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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율 서울시의원 “주민센터 개선 디자인만 중시, 효율성 떨어져”

    김동율 서울시의원 “주민센터 개선 디자인만 중시, 효율성 떨어져”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사업’이 디자인만 중시하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져 지역 주민들과 상주직원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이 지난 6일 제27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문제를 지적함에 따른 것으로 주민센터별 통일성 있는 기준 마련과 이용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개선을 촉구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은 민원·일반행정 중심의 동주민센터를 시민들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지역의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7년도는 본 사업의 확산 및 내실화를 위해 사회복지 인력을 충원하고 동장 및 동 직원 등에 대한 교육, 동 청사 공간개선 사업 등을 주로하고 있다. 이 중 ‘공간개선사업’은 동주민센터 내 마을카페, 도서관, 극장 등 주민공유 공간을 조성하고, 복지인력 및 팀 확충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공간 재배치를 위한 것으로, 건축‧인테리어 등 다양한 전문가를 사업 마스터 플래너(Master Planner)로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사업에 대해 전문가를 도입하여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공간 활용 및 디자인 등과 관련해 구민과 직원들의 의견, 즉 현장의 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날 김 의원이 제시한 현장사진을 보면 통일되지 못한 상부마감으로 인한 개방감 저해, 민원창구 상부에 컴퓨터 본체, 모니터 등 비품 배치로 인한 혼란, 불필요한 설치물로 인한 공간활용성 저해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사례 참조)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관공서는 병원이나 cafe처럼 모양을 내기 보다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배려하고, 직원들이 각종 집기를 비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하나, 디자인을 중시한 리모델링으로 인해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공간개선 공사는 디자인 보다는 실용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어 주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개선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톡’소리 나는 은희씨

    ‘톡’소리 나는 은희씨

    “여러분의 얘기를 잘 새겨듣고 반영하겠습니다. 구청이 알았으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라면 뭐든지 말씀해 주세요.”지난 3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방배1동 공영주차장 강당. 방배지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등 주민 150명이 모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아파트 주민들과 만나 월 1회 소통하는 일명 ‘아파트 톡’ 행사 현장이다. 지역 내 주택 유형 중 65% 이상이 아파트인 만큼 쏟아지는 공동주택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조 구청장은 소통 전문가로 통한다.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은 기본이고, 직접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을 중시한다. 학부모들의 민원을 듣는 자리인 ‘스쿨톡’에서부터 어린이집을 찾아 육아 고충을 나누는 ‘보육톡’,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챙기는 ‘골든톡’, 민방위 대원과 지역 안전을 논하는 ‘안전톡’까지 분야별로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장을 운영한다. 행사는 긴 인사말과 일방적 시책 홍보 대신 주민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실제로 스쿨톡은 학부모 요구사항에 따라 학교별로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창구로 자리잡았다. 보육톡은 구의 손주돌보미 제도가 지난 7월부터 한 자녀 가정까지 확대 시행되는 계기가 됐다. 지난 3월 민방위 대원 6200여명을 만난 안전톡에서는 골목길 주차문제에서부터 정체를 일으키는 사거리 꼬리 물기 등 지역의 교통 관련 민원이 쏟아졌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즉석에서, 혹은 1~2일 내에 문자나 전화로 답한 뒤 처리에 들어간다. ‘구청장이 바란다 톡방’, ‘365현장체크 톡방’ 등 조 구청장 주도로 간부들이 톡방에 함께 참여해 민원과 해법을 공유한다. 조 구청장은 “현장에 나가면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 몰랐던 불편을 알게 되니 얻는 것이 많다”면서 “주민이 제안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더 많이 만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보안관보다 든든한 ‘강동 LED 보안등’

    보안관보다 든든한 ‘강동 LED 보안등’

