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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서도 창업 장소 걱정 마세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은 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큰 문제인데, 저희는 출발이 좋은 셈이지요.” 3일 청년기업 ‘워터팜’의 박찬웅(31) 대표가 창업 공간 ‘엔젤존 2호’에 입주하는 소감을 말했다. 워터팜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청년 4명이 설립한 회사다. 절수기 설치를 통해 절감된 수도요금으로 제3세계에 식수 필터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1월 서울시의 ‘에너지 나누는 이로운 기업’에 선정됐다. 2013년 10월 구에서 실시한 ‘착한상상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 입상 팀으로,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아 지난 2년간 여러 공모에서 상을 받았다. 강동구는 4일 고덕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사회적경제 공간 발굴·지원 사업인 ‘엔젤존·엔젤숍 2호점’ 개소식을 한다. 엔젤존은 ‘강동구 인큐베이팅 공모 사업’에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이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사회적 경제 조직에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엔젤숍은 지역 내 야간 영업 위주 사업장 또는 방문객이 적은 시간대를 활용할 수 있는 학습·커뮤니티 공간이다. 동아리, 워크숍, 회의 등을 할 수 있다. 평소 창업지원센터 운영에 관심을 가졌던 동부기술교육원이 2층 사무실 일부 39.6㎡ 공간을 선뜻 내줬다. 덕분에 워터팜은 이곳에 둥지를 틀게 됐다. 개소식에는 구 관계자를 비롯해 워터팜 직원, 구 공모 12개 선정팀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유휴 공간 활용 등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경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엔젤존·엔젤숍 2호점 개소식을 통해 많은 청년들의 꿈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청주,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이전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처럼 초기에 용의차량을 특정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충북 청주시의 폐쇄회로(CC)TV가 촘촘해져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 시는 11일 청원구청 6층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12억 6000만원이 투입돼 마련된 관제센터는 지난해보다 454대가 증가한 총 1916대의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CCTV 영상이 부쩍 늘어난 것은 그동안 쓰레기투기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문화재 감시 등 시 담당부서가 목적에 따라 설치해 별도로 운영하던 것을 방범용으로 동시 활용키 위해 모두 통합관제센터로 연계시켰기 때문이다. 시는 조만간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인해 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33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는 총 2400여대로 늘어난다. 시는 CCTV 가운데 저화질인 41만 화소급 82대를 200만 화소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3억원을 들여 보행자의 특이한 행동패턴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지능형관제시스템을 범죄 취약지역에 구축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1명과 민간 모니터요원 5명이 한 조를 이뤄 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CCTV의 24시간 감시가 세밀해지면서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면서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처럼 용의차량이 찍힌 CCTV 영상이 뒤늦게 확보돼 사건해결이 늦어지는 사례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폭력 치료’ 제주해바라기센터 확장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아동 폭력 피해자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시 제주한라병원에 설치된 제주해바라기센터가 장기 심리 치료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도록 확장돼 문을 연다. 여성가족부는 제주해바라기센터 확장 개소식 및 협약식이 28일 오후 권용현 여가부 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한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이번에 심리치료실 등 피해자 맞춤형 치료 시설(371㎡)이 신축되고, 임상심리사, 심리치료사, 전문상담원 등이 추가 배치돼 성폭력 피해자가 회복될 때까지 한곳에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아시아 어린이청소년 연예협회’ 창립…서울 서초동 사무실 개소

