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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후 북한선교방안 집중논의/개신교단 9월총회 결산

    ◎시대변화 대응 교단 체질개선 주력/여성목사 안수·다락방교단도 거론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됐던 개신교단의 9월총회가 26일 모두 막을 내렸다.올해 총회는 큰 신학논쟁 없이 진행됐으나 21세기를 앞두고 시대변화에 따른 교단의 선교와 성장,남북통일후 북한선교 방안등의 주요 안건들이 토의됐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같은 대형교단들은 교단의 갱신과 교회행정을 전산화하는 체질개선에 돌입했고 기독교성결교회와 기독교침례회는 시대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가입과 여성목사 안수를 반대하는 등 보수교단으로 남아 있기로 했다. 각 교단의 총회결과를 요약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은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탈퇴안을 내년총회에서 재론키로 하고 수도권은 99년부터,수도권이외 지역은 올해부터 지역노회제를 실시한다.쟁점사항으로 관심을 모았던 총회신학교 재단이사회 문제는 대한신학재단 상임이사 임무웅 목사가 송사를 취하하고 차용금 4억원을 조건없이 출연하겠다고 발표,이견없이 해결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신학교육을모두 수유리에서 총괄하기로 결정,앞으로 수유리가 기장신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기장은 또 사회복지를 위한 종합선교안을 마련하고 남북평화통일에 앞장서는 교단,에큐메니칼운동에 앞장서는 교단의 위치를 지키기로 했다. 예장고신총회에서는 가장 관심을 모았던 천안의 단설 신학대학원 설립이 1년간 보류됐다.지방 신학교의 목회연구과는 98학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기로 하고 교역자양성 일원화를 추진한다는 교단의 계획을 확정,부산 고신대학교의 지원을 늘려 재정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예장합동정통총회에서는 교회성장연구원과 목회정보연구원을 설치,목회자들의 교육을 강화하며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 세계선교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기독교성결교회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안건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복귀여부와 여성 안수,지역총회 존폐 등이었으나 헌법연구위원회에서 1년간 연구 검토한뒤 내년에 다시 상정키로 했다.KNCC 복귀문제는 부결됐다. 기독교대한침례교는 개신교 일부에서 이단으로규정하고 있는 다락방 교단에 가입한 목사들을 지방회 차원에서 징계토록 했다.또 다락방세미나에 참석하거나 장소를 제공하는 목회자는 교단총회 공직에서 축출된다.이같은 다락방의 이단규정은 신설된 이단대책위원회에서 각종 자료를 충분히 분석해 결정키로 했으나 징계에는 제명까지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지방회의 결정에 따라 새로운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예장합동은 총회에서 칼빈주의의 전통신앙을 유지하면서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적 위치에 설 수 있도록 21세기 교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통일한국의 교회상과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총회 밑의 행정조직인 대회제도 신설은 지역감정조장,시기상조 등으로 부결됐다.또 상설재판국 설치와 강도사 명칭변경,권사연령 하향조정,음악목사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헌법개정안은 다음 총회까지 총대들이 검토한뒤 결정키로 했다.
  • 북 나진·선봉에 개신교회 건축/착공시기·규모 미정

    ◎KNCC 김동완 총무 지난달 북한방문 성과 한국개신교계가 분단이후 처음으로 북한 나진 선봉지구에 교회를 건축한다.지난달 23∼30일 북한을 방문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동완 총무는 최근 “조선 기독교연맹 강영섭 위원장과 나진 선봉 지역에 개신교의 지원으로 교회와 양로원을 포함한 기독교복지센터를 건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김총무는 “그러나 현지 사회기반 시설이 미비해 착공시기와 규모 등은 합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총무 일행은 조선기독교도연맹의 공식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북한 기독교 관계자들과 ▲북한교회 인사들의 서울방문 초청 ▲나진 선봉지역내 기독교사회봉사센터 건립 ▲제5차 남북기독교대표회의를 한반도 안에서 개최하는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에는 봉수교회 예배에 참석한데 이어 칠곡교회와 가정교회,천주교장충성당,불교 보현사 등을 방문하고 해일로 농사에 타격을 입은 평안도 문덕지역도 둘러봤다. 이들은 “북한의 식량배급체계에 의해 지원식량이 곳곳에 고루 전달되고 있음을확인하고 특히 남한 개신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움직임에 대해 북한측이 깊은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 이슬람교 신자수 가장 많다/세계인구의 19.4% 11억2천만

