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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소통, 공감으로 성남 미래 50년위해 헌신할 것”

    은수미 “소통, 공감으로 성남 미래 50년위해 헌신할 것”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는 단계적으로 18세까지 확대하고 다른 지역, 중앙정부에서도 수용할 수 있도록 시범 시행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일자리, 문화 등 시책 추진 상황과 계획을 밝혔다. 은 시장은 “50년 전 12만 명이 강제이주 되었을 때만 해도 오늘날의 성남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당시 정부의 위협 앞에서도 시민들은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성남은 분당, 판교, 위례 신도시로 확장하며 성장해왔다”며 “시민여러분 덕분에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은 오랜 과제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그 토대를 놓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두의 숙원이던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과 1공단 부지 근린공원 기공식을 하고 성남시의료원 개원 준비,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사업, 밀리언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아동수당 100%,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등 아동정책 3종 세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방향을 분명히 했다”며 “아동의료비의 경우 복지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시는 성남 이외 지역에 사는 아동들도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 확대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다른 지역, 중앙정부에서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시범 시행 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단계적으로 18세까지 확대하는 것 등에 합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문화와 역사의 도시 성남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역사를 품은 성남을 만들기 위해 광주대단지사건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공단 부지 시립박물관 건립, AR 기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웹툰은 하반기에 온라인에서 볼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구 영성여중부지에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만들고 위례 업무2부지(창곡동 594번지 일대)에도 LH, 성남문화재단, 가천대와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오는 10월에는 성남을 관통하는 탄천 축제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주거, 교통, 문화를 갖춘 경제허브로 구축할 것”이라며 “지난 3월 600대의 공유전기자전거를 도입했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승인 고시되어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판교트램(성남도시철도 2호선)을 비롯해 성남트램(성남도시철도 1호선),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주거 공간, 창업과 주거의 결합이나 문화공간 확대 등 ‘스마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실내 경기장뿐 아니라 1500석의 야외공간을 갖춘 e-스포츠경기장을 조성함으로써 게임산업을 커뮤니티와 결합해 도시와 문화 역사를 접목하겠다”고 덧붙였다. 은 시장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경쟁을 위한 경쟁이 타인에 대한 배려는커녕 혐오까지 불러일으키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요구한다”면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성남의 미래 50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용인시정연구원 27일 개원식...본격 연구 활동 시작

    용인시정연구원 27일 개원식...본격 연구 활동 시작

    용인시정연구원은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송하성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용인시정연구원은 106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식의 본산”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시 당면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발전방향을 명확히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설립을 검토해 올 3월 1실·3부로 조직을 정비하는 등 3년여간 개원을 준비해왔다. 송 원장은 “다양한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용인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에 대한 기초연구’ 등 주요 연구과제 20개를 진행하는 한편 자체 역량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우선 시의 현안을 반영한 기획과제로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단지와 함께 △용인 플랫폼시티 교통 이용 효율화 방안 연구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과정 연구 △용인시 남북교류협력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인시 산업구조 진단 및 첨단산업 육성방안 연구 등 5개를 선정했다. 또 시의 각 부서 수요를 반영한 정책과제로 △용인시 중장기 시정운영계획 수립 △용인시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연구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이행계획 수립 연구 등 15개를 정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회 정상화 합의 뒤집은 한국당…국회 결국 ‘반쪽 개원’

    국회 정상화 합의 뒤집은 한국당…국회 결국 ‘반쪽 개원’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추후 논의 재해 추경 우선처리 등 3당 서명했지만 의총서 “분명한 합의 필요” 추인 불발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4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법안을 각 당의 안을 종합해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은 재해 부문을 우선 처리하는 것에 전격 합의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다수 의원들이 합의문에 반대해 추인이 불발되면서 국회 정상화는 또다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본회의 추경 시정연설은 한국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국회 정상화를 위한 6개 조항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그러나 이 합의문은 한국당 의총에서 다수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휴지조각이 됐다. 나 원내대표는 “합의문에 대해 의원들이 조금 더 분명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사 표시가 있어서 추인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3당 원내대표가 만든 합의문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회한 6월 임시국회는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며 오는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심사한다. 이어 다음달 11·17·18일 잇따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및 주요 법안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 여야 합의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선거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 조정법 등 패스트트랙 처리된 법안은 각 당의 안을 종합해 논의한 후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 합의 정신이라는 말은 반드시 합의한다는 의미는 아니어서 향후 논의과정에서 또다시 충돌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추경안은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되 재해 부문을 먼저 심사하도록 했다. 한국당은 그동안 재해 부문과 경기 부양 부문 분리 심사를 주장해 왔고 3당 합의에서 한국당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내걸었던 ‘경제 청문회’는 국회의장 주관으로 국회 차원의 경제원탁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다만 형식과 내용은 3당 교섭단체가 추후 협의해 정하기로 해 구체적인 논의 과정에서 여야가 다툴 여지를 남겼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또 3당은 지난해 10월 16일 합의에서 구성하기로 한 인사청문제도 개선 소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오는 정기국회 전까지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광명시, 민간·공공일자리 2022년까지 5만 6010개 창출 목표

