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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선스님 등 5명 경실련 새 공동대표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중앙위원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공동대표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현 전 전국이비인후과개원의협회 회장, 최정표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박종두 목포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위원회 의장은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다.
  • [메디컬 팁]

    강북삼성병원 국제클리닉 개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국제클리닉(http://international.kbsmc.co.kr)을 태평로 삼성본관 지하1층에 개설했다. 클리닉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포괄적인 진료를 맡고, 대장·항문질환과 당뇨병, 유방·갑상선질환, 만성피로·스트레스, 심장혈관질환 등을 담당할 전문의료진 5명이 진료에 참여한다. 의료진은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료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사용하는 코디네이터도 상주하게 된다. 일본어·러시아 등 기타 언어권의 예약 환자에게도 통역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02)2001-5100. 복부비만 치료 신약 임상 2상 완료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바이오벤처 ㈜안지오랩으로부터 복부비만 치료용 천연물 신약 ‘ALS-L1023’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ALS-L1023은 지방조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내장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복부비만 치료제 후보 약제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백병원에서 임상 2상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에서 비만환자에게 ALS-L1023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내장지방이 15% 감소했으며,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 아디포넥틴은 증가했고 특별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미약품은 임상 3상을 거쳐 2013년 이를 제품화할 계획이다. 착한 야식 생활시간표 제작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는 식도역류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별 야식 시간과 야식으로 피해야 할 음식 등을 이미지로 설명한 ‘착한 야식 생활시간표’를 제작했다. 센터에 따르면 야식이란 ‘잠들기 3시간 전에 먹는 음식’이다. 센터 정혜경 교수는 “흔히 오후 9∼10시 이후에 먹는 음식을 야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야식은 개인별 생활패턴에 따라 달라진다.”며 “만약 오후 10시에 잠을 잔다면 오후 7시 이후에 먹는 음식이 야식”이라고 설명했다. ‘착한 야식 생활시간표’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홈페이지(http://gicancer.eumc.ac.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소리 귀 클리닉 병원 이름 바꿔 귀 질환 전문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대표원장 전영명)’가 ‘소리 귀 클리닉’으로 병원명을 바꾼다. 3월 5일에는 강서구 화곡동에 제2병원도 개원한다. 소리 귀 클리닉은 지역거점에 따라 ‘East Center’와 ‘West Center’로 나눠 인공와우·소이증·난청·이명 등 질환별 전문 클리닉과 함께 ‘International Clinic’을 신설해 해외환자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대 첫 석사학위 배출

