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성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30
  • 위너 송민호, ‘송모지리’ 이전에 스타일 아이콘 “독보적 분위기”

    위너 송민호, ‘송모지리’ 이전에 스타일 아이콘 “독보적 분위기”

    ‘신서유기’에서 ‘송모지리’라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LEVI STRAUSS KOREA)는 글로벌 남성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와 함께한 송민호의 커버와 내지화보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스페셜 화보에서 평소 음악, 컬쳐,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송민호는 도쿄를 대표하는 아트 피스들이 숨겨진 플레이스들을 배경으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는 다른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발산하며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쉬한 데님 룩을 여김없이 보여줬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리바이스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트러커(Trucker) 50주년을 기념하여 ‘Customization & Personalization’이라는 테마 아래 송민호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즈드 트러커 스타일을 선보인다. 표지에서 송민호는 독특한 자수가 포인트인 리바이스의 리버시블 재킷에 ‘라인8(Line 8)’ 컬렉션의 그레이컬러 데님 팬츠, 그리고 감각적인 ‘LVC(Levi’s Vintage Clothing)’ 다코타 햇을 매치하여 트랜디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포즈와 분위기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표지를 완성했다.함께 공개된 내지 화보에서 송민호는 유니크한 디테일과 디스트로이드가 돋보이는 리바이스의 커스터마이즈드 트러커 재킷에 워싱된 슬림핏 진을 매치하여 스타일리쉬한 ‘청청패션’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남다른 스웨그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이는 리바이스의 다양한 F/W 제품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단연코 독보적인 밀레니얼 스타일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한편 송민호가 속한 그룹 위너는 지난 4일 ‘OUR TWENTY FOR’ 앨범을 발표하고 ‘럽미럽미’와 ‘아일랜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인 집 선호공간 어디? 10명 중 8명이 ‘거실’ 자신감은 낮아

    한국인 집 선호공간 어디? 10명 중 8명이 ‘거실’ 자신감은 낮아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거실’을 꼽았다. 21일 이케아 코리아가 리서치 전문업체 칸타 TNS 코리아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세부터 55세까지 한국인 1000명 중 75%는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거실을 선택했다. 응답자들은 평일에 하루 4시간, 주말 6.5시간을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TV 시청’(85.9%), ‘가족과 대화’(78.1%), ‘혹은 간단한 휴식을 취하는 공간’(77.7%)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실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도구는 ‘TV’(94.8%), ‘소파’(86.0)% 등이 꼽혔다. 하지만 현재 거실에 만족하는 응답자는 39.3%에 불과했다. 특히 ‘현재 자신의 거실이 손님에게 어떻게 보여질지’를 묻는 질문에는 8.4%의 응답자만이 ‘평균보다 잘 꾸며져 있다’고 답했다. 낮은 자신감의 이유로는 ‘좁은 공간’(27.9%), ‘다른 집과 차별화된 스타일 부족’(27.7%) 등으로 꼽혔다. 응답자들은 평균 1년에 1.7회 거실 인테리어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6%는 ‘이사 등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만 바꾼다’고 답했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집을 더욱 사랑하고 그 안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의 얼굴과 같은 공간으로 꼽히는 거실에서 모두가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며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파트라, 사무용·학생용 메쉬의자 시리즈 40% 할인행사

    파트라, 사무용·학생용 메쉬의자 시리즈 40% 할인행사

    전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글로벌 의자 전문 브랜드 ‘파트라(patra)’가 여름마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사무용 의자, 학생 의자와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의자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트라는 파트라몰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메쉬의자 시리즈인 ‘오크노’, ‘라온’ 시리즈 제품을 40%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파트라(patra)’가 지난 4월 선보인 메쉬의자 시리즈인 ▲오크노 ▲라온 ▲라온F는 의자의 등판각도가 사용자에 맞게 조절되는, 한층 강화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온라인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메쉬의자 시리즈는 에어메쉬를 도입해 인체의 열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체온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체코어로 창문을 의미하는 오크노는 통기성 좋은 메쉬 소재로 편안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셀프텐션 틸트메커니즘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하중에 비례하여 강도가 조절되며 인체의 곡선을 반영한 등판 및 좌판이 최적의 착석감을 제공한다.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등판의 체결구조를 전면에 배치하여 쉽게 의자 조립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퀘어 라인이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은 오크노 만의 개성을 보여주며 모던한 감성을 선사한다. 심플함을 바탕으로 특별한 디자인 감성을 구현하고 있는 라온은 스마트틸트메커니즘을 적용하여 별다른 조작없이 사용자의 하중에 비례해 틸딩 강도가 조절되어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메쉬 소재로 되어있는 등판으로 편안함과 함께 쾌적함을 제공한다. 파트라 관계자는 “파트라 메쉬의자 시리즈에 대한 고객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여름마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오는 9월 세련된 디자인의 국민대표 인테리어 의자를 출시할 예정으로 파트라는 이제, 의자의 디자인이나 인체공학적 설계를 넘어 고객의 생활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다양한 의자 개발로, 글로벌 명품의자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트라는 1985년 창립 이후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에 의자를 수출하는 국내 대표 의자전문브랜드로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RED DOT, IDEA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7월 베스트셀러 제품인 폴로, 포티스, 리브라 시리즈 등이 미국의 대표적 친환경인증인 그린마크 골드를 획득했고 우수조달제품으로도 선정되어, 국내 외에서 품질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친환경제품으로도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이프 톡톡] “나의 訪北 기록 깨지지 않은 건 깨진 남북 관계 탓”

