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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울산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울산시는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가장 가까운 주차장의 위치를 비롯한 주차 가능 정보를 울산교통정보앱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울산지역의 공영주차장은 중구 45개소, 남구 60개소, 동구 86개소, 북구 77개소, 울주군 50개소 등 총 318개소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등 40개소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한다. 나머지도 국비를 확보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쉽게 가까이에 있는 주차공간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 주정차 같은 안전을 무시하는 관행을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동작뉴스 별별기자단 초청 간담회

    박기열 서울시의원, 동작뉴스 별별기자단 초청 간담회

    박기열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인 초등별기자와 중등별기자(별별기자)들을 서울시의회로 초청해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간담회를 통해 학생기자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했다. 박 의원은 5일 별별기자단 10여명을 초청해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의회 건물에 대한 역사와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였는데 참석한 별별기자단 중에서 “의원님은 최근에 노들섬을 가 보셨는지요? 노들섬을 가려고해도 주차장이 협소해서 힘들다. 대책이 있는지요?” 라는 질문에 대해 박 의원은 “개소식 때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 참석해서 축사도 했다.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남쪽의 노들섬을 개발하면서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인데 비오톱 1등급과 맹꽁이 서식지로 개발의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다른 학생 기자는 박 의원이 과거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남성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말하며 최근에는 동네를 위해 무슨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지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박 의원은 당시의 사업 추진과정을 설명하며 “현재는 사당로 확장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고 7호선 남성역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교육부분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데 온라인수업을 박 의원이 직접 들어보았는가라는 질문에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수업을 하고는 있지만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듣지는 못했으나 온라인 학습부분의 기술력이 한꺼번에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시의원은 몇 번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시의원이 되었는가? 시의원의 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등 다양한 질문이 줄을 이었다. 별별기자란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의 공식명칭으로 초등별기자(초등학생),중등별기자(중학생),고등별기자(고등학생)로 구성, 월 1회 체험활동을 통해 구청, 구의회, 시의회 등 관공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내 축제 등 다양한 직업세계 체험 및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학교소식과, 청소년의 눈으로 동작구의 여러 소식들을 전해주는 새로운 참여형 청소년기자단이며 2011년에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7기가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고밀화 허용, 서울지역 인구 집중화-지역균형 발전 저해

