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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에 아동·청소년 꿈 더한 강동

    경로당에 아동·청소년 꿈 더한 강동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에서 ‘아동·청소년 정책포럼’,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가 연달아 열렸다. 지역 내 학생들은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많이 역설했다. 방과후에 마음 편히 방문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서울 강동구가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인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꿈미소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옛날 동네 정미소에서 쌀을 받아가듯이 꿈과 미소를 얻어가 미래를 여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길동 구립 기리울 경로당을 리모델링했고, 노인들이 귀가한 이후부터 밤 10시까지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은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문을 열었고, 이달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궁스포츠, 요미조미 요리시간, 영화로 감을 잡는 영어 등 몇 가지만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한궁은 생활체육 중 하나로 사격, 양궁과 비슷하다. 장기적으로는 아이들이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을 보장하고 안전을 고려한 다목적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아이들의 독립성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게 곧 아동친화도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동자치센터는 아이들을 어른들의 생각을 담은 ‘짜여진 판’에 맞추도록 하는 게 아니라 온전히 아이들이 하고 싶은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국립외교원, 국민과 공감하는 현장형 영사인력 육성/여운기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월요 정책마당] 국립외교원, 국민과 공감하는 현장형 영사인력 육성/여운기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기상천외한 해외 인질 구출작전을 그린 영화 ‘아르고’(Argo)를 많은 분들이 기억할 것이다. 미국의 자국민 보호 정책은 그만큼 집요하다. 대한민국 헌법 2조 2항은 국가의 의무 중 가장 먼저 재외국민보호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며, 우리의 재외공관은 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의 최전선에 있다. 우리나라 연간 해외 여행객은 해외 여행 자유화가 도입된 1988년 이래 27배가 늘어난 2000만명에 달하며, 지난 5년간 해외 사건 사고는 86%가 증가했다. 또한 극단적 폭력주의와 테러, 지카 바이러스·메르스 등 전염병, 지진 등 자연재해의 위험에 우리 여행객과 260만 재외국민이 노출돼 있다. 재외공관 영사들은 우리 국민의 사건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휴대전화를 놓지 않으며, 우리 국적 수감자의 인권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불원천리 외국 내 오지 교도소를 찾아가기도 하고,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우리 국민의 시신을 수습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일부 재외공관의 미숙하고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질책도 많이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간 정부는 영사인력 증원, 국가별 맞춤형 로밍문자 서비스, 24시간 영사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원시스템을 강화해왔다. 하지만 우리 영사 인력과 예산 등 제도적 지원은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현지에서 영사들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에 의존해온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국립외교원은 급증하는 영사업무 수요와 부족한 인프라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영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각종 직무교육 과정의 영사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첫째 신규 외무영사직 교육을 금년부터 15주(기존 8주)로 대폭 확대하고 3주간의 영사집중과정을 새로 도입했다. 해외 사건사고 사례 연구, 민원 응대 요령, 형사법 연구 등 심화된 영사교육을 실시해 향후 외교부 영사업무의 중심이 될 초임 영사직원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곧 해외에 파견돼 현장에서 영사서비스를 제공할 재외공관 발령자 및 주재관 과정의 영사교육도 강화했다. 둘째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영사 시뮬레이션 교육을 새로이 도입했다. 지난 2월 1일 외교부 장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사실습장 개소식을 가졌다. 재외공관발령자와 외무영사직 교육생들은 수형자 시설, 민원창구, 영사상담실로 구성된 실습장에서 수형자 면담, 워킹홀리데이 임금체불 등 실제 상황에 따른 시뮬레이션 실습에 참여해 머리로 익힌 지식을 체화하고 있다. 셋째 체계적인 영사실무교육을 위한 인프라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현장 경험을 전수하고 영사실습교육을 지도하도록 전직 영사업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을 높이고 이들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사례를 포괄하는 영사교재 등 커리큘럼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넷째 해외 근무 중인 영사 및 행정직원들이 상시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사지식을 업데이트 하고 서비스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사이버 영사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사증 및 영사서비스 실무 사이버 강의를 개설한 데 이어 민원 담당 직원 대상 친절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영사교육은 선진국의 교육 인프라와 비교 시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미국 외교연수원은 25명의 영사 전문 전임강사가 6주간의 실습중심 영사훈련을 제공하고, 독일 외교아카데미는 매년 50명의 영사 전문요원을 별도로 선발해 8개월간 해외 현장실습을 포함해 3년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물론 조직과 제도의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영사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과 병행해 국립외교원은 일선 영사들의 현장 대응능력과 민원인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실무교육을 대폭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국립외교원은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무장한 영사들이 우리 국민을 내 가족 같이 돌보는 영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갈 것이다.
  • 새누리당 당사 인근서 ‘태극기’ 남성들이 고교생 폭행