    광명시, 민간·공공일자리 2022년까지 5만 6010개 창출 목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의 일자리 정책이 전국에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사회, 특히 청년 일자리 등 사회적 이슈를 타개하려고 취임하자마자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을 통해 2022년까지 공공일자리 2만 5270명과 민간일자리 3만 740명을 합해 총 5만 6010명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올해 일자리 목표는 15~64세 고용률 67.7%, 취업자 16만 594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 집중 시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으로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여성·노인·청년 3개 분과), 청년위원회, 노인일자리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해 저출산과 고령화를 대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시는 구직자가 희망을 갖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키기,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채우기, 일자리 나누기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왔다. 먼저 ‘일자리 지키기’로 연간 6000여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공공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성과가 있는 일자리는 확대하고 효과나 성과가 미흡한 일부사업은 ‘일몰제’를 도입해 폐지했다. ‘일자리 만들기’로 올해부터 새롭게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맞춤일자리 ‘광명1969 행복일자리’ 신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GB단속 안전보안관, 아동안심 귀가서비스 등 8개 분야에 연 인원 153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드트럭 존, 광명동굴 연계 청년일자리, 기업체와 연계한 특성화고교생 일자리도 추진해오고 있다. ‘일자리 채우기’로 소득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하우스 푸어 계층에게 공공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 재산세를 기존 30만~45만원에서 50만~60만원으로 높여 기준을 완화했다. 또 사업 성격상 취지가 유사한 ‘새희망 일자리사업’과 ‘5060 베이비 부머’사업을 통·폐합해 ‘신(新)중년 일자리사업’으로 실효성을 고려했다. ‘일자리 나누기’로 구직 희망자와 구인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창조허브센터를 증축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노동자쉼터도 만들 계획이다. 또 전문 자격증 보유자나 고급기술 경력 퇴직자를 모집해 ‘지역사회환원 일자리 재능기부사업’도 추진해오고 있다. ●두 마리 토끼 잡는 일자리 박람회 시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에 청년층부터 노인 계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지원관과 공공일자리사업 설명회관을 운영한다. 또 일자리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심리검사와 면접스피치, 자신감 스타일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대·중·소규모 등 모두 9차례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163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규모별 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광명역세권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일자리부터 안전한 공공 일터 조성 시는 안전한 공공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고 제로’를 목표로 올해부터 외부전문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협조해 광명 공공일자리 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연 한 차례 이상 실시해 안전에 미흡한 점이 있거나 개선사항이 있다면 바로 보완하고 있다. 또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고충이나 불편·개선사항, 차별은 없는지 연 1회 이상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민간일자리 창출하는데 최선 시는 기업체와 중소상인들이 편안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 규제를 최소화 해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과 4차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해 3D 프린터와 드론사업 같은 4차산업 활성화를 육성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나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청년과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을 위한 일자리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KTX 광명역세권지구 내 라까사 관광호텔이 지난해 10월 개업해 광명여성새일센터에서 전문적인 실습과 훈련을 통한 호텔객실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향후 중앙대 병원 개원과 GIDC 입주에 대비해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교육 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을 유치해 내년부터 4차산업 핵심기술과 미래 신산업분야 5개과정에 100명 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표 일자리 정책 전국서 관심 박 시장은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박시장이 광명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일자리 창출의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박 시장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장, 일자리 컨트롤타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 일자리 현황과 목표, 삶을 바꾸는 일자리 실행 과제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 20일 수원시에서 열린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도 광명시 일자리 비전을 제시해 주목을 끈 바 있다. 또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대토론회’에서 정부 일자리 사업 운영 방식 기준 완화와 재정지원 확대로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차별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광명시를 만들고, 실적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사람중심 일자리정책을 펴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명환 수장 구속에 민주노총 “文정부 전면 투쟁”…총파업 예고