    초고밀화 허용, 서울지역 인구 집중화-지역균형 발전 저해

    무한정 치솟는 집값을 안정시키려는 정부의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되자 수도권 지자체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용적률 500%, 50층까지 건축 허용 등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대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주택시장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각계 지적이다.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각 지역에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주요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한 상황에서 이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비난 또한 거세다. 게다가 청와대와 국회까지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마당에 수도권 지역에 고밀도화를 허용하는 정부 부동산 대책은 큰 틀에서 방향이 서로 어긋나고 있다. 시장은 에측 가능한 신호를 보내지만 그때그때의 목적과 논리에 따른 정부 정책은 예측이 불가해 시장 혼란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이유로 서울지역만 특혜를 주듯 규제를 완화해 개발하면 더욱 비수도권과의 격차만 벌이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는 시각도 많다. 지금까지 정부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모든 정책의 틀을 허물며 큰 혼란으로 이어져 주택 시장은 더욱 안정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5일 평촌 1기 신도시가 있는 안양시 한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신규택지 개발, 이웃한 과천지역 아파트 공급 등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당장 안양지역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지는 예단할 수 없고, 시간을 갖고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서울지역 용적률을 완화해 고밀도화하면 결국 서울 지역 인구 집중화 현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안양권도 피해가 있겠지만 시흥이나 평택 등 경기도 외곽 지역 피해가 더 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양지역은 경기도보다 서울에 직장이 있는 젊은 주민들이 많다”며 “일본 도쿄처럼 서울이 초고밀도화 되면 인구의 집중화로 안양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여러 지자체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며 “단순히 주택 공급만이 아닌 도시기반 시설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지역 고밀도화는 교통, 범죄, 주거환경 등을 도시문제를 악화시키는 부작용도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의 큰 정책 방향인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지적했다. 그는 “주택정책도 교육정책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결과물을 보고 정책을 세웠으면 하는 것이 국민 생각인 것 같다”며 “단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다 보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너무 커 나중에 치유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그런 차원에서 “시행착오는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실물경제를 잘 아는 관계 전문가의 조언이나 자료를 참고해 정책을 시행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이 나오자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고양 일산 주민들은 지역 벌전을 저해하는 정부 정책에 또다시 깊은 좌절을 느꼈다. 3기 신도시 반대 운동을 전개해 온 일산신도시연합회 측은 “정부가 서울 및 3기 신도시를 초고밀로 개발하면 서울지역과 더 먼거리에 위치한 1·2기 신도시는 다 죽으라는 것”이라며 이번 정부 대책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1기 신도시 분당 정자동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이번 집값 안정화 대책에서 그린밸트 개발이 빠져 성남지역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용적률을 높여서 얻어지는 부분을 기부채납 받아 공공 분양을 하려면 우선 재건축 조합 동의를 얻어야 되는데 조합에서 선듯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반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분당지역의 30년 이상된 아파트 입주민들은 재건축 규제로 리모델링을 통한 새 아파트 입주를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창립…전통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창립…전통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전남 도내 116개소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열악한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전문사협)이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 4일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을 위해 외부 인사들은 초청하지 않고 ‘전문사협’ 조합원 150여명 중 10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문사협’은 도내 전통시장과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서지역 등을 순회공연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코로나19로 전국의 모든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예술인들이 설 자리마저 빼앗겨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예술인들이 직접 나서서 단체를 만들었다.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은 대형 할인점과 홈쇼핑 등으로 침체된 도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활성화 시켜나간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또 ‘전라도TV’ 유튜브를 통해 맛집 소개와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무대를 확충,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목표로 활동한다. 최종필(60) 전문사협 초대 이사장은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찾아가는 공연과 청소년문화예술사업단을 운영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현재의 전통시장은 분위기가 침체돼 있어 이들을 격려하고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여할 것이다”며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열정이 넘치는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시장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행사 후 회원들은 개랭이 고들빼기마을에서 순천시 특산물 고들빼기를 홍보하고자 ‘고들빼기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전문사협’은 창립총회 등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문화체육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인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코로나19도 빗겨간 전북 관광-여행체험 1번지 굳히기

    코로나19도 빗겨간 전북 관광-여행체험 1번지 굳히기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관광 수요가 크게 줄었으나 전북은 오히려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 특별여행 주간(7월 1~19일)’에 전북을 찾은 방문객은 4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 증가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14.9%의 관광객이 감소했지만 전북과 강원(6.8%), 제주(1.4%) 등 3개 지자체만 증가했다. 특히, 전북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431만명이 방문한데 이어 7월에는 24만명이 더 늘어난 455만명을 기록하는 등 여행체험 1번지로서 명성을 과시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주한옥마을의 경우 숙박예약이 밀리는 등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이같이 전북지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와 차별화된 관광시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북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5일 현재 지역 확진자가 39에 그쳤다. 이와함께 전북도는 ▲전북투어패스 1+1 이벤트 ▲전북을 찾는 관광객 가족당 최대 10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청소년 가족여행 지원사업’ ▲단체관광객 외국인 전용버스 지원 시책 등을 추진해 밀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내 주요 관광지를 카드 한장으로 여행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도 인기다.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면 도내 84개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고 1300여개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전북도는 14개 시·군 관광지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전북투어패스 관광지도를 제작·배포하는 등 투어패스의 활용도와 편리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이와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8개 분야 43개소 청정매력 여행지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청정전북 휴가철 여행후기 공모전, 청정전북 비경사진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전북의 매력과 안전을 뒷받침할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 오는 9월 말까지 어촌체험관광 30%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전북지역 7개 어촌체험마을은 해마다 방문객과 체험객이 증가하는 추세다.이밖에도 10월 31~11월 15일을 가을여행 주간으로 정해 여름 성수기 관광객 증가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전북 여행후기 공모전 등 차별화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행체험 1번지의 명성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영록 전남지사, “마을경로당 안전한 휴식공간” 주문