    새누리당 당사 인근서 ‘태극기’ 남성들이 고교생 폭행

    태극기를 든 남성들이 고등학생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남성 3명이 15일 오후 8시 20분쯤 영등포구 당산역 근처에서 고등학교 남학생 3명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났다. 가해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있었으며, 피해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박근혜는 탄핵당했다”는 얘기를 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당산역 일대에는 앞서 열린 양평동 새누리당 당사 개소식에 참석했던 인원 약 2000여명이 귀가 중이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소속된 새누리당이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바꾼 뒤, 탄핵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모여 새롭게 만든 당이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해 용의자들을 특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측, 안희정 지사에 “지사직 던지고 도와달라”

    문재인 측, 안희정 지사에 “지사직 던지고 도와달라”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선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한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지사직을 내려놓고 선거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13일 나온 가운데 안희정 지사 지지자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경선 종료 후 안철수 후보 지지로 돌아선 ‘초당적 지지파’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민주당 지지파’가 때아닌 설왕설래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후보 측의 ‘러브콜’을 받은 안희정 지사는 처음엔 완강히 거절했지만 지금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고심 중이다. 문 후보 측은 안 지사에게 선거대책위원장 자리 외에 차기 정부의 주요 정무직까지 보장하겠다는 카드를 내밀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정당정치를 중시하는 안 지사에게 힘을 실어줘서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당권에 도전하도록 독려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안 지사 지지자들이 모인 ‘다른 사람 말고 꼭 안희정’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최근 민주당파와 초당파간의 의견 차이를 드러내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 팬카페에는 안 지사의 중도진보 성향과 비슷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한 안 지사 지지자는 “안희정 지지자는 대체로 중보진도로, 같은 중도인 안철수에 끌리는 건 당연하다”며 “문재인 지지자들이 극단적으로 보일수록 중도표는 더 안철수에 기울기 마련”이라고 목소리를 냈다.그러나 최근에는 문 후보를 지지하자는 글도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른 안 지사 지지자는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 되는데 한 표 주려고 한다”며 “무엇이 어떻게 안 후보보다 더 좋고 앞서나가는지 보여줘야 한다. 소통을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글을 썼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자 일부 지지자는 팬카페를 이탈했다. 또 다른 안 지사 지지자는 “A후보냐 B후보냐 고르는 문제가 이토록 어려울 줄이야”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안 지사의 지지자들이 누구를 선택할지 결론짓는 데 고민을 하고 있는 동안, 각 정당에서는 안 지사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선 후유증으로 이탈했던 중도‧보수표를 민주당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에서 기존 안희정 지사 지지층이 문 후보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쪽으로 옮겨간 것으로 집계됐다. 안희정에게 쏠렸던 표심이 흩어진 데다 역대 선거에서 막판까지 뚜렷한 표심을 감지할 수 없었다는 지역적 특색이 맞물리면서 안 지사의 ‘안방’인 충청 표심을 잡기 위한 주요 정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13일까지 선대위 구성안을 마련해 중앙당에 보고할 예정인데,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매머드급으로 구성할 것을 예고했다. 박완주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지난 10일 충남도당 이전 개소식에서 “충남도당이 정권교체 선봉에 설 것”이라며 “경선 과정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했건 이제는 어떤 앙금도 남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역시 지역에서의 세 불리기로 ‘안(安)방’의 주인을 안철수 후보로 이어받겠다는 심산이다. 공주시민 300여명이 국민의당에 동반 입당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도 전·현직 국회의원 지지세를 기반으로 지역 표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필승을 결의한 데 이어 지방의원 중심으로 조직, 정책, 유세 등으로 나뉜 선대위를 꾸릴 방침이다. 바른정당은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은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유승민 후보 띄우기에 나섰고, 정의당은 도당을 ‘심상정 대선후보 선거승리대책위원회’로 개편하고 충남도민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원 ‘민원행정서비스지원단’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원 ‘민원행정서비스지원단’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4월 5일 한성대학교(이상한 총장) 「민원행정서비스지원단」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성대학교가 지난 2월 서울시의회와 한성대학교 간 체결한 ‘민원행정서비스지원협약’을 발전시켜 대학내 민원행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원행정서비스지원단」을 출범하는 행사이다.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오늘 출범하는 한성대학교의 민원행정서비스지원단은 한성대학교와 지식정보 교류협약 체결에 대한 약속을 구체화시킨 것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며 아울러, “지성의 전당인 대학이 시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실사구시의 모범사례로 시민권익 지킴이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실 것을 부탁하며, 서울시의회도 시민 행복을 위해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 채용 ‘희망카페’ 2호점 현대엔지니어링, 목동에 개장

