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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 서울시의원 “충전소 찾느라 뿔난 수소차 운전자들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시급”

    김경훈 서울시의원 “충전소 찾느라 뿔난 수소차 운전자들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28일 제316회 임시회 환수위 기후환경본부 질의에서 수소차 충전 인프라 부족 현황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 관내 수소차 충전소는 올해 2월 기준 9개소 13기로 운영되고 있다. 중구·마포구·광진구·강동구에 각 1기, 서초구·영등포구에 각 2기, 강서구에 5기가 설치돼 있으며 13기를 통틀어 하루 동안 충전할 수 있는 수소차는 총 701대다. 서울시에 등록된 수소차가 2천9백여대에 이르는 것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수치다. 기후환경본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2026년까지 충전 인프라 27기를 추가적으로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충전 인프라를 23년 6기, 24년 3기 등 차츰 늘려나가 26년까지 총 40기를 누적 구축한다는 방안이다.김 의원은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가 약 35000기인 것에 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현재 많은 수소차 운전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작년보다 확충계획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되려 6기로 축소된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가 보조금까지 줘가며 보급한 수소 차량이 정작 충전소가 부족해 운행하기 어렵다니 어불성설이라며 수소차의 대중화를 위해 서울시의 대책이 안이하지는 않았는지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충계획에 대해 재검토하길 바란다고 질타했다. 이에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면밀한 실태조사 후 충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작년 환수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소차 의무 운행 기간 규정에 대한 허점을 지적하고 친환경 수소차 시대에 대비해 수소차 실소유자에게 보조금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정책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 “고준위방폐장 등 원자력 바로 알릴게요” 원전소통지원센터 개소

    “고준위방폐장 등 원자력 바로 알릴게요” 원전소통지원센터 개소

    탈원전 정책 추진 문재인 정부 당시 ‘원자력문화재단’서 명칭 변경·기능 축소원전 정책 국민 이해 높이는 사업 재추진“원전, 에너지 안보·탄소 중립 역할 중요”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원전소통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당초 원자력문화재단으로 불렸지만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 당시 명칭과 기능이 축소·변경됐다. 이번 센터 신설로 원자력 분야의 홍보와 소통 기능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센터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처리장 설치를 비롯한 원전 관련 정책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대전문가, 대지역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원자력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일준 산업부 차관은 개소식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위한 원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면서 “당면한 에너지 위기 극복에 원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바로알기’ 노력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원주 반도체교육센터 ‘착착’…460억 들여 2026년 완공

    원주 반도체교육센터 ‘착착’…460억 들여 2026년 완공

    강원도와 원주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핵심 과제인 반도체교육센터 신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최근 3억5000만원을 들여 반도체교육센터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오는 7월 나오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반도체교육센터 신축에는 국비 200억원, 도비 130억원, 시비 130억원 등 총 46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는 장비구입, 도비와 시비는 신축공사에 각각 쓰인다. 박재호 도 반도체총괄팀장은 “센터는 대기업 반도체 생산공장과 연관 기업,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을 집적화해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원주 문막 동화농공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 공장에 임시센터 격으로 조성한 반도체교육센터는 오는 6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신축 기간 임시센터에서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공정 실습, 장비 분석·보수 및 설계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전자빔 리소그래피 시스템과 전자빔 증착기, 스테퍼, 고전류 이온 주입장치, 집속 이온 빔 주사 전자현미경 등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도 순차적으로 갖춰진다. 도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장비는 외국산이 많고, 주문 제작으로 생산돼 설치까지 길게는 20개월 이상 소요된다”며 “센터가 신축되는 동안 교육과정은 임시센터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개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개원

