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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IOJ 개소식/언노련위장등 초청/북한

    북한은 오는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언론인기구」(IOJ) 아시아 및 대양주지역 사무국 개소식에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의 권영길위원장과 이세용국제국장을 초청했다고 「언로련」이 10일 밝혔다.
  • 고르비 활동 재개/키신저 예방받아/기자회견도 가져

    【모스크바 AF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대통령은 사임한지 3주가 지난 14일 자신의 싱크탱크(두뇌집단)인 고르바초프연구소의 책임자로 첫 출근,사회활동을 재개했다. 고르바초프 구소련대통령은 이날 연구소 개소식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의 방문을 받았으며 기자회견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고르바초프 전대통령은 옐친의 경제개혁정책에 대한 국내의 비판에 부분적으로 동의하는 의사를 표시했으나 『지금 결론 내리기에는 빠르다.좀 더 시일이 지나야 사태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친절한 「정부뉴스센터」 만들겠다

    ◎공보처 정부간행물제작소 초대소장 강형석씨/각부처 발간자료 규격단일화로 편집지원/「국정신문」 발행,매주 국민에 지책 전달 『국민들의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수요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시대흐름을 반영할 수 있는 정부간행물 제작체계를 최단시일내에 확립해 놓겠습니다』 23일 개소식을 가진 공보처 정부간행물제작소 강형석초대소장(51)은 처음 발족되는 조직의 장을 맡게 된 탓인지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으나 「무엇인가 보여주겠다」는 의지는 역력했다. 강소장은 간행물 제작소의 발족의미에 대해 『오랜 관료형식의 간행물 제작체계에서 벗어나 국민들에 대한 홍보효과와 설득력을 갖게 할 수 있는 민간수준의 전문가그룹을 정부가 확보하게 된 것』이라며 소상하게 설명한다. 공보처 정부간행물제작소가 앞으로 하게 되는 일중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정부의 주요시책을 매주 소상하게 전달할 타블로이드크기의 「국정신문」의 발행. 국정신문은 현재 발간되는 「국정뉴우스」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언론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국가시책의 사소한 뒷얘기나 통계,잘못 알려진 부분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는 것이 강소장의 설명이다. ­설립배경은. ▲지난해 정부가 발간한 간행물의 제작비용은 총 5백50억원 규모이다.엄청난 양이 아닐 수 없으며 이 정도 규모라면 이를 담당할 전문적인 기구가 필요하다.그래서 태어나게 된 것이다. ­모든 정부간행물을 다 발행하게 되는가. ▲궁극적으로 모든 부처의 간행물을 제작할 방침이다.그러나 현재 인력과 규모로 볼 때 어렵다.때문에 우선 부처 고유업무가 아닌 범정부차원의 간행물만을 제작할 계획이다.다만 각 부처의 발간자료들이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만큼 규격 단일화,현대적 기법 활용 등을 위한 편집지원을 해나가겠다. ­소속부서 및 인원은. ▲간행물의 체계적인 분류와 전산화 작업,그리고 판매를 맡게 될 「자료관리과」와 각종 간행물·팸플릿 등을 제작할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집제작과」,국정신문을 만들 「국정신문과」등 3개 부서로 총 41명이다.공무원은 최소 행정인원만을 차출했으며 대부분 민간 출판업계 인력을 스카우트했다. ­현 정부간행물의 수준은. ▲양식과 형식도 각양각색이었지만 알기 어려운 행정용어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홍보효과는 물론 설득력 또한 적었던게 사실이다.민간 편집기법의 발전속도에 비하면 너무 낙후되어 있는 느낌이다.이제부터는 친절하고 현대적이며 양질의 정부간행물이 본격 제작돼 정부정책의 공신력과 설득력이 크게 제고될 것이다. ­선진국의 상황은 어떤가. ▲우리는 너무 늦은 감마저 없지 않다.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방대한 조직의 국가기관들을 갖추고 있다.1년에 1만여종이 넘는 간행물을 제작하는 곳도 있다. 그는 인터뷰 도중 정부간행물제작소를 『정부의 친절한 뉴스센터』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또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은 물론 언론·연구기관·기업·대학 등에도 정확하고 상세한 자료가 신속하게 배달되고 공개될 것』이라며 의욕에 넘쳤다.
  • 정부 간행물 제작소 발족/초대소장 강형석씨