    [라이프 톡톡] “나의 訪北 기록 깨지지 않은 건 깨진 남북 관계 탓”

    “얼마 못 가 제 기록이 깨질 줄 알았는데,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그대로입니다. 그만큼 남북 관계가 그동안 잘 풀리지 않았다는 방증이겠지요.”# 62회 최다 방북… “금방 깨질 줄 알았는데” 김기혁(55) 통일연구원 통일준비연구단장은 2009년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선발대회’에서 북한 최다 방문자로 선정된 공무원이다. 2003년 이후 총 62회 방북한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 단장은 이 같은 장기적인 ‘타이틀 방어’가 반갑지는 않다고 했다. 제37회 행정고시 재경직으로 합격한 김 단장은 1994년부터 통일부 근무를 시작했다. 정보분석, 차관비서관을 거쳐 정책실과 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와 기획조정실, 교육원에서 근무했다. 그 과정에서 경협지원과장과 회담1·2과장, 교육운영과장, 운영지원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등 통일부 내의 인사, 조직, 예산 등 살림살이를 도맡았다. 통일부 고위공무원으로서는 지난해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으로 근무했다. 김 단장은 “남북 당국 간 협력사업인 철도·도로 연결사업, 대북송전사업, 임진강 수해방지사업, 농업협력사업, 항만건설 등을 총괄하는 경협지원과장을 맡다 보니 2005~2007년에 방북을 많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단장은 “개성공단을 열려고 준비하던 시기에는 생소하고 다양한 분야를 검토하고 준비해야 했기에 겁도 없이 닥치는 대로 살인적 밤샘을 하면서 일을 했다”면서 “공단이 구체화되고 입주기업이 선발돼 제품이 생산되면서부터는 정말 피곤한 줄도 모르고 보람을 느끼며 일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작년 초 갑자기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하면서 입주기업에 대한 보상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 달 넘게 밤샘을 했는데 그땐 몸도 마음도 천근만근이고 우울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면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렵게 만들고 유지하던 공단을 없애기 위해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기가 막힐 수밖에 없었다”고 공무원 생활 중 가장 힘들고 괴로웠던 시간을 지난해 개성공단 폐쇄 당시로 꼽았다. 김 단장은 “알다시피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에 통일부가 폐지될 위험에 처한 적이 있었다”면서 “지금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었지만 그 이후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더 단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난 9년 전으로 단순히 돌아가기만 해서는 일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는 환경이 돼 버렸다”며 “남북 관계와 통일 문제는 완전히 다른 상황과 보다 복잡한 함수로 얽혀 있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맞는 정교한 정책과 보다 굳건한 국민의 지지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문제의 핵심은 남북 관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난 9년의 경색 풀기 후배들과 최선” 김 단장은 “통일부 후배들은 지난 9년간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북한에 대한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가 없었고 방북을 해 보지 못한 직원도 반이 넘는다”며 “앞으로 내가 가진 경험을 후배들에게 최대한 전해 주는 게 내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北 “개성서 고려 숙종릉 발굴”

    北 “개성서 고려 숙종릉 발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9일 공개한 고려 15대왕 숙종의 무덤 전경. 북한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개성 선적리에서 발굴을 진행했으며, 문헌기록 자료와 위성에 의한 공간정보기술을 통해 고려왕릉의 위치를 확증했다고 밝혔다. 금박을 입힌 나무관 껍질 조각들, 청동숟가락꼭지 등 고려시대 유물들도 함께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변혁의 사랑’ 최시원, 전역 후 첫 컴백작…강소라와 新로코커플 예약

