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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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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예산 2조 줄인다/경제장관 합동회견

    ◎내년예산 14년만에 한자리수 억제/올 성장률 5%대로… 물가·국제수지 개선 역점 정부는 경제난 타개를 위해 재정을 초긴축적으로 운용키로 했다.이를 위해 올해 1조원 예산절감 이외에 추가로 사업비를 포함,1조원 이상의 예산집행을 유보하는 등 세출 및 세수목표를 당초 예산보다 2조원 줄인다.내년도 예산증가율도 지난 84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수 이내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증가율은 13.4%에서 10.2%로 낮아지게 되며 예산사업중 불요불급한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농어촌구조조정 사업등이 미뤄지게 됐다. 정부는 20일 하오 과천청사에서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등 5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활력 회복 및 구조조정을 위한 경제장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향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강 부총리는 『현 시점에서 단기적인 경기부양조치를 취할 경우 국제수지 및 물가를 악화시킬 뿐 아니라 구조조정도 늦어지게 된다』고 지적,『성장률이 5%대로 낮아지더라도 이를 감내하고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부총리는 또 『한보사태 및 삼미부도 등으로 빚어진 경제불안요인을 조속히 해소하겠다』며 『이들 기업과 관련 중소하청업체 및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있는 금융기관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응급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제수지적자의 근본원인인 씀씀이를 줄이기 위해 정부부문의 구조조정을 추진,불필요한 조직 및 인력을 감축하는 등 예산지출을 원천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또 예산규모 증가 억제에 따라 농어촌구조개선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하더라도 이를 감내하는 한편 사회간접자본 사업도 투자효과에 따라 엄선하면서 기존시설의 이용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경제장관들은 일문일답에서 유망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정책의 촛점을 두되 이를 위해 중소기업 전담 제3부 증시시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 본회의 통과 22개법안