    경찰청이 지난해 내놓은 경찰범죄통계에 따르면 2015년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밤 9~12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만 9895건(16.6%)의 범죄가 발생했다. 저녁 6~9시와 오전 9~12시가 동일한 11.3%, 오후 3~6시(10.2%)가 뒤를 이었다. 어둠이 짙게 내린 밤, 오래된 골목길을 혼자 걷는다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서울 강동구가 천호·명일동 일대 주택가 골목의 오래된 나트륨 보안등을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그동안 구는 2015년 346개, 2016년 1024개의 관내 노후 나트륨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해 왔다. 강동구 관계자는 31일 “기존에 설치돼 있던 나트륨 보안등은 빛이 사방으로 퍼지고 사물을 정확히 분별하기 어려워 에너지 낭비는 물론 방범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LED 등은 나트륨 등에 비해 도로를 집중적으로 밝혀 수면 방해, 눈부심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체 대상은 276개다. 구는 사업비 약 1억 7000만원을 들여 천호동, 명일동 일대 주택 밀집지역의 보안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에 교체하는 LED 등은 나트륨 등에 비해 전력 소모는 절반 수준이지만, 골목길 평균 조도는 15럭스 이상으로 크게 향상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어두운 밤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천자유시장 식품진흥기금 받아 ‘깔끔음식업소’로 재탄생한다

    부천자유시장 식품진흥기금 받아 ‘깔끔음식업소’로 재탄생한다

    부천시가 올해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천자유시장 내 음식점 40곳의 위생 환경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초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위생환경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 140개 전통시장 중 부천자유시장 등 5개 시장이 선정됐다. 특히 부천시는 지난해 부천제일시장(음식점 31곳)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부천자유시장 내 음식점 40곳은 업소당 환경개선사업비로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뒤 시설 개·보수와 위생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찬식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을 깨끗한 음식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자치구 친환경 아이디어 3제] 공사장에서… 소음·먼지 OUT

    소음측정기 설치 상시 측정 먼지 전담요원 배치 의무화 서울 송파구는 지역의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피해를 줄이도록 한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문정, 위례 등 구 전체 면적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동안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 온 구민을 위해 대책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에는 일정 규모 이상 공사장의 경우 소음측정기기를 의무 설치해 소음도를 상시 측정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택 재개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건축사업 공사장 등 300가구 이상 또는 부지면적 1만㎡ 이상의 공사장이 해당된다. 콘크리트 펌프, 굴착기, 다짐기 등 특정장비를 사용하는 공사장의 경우 생활소음 기준치보다 더 높은 소음 발생 시 장비사용제한 명령이 내려진다. 주거지역의 경우 생활소음 기준치는 주간 65㏈이다. 먼지를 최소화하도록 하는 대책도 포함됐다. 시공사는 공사장의 차량통행 도로를 우선 포장해야 한다. 특히 공사장 출입구에 먼지관리 전담요원을 배치해야 할 의무도 생겼다. 도로 위 토사유출과 출입차량의 세륜·세차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공사장 주변을 수시로 물청소해 먼지 발생을 줄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공사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급적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민원 발생 공사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소음 측정 및 지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조례 홍보를 통해 시공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영등포, 공원화장실 정비사업…남녀 분리·비상벨 설치 진행

    영등포, 공원화장실 정비사업…남녀 분리·비상벨 설치 진행

    서울 영등포구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다음달부터 영등포 양남어린이공원과 동심어린이공원 남녀 공용 화장실을 남녀 구분하고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용화장실은 그동안 남녀 구분이 돼 있지 않아 여성과 어린이 등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그만큼 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고 설명했다.공용화장실 개선사업은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총 23.2㎡ 규모로 다음달 착공,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공용화장실을 개선하면서 의자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도 설치한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영등포경찰서 상황실에 연결됨과 동시에 인근 지구대에서 즉시 출동하게 된다. 비상벨은 오는 10월까지 영등포구에 있는 14개 공원에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개선공사로 주민들은 공원 내에서 남녀로 구별된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한 영등포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석촌고분길 간판개선 주민 주도로 추진”

