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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울릉군 308.7㎜ 물폭탄에 상수도 끊기고 187명 귀가도 못해

    경북 울릉군 308.7㎜ 물폭탄에 상수도 끊기고 187명 귀가도 못해

    유례 없는 폭우로 경북 울릉군 곳곳에서 사면이 붕괴되고 상수관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3일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까지 귀가하지 못하고 대피한 울릉군 주민은 총 106세대 187명으로 민간 숙박시설 등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대피 현황은 총 449세대 729명으로 집계됐다. 울릉군에는 지난 11~12일 이틀 간 누적 강수량 308.7㎜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11일 밤에는 시간당 70.4㎜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폭우로 울릉순환로 사동3리∼통구미, 울릉터널∼118 전대, 도동∼저동 등 3개 구간 도로 통행이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로 통제됐다. 총 9곳에서 토사 유출이 발생해 전날 4개소를 복구했고, 13일 나머지 5곳을 복구할 예정이다. 도로 4곳에서도 낙석이 발생했다. 상수관로 2곳이 파손돼 단수가 이뤄졌다. 1578가구(주민 5199명)가 전날 오후 6시까지 한 때 일시 단수를 겪었고,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은 76가구에는 생수가 공급됐다. 모텔 1곳과 식당 2곳, 상가 1곳 등 사유 시설 4곳이 부분 침수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현황은 전날 오후 11시 잠정 집계 기준으로 추가로 늘어날 수도 있다. 경북도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상황 대응에 철저히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에는 오는 14일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54억원 확정

    심미경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54억원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관내 총 4개 사업에 필요한 54억 47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 10억원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 5억원 ▲왕산로 야간명소 조성 34억원 ▲왕산로 지중화 사업 5억4700만원 등 4개 사업이며 9월12일 서울시가 동대문구에 교부한다. ​특히, 시급했던 어린이 안전시설 정비에 적절히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동대문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요 간선도로에 보행자 방호울타리 9개를 3.0km 구간에 걸쳐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시설은 재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미끄럼방지 포장 및 안심보행로 6개소, 태양광 표지병 재정비 20개소 1000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정원축제 한 구간으로 사랑받은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가 가을을 입는다. 중랑천 제방 위 장안교부터 성북구 경계까지 연장 3.2km에 이르는 구간에 정원형 화단이 조성될 예정이며 면적이 2000㎡ 규모에 이른다. 동대문구는 ‘꽃의 도시’ 선포 이후 정원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4월 봄꽃축제, 5월 정원축제 등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특교를 통해 교통안전·조경을 위해 주요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이 깊다”며 “특히, 앞으로도 안전에는 무엇보다 신속하게 예산을 마련해 시민과 어린이·학생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교부한다.
  • ‘골든타임 사수’ 의료공백 우려에 경남 응급의료상황실 역할 주목

    ‘골든타임 사수’ 의료공백 우려에 경남 응급의료상황실 역할 주목

    #김해 한 병원에 복통으로 입원한 환자(10대, 여)는 CT·초음파 검사 결과, 난소양성종양 진단을 받았다. 상급병원 전원·치료가 필요한 상황.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소아 진료가 쉽지 않았지만, 응급의료상황실은 30분 만에 소아 진료가 가능한 도내 대학병원으로 전원을 도왔다. #게이트볼장에서 쓰러진 환자(60대, 여)는 산청구급대에 의해 진주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CT 검사와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상황실에 지원 요청이 왔고, 응급의료상황실은 9분 만에 수술이 가능한 창원 한 병원을 선정해 신속한 이송을 도왔다. 장기화한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환자 현장 이송부터 진료·수술 등 최종 진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강화 컨트롤 타워다. 119응급구조와 의료기관 협업 체계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의료 대응을 통합 조정하는 게 주요 역할이다. 이전까지는 119상황실이 응급환자 신고접수와 구급대 출동 지령을 맡고 이후 구급 상황 관리센터가 응급처처지도·이송병원을 선정했다면, 이제는 응급의료상황실이 이 과정에 개입해 병원 불수용 사례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12일 경남도 설명을 보면, 개소 후 현재까지 응급의료상황실은 이송 병원선정 750건, 병원 전원조정 지원 376건으로 총 1126건을 지원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했던 올 2월 23일 이후에는 하루평균 처리 건수(2월 1일~2월 22일 하루평균 0.9건, 2월 23일~8월 31일 하루평균 5.6건)가 전보다 6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전원조정 지원성과는 특히 돋보이는 성과다. 지난해 8개월 동안은 34건을 처리했지만 올해는 1월부터 8월까지 총 370건의 전원조정을 지원했다. 이를 두고 경남도는 “병원 내 배후진료과 역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치료할 수 있는 적정 병원을 빠르게 찾아 환자 적기 치료를 돕고 응급실 의료진 부담을 낮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이송된 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152명이었다. 심뇌혈관 환자가 1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외상·중독 등 준응급환자는 598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응급의료상황실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더 강화한다. 24시간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연휴 기간 환자의뢰 폭증을 대비해 근무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응급실 과밀화를 막고자 응급실 종합상황판 병상 정보는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소방과 공조해 환자 분산 이송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상황실은 ‘경남도 응급의료체계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앞서 응급의료기관협의체 협의를 거쳐 질환별 이송·수용과 관련한 지침을 마련한 데 더해 응급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응급의료상황실 관계자는 “현장에 남아있는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이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응급의료상황실에서도 도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추석 연휴 응급실 이용 수칙 준수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케어’, 고향길 수소충전소 운영정보 실시간 제공