    장애인 채용 ‘희망카페’ 2호점 현대엔지니어링, 목동에 개장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양천구청과 함께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 2호점의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 목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난 20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한상명 희망일굼터 시설장, 장애인 바리스타, 지점 매니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양천구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3일에는 신정동 해누리타운 1호점을, 6월에는 신월보건지소에 3호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며 “지점마다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직원 6명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발달장애 바리스타의 ‘희망 로스팅’

    발달장애 바리스타의 ‘희망 로스팅’

    “이곳은 희망을 파는 가게입니다.”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희망카페’가 문을 열었다. 서로 차이가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여지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서울 양천구는 희망카페 1호점이 지난 8일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에, 2호점은 지난 10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목동동로 375)에 문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카페 1·2호점 개소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희망일굼터 시설장, 장애인 바리스타, 청년일자리 매니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희망카페는 양천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설립하는 공익형 카페다. 1호점은 7.5㎡, 2호점은 14㎡ 규모다. 점포당 4명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한다. 청년일자리를 통해 채용된 카페매니저도 이들과 함께한다. 음료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2000~2500원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희망카페 1호점 바리스타 김영성(29)씨는 “예전부터 커피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며 “손님들이 조금 실수해도 예쁘게 봐 주셔서 정말 고맙고 기운도 난다. 앞으로 연습을 많이 해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희망카페 2호점 바리스타 오경애(27)씨는 “커피를 좋아해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여기서 커피 만드는 걸 처음 배웠는데 새로운 것도 배우고 새로운 삶도 살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신월보건지소에도 희망카페 3호점을 낼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희망카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적극 돕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여러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관가 블로그] 특허청 행사 比부통령 등 요인 참석 왜