    ‘아시아 어린이청소년 연예협회’ 창립…서울 서초동 사무실 개소

    ㈔아시아 어린이청소년 연예협회(회장 김봉석)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창립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아시아 어린이청소년 연예협회는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문화 연예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문화 예술인들의 권익보호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8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 허가를 받고 비영리단체로 등록됐다. 이 단체는 한국을 중심으로 국가 간 어린이·청소년 인적교류 및 유망 예능인재 발굴 등 한류 연예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회원들 간의 국제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및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소외계층 및 다문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공헌에 기여하고, 관련 문화 산업 콘텐츠 발전과 취약한 법적 지위향상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건전한 어린이·청소년 연예 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협회는 이날 현판식과 더불어 창립총회를 갖고 그간의 경과보고와 올해 사회 공헌사업과 공익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봉석 회장은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엔터테인먼트 종사자와 관련 회사들이 원활한 활동과 사업을 다할 수 있도록 협회가 잘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부족했든 권익과 법적 보호, 사회 소외계층과 다문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 등 협회가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gnhy77@seoul.co.kr
  •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센터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센터

    한덕수(오른쪽 두 번째) 한국무역협회장과 변보경(세 번째) 코엑스 사장, 신현희(첫 번째)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선포 및 종합안내센터 개소식’에서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고양 명지병원에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상담, 수사, 의료, 장기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한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가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 설치돼 26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개소식에는 권용현 여가부 차관을 비롯,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상용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 김세철 명지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가 365일 24시간 상담, 수사·법률, 의료, 심리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광역시·도, 지방경찰청, 병원의 협약으로 운영된다. 2004년 서울 연세의료원이 최초로 설치한 이후 경기북서부센터를 포함해 전국 3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성폭력 등의 폭력 피해자는 독립된 공간의 진료실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의 의료 지원을 무료로 받고, 24시간 상시 근무하는 여성경찰관의 도움으로 피해자 진술조서를 작성하며, 전문 상담원의 상담, 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평가 및 전문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전국에서 3번째 큰 규모(476㎡)로,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명지병원 권역응급센터 내에 진료실·상담실·진술녹화실 등을 설치하고, 성폭력피해 아동․청소년이 편안한 환경에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인근에 심리평가·치료실, 상담실, 안정실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등을 마련했다. 여성경찰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상담원, 간호사 등 전문인력 18명이 배치되고, 국소담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센터 소장으로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을 전담 치료한다.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는 명지병원 내 ‘예술치유센터’와 ‘외상심리치유센터’의 예술치료와 다양한 심리치료 서비스도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력 등 피해 상담, 의료, 수사, 심리지원 등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031-816-1375) 접수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용현 차관은 “그간 파주, 김포, 일산 등 경기 북서부 지역에는 해바라기센터가 없어 연간 300명 이상의 피해자가 서울이나 의정부, 인천 등 먼 곳에서 서비스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피해자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건 조사와 의료․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바라기센터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철 명지병원장(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피해자에게 특화된 전문적인 서비스로 여성과 우리 자녀들이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든든한 지원자이며,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아프리카 외교 ‘체계화’

    향후 21세기를 주도할 주요 경제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프리카에 대한 외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는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가 다음달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25일 “다음달 말쯤 정식 개소식을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연구 활동 등은 이미 시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역 부근에 450㎡ 규모로 세워지는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는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외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역 규모는 2012년 기준 144억 달러로 전체 무역액의 1.3%에 불과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7월 보고서를 통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5.4%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5.8%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프리카 외교 인프라가 부족한 것을 메꾸기 위해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를 세우게 됐다. 외교부는 지난달 공개 입찰을 통해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의 운영을 맡을 기관으로 사단법인 한·아프리카 교류협회를 선정했다. 협회는 함께 일할 직원 19명 중 18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선발도 진행 중이다. 사업 예산 21억원도 배정받았다. 선발자들은 코이카 봉사단원 등 지역전문가들로 이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책 연구 및 교류 사업을 실시한다. 또 각 권역의 정치·경제·문화계 고위 인사와 초청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프리카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적 조사·연구도 수행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이 아프리카를 놓고 투자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우리 역시 외교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외교부에서 센터의 운영 방향 등은 계속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IBK 기업은행 캄보디아 프놈펜사무소 개소식

    IBK 기업은행 캄보디아 프놈펜사무소 개소식

    권선주(가운데) 기업은행장이 16일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기업은행은 프놈펜에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17일 사무소를 낼 계획이다. 기업은행 제공
  • 만성질환 스스로 관리한다