    ‘하이케어’, 고향길 수소충전소 운영정보 실시간 제공

    수소충전소 실시간 운영정보부터 충전 예약까지 한번에 국내 유일의 수소차 충전 플랫폼 ‘하이케어(H2Care)’가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전반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하이케어(H2Care)’ 운영사 ‘카찹’은 추석 기간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해 제휴 중인 수소충전소와 함께 실시간 운영 정보부터 충전 예약까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이케어(H2Care)’는 전국 충전소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하여 대기 없이 충전까지도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에너지공사가 운영 중인 서울 시내의 양재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상암 수소충전소, 서소문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밖에도 ‘하이케어(H2Care)’를 통해 ▲실시간 충전소 영업‧고장정보 ▲대기차량수 ▲충전가능량 ▲수소판매가격 ▲긴급제보기능 ▲충전소예약기능 ▲충전소통합검색 ▲원터치충전결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올 초 진행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규제 개선을 통해 458개소 확대를 목표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대자동차에서도 2024 CES와 최근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재차 수소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만큼 앞으로 수소 경제 시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문시걸 카찹 H2플랫폼사업TFT 팀장은 “국내 유일의 수소차 충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 차주분들을 비롯하여 수소충전소 운영기관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수소 모빌리티 시대가 조기에 안착 할 수 있도록 ICT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도,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

    경기도,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

    경기도가 추석 전후 2주(9.11~9.25)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동안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9개, 지역응급의료센터 3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30개소 등 도내 응급의료기관 72곳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실 의료인력 변동 현황 모니터링, 이로 인한 응급실 중단 축소, 문제점 실시간 파악 등을 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49개소), 재난거점병원(9개소) 출동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은 응급실과 함께 발열클리닉을 정상 운영한다. 또,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병원별로 진료과를 순회하면서 외래진료를 하기로 했다. 경기도립 안성휴게소 의원도 16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 14,15,17,18일은 10시-22시까지 외래진료를 한다. 진료과는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다. 단, 추석 연휴 기간 진료과 등 세부 사항은 병원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도내 연휴 3일간(16일~18일)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은 지난 설(3,838개소)보다 20.6% 확대된 4,629개소가 운영된다. 한편,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은 경기도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홈페이지와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치료 거부 등 피해 환자 대상 피해사례 발생 시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시에 추석 연휴 의료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옥)는 서울시로부터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24시간 응급 의료체계 운영 및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1만 2000여 곳을 지정해 운영하며,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에서는 ‘비상진료반’을 가동한다. 서울의료원과 동부·보라매·서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서울의료원과 북부·동부·서북·서남병원은 추석 당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응급 소아 환자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와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가 24시간 운영되며, 경증 소아 환자는 ‘달빛어린이 병원’ 13개소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추석 연휴 응급 의료 대응체계에 참여하는 일선 병·의원, 약국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며, 추석 응급 의료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서울시와 이에 협조한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등 6개 보건의료협의체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추석 명절 응급의료체계를 원활히 가동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약국에 대한 예산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보건복지위원회는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는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을 비롯해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 강석주 위원(국민의힘, 강서2), 도문열 위원(국민의힘, 영등포3), 신복자 위원(국민의힘, 동대문4), 이종환 위원(국민의힘, 강북1), 김인제 위원(더불어민주당, 구로2), 이병도 위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으로 구성되어 있다.
  • 서울시, 추석 ‘문 여는 병원’ 1200여곳 지정 운영

    서울시, 추석 ‘문 여는 병원’ 1200여곳 지정 운영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 2000여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보건의료협의체 단체장을 만나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에는 하루 평균 1184곳(총 5922곳)의 병원과 1306곳(총 6533곳)의 약국이 가동된다. 문 여는 약국은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지정했다. 서울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0개소로 총 69개 응급의료기관이 가동된다. 또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준응급환자),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중증응급환자)가 24시간 운영되며, 소아 경증 환자의 외래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3개소도 문을 연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의료체계를 최대한 가동하겠다”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은 정말 위급한 환자들을 위해 배려해야 한다”며 “조금만 더 서로 배려하고 협력한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도 당부했다.
  • 관악구,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협약 병원 늘려

