오빠 아베 히후미(26)와 함께 일본에서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선수다. 히후미와 우타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66㎏급과 여자 52㎏급에 각각 출전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같은 체급에 출전해 같은 날 불과 30분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사상 최초의 유도 남매 동반 금메달이었다. 아베 남매의 목표는 올림픽 2연패였다. 그러나 올림픽 동반 2연패에 도전했던 남매의 희비는 엇갈렸다. 우타는 이날 16강전에서 디요라 켈디요로바(우즈베키스탄)를 만나 패배했다. 우타는 경기 시작 2분 14초에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먼저 따냈지만, 50초 뒤 오금대떨어뜨리기로 한판패했다. 8강 진출 실패였다. 국제대회 연승 행진을 달리던 우타가 2019년 11월 오사카 그랜드슬램 이후 무려 4년 8개월 만에 당한 개인전 패배다. 한판패는 201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그만큼 충격이 컸던 것일까. 우타는 탈락 확정 뒤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경기가 끝나면 도복을 정비한 뒤 예의를 갖춰 인사해야 하는데 눈물을 흘리느라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다. 겨우 인사를 마친 우타는 퇴장하던 중 매트 가장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하기 시작했다. 코치가 다가오자, 우타는 코치의 품에 안겨 큰 소리를 지르며 오열했다. 우타의 울음소리는 경기장을 가득 채울 만큼 컸다. 코치가 우타를 품에 안고 퇴장하려고 했지만, 우타는 바닥에 주저앉아 계속해서 통곡했다. 그의 통곡은 2분여간 계속됐다. 반면 켈디요로바는 승리 후에도 감정의 동요 없이 차분한 표정을 유지해 두사람의 태도가 더욱 비교됐다. 우타를 꺾은 켈디요로바는 이후 3연승을 거두고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우타는 경기를 마치고 약 4시간이 지나서야 취재진 앞에 섰다. 우타는 “한마디로 정말 분하다”라며 “올림픽 무대에서 이기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포인트를 따고 점수를 더 따야한다고 생각해 서두른 부분이 있었다”며 “상대 기술이 정말 잘 들어와서 대응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평소 경기와 다르게 너무 긴장했다”며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강해서 그 부담감에 지고 말았다. 이날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왔는데 냉정함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빠 히후미는 같은날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승리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히후미는 결승전에서 윌리앙 리마(브라질)를 상대로 절반 2개를 합쳐 한판승을 거뒀다. 히후미는 “여동생의 패배로 매우 힘든 하루였다”며 “오빠로서 (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감정을 억눌렀다”고 말했다.
  • 박명수, 파리 올림픽 韓호명 실수에 “혼 한번 나야” 일침

    박명수, 파리 올림픽 韓호명 실수에 “혼 한번 나야” 일침

    방송인 박명수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실수를 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있었던 실수를 언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간밤에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왔다”면서 파리올림픽 소식을 전했다. 박명수는 이어 “나라 이름을 막 바꾸고 그러면 안 되는데, 그런 실수 앞으로 없겠죠? 왜 자꾸 나라이름을 잘못 쓰는지 모르겠다”면서 “혼 한번 나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주최 측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실수를 저질러 논란이 됐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내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오늘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파리 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대전시청)의 영문 이름 ‘Oh sanguk’을 ‘Oh sangku’(오상구)로 오기해 또다시 논란이 됐다.
  • 女양궁 ‘한국 vs 중국’ 심박수…“85bpm vs 108bpm” 中보다 낮았다