    ◎한해 수천종 제작·배포 전담… 국정홍보센터 구실로정부간행물을 전문적으로 기획 제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배포하기 위한 정부간행물제작소(소장 강형석)가 23일 하오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정원식국무총리와 최창윤공보처장관 등 정부 및 언론 출판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정부간행물 제작소는 지금까지 각 부처별로 각양각색으로 제작,배포돼 간혹 정부시책에 혼선을 야기시키던 수천종의 정부간행물을 내년부터는 범정부적 시각에서 전문적으로 기획 제작하며 부처별 고유간행물은 대행제작하거나 편집을 지원해 주게된다.또 연간 제작예산 5백50여억원에 달하는 각종 간행물을 체계적으로 분류한뒤 전산관리하는 정부간행물 정보서비스체제를 확립,국민들이 국정자료를 쉽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정부간행물 판매센터를 개설할 방침이다. 정부간행물 제작소는 이와함께 주요시책과 법령·통계자료 등 각종 국정정보를 공직자와 교수 등 사회각계의 여론지도층이 정확하게 파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주간단위로 「국정정보지」를 발간,우송할 계획이다.
  • 「생명문화연」 출범

    서강대는 4일 하오 4시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인간의 생명을 주연구 대상으로 하는 「생명문화연구소」의 문을 열었다. 이날 연구소의 개소식에는 김수환 추기경·박홍 서강대총장·김지하 시인 등 인간 생명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각계인사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추기경 등 종교계인사 5명,김종운 서울대총장 등 학계인사 13명,서기원 한국방송공사 사장 등 언론인 3명 등 사회지도층 인사 21명이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김시인·최창섭 서강대교수 등 14명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 50만명이상 12개도시 17곳/폐기물 재활용센터 건립/환경처

    정부는 쓰레기분리수거제도를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 93년까지 3년간 2백6억원의 예산을 투입,환경처산하 한국자원재생공사중심의 재활용쓰레기 수거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환경처가 밝힌 쓰레기분리수거 추진계획에 따르면 이달초 폐기물재활용 개소식을 가진 부산 대구 대전 울산 등 4개 도시 이외에 서울 광주 성남 전주 수원 마산 부천 등 12개도시 17곳에 3천평 규모의 폐기물재활용센터를 설치하고 각 센터별로 30평 규모의 관리동,2백평규모의 선별장,1백평규모의 보관창고 등 기본시설을 갖춘다는 것이다. 폐기물선별시설은 콘베어벨트라인을 설치하고 압축기·크레인 등의 장비를 갖춰 하루 50t이상의 폐기물을 선별하게 되며 선별작업인원은 영세민·재건대원·아르바이트대학생으로 보충된다.
  • 삼성물산 대련지점/중국정부 개설허가

    삼성물산(대표 이필곤)은 지난달30일 중국정부로부터 대연지점의 개설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 4월 북경·상해에 이어 세번째로 중국지점을 갖게 됐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대연지점 개소식을 갖고 이를 거점으로 요령·길림·흑용강성등 중국의 동북지역 3성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신민 계보활동의 한계/구본영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신민당내 통합서명파의원들의 계보모임인 정치발전연구회 사무실개소식을 즈음해 당지도부와 서명파간 신경전이 한창이다. 정발연은 15일 『이번 광역선거에서 전체 야권의 참패는 금권·관권선거에도 원인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야권의 분열에 기인한다』면서 야권통합및 당내개혁운동을 위한 계보출범을 공식선언했다. 이에대해 최영근·박일최고위원등 주류측은 『정발연은 연구단체라고 해서 용인했는데 계보활동을 선언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분파작용을 일으키는 일을 삼가야 할 것』이라는등 못마땅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봉호사무총장·신기하의원등은 한걸음 더 나아가 『민주당과의 당대당통합은 안된다고 당차원에서 이미 결론을 내렸는데 이제와서 총재2선퇴진,민주당과 대등통합을 요구하는 것은 계보차원을 넘어 「당중당」이라는 인상』 『통합등 구호성정치에서 벗어나 당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등 직접화법으로 서명파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같은 주·비주류간 의견의 평행선은 어떻게 해서든 야권대통합을 견인,「호남대 비호남구도」를 극복하지 않는한 정권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통합파와 『김총재 외에는 대안이 없고 「양금구도」로 가더라도 승산이 있다』고 주장하는 주류측의 현격한 정세관차이에서 비롯되고 있기 때문에 애당초 쉽게 좁히기 힘든 과제인지도 모른다. 다만 주류측이 이날 정발연사무실 개소식에 전혀 얼굴을 비치지 않은데서도 엿볼 수 있듯이 당지도부가 당내에 「이견」을 갖고 있는 세력이 엄존하고 있음에도 이를 철저히 외면하는 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이번 정발연출범이 새로운 갈등요인이 아니라 김총재 1인카리스마에 지나치게 좌지우지되는 신민당식 경직성에서 탈피,당내민주주의 정착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하겠다. 그래서 여야정치에서도 신민당이 보다 신축적이고 합리적인 자세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신민 서명파의원들/독자계보 출범선언