    관악구,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협약 병원 늘려

    서울 관악구가 병원에서 퇴원한 구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기 위해 종합병원 3개소와 추가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퇴원환자 돌봄SOS 연계 서비스’는 병원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활과 생계유지 등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된다. 구는 ▲중앙대학교병원 ▲사랑의병원 ▲연세건우병원 3개소와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약을 추가로 진행했다. 협약병원의 의뢰를 통해 관할 동으로 인계된 환자는 맞춤형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구는 지난 2년간 기존 협약병원 3개소(▲보라매병원 ▲H+양지병원 ▲강남고려병원)로부터 35명의 환자를 의뢰받아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동 방문간호사 연계 등을 제공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해왔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에 따라 지원되는 돌봄서비스는 가정 방문해 돕는 ‘일시재가’,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와 정리를 돕는 ‘주거편의’,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이 있고, 상황에 따라 ‘단기시설’ 입소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자를 포함한 퇴원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0세 이상 중장년 ▲장애인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는 전액 지원되며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이 발생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 문제 등으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과 돌봄, 의료사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이민석 서울시의원,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제정 조례안에는 혁신디자인 적용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대상지 지정 기준 및 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건축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서울의 도시품격 제고와 건축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정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창의적 설계 유도’,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등 ‘유연한 제도 운용’, 통합심의를 포함한 ‘신속 행정’ 등 3가지 추진전략이 담긴 ‘도시·건축디자인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 해오고 있다. 이후 2차례 공모를 통해 성수동 이마트 부지(K-PROJECT 복합문화시설), 역삼동 르메르디앙 부지(트윈픽스),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부지(A Jewel for Seoul) 등 16개소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현재 심의 및 사전협상 등을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 사례가 늘어나, 다채로운 도시경관 창출과 건설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규모 개발 앞둔 광주 광천권역, 지하철·BRT 함께 달린다

    대규모 개발 앞둔 광주 광천권역, 지하철·BRT 함께 달린다

    복합쇼핑몰과 주택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광주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간선급행버스(BRT)가 함께 도입된다. 또, 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더현대 광주’ 등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돼 본격적인 ‘대·자·보 도시’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대·자·보 도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그리고 보행자 위주의 교통환경이 구축된 도시다. ▲도시철도-BRT 모두 개통 광천권역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하게 된다. 먼저 시민과 외지인들이 승용차 없이도 광천권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를 모두 도입한다. 상무광천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 기아자동차와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방직공장터와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까지 7.78㎞를 잇는 노선이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방식과 다르게 지하터널(NATM)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시철도 수준의 신속성과 정시성·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BRT도 함께 도입, 운행한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이 동-서를 연결한다면, 급행버스는 남-북을 연결하게 된다. BRT는 ‘제1차 국가 BRT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 구간을 운행한다. 하지만 동운고가에서 광주체고앞 구간의 도로가 좁아 BRT 구축이 용이하지 않아 대체 구간으로 용봉·매곡지구, 광주공고 방면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해 ‘더현대 광주’ 개장 전인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심급행버스 및 구도심 연결하는 상생버스 신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개통 전에는 광천권역의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심급행버스를 운행한다. BRT와는 별개로 광천권역을 경유하는 도심급행버스는 광주시 7대 주요생활권은 물론 광주송정역, 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기관을 동~서,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총 4개 노선 70㎞ 구간을 운행하게된다. 특히, 급행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주요 정류장만 정차해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 한정해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광천권역의 경우에는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한다. 버스전용차로 운행구간도 3개축 17.8㎞를 추가 지정한다. 도심급행버스와 함께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순환하는 상생버스도 운행한다. 상생버스는 복합쇼핑몰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복합쇼핑몰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동시장·충장로·금남로·동명동·양림동·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쇼핑·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과 구도심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광천 그린로드 조성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 광주, 광천권역을 걸어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기아차사거리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2㎞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1단계는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m 구간에 대해 차로 축소 후 보도를 확장,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한다. 2단계로는 기아차사거리에서 광천사거리 구간을 광주신세계 개발 계획과 연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보행공간과 연계해 광주천 상부에는 반원형태의 ‘입체형 보행전용교’가 건설된다. 이 보행전용교는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광천권역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8분 이상 소요되는 보행 접근 소요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된다. ▲우회도로·교량 신설 광천지구는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 더현대광주 입점 등 대규모 동시다발 개발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광천권역 중장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먼저 광천사거리와 죽봉대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광천1교~신안교 간 왕복 8차로 도로 개설을 포함해 총 4개 도로, 2.29㎞ 구간을 신설한다. 주변도로 6개소 3.89㎞는 확장한다. 이와 연계해 광주천 횡단 교량 3개소(길이 0.33㎞)를 신규 설치하고, 서광주 IC 방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광암교와 광암고가교를 확장한다. 야구장과 더현대광주를 연결하기 위해 서방천에는 보행전용교를 설치한다. ▲사업비, 방직공직터 개발·광천터미널 복합화 등 공공기여금 활용 광주시는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재원을 방직공직터 개발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의 총 사업비 6925억원(국비 60%, 시비 40%) 중 시비 부담액 2770억원과 ‘BRT’ 총 사업비 526억원 중 시비 부담액 320억원은 시 재정 투입 없이 사전협상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코브릿지’와 ‘그린로드’ 조성 사업비 180억원도 방직공장터 개발 공공기여금을 활용한다. ‘도심급행버스’와 ‘상생버스’는 전액 시비를 투자해 운행하고, 광천동 주변 교통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과 확장은 ‘원인자 부담 원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천권역 교통대책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별 추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설립 가시화···800명 수용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설립 가시화···800명 수용