    강감창 서울시의원 “석촌고분길 간판개선 주민 주도로 추진”

    석촌호수~석촌고분간 명소화거리에 특화된 간판개선 사업이 주민들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송파구 주택관리과는 4일, 석촌동 주민센터에서 ‘석촌고분길 간판개선사업’ 에 대한 주민설명회개최와 함께 간판개선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은 “성공적인 사업의 전제조건은 관주도에서 탈피한 주민선도형에서 시작된다”며, “주민, 건물주, 업소 대표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품격있는 고분길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석촌호수~석촌고분길 관광명소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간판개선 사업은 무분별한 간판을 정비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간판개선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경쟁력있는 가로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석촌동 레이크호텔~석촌고분간 300m구간이며, 사업구역내 27개 건물, 63개 업소, 179개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제작과 건물외벽 마감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는데 건물주나 점포주의 자부담 없이 소요예산 3억은 전액 서울시비로 추진된다. 사업예산확보에 노력해 온 강감창 의원은 “석촌고분길 관광명소화 사업의 마무리단계가 간판개선사업인 만큼 내외국인에게 어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빛 노출과 규모는 매우 작게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표기된 공예품과 같은 간판을 만들어 거리의 품격을 높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사업추진의 추체가 될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가 손병화 위원장(마을기업 한성백제 이사장)을 비롯 건물주, 사업자, 주민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사업구간내 무허가 간판에 대한 자진정비, 개선간판 유지관리 협의, 예산지원에서부터 업체선정 및 디자인(안) 확정에 이르기까지 주요현안을 주민협의회를 통해서 결정된다. 강감창 의원은 간판개선사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고분길의 통일성은 유지하되 획일적이지 않도록 업소별․건물단위별 독창성이 반영된 특화된 디자인을 담을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촌고분길 간판개선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중화사업, 바닥공사, 조경사업, 조명사업의 후속사업으로 ♢8월 자치구와 주민협의회간 협약 채결, 정비시범구역지정 고시, 시공업체 공모, 9월 시공업체선정, 10월 동의서 징구, 11월 간판제작 및 설치,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봉수 서울시의원, 교육환경개선 시민검증단 평가회 개최

    오봉수 서울시의원, 교육환경개선 시민검증단 평가회 개최

    서울시의회 오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 1)이 단장으로 있는 ‘교육환경개선사업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이 지난 26일 교육청 시설사업본부 강당에서 평가회를 열었다. 검증단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120명의 시민들과 총 480개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들 간의 비교 검토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증했다. 이날 진행된 평가회는 단장인 오봉수 의원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24개 분과 중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바닥개선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 검증을 한 6개 분과가 내용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 의원은 “학교 시설 사업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시민참여현장검증단」 제도를 통해 다양한 교육공통체가 참여함으로 민관 협치의 공개행정을 통한 시설 민주주의를 앞당기고, 특히 관계 공무원들의 의식 강화를 유도하여 예산 과다투자 등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합리적인 재원 배분은 물론 서울교육환경의 물적 토대를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또 “시의원 개개인이 현실적으로 모든 학교 현장을 점검 할 수 없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시민분들, 관계 공무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귀한 시간을 내주어 검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평가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소중한 교육 예산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감창 의원 “문정지구 공원시설물 개선...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예정”

    강감창 의원 “문정지구 공원시설물 개선...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예정”