    ◎로마 가톨릭·힌두교·개신교 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자를 갖고 있는 종교는 이슬람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출간된 ‘브리태니커 세계연감’ 97년판에 따르면 이슬람교 신자들은 전세계 인구 58억4백만명중 19.4%인 11억2천6백만명에 달했다.이슬람교 신자 가운데 7억7천8백명이 아시아에 분포돼 있으며 다음은 3억8백만명을 차지한 아프리카 대륙이다.유럽도 3천2백만명이나 된다. 두번째로 많은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로 신자는 9억8천1백만명으로 전세계 인구 가운데 16.9%를 기록했다.로마 가톨릭교 신자를 대륙별로 보면 남아메리카가 4억8백만명으로 가장 많고,유럽과 아프리카가 2억6천9백만명과 1억2천5백만명으로 2,3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신자수가 많은 종교는 힌두교로 7억9천3백만명이며,인도등 아시아 신자가 7억8천6백만명으로 절대다수를 점했다. 개신교는 4억4백만명으로 세계신자비율중 7.0%를 차지하는데 그쳤으며 불교도 3억2천5백만명으로 5.6%의 점유율을 보였다. 개신교는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가 가장 많아 1억2천1백만명과 1억1천4백만명이며 아시아는 4천5백만명으로 비교적 신자수가 적은 편이다.반면 아시아에는 불교신자가 많아 3억2천1백만명을 차지했다. 로마 가톨릭교와 개신교·성공회·정교회 등 기독교계 전체인구를 합했을 때는 19억 5천5백만명으로 세계인구의 3분의 1인 33.7%가 된다. 소수종교로는 시크교가 1천9백50만,유태교가 1천3백80만,유교가 5백만,신도가 2백89만으로 밝혀졌다. 한편 토속신앙을 포함,어떤 종교도 갖고 있지 않거나 유신론 자체를 부인하는 사람은 모두 10억9천2백만명으로 전세계 인구의 19.1%를 차지하고 이들중 9억2천8백만명이 아시아인으로 기록됐다.
  • 문화예술통해 종교간 벽 허문다/제1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

    ◎6개종단 참가 음악 미술 영화 학술행사/23일∼10월6일 예술의 전당 등서 열려 다종교시대를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종교간의 화합을 다지는 국내최초의 범종교적인 축제가 펼쳐진다.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과 프레스센터 등에서 열릴 제1회 대한민국종교예술제가 그 행사로 음악 미술 영화 학술 등 4개부문에 걸쳐 국내 6개종단의 종교를 가진 예술인과 학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새 장을 펼친다. 이 예술제는 그동안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3개 종교예술인들이 분산 개최해오던 예술행사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송월주 스님)주최로 일원화하고 올해부터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등이 참가,범종교적인 축제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원학 스님(조계종 문화부장)은 “종교가 추구하는 사랑과 평화,자비정신이 숭고한 예술세계와 만날때 인간의 정서속에 무한한 감동을 주게 된다”며 “다가오는 세기에는 평화를 위해 종교간의 화합과 공존이 필요하며 종교예술을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악제는 23일 하오7시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열린다.개신교에서는 소프라노 박미혜·바리톤 고성현씨가 나와 ‘오 나의 구주여’ 등 찬송을 하고 불교에서는 바리톤 이재웅씨와 국악인 김성녀씨가 출연,‘원효대사’ 등을 부른다.천주교에서는 테너 최인배씨와 소프라노 김경희씨가 출연하며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각 교단 75명으로 구성된 종교연합합창단이 우리 가곡과 찬송을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공연한다. 미술제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91명의 미술인들이 회화 조각 서예 등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영화제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하루 2편씩 상영되는 시사회로 진행된다. 영화제에는 불교에서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배용균 감독) ‘리틀 부다’(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개신교에서 ‘바베트의 만찬’(가브리엘 엑셀 감독) ‘빛은 내가슴에’(이기원 감독),천주교에서 ‘희생’(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 ‘로메로’(존 듀간 감독)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세미나는 24일 하오 2시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 18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전 대한적십자사 강영훈 총재의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기조강연과 함께 원광대 유병덕 교수의 ‘한국민중종교의 평화통일사상’,가톨릭대 이영자 교수의 ‘한국사회의 이질성과 치유대책’, 동국대 박경준 교수의 ‘도덕성회복’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 우리사회의 윤리회복과 도덕성 확립을 위해 제안한 종교회관 건립문제도 본격 논의된다.문화체육부에서도 종교계 화합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회관건립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재정경제원에 예산심의를 올려놓고 있어 앞으로 종교간 화합논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문화체육부 발간 ‘97 종교현황’