    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대 첫 석사학위 배출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대학원을 개설한 한양사이버대학교가 대학원 개설 2년만에 석사학위 취득자 10명을 배출했다. 이는 국내 사이버대학에서 배출한 첫 석사학위자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8일 백남음악관에서 2011학년도 졸업식을 갖고 학사학위 1,495명과 석사학위 10명 등 총 1,50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석사학위 수여자 10명은 대학원 개원 첫해인 2010년 3.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1기 대학원생중 우수한 학업성취도로 조기졸업을 하게 됐다. 2009년 한양대 의대 졸업후 현재 충남 예산군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는 박충만씨(심리상담전공)는 “대학원 심리상담전공을 통해 환자들의 심리상태와 상담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방대한 양의 지식을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사이버대학원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배움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 이날 학사학위 수여자는 1,495명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개교이래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학사학위 취득자 김건호씨(컴퓨터공학과․68세)는 “동아리활동 등 젊은 사람들과의 호흡으로 입학전보다 오히려 한층 젊어진 느낌이다”며 “컴퓨터학원을 다니며 익힌 컴퓨터 기술을 전문지식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다. 늦었지만 막연히 꿈꿔오던 웹프로그래머의 소망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화상 입은 아이와 가슴아픈 부모/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화상 입은 아이와 가슴아픈 부모/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어린이집에 보냈던 13개월 된 제 아들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에 대한 원망을 뿜어내듯이 ‘어린이집’을 붉은 글씨로 꾹 눌러 썼다. 시뻘겋게 화상을 입은 아이의 사진도 붙였다. 서울 용산구 한 어린이집 앞에서 젊은 아빠가 벌이고 있는 1인시위 피켓의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금쪽같은 아들이 라면 국물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화상을 입은 곳은 안전에 가장 철저해야 할 어린이집이었다. 자영업을 하는 젊은 부부는 아이를 어릴 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겼다. 아이에게는 늘 미안했지만 생업에 바쁜 부부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와 아침마다 씨름을 했지만 그나마 아이를 돌봐 주는 어린이집이 있어 다행이었다. 아이를 돌봐 주는 원장님과 교사들에게 감사할 뿐이었다.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사고가 나면서 감사는 원망으로 바뀌고 말았다. 젊은 부모가 인터넷에 올린 안타깝고 억울한 사연은 이랬다. 원장이 아이를 안은 채 라면을 먹다가 아이가 화상을 입었단다. 어처구니없는 사고다. 아이를 앞에 두고 뜨거운 국물 음식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의 일이다. 119 구급대를 부르기는커녕 어린이집에서 미숙하게 응급처치를 하는 바람에 상처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한다. 119 구급대도 황급히 달려온 부모가 불렀다. 아이의 상처는 조금씩 아물어 가지만 부모의 원망과 좌절은 오히려 커졌다. 제대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에는 시설 대표자에 대한 명확한 처벌규정이 없다. 안전규정을 어긴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기껏해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2개월 이내의 보육교사 자격정지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을 뿐이다. 사고가 알려지자 해당 어린이집은 결국 문을 닫았다. 그러나 젊은 부부는 원장이 꼼수를 부려 타인 명의로 새로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개탄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물론 원장은 새로 개원한 어린이집은 자신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지난달 서울시 한 유치원의 지하 발레연습실에 홀로 남겨진 6세 여아가 사망했다. 사망한 당일 아이들은 발표회를 며칠 앞두고 열심히 발레 연습을 했다고 한다.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던 아이는 깜깜한 연습실에 홀로 남겨지게 되었고 겁에 질려 쇼크사를 일으켰다는 게 부모의 주장이다. 2월 초엔 대구에서 세 살 어린이가 어린이집 승합차에서 내렸다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아이가 차 앞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한 채 승합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어이없게도 아이가 치인 것이다. 모두가 어처구니없는 사고다. 물론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을 것이다. 때로는 억울한 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화상의 흔적을 평생 보며 살아야 하거나 아이를 잃은 부모의 가슴앓이에 비길 게 못 된다.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과 관련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있다. 보육시설 확충, 양질의 보육교사 확보, 그리고 적정한 보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보육 지원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시설과 프로그램이 양호하고 비용이 적절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려면 임신해서부터 신청을 해야 한다. 대기 아동만 10만명이라고 한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28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규로 확충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자치구뿐만 아니라 민간과도 협력하여 동네마다 최소한 2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한다는 것이다. 반가운 일이다. 양적인 확충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부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낙후된 사설 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조치와 체계적인 안전점검도 큰 숙제다. 어린이집에 대한 보조금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작년의 경우 보조금 부정 수급 행위 등 비리와 부정을 저지른 어린이집이 135개에 달했다. 보육시설은 우리사회의 희망이다. 다시는 이들에 대한 감사가 원망으로 바뀌는 일이 없어야 한다. 새봄에는 가슴 따뜻한 1인시위를 보고 싶다. “어린이집에 보낸 제 아이가 이렇게 예쁘게 자랐습니다.”
  • 의원 이름 띄우기 ‘꼼수입법’ 판친다