    김영록 전남지사, “마을경로당 안전한 휴식공간” 주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4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된 도내 경로당을 방문, 코로나19 대비와 폭염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순천 소재 저전제일경로당을 찾아 폭염과 코로나19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순천시로부터 폭염대책을 보고받은 뒤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도는 그동안 3개월 이상 운영이 중단됐던 도내 마을 경로당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을 폭염 및 방역 관리자로 지정, 비상연락체계를 갖추면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 안부 살피기에 들어갔다. 도는 도내 9121개소 마을 경로당 중 7200개소(78.9%)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는 전남지역 총 무더위 쉼터 7513개소의 95.8%에 달한다. 김 지사는 “전남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문판매업자 등 외부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방역지침을 잘 지켜 마을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11억 5700만원)을 지원했다.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4만 8350명에게 각종 단체와 기업이 후원한 방역 생필품 세트 9만 1304개를 지급하기도 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서면,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 서면,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 서면사무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개 마을을 순회하며 각 마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면 빛찬들아파트, 화정·흥대 경로당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8차례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한다. 웃음치료와 율동체조교실, 비즈 구슬끼우기, 스타킹공예, 나의일생 달력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최영화 서면장은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스마트쉘터’ 사업 전면 재검토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쉘터’사업이 무계획적인 예산수립은 물론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19년 10월 예산수립 당시 총사업비 10억원(설계비 1억원, 시범설치 6개소 9억원)을 들여 ‘스마트쉘터’ 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했다. 즉 개소당 1억 5000만원이었다. 그런데 불과 4개월만인 2020년 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면서 용역비는 1억원에서 3억원으로 3배나 늘었고, 용역결과도 나오기 전에 ‘스마트쉘터’는 1개소 당 1.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약 7배나 증액해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0개 중앙버스정류소에 ‘스마트쉘터’를 시범도입하고 내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개소당 10억원이면 100개소만 설치한다고 했을 경우만 해도 10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소당 10억원을 책정하고 사전규격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제한이 시행되고 있고, 시민들 역시 밀폐된 공간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밀착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이용행태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검증되지도 않은 밀폐형 ‘스마트쉘터’안으로 시민들을 무작정 몰아넣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서울시가 안전불감증에 만연되어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는 3차례나 추경예산을 편성해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축소하고 코로나19 대응예산을 편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1개소 당 10억원이나 되는 밀폐형 ‘스마트쉘터’ 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은 예산 낭비와 함께 시민안전에 오히려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스마트쉘터’ 사업의 예산편성과 용역발주, 그리고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진상 조사가 우선시돼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는 ‘스마트쉘터’ 사업을 지금 즉시 중단하고 서울시 차원의 강도 높은 감사를 통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걸친 의혹을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오는 8월 임시회에서 ‘스마트쉘터’ 사업에 대한 감추경을 교통위원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중호우에 이재민 818명 발생...사망 6명·실종 8명

    집중호우에 이재민 818명 발생...사망 6명·실종 8명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4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정선 등 10곳), 충북(음성 등 6곳), 경북(문경 등 3곳)에 호우 경보가, 세종, 경북(울진 등 2곳), 충북(증편 등 2곳), 충남(당진 등 8곳), 강원(삼척 등 4곳)에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2일 집중호우에 따른 사망자는 서울 1명, 경기 1명, 충북 4명 등 6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 8명이 실종됐으며 경기 2명, 강원 2명, 충북 2명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재민은 486세대 81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9세대 201명만이 귀가했다. 인근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1540명에 이른다. 시설피해는 3410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장비 411대와 인력 5296명을 투입해 응급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현재까지 겨우 70건(2.1%)만 복구됐다.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10개 국립공원과 252개 탐방로, 도로/철도 8개소, 지하차도 7개소, 둔치주차장 78개소가 통제됐다. 중대본은 1일 오전 10시 1단계, 2일 오전 1시 2단계, 2일 오후 3시 3단계 등 비상 대응 수위를 높였다. 중대본 관계자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과 통제 및 대피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군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피해시설과 농경지에 대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성군, 오는 3일부터 공공시설 재개방

    보성군, 오는 3일부터 공공시설 재개방

    전남 보성군이 오는 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코로나19로 운영을 중지했던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개방한다. 운영이 재개되는 시설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봇재,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경로당 등 500여 개소다. 그동안 폐쇄됐던 율포솔밭해수욕장도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1일 최대 이용객은 당초 2000명에서 1000명(사전예약 700명, 현장예약 300명)으로 축소하고, 텐트 설치구간도 50동으로 제한한다. 야간 취식과 음주도 금지한다. 군은 운영재개를 앞두고 시설 소독·방역물품 및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의 조치를 마무리했다. 경로당을 비롯한 개별 시설 운영 매뉴얼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게 시설물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방문객께서는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물폭탄 또 온다, 서울 잠수교 전면통제…수도권·중부, 중대본 ‘비상 3단계’ 격상(종합)