    ◎해외파송 성직자 111개국 6,248명/개신교 으뜸… 전체의 88% 108개국 5,590명/국내 사찰 11,561·교회 58,046·성당 1,019곳 국내종교중 개신교가 해외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고 있으며 선교 및 포교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아시아대륙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체육부가 최근 펴낸 ‘97종교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외파송 선교사 및 포교사들은 전세계 111개국에 6천248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개신교가 88%나 되는 5천590명을 파견,가장 많은 선교사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개신교는 아프리카 28개국을 포함 108개국에 선교사를 보내고 있으며,천주교는 54개국 333명,불교는 28개국에 258명의 포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교단중 가장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있는 개신교의 순복음 세계선교회는 전세계 49개국에서 828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우리 민족종교인 원불교도 12개국에 64명의 포교사를,국제도덕협회로 등록되어 있는 불교계의 일관도도 미국과 프랑스 2개국에 3명을 파견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파견지역별로는 아시아권이 29개국 2천7백97명으로 가장 많고,미주권이 24개국 1천965명,유럽권이 21개국 784명,아프리카권이 30개국 464명,대양주가 7개국 238명으로 집계됐으며 나라별로는 미국에 1천424명,일본 549명,필리핀 360명,러시아 359명,중국 325명 순이다. 이들 해외 파송 성직자들에게는 그 숭고한 사역의 의미만큼이나 많은 고난이 따른다.언어와 풍습이 다른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포교사는 풍토병에 걸려 목숨을 잃는 등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특히 많이 겪고 있으며 공산권을 찾는 선교사들은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난 1964년부터 현재까지 33년간 해외선교를 하고있는 순복음교회는 구 소련권에 24명,중국에 11명의 선교사를 보내고 있으나 지난 95년 7월 연변지역에서 활동하던 안승운 목사가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되어 북한에 억류되는 등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지난 97년부터 부처님이 태어난 네팔의 룸비니 동산에 한국절을 짓고 있는 서울 종로 대각사의 법신 스님은 “국민소득이 100달러도 못되는 이곳에서 불사를 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우리의 국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우리 불교의 국제화를 위해 어려움을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스님은 “그러나 현재 인도와 네팔에는 우리나라 스님들이 지은 절이 5∼6개나 되며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포교하는 스님도 10여명이나 된다”며 “앞으로 룸비니 동산의 절에는 성지순례를 하는 한국신도들의 숙박시설과 이곳으로 유학오는 우리 스님들의 기숙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97 종교현황’에 집계된 국내 종교별 교세를 보면 ▲불교=사찰 1만1천561곳·성직자 2만6천37명 ▲개신교=교회 5만8천46개·성직자 9만8천90명 ▲천주교=성당 1천19곳·성직자 1만152명 ▲원불교=교당 418곳·성직자 9천63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 무력포기 선언 번복/IRA 신페인당

    【벨파스트 AP 연합】 아일랜드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페인당이 북아일랜드평화협상 참여 전제 조건을 전격 수락한지 이틀만인 11일 IRA가 무기 포기나 폭력중단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혀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IRA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발간된 ‘신페인­IRA 위클리 리퍼블리컨 뉴스’를 통해 신페인당이 북아일랜드 개신교 세력에 대응할만한 실질적인 세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IRA가 또다시 폭탄과 총기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개신교 주요교단 선거열풍/8∼26일 총회장·부총회장 선출

    ◎선거공영제 채택 등 공정선거 강조 분위기/통일대비 북한선교·21C 주요정책도 확정 지난 한달여간 선거열풍을 몰고온 개신교 주요교단의 가을 정기총회가 8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전 천안 목포 등 전국 주요교회에서 일제히 열린다.선거를 앞둔 이들 교단은 대통령선거,경제난국,사회혼란 등과 맞물린 분위기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공명선거를 강조하는 등 총회준비에 분주하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신은 8∼11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총회를 열고,한국기독교장로회는 같은 기간동안 목포 유달제일교회에서 총회를 가져 교단의 현안을 논의하고 부총회장 선거를 치르게 된다.예장대신 부총회장 선거에는 조건해(광명광성교회)·이경운(수원중앙장로교회) 목사가 입후보하고,기장 부총회장에는 이천수(남문교회)·조규향(생명의교회)·김만원(성능교회)·신익호(초동교회) 목사가 후보로 나섰다. 대신총회는 또 세계개혁교회연맹(WARC)탈퇴와 인간복제금지 법제화등을 다루며,기장총회는 신학교육을 수유리대학으로 일원화하는 안건과 에큐메니칼대학의 설립추진 등을 논할 것으로 보인다. 22∼26일 부산 삼일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예장고신의 부총회장 후보로는 김용도(양정교회)·김종선(임마뉴엘교회) 목사가 등록했다.이번 고신총회에서는 특히 98년 천안에 신학대학원을 설립하는 것을 놓고 당위성을 주장하는 측과 시기상조라며 반대하는 측이 한바탕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장합동정통과 기독교성결교회,기독교침례회는 22∼25일 천안대학교와 대전 계룡대육해공군본부교회,대전 침례교신학대학에서 각각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장과 부총회장 후보로 현 부회장인 최낙중 목사(관악교회)와 임칠환 목사(총회 재판국장)가 나란히 단독입후보한 합동정통은 유지재단의 설립과 목회자 은급제도를 추진하고 남북통일에 대비한 저금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을 결정하고 기성에서는 여성목사 안수문제를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 성결교회가 총회를 계룡대 3군본부교회에서 열기로 한 것은 연이은 군종감 배출로 교단의 위상이 강화된 것을 알리고 국군 선교를 주요 목표로 하기위해서이다. 이밖에 예장합동과 예장통합도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충현교회와 명성교회에서 각각 총회를 열고 부총회장을 선출한다.예장합동의 선거에는 길자연(왕성교회)·이종일(흰돌교회) 목사가 출마하고,예장통합 부총회장에는 김순권(경천교회)·김찬종(과천교회)·박영선(봉천교회)·유의용(도림교회) 목사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와 관련한 잡음이 일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장합동은 이례적으로 선거공영제를 채택,각 후보자들에게 공정선거를 위한 각서도 받는다.이번 총회에서는 또 각교단이 오랫동안 미루어온 현안을 다루고 교단 발전과 남북통일에 대비한 북한 선교와 21세기에 대비한 선교정책을 확정하게 된다. 올해 각 교단의 총회에서 부총회장에 당선된 목사들은 내년에 총회장으로 자동 취임하게 됨에 따라 이번 선거는 실질적인 차기 총회장 선거에 다름아니다.
  • 건축사학사/데이비드 와트킨 지음(화제의 책)