    ‘변혁의 사랑’ 최시원, 전역 후 첫 컴백작…강소라와 新로코커플 예약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변혁의 사랑’에 출연한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 기획 글Line, 제작 삼화네트웍스) 측은 19일 최시원, 강소라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최시원과 ‘흥행 퀸’ 강소라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반란극.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첫 호흡을 맞추는 최시원과 강소라가 어떤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새로운 로코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최시원은 극중 백수로 전락한 철부지 재벌3세 변혁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뚜렷한 목적도 없이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유유자적 모태 베짱이 변혁은 시도 때도 없이 시 구절을 읊조리는 못 말리는 낭만주의자에, 스스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자부하는 미워할 수 없는 자뻑왕이다. 사랑의 충만함을 믿고 선의를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 영혼이 맑은 순정파 로맨티스트. 온실 속에서 철없이 자란 귀한 집 자식 변혁이 백준이 사는 변두리 원룸에 불시착, 재벌3세라는 신분을 숨긴 채 그림자 인간으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최시원은 전역 이후 첫 작품으로 ‘변혁의 사랑’을 선택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최시원은 ‘드라마의 제왕’,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변혁의 사랑’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은 물론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소라는 만능 알바걸 백준을 맡는다. 정규직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이다. 아무리 스펙을 쌓아도 난공불락의 성과 같은 정규직 진입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자 아르바이트를 천직 삼아 살아간다. 긍정에너지 장착한 무한 직진녀이자, 불의와 갑질은 참을 수 없는 핵사이다 슈퍼 알바걸이다. 백준이 살고 있는 원룸촌에 정체불명의 성격미남 변혁이 불시착하면서 그녀의 인생도 꼬이기 시작한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닥터 이방인’, ‘미생’, 영화 ‘써니’,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인정받은 ‘흥행 퀸’ 강소라는 ‘변혁의 사랑’ 백준으로 1년 반 만에 컴백한다. 강소라만의 개성으로 탄생할 백준도 공감과 사이다를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 대체불가 매력의 최시원과 강소라가 선사할 ‘핫’한 꿀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변혁의 사랑’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를 통해 공감과 사이다를 유발하는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플럼액터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8.19 빅뱅 데뷔 11주년” 지드래곤, 풋풋했던 추억 사진 공개

    “8.19 빅뱅 데뷔 11주년” 지드래곤, 풋풋했던 추억 사진 공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빅뱅 데뷔 11주년을 맞아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19”라는 짧은 글과 빅뱅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저마다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한 빅맹 멤버들 전원의 모습이 담겼다. 지금과는 다른 풋풋한 매력이 돋보인다. 빅뱅은 싱글앨범 ‘빅뱅(Bigbang)’을 내고 2006년 8월 19일 YG 10주년 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이며, 멤버 탑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의경 신분을 박탈당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꿈을 향한 어느 소녀들의 도전기…‘치어 댄스’ 티저 예고편

    꿈을 향한 어느 소녀들의 도전기…‘치어 댄스’ 티저 예고편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치어 댄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일본 최고의 고교 치어 댄스팀 ‘제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치어 댄스’는 춤 실력, 성격, 목표 모두 제각각인 소녀들이 치어 댄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실화영화다. 배우 히로세 스즈, 나카죠 아야미, 아마미 유키가 출연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막춤, 힙합, 아이돌 댄스, 발레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의 좌충우돌 오디션 현장이 담겨 있다. 이후 하나의 팀으로 모습을 갖춰가는 ‘제트’의 성장과정이 눈길을 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분노’ 등에 출연한 히로세 스즈가 몸치지만 미소 하나는 에이스인 ‘히카리’ 역을 맡아 밝고 건강한 매력을 뽐낸다. 또 ‘제트’의 워너비 센터 ‘아야노’ 역은 모델 출신의 신예 나카죠 아야미가 맡았다. 그들을 이끄는 지옥 트레이너 ‘사오토메’ 선생님 역은 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배우 아마미 유키가 맡았다. 이외에도 야마자키 히로나, 토미타 미우, 후쿠하라 하루카, 야나기 유리나, 마켄유, 켄타로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치어 댄스’는 올해로 세계 대회 5연패를 달성한 후쿠이상업고등학교의 치어 댄스부 ‘제트’ 이야기를 모티브로 고등학생들의 고민과 갈등, 도전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냈다. 치어 댄스팀 ‘제트’의 이름은 짧은 고교 3년을 제트기처럼 빠르고 힘차게 뻗어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수많은 청춘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영화 ‘치어 댄스’는 9월 21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전체 관람가. 12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남북해빙 단초될 광명~개성 연결 남북철도 노선 개발 착수