    지난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고흥캠퍼스’를 설립한데 이어 광양제철소 이점을 살린 ‘순천대 광양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순천대는 지난달 29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 강의실 2개, 실증 온실 3개, 교수실 1개, 행정실 1개를 갖춘 ‘고흥 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인재 양성 등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지산학평생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광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양 첨단신소재연구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따른 광양캠퍼스를 설립중이다. 대학생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광양시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양시는 순천대와 ‘글로컬30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중동 1808-7번지 (2만 6324㎡)를 제공하고, 순천대는 첨단소재 관련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대는 총 3단계를 거쳐 진행한다. 1단계는 이 부지 중 일부에(5670㎡) 사업비 165억원(국비 125억, 시비 40억)을 들여 2026년까지 지상 4층 규모의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지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와 순천대학교는 이차전지·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연관 산업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첨단신소재연구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광양 지산학캠퍼스’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 7월 실시설계에 들어간 순천대는 2026년까지 완공한 후 2027년 3월부터 최대 800명 학생 유치 목표로 광양캠퍼스를 개교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다음달 완공 예정으로 광양익신산단에 건립중인 광양만권 소재 부품 지식산업센터를 활용,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을 받는다. 순천대 관계자는 “첨단 신소재공학과를 주축으로 광양 캠퍼스가 들어선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도 지난 6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양 첨단소재 캠퍼스’ 부지 제공 동의안을 통과시키면서 광양캠퍼스 구축이 가시화 되고 있다. 광양시가 캠퍼스 조성을 위해 순천대에 40억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순천대의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순천대는 광양시가 제공한 부지에 2026년까지 광양만권 소재부품센터와 기업지원플랫폼, 기숙사와 게스트하우스를 구축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지산학캠퍼스와 전문인력양성원을 마련해 완성형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 “추석연휴 의료공백 걱정되는데”… 제주, 종합병원 중심 24시간 응급실 가동

    “추석연휴 의료공백 걱정되는데”… 제주, 종합병원 중심 24시간 응급실 가동

    제주도가 추석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한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본격적인 연휴 대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일 ▲총괄반 ▲상황점검반 ▲상황관리반 ▲행정지원반 ▲코로나19대응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도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했다. 각 행정시별로도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앞서 상황반은 지난 5일부터 6개 응급의료기관별로 전담 책임관(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체계 운영에 대한 일일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추가 지정해 지역별 진료 공백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중증도별 요양병원 협력병원과 단순 발열 호흡기 증상자 진료를 위한 코로나19 발열클리닉을 지정돼 연휴기간 환자 분산 수용체계를 강화한다. 제주시는 연동365일의원, 탑동365일의원, 나우메디의원, 911매일의원 등 4곳이며 서귀포시는 서귀포365일의원 1곳에서 코로나19 발열클리닉으로 지정됐다. 도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는데 지역별 도민 진료 편의를 위해 보건기관, 문 여는 병원·약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9일 기준 보건기관 52곳, 병원 422곳, 약국 163곳 등 637곳이 문을 연다. 8월 기준 도내 병의원은 959개소인 것으로 절반 가까이(44%) 문을 열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추석 명절로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위해 경증환자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이용해줄 것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지역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하고, 제주의료원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추가 외래 진료를 실시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소아 경증환자들은 연동365일의원, 탑동365일의원, 우리들소아과의원 등 지역별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도민들의 걱정을 덜고, 도민과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추석 연휴 대비 119구급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안전본부는 공항과 항만 등 다수 운집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유동순찰을 실시한다. 심정지와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펌뷸런스 운영 및 원거리 지역 소방헬기 투입 등 신속한 다중출동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기간 인력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보강해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질환 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소수 단체만의 특권일 수 없어”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소수 단체만의 특권일 수 없어”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9일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소수 예술단체가 반복 선정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를 선정하고, 공연단체가 공연장에서 상시 활동할 수 있도록 연 1억원가량을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동 사업의 혜택을 받는 단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지난 2023년 공연예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에는 1802개의 공연단체가 분포하고 있지만, 이 중에서 2024년 동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공연단체는 1%도 채 되지 않는 17곳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17곳의 공연단체 중 6곳(35%)은 과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은 적 있는 중복 선정 단체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가운데 몇 개 단체는 세 번(6년) 이상 지원대상에 선정되어 특혜가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김 위원장은 “세 번 이상 지원받을 확률은 소위 벼락 맞을 확률(28만분의 1)보다 낮다”라며 “소수의 예술단체만이 특혜를 누리고 있는 현 사업구조가 적절한 것인지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단체가 연달아 선정되지 않도록 제한 규정을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공고상 신규 예술단체의 진입이 너무 어려운 것은 아닌지, 공연계에 사업 홍보가 원활히 되고 있는지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사업비가 늘어나거나 공연단체 1개소당 지원 금액을 줄이지 않는 이상 더 많은 공연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공연단체 중복 선정 현상을 문제점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려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 “전북 학생 스마트기기 100% 지급… 최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갖춰”