    서울 영등포구는 당산 1동에 국공립 ‘아토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신길더샵해늘·삼환어린이집)를 개원한 이후, 올해 들어 두 달여 만에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했다. 이에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83개소로 확대됐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아토어린이집은 당산동 청년 주택(당산 포레나) 관리동 내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1154㎡ 규모이다. 모집 연령 및 정원은 만 0~5세까지 총 88명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원장 및 보육교사들과 함께 내부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개원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에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했다. 구는 향후에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 임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적 균형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보육 수요 충족과 고품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구는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명절휴가비, 연구개발비, 장애통합어린이집 수당 등을 지원해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도적인 보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트라, 포르투갈 리스본 무역관 개소… 협력 강화 MOU

    포르투갈 리스본에 코트라(KOTRA) 무역관이 생겼다. 2011년 7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듬해 4억 달러 규모였던 한국과 포르투갈 간 교역액이 지난해 11억 달러 규모로 커지면서 우리 수출기업들과 포르투갈 양측의 무역관 개소 요구가 이어진 끝에 신설됐다. 코트라는 1일 현지에서 전날 리스본무역관 개소식이 열렸고, 포르투갈 무역투자진흥공사와 양국의 무역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정열 코트라 사장,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한민국대사, 루이스 엔히크스 포르투갈 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 170여명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리스본무역관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립대, 제9대 서순탁 총장 이임식… 차기 총장에 원용걸 교수

    서울시립대, 제9대 서순탁 총장 이임식… 차기 총장에 원용걸 교수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이 100주년기념관에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호영(현 창원대학교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전영재(현 건국대학교 총장) 서울총장포럼회장 등을 비롯해 총동창회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순탁 총장은 “학령인구의 감소 및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사회변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4년간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 다소 아쉬운 면은 있지만 크고 작은 성과에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 총장을 주축으로 100년의 역사 안에서 축적된 저력을 바탕으로 힘을 합쳐 위기를 넘기기를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 총장은 재임 동안 빅데이터·AI연구소를 개소하고 학부에는 인공지능학과와 융합응용화학과를, 일반대학원에는 스마트시티학과와 도시빅데이터융합학과를 신설했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사업(2개 분야),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등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유치·운영했다. 한편 차기 총장으로는 원용걸 경제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원 교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 문화재 보유 전국 5위 순천시, 문화유산 선도도시 박차

    문화재 보유 전국 5위 순천시, 문화유산 선도도시 박차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전남 순천시가 문화유산 가치를 창조하는 대한민국 대표 일류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국가지정(75점) 및 등록문화재(15점)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2018년 한국의 산사인 ‘선암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2021년에는 ‘순천만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네스코 도시다. 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을 공동 등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태가 비교적 잘 보존돼 있는 ‘낙안읍성’의 세계유산 등재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유산이 가지는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월 전남 최초로 문화유산과를 신설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호남 최초로 2023년 세계유산축전 개최지 선정, 선암사 일주문 보물 지정, 순천 문화재야행 명예의 전당 등록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 전통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전승 시는 올해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보수 및 정비를 통한 문화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땅속(매장)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정 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안을 마련해 민원처리에 대한 객관적 자료 제공과 대국민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문화재 적기 보수 및 정비 통한 원형보존 시는 우수한 국가·도지정문화재 및 전통 문화유산의 원형보존을 위한 보수 정비 사업을 추진중이다. 국가지정문화재 27개소 62억 5600만원, 도지정문화재 9개소 18억 3100만원, 전통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 5개소 18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정유재란 역사와 지리학적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을 위한 정유재란 체험학습장도 조성한다. 중요 목조문화재의 화재 및 도난감시 보호를 위해 재난방지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고 있다. ▶ 문화재 활용한 문화유산 가치 확산 시는 오는 8월 호남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로서 세계유산도시 브랜드화 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을 무대로 세계유산 해설투어, 미션투어, 공존 콘서트, 순천 공존화랑 등 차별화된 복합 향유 프로그램을 구성해 세계유산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암사, 송광사, 매산등 일원 등 종교문화유산부터 순천만갯벌과 같은 자연유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재 활용사업들도 진행한다. ▶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위한 성지순례길 조성 시는 그동안 관심이 적었던 근대문화유산을 전문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문화유산과 근대문화유산팀을 신설했다. 기독교 선교유산을 조사·발굴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추진하고, 2023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매산등 성지순례길 기반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호남기독교 110년의 역사를 간직한 기독교역사박물관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특별기획전도 개최한다. 시는 ‘과거·현재·미래로, 시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문화유산 도시’라는 비전 아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순천의 세계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전과 자원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높은 시민의식과 대한민국 문화유산 도시라는 명확한 미래 비전을 실천해온 결과다. 노관규 시장은 “문화유산의 창조적 가치를 창출해 시민들이 문화의 의미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인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문화유산을 가진 세계유산도시 일류 순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주의보”… 지난해 7026건, 65% 급증