    신민당의 노승환·정대철의원등 야권통합 서명파 인사들은 2일 하오 서울시내 모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정치발전연구회」라는 명칭의 독자계보를 출범시켜 통합운동과 당의 민주적 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늦어도 다음주초까지 계보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별도의 규약을 마련키로 했는데 사무실은 마포부근에 이미 마련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수의원은 『정치발전연구회 회장에는 노승환최고위원이 내정됐으며 산하에 몇명의 이사와 운영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총무·홍보·연구분야를 담당할 3명의 간사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원은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야권통합을 위한 서명운동에는 20여명의 원내외지구당위원장이 서명을 마쳤으며 호남지역 지구당위원장 2명을 포함해 상당수 의원들이 모임에 가담하겠다고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대중총재등 당권파측에서는 이들의 계보결성을 분파행동으로 비난하고 있어 앞으로 당권파와 서명파 사이의 마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모임에는 노·정·이의원외에 박실·이형배·김득수의원과 한영수·오홍석당무위원이 참석했고 김덕규의원이 새로 가담했다.
  • 외국기업 상담실 문 열어

    ◎전경련등서 8명의 요원이 운영/불필요한 통상마찰 해소 큰 기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외국기업상담실이 문을 열었다. 상공부는 14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1층에서 외국기업상담실(COOC) 개소식을 갖고 이날부터 우리나라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외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상담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를 비롯해 무역협회,KOTRA(무공),주한 외국공관 및 주한 외국기업단체의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성황을 이루었다. 외국기업상담실은 미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불필요한 통상마찰을 방지하고 우리나라의 대외 통상에 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발족했다. 최근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기업의 수는 날로 증가,지난해말 현재 외국기업의 주한 지사는 1천7백70개사에 이른다. 현재 미·EC(유럽공동체) 등 주요 교역국과의 통상마찰이 야기되는 진원지가 바로 이들 주한 외국상사들임을 감안할 때 이들의 애로사항을 접수,시정하고 이해와 인식부족에 의한 사항을 충분히 납득시켜 불필요한 통상마찰을사전 예방하는 것이 외국기업상담실의 역할이다. 이 상담실은 상공부 과장급이 실장을 맡고 전경련·상의·중진공·무협·무공 등 모두 8명의 요원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상공부의 정식조직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 주택조합 사무실에 괴한침입/조합간부 찔러 중태/서울·월계·중계지구

    9일 하오2시쯤 서울 노원구 월계2동 289의8 중계지역 통합주택조합 월계지부 사무실에 쇠파이프와 칼을 든 20대 4명이 들어가 부조합장 이청식씨(48·노원구 상계2동 389)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리고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씨가 조합원 4명과 함께 이날 하오3시에 열릴 예정이던 월계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준비하던중 사무실에 들어가 『이청식이 누구냐』고 물어 이씨가 『난데 왜 그러느냐』며 나서자 흉기로 이씨의 다리 등을 찌르고 쇠파이프를 휘둘렀다는 것이다. 월계지역 주택조합은 중계 재개발지역을 둘러싸고 통합조합측이 이 지역 주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만든 조합으로 경쟁관계에 있는 중계 1지구 주택조합(조합장 조규동)과 조합원 확대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 무역대표부 설치 합의뒤 귀국/이선기 무공사장(인터뷰)