    “전북 학생 스마트기기 100% 지급… 최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갖춰”

    기본학력 신장 지원 강화초중고 기초학력 미달 31~66% 뚝‘특별한클래스’ 학력 향상 계획 운영총괄평가 치러 목표 성취 수준 측정진로·진학 활성화 대책 마련‘학력=대입’ 인식, 진학 지도 지원거점형 상시 상담센터 내년 개소지역 맞춤형 ‘진학 전문가’도 양성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수능등급올림반’ 임시 편성 운영학생별 전략 영역 지원 교사 매칭맞춤 실전 모의고사 시험지 제공“전북 교육의 대변혁이 가시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현장에는 ‘학력 신장’의 새바람이 불고 있고,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진학 지도는 핵심 과제로 선정해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변화가 전북 교육의 지속 가능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력이 붙은 학력 신장은 대입으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을 확대하고 진로·진학 교육은 수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학생용 스마트기기 100% 지급은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가파른 성장입니다. 전북은 이제 전국 최고의 디지털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자부합니다.” 서 교육감의 자신감은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내년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시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스마트 칠판도 내년에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까지 완비할 방침이다. 어렵게 도입된 전북형 총괄평가, 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 대입 전문가 양성, 찾아가는 입시 컨설팅 등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이 목말라했던 분야에 대한 과감한 정책 변화도 서 교육감 취임 이후 달라진 전북 교육의 현주소다. 다음은 서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취임 초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과는. “취임 후 지난해까지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교육청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기초학력 미달률이 초등학교 66%, 중학교 37%, 고등학교는 31% 감소했다. 이는 학교 현장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수가 상당 부분 줄어든다는 의미다.” -이제 기초학력 향상을 넘어 기본학력 신장에 중점을 두겠다고 선언했다.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책은. “정확한 진단검사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학력 신장 정책에 탄력이 붙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기초학력을 넘어 기본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북특별한클래스’라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기반 코스웨어로 선순환의 학력 신장 프로그램이다.” -총괄평가 실시가 학생들의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학교 현장의 반응은. “총괄평가는 같은 날, 같은 시험지를 활용하는 일제식 평가가 아니다. 단위 학교별, 학년별, 학급별로 자율성을 부여한 평가다. 수업을 담당한 교사가 가르친 내용을 중심으로 직접 문항을 출제하는 형식이다. 절대평가 형태로, 교과별로 성취 수준에 얼마만큼 도달했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결과 역시 학생 및 학부모에게만 제공하기 때문에 서열화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학교 현장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정보가 제공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질 높은 문항 개발을 위한 연수에 참여하고, 학생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을 개선하는 등 총괄평가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은 오랜 기간 진학 지도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 기간 전북은 진학 지도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진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풍토 속에서 진학 전문가는 양성되지 않았고, 만족할 만한 대입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 무너진 학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시작해 ‘총괄평가 시행’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만큼 교육 현장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초중고 과정을 거친 학생은 결국 대입으로 그동안 공부한 결실을 거두게 된다. 학력은 대입이라는 인식 속에서 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진로·진학 활성화를 올해 교육청 10대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도내 모든 시군에서 진학 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확대·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진학 상담과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는 프로그램마다 95%가 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은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대입 정보 제공을 꾸준히 말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상시상담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높은 곳에 거점형 진학상담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어 학부모 연수를 통해 대입을 바르게 이해하게 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진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 -요즘 입시는 정보와 전략이 중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입시 전문가 보완 방안은. “학교마다 대입 전문가가 양성돼야 하고, 진학 전문성을 지닌 교사가 많아져야 한다. 취임 이후 담당 부서에 가장 먼저 지시한 내용이 대입지원단을 증원하고 내실화하라는 것이었다. 현재 133명의 지원단 교사가 상담, 설명회, 박람회 등 모든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역의 진학 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겠다. 진로·진학교육을 도교육청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맞춤형, 지역 중심의 진로·진학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역마다 지원 성향에 맞는 진학 전문가를 양성하겠다.” -‘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가 화제다. “교육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8월 26일부터 수능 전날인 11월 13일까지 ‘80일 프로젝트’를 통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먼저 방과후 임시 학급인 ‘수능등급올림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학생별 수능 전략영역에 따라 학습지원교사를 매칭한다. 학습지원교사는 학생과 함께 학습전략을 세우고 학습 멘토링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수능시험 전까지 EBS 파이널 모의고사 등 실전 모의고사 시험지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실제 시험 상황을 그대로 경험하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시간을 관리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현황은. “2022년 9월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된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드디어 완료됐다. 2022년 기준 21.4%에 그쳤던 전북의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지난해 57.6%, 올해 100%라는 유례없는 가파른 성장을 이루게 됐다.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 칠판 보급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급에도 1925대의 스마트 칠판을 보급해 전북의 모든 학급에 스마트 칠판 보급이 완료된다.”
  • 이르면 2026년부터 리튬전지공장 외벽마감재 ‘불연재’로… 소급 적용 불발 ‘안전 사각지대’ 여전