    의원 이름 띄우기 ‘꼼수입법’ 판친다

    ‘통과되면 실적, 안 돼도 본전.’ 18대 국회 마지막 회기 종료를 눈앞에 두고 국회의원들의 이름 띄우기용 ‘꼼수 입법’이 난무하고 있다. 실제 통과 여부와는 상관없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 홍보나 공천용 법안, 다른 의원 법안을 베낀 흔적이 역력한 ‘지르고 보자’ 식 법안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18대 회기 종료를 3일 앞둔 2월 13일 현재 제출된 법안은 총 1만 4846건. 이 가운데 올 들어 새로 제출된 법안만 총 176건이다. 이 중 정부 제출 법안은 단 10건에 불과하고 나머지 166건은 모두 의원 입법안이다. 166건 중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디도스 특검법, 미디어렙법 등 단 5건뿐이다. 나머지 의원제출 법안을 포함해 6859건의 법안은 아직도 국회에 계류돼 있는 실정이다. 이 법안의 대부분은 사실상 회기 내 처리가 불가능하다. 18대 회기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된 13일만 해도 조용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부결 사태로 개회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새누리당 심재철·김정훈 의원 등 21명이 이날 발의한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의원 수당의 10%를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 당장 의원들의 반발이 거센 데다 18대 국회 초반에 이미 심 의원의 유사한 법안이 성과 없이 유야무야된 전례가 있다. 당시 동일한 법안 개정안은 의원들이 개원을 의도적으로 거부할 경우 자동적으로 세비가 삭감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지난 7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대표발의했지만 때를 놓친 것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올해 5월 29일까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신속한 보상과 관련법 심사·의결을 돕도록 했지만 회기가 다 끝나가는 마당에 힘없는 특위가 제 역할을 얼마나 해낼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더구나 총선을 끼고 있어 특위에 대한 관심은 가려질 수밖에 없다. 같은 당 내에서 한 사안을 놓고 법안이 쏟아지기도 한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지난 3일 각기 제출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서로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의 무더기 입법 발의도 심심치 않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9일 하루에만 ‘남녀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 대표법안 발의를 4건이나 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국회 말기로 갈수록 총선 공천을 앞두고 명분 쌓기용 법안을 내거나 다른 의원이 냈던 법안을 재탕, 삼탕 식으로 우려먹는 경우가 늘어난다.”면서 “군인 월급 올려주기처럼 파격적인 법안들은 포퓰리즘 소지가 크다. 유권자와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10주년 세미나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용걸)은 9일 오후 1시 30분 교내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 한국 철도를 위한 정책, 기술 및 전문가 교육’을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갖는다.
  • 의약품안전관리원장 박병주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박병주 서울의대 교수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오는 4월 정식 개원하는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국내·외 의약품 정보의 관리와 분석, 평가를 담당한다.
  • 서울 초등·유치원 120곳 휴교… 계량기 1394개 동파

    2일 강원 철원군이 영하 24.6도를 기록하는 등 혹한이 이틀째 전국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수도계량기가 얼어 터지고, 일부 초등학교가 개학을 미루거나 휴학에 들어갔다. 이번 한파는 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오후 11시까지 1394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가 밀집한 도봉구 상계동과 가양동 일대에서 동파 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 고양시 등 경기 북부 10개 시·군에는 1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전 5시까지 29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에서도 이틀간 13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되는 등 전국에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다치는 시민들도 많았다. 서울시소방본부는 1일부터 이틀간 140여건의 낙상 신고가 접수돼 13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또 지하철 1호선이 다섯 시간 동안 멈춰 서면서 시민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제주와 서해안 일대에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다. 오전 7시 제주공항을 출발,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200편이 눈과 돌풍으로 운항을 못하는 등 잇따른 결항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보령∼외연도 노선 등 충남 서해안 지역 섬을 오가는 7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눈 때문에 막혔다. 서울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에선 임시 휴교나 단축수업이 이뤄졌다. 이날 서울 지역 초등학교 전체 593개교 가운데 54개 학교에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고 140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했다. 서울 시내 유치원 937곳 중 66곳이 임시 휴업을 했고 13곳은 단축수업을 했다. 3일에도 29개교가 임시 휴업, 144개교가 단축수업을 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유치원 역시 66개원이 임시 휴업, 13개원이 단축수업을 했다. 경기도 내 111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5개 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오후 7시에야 휴교와 단축수업을 재량에 맡긴다는 공문을 보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조모(42)씨는 “아이가 등교하고 난 뒤에야 단축수업을 한다는 문자를 받았다.”면서 “감기까지 걸렸는데 추운 날 교실에서 떨게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강추위에 중국음식점, 치킨집 배달원들은 울상이 되는 하루였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배달로 한 끼를 때우는 경우가 많아져서다. 혹한이나 폭설 때는 평소보다 주문이 30~50% 늘어난다고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조현석·윤샘이나·최지숙기자 hyun68@seoul.co.kr
  • 진각종 ‘문화포교 원년의 해’ 선포