    김명환 수장 구속에 민주노총 “文정부 전면 투쟁”…총파업 예고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구속되자 민주노총은 즉각 문재인 정부를 ‘노동탄압 정부’로 규정하고 총파업을 포함한 고강도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 전 조직의 총파업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해 사회경제적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날 법원이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직후 대변인 논평을 통해 “결국 정부는 총노동의 수장을 잡아 가뒀다”면서 “더 이상 촛불 정부가 아닌 노동탄압 정부를 상대로 한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말에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해 이미 수립한 투쟁 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을 다듬을 것”이라면서 “이달 울산 전국 노동자대회와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그리고 민주노총 전 조직의 총파업 투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국회 개원에 앞서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한 이유는 분명하다”면서 “민주노총의 저항을 짓밟고 노동법을 개악하고 저임금 장시간 노동 체제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을 가둔 노동존중 세상은 없다”면서 “(김 위원장을 포함해) 구속된 네 동지를 석방시키고 반드시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끝내겠다”고 덧붙였다. 위원장 유고 사태를 맞은 민주노총은 김경자 수석부위원장을 중심으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이날 밤 비상 상임집행위원회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22일 오후에는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세부적인 투쟁 계획을 논의하고 청와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기로 했다.앞서 법원은 21일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계획·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했다. 현 정부 들어서는 처음이며 위원장으로서는 역대 5번째 구속이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염려가 있다”며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5월 21일과 올해 3월 27일, 4월 2∼3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집회를 주최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장비를 파손하고 경찰 차단벽을 넘어 국회 경내에 진입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다 지난 7일 자진 출석한 김 위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총괄적 책임은 위원장인 나에게 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제출하고 수사관 질문에는 ‘진술서와 같은 입장’이라는 취지로만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데스크 시각] 의원님들, 숙제는 하고 노셔야죠/류지영 정책뉴스부 차장

    [데스크 시각] 의원님들, 숙제는 하고 노셔야죠/류지영 정책뉴스부 차장

    온갖 우여곡절 끝에 6월 임시국회가 열렸다.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지난 4월 5일 이후 77일 만이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서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벌이며 관련 논의가 ‘올스톱’됐다가 이제서야 어렵사리 풀렸다. 하지만 온전한 개원은 아니다. 경제청문회 개최 여부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제1야당이 불참하기로 한 탓이다. 이를 바라보는 공무원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 대한민국을 바꿀 민생 법안들이 일을 안 하는 국회의원들의 책상 속에서 하릴없이 잠자고 있어서다. 현실적으로 한국당의 협조 없이는 제대로 된 국회 운영이 불가능한 만큼 여야 간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6월 국회도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번 국회가 끝나면 정치권은 곧바로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준비 모드로 돌입한다. 상당수 의원들이 하반기 내내 “유권자와 함께하겠다”며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농후하다.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일부 법률안은 야당이 ‘총선용’이라며 퇴짜를 놓을 수도 있다. 공무원들은 늘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민생 살리기에 절실한 건 추가경정예산(추경)이다.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불안정해지면서 수출과 투자의 두 날개가 모두 꺾였다. 우리 경제에 활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과 민생경제 긴급 지원을 위해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 국회 심의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추경은 최대한 신속하게 편성하고 집행해야 효과가 크지만 국회가 ‘역대급’ 공전 사태를 겪으면서 ‘골든타임’을 허비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는 문재인 정부가 올해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해 온 과제다. 지자체 재정 여건에 관계없이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보편적이고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단순히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이나 인력 충원 차원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한 본질적인 이슈다. 특히 올해 4월 강원 고성·속초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 진화를 계기로 소방 인력과 장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현실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를 통한 유기적 대응이 대형 재난의 해법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관련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 가로막혀 지금도 계류 중이다. 7월부터는 노선버스와 방송, 우편 등 21개 업종의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로제가 적용된다. 국민생활과 경제 현장에 올 충격을 줄이려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연장 등의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이 필수적이다. 지난 2월 노동계와 경영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탄력근로 단위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데 극적으로 합의했다. 그럼에도 국회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다. ‘제2의 버스대란’ 등 사회적 혼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초중등교육법·지방재정교부금법도 이번 국회에서 처리돼야 2학기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가 가능하다. 사립유치원 투명성 확대를 위한 위한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유치원 3법’도 시급히 처리돼야 한다. 여야 정쟁에 민생이 발목 잡힐까봐 담당 공무원들은 오늘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의원님들, 놀 때 놀더라도 숙제는 하고 노셔야죠. superryu@seoul.co.kr
  • 소람한방병원, 143개 병상 규모의 신관 개원