    이르면 2026년부터 리튬전지공장 외벽마감재 ‘불연재’로… 소급 적용 불발 ‘안전 사각지대’ 여전

    국토 “내년까지 업계 협의해 기준 마련”전지업계 반발 감안 ‘소급 적용’ 안 해 행안·소방 vs 국토·산업·고용부 이견화재 안전 vs 경제활성화·기업 부담리튬 소화약제 개발 2028년에야 가능리튬 전지, 특수가연물 지정·관리전지공장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지정비상대피시설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全외국인 근로자 안전 교육 의무화 23명이 숨진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 이후 3개월 만에 전지공장 화재 재발 방지 정부 대책이 나왔다. 리튬 전지공장과 같은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외벽 마감재는 전부 불연재로 강화하기로 했다. 출입구 근처에서 불이 나 탈출로가 막혀 인명 피해가 커진 점을 고려해 화재 시 비상구, 대피 통로 등 비상 대피시설 운영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조선족을 비롯한 모든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기초 안전보건교육과 소방안전교육도 의무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외벽 마감재의 불연재 전환은 기존 업체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고 리튬 소화약제 개발도 2028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여 ‘안전 사각지대’가 여전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르면 2026년부터 전지 공장 외벽샌드위치 패널 불연재로 전환“타업계 형평성 감안 지원 없다”탈출 유도 ‘강한 빛’ 시각경보기 설치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방부 등 10개 기관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정책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전지 공장화재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했다. 지난해 전지 관련 화재 건수는 657건으로 55명(사망 1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보다 각각 2.5배, 2.8배 늘어난 수치다. 정부는 전지 제품과 공장의 관리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리튬전지는 화재예방법을 내년까지 개정해 특수가연물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 1차 전지를 리튬과 비(非)리튬계로 구분해 보관·취급·공정상의 구체적인 기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지 공장은 내년까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매년 화재안전시행계획을 세우고 화재안전조사와 소방교육훈련 등을 받아야 한다. 고용부는 전지공장 위험물질의 공정안전관리(PSM) 운영을 강화해 위험성평가인정 사업의 평가 기준·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화재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 대피통로, 격벽 운영 등 구체적인 비상대피 시설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연기 속에서도 탈출구까지 찾아갈 수 있게 강한 불빛을 내는 피난안내용 ‘시각경보기’ 설치와 화재 대피용 마스크도 비치하기로 했다. 대형 참사로 원인으로 반복해서 지목됐던 공장 외벽의 샌드위치패널 등 마감 재료는 기존 준불연재까지 허용에서 모두 ‘불연재료’로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까지 업계와 함께 기준을 만든 뒤 법 개정을 통해 이르면 2026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 공장 건축물에 대해서는 업계 부담 등을 고려해 소급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리셀 공장의 경우 샌드위치 패널을 썼지만 가장 강한 불연재 제품을 쓰고 있어 화재의 위험요소는 없었다”면서 “다만 위험물 저장·설치시설에 대해 준불연재 재료를 쓰게 한 것을 불연재로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어 업계와 협의해 내년까지 기준을 마련해 적용할 계획이며 이후 건축허가를 받는 공장부터 적용받게 되며 소급 적용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행안부와 소방청은 논의 과정에서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기존 건축물에 대한 소급 적용의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경제 활성화와 국민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국토부와 산업부 등 경제부처와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수출 주력 품목인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전지 생산 업체들에 부담을 늘리는 것은 부적절하고 고가인 불연재 제품으로 전환 등에 따른 업계 반발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소급 적용과 개선 지원을 하고 싶지만 최근 부천 숙박시설 화재 등 다른 화재 취약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와 소방청은 리튬 등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의 주요 부재별 내화구조의 성능 기준을 2028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50㎏ 이상 리튬은 법의 허가를 받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저장하고 있지만 50㎏ 미만은 그런 규정이 없어 지방자치 조례(위험물 안전관리 조례 표준)로 소량위험물 저장·취급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리튬전지 소화약제 개발 4년 걸려리튬 사고 표준대응절차 마련“전기차 화재에도 적용 가능”전지 제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에도 나선다. 다만 리튬전지 전용 소화기 등 현존하지 않는 제품 개발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예정이어서 화재 대응이 여전히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과기부와 소방청은 리튬 등 금수성 물질 화재에 적합한 소화약제와 소화기기를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지 내부에 소화약제를 직접 분사하는 기술은 내년부터 연구에 들어간다. 금속화재 소화기와 소규모 리튬전지 소화성능 인증 기준은 연내 마련한다는 게 소방청 계획이다. 산업부는 발화점이 높은 전고체 전지와 단락방지 첨가제 개발을 4년내 마련할 계획이다. 리튬 1차전지에 KC인증 적용 등 안전관리 개선방안도 내년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스와 열변화 감지 센서 등 전지 화재 예측·감지 시스템 개발도 2028년까지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리튬 소화기가 없다”면서 “소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소화 성능 기준은 12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완 실장은 “과거 기초자료나 해외 사례도 없다 보니 밑바닥부터 해야 하는 작업이라 현실적으로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전지 화재 공장 유해화학물질 사고 표준대응절차(SOP)도 마련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금속 화재 SOP가 있지만, 여기엔 리튬 사고에 대한 상세한 대응 방안이 누락돼 있었다”면서 “아리셀 공장 화재를 거울삼아 그 부분을 보완하고 최근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까지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SOP에는 리튬 화재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민간인 대피 절차, 현장 대원의 보호장구 착용 방법 등 안전 확보 방안, 리튬 화재 방재작업 과정 등도 담길 예정이다. 모든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의무화고위험 사업장 200곳 점검·시정 조치전지 공장에서의 안전교육도 대폭 강화된다. 조선족 등 H2(방문취업동포), E9(비전문취업) 등 모든 외국인 근로자는 근무지에 배치되기 전에 기초 안전보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소방안전교육도 필수로 듣도록 산업안전보건법과 소방안전교육 기본계획을 개정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언어상 문제로 외국인 근로자들은 교육받기가 어려웠는데 통역 기능이 있는 앱 콘텐츠를 개발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쓰는 외국어부터 올해 우선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업소 중에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고위험 사업장 200개소도 우선 점검해 시정 조치하고 불응 시 과태료 등 처벌할 계획이다. 1·2차 전지 등 위험사업장에 소화·대피·확산방지 시설 지원을 위해 45억원의 예산도 투입한다고 고용부는 밝혔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산업재해 발생이 많은 중소사업장을 재정 지원하는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총 4818억원) 예산 중 일부(3462억원)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2030년까지 인구 330만명 유지’ 경남도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 발표