    밀교(密敎) 종단인 진각종이 올해를 ‘문화포교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포교 문화 사업을 펼친다. 진각종 통리원장(조계종의 총무원장 격) 혜정 정사는 지난 30일 신년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년계획을 밝혔다. 진각종은 종조(宗祖)인 회당(悔堂) 손규상(1902~1963) 대종사의 열반 50주년을 맞아 설립될 ‘회당문화재단’을 토대로 문화활동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각복지재단과 대구 심인중·고, 서울진선여중·고를 운영하는 회당학원을 거느린 진각종은 이 재단 설립을 계기로 문화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활동할 터전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우선 회당 대종조의 탄생지인 울릉도에 종조전을 증축하고, 종조의 어록 중 현대 사회에 필요한 부분을 정리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7개 국어로 번역 출간하는 작업도 마무리한다. 5월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는 진각문화전승원을 정식으로 개원하고 전승원 옆 3305㎡(1000여평) 부지에 진각문화체험관과 교육관을 착공한다. 이 체험관에서는 해외 성직자 교육과 함께 외국인 단기 체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진각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다양한 복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심인당과 계층포교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도 설치할 방침이며 스리랑카에는 중학교를 개원한다. 혜정 정사는 이와 관련, “올해 문화재단 설립으로 생활불교를 실천해 나갈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그동안 치중해 온 복지·교육 사업에 더해 문화 사업도 중점적으로 펼치게 되는 만큼 진각종으로서는 올해 교육, 문화, 복지의 삼발이 완성되는 해”라고 밝혔다. 전국에 심인당(교화도량) 120곳을 운영하고 있는 진각종은 ‘옴마니반메훔’의 육자진언(六字眞言) 염송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밀교 종단이다. 울릉도 회당문화축제, 폐사지음악회, 회당학회국제학술대회, 비로자나청소년협회 국제청소년 활동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印尼 찌아찌아족 세종학당 30일 개원

    한글을 표기문자로 도입한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을 위한 세종학당이 오는 30일 개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어세계화재단은 인도네시아 부톤 섬의 바우바우시에 설립한 세종학당이 오는 30일 정식으로 개원해 현지 찌아찌아족의 한글 교육을 본격적으로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바우바우시 세종학당은 경북대가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아 부톤대와 협력해 설치했다. 이곳 세종학당은 지난해 9월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재정 문제 등으로 개관이 늦어졌다. 문화부 방선규 문화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문적 역량을 갖춘 기관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보급하게 됐다”며 “바우바우시에 세종학당이 운영됨에 따라 최근 현지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는 한국어 보급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또 올해 상반기에 중국 우한, 태국 마하사라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독일 본, 미국 뉴욕 등 12개국 15곳에 세종학당을 신규로 지정한다. 특히 남미 지역에는 처음으로 페루 리마의 페루가톨릭대 내에 설립한다. 이렇게 되면 세종학당은 34개국 75개소로 늘어난다. 문화부는 하반기에 15곳을 더 지정해 9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간화선 수행 전통, 한국불교의 가장 큰 장점”

    “간화선 수행 전통, 한국불교의 가장 큰 장점”

    “1700년 역사의 한국불교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간화선 수행 전통이 오롯이 살아 있다는 점입니다. 화두를 들고 참구하는 개별적인 간화선 수행에 더해 수행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 수행을 하는 풍토도 다른 나라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부분이지요.” 지난 12일 서울 신정동 국제선센터 주지에 임명된 법정 스님. 임명장을 받고 전남 강진에서 서울로 와 새 거처인 국제선센터에서 기자를 맞은 스님은 “외국인들이 한국 선불교를 찾아 몰려들고 한국 사찰에서 출가 서원을 잇고 있음은 간화선 전통의 오롯한 전승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제선센터는 조계종이 2010년 11월 한국불교 세계화의 중심으로 세운 도심속 수행·포교 도량. 비교적 불교 세가 약한 서울 서남권 교육 및 포교거점 도량이기도 한 이 센터의 템플스테이에는 개원 이후 외국인 887명을 포함해 3700여명이 다녀갔다. 템플스테이 말고도 참가자들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프로그램과 외국인을 위해 영어로 진행하는 ‘참선지도와 담마토크’, 간화선 실참지도를 하는 금차선원 등으로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명소다. “시골 생활만 오래 하다 보니 소음에 적응하기조차 힘이 듭니다. 도심속 수행도량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몽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받은 법정 스님은 법주사 승가대를 졸업하고 대흥사 동국선원 교무, 목포 달성사 주지, 강진 무위사 주지를 역임했다. 스스로 ‘사판승’이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스님은 20여년간 전남 신안군의 노인전문요양원 요양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그 경력을 눈여겨보고 국제선센터 새 주지로 낙점한 것 같다.”며 웃는다. 수행에서 무엇을 중시하느냐는 질문에 “선과 교의 어느 쪽에도 치우치기를 경계한다.”는 답을 돌려준 스님은 20여년간 이어온 붓글씨의 수행공력으로도 유명하다. 주지 임명식 자리에서 자승 스님이 붓 세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엄격하고 철저하고 싶다.”는 스님은 앞으로 어떻게 도심속 선센터를 운영해 나갈 것인지를 묻는 기자에게 그저 웃음만 던졌다. 거듭되는 질문에 마지못해 “빈 공간에서 시작해 명소로 일궈 낸 전임 주지 현조 스님의 업적을 존중한다.”는 스님은 이런 말로 기자를 배웅했다. “한국불교를 찾아드는 외국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의 마음자리를 살펴 내야지요.”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연령별 육아 양육고민 해결해 드려요