    소람한방병원, 143개 병상 규모의 신관 개원

    한·양방 통합 면역암 치료를 시행하는 소람한방병원이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부근에 신관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소람한방병원 본관에서 70m 떨어진 거리다. 소람한방병원은 이번 143개 병상 규모의 신관을 개원하면서 기존 본관 100개 병상과 더해 총 243개 병상을 갖추게 됐다. 신관은 지하 5~지상 16층 규모로 1층에는 라운지, 카페, 도서관이 있고 2층에는 양방치료만 하는 양방센터가 들어섰다. 3~4층은 외래진료실, 5층은 환자를 위한 휴식 공간, 6~15층은 입원 병동으로 구성됐다. 16층은 숲속쉼터, 산소방, 게르마늄방 등이 있는 100평대의 실내 숲을 조성했다. 2층 고주파온열암치료센터는 ‘BSD-2000’ 고주파기 등 총 8대의 고주파 치료 장비를 갖췄다. 5층은 휴식과 힐링을 위한 환자 전용 휴식공간으로 꾸며 건강요리교육실, 미용·뷰티클리닉, 미술심리 치료실을 운영한다. 신관은 환자 중심의 편의시설과 설계를 적용했다. 층마다 독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나노드론’과 ‘지르벤 에어컨트롤워셔’를 설치해 초미세 입자까지 정화하는 실내정화시스템을 운영한다. 아울러 내부 마감재는 편백나무 등의 천연소재만을 사용했고 자재·벽지 등도 친환경 소재만을 적용했다. 환자복은 유칼립투스 등 천연섬유 소재로 만들었고 베개, 이불, 매트리스 커버 등도 순면 100%의 헝가리 구스로 맞춤 제작했다. 또한 병상에는 각도조절이 가능한 모션베드 침대를 설치해 안락함을 높였다. 성신 소람한방병원장은 “신관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원 진료시스템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심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보다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한국수목원관리원 신규 직원 13명 채용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근무할 신규직원 13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1급(부장) 1명과 2급(실장) 1명, 4급(대리) 1명, 5급가(주임) 6명, 공무직(청원경찰) 4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7월 1일 오전 10시까지며, 한국수목원관리원 채용 전용 홈페이지(https://kiam.recruiter.co.kr)에서 접수받는다. 1~2급과 4급은 전문직으로 산림식물산업부장, 백두대간종보존실장이며 4급은 시드볼트 중복보존을 위한 국내·외 산림종자 수탁 관련 교류 및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5급은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쳐 선발하는 채용형 인턴으로 일반행정·재무회계·재해안전·전시디자인과 전문직인 종자보전연구·기술지원 직무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한국수목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완공하는 국립세종수목원과 2027년 개원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등 총 3개 국립수목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31개의 다양한 전시원 등을 갖추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예결위에서 경제청문회 하고 6월 국회 정상화하라

    6월 임시국회가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의 소집요구로 개회한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어제 국회의원 98명의 동의를 얻어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접수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소집 대신 바른미래당의 임시국회 소집요구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회가 76일만에 다시 열리게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관련 날치기 패스트트랙을 원천 무효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기존 입장에 경제청문회 개최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6월 국회를 열어도 의사 일정 합의조차 이뤄지지 못한 채 공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한국당 소속 황영철 의원이어서 한국당의 협조가 없으면 추경 심사·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5일 6조 7000억원 규모로 제출된 추경안이 국회에서 기약 없이 잠들어 있다. 추경은 적기에 집행해야 0.1% 포인트 성장률 견인과 2만개 가까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경기 회복과 민생 해결을 위한 시간은 늦어지고, 늘어나야 할 일자리 수는 줄어든다. 그런데도 국회가 54일째 손 놓고 있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우리 경제는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대외 경제여건은 악화일로이고 게다가 중동마저도 불안해지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경상수지 적자 통계가 나오는 등 투자와 소비는 계속 위축되고 있으니 추경 처리가 필수적이다. 당초 한국당은 장외 투쟁에 돌입하면서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위 재구성을 등원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양 특위의 활동 기한 연장 여부를 국회 정상화 이후 추가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자 갑자기 ‘경제실정 청문회’ 카드를 들고나온 것은 억지스럽다. 또 한국당은 추경안에 총선용 거품이 끼었다고 주장하는데, 그 실상을 파악하려면 예결위에서 심사해야 판단할 수 있다.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고, 예결위에서 경제청문회를 갖는 형식으로 여당과 국회 개원에 합의하길 바란다.
  • 시민단체 “더는 못 참아. 국회 당장 열라”…세비 반납도 요구