    女양궁 ‘한국 vs 중국’ 심박수…“85bpm vs 108bpm” 中보다 낮았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를 달성했다. 그 비결 중 하나론 큰 압박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들의 ‘강심장’이 꼽힌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로 팀을 꾸린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물리쳤다. 한국 여자 양궁은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특정 나라의 특정 종목 연속 우승 최다 타이기록이다.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건 세 선수 모두 올림픽 첫 출전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여기엔 ‘맏언니’ 전훈영의 활약이 있었다. 전훈영은 8강전까지만 해도 우려의 시선이 쫓아다녔다. 개막 하루 전에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13위에 머물렀고, 단체전에서 7점을 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4강 네덜란전부터는 달라졌다. 몸이 풀렸는지 4차례 10점을 쐈으며, 연장 슛오프에서 9점을 쏘면서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중국과 결승전에서도 전훈영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10점을 쐈다. 1세트에서는 모두 10점을, 2세트에서도 10점·9점, 4세트에서는 연속 10점을 기록했다. 4대4로 맞서 치른 연장 슛오프에서도 10점을 명중시키면서 한국 여자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었다. 전훈영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에 그녀의 ‘분당 심장 박동수’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심박수 중계는 파리올림픽에서도 이어졌다. 성인이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 나타나는 평균 심박수는 60~100bpm 수준이다. 그런데 결승전에서 보인 전훈영의 심박수는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훈영의 심박수는 대체로 76~85bpm 사이를 오갔다. 세자릿수 심박수까지 올라간 적은 없었다. 4세트 전훈영의 심박수는 76bpm까지 내려갔다가 활을 쏘기 직전 81bpm까지 올랐다. 그 결과는 10점이었다. 중국 선수들도 대체로 평온한 심박수를 보였지만, 안취쉬안의 심박수는 세자릿수까지 올라갔다. 2세트에서는 97pm까지 내려갔다가 활을 쏘기 직전 108bpm까지 치솟았다. 이때 안취쉬안의 점수는 9점이었다. 한국양궁협회는 2019년 6월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심박수 중계 기술을 테스트하자 향후 이 기술이 큰 대회에서도 쓰일 수 있다고 보고 일찌감치 국내 훈련 환경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회장사인 현대자동차 이노베이션 부서와 함께 센서 착용 없이 영상 카메라로 심박수 측정을 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고, 2021년 초에는 완성된 시스템을 대표팀 훈련에 도입했다. 양궁 대표팀은 심박수 산출 시스템에서 나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훈련을 진행해왔다. 한편 금메달을 목에 건 전훈영은 경기를 마친 직후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눈물이 났다. 그동안 힘들었던 게 생각이 났다. 너무 행복하다”며 “올림픽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10연패라는 게 부담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전훈영은 다가오는 개인전에도 출격한다. 그는 “단체전 10연패를 목표로 하고 왔고 이뤘다. 개인전은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할 것 같다”고 했다.
  • “이건 얻다 쓰죠?” 오상욱이 금메달과 받은 ‘골드 박스’ 정체는

    “이건 얻다 쓰죠?” 오상욱이 금메달과 받은 ‘골드 박스’ 정체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메달과 함께 받은 의문의 금빛 상자 속 내용물을 공개했다. 오상욱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메달이랑 같이 준 건 얻다(어디에다) 쓰는 거죠?”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오상욱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금메달과 함께 길쭉한 모양의 금빛 상자도 함께 받았다.경기 후 한 한국 매체 기자가 “내용물이 어떤 건지 아느냐”고 묻자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아마 이 경기가 열린 그랑팔레와 관련한 포스터로 알고 있다”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떤 것인지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가 지난 27일 보도한 메달리스트들이 받게 되는 의문의 상자에 관한 기사에 따르면 이 포스터는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위고 가토니가 제작했다. 6개월간 2000시간 이상을 공들여 제작했으며 포스터에는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가 8개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오상욱은 이날 포스터 공개와 함께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국민에게 인사를 전했다.
  • ‘신궁 위의 신궁’ 임시현, 전 세계 양궁의 상징이 되다

    ‘신궁 위의 신궁’ 임시현, 전 세계 양궁의 상징이 되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21·한국체대)이 자타공인 양궁 역사의 상징적인 존재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안산(23·광주은행)이 3관왕(여자 단체·개인, 혼성 단체)을 차지했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임시현이 안산을 뛰어넘었다. 그리고 임시현은 다시 1년 만에 올림픽 10연패의 주역이 됐다. 임시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훈영(30·대전시청), 남수현(19·순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으면서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양궁 3관왕에 오른 임시현은 최고의 무대까지 제패하며 세계 정상 자리에 섰다. 고비도 있었다. 마지막 사수 임시현이 세트 점수 4-2로 앞선 4세트 마지막 기회에 최고점을 맞추면 한국이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임시현은 2발 모두 8점을 쏘면서 기회를 놓쳤다. 다만 슛오프(선수당 한발씩 쏘는 연장 승부)에서 10점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를 장식했다. 임시현은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한 발로 저희가 노력한 게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임시현은 지난 25일 랭킹라운드에서도 도쿄올림픽 안산의 기록(680점)을 넘어 세계신기록(694점)을 세웠지만 덤덤했다. 그는 “별생각 없었다. 신기록을 세운 선수가 단체전, 개인전을 잘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잘 끝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맏언니 전훈영과 막내 남수현을 독려하는 역할도 에이스 임시현이 맡았다. 임시현은 두 선수가 화살을 쏠 때마다 뒤에서 주문을 걸듯 힘을 불어넣었다. 그는 “제가 마지막 사수이다 보니 동료들이 조금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게끔 자세를 교정해 주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불어넣어 줬다”고 설명했다. 임시현은 30일부터 이어지는 여자 개인전,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혼성 단체전까지 3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단체전에서 부담감을 털어낸 임시현의 목소리에선 확신이 느껴졌다. 그는 “개인전에선 혼자 해내는 결과만큼 성적을 낼 수 있다. 더 자신 있는 종목”이라며 “이제 첫발을 내디뎠다. 개인전, 혼성전도 열심히 치러서 좋은 소식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