    용산구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어린이집 종사자를 위한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를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녹사평로 구청 5층에 문을 열고 시범 운영 중인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보육 정보와 육아 관련 서비스를, 관내 보육시설에는 지원 업무를 제공한다. 다음 달 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연령대별 아이를 둔 부모들이 각종 육아 정보를 나누고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맘스카페 및 수유실이 설치돼 있다. 또 교육실에서 전문가들에게 육아 관련 전문 교육 강좌를 들을 수도 있다. 아울러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아동 놀이 체험실도 마련돼 있고, 자료실에서는 보육 관련 정책자료, 학회지 등 자료를 검색·대여할 수 있다. 지역에 위치한 숙명여대에서 위탁 운영한다.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상시 상담을 나눠 고민을 한층 덜어줄 수 있는 보육 전문 요원이 상주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MB가 없앤 출총제… 박근혜 “이대론 안된다”

    MB가 없앤 출총제… 박근혜 “이대론 안된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4·11 총선’을 겨냥한 공천 기준안을 확정하는 동시에 정책 개혁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쇄신 2라운드’에 돌입한 것으로, 현 정부와의 단절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출자총액제한제도(이하 출총제)에 대한 보완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명박 정부는 출총제 폐지를 ‘치적’(治績)으로 내세우고 있는 반면 박 위원장의 발언에는 ‘정책 실패’라는 부정적 평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박 위원장은 출총제 부활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박 위원장은 “출총제 부활을 얘기한 적은 없다.”면서 “출총제 (폐지로 인한 부작용) 쪽을 보완할 수도 있고, 공정거래법에서 그 부분을 보완하거나 강화하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공천 기준안이 확정된 만큼 박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활동의 초점은 현 정부와의 정책 차별화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박 위원장은 비대위 전체회의에 앞서 “공천 기준안 확정과 동시에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 쇄신안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대위 회의에서 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결정한 뒤에는 “처리하고 나니 한결 후련하다. 정책은 수요자 위주로 바꿔야 한다.”면서 “정책은 한번 내놓으면 반드시 지킨다.”면서 현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KTX 민영화 논란과 관련해서도 “민영화 논의에 앞서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공성 문제가 충분히 컨트롤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민영화하는 것은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12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TX 민영화 작업에 제동을 걸었다. 또 현 정부 실세 연루설이 제기되고 있는 ‘CNK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박 위원장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힘이 빠진다.”면서 “철저히 조사해서 원칙대로 처리하고 필요하면 일벌백계해야 한다.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정치 쇄신안도 속속 확정하고 있다. 우선 ‘국회의원 기득권 포기’와 관련, 19대 총선이 끝난 뒤 개원을 제때 하지 못할 경우 국회가 정상 가동될 때까지 한나라당 의원들은 세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또 구속 등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거나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처리하지 못할 때도 세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비대위는 그러나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에 대해 매월 120만원이 연금 형태로 지급되고 있는 것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서는 ‘특혜 폐지’ 흐름에는 공감하되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정책 쇄신안과 정치 쇄신안이 하나씩 발표되고 당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면 당명 개정 논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대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 25% 공천 배제’ 등을 담은 공천 기준안을 의결했다. 당 일각에서 제기한 권역별·지역별 차등 적용 대신 비대위 원안인 전국 일괄 적용 방안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지역구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경쟁력(50%)과 교체지수(50%)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 이 기준에 따라 하위 25%의 현역 의원을 지역 구분 없이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게 된다. 비대위는 또 전략공천을 다른 공천보다 빨리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공주에 병해충치료 ‘나무병원’ 생겼다