    경기도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주의보”… 지난해 7026건, 65% 급증

    경기도는 지난 1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가 749건으로 전년 동기 453건 대비 64.9%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 속 균종을 말한다. 도에 따르면 도내 CRE 신고는 2020년 3318건, 2021년 4529건, 2022년 7026건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들어서도 749건이 신고돼 전년(7026건)의 10%를 넘어섰다. 10명 이상 집단발생도 2020년 11건, 2021년 38건, 2022년 55건으로 크게 늘고 있다. 올 1월 신고된 749건 중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82%(616건)로 고령층 관리에 대한 주의가 특히 요구된다. CRE 감염증은 의료관련 감염병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오염된 기구·물품 및 환경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인공호흡장치,중심정맥관,도뇨관을 사용하고 있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중환자는 감염위험이 높아 철저한 감염관리가 중요하다. 경기도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표본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을 지난해 55개소에서 올해 87개소로 확대해 항생제 내성균 4종 감시자료를 수집하고,감염관리에 취약한 중소·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 감염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감염관리 전담조직이 설치된 상급병원·종합병원·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감염전문가 네트워크도 구축하고,지역 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을 위한 교육과 자문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모니터링 및 신속한 신고를 통한 균주 확인, 격리 및 접촉자 검사 등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감염관리가 필수”라며 “지자체,의료기관과 협조해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반지하·빈집 포함 사업시행구역,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능해진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반지하·빈집 포함 사업시행구역,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능해진다”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발의한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7일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내 지하·반지하 주택은 약 20만 호에 이르고,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안전등급 D등급(미흡), E등급(불량)에 해당하는 재난위험시설이 120개 동, 철거 또는 안전조치 명령이 필요한 빈집이 1,606개소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노후·불량 주거지의 환경 개선을 촉진하고자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건축규제 완화 대상에 반지하, 재난안전시설물, 빈집이 포함된 사업시행구역을 추가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을 주민이 연접한 주택과 함께 개량 또는 건설할 수 있고,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규제 완화와 HUG 사업비 융자대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에 따른 기존 주택 수와 노후·불량건축물 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반지하 주택, 붕괴 위험 빈집 및 시설의 자발적 정비가 활성화돼 지역 슬럼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요한 제도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 놀며 배우는 ‘딩가동’… 중랑 청소년은 즐겁다 [현장 행정]

    놀며 배우는 ‘딩가동’… 중랑 청소년은 즐겁다 [현장 행정]