    시민단체 “더는 못 참아. 국회 당장 열라”…세비 반납도 요구

    국회 파행이 장기화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6월 국회마저 등원을 거부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여야 정당이 조건 없이 국회를 열라고 촉구했다. 5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외면하는 국회를 더는 못 참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민생, 개혁 법안이 수두룩하게 쌓여 있는데 국회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지 수 개월”이라면서 “법정 국회인 6월 국회조차 보름 넘도록 개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있다”면서 “현행 선거제도로 누리던 부당이득을 내려놓기 싫어 선거제도 개혁 요구를 끝내 외면하더니 정치적 잇속을 챙기느라 정상적인 국회 운영까지 훼방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을 외면하고 국회를 부정하는 정당에 더 기회를 줄 수 없다. 여야 정당은 그간의 직무유기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지금 당장 조건 없이 국회를 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치 개혁, 국회 개혁을 위해 앞장설 것을 각 정당에 촉구했다. 이들은 “낡은 정치, 시대착오적인 국회, 불공정한 선거는 바꿔야 한다”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린 선거법 개정안을 후퇴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6월 말로 끝나는 국회 정치개특위 활동 시한을 연장하고, 선거제 개혁과 더불어 국회 예산 동결, 국회의원 연봉 산정을 위한 독립기구 설치 등 국회 특권 폐지를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회 파행의 책임을 지고 여야 정당이 세비 반납을 스스로 결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국민소환제를 포함해 임기 중 국회의원을 견제할 장치에 대한 논의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서복경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소장은 “지금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은 민주주의를 20년 정도 퇴행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더는 못 참겠다, 파행 국회 규탄한다”, “개혁은 논의 않고 막말 정치를 일삼는 국회의원을 심판하자”고 외치며 국회를 향해 경고의 뜻을 전하는 ‘레드카드’ 퍼포먼스를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과·무효해야 등원…결렬은 아냐”

    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과·무효해야 등원…결렬은 아냐”

    자유한국당은 17일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패스트트랙 원천 무효와 여권의 사과 전에는 6월 임시국회에 등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다만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추가 협상 여지는 남겼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 관련 날치기 패스트트랙을 원천무효로 하고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게 이날 의총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실질적으로 패스트트랙 철회와 사과가 있어야 국회 정상화의 출발이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이 사실상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기조하에 이뤄진 것인 만큼 경제청문회 요구 역시 관철해야 한다는 게 이날 의총에서 나온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나 원내대표는 향후 협상과 관련해 “지금 완전히 결렬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해 추가 협상 가능성은 열어놨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소집해 국회 단독개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참을만큼 참았다”며 오후 의원총회 소집 방침을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원내대표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언제든 단독으로 (국회를) 열 준비를 해 놓고 있다”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국회를 소집하겠다고 하는 것을 우선 적용하고 그것이 안 된다고 하면 우리가 단독으로 여는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실제 존재하는 놀이기구야? ‘수직하강 아찔’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실제 존재하는 놀이기구야? ‘수직하강 아찔’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합성 영상이 화제다. 롯데월드에서 운영 중인 놀이기구 ‘자이로드롭’이 리뉴얼됐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롯데월드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자이로드롭 2배 높아졌다. 다들 이 정도는 탈 수 있지 않나?”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본래의 자이로드롭보다 두 배 길어진 모습이 담겼다. 이용객들을 태운 자이로드롭은 늘어난 위치까지 올라갔다가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수직 하강한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1시간 만에 조회수 29만회를 기록했다. 롯데월드 측에 확인 결과 이 영상은 ‘페이크 영상’이다. 롯데월드 측은 “롯데월드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기상천외한 놀이기구를 만든다면 이런 것은 어떨까 생각해서 영상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남궁민 서울숲 힐스테이트, 산책로가 산으로 이어져..

    남궁민 서울숲 힐스테이트, 산책로가 산으로 이어져..

    배우 남궁민의 집이 ‘서울숲 힐스테이트’로 알려졌다. 1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남궁민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궁민은 “제 이름으로 된 첫 집이다. 이전까지는 월세였다.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게 됐다”며 집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집에 대해 “차가울 정도로 모던한 집이 됐으면 했다. 다 바꾼 거다. 마음에 든다. 아주 차가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궁민의 아파트는 탁 트인 한강뷰와 모던한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깔끔해 미국 뉴욕 맨하탄의 고층 빌딩을 연상케 했다.한편 남궁민의 집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에 헬스장, GX룸, 실내골프장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 조성된 산책로가 인근 응봉산으로 이어져 녹지공간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버스를 이용해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과 3호선 금호역, 경의중앙선 응봉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동호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편하다. 교육 시설로는 옥수초, 광희중, 금호고 등이 가깝고 최근 단지 내에 구립어린이집이 개원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선호가 높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손도끼 난동·나체 활보… 어린이집·초교 앞, 대책 없이 당했다