    ◎고딕건축의 기원과 원리 자세히 다뤄 건축에 구현된 가치와 의미를 중심으로 세계의 건축역사를 고찰.케임브리지대학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지은이는 특히 독일 미술사학의 중요성과 영국의 독자적인 아마추어 건축사학의 전통을 높이 평가한다.미술사는 독일에서 처음으로 하나의 아카데믹한 학문으로서의 지위를 얻었다.18세기와 19세기 초 독일에서의 건축사는 주로 고딕연구를 중심으로 전개됐다.영국과 프랑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개신교신자인 헤겔이 로마 가톨릭 교리의 본질 혹은 정신이 고딕건축 안에 영원히 비장되어 있다고 본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다.젊은 날의 괴테 역시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에 경의를 표하는 찬가 ‘독일의 건축예술에 대하여­에르비니 아 슈타인바흐의 성령에 바침’을 발표했다.괴테는 고딕을 ‘자연’과 공명하는 유기적인 건축양식으로 중요시했다.독일의 미술사가 빌헬름 보링거는 “고딕의 조형의지는 내면적으로 로마네스크 예술·메로빙거조 예술·민족대이동시대의 예술,다시 말해 북방 및 중앙유럽예술의 전과정을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책은 고딕건축의 기원과 원리에 관한 다양한 시론들을 소개한다.영국의 지질학자인 제임스 홀 경은 고딕건축이 작은 가지로 된 오두막으로부터 차츰 발전해왔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했다.또 가톨릭 사제인 존 밀너는 고딕이 사라센족 혹은 무어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이블린과 렌 이래의 견해를 부정했다.영국 프랑스 독일에서의 건축사학은 고딕에 대한 골동품 애호가들의 연구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 왔다.우동선 옮김 8천700원.
  • 유엔인권소위 위안부 토의/제네바서 개막

    ◎한국대표,일 정부 사과·배상 요구 【제네바 연합】 일제의 종군 위안부 동원문제를 다룰 유엔 인권 소위원회가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인권소위 전체 회의에서는 현대판 노예제와 관련,제6 의제로 채택된 바 있는 위안부문제가 집중 토의되는 한편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회의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 협의회(정대협)가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비정부기구(NGO)로 등록된 세계개신교연합(WARC)를 통해 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직접적인 피해보상과 사과를 국제사회에 호소할 방침이다. 대표단의 일원인 위안부출신 김상희 할머니가 당시 일본군 등 일제의 여성폭력에 대한 증언에 나서며 정대협 국제협력위원장 신혜수교수(전주 한일신학대)의 위안부문제 현황발표 등이 있게 된다. 한편 일본은 위안부문제에 관해 국가배상 등을 요구하는 한국측의 적극적 자세에 맞서 정부대표단과 함께 아시아여성기금 관계자 4명을 파견,이 문제가 유엔인권위에서 논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오늘 평화통일 기원 연합예배/KNCC ‘남북공동기도주일’ 맞아