    노래·댄스실부터 책 다락방까지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 기획·운영청소년 커뮤니티공간 5곳 조성노후화된 용마독서실도 재단장 “여기에서는 편하게 쉬거나 공부도 할 수 있어요.” 지난 21일 서울 중랑구 묵1동에 위치한 청소년 커뮤니티공간인 ‘딩가동 3번지’. 딩가동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이서정(13)·김지은(14)양이 사다리를 걸쳐 놓은 아늑한 다락방을 가리키며 말했다. 두 학생과 함께 둘러본 딩가동 3번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가득했다. 책장에는 다양한 책들과 보드게임이 가득 차 있었다. 커뮤니티공간 안에 갖춰진 노래방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열창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비밀 아지트다. 시설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따라 최신곡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처럼 노래방부터 댄스실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에 참여했다는 게 딩가동 3번지의 특징이다. ‘자유롭게 딩가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가 담긴 딩가동 역시 청소년들이 지은 이름이다. 2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올 한 해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청소년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딩가동 3번지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 동아리 청소년들이 딩가동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사진 동아리뿐 아니라 기타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앞으로도 이 공간의 주인은 바로 청소년 여러분”이라며 “그래서 더 뜻깊다”고 말했다. 류 구청장은 이날 청소년들과 함께 ‘반짝반짝 마술봉잡기’ 게임을 즐겼다. 게임의 이름도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직접 지었다고 한다. 딩가동 3번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놀이, 휴식, 취미활동이 가능한 5곳의 청소년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한다.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신내1동(딩가동 1번지), 면목2동(2·4번지), 망우동(5번지) 등이 대상이다. 딩가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을 위한 편의 공간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노후화된 용마청소년독서실의 환경을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개선해 재개관했다. 류 구청장은 “청소년에게는 학습하며 체력도 다지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교육 관련 인프라와 함께 청소년 전용 시설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시·자치구 공동 ‘2050 탄소중립 원팀 출정식’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시·자치구 공동 ‘2050 탄소중립 원팀 출정식’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는 2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의회, 서울시, 25개 자치구, 시·자치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시민 등 300여 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팀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이성헌 회장, 국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환수위에서는 봉양순 위원장과 남궁역·정준호 부위원장, 김경훈·김재진·박춘선·이영실·이은림 의원 등 총 8인의 위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종합계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시, 엄격한 관리·감독과 함께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를 제정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은 물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비전을 설정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환수위는 서울시, 자치구와 공동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출정식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구 공동결의, 자치구별 실천다짐 선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의 기조강연,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고, 환수위는 시·구와 공동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책무를 다하고자 다섯 가지 사항을 공동으로 결의했다.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건물 22만호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누적 100만호를 달성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 2만기 보급,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 교통유발부담금 및 주차수요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다회용 컵을 1천 만개까지 확대 보급하고, 포장재 없는 제품을 판매하는 제로마켓을 300개소까지 조성하며, 대형건물 내 1회용품 반입금지, 각종 행사 시 저탄소형으로 추진하는 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한다. 서울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녹색기술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녹색산업 투자 활성화를 추진한다.공동 결의가 선언에만 그치지 않도록 시·구정 전 분야에 탄소중립을 고려한 시책을 반영하도록 하고, 기후위기 대응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환수위는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인 기후예산 제도의 조기 정착을 통해 서울시의 모든 예산이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해 편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행사는 인쇄물 없이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해 발표 자료를 확인하고 행사장 내 생분해 현수막 사용, 기존에 사용했던 친환경 재질의 홍보 팻말(캠페인 피켓)을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봉양순 환수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물, 교통수요 관리,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등 서울시의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은 에너지 소비도시인 서울의 특성상 좀 더 공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출정식이 기존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대안 발굴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당부하면서, 아울러 환수위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 천안시, 무단방치 공유킥보드…강제 견인 ‘1대당 1만5000원’

    천안시, 무단방치 공유킥보드…강제 견인 ‘1대당 1만5000원’

    충남 천안시가 개인형이동장치(PM)의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과 무단방치 근절을 위해 보도·도로 내 무단방치 공유 킥보드 등을 견인 조치에 나선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무단방치 금지 조항을 반영하는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견인료와 보관료 등 소요 비용 산정기준을 고시했다. 현재 천안에서는 민간 대여업체가 공유형 킥보드 4000여 대, 자전거 1100여 대를 영업 중이다. 시는 그동안 카카오톡 앱을 통해 불편 민원처리 단톡방을 운영했으나,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민원 신고에도 단속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지도·단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천안시는 공유 킥보드 등 무단방치 시 사전 경고하고, 조치하지 않으면 이동․보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소요 비용 견인료 1대당 1만5000원과 보관료 1일 1대당 5000원을 대여업체나 소유자에게 징수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개인형이동장치 주차구역을 기존 100개소에서 5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주차구역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이용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 가뭄·산불·AI 3중고 덮친 전북