    손주 약 주러 온 할머니 중상 등 3명 다쳐 등하원 시간 아니라 아이들 피해는없어 신대방역 인근 중년男 나체 흉기 난동 사물 변별 능력 떨어져 조사 불가 상태 서울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난동을 부리거나 나체로 활보하는 사건이 잇달아 벌어져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맞아 중상을 입기도 했다. 13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는 A(47)씨가 흉기를 휘두르다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현장에서 손도끼 2개를 휘둘러 원아 할머니와 어린이집 교사, 근처 문화센터 강사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3명 모두 머리를 다쳤고, 손주에게 약을 전달하고 나오는 길에 A씨와 맞닥뜨린 원아 할머니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개원한 이 어린이집은 교회 건물 1층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0세부터 만 3세 아이들 약 60명이 다닌다. 같은 건물 1층을 나눠 쓰고 있는 문화센터와는 출입구가 맞닿아 있다. 교회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금하고 있는데, 바로 옆 문화센터는 출입 제한 시스템이 없다”면서 “남성이 문화센터까지 들어가 난동을 피우고, 유치원 입구에 있던 원아 할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난동 시점이 등하원 시간대가 아니어서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구 관계자는 “간식을 먹고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에 사건이 일어나 아이들은 상황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안다”면서 “사건 이후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안내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A씨는 교회 관계자의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형은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돈을 빌려 달라고 했는데 거절했더니 찾아왔다. 나를 만나러 오는 길에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상왕십리 쪽으로 도망가는 형을 쫓아가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신대방역 인근에서는 흉기를 소지한 채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던 B씨가 공연음란·경범죄처벌법 위반(흉기 은닉휴대) 혐의로 체포됐다. 범행 현장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있으며, 당시 등교 시간이었다. 경찰은 ‘남성이 나체로 칼을 들고 다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B씨는 사물 변별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경찰 조사가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B씨를 응급 입원 조치하고 신원을 파악해 주변인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40대 여성과 이 여성의 초등학생 아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C(40)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C씨가 과거 조현병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실·국장회의 생중계에 경악한 고위 공직자들