    중랑구가 16일 상봉동 프레미어스엠코 지하 2층에 서울시 최초로 ‘건강동행센터’를 연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한 팀이 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스스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동네의원에서 받은 처방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교육과 상담을 해 준다. 예를 들어 고혈압으로 5년째 특정 의원급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가 의사와 상의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키로 했다면, 의사와 A씨는 향후 1년간 달성할 정상 혈압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생활습관을 가질 것인지 계획을 만든다. 이후 A씨는 이 처방을 토대로 건강동행센터에서 영양, 운동, 금연 등의 교육을 받으며 정기진료일 알람서비스, 질환 관리와 관련된 정보 제공 등을 받게 된다. 또 센터 영양사, 운동처방사에게서 지속적으로 상담과 교육을 받으며 규칙적인 운동, 짜게 먹지 않기 등을 실천하게 된다. 건강동행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에 선정된 중랑구, 전북 전주시, 무주군, 강원 원주시, 경기 시흥시 등에 설립된다. 서울시에서는 중랑구가 유일하다. 개소식은 오후 4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현황 및 미래방향’,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우수사례’ 등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환자의 경우 10명 중 4명은 혈압이나 혈당 조절에 실패해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으로 병이 깊어진다. 고혈압, 당뇨병 입원환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배에 달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40년 전 ‘낙후의 상징’ 코리아가 이젠 ‘희망의 상징’

    40년 전 ‘낙후의 상징’ 코리아가 이젠 ‘희망의 상징’