    ◎“한ㆍ중경협 확대… 조기수교 계기로”/상해등 3곳에 무역관 개설 검토/「대사관기능 부여」상호이해 성격 『무역은 물론 경협ㆍ기술 과학협력도 하기 위해서는 말로만은 안되며 사람의 왕래가 필수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한중간 무역사무소 개설로 양국간 협력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수교도 앞당기는 계기도 마련할 것입니다』 한중간 무역대표부 설치 합의를 마치고 22일 하오 귀국한 이선기 무역진흥공사 사장은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측 실무주역으로서의 변을 이렇게 말했다. 이사장은 무역대표부 개설협상에서 보여준 중국측의 자세는 종전보다 훨씬 부드러웠으며 특히 북경 아시안게임을 전후해서 한중 양국이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11월중 북경 주재 무역대표부 개설요원들이 파견되면 곧바로 개소식을 갖게 되는가. ▲현재로서 정확한 날짜를 장담할 수는 없으나 대표부의 부지와 건물 등이 확보되면 최단시일내 개소식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에 개설을 합의한 무역대표사무소의 정확한성격은. ▲양국 무역사무소의 명칭이 「대한무역진흥공사 주북경대표부」「중국국제상회 주서울대표처」로 돼 있다. 이와 함께 정부 공무원을 포함,각각 20명내의 상주직원을 두기로 함으로써 사실상 무역대표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무역사무소의 차원임을 부인할 수 없다. ­공식합의문서외에 양국 무역대표부에 사실상의 대사관의 기능을 부여하는 양해각서를 별도로 교환했다는데…. ▲중국측 파트너인 정홍업 중국국제상회 회장과 협의과정에서 양측 무역대표부 요원들에 대한 행동강령 등을 규정하는 문제를 협의했다. 자세히 밝히기는 어려우나 양해각서라기 보다는 상호이해와 같은 성격으로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앞으로 북경에 이어 다른 지역에도 추가로 무역관을 개설할 것인가. ▲북경 무역대표부가 설치된 다음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상해ㆍ대련 등 2∼3군데에 무역관을 설치할 복안을 갖고 있다. ­중국측이 당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CCPIT)라는 용어를 썼다가 최종합의문서에서 중국국제상회(CCOIC)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는데 한국과의 무역대표부 설치의 격을 애써 민간차원으로 축소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CCPIT나 CCOIC는 똑같은 개념이고 병행해서 사용해 왔다. 따라서 그런 오해는 불필요하다. ­앞으로의 수교전망은. ▲그런 문제는 얘기할 입장이 못된다. 그러나 중국과의 교역과 투자활동이 활성화된다면 부수적으로 잘 될 것으로 믿는다. ­무역대표부 합의문서의 서명을 마치고서 개인적인 소감은. ▲개인적으로 무척 어렵고 힘들었지만 관계부처와 실무팀이 협조를 잘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 ­북경 무역대표부의 대표는 누가 맡게 되는지. ▲한중간의 특수기능 때문에 정부관리가 맡게 되지 않겠는가. 자세한 것은 정부측과 의논하겠다.
  • 김 체육부차관 방중/북경대회 관련 협의

    한국정부의 현직고위관리인 김용균체육부차관이 중국을 방문키 위해 26일 상오 출국했다. 김차관은 27일 하오 북경에서 있을 한국의 아시안게임 아타쉐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고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제반사항을 중국측과 협의함과 동시에 27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제1회 다이내스티컵국제축구대회도 참관할 예정이다. 김차관의 중국방문은 중국측의 공식초청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중국측이 우리 정부의 고위관리를 받아들였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 단교 15년… 베트남 호지명시에/「한국계2세 직업학교」 개교