    물폭탄 또 온다, 서울 잠수교 전면통제…수도권·중부, 중대본 ‘비상 3단계’ 격상(종합)

    기상청 “2일 밤부터 3일 새벽 시간당50~80㎜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계속”“서울 전역 호우경보…외출·운전 자제를”행정안전부가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오후 3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 단계를 유지했다. 폭우가 쏟아진 이날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는 등 6명의 사망자와 소방관 실종 등 인명·재산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늘고 있다. 서울 잠수교는 현재 전면통제된 상태다. “산사태·급경사지 붕괴 주의”“침수 우려 둔치주차장·저지대 피해야” 행안부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행안부는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1시부터 2단계로 올린 데 이어 이날 오후 2차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3단계로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중대본 비상 3단계는 1∼3단계 중 가장 높은 수위 대응 단계다. 위기경보와 대응수위 격상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호우피해 대비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산사태·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과 침수 우려가 높은 둔치 주차장·저지대·지하차로 등에서 피해가 없도록 예찰과 사전대피를 강화하고, 하천·해안가·방파제 등에서도 사전 출입통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상황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이재민 발생 시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에 따라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청북부, 경북북부 등 곳곳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돌풍 및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있다.경기 70개곳 산사태…주택 침수 94건경기·강원·충북 이재민 1447명 대피 중부와 수도권을 강타한 ‘물폭탄’으로 이날 현재 6명이 사망하고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관 등 최소 7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도림천에서 고립된 80대 남성과 안성에서 조립식 판넬 건물이 붕괴돼 매몰된 50대 남성을 포함해 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만 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누적 강수량은 지난 1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경기 안성 286㎜, 충북 단양 285㎜, 충북 제천 273㎜, 충북 충주 267mm, 강원 영월 235㎜, 경기 여주 226㎜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강원, 충북 등에서 이재민 166가구 360명이 나왔고 1447명이 체육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공공시설로는 경기 지역 70여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2개소에서는 하천범람이 일어났다. 충북선 등 철로 토사 유입이 4건이 발생했으며 충북지역에서만 토사 유출 8건, 도로 침수 14건, 사면붕괴 2건, 산사태 21건, 하천시설물 일부 붕괴 17건, 고속도로 54호선 비탈면 유실 등이 발생했다. 사유시설의 경우 경기, 충북 등에서 주택 침수가 94건이 발생하고 강원 횡성에서 주택 1동이 반파됐다. 또한 경기, 충북 등에서 주택 61동 일시 침수, 차량 침수 7건, 산사태 16건의 사고가 이어졌다.태풍 ‘하구핏’ 수증기 유입“장마 전선 더욱 활성화” 기상청은 “3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2일 저녁부터 3일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서해상에 형성된 강한 강수대는 오후 2시부터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등에 매우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특히 제4호 태풍 ‘하구핏’에 의해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돼 밤부터 정체전선이 더욱더 활성화되면서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급변하고 있으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일부 지역은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팔당댐 방류…서울 잠수교 전면통제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져 2일 오후 5시 2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잠수교 지점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이,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오후 5시 50분의 수위는 6.22m였다. 수위가 6.5m가 되면 도로에 물이 찬다. 시는 현재 팔당댐의 방류량이 초당 9000t 이상이며 잠수교의 차량 통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강변 도로나 잠수교, 반포대교 등 한강 교량의 이용을 자제토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비상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천시 삼청로에 서울사무소 개소

    경기 이천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83(팔판동)에 소재한 이천시 소유의 한벽원 미술관 내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시는 31일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엄태준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천시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이천시 명예 대외협력대사’로 위촉했다. 이천시 서울사무소는 국비확보를 위해 본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예산확보 뿐 아니라 외부의 정보를 본청에 제공하고 정책적 소통을 이뤄 보다 더 성숙된 정책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도록 쌍방향·입체적·구조적으로 시스템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사무소는 출향인사들의 지원과 관리업무도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의 언론인과 문화인 등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위해 이천시 서울사무소가 주도해 미래와 생활 포럼(안)을 만들어 이천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본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 없다”…붙어앉아 온천 즐기는 북한 노병들