    [관가 블로그] 특허청 행사 比부통령 등 요인 참석 왜

    지난 13일 필리핀 탈락주 아나오지역에서 열린 일랑일랑 허브오일 연구센터 개소식에는 레니 로브레도(앞줄 왼쪽 네 번째) 필리핀 부통령과 베니그노 아키노(뒷줄 왼쪽 두 번째)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우리나라 특허청이 국제 지식재산 나눔사업의 하나로 2013년부터 일랑일랑 오일 추출기 개발 등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날 행사는 제품화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연구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허청 국장급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4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에서 열렸는데 이곳에 거물급 정치인들이 등장하자 주민들뿐 아니라 국내 참석자들도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무장한 경호인력 100여명이 행사장을 에워싸면서 지역이 아닌 국가적 행사로 격상됐다고 한다. 임현석 특허청 다자기구팀장은 “탈락주에서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필리핀 대통령을 초청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면서 “아나오는 아키노 집안의 지역 기반이라는 점에서 베니그노 전 대통령도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히 베니그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이날 행사 참석이 필리핀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특허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지식재산 나눔사업은 존속 기간이 만료된 특허를 활용해 극빈국이나 개도국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한 적정기술 제공으로 매년 2건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건당 개발 비용은 1억~2억원이 소요되는데 현장 조사와 기술검토·개발, 시제품 제작 및 설치 등이 포함된다. 아나오 지역은 자생식물인 일랑일랑 나무가 많아 오일 추출 기술만 뒷받침되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랑일랑 오일은 향수와 화장품·비누 등 2차 상품 재료로 사용돼 국내 활용 가능성도 고려됐다. 특허청은 2013년 오일 추출기를 개발, 첫 지원 후 2016년까지 총 11대를 공급했다. 기존 추출기는 사이즈가 크고 장작을 연료로 사용해 수율 및 오일 품질이 좋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적정기술이 적용된 추출기를 사용하면서 오일의 불순물이 줄고, 향기와 색상 등도 우수해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로브레도 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지식재산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올해 스리랑카에 코코넛 오일 추출기를, 우간다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작물건조기를 적정기술로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장 행정] 25명의 ‘초원이’ 홀로서기 부탁해

    [현장 행정] 25명의 ‘초원이’ 홀로서기 부탁해

    “초원이가 저보다 하루 더 빨리 죽는 것…그게 소원이에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말아톤’(2005년)에서 주인공 윤초원의 엄마 경숙이 한 말이다. 스무살 초원이는 자폐증 때문에 지능이 5살에 머물러 있다. 자극적 대사 같지만 현실은 되려 더 독하다.발달장애인의 돌봄을 사회가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는 탓에 부모들은 “내가 세상을 떠난 이후 우리 아이의 삶은 어떻게 되는 건가”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은 사회적응법을 배울 곳조차 없다. 서울 동작구가 부모들이 오롯이 짊어졌던 성인 발달장애인의 돌봄 책임을 나눠서 지기로 했다. 구는 15일 동작보건소 사당분소 1층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열었다. 동작에 처음 생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시설이다. 약 550㎡(166평) 공간에 교육실과 체육실, 상담실, 조리실 등을 마련했다. 낮(오전 9시~오후 6시)에 성인장애인 25명이 머물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공식 개소 전날인 14일 비공식 일정으로 센터를 찾아 둘러볼 만큼 관심이 많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우리 구에는 모두 1064명의 발달장애인이 사는데 이 가운데 20세 이상 성인이 72%”라면서 “장애인을 단순히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한다는 점에서 주간보호시설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구는 장애인과 가족 입장에서 센터 프로그램 등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가는 서울장애인부모회’에 운영을 맡겼다. 또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특수교사 등 전문가 12명을 채용했다. 발달장애 학생들은 이곳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연습부터 직업훈련까지 사회 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성인이 된 중증 장애인 중 대소변을 못 가리거나 토하고 싶어도 제대로 표현을 못 해 곤욕을 치르는 이들이 많다”면서 “간단하게는 이런 의사 표현을 말이나 행동으로 하는 법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증 장애인에게는 조립이나 바리스타 등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돌봄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상담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애인 자녀와 가족이 함께 떠나는 치유 캠프나 심리 상담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첫 입학생 25명은 앞으로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 등 총 4년 동안 교육을 받는다. 또 원하면 1년 연장신청을 해 최대 5년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센터 건립은 발달장애인 지원의 시작일 뿐”이라면서 “다음달 문 여는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장애인이 운동할 수 있는 전용시간을 만드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개소식 ‘국정 농단’ 여파로 무기한 연기