    □제정안 ·광역교통 관리법­기획단 설치… 대도시권 계획 입안 ·해양수산 개발원법­관련산업 정보수집 등 목적 법인화 ·소기업지원 특별법­50인이하·500㎡미만 공장 특례지원 ·유통산업 개발법­발전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과기혁신 특별법­5개년 계획 수립… 관리체계 구축 ·장애인 편의증진법­노인·임산부 등에 시설·정보 접근권 □개정안 ·특허법­이의신청 심사3인 합의체서 결정 ·조세감면 규제법­공공사업용 토지 양도세 30% 감면 ·기업규제 완화법­산업단지 전기간선 공급자가 부담 ·공연법­공륜 폐지… 공연예술진흥협 신설 ·전통사찰 보존법­경내지 수용·사용 사전허가 얻어야 ·해양오염 방지법­방제선·장비 설치 불이행 처벌 강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2개 법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제정안◁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건설교통부장관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어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을 입안하고 그 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건설교통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중앙행정기관과 시·도가 참여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와 건설교통부내에 관계 기관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는 대도시권광역교통기획단을 설치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법=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법인으로 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수산관련 산업의 동향과 정보의 수집·관리 및 보급,정부·연구기관·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연구용역의 수행 등의 사업을 행하도록 한다.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소기업의 범위를 상시 종업원 50인 이하이며 사업장 면적이 500㎡ 미만인 기업(단,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은 30인이하)으로 정하여 특례 지원한다.소기업에 대하여는 공장등록의무를 배제하고 사업자등록증으로 공장등록증을 대체토록 한다.소기업에 대하여는 근로기준법에 의한 임금채권 우선변제 적용범위를 3개월분의 임금과 최종 3년간의 퇴직금으로 명시화하여 소기업의 담보제공 능력을 제고시킨다.소기업이 공장을 신·증설 또는 이전하거나 전용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경우에는 농지전용부담금,농림전용부담금,개발부담금 등을 면제한다. ▲유통산업개발법=유통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통상산업부장관은 5년마다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소관업무와 관련된 유통산업의 개발계획을 종합하여 유통산업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동 기본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한다.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과학기술처장관은 과학기술장관회의의 심의를 거쳐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투자재원 확대와 중점 국가연구 개발사업 추진 등을 포함하는 과학기술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그 계획의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의 관리·유통체계를 구축토록 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장애인 등의 시설·설비 및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인정한다.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대상시설을 정하고 편의시설의 종류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세부적인 설치기준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 ▷개정안◁ ▲산림법=산림청장은 목재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목재이용증진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목구조물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목구조 기술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한다. ▲특허법=특허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를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종전에는 2인의 심사관이 심의·결정토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3인의 심사관 합의체에서 심사·결정토록 한다.특허권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특허권 또는 전용실시권을 침해한 자에 대한 벌금형의 액수를 2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상향조정한다. ▲조세감면규제법=현재 공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하여는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30(채권보상의 경우 100분의 45)이 감면되며 사업인정고시일부터 소급하여 5년이전에 취득한 토지 등에 대하여는 100분의 50(채권보상의 경우 100분의 75)까지 감면되도록 되어 있으나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지정이전부터 주거하는 주민이 개발제한구역 지정이전부터 취득한 토지 등을 공공사업용으로 양도시 양도소득세를 면제한다. ▲실용신안법=종전 실용신안공보는 서면으로만 발행하던 것을 앞으로는 전자적 매체로 발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이와같이 전자적 매체로 실용신안공보를 발행하는 경우에는 전산망을 이용하여 공시송달에 관한 사항 등을 알리도록 한다. ▲기업활동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산업단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기간선시설 공사비를 전기공급자(한국전력공사)와 입주자가 각각 100분의 50의 비율로 부담하던 것을 전기공급자가 전액 부담토록 하고 지중으로 전기간선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전기공급자와 설치요청자가 각각 100분의 50의 비율로 부담하도록 한다.기업이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자격자중 국민의 안전이나 환경의 보호와 관련이 없거나 관련이 적은 산업보건의 등 13종의 자격자에 대한 의무고용제도를 폐지하고 이러한 자격자에 대하여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중소기업자 및 제조업자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안전관리자 1인을 채용한 경우 소방법에 의한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5종의 안전관리자 등은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 ▲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임업진흥사업계정을 농어촌구조개선사업계정과 구분·신설한다.임업진흥사업계정의 세입은 산지전용 부담금,수입임산물 관세액 전액 상당액의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하며 세출은 임업진흥사업에 대한 투자·보조·출연·융자로 한다. ▲공연법=현재 예술 언론 방송 출판 공연 청소년교육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문화체육부장관이 독자적으로 위촉한 위원으로 구성토록 되어 있는 공연윤리위를 폐지한다.대신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이 추천하는 자를 대통령이 위원으로 위촉해 구성하는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를 신설한다. ▲전통사찰보존법=녹지의 점용허가를 규정한 도시공원법 제12조 1항의 행위에 대해 문화체육부장관의 허가를 녹지관리청의 허가로 인정한다.건축법 제8조 1항의 규정 행위에 대해 문화체육부장관의 허가를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로 인정한다.전통사찰의 경내지를 수용·사용,제한 처분을 할 때 문체부장관의 사전 동의를 얻도록 한다.전통사찰보존구역 안에서 불교 목적이외의 건조물 설치 및 변경행위 영업행위,전통사찰 목적달성 저해행위를 금지한다.허가 취소 처분에 앞서 청문의 기회를 준다. ▲영화진흥법=신설되는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외국영화를 수입한다.영화제작 및 수입편수 조절제도를 폐지한다.공연윤리위의 제한·삭제·심의제도를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의 상영등급 부여제도로 변경한다.상영등급 미부여,허위 상영등급,상영등급 위반 또는 변조 영화에 대해 문체부장관이 상영금지,정지 등을 명할수 있고 위반자는 영업정지 또는 과태로 처분을 한다. ▲초지법=초지조성심의위원회를 폐지하고 농림부장관,시·도지사 및 시장·군수 등으로 구분된 초지조성 및 전용 허가권자를 시장·군수로 일원화한다.단지조성 지구를 지정 고시해 초지를 조성토록 한 제도를 폐지한다.초지조성 권리·의무를 이전할 때 신고만으로 가능하다. ▲임업진흥촉진법=협업경영·대리경영,겸업임업·전업임업·기업임업 등 임업경영에 관한 시책을 수립,추진.산림청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임업의 구조개선 및 임산물가공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수립,추진한다.산림청장은 목재제품의 원할한 유통,품질향상 및 소비자보호를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실시한다.산림청장은 임업후계자를 선발하고,일정 요건을 갖춘 자를 독림가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별로 임업진흥권역을 지정토록 하고 임업진흥기금을 설치한다. ▲항만운송사업법=항만운송사업과 항만용역사업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한다.검수사업·감정사업 및 검량사업의 요금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한다.항만운송사업의 양도·양수에 관한 인가와 휴업에 관한 허가를 신고로 전환한다.항만운송종사자에 대해 교육훈련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다. ▲교통시설특별회계법=관역교통시설의 정의를 대도시권 광역도시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조 2호의 규정에 의한 광역교통시설로 한다.이 법에 의한 계정에 광역교통시설계정을 추가하고 건설교통부장관이 이를 관리하도록 한다.광역교통시설계정의 세입은 전입금,타 회계로부터의 예금 등으로 하고 세출은 광역교통시설의 건설·정비,관리·운영 및 조사·연구 등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한다. ▲공유수면매립법=공유수면에 빈지를 포함하고 빈지매립지는 국가에 귀속시킨다.산업단지 개발사업자가 빈지매립지의 매수를 청구할 때 매각방법 및 매각가격을 국유재산법과 다르게 정할수 있도록 한다.국가에 귀속된 매립지를 공장용지 등으로 임대하는 경우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국가에 귀속된 매립지를 임대하는 경우 관광호텔,농어촌 휴양시설,민속·문화자원소개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공유수면관리법=경쟁력 10퍼센트 높이기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경우 매립공사에 수반되는 토석의 채취 준설 등을 위한 공유수면의 점용 또는 사용에 대해 점용료 및 사용료를 감면함으로써 공단의 분양가 인하를 유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 ▲해양오염방지법=유조선 또는 기름저장시설의 소유자가 방제선 배치 또는 방제장비 설치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해양경찰청장이 이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불이행에 대한 벌칙을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벌금에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한다.유조선을 제외한 1만톤 이상의 선박 소유자는 기름 유출사고에 대비해 방제선의 배치 또는 방제장비를 설치를 하거나 방제업자를 방제대행자로 지정해 이를 대행토록 한다.
  • 농업투자의 효과/박상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굄돌)