    가뭄·산불·AI 3중고 덮친 전북

    전북지역이 가뭄·산불·고병원조류인풀루엔자(AI)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기 급수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AI 주의보까지 내려져 비상이 걸렸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강수량이 457.9㎜로 평년의 72% 수준에 그쳤다. 정읍은 농업용수와 생공업용수 가뭄, 김제·부안은 농업용수 가뭄, 순창·고창은 기상 가뭄을 겪고 있다.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강댐은 저수율이 19.6%에 그쳐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된다. 전북도는 오는 6월 장마철까지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자 비상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상반기 중에 관정 631공, 둠벙 15개소를 준공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하천수와 저수지 양수 등으로 농업용수 4700만t을 확보할 계획이다. 상황이 악화하면 간이양수장 설치, 급수차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같이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산불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만 임실군 삼계면과 강진면, 군산시 내흥동과 옥산면 등 하루에 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6건이다.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우려되자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AI 확진 농가도 늘어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정읍시 소성면 토종닭 농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데 이어 최근 정읍시 정우면 토종닭 사육농장과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추가로 확진됐다. 올해 들어 7건이 확진돼 16농가 59만 7000수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정부는 가금류 사육이 많은 정읍, 김제, 부안지역에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한강 교량 투신자살 시도 5년 전보다 2배 증가…“대책 절실”

    김기덕 서울시의원, 한강 교량 투신자살 시도 5년 전보다 2배 증가…“대책 절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15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한강 다리별 투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 전 추진한 2019년 제29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마포대교의 높은 자살 시도율이 현재까지도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의 실태 지적은 물론 시급한 대책 마련을 서울시를 향해 24일 대변인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촉구했다. 2018-22년 5년 간 자살시도 현황자료 추이를 살펴보면, 서울시가 관리하는 21개의 한강 다리 중 마포대교의 자살 시도는 2020년 125회(26.4%), 2021년 181회(28.9%), 2022년 255회(25.5%)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2022년 12월 말 기준)에 따르면 2022년 기록한 자살 시도는 전체 21개 교량 가운데, 전체 자살시도 수(1,000회) 가운데 마포대교 255회(25.5%), 한강대교 104회(10.4%), 한남대교 69회(6.9%), 반포대교 68회(6.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2020년 후반기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전 연령대의 우울증 유발 등 정신적 피해는 물론, 고물가, 저성장 및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생활의 이중고를 유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칫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스스로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진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걱정의 표시를 보냈다. 특히 2019년 추진한 한강사업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 당시, 김 의원은 2020년 9억원의 예산으로 진행하는 ’마포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 추진에 있어 “기존 어둡고 음침한 마포대교가 밝고 아름다운 교량으로 변모 시 자살 시도율을 충분히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2021년 6월 완공된 한강교량 경관조명 6개소(마포대교, 천호대교, 아차산대교, 두모교, 서호교, 노량대교) 조성으로 기존 20개소에서 26개소 점등으로 확대했고, 마포대교 경관조명은 ‘따스한 빛을 품은 위로와 치유’ 라는 주제로 한강 찾는 시민에게 심적 편안한 야경 선사하며, 시인성 높고 선명한 LED 조명 사용, 여의도 한강공원 조명색과 유사한 색을 활용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했다. 그러나 실제 2018~2022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살시도 수치를 미루어볼 때,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로 건립하겠다’는 초기 입장과는 다소 상반된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특히 ‘자살대교’라 불리는 마포대교에서 벗어나 자살을 방지하는 ‘생명의 다리’로 전환하고자 ‘위로와 치유’ 의 컨셉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실제 수치와는 다소 동떨어진 결과를 보이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 보다 시급할 것으로 사료된다. 덧붙여 김 의원은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살시도자의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순히 경관조명 및 분수조성 등 외향적인 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안전을 보장하는 서울시 안전총괄실 및 한강교량을 담당하는 한강사업본부 등 관련한 다양한 부서별 협력을 통해 자살비율 최소화를 위한 대안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치매환자 가족 지원 나선 강동 “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