    “코로나19 없다”…붙어앉아 온천 즐기는 북한 노병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7일 평양에서 열린 제6차 전국노병대회에 참가했던 북한 6·25전쟁 참전자들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31일 보도했다. 노병들은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온천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온천을 즐기는 모습과 더불어 다과를 즐기고 안마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휴양을 즐기고 있다. 공개된 대부분의 사진에서 노병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온천에 들어간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벗고 온천물을 즐기는 모습이다.한편 북한은 개성 출신 탈북민의 월북으로 코로나19 유입 위험이 커졌다며 수도 평양에 사실상 준봉쇄령을 내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기사를 통해 “평양시비상방역지휘부가 지하철도역과 장거리버스정류소, 평양시로 들어오는 입구와 경계점들을 비롯한 주요 지점마다 방역초소들을 증강배치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단 한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조선중앙방송도 “평양시가 40여개소에 방역 초소를 새로 설치해 평양시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장거리 운행을 하는 버스 대수와 하루 여객 수, 운행시간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방역학적 요구에 따르는 해당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은평 치매안심센터 새 단장 마치고 문 열어

    은평 치매안심센터 새 단장 마치고 문 열어

    서울 은평구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통합서비스를 위한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불광보건분소에 있으며 진료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건강관리실, 사무실 등이 들어가 있다. 2층에는 가족카페와 치매노인을 위한 쉼터를 확충해 더 많은 노인과 치매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통해 검진실과 프로그램실 확대와 방음시설 보강, 대기 명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으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은평구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센터로 초청해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소개 책자를 주민에게 보내는 것으로 대체했다. 새 단장한 은평구치매안심센터 소개 책자는 4일부터 지역주민과 치매 노인에게 우편 발송한다. 전자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은평구치매안심센터가 은평구의 ‘치매 컨트롤 타워’로서 지역사회 중심 치매 허브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센터가 갖추고 있는 모든 자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것이니, 언제든지 방문해 치매 통합서비스를 부담 없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의 새 단장 모습이 담겨있는 전자책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또는 은평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설치 협력 지자체에 인센티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설치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격리·치료시설 설치 적극 협력 지방자치단체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보고 받았다. 먼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각종 지역사회 평가와 주요 공모사업에 지자체의 시설 설치 협력 실적을 연계해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등에 적용된다. 정부 각 부처에서도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한 분야를 자체적으로 발굴해 협조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 입국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임시생활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정부는 지역사회 반발로 시설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임시생활시설 설치) 과정에서 인천, 충북, 경기 등 여러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며 “이들 지자체 협력에 보상하고 향후 다른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생활시설 추가 지정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여유가 있다는 판단”이라며 “사태 추이를 보며 1개소 또는 2개소가 추가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52개의 임시생활시설, 생활치료센터 등이 설치 운영됐으며 약 3만 6000여명을 격리·치료했다. 한편, 중대본은 철도 이용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9월 30∼10월 4일) KTX의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축소 운용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해외 입국자 중 지방거주자의 이동을 위해 KTX에 입국자 전용칸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운행노선과 횟수를 축소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KTX 산천은 현행과 같이 전용칸을 1량으로 유지하되, KTX-1은 전용칸을 1편당 2량에서 1량으로 축소·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차 마시며 입시상담 해요”

    “차 마시며 입시상담 해요”

    대구대가 접근성이 좋은 도심 카페에서 차 마시며 입시상담을 하는 ‘차 한 잔의 여유’ 입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편안한 분위기의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이 가능해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이 입학컨설팅은 매년 신청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반 대규모 입시박람회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구대는 지난해 10개 지역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 16개 지역(18개소)으로 확대했다. 운영 지역은 대구, 구미, 울산, 포항, 창원, 경산, 경주, 영천, 칠곡, 안동, 상주, 청도, 김해, 양산, 진주, 거제 등이다. 대구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당 장소에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입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대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daegu.ac.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학교 입학처(053-850-525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우창현 대구대 입학처장은 “올해 코로나19라는 큰 변수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정보를 얻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대구대는 철저한 방역 대책에 기반한 안전하고 편안한 상담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정보 갈증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건설국 업무보고 받아