    충남도 나무병원이 18일 공주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문을 열었다. 2층 규모의 나무병원은 연구실에서 곤충과 약초를 키우면서 소나무재선충, 붉은매미나방 등 각종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방제 시험을 실시한다. 이뿐 아니라 나무병원에서는 진료기술 개발 보급, 병해충 업무자 교육, 나무병해충 피해 진단 및 처방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주민을 상대로 한 무료 병해충 진단 서비스도 이뤄진다. 충남은 물론 대전시민이 밤, 감, 호두, 대추 등 유실수에 문제가 있을 때 인터넷으로 사진을 보내면 무슨 병에 걸렸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학교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교내 및 단지 내 조경수 등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홈페이지에 ‘나무병원’ 코너를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병충해에 대한 상세한 글과 사진을 받아 진단할 계획이다. 이것만으로 분석이 어려우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진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나무병원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을 병원장으로 두고, 산림연구사 등 7~8명으로 이뤄진 진단반과 예찰반을 운영한다. 김영재 도 산림환경연구소 환경임업연구계장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농어촌지역은 물론 도시 내 나무 병해충 발생이 잦아 산림경영인들의 병해충 대처능력을 높이고 나무 진료 매뉴얼을 개발하는 기관이 필요해 나무병원을 개원했다.”면서 “연간 200건 이상의 진단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초 원지동 추모공원 화장 12일부터 인터넷 예약 접수

    서울시는 12일부터 보건복지부의 장사정보종합시스템 e하늘(www.ehaneul.go.kr)에서 시내 최초 화장시설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화장 예약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추모공원은 16일 개원한다. 화장 예약은 추모공원 홈페이지(www.memorial-park.or.kr)에서 ‘e하늘’과 연동한 예약시스템을 이용해도 된다. 화장일 포함 5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서울시민과 시립승화원·묘지가 소재한 경기 고양·파주 시민에게 화장시설 이용 선호시간대인 오후 1시 이전에 화장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지역 주민들은 이후 시간대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고양·파주시민의 이용료는 9만원, 다른 지역 주민은 70만원으로 서울시립승화원과 같다. 서울추모공원 이용객이 화장 접수를 할 때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도 일괄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3월 말까지 추모공원 하루 화장처리 건수를 30구에서 50구로 점차 늘리고 4월부터 65구를 처리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옛 단국대 부지에 노인요양원 설립

    옛 단국대 부지에 노인요양원 설립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서울캠퍼스 부지에 중증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이 들어선다. 사회 초고령화에 따른 노인 시설 이용 수요가 일정 수준 충족될 전망이다. 용산구는 치매나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들을 위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제2구립노인요양원’(조감도) 건립 공사를 10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한남동 820 일대 1107㎡에 건립되는 요양원은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2905㎡ 규모에 요양시설과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노인 전용 기관이다. 지상 1층에는 사무실 및 주차장을 갖춘다. 요양실은 2~4층에 자리를 잡는다. 4인실 18개, 2인실 4개, 1인실 1개인 요양실에는 총 81명이 입실할 수 있다. 지하에는 노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센터,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실과 강당, 운동·물리치료실, 식당, 세탁실 등이 둥지를 튼다. 기존 용산구 관내 중증질환 노인을 위한 구립 요양 시설로는 2008년 효창동에 개원한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이 유일했다. 이곳 정원은 78명으로 관련 수요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용산구는 2009년 7월 제2노인요양원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단국대 이전 부지 내 아파트 시공사로부터 부지를 기부채납받아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공사는 올해 12월쯤 끝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흐름과 공익적 요청에 발맞춰 노인요양원 건립에 나섰다.”며 “이를 통해 치매, 중풍 등 중증질환으로 고생하는 사회적 취약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메디컬 팁]