    실·국장회의 생중계에 경악한 고위 공직자들

    “같은 보고 두번하면 좌시 않겠다” 깐깐 박양우한유총사태 단호 대처·소통하는 리더십 유은혜 “정치인 좋아요” “관료·교수 출신 싫어요”장관 업무 스타일 따라 공직자들 희비갈려 “오늘부터 실·국장 회의는 전직원에게 생중계 시스템 활성화하세요. 만약 같은 업무를 다시 보고하는 경우 좌시하지 않겠습니다.”(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재인 정부 2기 성격의 내각이 세팅되면서 이들 장관의 업무스타일이 공직사회에 화제다. “나 같으면 저런 장관 밑에서 일 못 할 것 같다”는 혹평을 받던 장관이 의외로 직원들의 호평을 받는가 하면, 관료주의를 깨보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장관은 공직사회에서 박한 평가를 받는다. 주요 부처 장관들의 업무 스타일은 개성 만발이다. 이를 두고 “장관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는 관료주의에 물든 공직자들의 기준일 뿐 국민의 평가는 아닌 만큼 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 주요 장관들의 업무 스타일을 들여다봤다.  험난한 청문회 거쳐 운발 탔다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위장전입 등으로 험난한 청문회를 넘은 것과 달리 교육 부총리로서 무난하게 연착륙했다는 평가다. 교육부 안팎에서는 운장(運長·운 좋은 장관) 또는 복장(福長·복 있는 장관)으로 불린다. 취임 초 개원 연기 투쟁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문제를 단호하게 처리해 점수를 땄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치원 사태는 교육부가 안고 있는 현안을 덮어버렸다. 대입 정시 확대 등 교육개혁 문제가 뒤로 밀린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정치인답게 주로 듣는 스타일이다. 교육 분야에 대한 경력이 일천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뒤따른다. 하지만, 유은혜 장관이 원체 진지하게 얘기를 들어주면서 그런 인식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전언이다. 듣기보다는 말과 행동이 앞서 관료들이 뒤처리에 급급해야 했던 전임 김상곤 장관과 대비되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문제는 대학 입시 문제와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대학 안팎에서 혼란을 빚고 있는 강사법 문제, 국가교육회의와의 역할 분담 등 민감한 사안은 안 건드린다는 것이다. 내년 총선 출마를 앞두고 사퇴할 때까지 무탈하게 사회 부총리를 마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정을 편다는 비판도 안팎에서 나온다. 군기 든 행안부, ‘천상 판사’ 진영 장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법관으로 시작해 정치인으로 변신했지만, 다른 정치인 출신 장관과 달리 오히려 행정가의 풍모가 엿보인다. 진영 장관은 빠르게 행안부를 장악했다. 취임 이후 드러내 놓고 질책한 실·국장이 없을 정도로 부드럽지만, 직원들은 군기가 들었다. 박근혜 정부 때 기초연금 파동을 겪으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를 내던진 결기에다가 특유의 외유내강형 리더십이 작용했다. 결론을 내리기 전에 보고를 받고 얘기를 충분히 들으면서 질문을 던지는 스타일이다. 이런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서 내린 결정은 안 바꾼다. 안전총괄 부처의 장으로서는 제격이다. 내부에서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천상 판사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장점이자 한계라는 지적도 있다. 행안부 장관을 공직 생활의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만큼 진 장관에게서는 소명의식이 느껴진다고 한다. 관례대로가 아닌 생각하는 행정을 주문한다. 하지만, 정치인 출신으로 재기 발랄했던 전임 김부겸 장관과 스타일이 달라 일부 직원들은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의욕 너무 앞서 걱정되는 김연철 장관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최근 과장급 이상 장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1년 8개월 만에 이뤄진 인사였다. 과장급 간부의 절반 이상이 자리를 바꿨다. 균형과 화합, 발탁을 내세운 이번 인사에서 비고시 출신과 여성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현재 추진 중인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지면 실·국장 인사도 큰 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임 조명균 장관이 관료 출신으로서 조심성이 많아 “어젠다를 밀어붙이지 못한다”며 안팎에서 답답해하던 것과 달리 김 장관은 여당의 지원을 받는데다가 학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과감한 스타일로 파이팅이 넘친다는 게 내부 평가다. 하지만, 북핵문제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김 장관의 입지를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 전 장관과 달리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뤄지겠지만,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통일부 직원들은 조직논리 등 내부 사정에 밝은 조 전 장관을 훨씬 편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I will be back’ 외쳤던 박양우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행시 23회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서 교수와 민간기업을 두루 경험했다. 문체부 차관으로 물러나면서 측근들에게 “언젠간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는 말이 회자될 만큼 장관에 대한 열망도 강했다. 그런 이유로 일 욕심은 물론 공직사회 개혁에 대한 의욕은 대단하다. 역시 박 장관은 파격적이었다. 그는 취임 이후 실·국장회의를 직원들에게 생중계하고 있다. 전임 도종환 장관 때인 2017년 말 도입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국장들은 당연히 긴장했다. 부처별로 확대간부회의는 공개로 진행하는 경우는 있지만, 실·국장 회의 전면 공개는 문체부가 유일하다. 한 술 더 떠서 “같은 보고를 두 번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장을 제대로 꼼꼼하게 챙겨보지 않고 보고를 했다가 나중에 깨닫고 다시 보고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였다. 실·국장 회의 중계에 대한 반응은 상반된다. 일반 직원이 회의 상황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과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실·국장 회의를 공개하면 장관이 직원들을 직접 상대하는 것처럼 비쳐 ‘실·국장 패싱 논란’을 낳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공개되는 회의에서 실·국장들은 교과서 같은 얘기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국장에게 맡겨 전권을 주다시피했던 도종환 전 장관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박 장관의 의욕에 문체부 직원들은 적잖게 당혹스러워한다는 전언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 및 2019년도 추경 등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의회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실력으로 신뢰받는 의회’, ‘빛나는 자리보다 빛이 필요한 자리에 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간 서울시의회 모두가 열과 성을 다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의회 주도로 마련한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지난해 국회에 발의됐다. 정부가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 역시 30년 만에 국회에 제출됐다. 서울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맏형으로서 이런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지방의회 혁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10대 서울시의회는 조례발의 건수가 526건, 의원발의 법안이 384건으로 제9대 의회에 비해 각각 5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인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공공 생리대 지원 정책 등은 전국 최초로 발의 혹은 시행해 다른 시·도 지방의회에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공청회와 토론회 역시 활발하게 진행돼 제9대 의회 첫 1년간 16회 개최된 데 비해, 제10대 의회는 현재까지 50회 이상 개최됐다고 말했다. 또한 공부모임인 의원연구단체도 현재 28개가 운영 중으로 이는 과거에 비해 2배 정도 활발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지방의회와 관련된 몇몇 사건들이 국민께 실망과 불신을 안겨드린 점을 언급하며 해당 사안이 서울시의회의 문제는 아니라 할지라도 서울시의회가 선도적으로 내부 규율·규정을 다듬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3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21일부터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후, 마지막 날인 28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리랑카문화원 ‘말리가’ 개원

    스리랑카문화원 ‘말리가’ 개원

    한국 최초의 스리랑카문화원 ‘말리가’ 개원식이 7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열렸다. 연면적 330제곱미터(100평) 규모의 건물에 스리랑카 실론티하우스, 전시와 공연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개원식과 함께 선보인 사진전을 시작으로 스리랑카 문화를 전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말리가’ 김원중 대표를 비롯해 위제이라트나(Wijeratne) 유엔 스리랑카 식량농업기구 대사, 자갓 아배이와르나(JAGATH ABEYWARNA) 주한 스리랑카 대사, 차맨드라 소마툰가(Chamendra Somathunga) 페드나(FADNA) 대표 등 스리랑카 귀빈들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문화 컨텐츠의 지원을 약속하는 등 양국의 문화 교류를 다졌다.
  • ‘대박’ 나는 상권 공식…항아리 상권+대단지 ‘눈길’