    추민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건설국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하남시 지원사업의 현황과 추진계획 및 진행 사항을 직접 보고 받고, 새롭게 진행되는 교통약자 보행환경사업과 공공시설 자전거 주차장 설치사업의 도비 예산확보에 대한 당부의 자리였다. 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및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과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국비와 시비로 조성 중에 있으며, 민식이법으로 강화된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은 국비 및 교육부 대응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추민규 의원은 “국비와 시비 대응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하남시 공무원들과 상호협력하여 안전한 하남시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천현동 꿈나무공원길 만들기, 구산성지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애니메이션고교 사거리 개선사업 및 하남유치원 등 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과속단속카메라 3대 및 신호동 13개소 설치가 설계 중이거나 공사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 초막골 청년살롱 ‘청춘쉼미당’ 개소

    경기 군포시는 초막골 청년살롱 ‘청춘쉼미당’을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역할을 맡는다. 청년들이 지은 명칭인 ‘쉼미당’은 휴식과 활력을 의미하는 ‘쉼’과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 ‘미당’(美堂)의 합성어다. 시는 청년플래너 7명을 선발해 양성교육과 청년살롱 설계작업을 진행해 왔다. 청춘쉼미당에는 청년플래너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다.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지역 청년네트워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시장은 “청년들이 청춘쉼미당에서 창업 등 자신들의 꿈을 다듬으면서 청년들 간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사랑방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신현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춘쉼미당은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군포형 청년활력 공간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어린이공원 3곳 복합형으로 조성

    안양시, 어린이공원 3곳 복합형으로 조성

    경기 안양시가 평범했던 어린이공원을 복합적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석수어린이공원 등 3개소 어린이공원 정비공사를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총사업비 11억여원을 들여 11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10월 말 마무리 예정인 석수어린이공원이 우선 눈에 띈다. 성장기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창의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공간으로 석수초교 후문 일대 3260㎡ 면적에 새롭게 조성한다. 4억 3000만원을 들여 나무더미를 활용한 2종류 4곳 생태시설과 데크쉼터 등 5종류 25곳에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짚라인놀이대를 설치하며, 바닥은 안전한 투수블럭으로 포장할 예정이다. 공원주변 곳곳에는 조경수목을 식재한다. 야외운동기구와 파고라, 목재를 활용한 놀이기구도 설치되면 가족단위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환경으로 바뀐다. 면적은 작지만 9월말 정비가 끝나는 관양2동 한미어린이공원 아이누리놀이터 11월말 완료예정인 부안어린이공원도 어린이 창의공간과 복합적 휴식공간으로 모자람이 없다. 소리놀이시설과 물놀이수로을 조성하는 부안어린이공원, 아동중심인 한미어린이공원 역시 다양한 놀이기구와 조경수목, 벤치 등이 곳곳에 설치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락한 쉼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민백어린이공원(귀인동)과 신촌어린이공원(신촌동) 시설을 정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北 “평양 방역초소 증강배치”…코로나19 방역 총력

    北 “평양 방역초소 증강배치”…코로나19 방역 총력

    북한이 개성 출신 탈북민 김모(24)씨의 월북으로 코로나19 유입 위험이 커졌다고 주장한 가운데, 평양에 방역초소를 증강하는 등 연일 비상조치를 내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특급경보가 발령된데 맞게’ 제목 기사에서 “평양시비상방역지휘부가 지하철도역과 장거리버스정류소, 평양시로 들어오는 입구와 경계점들을 비롯한 주요 지점마다 방역초소들을 증강배치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양시가 40여개소에 방역 초소를 새로 설치해 평양시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며 “장거리 운행을 하는 버스 대수와 하루 여객 수, 운행시간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방역학적 요구에 따르는 해당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가 월북을 통해 들어간 개성 지역 민심 돌보기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신문은 ‘개성시민들의 생활조건보장을 철저히’ 제목의 기사에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 데 대한 당 정치국 결정이 채택된 후 많은 식량이 긴급히 수송돼 개성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다”며 주민용 연료, 수산물, 부식물, 의료품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 지침을 어긴 사례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노동신문은 별도 기사에서 “어느 한 도(都) 비상방역지휘부에서는 의료 일꾼(간부)들을 병원 개건현대화 공사에 동원시킨 것으로 하여 주민 세대들에 대한 검병검진 사업이 매우 형식적으로 진행되게 했다”고 꼬집었다. 한 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이 드나드는 정문에 방역초소도 설치하지 않았고, 어떤 간부는 마스크도 규정대로 착용하지 않고 업무를 봤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9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김씨가 개성으로 탈북한 사실을 전하며 방역 활동을 연일 강화하는 모습이다. 공식 서열 2위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개성 지역을 긴급 점검하며 방역과 물자반입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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