    ◎“그리스도 사랑으로 오해·불신을 풀고 통일의 기쁨 누리게”/캐나다성공회·미 장로교회도 동참 남북교회가 함께 정한 ‘남북평화통일기원 공동기도주일(8월3∼10일)’을 지킨 한국의 개신교회가 마지막날인 10일 남북평화통일 공동기도문을 봉독하는 합동예배를 드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한국의 1만5천여개 KNCC 가입교회가 지난 3일부터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각 교회별로 새벽기도회를 매일 가졌고 10일 상오에는 지난 6월 남북교회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만나 합의한 97 남북평화통일 공동기도문을 봉독한다”고 밝혔다. 남북공동기도문은 “한국교회가 민족분단의 십자가를 바로 감당하지 못한 탓에 민족의 갈등과 불신이 더욱 깊어졌다“고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땅에 맺힌 오해와 불신을 풀고 7천만 겨레가 서로 손을 내밀어 한 핏줄을 나눈 형제자매와 평화통일의 기쁨을 누리게 해달라”고 기구한다. KNCC는 “남북 그리스도인이 비록 상이한 체제에 살고 있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화해하고 분단상처를 치유키 위해행사를 갖게 됐다”고 공동기도주일 제정정신을 설명했다. 지난 86년 세계교회협의회(WCC)의 도움으로 분단이후 처음 스위스 글리온에서 상봉한 남북교회 대표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하나됨을 확인하면서 대화와 교류의 물꼬를 텄다.남북교회는 88년 제1차 한반도 평화통일협의회를 개최하고 95년을 통일희년으로 선포하는 한편 8·15 직전주일을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고 이날을 위해 공동기도문을 채택키로 합의했다.이는 남북민간이 이뤄낸 최초의 합의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는 89년 정동제일교회에서 연합예배를 거행한 것을 시작으로 90년과 91년에는 소망교회와 광림교회 등에서 예배를 했다.이어 93년에는 6만여명의 개신교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문에서 임진각까지 인간 띠잇기 행사를 가졌고 94년에는 공릉교회와 임진각에서 8.15행사를 거행했다.95년에는 남북교회가 판문점에서 예배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된 가운데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임진각에서 공동기도주일을 지켰다.그리고 지난 해에는 명성교회와전국 20여개 지역에서 연합예배를 보았다. 지난 89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도 전세계 회원교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주일에 동참해줄 것을 권고했고 올해는 특히 캐나다 성공회와 미국 장로교회가 10일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주간’으로 정해 현지에서 남북한 공동기도문으로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한국교회협에 알려왔다. 한편 개신교 보수교단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훈목사)는 10일 하오 2시30분부터 서울 동대문구 중앙성결교회에서 광복절 기념예배를 드리고 15일에는 ‘북한교회재건백서’와 ‘한국교회 통일정책백서’를 발간한다.
  • 감리교 청년회 창립 100돌/다채로운 기념사업 펼친다

    ◎오늘부터 13개국 참가 청년선교대회/새달26일 정동제일교회서 기념예배 개신교단의 첫 청년단체인 감리교 청년회(전국회장 김정수)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감리교청년회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집행위원장·장병호)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감리교 청년선교대회를 개최하며 100주년 기념일인 9월26일에는 서울 정동 제일교회에서 100주년 기념예배 및 ‘감리교 청년운동 100년사’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경기도 광릉의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리는 세계감리교 청년 선교대회에는 미국 필립핀 대만 케냐 등 세계 13개국에서 250여명의 교회지도자들이 참석,‘청년이여,21세기를 밝혀라’는 주제로 21세기 선교정책을 토론하고 동역자로서의 사명을 다짐한다.또 독립운동의 현장인 경기도 화성 제암리교회 등 감리교 유적지를 돌아보며 임진각 판문점 등 분단의 현장에서 통일을 위한 예배를 드린다. 감청회는 또 10월9일부터 19일까지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의 고향인 영국 엡윗 지역과 감청출신인 이준 열사의 기념관이 있는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 등지를 순례한다. 감청은 1897년 ‘엡윗청년회’로 시작돼 개화기의 혼란속에서 전도와 절제운동 사회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3·1운동 당시에는 유관순 열사와 농촌운동가로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인 최용신 선생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 “북 쌀원조 노려 종교단체 설립”/미 ‘종교자유 보고서’

    ◎대표들 교리 잘 모르는 사이비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최근 원조를 받기 위한 국제원조기구나 외국 교회단체들과의 교섭을 목적으로 정부 후원하에 몇몇 종교단체들을 설립했다고 미 국무부가 22일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대외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에 참고키 위해 작성한 국가별 ‘종교 자유’에 관한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정권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계속 모든 조직화된 종교활동을 억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88년 이후 평양에는 개신교회 2개,천주교회 1개 등이 북한내 유일하게 문을 열기는 했으나 모두 가식적이며 외국인들이 사전 약속을 하지 않고 교회에 가면 부활절조차 문이 잠겨 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또 천주교 성직자는 한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북한의 종교단체 대표들을 만난 외국인들중 일부는 그들이 진정한 신자라고 믿고 있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그들이 종교적 교리나 예배,가르침을 잘 모르는 사이비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러 정교회­기독교 ‘종교전쟁’