    “한국 대학을 졸업한 뒤 스리랑카로 돌아와 한국어 선생님이 되는 게 제 꿈이에요.” 18세 스리랑카 소녀 파와니 푼짜라는 한국어가 유창하다. 스리랑카 마타라 지역에 파견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단원에게 5년 전부터 한국어 수업을 받았기 때문이다. 파와니는 본래 공부와는 담을 쌓았었지만 코이카 봉사단원들의 지도를 받으며 조금씩 학업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어를 좋아해 지난해 열린 ‘제6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역대 최연소로 1등을 차지했다. 심지어 순자라는 한국 이름도 지었다. 대입을 앞두고도 한국어 공부에 열심이다. 한국어 선생님이 되는 것은 가난에 신음하던 스리랑카 소녀가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이다. 지난달 27~30일 코이카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스리랑카 곳곳에서 한국 봉사단원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수도 콜롬보에 있는 ‘코리안 클리닉’은 한방치료를 받으려는 현지인들로 이른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많은 현지인이 우리나라 1960~1970년대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일반 병원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 한방치료를 받길 희망하고 있었다. 코리안 클리닉에서 한 시간가량 차량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돔페 지역에는 코이카 지원으로 완공된 스리랑카 최초의 위생 폐기시설이 위치해 있다. 지난달 27일 이 시설 개소식에 참석한 수질 프리마자얀트 스리랑카 환경재생에너지부 장관은 “그동안 쓰레기를 그냥 매립하는 바람에 전염병이 많이 발생했는데 이젠 걱정을 덜게 됐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스리랑카 남부에 위치한 마타라 지역에서는 2004년 쓰나미로 인해 부서졌던 왕복 2차선 다리가 코이카에 의해 6차선 다리로 재탄생됐다. 소신드라 한둔게 마타라 시장은 “당시 스리랑카에서만 4만명이 사망할 정도로 피해가 컸는데 다리가 복구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웃었다. 1960~1970년대 스리랑카 사람들은 낙후한 지역을 가리켜 코리아라고 불렀다. 당시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한국은 동북아시아의 가난한 나라에 불과했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25년간 내전에 신음했던 스리랑카 사람들은 그동안 몰라보게 성장한 코리아의 도움을 절실히 바라고 있었다. 한국 정부는 이에 호응하며 1987~2012년 사이에 무상원조로 9900만 달러(약 1100억원), 유상원조로 3억 15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지원했다. 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공적원조(ODA)는 스리랑카 공여국·기관 가운데 6위다. 현재 코이카를 통해서도 76명의 단원을 스리랑카 전역에 파견해 현지인들을 돕고 있다. 장원삼 주스리랑카 대사는 “스리랑카의 경우 과거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에 식민지배를 당한 적이 있으며 천연자원도 풍부하지 않다”면서 “이런 점들이 한국과 닮았다고 생각한 현지인들은 코리아에 더욱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집중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물량 공세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ODA 규모는 초라하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9월 스리랑카를 방문해 13억 달러(약 1조 4000억원)가 소요되는 화력발전소 추진을 약속했고 100억 위안(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콜롬보항에 건설되는 인공섬 프로젝트에도 14억 달러(약 1조 5600억원)를 지원하는 대신 인공섬의 3분의1을 중국이 소유하기로 했다. 같은 달 아베 신조 총리도 일본 정상으로서는 24년 만에 스리랑카를 방문해 안테나탑과 송신소 등의 정비비용으로 137억엔(약 1335억원)을 지원하고 연안 순시선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일본과 중국이 ODA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스리랑카가 해상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이다. 이미 방글라데시의 치타공 항구 운영권과 파키스탄 과다르항 운영권을 확보한 중국은 콜롬보항까지 영향권에 넣어 남중국해-인도양-아프리카로 이어지는 ‘해상 실크로드’를 계획 중이다. 이들 세 곳을 지도에서 연결해 보면 진주 목걸이와 비슷한 모양이어서 ‘진주 목걸이 전략’이라고도 불린다. 일본·하와이(미국)·호주·인도를 잇는 ‘다이아몬드 전략’을 구상 중인 일본은 스리랑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중국의 ‘진주 목걸이’를 자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코이카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2010년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며 매년 해외 원조를 늘리고 있지만 아직 다른 나라들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이 종결된 뒤 매년 6~8%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해상 교통의 요지로서도 중요하다”면서 “꾸준한 ODA 지원을 통해 한국과 스리랑카가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콜롬보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폭력 피해 지원 강화 대전해바라기센터 문 열어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장기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해 대전 중구 충남대병원에 설치된 기존 원스톱지원센터 기능을 강화, 1일 대전해바라기센터로 확장해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과 협약식에는 권용현 여가부 차관, 권선택 대전시장,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김봉옥 충남대 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2006년 9월 충남대 병원에 개설된 대전 여성·학교 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여가부와 대전시의 지원으로 피해자 초기 응급 지원뿐 아니라 피해 회복을 돕고 장기 심리치료 지원까지 가능한 해바라기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대전원스톱지원센터는 매년 700여명의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해왔으나, 병원 내 좁은 공간(146㎡)으로 인해 증거채취, 피해자 진술 녹화, 산부인과 진료 등 초기 위기지원 이외의 장기 심리치료, 사례 관리 등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대전해바라기센터로 전환하면서 병원 내 공간을 대폭 확장(390㎡), 심리평가실,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정신과 진료실 등을 새로 마련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해 피해자 맞춤형 심리 치료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를 위한 전문 인력으로 임상심리전문가, 놀이치료사, 사례관리 전문상담원 등이 추가 배치되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김정란 교수가 비상근 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용현 차관은 “성폭력, 가정폭력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범죄가 발생했을 때에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자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피해자와 가족이 피해를 회복하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 대전해바라기센터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초로 여성 병원장에 취임, ‘유리천장’을 깬 김봉옥 원장(대전해바라기센터 센터장)도 환영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전해바라기센터는 충남대 병원과 함께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24시간 인권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 앞장선다…교육부터 채용 기회까지 제공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 앞장선다…교육부터 채용 기회까지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서울 남산 스퀘어에 마련된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에 앞장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 ‘서울맞춤훈련센터’ 개소식을 갖고, 접근성이 높은 도심지에 장애인 전용 훈련센터를 설치해 장애인 직업훈련의 불편을 해소하고 훈련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는 8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이론적 지식 전달부터 실습, 평가까지 이어지는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채용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은 서울맞춤훈련센터의 장애인 전용 교육장에서 실시되는 바리스타 업무 이해, 의사소통, 대인관계, 윤리경영, 위생관리, 안전관리를 포함해 스타벅스 매장과 본사 및 광운대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음료 제조, 서비스, 매장 체험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의 커피 리더십 교육단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지도사와 훈련교사 등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8주 간의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훈련 이수 후에는 평가를 통해 채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채용 이후에도 이들의 원활한 직무 적응 및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에는 ‘2014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에게 주어지는 ‘트루컴퍼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월말 기준으로 스타벅스에는 총 6700여명의 직원 중에 청각, 시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102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중증은 78명, 경증은 24명으로 중증 장애를 배수 적용하는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고용 산정기준을 적용할 경우 총 180명으로 약 2.7%의 장애인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인사총무팀의 주홍식 수석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이후 채용으로 연결되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장애인 취업의 질을 높이는데 스타벅스가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 거점형 해바라기센터 아주대 병원에 문열어