    남북해빙 단초될 광명~개성 연결 남북철도 노선 개발 착수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위기상황을 평화적인 해결을 강조한 가운데 경기 광명시가 KTX광명역과 북한의 개성을 연결하는 남북철도 노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광명시는 17일 오후 경의선 최북단역인 파주 도라산역에서 ‘광명~개성 유라시아 대륙철도 용역 착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기대 시장과 송영길·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통대학원장 등 전문가와 광명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송영길 의원이 참석해 광명~개성 철도노선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시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2015년부터 추진했던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을 한층 구체화할 예정이다. 향후 광명역을 동북아시아의 첨단·특급물류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구 용역이 경색된 남북관계 문제에 해법을 제시할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연구 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서울역~고양행신 노선과 광명역~김포공항~고양 대곡을 경유하는 신설 노선 중 이동시간·공사비용 등에서 어느 노선이 더 효율적인지 연구, 발표한다. 또 항공여객 수요까지 흡수하는 방안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서 KTX광명역의 기능 개선안, 추후 서울역과 윈윈하는 전략까지 포함된다. 송영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라산역이 텅 비어 있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정부의 잘못된 점들을 바로 잡는 시점에 양 시장이 광명~개성 철도노선 연결 용역을 시작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곧 출범할 북방경제위원회에서도 남북한 철도연결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개막을 준비하며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파주 출신의 박정 의원은 “광명~개성 고속철도와 파주 통일경제특구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도 “꽉 막힌 남북관계 정국에서 시작하는 이 작은 일이 먼 훗날 큰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에서 가장 중요한 광명~개성 구간 노선에 가장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비록 북한 핵문제로 남북관계가 엄중한 상황이지만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밀알을 뿌리는 심정으로 한반도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도라산 역에서 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KTX광명역에서 개성까지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지역 균형발전과 남북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광명역~개성간 철도 노선 개발이 이뤄지면 KTX광명역에서 중국 베이징까지 7시간 만에 달릴 수 있다. 이른바 동북아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부터 KTX광명역의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한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관문도시인 중국의 단둥시와 훈춘시, 러시아의 하산군과 이르쿠츠크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경제우호교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도시외교를 펼쳐 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진아 신성진 열애, 안테나 측 “예쁘게 만나고 있다”

    이진아 신성진 열애, 안테나 측 “예쁘게 만나고 있다”

    가수 이진아가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6일 이진아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이진아가 신성진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진아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개성 있는 목소리와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뮤직으로 들어가면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피아노 연주는 물론 작사와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주목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진아는 최근 발표한 앨범 ‘RANDOM’을 준비할 때도 신정진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현정 기자의 소리통] 그곳에도 사람이 산다

    [이현정 기자의 소리통] 그곳에도 사람이 산다

    2005년 9월 인천공항에서 민간인 300명을 태운 전세기가 평양 상공을 날았다. 이륙 50여분 만에 창 너머로 평양 땅이 아스라이 보였고, 여기저기서 탄성이 신음처럼 터졌다. 평양순안국제공항 옥상 대형 간판의 붉은 글씨가 선명했다. 평양의 첫인상은 생경하다 못해 살풍경했다. 당시 대북 민간 단체들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평양문화유적 답사 참관’ 행사를 기획하고,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매회 250~300명의 민간인을 전세기로 실어 날랐다. 두 달간 1000여명이 넘는 민간인이 평양 땅을 밟았다. 순수 관람 목적으로 수백명의 민간인이 평양에서 하룻밤을 보낸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북한 당국은 대규모 참관단을 태우려고 시내버스 10대를 동원했다. 흰색 셔츠 차림의 여학생들이 삼삼오오 걷다 참관단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고는 깔깔거리며 친구의 옆구리를 쳤다. 발갛게 물든 두 볼과 맨종아리가 경쾌했다. 도로를 따라 늘어선 아파트 베란다에는 여느 가정집처럼 화분에 심은 푸성귀가 노곤한 가을볕을 맞고 있었다. 창밖 풍경에 홀려 모두 말을 잃은 사이 일행 중 누군가 정적을 깨고 이렇게 말했다. “이야!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구먼!” 북한과의 인연은 금강산에서도, 개성에서도 이어졌다. 남북 교류가 활발했던 시절 운 좋게 통일부를 담당한 덕에 서울의 북한산보다 금강산을 자주 찾았다. 그곳에서 수많은 상봉과 이별을 목격했다. “점심도 못 먹고 가서 우짜노, 이렇게 가면 우짜노.”, “울지 마, 얘야 울지 마.” 북쪽의 언니를 만난 남쪽의 동생은 이렇게 울부짖었다. 이산가족 상봉의 마지막 행사명은 ‘작별 상봉’. 작별과 상봉은 반대말일진데 상극인 두 단어가 만나 만들어 낸 부조리에, 이게 마지막이라는 참혹한 현실에 이산가족들은 몸서리쳤다. 그 순간을 매번 함께 지켜본 또 다른 이들이 있었다. 상봉이든 남북회담이든, 민간 차원의 남북 공동행사든 꼭 참석하는 북쪽의 지원 요원들이다. 수년 간 남북을 오가며 수차례 만나다 보니 어느새 민감한 질문도 농담처럼 던지는 사이가 됐다. 안경을 쓰고 가면 “일을 얼마나 많이 했기에 눈이 그리 나빠졌느냐”며 오라비 행세를 하기도 하고, 내 나이가 서른을 넘자 “도대체 애는 언제 가질 거냐”며 잔소리를 퍼붓기도 했다. “건강하게 또 만나자우.” 작별 인사는 간결하고 무뚝뚝했지만, 꼭 쥔 손마디에서 정이 묻어났다. 남북 관계가 경색돼 더는 북한 땅을 밟지 못하게 되면서 2010년 ‘또 만나자’는 작별 인사는 정말 ‘작별’이 됐다. 돌이켜 보면 인연이었다. 만남이 계속되며 서로 배워 갔고, 북한에는 김정은만 사는 게 아니라 한 이산가족의 언니도, 수줍게 인사하던 여학생도, 정들어 버린 그 ‘아재’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 땅에 누구는 선제공격을 하자 하고, 우리도 핵무장을 하자 한다. 우리가 핵을 가지면 북한은 과연 핵을 포기하려 할까. 우리가 사는 이 터전이 화약고가 되진 않을까. 선제공격을 하면 정확히 북한 지도부만 타격하는 것으로 한반도에서의 참화를 끝낼 수 있을까. 그곳에도 사람이 산다.
  • 연기파 배우도 못 살린 리메이크의 덫