    삼성그룹이 900억원을 투자한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개관이 무기한 연기됐다. 대구시는 삼성이 다음달로 예정된 창조단지 개소식 연기를 최근 통보해왔다고 14일 밝혔다. 삼성그룹 측은 “내부 사정 탓에 개소식을 연기한다. 추후 일정은 지금 확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시에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등 국정 농단 사태 여파인 것으로 대구시는 보고 있다. 일부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창조경제’에 대한 흔적 지우기가 아니냐는 해석도 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창조단지 명칭을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로 바꿨다. 개관식도 혁신센터 이전식 정도로 축소해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었다. 2015년 기공식을 한 대구시 북구 침산동 삼성창조경제단지는 3만 2000여㎡의 부지에 창조경제존·문화벤처융합존·주민생활편익존·삼성존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이 90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달 말까지 벤처·창업기업 30여 곳이 입주할 예정이었다. 당초 대구시는 다음달 초 오페라체험관 등의 입주가 끝나면 둘째 주쯤 개소식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소식 연기에도 대구시는 “창조경제단지 운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대구시 측은 “올해 국비 예산 41억원이 배정돼 있고, 시비도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시의회 우형찬의원 “강서-금천-구로-금천구 공항소음 지원센터 개소”

    서울시의회 우형찬의원 “강서-금천-구로-금천구 공항소음 지원센터 개소”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김포공항 개항이후 항공기 이착륙 및 운항에 따라 지속적으로 소음 피해를 당하고 있는 강서구․양천구․구로구․금천구 주민들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를 서울시가 3월 15일(수)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는 우형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었으며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며, 소장을 포함한 항공기 소음 측정 및 연구 전문가 등 총 4명이 상시 근무한다. 우형찬 의원에 따르면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는 강서구․양천구․구로구․금천구에 거주하며 항공기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원 및 피해상담, 주민교육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공항소음 측정 및 관측, 관련 자료의 구축과 정보 전달 등 종합적인 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에서는 ▴공항소음 민원 및 피해 상담센터 운영과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공항소음 위험성․피해․방지 관련 교육과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정보제공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공항소음 측정을 통한 소음 데이터의 과학적 접근 및 측정 결과를 시각화하여 보다 쉽게 소음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해 심리 상담실을 시범운영하여 공항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 및 심리치료를 도울 예정이며, 주민 수요가 많을 경우 상설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3월 15일(수) 오후 2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 527)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및 지역 유관 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형찬 의원은 “이번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개소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일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추진된 것”이라며 “서울시와 주민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공항소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나 의견을 경청하여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피해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서울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티븐 호킹 “인류멸망 막을 유일한 해결책은 인간 이성”

    스티븐 호킹 “인류멸망 막을 유일한 해결책은 인간 이성”

    세계적인 석학 스티븐 호킹(75) 박사가 또다시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를 하고 나섰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호킹 박사와의 단독 인터뷰를 싣고 인류의 논리와 이성이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임을 전했다. 호킹 박사는 "문명이 시작된 이래 침략은 다윈의 진화론처럼 인류 생존에 절대적인 이점을 가져왔다"면서 "그러나 기술적 진보로 인해 현재의 침략은 핵이나 생물학적 전쟁으로 우리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AI)의 도래와 기후변화, 각종 질병들도 인류를 끝장낼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를 극복할 해결책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호킹 박사는 인류의 논리와 이성을 그 유일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호킹 박사는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이성이 존재하며 이는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 정부'(world government)같은 조직이 인류에게 닥쳐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가오는 위험을 미리 인지해 이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그간 호킹 박사는 수차례 강연과 인터뷰를 통해 인류의 암울한 미래에 대한 경고를 해왔다. 특히 지구와 인류의 치명적인 존재로 역설적으로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을 지목했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인공지능(AI)이다. 호킹 박사는 지난해 케임브리지대학 리버흄미래지능센터(LCFI) 개소식 연설에서 “강력한 AI의 등장은 인류에게 일어나는 최고의 일도, 최악의 일도 될 수 있다”면서 “AI가 스스로 진화해 인류에 반하는 목표를 지니게 되거나 각국이 AI를 군사적으로 잘못 활용함으로써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산의료원 ‘공공재활센터’ 전국 최고시설로 개소