    ◎정교회 제안 외국종교제한 법 하원 통과/기독교 “종교탄압” 반발… 탄원 등 집단행동 러시아가 소문없는 ‘종교전쟁’을 치루고 있다. ‘종교전쟁’은 러시아정교가 카톨릭,개신교 등 기독교와 대립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정교회는 최근 러시아내 민족주의 물결에 편승해 기독교 등 외국종교의 활동을 제한하는 법안을 제안,‘선전포고’를 하고 나선 것이다.법안은 하원을 통과한 상태다.이에 맞서 러시아에서 활동중인 각국 기독교도·단체들은 이를 “종교탄압”이라고 규정,옐친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내고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제의 법안은 지난달 23일 300:8이라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하원인 두마를 통과한 ‘양심의 자유와 종교단체에 관한 법.’이 법안은 정교회와 이슬람교,불교,유태교등 네가지 종교만을 ‘러시아국가의 존중을 받는 전통종교’로 인정하고 세계3대 종교의 하나인 기독교를 빼버린 것이 골자.법안은 기독교등 다른 외국종교그룹들이 교회재산을 소유하는 것과 공공장소에서의 예배행위를 금지시키고 있다. 공산당지배하의 러시아하원이 이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정치성이 짙다는 지적이다.즉 옐친이 법안에 서명하면 미국등 서방각국이 반발할 것이며 반대로 법안을 거부하면 슬라브인의 민족종교와도 같은 정교회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결과를 초래,이래저래 현정부를 궁지에 빠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적지않은 선교요원을 파견해놓고 이미 러시아에서 전도뿌리를 내린 한국·미국 등 세계기독단체의 경우 이를 묵과만은 할 수 없는 입장. 정교회는 90년 이후 지금까지 네차례에 걸쳐 두마를 통해 외국종교의 활동제한을 주창했으나 옐친의 거부권 발동으로 뜻을 이루지 못해왔다.이번에야 말로 러시아정교회의 ‘실지회복’을 위해 성전을 치루겠다는 태세다.정교회가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는데는 러시아에 기독교외에 다른 신흥종교가 만연함으로써 정교회의 설자리를 빼앗기는 위기감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번 법안은 상원을 통과해 곧 옐친대통령앞으로 보내질 예정이다.하지만 미국 등 서방과의 관계때문에 법안에 서명하기는 힘들거라는 것이 대다수 종교전문가들의 지적이다.정교회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모스크바 한인교회의 황상호 목사는“2천년된 기독교 역사를 부정하고 기독교를 일본의 오옴진리교와 같은 이단종교와 함께 쫓아내려는 것이 문제”라면서 “그러나 러시아에는 이미 1백여개국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어 외교관계때문에 법안은 통과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한다.
  • 불교계 전·노씨 사면 탄원/279만명 서명 청와대 전달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불교 주요 종단은 18일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조계사 현근주지,동화사 무공주지,신흥사 도후주지 등 불교계 관계자들은 이날 하오 청와대로 청불회 회장인 박세일 사회복지수석을 방문,전·노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탄원하는 청원서와 함께 2백79만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박사회복지수석은 “종교계 지도자들의 뜻을 정확하게 김대통령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도후 스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김대통령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통치력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서명부에는 전 조계종 종정인 서암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개신교의 강원용 조향록 최훈 조용기 김장환 목사와 천주교의 김남수 주교 박홍 신부,그리고 대종교의 안호상 총전교 등 여러 종교계 지도자들이 포함돼 있다. 불교 주요 종단은 올초부터 각 종단 및 사찰 등지에서 전·노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탄원서에 서명을 받아왔다.
  • 개신교단/부총회장 선거전 후끈

    ◎“임기1년 총회장 자동승계” 큰매력/예장통합 등 9월총회 앞두고 각축 각 교단의 지도부를 뽑는 가을총회를 두달여 앞두고 국내 개신교단에도 선거바람이 불고 있다. 9월23일 총회를 앞두고 있는 최대 개신교단 예장통합은 최근 4명의 부총회장 예비주자들이 선거운동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예장통합의 부총회장은 장로와 목사 구분없이 한명을 두도록 돼 있는데,올해는 모두 목사가 예비주자로 나서고 있다. 선거권을 갖고있는 전국의 총회 대의원을 상대로 선거운동에 나선 예비주자는 김순권(경천교회),김찬종(과천교회),박영선(봉천교회),유의웅(도림교회) 목사로 이들은 벌써부터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예장통합과 함께 개신교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는 예장합동에서도 선거열기가 달아올라 있다.9월23일 총회에서 장로와 목사 부총회장을 각 한명씩 선출하는 이 교단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누가 목사 부총회장이 될 것이냐는 것.장로 부총회장에는 심탄구(광주동명교회)장로가 단독으로 나섰으나 목사 부총회장에는 길자연(왕성교회).이종일(신돌교회) 목사가 팽팽히 맞서 있다. 9월8일 총회를 여는 기독교장로회는 모두 6명의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본격적인 득표작업에 나섰다.목사 부총회장에는 이천수(전북노회),강만원(서울북노회),신익호(서울노회),조규향(서울남노회) 목사가 나섰고,장로 부총회장에는 윤용상(광주노회),박성진(경북노회) 장로가 출마했다. 예장 고신교단은 9월22일 총회 직전에 출마를 하게 돼 있어 현재 물밑 움직임만 계속되고 있다.그러나 시일이 지날수록 이같은 움직임은 표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총회장의 선거가 이처럼 과열되는 이유는 부총회장이 되면 임기 1년의 총회장이 보장되기 때문.예장통합의 경우 부총회장이 총회장직을 자동 승계하는 것을 명문화했고,다른 교단들도 이를 관례화하고 있어 부총회장을 둘러싼 선거전이 뜨거울 수 밖에 없다.
  • 국민회의/직능단체 표잡기 총출동