    연기파 배우도 못 살린 리메이크의 덫

    기대를 높였던 tvN의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20부작) 한국판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작부터 원작인 미국 드라마(미드)와 비교당하며 혹평에 시달리더니 최근에는 급기야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했다. 손현주, 이준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사전 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이려 했음에도 연출과 연기가 모두 어색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지난 10일 방영된 크리미널 마인드 6회 시청률은 유료 플랫폼 가구 평균 3.4%로 집계됐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원작의 최초 리메이크라는 기대 때문에 첫 회 4.2%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2주 만에 2%대로 떨어졌다가 소폭 회복했다. 시청률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미국식 각본과 한국적 상황의 부조화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 CBS 방송국에서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 시즌 13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끈 드라마다. 양윤호 감독이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잘해도 욕먹겠더라”고 우려한 대로 뛰어난 원작의 무게에 짓눌려 창의적인 재해석에 실패했다. 프로파일링(범죄유형 심리분석)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과 등장인물 대부분을 원작 그대로 가져와 한국적 배경에 대입하다 보니 공감을 얻기 어려웠다. 예컨대 총기 소지가 자유롭지 않은 국내에서 매 장면마다 권총이 수시로 등장하는 모습은 우리 시청자들에게는 낯설게 보일 뿐이다. 또한 원작에서 실제 사건을 토대로 과학적 분석으로 치밀하게 사건을 전개하는 등 긴장감을 주던 것과 달리 한국판에선 범죄 수법만 잔혹해졌을 뿐 추리와 논리는 빈약해졌다. 원작을 답습했지만, 캐릭터에 대한 특징도 살리지 못했다. 특히 톡톡 튀는 패션으로 시선을 끌면서도 중요 정보를 속속 찾아내는 감초 같은 역할의 페넬로페 가르시아는 한국판에서 나나황이라는 인물로 재현됐는데 외형만 화려할 뿐 개성은 사라졌다. 아이큐 187의 최연소 심리데이터 분석요원 이한 역할도 스펜서 리드 박사의 캐릭터를 가져온 것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지만 한국판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미국 얘기를 한국이라는 장소에서 한국 배우가 연기할 뿐 새로운 점도 없고 어색하다” “번역투의 대사와 상명하복식의 한국 문화가 극적 몰입을 방해한다”는 등의 깐깐한 시청자 평이 쏟아졌다. 리메이크라고 해서 무조건 한국 정서에 맞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tvN에서 리메이크한 전도연 주연의 ‘굿와이프’는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리메이크도 재창작인 만큼 문화적 상황에 맞는 재해석이 필요한데 (크리미널 마인드의 경우)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데 그친 것 같다”면서 “원작이 유명한 작품일수록 ‘왜 리메이크를 하는가’에 대한 해답, 즉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드라마적 요소들이 고려됐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병원선’ 이서원 “한의사 가운 입은 제 모습, 아직 어색해” 떨리는 소감