    첫 거점형 해바라기센터 아주대 병원에 문열어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 병원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경기도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심층적 치료와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아주대 병원이 운영하는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전국 처음으로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로 전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거점형 경기남부해바라기아동센터가 의료·임상 분야의 강화된 기능으로 향후 피해자 지원의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수원역에서는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4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거점형 해바라기센터 아주대 병원에 19일 첫 개소

     의사와 임상심리전문가가 상주하며 종합적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표준 모델인 거점형 해바라기센터가 처음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경기도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심층적 치료와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아주대 병원이 운영하는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로 전환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거점형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은 19일 오후 3시 김희정 여가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주대 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거점형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의료·임상 분야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센터 종사자 전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중대한 피해 사례에 대한 종합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와 아주대 병원은 지난 5월 여가부가 전국 해바라기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한 시범 운영 기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형 센터는 의사가 비상근으로 근무하는 다른 해바라기센터와는 달리 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장형윤 연구교수(소아청소년전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의대 신경민 임상심리전문가(심리학 박사) 등 전문인력이 상근한다. 이들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절차 표준화 ?피해자 트라우마 관련 척도 표준화 및 장기 추적 연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기법인 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요법(EMDR) 전문가 육성 ?전문가 워크숍 ?피해자 지원 사례 개별 지도(슈퍼 비전) 등을 우선 추진한다.  고종석 사건과 같이 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서 심각한 아동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초기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의료 및 심리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지난 상반기중 해바라기센터 6곳에 경찰 수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술녹화실, 피해자 대기실 등 지원 환경을 개선했고, 지난 10월에는 신속한 피해자 진술 지원을 위해 경찰청의 협조로 속기사 25명을 전국 센터에 전담 배치했다.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단장 윤선영)을 통해 피해자 지원 사례 모니터링, 권역별 피해 사례 지도(슈퍼 비전) 등을 지원해 각 지역 센터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김 장관은 “올해는 1994년 성폭력 특별법이 제정돼 피해자 보호의 첫 걸음을 내딛은 지 20년째 되는 해로서, 그간 진술녹화제 도입, 해바라기센터 설치, 친고죄 폐지 및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도입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피해자의 치유를 돕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일은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할 과제”라면서 “새롭게 태어난 거점형 경기남부해바라기아동센터가 의료?임상 분야의 강화된 기능으로 향후 피해자 지원의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수원역에서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4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심은하 근황, 여전한 여신미모 ‘알고보니 72년생?’ 최강동안 끝판왕