    ‘2030년까지 인구 330만명 유지’ 경남도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 발표

    경남도가 2030년까지 ‘인구 330만명’을 유지하고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2030년 합계출산율 1명 회복, 청년인구 비중 20% 유지, 외국인력 10만명 유입을 목표로 삼아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남 인구는 2017년 345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나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334만명까지 떨어졌다. 청년인구는 10년 전과 비교해 20만명이 줄었고 2018년을 기점으로 사망자 수는 출생자 수를 넘어섰다. 현 추세라면 경남 인구는 2030년에 314만명, 2040년에는 293만명으로 줄 수 있다. 도는 인구 감소 주요 원인으로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결혼 건수) 하락, 늦은 결혼과 출산, 청년 유출을 꼽았다. 실제 2000년 6.4건이던 조혼인율은 지난해 3.1건으로 줄었다. 2021년을 기점으로 출산 나이는 25~29세보다 35~39세가 더 많아졌다. 대책은 이러한 인구 감소 원인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우선 결혼·임신·출산과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신혼과 출산 시기에 맞춰 지자체 공동 적립과 우대금리로 자산 형성을 돕는 ‘결혼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결혼 3년과 출산 3년 등 총 6년 동안 매월 각 가정이 40만원을, 도와 시군이 20만원을 적립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해 5000만원 목돈을 만드는 내용이다. 또 여성에게 편중된 육아휴직을 남성도 적극 활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에는 재정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현 13곳에서 17곳으로 늘리고, 지역공동 돌봄시설 지원 역시 39곳에서 71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소아 응급의료시설 4곳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도는 또 스몰웨딩 공간·산모교육·공동육아공간이 어우러진 ‘통합지원센터’도 매년 2개소씩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인구 유출은 교육수요 충족·대학 경쟁력 강화,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확충, 산업인력 양성·일자리 미스매칭 완화, 청년 핫 플레이스 조성 사업을 추진해 대응한다. 1대학 1특성화 육성 지원, 우주항공·나노·정보통신기술 등 차세대 첨단산업 투자 유치 확대, 직업 전환·현장 맞춤형 교육 추진 등이 세부 방향이다. 도는 외국인력 장기 체류 유도·특례제도 도입,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강화, 경남 방문인구 확대 등도 추진한다. 외국인 유학생 단순노무(E-9)비자 발급으로 졸업 후 도내 제조업체 취업·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 상담·비자 전환 안내·지역특화사업 등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게 세부 사업이다. 글로벌 대형 지역축제 육성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계획도 있다. 현금지원 인구정책 실효성도 높인다. 지난 10년(2013년~2023년) 동안 전국 출산·양육지원금은 2103억원에서 5735억원으로 늘었지만 합계출산율은 1.2명에서 0.7명으로 떨어졌다. 경남만 보면 같은 기간 현금지원 규모는 176억원에서 254억원으로 증가했지만, 합계출산율은 1.4명에서 0.8명으로 줄었다. 도는 지원 규모가 비교적 큰 시도(시군)에서 출산·양육지원금 정책 시행 초기 출산율 감소세가 완화하거나 반등 효과까지 일부 있었지만 지속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도는 지원되는 현금의 상한선을 도입하는 등 시군별 현금지원 인구정책을 조정해 경쟁을 완화할 예정이다. 전입지원금 1인 20만원, 결혼지원금 부부 1쌍 600만원, 출산지원금 첫째 500만원·둘째 1100만원, 양육지원금 월 30만원(첫째·둘째 20개월까지)이 조정안이다. 장기적으로는 현금지원 정책을 지역정착, 결혼 공제사업, 인프라 확충·환경개선으로 전환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2030년까지 국비 등 12조원을 들여 대응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역할을 분담해 현금성 저출생 대책과 금융·세제 혜택 등은 정부 차원에서 제도적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지자체는 정부 정책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중심 지원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수도권 교통량 평균 212만대→252만대로 늘어…警, 특별 교통관리 나서