    송파구 문정지구 내 글샘 공원과 한우물공원의 노후시설물이 개선되고 운동시설물이 추가로 설치되는 등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커뮤니티공간으로 재탄생한다. 27일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문정지구내 아이파크 오피스텔과 하비오아파트 및 오피스텔 주민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아이파크오피스텔 남측 글샘공원의 노후시설물을 교체하고 하비오아파트 남측 한우물공원에 운동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글샘공원 내 노후파고라 4개를 철거하고 바닥포장 및 지붕보수, 등 신규로 2개의 파고라가 설치된다. 한편, 운동시설이 전무상태인 한우물공원에는 온몸근육풀기, 하늘걷기, 옆파도타기, 등 운동기구 3대가 신규로 설치된다. 글샘공원의 경우, 목재바닥과 타일이 파손되어 보행에 장애가 되었고, 일부 파고라의 경우 지붕이 파손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사용중지 상태에 있었다. 그동안 노후시설물에 대한 개선과 신규시설 추가설치를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12월 강감창의원이 서울시예산 5000만 원을 확보하여 송파구로 교부되어 추진될 수 있었다.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8월초 공사착공과 함께 9월말까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강감창의원은 “글샘공원과 한우물공원이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커뮤니티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문정지구내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지속적인 의견수렵을 통해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남창진의원, 방이맛골 관광명소화 사업 본격 착수

    서울시의회 남창진의원, 방이맛골 관광명소화 사업 본격 착수

    남창진 의원(송파2)이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을 위한 전선지중화 및 보행환경개선 사업 착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총 사업비 56억원 중 전선지중화 사업 9억5천만원, 보행환경개선사업 18억원 등 총 27억5천만원의 시비 확보를 위해 힘써 온 남 의원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방이맛골은 서울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방이맛골 전체 구간에 걸친 전선지중화 및 보행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되려면 약 43억 가량의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관련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약 9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석촌호수 국제 음악분수대 설치 공사도 시작될 예정”이라며, “관련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123층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방이맛골, 잠실관광특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관광벨트가 조성되는 것으로서, 송파구가 서울시의 새롭고 독립적인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파구는 방이맛골 입구부터 오금로11길에 이르는 440m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공사를 위해 총 38억원(한국전력 19억원, 시비?구비 각 9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어 보행환경 개선사업에도 총 18억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올해 안에 모든 공정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태수 서울시의원 “중랑구 동원시장 먹자골목시장으로 특화”

    김태수 서울시의원 “중랑구 동원시장 먹자골목시장으로 특화”

    중랑구 전통시장인 동원시장을 인산인해(人山人海) 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면목동 동원시장이 먹자골목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업비 5억1천7백만원을 들여 진행될 이번 사업은 3곳의 출입구에는 새롭게 개발된 BI와 캐릭터를 적용해 먹자골목 특화 시장의 이미지를 담는다. 시장 안에는 쾌적한 식사와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먹거리시장 컨셉에 맞는 천장 디자인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이미 시행하고 있는 군것질 데이를 확대 시키고, 먹거리 레시피 개발과 △베스트 먹거리 10선 △착한 가격의 소문난 음식점 등을 선정해 먹거리시장으로써 정점을 찍는다. 앞서 김 의원은 청년상인 창업 지원, 소상공인 자금 지원, 스마트카드 도입 지원 등을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전통시장 홍보대사로 나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김태수 의원은 “이달에 준공 예정인 ‘동원시장 상인회관’은 시장 활성화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 내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방송사, 언론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여 빠른 시일에 먹거리골목시장으로 자리매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0년대 형성된 동원시장(상인회장 나기삼)은 대지면적 18,459.7㎡에 점포 128개 들어서 있다. 시장 통 골목의 길이가 530m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대공원 남방돌고래 방류식 참석