    치매환자 가족 지원 나선 강동 “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

    “치매 환자 가족의 고민과 고통은 홀로 답을 찾기 힘든 문제 같습니다. 이 센터가 가족분들께서 위안과 회복하는 힘을 얻는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지난 22일 열린 치매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치매 환자의 가족을 지원하는 센터를 설립했다. 강동성심병원과 손을 잡고 치매환자 가족을 둔 이들을 전방위로 돕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어지는 질병으로, 치매가정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 사회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도 늘어나면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전문적 지원 필요성이 대두됐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누적 등록자는 총 3만 6836명으로 이는 강동구 60세 인구 대비 32.67%에 달한다. 강동구가 마련한 치매가족지원센터는 ▲프로그램실 ▲카페형쉼터 ▲가족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상담서비스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교육, 방문요양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센터장과 담당 팀장을 비롯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이 센터에 배치된다. 구는 지하철이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으로 장소를 물색하는 데 특히 노력을 쏟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구청장과 양대열 강동성심병원 원장, 김남현 강동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구의원들 등 지역 관계자와 복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치매 환자 가족을 대표해 참석한 이봉수씨는 “사실 치매 가족은 많이 외롭고 힘들다. 그렇지만 이 센터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치매 가족이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이 끝난 후에는 곧이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자조모임이 열리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치매가족지원센터가 치매환자 가족들의 지친 심신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동물복지·보호’ 사업에 60억원 투입

    전북도, ‘동물복지·보호’ 사업에 60억원 투입

    전북도가 유기동물 예방 및 보호를 위해 동물복지 시설 확충에 나선다. 전북도는 동물보호·복지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60억 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중인 임실 오수 의견 관광지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를 건립하고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 캠핑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전용 놀이터 1개소와 농어촌 지역에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도 지원한다. 또 도는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선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과 마을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지역 실외사육견의 중성화수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25개소의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원 및 직영센터를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농생명 연구기관 및 산업기반을 활용해 시군별 맞춤형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사업 발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반려동물 산업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다양한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물복지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출범...3월부터 활동 시작

    부천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출범...3월부터 활동 시작

    경기 부천시는 시민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기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확대한 형태다. 참여단은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및 민간단체, 시민이 함께해 월 1회 2인 1조로 관내 공중화장실 200여 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1일에는 회의를 열고 올해 활용 계획을 논의한 뒤 불법촬영 점검방법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방병근 부천시 여성정책과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데 촬영물 유포 등으로 재생산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며 “올해는 거주지 주변에 있는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를 시민이 직접 점검하는 감시단 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소상공인 점포에 새 옷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시작

    소상공인 점포에 새 옷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시작

    서울 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예술(Ar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상품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경험 제공은 물론 가게별 특색을 살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는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265개소 점포 지원해 지역예술가 407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90%에 달할 만큼 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며, 올해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점포의 일반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 지역예술가 매칭 없이도 참여가 가능한 ‘비매칭 유형’을 신설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디자인 개선 없이 기능적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까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디자인 개선에 적극적인 소상공인은 지역예술가와 매칭해 상생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안전관리 방안’을 강화해 지역예술가와 현장 작업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간판, 천막 등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 기준’을 마련해 사업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사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가게 내‧외부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 약 300개소이며, 점포당 지원 금액은 최대 150만원이다. 단 유흥주점, 프랜차이즈 및 체인, 동일‧유사사업 참여 점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관악구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이메일(hydeloon@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 지역상권활성화과(02-879-5746, 57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물질 하고 싶다”…최근 5년간 해녀가 된 사람은 180명