    ●라식·라섹병원 인증서 발급하기로 대한안과의사회는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하는 안과병원에 대해 전문적인 심의를 거쳐 ‘라식·라섹병원 인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의사회는 “최근 안과병원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특정 시민단체와 협약을 맺은 일부 안과병원이 ‘라식보증서’를 발부해 발생하는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 안과병원의 의료진과 장비, 윤리성, 수술실적, 의료사고 등 여러 항목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증병원은 안과의사회 홈페이지(www.eyedocto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K수용체 변이 억제제 ‘잴코리’ 출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수용체와 이의 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치료제 ‘잴코리’(성분 크리조티닙)를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국내에 출시했다. 잴코리는 초기 임상 단계에서 미국FDA의 신속승인을 받은데 이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ALK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강남베드로병원 양재역 인근 이전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이 최근 서울 양재역 인근 베드로빌딩으로 이전, 개원했다. 새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에 176병상을 갖췄으며, 척추 및 관절질환을 비롯해 각종 암 질환과 뇌졸중 및 치매 등 뇌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병원 측은 “간암과 자궁근종 등 각종 종양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고강도 초음파술(HIFU)을 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치매 예방검진과 뇌졸중 인자검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1544-7522. ●웰튼병원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받아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99.2점으로 1등급에 선정됐다.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 부위의 감염 예방과 남용에 따른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12월 중 국내 439개 병원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항생제 사용 정도를 1∼5등급으로 분류한다.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허가 획득 국내 제대혈 부문 선두기업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보건복지부가 국내에서 처음 실시한 제대혈은행 허가 심사평가를 통과해 개설 허가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 구청서 채용절차 대행… 일자리 창출 술술~

    구청서 채용절차 대행… 일자리 창출 술술~

    “구청 덕분에 이렇게 일자리를 얻게 돼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연말 입주가 시작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두산위브제니스 아파트에서 미화원으로 일하는 A(58·여)씨는 최근 해운대구청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기업체 사원 채용 대행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원 채용 대행서비스’란 신규 기업 입주, 개업 등으로 20인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는 업체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홍보, 구직자 이력서 접수, 면접 장소 제공, 채용 행사 지원 등 구인 활동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구청에서 지원하는 시책이다. 해운대구는 관내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3월 부산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일자리 복지사업단을 발족시키고 기업체 사원 채용 대행서비스를 해 오고 있다. 지난해 구는 5차례 채용 행사를 열어 380여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줬다. 또 지난해 9월 개원한 좌동 엘리움여성병원에 간호조무사, 행정 및 청소요원 등 80명을 취업시켰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두산위브제니스 아파트 미화원 채용 행사를 열어 구민 40명의 취업을 도왔다. 올해도 구는 5~6차례의 기업체 사원 채용 대행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3월 반여동에서 문을 열 홈플러스 반여점은 4개 협력업체와 함께 10개 직종에 300여명을 채용키로 하고 6일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면접 행사를 연다. 20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두산위브제니스의 G마트 제니스점도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채용 면접 행사를 갖는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까지다. 이처럼 구청에서 직접 채용 면접 대행업무를 취급하면서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구인업체는 면접 장소, 구인광고 등이 필요치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구직자의 경우 생활정보지 등의 일반 채용 광고보다 구청에 대한 신뢰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산제니스 인력 수급 용역을 담당한 삼성PMC 관계자는 “회사가 서울에 있다 보니 부산 실정을 잘 몰랐는데 구에서 면접 장소 제공, 홍보 등 구직 업무를 대행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사원 채용 대행서비스’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채용 1개월 전까지 해운대구 일자리센터((051)749-4344~5)로 신청하면 구인 홍보에서 이력서 접수, 면접 및 채용 행사까지 구인 활동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용산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개원

    “최근 아동·청소년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 주는 건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2일 용산구 효창동에 문을 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개원식에 참석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원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 상담과 위기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전 효창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건물 1층에 들어선 지원센터는 청소년 문제 전문 클리닉 기관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대면상담과 전화상담, 온라인 상담 등 상담 업무와 함께 심리검사, 긴급구조, 자활, 치료 업무를 지난달 21일부터 이미 수행해 오고 있다. 전문 상담사 등 5명이 상주하며 성적 비관이나 게임 중독, 최근 이슈가 된 학교 폭력 등에 시달리는 위기청소년들을 주로 돌보며,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같은 건물 4층에는 주민 학습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효창 청소년 공부방’을 함께 신설했다. 이 공부방은 독서공간 55석과 별도 열람실 및 어린이·청소년, 일반 신간 도서 400권을 비치해 두고 있다. 성 구청장은 “지원센터는 힘들고 지친 청소년들의 충전소이자 에너지 발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효창 청소년 공부방과 함께 청소년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한국불교 대표적 學僧 지관스님 입적