    심은하 근황, 여전한 여신미모 ‘알고보니 72년생?’ 최강동안 끝판왕

    ‘심은하 근황’ 배우 심은하(42)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에는 연예계를 떠나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심은하와 남편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의 사무실 개소 현장 참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과 함께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중구무지개행복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특히 심은하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JTBC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 공식 트위터에는 “역시 심 여사께선 세월 앞에서도 장사시네요. 세월이 막 비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심은하와 남편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심은하 근황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은하 근황, 여전히 이쁘다”, “심은하 근황, 클라스가 달라”, “심은하 근황, 너무 예뻐”, “심은하 근황, 한때 모든 남성들의 이상형이었지”, “심은하 근황, 애엄마 맞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3년 MBC 2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JTBC(심은하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심은하 근황, 40대에도 빛나는 미모

    심은하 근황, 40대에도 빛나는 미모

    배우 심은하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이목이 집중됐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에는 배우 심은하가 포착됐다. 이날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과 함께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중구무지개행복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심은하는 40대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무결점 피부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JTBC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은하 근황, 영원한 남성들의 이상형 ‘청순미모’

    심은하 근황, 영원한 남성들의 이상형 ‘청순미모’

    배우 심은하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에는 심은하와 남편 지상욱부부가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과 함께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중구무지개행복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심은하는 전성기와 별반 다르지 않는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JTBC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은하 근황, 주부맞아? 변함없는 미모 ‘깜짝’

    심은하 근황, 주부맞아? 변함없는 미모 ‘깜짝’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에 배우 심은하의 근황이 포착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과 함께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중구무지개행복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 심은하는 전성기 못지 않은 청순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JTBC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대희 前총리후보 변호사 활동 재개… 법인 ‘평안’ 열고 변호사 1명 늘려 6명

    안대희 前총리후보 변호사 활동 재개… 법인 ‘평안’ 열고 변호사 1명 늘려 6명

    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가 3일 법무법인을 설립하고 변호사 활동을 재개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에 법무법인 평안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사무실 위치는 총리 후보로 지명되기 전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했던 곳과 같은 장소로, 소속 변호사는 당시 개업 때 함께 했던 변호사 5명 외에 1명이 더 늘어났다. 안 전 후보는 “지난해 개업한 사무실에서 함께 활동하던 변호사들과 업무를 재개하는 것으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면서 “앞으로 소외된 사람과 어려운 사람을 많이 돕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검 중수부장, 대법관을 거쳐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지낸 안 전 후보는 지난 5월 세월호 참사 이후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의 후임으로 지명됐으나, ‘전관예우’ 논란 등으로 지명 엿새 만에 자진사퇴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KT, 아시아~태평양 인터넷 바닷길 운용

    KT, 아시아~태평양 인터넷 바닷길 운용

    최대 수심 6000m, 총길이 1만 1000㎞의 인터넷 바닷길. KT가 아시아 태평양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저통신망 운용을 이끈다. KT는 21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 KT부산국제센터에서 국제 해저통신망 통합관제센터인 ‘아시아 퍼시픽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센터’(APG NOC)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한국과 중국, 일본, 타이완, 홍콩 등 아시아 9개국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인 아시아 퍼시픽 게이트웨이(APG)를 총괄관리하는 관제탑 역할을 한다. KT는 해저 지진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대응을 총괄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30년간 국제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가지고 APG 건설 초기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KT가 APG 운용사업자로 선정된 배경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최양희 미래창조부 장관은 영상 통화로 APG 건설을 위해 바다 위에 나가 있는 KT 직원을 격려했다. KT는 1980년 국내 최초의 국제 해저케이블인 한·일간 케이블(JKC)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과 경남 거제에 6개의 해저케이블을 운용하고 있다. 센터에는 거제 센터와 함께 30여명의 KT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APG는 2013년 초 착공에 들어가 현재 70% 정도 완성됐다. 완공은 2015년 말이다. 이 밖에도 KT는 이날 건설협정서를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일본, 타이완, 미국을 직접 연결하는 1만 4000㎞에 달하는 해저광케이블인 ‘뉴 크로스 퍼시픽’(NCP) 건설에 나선다. 2017년 말 완공이 목표다. 부산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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