    ◎현지 교포회사­시 교육당국 합작/재봉ㆍ건축ㆍ아버지나라 언어 배워 한국의 베트남 참전으로 혼혈아라는 부담을 안고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한국계 2세의 직업기술교육과 한국어 강좌를 위한 한월직업기술원(학교)이 6일 호지명시에 개설됐다. 전 주월 한국군 총사령관 채명신씨가 후원하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와 관련을 맺고 있는 국제사회복지개발주식회사(베트남 현지 대표 김병하)와 베트남의 한국계 무역회사인 비에트코유한회사(사장 이종오),호지명시 교육위원회,호지명시 산하 푸우녕군 인민위원회는 이날 호지명시에서 한국관계자와 푸우녕군 인민위원회위원장,마이콕빈교장,트란 킴롱씨 등 베트남인사 및 학생 등 3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글로 한월직업기술원으로 명명된 합동 현판식 겸 학교 개소식을 갖고 10일부터 교육에 들어가기로 했다. 학교 정문에 순수한 한글로 ▲학교사랑,나라사랑 ▲배우는 사람답게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자 ▲궂은 일은 내가 먼저,좋은 일은 네가 먼저 ▲우리의 힘으로 한국과 월남 사이에 많은 사랑의 다리를 놓자는 교훈을 나무판에 써붙이고 개소된 이 학교는 한국계 2세뿐 아니라 베트남 극빈자들을 위한 직업기술전수학교로서 5백여명의 입학지원자중 1차로 한국계 2세 80명과 베트남 극빈 학생 1백20명 등 모두 2백명을 선발했다. 학급은 40명을 기준으로 6개월 코스의 여자 2학급(재봉),남자 2학급(건축,가구) 및 1년코스의 한국어,영어 1학급으로 편성됐으며 현지인 사무직원외에 한국인 등 10명을 강사로 채용했다. 75년 베트남 공산화이후 한­베트남 외교관계가 단절된후 15년만에 개소된 이 학교를 위해 베트남측은 학교건물을 제공했고 한국측은 우선 5개 학급을 위한 운영 및 교사봉급조로 월 2천달러씩 연간 2만4천달러를 지원하며 이밖에 실습기자재와 교과서 및 학용품을 제공키로 했다. 학교측은 직업기술원을 이수한 학생들의 취업을 알선할 예정인데 특히 한국어를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한국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앞으로 베트남에 진출할 한국투자기업의 근로자 또는 통역요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 민자 광주지부 열던 날/최태환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제150회 임시국회를 나흘 앞두고 광주보상법처리등 「광주문제」의 매듭여부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14일 하오 민자당이 광주에서 광주시지부 개소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민자당의 설명처럼 광주시지부의 문을 연 것은 단순히 지부사무실 하나를 더 늘린 물리적인 뜻이상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평민당 본거지에 시지부를 개소,통합정당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함축된 것이 아닌가 싶다. 지역별 당직자 연수교육을 위해 이곳에 내려왔다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태준최고위원은 『민자당이 광주시지부를 전남도당에서 분리,승격시킨데는 뜨거운 감자인 광주문제를 더이상 회피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맞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광주문제의 주도적 「청산」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이날 민자당의 광주지역 행사가 이뤄지는 시각에도 이지역 일부 대학에서는 반민자당시위가 계속됐고 행사장 주변에는 참석자 숫자에 버금가는 전투경찰들이 배치돼 광주의 분위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시지부 개소행사장 내의 열기와는 대조적으로 이날 행사를 환영하는 축하화환 및 화분 등은 길가에서 보이지 않도록 행사장 안에 들여놓고 행사를 치러야하는 상황 등이 민자당의 고민을 대변했다. 민자당 관계자들은 『가야 할 길이 아무리 어렵고 고달프더라도 집권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간다면 언제인가는 이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의 활동을 험한 가시밭길을 걷는 고행으로 비유했다. 지난 양대선거에서 이 지역서 완패한 뒤 광주와 관련된 이야기를 거론하는 것 조차 거북해 했던 과거 민정당 시절과 비교할 때 이같은 집권당의 변신 시도는 상당히 전향적인 대응자세로 변화된 느낌이다. 민자당의 다짐대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대야협상 등을 통해 광주시민들의 양해가 이뤄지는 선에서 광주문제의 해결책이 찾아질지 민자당의 묘수풀이가 기대된다.
  • 광주 미 문화원 피습/미 국무부,개탄 성명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 국무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미국정부는 광주 미 문화원에 대한 과격 학생들의 폭력공격을 개탄한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지난 11일 광주 미 문화원의 재개소식에 이 지역의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한 것은 광주시민들이 문화원의 존치에 대해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문화원에 대해 공격을 자행한 사람들은 이 지역의 다수를 대표하지 않는 소수파라고 미국은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얀마에 지사 설립/유공,석유탐사 시작

    지난해 10월 미얀마 유전지대에 대한 조광권을 획득한 유공은 최근 미얀마에 지사를 설립,본격 개발에 나섰다. 21일 동자부에 따르면 유공은 최근 미얀마의 수도 양곤시에서 유공미얀마지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석유탐사 작업에 들어갔다. 유공이 개발에 나선 블록 C광구(넓이 3만9천㎢)는 미얀마가 미국 캐나다 등 9개 외국석유회사에 분양한 광구 가운데 석유부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 신야당 추진모임 임시 집행위 구성/어제 사무소 개설

    이기택 민주당부총재등 「신야당추진모임」은 5일 상오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진 뒤 의사결정기구인 임시집행위원회를 6일 구성키로 했다. 임시집행위원회는 이기택ㆍ김현규ㆍ김상현부총재 등 3명이 인선한 25명 정도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신야당의 성격ㆍ목표ㆍ구체적인 향후 일정 등을 결정한다. 이들은 또 신당추진체의 명칭을 「민주통합을 위한 신야당추진모임」으로 결정하는 한편,7일 상오 9시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민주당 잔류 전ㆍ현직의원,원외지구당위원장,중앙상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세력통합을 위한 신야당추진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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