    ◎‘테마투어’ 이은 ‘DJ특집’ 2단계 홍보작전 국민회의가 직능단체 공략에 본격 나선다.직능단체별로 짜여져 있는 당내 특위들을 총가동,‘단체표’를 노리는 전략이다.작전명은 ‘DJ특집’으로 이름 지었다.‘테마투어’가 이번주로 마감되는데 따른 2단계 홍보활동이다. 9일 당무회의에서는 이를 위해 손과 발을 짜는 작업을 완료했다.원래 16개이던 것을 5개 늘렸다가 이번에 5개 더 확대했다.금융(위원장 박태영),문화예술(〃 최희준),해외동포(〃 김상우),서민복지(〃 정한용),영세상인특위(〃 박광태) 등 5개 특위 위원장을 선임했다.지난번 1차 개편때는 종교특위를 개신교·천주교·불교·민족종교 등 4개로 나누기도 했다. 특위는 이로써 매머드급 당내기구로 부상했다.직능단체는 정책에 따라 표가 이동하는 ‘이익집단’이다.집권여당측에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이다.하지만 외형만은 신한국당측에 견줄수 있는 기구정비로 적극적인 공략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위는 앞으로 번갈아 매주 서너차례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그 핵심은 ‘DJ알리기’다.김대중 총재의 각 분야에 걸친 정책비전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그러나 이번 개편을 놓고 또하나의 ‘전당원의 간부화’라는 비아냥도 없지 않다.
  • “올 「6·25」를 「민족화해의 날」로”

    ◎개신교·가톨릭,공동기도주간 갖기로/“화해·용서의 기도로 갈등극복·동질성 회복”/「평화의 쌀」 콘서트·「통일동산 걷기」행사 벌여 국내 개신교와 가톨릭은 47돌을 맞는 올해 6.25를 나란히 「민족화해의 날」로 선포하고 공동기도주간(19∼25일)을 통해 북한주민을 돕기위한 신자들의 정성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6·25를 남북한의 상호 적대감과 분개심을 상기하는 날로 기념해온 기독교는 올해부터는 통일을 향한 민족화해와 동질성 회복의 계기를 찾기 위해 하느님께 민족의 화해와 용서를 기도하는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2일 하오3시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에서 민족 화해의 날 교회연합예배를 드리고 23일 하오7시 종로5가 한국교회백주년 기념관에서 북한동포에게 평화의 쌀 보내기 「평화의 콘서트」를 갖는다.교회협은 22일 주일예배와 25일 수요예배는 전국 1만6천여개 교회가 모두 공동 설교문과 기도문으로 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공동기도기간중 하루 한끼는 금식,「평화의 쌀」 헌금에 동참키로 했다.교회협은 공동기도문을 통해 『한 핏줄이면서 원수로 살아온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의 기운으로 서로를 받아들일수 있도록 하옵소서』라고 기도한다.교회협의 김동완 총무는 『남북이 원수가 되어 사는 것보다 원수를 사랑하고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훈 목사)는 오는 25일 낮12시,1분간의 묵도를 통해 민족화해를 기원하고 1백만신도가 한끼 금식으로 1만원씩을 모아 북한동포를 지원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최목사는 『남북 이데올로기의 벽을 허물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가톨릭은 서울대교구 한민족복음화추진본부가 22일 상오10시30분 서부전선에 있는 통일동산에서 북한동포돕기 걷기대회와 통일기원 대미사를 봉헌한다.김수환 추기경 등 20여명의 사제가 집전할 이날 미사에는 신도 1만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가톨릭주교회의 북한선교위원회는 22일 상오11시 서울 명동 대성당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기도의 날」 기념미사를 봉헌한다.북한선교위는 이날 미사에서 특별 강론과 메시지를 통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신자들의 동참과 지지」를 호소하고 화해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교회 안팎에서 촉구할 계획이다. 천주교는 『한 핏줄 한 겨례이면서도 서로 헐뜯고 싸웠던 저희 잘못을 깨우쳐 주소서』라며 통일을 기원한다. 북한선교위원장인 이동호 대 수도원장은 『북녘동포들을 굶주림에서 구해내는데 최선을 다하는 길이 민족의 화해를 이루는 길』이라며 『기도와 희생을 통해 민족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를 이루어나가자』고 강조했다.
  • 가톨릭종교문화연 출범/타종교와 교류 촉진·협력 증진