    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대공원 남방돌고래 방류식 참석

    2017년 7월 18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준희위원장은 서울대공원에서 그동안 사육중이던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제주도 인근해역에 방류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34년간 지속되어 오던 돌고래 사육을 전면 중단하고 2013년 제돌이 방류를 시작으로 2015년 태산이, 복순이를 방류하였으며, 7월 18일에는 보유하고 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방류함으로서 모든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 복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감옥 같이 좁은 동물사를 기존 동물의 서식환경과 유사하게 만드는 토종동물사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 호랑이사 개선을 시작으로, 오소리, 너구리, 담비 등의 소동물관, 표범사를 개선하였으며, 2017년 현재 늑대와 여우를 위한 동물사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서울대공원은 토종동물의 서식환경과 유사하게 보유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사업은 진행하였으나, 넓은 바다를 서식환경으로 하는 해양동물 돌고래는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방류로 결정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오늘의 결과를 이끌어 내게 됐다. 그동안 방류했던 남방큰돌고래인 제돌이, 태산이, 복순이는 제주 인근해역에서 기존 80여마리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관찰되어 자연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늘 방류한 금등이와 대포도 제주 바다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희 위원장은 그동안 그물로 포획되었던 돌고래를 서울대공원에서 사육하며 해양생태 교육을 시행했고, 이제는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고 적응훈련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서울대공원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방류 행사를 통해 동물복지 증진과 생태계가 회복이 되기를 기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한 서울시의원, 20개 학교 방문... 교육환경개선 시민검증단 활동

    김영한 서울시의원, 20개 학교 방문... 교육환경개선 시민검증단 활동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국민의당, 송파5, 기획경제위원회)은 2018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활동을 18일부터 시작했다. 21일까지 4일 동안 20개 초·중·고교를 방문하여 현장 검증을 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분과로 바닥개선 사업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바닥개선사업은 17년 398억원에서 18년 502억원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도 교육환경 개선요구사업 예산 반영률은 29.06%였다. 현장검증에 나선 김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에 우려가 되는 부분은 최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며 노후화된 시설은 위생과 안전에 대한 문제도 가지고 있어 보여지는 것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라며 검증단에게 강조했다. 그리고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나를 포함한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라고 당부했으며 직접 학생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고 대화하며 학생들의 의견도 직접 수렴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청(교육시설관리본부)별로 매년 다음연도 교육환경개선 대상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동 순위를 기초로 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편성 과정 중 교육지원청(사업소)별로 선정한 우선순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 현장 검증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 현장 검증단’ 은 시민,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 교육청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화장실개선, 냉·난방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바닥개선, 도장공사로 6개 사업분야에 24개 분과로 나뉘어 총 480교를 현장검증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의원 10명 ‘제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의원 10명 ‘제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인제, 김창원, 맹진영, 서윤기, 신원철, 오승록, 이혜경, 장인홍, 장흥순, 최웅식 의원이 지난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인제 의원(구로4)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빈집활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발의,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과 주택임대차 과정 분쟁해결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원 의원(도봉3)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마을공동체 마련,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추진, 유아숲체험장 신설, 구립어린이집 신설 추진, 교육기관 환경개선사업 전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맹진영 의원(동대문2)은 시립대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하여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영화제, 각종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윤기 의원(관악2)은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청년의회를 공동주최하고 청년활동보장 예산을 2배 증액시켰으며, 청년 1인주거 공급확대 등 청년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신원철 의원(서대문1)은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TF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한 결의안 공동발의, 지방분권 토론회 개최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승록 의원(노원3)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조례제정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혜경 의원(중구2)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문화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서울시립교향악단 정상화, 장애인 생활체육회 육성 지원 등 서울시민과 밀접한 생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장인홍 의원(구로1)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교육청 교직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하여 조리종사원 등 학교 내 비정규직 처우개선, 공익제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힘써 ‘모두가 행복한 서울시 교육’을 위해 기여한 바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흥순 의원(동대문4)은 퇴직소방관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건축물 안전철거를 위한 관련법령 개정 촉구건의안, 서울시의회 용산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고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 등을 채택해 ‘안전 서울’을 만드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웅식 의원(영등포1)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건립 추진, 에코스쿨 조성, 안양천 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리 펴는 택배업