    부산의료원 ‘공공재활센터’ 전국 최고시설로 개소

    부산의료원 공공재활센터가 전국 최대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다. 부산의료원은 지난해 8월 공공재활센터 공사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끝내고 오는 10일 오후 3시 개소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부산백병원 병원장과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의료원 공공재활센터는 총 면적 2379㎡의 2개 층으로, 전국 34개 지역 의료원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공공재활센터는 뇌졸중 등 기존의 재활치료 영역과 신경계, 근골격계, 발달 및 뇌병변장애 치료, 심장·호흡 재활치료, 재활 교육실 등을 갖추고 최신 재활장비 86종을 운영한다. 공공재활센터는 신경계 재활을 선도하고 특히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구비했다. 환자의 기능 회복과 재활치료를 해 환자를 최대한 빨리 가정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 재활, 요양 병원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환자 진료 및 협력을 강화한다. 각 시설은 슬라이딩 도어와 칸막이로 연결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고 필요에 따라 여닫아 대형 치료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부산의료원 인근 화지산에 치유의 숲길을 조성해 밝고 쾌적한 재활공간도 마련했다. 최창화 부산의료원장은 “지역주민과 노인, 장애인, 소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상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포함한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열흘에 한 번꼴 대구행 유승민 TK마음 녹일까

    열흘에 한 번꼴 대구행 유승민 TK마음 녹일까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열흘에 한 번꼴로 대구를 찾으며 싸늘한 대구·경북(TK)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유 의원은 1일 대구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 뒤 이상화 시인의 고택에서 열린 3·1만세운동 재현행사, 3·1절 기념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유 의원은 지난 1월 26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다음날 곧바로 동대구역에서 설날 귀성 인사를 했고, 지난달 11일 바른정당 대구시당 개소식, 18일 대구지하철참사 추모식 등의 일정을 가졌다. 대구는 유 의원의 정치적 기반이기도 하지만 워낙 친박근혜 성향이 강해 유 의원에게 ‘배신’ 낙인을 찍으며 냉혹한 여론을 보이고 있다. 캠프 내부에서조차 한때 유 의원이 TK를 포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유 의원은 보수의 중심지인 TK를 포기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다. 관건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확정되고 난 뒤 TK 여론을 어떻게 돌리느냐다. 판결 직후 유 의원이 대구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찾을지가 지금 캠프 내 가장 큰 고민이다. 유 의원은 지난달 27일 관훈토론회에서 “다수의 TK 민심이 헌재 결정 후엔 차분하게 돌아와 미래를 걱정하게 되고 그때부터 지지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도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항상 대구가 일어났다”며 중심을 잡아 주기를 호소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대전시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 개소... 게임산업 메카 첫 발

    대전시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 개소... 게임산업 메카 첫 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0일 ‘대전 글로벌 게임 센터’ 개소식을 갖고 대전을 게임 산업 메카로 본격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미 지난해부터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예산 39억 원을 투입해 게임 산업 기반을 조성해오고 있다. 지난해 집중 추진한 지원 사업 성과로 14개에 불과했던 게임 기업이 44개로 증가했다. 또 지역 기업 24개사에 게임 콘텐츠 제작비 22억 원을 지원해 9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들이 지난해 올린 매출액은 총 143억 원에 달한다. 주요 게임 분야로는 VR·AR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 콘텐츠의 성장이 돋보인다. 진흥원이 지원한 (주)지오아이티는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헬스바이크를 개발해 매출 4억원을 거뒀다. 또 (주)지에프테크놀로지는 사격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해 국방부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주)라이브젠의 레트로 슈팅, (주)미디어워크의 아처챔피언과 건샷챔피언 게임 등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이런 사업 성과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에 개소하는 ‘글로벌 게임 센터’를 통해 그간 추진한 게임 육성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찬종 원장은 “글로벌 게임 센터와 대덕특구 등 1,400여 개의 전문 기업이 밀집해 있는 대전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대전을 VR·AR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의 핵심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2017년에는 △지역 특화 게임 지원 확대 △게임 콘텐츠 지원 다양화 △중소 게임사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스타 기업 육성 등 전략 게임 분야(VR, AR, 시뮬레이션 게임)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기초단체 주도 전국 최초 창업센터 개소