    한국불교 대표적 學僧 지관스님 입적

    대한불교 조계종 32대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智冠) 스님이 2일 오후 7시 55분 서울 정릉동 경국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80세, 법랍 66세. 영결식은 8일 11시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서 거행되며, 장례격은 3일 결정될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관스님은 지병인 천식과 투병하다가 상태가 악화해 이날 세상을 떠났다.지관스님은 폐 천식이 심해 지난해 9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수면 치료’를 받으며 지병을 돌봤지만, 고령이라 회복되지 않았다. 지관스님은 9월 입원 직전 원고지에 친필로 ‘사세(辭世)를 앞두고’라는 제목의 임종게(臨終偈)를 남겼다. 스님은 임종게에서 “무상한 육신으로 연꽃을 사바에 피우고/허깨비 빈 몸으로 법신을 적멸에 드러내네/팔십년 전에는 그가 바로 나이더니/팔십년 후에는 내가 바로 그이로다.”라고 전했다. ●평생 불교 저서 편찬에 매진 1947년 해인사에서 당대 최고 율사(律師)였던 자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지관스님은 1953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1963년 경남대를 졸업하고서 1976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해인사 주지, 동국대 이사와 총장, 조계종 총무원장(2005-2009) 등을 역임했다. 지관스님은 조계종을 대표하는 학승(學僧)으로 꼽힌다. 지관스님은 퇴임 후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채 자신의 호를 딴 가산(伽山)불교문화연구원에서 불교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 편찬작업에 매달렸다. 금석문(石文) 분야의 권위자였던 지관스님은 ‘가산불교대사림’ 이전에 ‘역대고승비문총서’(전7권)를 편찬했으며, 한국불교학연구자 100인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한국불교문화사상사’ 등을 펴내는 등 종단을 대표했던 학승다운 면모를 보여왔다. 그가 1974년 펴낸 ‘한국불교소의경전연구’도 한국불교학 자료의 서지적 기원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님은 1991년 동국대 총장에서 물러난 뒤 한국불교학연구를 통한 한국불교중흥을 위해 사재를 털어 창경궁 근처에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개원했다. 개원 후 연구원 10여 명과 함께 편찬 작업에 매진한 스님은 바쁜 일정에도 머물던 정릉 경국사에서 승용차 없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출퇴근하는 등 솔선수범하며 배움과 가르침의 길을 걸었다. 그가 평생 매달렸던 가산불교대사림은 현재 13권까지 편찬됐다. 조계종 원로의원이던 지관스님은 2005년 제32대 총무원장에 취임했으며, ‘원로’답게 종단의 안정과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서 4년 임기를 마치자 평화롭게 종권을 이양했다. 그는 총무원장 재임 시 조계종의 소의경전(근본경전)인 ‘금강경’을 표준화했으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완공 등 조계사 성역화,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충남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국제선센터 건립 등을 통해 한국불교와 간화선의 대중화 기반을 구축했다. 고인은 조계종단에서 최연소 강사(28세), 최연소 본사(해인사) 주지(38세), 최초 비구 대학총장(1986년·동국대) 등의 기록도 갖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은관문화훈장(2001년)에 서훈되고 조계종 포교대상(2001년), 만해대상 학술부문상(2005년) 등을 수상했다. 이 밖에 종단교육공로표창(1969년), 서울시 정의사회구현 표창(1982년) 등 수상경력이 있다. ●故 노대통령 비명·만장 작성 한편, 지관스님은 지난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언에 따라 건립된 ‘아주 작은 비석’에 ‘대통령 노무현’이라는 비명과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사용된 만장을 직접 쓰기도 했다. 반면 같은 해 6월,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심화된 국론분열을 수습하고자 7개 종단 종교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자 참석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고, 2008년 7월에는 경찰이 조계종 경내에서 지관스님이 탄 차량을 과도하게 검문한 것과 관련, 어청수 당시 경찰청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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