    “물질 하고 싶다”…최근 5년간 해녀가 된 사람은 180명

    제주지역에서 최근 5년간 해녀가 된 사람은 180명으로 나타났다. 또 최연소 해녀는 표선 토박이로 26세이며, 최고령 해녀는 구좌읍에 사는 94세 해녀로 74년간 물질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신규·젊은 해녀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어촌정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해녀 고령화와 해녀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실효성 있는 해녀 양성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신규·젊은 해녀 의견수렴을 통해 기존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규·젊은 해녀 복지향상, 직업안정화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 해녀 현황을 연도별로 보면 2019년 3820명에서 2020년 3613명, 2021년 3437명에 이어 지난해 3226명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70세 이상은 전체의 64.8%(2,090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수조사는 오는 3월 6일까지 최근 5년간 도내 어촌계에 가입한 신규 해녀와 50세 미만 젊은 해녀 26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물질소득 현황 ▲부업 종사실태 ▲기존 정책 만족도 ▲추가 필요 발굴정책 등 7개 항목이다. 표본조사의 경우는 도내 40세 미만 신규 해녀 등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해녀로서 초기 정착 등 애로사항과 마을어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는 신규 해녀 양성을 위해 ▲해녀학교(2개소) 운영 지원 ▲1인당 100만 원의 어촌계 가입비 지원 ▲40세 미만 신규 해녀 대상 3년간 월 30만 원의 초기정착금 지원 ▲수산종자방류 등 신규 해녀 가입어촌계에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내 50세 미만 해녀는 총 89명(제주시 43, 서귀포시 46)이며, 연평균 30여 명의 신규 해녀가 가입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신규 해녀 가입은 180명(제주시 112명, 서귀포시 68명)으로 2018년 29명에 이어 2019년 49명, 2020년 36명, 2021년 38명, 2022년 28명이 가입했다. 이 가운데 50세 미만은 62명에 달한다. 강승오 해양수산국 해녀문화유산과장은 “바닷속은 마치 어머니 뱃 속같이 편안하고 감싸주는 느낌이서 마음이 안정돼 자식들이 말려도 물질을 계속한다”며 “바닷 속에 있으면 류머티스관절염도 잊게 돼 더 그런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반면 고령해녀 은퇴수당 대상 연령이 기존 80세 이상에서 올해 3월쯤 7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고령화에 따른 체력 저하로 물질 작업중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은퇴수당은 3년간 월 3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제주시 46명, 서귀포시 45명 등 총 91명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최근 3년간 330명에게 은퇴수당을 지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녀들은 최근 5년간 39명이 사망했다. 2018년 8명, 2019년 7명, 2020년 4명, 2021년 11명, 2022년 6명에 이어 올해 현재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공공자전거(따릉이) 손잡이 헛돔 빈발 안전사고 우려…요철형 손잡이로 교체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공공자전거(따릉이) 손잡이 헛돔 빈발 안전사고 우려…요철형 손잡이로 교체주문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의원실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핸들손잡이의 헛돔 현상 빈발로 안전사고 가능성을 지적하고, 현행 그립형 손잡이를 요철형 손잡이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보고자료에 따르면 핸들손잡이 재질은 합성고무(PVC)로 핸들 봉 철제 부분에 ‘억지 끼움’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다빈도 사용 시 노후화, 야외 노출에 따른 PVC의 이완과 수축의 반복 등으로 헐거워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공공자전거(따릉이) 대여사업이(1일 이용료 1천 원) 서울시 사업 중 만족도가 1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에서 따릉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핸들손잡이의 헛돔 현상으로 상해를 입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안전을 위해서 현장 점검 및 정비센터 입고 시 타 부품정비(타이어, 브레이크, 물받이, 체인 등) 뿐만 아니라 손잡이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장기적으로 현재 헛돔 현상이 발생하는 그립형 손잡이를 요철형 손잡이로 점진적으로 전량 교체해야 한다”라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서울시는 금년 중 공공자전거(따릉이) 1,500대를 추가 총 45,000대, 대여소 260개를 추가 총 약 3,000개소로 확대 예정이며, 사고 및 상해 시 서울시가 가입한 ‘자전거보험’을 통해 보상(200만원~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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