    성남시, 기초단체 주도 전국 최초 창업센터 개소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 성남창업센터 ‘정글ON‘을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단체 주도로 처음 설립한 정글ON은 첨단 기술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기업에 성공 창업의 지름길을 찾아준다. 33개 사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온·오프라인 교육, 기술, 특허, 법률,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또 다음달 문을 열 ‘성남 특허은행’을 통해 맞춤형 지식자산 종합 관리를 받을 수 있다.성남산업진흥재단은 정글ON이 창업·투자·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5년간 축적된 기업지원 노하우를 적극 활용, 세계적인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성남시와 기업,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시민 등도 참석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제 브리핑] 금투협 블록체인 사무국 개소

    [경제 브리핑] 금투협 블록체인 사무국 개소

    금융투자협회가 15일 서울 여의도 협회 건물에 마련한 블록체인 사무국 개소식에서 참가 금융사 관계자 등이 축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경준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 황국현 유안타증권 상무,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황재우 미래에셋대우 상무, 전용석 키움증권 상무. 금융투자협회 제공
  • 서대문 “지역 공동체 키워요”

    서대문 “지역 공동체 키워요”

    활기를 잃어가는 서울 신촌의 도시재생을 추진할 거점인 ‘신촌 사랑방’이 16일 문을 연다.서대문구는 도시재생 사업구역인 이화여대 앞의 한 건물에 공간을 마련하고 이날 개소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화패션문화거리 중심에 있는 ‘신촌사랑방’은 신촌 도시재생 관련 세미나, 주민회의와 공동체 활동, 도시재생 대학, 소규모 그룹강좌를 위한 공간으로 개방된다. 마을 부엌, 돌봄 육아, 방과후학교 등 지역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용도로도 활용된다. 또 ‘공구 도서관’을 갖추고 집수리 DIY공구 45종 129점과 집수리 관련 도서 100여권을 비치했다.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거주 학생과 인근 지역 상인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관내 인테리어 협동조합과 손잡고 희망 주민에게 공구사용법, 가구제작법을 알려주고 집수리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신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목공 특강을 듣고 직접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신촌사랑방’ 운영은 신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운영기획단을 구성했다. 관 주도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협의체 위원, 지역활동가, 상인, 청년 등 다양한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구 방침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사랑방을 통해 지역 도시재생 과제 발굴부터 사업 시행까지 주민 위주로 공공성과 사업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제2선거구)은 지난 2월 3일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보라매병원 리모델링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되었고 초기 진료실과 격리병실 개선을 통해 신속한 응급진료와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보호자 대기실을 추가로 설치해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추진했다. 김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많은 시립병원 의료진들과 소통을 했는데,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리모델링으로 근무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관 원장 취임때, ‘서울시민의 건강권 향상과 공공의료’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겠다고 강조했는데, 그것이 보라매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더불어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시립병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빛가람창조경제센터’ 오픈… 한전, 에너지 기업 300곳 육성

    전남 ‘빛가람창조경제센터’ 오픈… 한전, 에너지 기업 300곳 육성

    에너지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육성할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전남 나주에서 문을 열었다. 전국 19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이자 기업이 운영하는 자율형 센터로는 두 번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력는 이날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빛가람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양희 미래부 장관, 주형환 산업부 장관, 조환익 한전 사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빛가람센터는 한전 본사에서 300m가량 떨어진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 마련됐다. 1119㎡(약 340평) 공간에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 실험실 등을 갖췄다. 한전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한전은 5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기업 300곳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과 사업화, 글로벌 진출을 돕는 ‘K에너지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전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에너지 분야 연구 자료와 실험 설비를 개방하고 자금을 지원할 ‘성장자금펀드’를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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