    ◎KCRP 회장 김몽은 신부 초대 이사장에/“우리나라 종교문화 창달위한 연구 등 주력” 천주교와 타종교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종교인들의 이해와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가톨릭종교문화연구원」이 19일 창립기념식과 20일 심포지엄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회장 김몽은 신부(서울 연희동성당 주임·사진)가 초대 이사장을 맡은 이 연구원은 한국 가톨릭 문화의 정착과 종교문화의 창달을 위해 설립됐다. 연구원은 가톨릭뿐만 아니라 불교 개신교 등 다른 종교도 연구대상에 포함시키고 우리 종교계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종교인들과 학자들과의 교류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연구원은 19일 하오7시 서울 조선호텔 2층 연회장에서 김수환 추기경 등 2백여명의 교계 안팎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리셉션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이어 20일 상오10시 서강대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아시아인의 심성과 종교문화」를 대 주제로 창립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프랑스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안톤 손탁 신부가 참석,「아시아 종교의 양식과 유럽사회에 미친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또 미국 버클리대의 송천성(송천성)교수와 한국종교학회 이은봉 회장(덕성여대 교수)이 나와 「21세기 아시아 종교의 영성과 종교문화」 「한국인의 심성과 종교문화」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 출신의 미국인 송천성 교수는 아시아신학의 대가로,세계교회협의회(WCC)에도 적극 관여해 신학발전을 위해 이바지한바 있는 인물이다. 이사장 김몽은 신부는 『연구원은 가톨릭과 한국종교문화 창달에 관한 연구는 물론 가톨릭과 타 종교목회자와 평신도 교육,종교학술연구세미나와 공개강좌 개최 등의 활동을 펼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한경직 목사 기념관 건립/추진 기념전

    한국 개신교계의 원로지도자 한경직 목사(95)의 신앙생활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추진 기념전시회가 5∼10일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724­6328)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한목사의 모교인 숭실대 교정에 모습을 드러낼 기념관은 연건평 4천882평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한경직 기념물전시관을 비롯해 도서·자료실,신학세미나실,한국기독교박물관,부흥회와 예술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회는 한국화의 김수자,김병종 등 미술 각 장르의 국내외 작가 91명이 100여점을 출품하고 대부분 기독교 신자들인 참여작가들의 출품작은 전시후 모두 기념관에 기증,보관된다. 지난 92년 4월 종교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한 한목사는 이후 남한산성내 자택에 칩거하면서 북한선교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을 주도해왔다.
  • 서울 불교신자 2년새 절반 감소

    ◎조계종 「전법의 해」조직위 분석 결과/성직자 부족… 효과적 포교활동 못해/가톨릭·개신교는 0.9∼1.1% 늘어 “대조”/“일요법회 의무화 등 종단차원 대책 수립 절실” 최근 10년동안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들은 늘고 있으나 불교신자들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도권의 불교신자들은 급감하고 있으며 서울의 부유층·빈곤층·노동자층 신도수는 기독교계에 비해 열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조계종 전법의 해 조직위원회가 통계청의 「95인구주택 총조사」와 서울시의 「96년도 제36회 서울통계연보」를 토대로 분석해 밝혀진 것이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불교인구는 85년 8백59만명에서 95년에는 1천38만명으로 숫자는 2백만명이 늘어났으나 총인구 대비 불교인구 비율은 23.2%를 차지,91년 27.6%에서 4.4%P가 감소했다.반면 95년 현재 개신교 신자는 8백81만명,가톨릭신자는 2백98만명으로 91년에 비해 1.1%와 0.9%가 증가했다.특히 서울의 불교인구가 급격히 감소,85년 1백77만에서 93년에는 1백61만명 95년에는 81만명으로 최근 2년사이 신도들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각 구청별로는 강북구와 서대문구를 제외한 서울시 전지역에서 불교인구가 개신교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랑·영등포·구로·관악·강남·송파지역은 심한 열세를 보이고 있다.이 지역중 중랑·영등포·구로·관악지역은 빈곤층과 노동자층이 많은 곳이며 강남·송파지역은 신흥부유층이 많이 사는 곳으로 불교는 빈곤층과 부유층 양쪽 모두 효과적인 포교를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계종의 한 관계자는 『도시화와 함께 서울로 올라온 지방출신 주민들에게 불교신도를 새롭게 형성하는 역할을 불교가 하지 못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사찰수는 83년 640개에서 95년 1천37개로 62% 증가한 반면 스님은 83년 당시 2천50명선을 유지하고 있어 성직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개신교의 교회수는 3천99개에서 5천827개로 증가하고 목사는 8천380명에서 1만2천681명으로 50% 가까이 늘어났다. 또 불교는 연령별 분포에서 40대이상의 신도가 많은데 비해 개신교는 10대 인구가 많고학력별 분포에서도 국졸이하가 35.2% 대졸이상은 17%를 나타내 국졸이하 12.9% 대졸이상 24.3%인 개신교보다 학력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분석결과에 대해 조계종의 포교관계자는 『앞으로 일요법회 등 정기법회를 의무화해서 신도들을 조직화하고 어린이 청소년 청년층에 대한 포교를 강화하며 신흥도시 빈곤층 노동자층의 포교방법을 개발해야 한다』며 『각 지역별로 전법도량을 지정하거나 도심에 대규모 법당을 설립,종단적인 포교활동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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