    ‘병원선’ 이서원 “한의사 가운 입은 제 모습, 아직 어색해” 떨리는 소감

    배우 이서원이 ‘병원선’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원은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능력을 갖췄지만, 가슴 한구석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을 품고 있는 김재걸로 분한다. 그는 “아직은 한의사 가운을 입은 제 모습이 익숙지 않아 쑥스럽지만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역이라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원은 기대했던 한의사 역인만큼 완벽한 변신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 중이다. 한의학과 관련된 책들을 읽었고, 실제 한의사 선생님들을 만나 자문을 구했다. 첫 메디컬 드라마에 홀로 한의사 역이라 부담도 되지만 그는 “어려운 부분을 생각하기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이서원은 “‘병원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 있고 매력적이다. 제가 맡은 ‘김재걸’ 역시 외과 의사가 되길 강요했던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한의학을 선택했지만, 결국엔 진짜 한의사로 성장해가는 인물이라 더욱 기대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다.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8월 3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정민 김고은 ‘변산’ 출연 확정..이준익 감독 “가장 완벽한 캐스팅”

    박정민 김고은 ‘변산’ 출연 확정..이준익 감독 “가장 완벽한 캐스팅”

    박정민과 김고은이 이준익 감독의 13번째 작품 ‘변산’으로 만난다. ‘라디오 스타’ ‘소원’ ‘사도’ ‘동주’ ‘박열’ 등 인물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과 진정성 있는 연출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는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에 충무로 블루칩 박정민, 김고은의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변산’은 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틀을 깨는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준익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탁월한 연출력을 통해 ‘힙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그려내며 전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소식 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변산’의 주인공 ‘학수’ 역에는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 박정민이 확정됐다. 박정민은 데뷔작 ‘파수꾼’을 시작으로 ‘동주’에서 ‘송몽규’ 역을 맡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주목받은 바 있다. ‘변산’에서 박정민이 맡은 ‘학수’는 번번이 오디션 프로그램 예선에서 탈락하는 무명 래퍼로 고향 변산에 내려와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면서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동주’에 이어 이준익 감독과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 된 박정민은 ‘변산’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또 한번 인생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은교’, ‘차이나타운’, 드라마 ‘도깨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와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대세 배우 김고은이 ‘선미’ 역으로 낙점되었다. ‘선미’는 ‘학수’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똑 부러지면서도 당찬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변신을 꾀하며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김고은은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움은 물론, 한층 진정성 있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세 번째 작품 ‘변산’으로 돌아온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 김고은 두 배우 모두 데뷔작부터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연기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변산’에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동주’에 이어 또 한번 이준익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박정민은 “감독님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는 건 배우로서 아주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준익 감독님과의 작업은 아주 즐겁고 특별했기 때문에 또 한 번 설레고 기대가 된다.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다시 한 번 현재로 다가올 생각을 하니 마음이 들뜨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라며 이준익 감독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밝혔다. 김고은 역시 “예전부터 이준익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다. 작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이준익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와 영화에 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변산’은 2017년 가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장, 필요할 때만 빌린다… 패션에도 ‘공유경제’ 바람

    정장, 필요할 때만 빌린다… 패션에도 ‘공유경제’ 바람

    패션업계에 공유경제 바람이 불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행태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영향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려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마치 음악이나 영화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방식으로 감상하듯이 원하는 스타일을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패션 스트리밍’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백화점, 홈쇼핑 등 기성 유통업체들도 발 빠르게 패션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SK플래닛 ‘프로젝트 앤’ 신상 추천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이 지난해 9월 선보인 ‘프로젝트 앤’은 문을 연 지 약 10개월 만에 가입자가 22만명을 넘어서고 지난달 말 기준 이용권 구매 건수가 2만 4000여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약 150곳의 옷과 가방 등 신상품 3만점을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추천받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물류센터 전용 공간에서 배송, 회수, 세탁, 수선, 검품 등 전 과정이 통합 관리돼 품질이 보장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시즌이 종료된 상품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할인행사와 세컨드 브랜드인 ‘애프터 앤’을 통해 판매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향후 남성 및 아동 패션으로 분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리본즈 ‘렌트잇’ 기간별 합리적 사용 해외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리본즈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명품 대여 서비스 ‘렌트잇’도 약 6개월 만에 누적 주문 건수 3000건, 매출 2억원을 돌파했다. 대여 기간별로 장기와 단기로 나눠 최소 4일에서 정액권 결제 시에는 무기한 대여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높은 가격대로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명품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체 명품 감정팀인 ‘아틀리에’를 운영해 신뢰도를 높였다.●롯데百 ‘살롱 드 샬롯’ 행사복 대여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7월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에 드레스, 정장 등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지만 파티 등 중요한 행사에 필요한 프리미엄 의류를 빌려주는 ‘살롱 드 샬롯’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직접 매장에 찾아가 상품을 착용해 보고 빌릴 수 있어 하루 평균 40여명의 고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점에 2호점을 열었다. 2호점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셀프웨딩’에 활용할 수 있는 웨딩슈즈와 정장, 드레스 등 18개 브랜드의 상품을 갖췄다. 문혜진 롯데백화점 MD개발담당 바이어는 “최근 비용을 절감하고 개성을 살리기 위해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을 직접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렌털 매장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점차 상품군을 확대하고 매장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마을 카페… 민간인 동장 주민센터 ‘풀뿌리 허브’로