    정부가 택배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택배 상하차 작업 자동화’, ‘차량 적재함 높이 조절 기술’ 등 일자리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은 택배터미널에서 물건을 분류하고 차량에 옮기고 다시 물건을 내리는 상하차-분류-배송의 모든 과정을 사람이 직접 하고 있다. 작업 과정에서 무릎과 허리 등 근로자들이 느끼는 신체적 부담이 워낙 크다 보니 택배업은 ‘지옥 알바’로 불렸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약 130억원을 들여 물품 상하차, 분류, 배송 등 작업별 특성 작업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일부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가 낮아 택배 차량 진입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차량 적재함 높이를 조절하는 기술도 개발된다. 국토부는 차량 적재함 높이 조절 기술은 2021년, 상·하역 등 택배터미널 내 노동력 절감 기술은 2022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회색도시 걷어내고 안전 덧칠한 강동

    회색도시 걷어내고 안전 덧칠한 강동

    서울 강동구가 최근 암사동 내 일부지역과 천호중학교 담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014년부터 강동경찰서에서 지정한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들이다.구 관계자는 “대부분 오래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이 빈약해 서민 범죄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라면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주 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칙칙했던 천호중학교 담장을 새로 단장했다. 이곳은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담장의 불미스러운 낙서 등이 주민과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 구는 담장을 페인트로 칠하고 배, 산, 나무 등의 아기자기한 조형물을 부착해 입체감을 살렸다. 암사동 일대 방치된 공간과 버려진 공동화장실은 건강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환경개선사업의 추진에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워크숍을 갖는 한편, 공청회도 수차례 개최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임팩트 금융’ 발족한 이헌재 “사회적 가치·재무적 가치, 두 토끼 잡겠다”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임팩트 금융’ 발족한 이헌재 “사회적 가치·재무적 가치, 두 토끼 잡겠다”

    착한 기업에 투자해 약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사회적 금융기업 역시 금융권의 포용적 성장과 맥을 같이한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들고 나온 ‘임팩트 금융’도 이 중 하나다. 이 전 부총리는 최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목적의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며 “2000억원대 펀드를 조성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팩트금융은 사회적 가치와 재무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와 저신용 취약계층에 금융 기회를 주는 ‘사회적 금융’을 합친 용어다. 대표적인 예가 네덜란드 트리오도스 은행,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 등이다.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질 개선사업, 여성 자활사업 등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금융기관이 설립되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 저신용자 소액 대출 확산을 위한 도매 금융, 공공성을 지닌 사회적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 투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전 부총리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젊은이의 창의적인 노력을 뒷받침하는 데도 기여하겠다”며 “임팩트금융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가치 중심의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저장강박’ 일상을 파괴하다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저장강박’ 일상을 파괴하다