    ‘추석 연휴’ 수도권 교통량 평균 212만대→252만대로 늘어…警, 특별 교통관리 나서

    경기남부경찰이 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수도권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명절 연휴가 포함된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투입되는 치안 인력은 일 평균 인원 781명(경찰470·기동대140·모범운전자 171)이며 순찰차 208대, 싸이카 23대, 암행순찰차 4대, 헬기 1대 등이다. 연휴 동안 수도권 일평균 교통량은 평소 212만대에서 252만대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은 575만대에서 59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최대 정체 예상일은 귀성의 경우 15일 오전이며 귀경은 17일 오후가 될 전망이다. 경찰은 16~12일까지 전통시장(51개소), 백화점․대형 마트(137개소), 공원묘지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해 주변 도로의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한다. 13~18일에는 고속도로(7개 노선) 및 고속도로 IC와 연계되는 교차로(78개소)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함께 339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도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의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형 키즈카페 예산 집행률 저조… 운영 시간 확대 지적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형 키즈카페 예산 집행률 저조… 운영 시간 확대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제326회 임시회 서울시 여성가족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관련 예산 운용 및 운영 계획 미비점을 지적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 실내놀이시설을 확충해 아이들이 계절·미세먼지에 제약받지 않고 경제적 부담 없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 267,288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를 포함해 2024년까지 관내 224개소의 키즈카페를 선정하고 13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동원 의원은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를 제외하고 올해 연말까지 키즈카페 80개소를 설치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음에도 현재 33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이에 따른 집행률 저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특히 신 의원은 올해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및 운영 지원 예산 집행률이 35.6%에 그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 외에도 신 의원은 키즈카페 운영 시간의 제한이 부모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민원을 언급하며 “키즈카페 운영 시간을 주말 및 저녁 시간까지 확대해 부모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민간 키즈카페 할인 혜택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부모들이 20% 할인 혜택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울형 민간키즈카페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실질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좋은 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형 키즈카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담양군, 추석 연휴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담양군, 추석 연휴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전남 담양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담양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9월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의 환경 정비 및 관광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관내 식품판매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무료 개방 관광지인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 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옥 체험과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담양군 대표 관광지다. 또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에코허브센터와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맨발 걷기길, 어린이 프로방스 등을 볼 수 있는 메타랜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가족 관광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조광조의 제자 처사 양산보가 귀향해 자연에서 살기 위해 지은 정원인 조선시대 원림 건축의 백미 소쇄원과 용추산을 중심으로 깊은 계곡과 기암괴석이 수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마골생태공원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추석을 맞아 담양을 찾는 방문객들이 모처럼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며 “담양에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윤철남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맞이 나눔 실천

    윤철남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맞이 나눔 실천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 사무처직원이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9일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윤철남 도의원이 영양군에 있는 영양군립요양원 등 3개소를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양군 군립요양원을 비롯해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경북행복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지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윤철남 도의원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도의회에서도 꾸준히 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피며,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민들에게 따스한 힘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앞으로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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