    단순 민원 업무만 처리해 온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가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탈바꿈한다. 주민센터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마을 카페’를 열거나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대표기구도 활성화된다. 주민이 원하면 주민센터의 지원을 받아 우리 마을을 에너지자립마을, 공동교육마을, 문화마을 등 개성 넘치는 특화 마을로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청와대는 11일 새 정부의 첫 번째 사회혁신 정책으로 이런 내용의 ‘내 삶을 바꾸는 공공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 기초자치단체 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시민이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지역공동체의 살림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생활을 변화시키는 참여 민주주의를 말한다. 정부는 시범사업 후 내년 277억원을 들여 이런 마을을 전국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급격한 도시화로 해체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게 1차 목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은 이미 주민센터 공간을 개선해 주민 쉼터인 ‘홍삼카페’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거나 소모임을 갖는다. 청와대는 공모를 통해 동장을 선발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금천구 독산4동이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민간인 동장을 채용했다. 이 동네는 주민이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비좁은 주차장 문제도 규칙을 만들어 자율적으로 해결했다. 독산동을 포함한 서울시 13개 자치, 35개 동이 마을 총회를 열어 마을 계획을 세웠고, 광주 시민총회는 시민 주도로 100대 정책을 만들었다. 하 수석은 “이런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한 새로운 시민참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1대1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상담받고, 복지 공무원이 직접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방문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도 확대한다. ‘송파구 세 모녀’와 같은 사례가 더는 없도록, 민관 복지 자원을 총동원해 사각지대를 좁혀 가는 게 목표다. 서울시가 먼저 시작한 이 사업을 전 정부가 벤치마킹해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이름으로 2015년 2월부터 전국에서 시행했다. 제도의 골격을 만든 건 공무원들이지만, 이제는 지역공동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자기 지역만의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청와대는 복지 인력을 동별로 4~5명 더 배치하고, 방문간호사 1명을 둬 방문 간호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여전한 파워 칼군무…걸그룹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안무 영상

    여전한 파워 칼군무…걸그룹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안무 영상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귀를 기울이면’의 안무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은 짧은 청바지에 흰 티셔츠, 크롭티 등 편하지만, 개성 넘치는 사복 차림으로 ‘귀를 기울이면’의 안무를 선보인다. 특히 여자친구표 파워 칼군무와 가사의 특색을 살린 포인트 안무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무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유튜브에서만 35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상황이다.이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귀를 기울이면’으로 음악방송, 음반, 음원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자친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은 서정적이면서도 무더운 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 넘치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사진·영상=여자친구 GFRIEND OFFICIA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코페 라인업, 9월 초에 부산 가야할 이유 ‘상상초월 라인업’

    부코페 라인업, 9월 초에 부산 가야할 이유 ‘상상초월 라인업’

    [서울신문 김채현 기자]부코페 라인업이 공개됐다. 10일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측은 개막식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부코페 개막식 MC는 따라올 수 없는 개성강한 입담을 지닌 개그맨 김구라가 맡았다. 개막식을 유쾌하게 만들 그만의 톡 쏘는 사이다 같은 진행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심형래, 임하룡, 김준호, 정찬우, 김준현, 박나래, 유민상, 문세윤, 나몰라 패밀리 등 대한민국 코미디계를 책임지고 있는 명실상부 대세 개그맨들과 유명 연예인들이 부산에 모여 블루카펫을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개막식 본 무대에는 박나래, 김영철, ‘대화가 the 필요해’, 해외공연 5개 팀 등이 오를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끼가 많기로 유명한 박나래는 부코페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제잉 쇼를 준비해 부산을 평정할 수 있는 화끈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또 극장 공연으로 진행되는 ‘대화가 the 필요해’와 해외 공연 ‘가마루쵸바’, ‘Pop Pop’, ‘Pss Pss’, ‘스틱 스톤 브로큰 본’, ‘마리오 퀸 서커스’ 5개 팀이 개막식만을 위한 특별 무대를 준비해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과는 전혀 구성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해 부산 바다를 유쾌하게 물들일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페스티벌의 전야 공연에 출격, 시작 전부터 부산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가마루쵸바’는 세계 곳곳에서 초청 요청이 끊이지 않는 판토마임 듀오 팀. 일본판 Newsweek인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이름을 올린 두 사람인 만큼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김영철의 흥겨운 신곡 ‘따르릉’으로 흥 폭발하는 무대로 분위기를 띄우고 믿고 듣는 걸그룹 마마무가 축하 공연을 올려 달아오른 분위기의 정점을 찍는다. 이에 부코페의 밤을 불태울 이름만 들어도 입이 쩍 벌어지는 출연진들이 보여줄 더욱 흥겹고 즐거운 개막식 공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매년 강력해진 웃음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임현수 목사 석방됐지만…여전히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