    지난 5월 서울 노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쓰레기 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계량기 검침을 위해 폐지 등을 치우다가 주변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면서 당한 참변이었다. 60대 어머니는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파는 것으로 소일했는데, 사건 당시에는 폐지 시세가 낮아 한동안 집안에 모아두었다. 하지만 몇몇 기사에 따르면 단순히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파는 정도가 아니었다. 집안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어떤 곳은 2∼3m 높이로 폐지가 쌓여 있어 항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머니에게 ‘저장강박’ 증세가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노원구가 ‘저장강박가구 환경개선사업’을 벌여 집을 청소했는데, 한 집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소소한 물건조차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제법 많은데, 위의 모자 사례처럼 극단적인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생생한 사례를 담은 책이 바로 ‘잡동사니의 역습’이다. 1947년 미국 뉴욕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하나 터졌다. 눈이 멀고 거동마저 불편한 형 호머 콜리어를 돌보던 동생 랭글리 콜리어는 의좋은 형제였는데, 어느 날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사건은 온갖 잡동사니에서 비롯됐다. 랭글리는 자신이 차곡차곡 쌓아둔 신문 더미가 무너지는 바람에 질식사했고, 동생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형 호머는 굶어 죽었다. 온갖 잡동사니 때문에 집안으로 진입하는 일조차 힘들었고, 결국 형제의 시신도 몇 주가 지나서야 수습됐다. 당국이 수거한 쓰레기양은 무려 19t이었다. 어린 시절 껌종이를 버린 친구와 절교한 아이린은 성인이 되어서도 잡동사니를 모으느라 남편과 결별했다. 잡지를 유독 좋아했던 데브라는 스스로를 “잡지 보관인”이라고 불렀는데, 세상의 모든 잡지를 모으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였다. 저장강박의 강도는 점차 커졌는데 “누구의 손때도 묻지 않고 구겨지지도 않은 원본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 거의 모든 잡지를 3부씩 구입했다. 아이린과 데브라가 고전적인 저장강박 증세를 보였다면, 파멜라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저장강박 증세를 보여준다. 50대인 파멜라는 젊은 시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영화 기획자였다. 나름 명성도 있는, 화려한 삶을 구가했다. 하지만 지금은 고양이 200여 마리와 함께 살며, 이웃에 민폐를 끼치는 중년일 뿐이다. 온 동네 고양이들이 파멜라 집으로 몰려들면서 배설물 등으로 인해 이웃의 민원이 폭주했지만, 파멜라는 고양이 저장강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저장강박 증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잡동사니의 역습’에는 5살 때부터 가족과 친구의 물건을 빌려와 돌려주지 않는 에이미 사례도 등장한다.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약간의 저장강박 증세를 보인다. 저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저장강박의 원인으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지목한다. 부모의 무관심, 거절의 기억, 성폭력,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이 기억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트라우마일 수도 있지만 현대의 저장강박은 위의 모자 사례에서 보듯, 생활고에 의한 저장강박일 가능성이 크다. 폐지를 모으기 위해 길거리를 배회하는 노인들이 적잖은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저장강박은 고쳐야 할 병이 분명하다. 냄새 나고 보기 싫다고 타박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도 작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우리 이웃임을 기억해야 한다. 장동석 출판평론가
  • 광주시,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광주시,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되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그동안 안전한 먹거리와 음식문화 발전에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는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한 해 동안 추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자발적 참여 유도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시에서는 그동안 ▲식품접객업소 현장 컨설팅 ▲외식사업 전문경영인 과정 운영 ▲주방공개 희망업소 CCTV 설치 지원 ▲나트륨 섭취 줄이기 체험관 운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외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음식문화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기만의원, 광진구 봉제산업 활성화 토론회

    서울시의회 김기만의원, 광진구 봉제산업 활성화 토론회

    서울시의회 김기만 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이 5월 26일 서울시의회에서 ‘광진구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김기만의원을 비롯해 박주선팀장(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 이인환팀장(광진구 지역경제과), 유석윤단장(디자인재단 디자인경영단), 최주원팀장(디자인재단 의류산업팀)과 광진구 봉제산업 종사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만 의원은 앞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진구의 봉제산업체수 및 종사자수에 비해 서울시의 지원이 미비하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디자인 재단에서 지원하는 봉제교육이나 작업환경개선사업, 장비임대 사업 등에 대해 알고 신청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적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고루 돌아가고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의원은 봉제업 종사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서울시의 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또한 업체 간 협력을 가능하게하기 위한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디자인재단에서는 광진구와 협력해 봉제업 종사자들을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진의류제조교육장은 지역 봉제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사업관련 얘기를 나눌 수 있고, 또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또한 봉제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작업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각종 사업의 지원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줄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한 봉제업 종사자는 “어제 직원이 작업장을 방문해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줘서 처음으로 서울시가 이런저런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디자인재단 최주원팀장은 이제 교육장이 생겼고, 구청과 협력를 통해 600개가 넘는 업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내용을 모르거나 절차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며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김기만의원은 광진의류제조교육장을 통해 광진구 봉제업 종사자들이 자주 모임을 갖고 협력해 협의체나 협동조합을 설립해 자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최팀장도 성북구 패션봉제지원센터의 자발적인 협회 설립사례를 설명하며 협의체를 통해 광진구 봉제업체들이 해외에 판로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김의원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참석해주신 광진구 봉제업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2017년은 시작에 불과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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