    ‘대박’ 나는 상권 공식…항아리 상권+대단지 ‘눈길’

    지속된 아파트 시장에 대한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수익 추구가 가능한 항아리 상권 내 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3000가구 이상 대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항아리 상권에 위치한 대단지 내 상가가 상가 분양 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지리적·물리적으로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집중됨에 따라 마치 항아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의미한다. 항아리 상권에서는 외식ᆞ쇼핑ᆞ문화생활 등의 복합소비가 가능하고 다른 상권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적다.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고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이다. 역세권 상가에 비해 유동인구는 적지만 한정된 지역에서 아파트 입주자 등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갖춰 이들 소비층이 외부로 잘 유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자리에 위치한 상가나 상업시설은 상대적으로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대단지 아파트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의 경우 고정적인 수요를 품고 있기 때문에 상권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 개 점포, M1 블록 약 30여 개 점포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을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된 바 있다. 여기에 단지 남쪽을 제외한 동·서·북쪽이 전부 풍부한 녹지로 막혀있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세종 마스터힐스 인근에서 2020년에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되어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세진팰리스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도 종합병원 하나 없는데… 세브란스국제병원 건립 ‘오리무중’

    송도 종합병원 하나 없는데… 세브란스국제병원 건립 ‘오리무중’

    연대 “병원 건립 추진 중… 일정은 미정” 착공 지연되자 ‘전략적 지연’ 추론도 제기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예정된 국제병원 및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백지화되거나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녀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최우선시하는 외국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외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며, 송도 주민들은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는 데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2010년 9월 인천시와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국제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지만 병원 건립은 계속 지연돼왔다. 송도 입지에 대한 연세대 내부의 이견과 재원 미비 등이 지연 이유로 거론됐으나, 연세대 측이 인천시를 상대로 유리한 협상을 진행시키기 위한 ‘전략적 지연’이라는 추론까지 제기됐다.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병원을 빨리 건립해 달라는 송도 주민들의 시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3월 연세대 송도캠퍼스 2단계 사업협약 체결 당시 세브란스병원 건립 문제를 제기하자 연세대는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 일정을 제시했다. 하지만 병원 건립 의지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시는 지난 4월 연세대에 세브란스병원 건립 기본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연세대는 송도캠퍼스 2단계 사업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2년 내 병원을 착공하고 6년 내 준공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토지매매계약 체결 시한이 올해 말인 점을 고려하면 2021년 착공, 2025년 준공으로 해석됐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병원 설계공모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찰공고 날짜 등은 아직 미정이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이 계속 지연된 점으로 미뤄 인천시 일각에서는 연세대 측의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1공구에 건립이 추진됐던 국제병원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송도 국제병원은 2005년 정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 뉴욕 프레스비테리안(NYP) 병원을 선정했고, 2009년에는 인천시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및 서울대병원과 병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모두 결실을 보지 못했다. 송도에 계획된 국제병원은 국내에 아직 개원된 사례가 없는 투자개방형 병원이다. 외국인 투자가 일정 비율을 넘어야 하며,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영리병원이다. 제주에서도 외국계 의료기관이 국내 첫 영리병원 개설을 추진했지만,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대상의 조건부 개설 허가에 반발해 무산됐다. 따라서 인천시 안팎에서는 15년 넘게 부지가 방치된 송도 국제병원 건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송도 국제병원 용지 활용안 변경을 제안해 의학·바이오 연구개발시설 유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시의원연구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 찾아가는 치매예방운동 진행

    서울시의원연구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 찾아가는 치매예방운동 진행

    서울시의원연구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홍정기 교수)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9.5치매예방운동’ 활동을 시작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법을 알려드리고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6월 2일 서초구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3회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봉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9.5치매예방운동’을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노인복지관에서 함께 어울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배운다. 김수연 강사(차의대 연구원)는 “참여한 어르신들의 호응도도 높고 매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문병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 예방 및 발병을 9.5년 늦출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치매예방운동 확산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갖고 제10대 서울시의회 개원과 함께 시작됐다. 현재 김광수, 문병훈, 박기열, 오중석, 오한아, 이경선, 이동현, 이준형, 이호대, 최웅식, 추승우, 한기영 서울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교수와 함께 치매예방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병훈 의원은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2019년도에도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홍정기 교수)과 함께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치매예방운동법을 알려드리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다가오는 6월 15일(토) 14시 서울시청 신관 다목적홀(8층)에서 ‘치매예방운동, 이제는 우리 생활속으로’ 라는 주제로 「제5회 +9.5치매예방운동 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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