    임현수 목사 석방됐지만…여전히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

    북한에서 적대 행위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캐나다 국적의 한국계 임현수 목사가 지난 9일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이로써 임 목사는 31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하지만 우리 국민 6명이 여전히 북한에 억류돼 고향 땅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3년 10월 밀입북 혐의로 체포된 김정욱 선교사는 3년 10개월째 억류 중이다. 북한은 김 선교사에게 국가정보원과 내통했다며 국가전복음모죄와 간첩죄 등을 적용해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각각 2014년 2월과 10월 체포된 최춘길·김국기 선교사도 무기노동교화형 선고를 받고 억류돼 있다. 지난해 7월 평양에서의 기자회견으로 억류 사실이 공개된 고현철씨 등 나머지 3명은 탈북민이다. 북한은 남은 우리 국민들의 석방과 송환은 물론 영사 접견이나 가족 면담 등의 요구에도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당국 간 회담이나 대북 통지문 등을 통해 억류 국민 문제를 제기하고 석방 및 송환을 요구해왔지만, 북한은 ‘묵묵부답’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남북 간 통신채널이 단절된 후로는 직접적인 송환 요구조차 불가능해졌다. 이들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는 가족들은 애를 태우고 있다. 김정욱 선교사의 형 정삼씨는 “동생 송환이 빨리 됐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건강상태나 어떻게 지내는지를 알 수 있게 면담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특히 지난 6월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송환돼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가족의 우려가 한층 커진 상황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추신수, 유니폼에 한글별명 ‘토끼1’ 달고 뛴다…특별한 사연은?

    추신수, 유니폼에 한글별명 ‘토끼1’ 달고 뛴다…특별한 사연은?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는 26~28일 등에 ‘Choo’라는 성(姓) 대신 ‘tokki1’(토끼1)이라는 별명을 달고 경기에 나선다.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MLBPA)는 오는 26∼28일(이하 한국시간)을 ‘선수 주말’(Players Weekend)로 지정하고, 이 기간 열리는 경기에는 선수들이 등에 별명을 부착하도록 했다고 10일 MLB닷컴이 전했다. 추신수는 ‘tokki1’(토끼1)이라는 별명을 선보인다. 이는 옛 팀 동료이자 ‘tokki2’(토끼2)를 사용하는 조이 보토(34·신시내티 레즈)와 ‘커플 별명’이다. 특별한 사연이 있다. 추신수가 신시내티에서 뛰던 2013년 보토는 추신수가 팀 내 최고의 선수이며,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당시 보토는 추신수에게 “당신은 나의 토끼”라며 “개 경주에 가면 개들 앞에 모형 토끼가 트랙을 도는데, 개들은 절대 그 토끼를 잡을 수 없다. 나는 당신을 따라잡지는 못하겠지만 계속 뒤쫓겠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추신수에게 토끼(rabbit)를 한국어로 뭐라고 하는지도 물었고, 추신수는 토끼(tokki)라고 알려줬다. 이들은 그때의 우정을 떠올리며 토끼 1호, 토끼 2호라는 별명을 사이좋게 나눠 달기로 했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3년을 뛰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재진출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는 한국에서 얻은 ‘SANG NAMJA’(상남자)라는 별명을 등에 붙인다. MLB닷컴은 상남자가 ‘진짜 사나이’라는 뜻의 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한글로 ‘테임즈’라고 적힌 팔·발목 보호대도 사용하고 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현지에서도 돌부처(Stone Buddha) 등으로 불리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도 한글로 ‘김현수’라는 이름을 메이저리그 유니폼 등에 부착할 예정이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별명은 익히 알려진 대로 ‘몬스터’(monster)다. 한글 별명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활동할 때부터 불린 ‘괴물 투수’ 별명을 메이저리그에서도 유지했다. 이 기간 입는 유니폼은 마치 유소년 리그 유니폼처럼 알록달록하게 디자인됐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별명 저지 판매 수익금을 아마추어야구·소프트볼 선수 육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화려하고 개성 있는 신발과 글러브, 손목 보호대, 방망이, 포수 마스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