    농촌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하긴 42조원 구조개선사업과 15조원 농특세 경쟁력제고사업을 벌이고 있으니 유사이래의 농업투자임에 틀림없다.95년 농업생산액이 GNP의 6%인데 농업예산 비중은 14%나 되니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그래서 일부에서는 투자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사업 축소를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 농업은 이제 막 경쟁력 있는 산업을 만들기 위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한 단계다.그 덕택으로 지난 5년간 쌀농가는 3분의 2로 줄었지만 3정보를 넘는 대농이 2배가 되었고 소득이 높은 원예나 축산농가는 1.5배나 늘었다.그동안 쌀·채소·돼지고기는 20% 가까이 생산비를 낮추었고 농업인 1인당 생산성도 빠르게 증가했다.소득이 오르고 생산기반이 정비되면서 정부지원에 힘입어 기계화와 시설자동화에 재투자하는 농업인이 나타나고 농업도 수익을 올리는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그렇지만 정책사업이 많아지니까 개중에는 의욕이 앞서 부실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발견된다.농업투자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에 대한 중간점검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연구원에서도 농업투융자 사업에 대해 평가작업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나 농업인들도 정부지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지역농업 발전이나 경영개선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사업을 해야 투자효과가 제대로 난다. 돌이켜 보면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은 온 국민이 우리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이렇게 마련된 농특세로 농업 경쟁력과 농업인 복지도 점차 향상되고 도시민의 식생활도 풍성해지고 있다.작년에는 쌀만으로 1조원 이상의 생산 증가를 가져온 것처럼 국민경제 성장에도 기여했다. 사과나무도 커야 열매를 맺듯이 농업투자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데,이제 4년 남짓한 투자 실적을 놓고 효율성 운운하는 것이 너무 성급한 일이 아닌가 싶다.
  • 육사,내년부터 여 생도 모집/국무회의 의결

    ◎공인회개사 개업때 보험가입 의무화 정부는 11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공인회계사가 개업하기 위해서는 한사람앞에 3천만원 이상의 보험이나 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투자자 등에 대한 손해를 배상토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관련기사 6면〉 개정안은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의 실무수습기간을 「회계법인 등 회계업무를 전업으로 하는 기관에서는 2년 이상,회계업무를 전업으로 하지 않는 기관에서는 3년 이상」으로 고쳤다. 국무회의는 또 사관학교설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육군사관학교도 오는 98년부터 여자사관생도를 모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국방부 직제를 고쳐 국방정책실의 군비통제관을 차관 아래 두는 한편 정책기획관을 개편한 정책기획국과 방위력개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위사업실을 각각 신설했다. 또 문화체육부의 직제를 고쳐 국립중앙박물관 소속으로 김해박물관을 신설하고,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학과를 교무과와 학생과로 분리했다.
  • 강원개발연 심포지엄… 최승업 박사 주제발표

    ◎한강상류 수질보전비용 지원을/개발제한으로 지자체 재정상태 열악 강원개발연구원(원장 오진모)은 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강의 효율적 수계수질관리를 위한 지자체간 비용분담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중 동연구원 최승업 연구위원(농경제학 박사)의 「맑은 물 수혜자로서의 수도권지역의 경비분담방안」을 요약한다. 지금까지 한강의 상류지역은 2천만 수도권 인구의 상수원인 한강을 위에서부터 오염시켜서는 안된다고 하는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개발억제를 당해올 수밖에 없었으며,또한 맑은 물의 유지와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입해 왔다.각종 제조업체는 물론 관광·위락시설 등 기타 서비스산업의 입지도 크게 억제되었으며 수질환경에 관한 갖가지 규제도 엄격히 적용될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상류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침체를 가져왔으며 이 지역 시·군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수준을 나타내게 되는 상황을 야기했다. 그러나 어떤 특정지역에 대한 환경보호와 규제가 인근광역지역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수혜지역에서 연관된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해 적절하고도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상류지역에서의 수질보전기능 또한 이를 위한 비용투입과 편익수혜의 범위가 공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이상 한강수계 전체적으로 비용과 편익을 일치시키는 분배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충분한 대안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상류지역의 비점오염원을 통한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상당한 수준에 달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으며,상류지역에서조차 녹조현상이니 부영양화현상이니 하는 수질오염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어 팔당호의 수질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현재 중앙정부가 이러한 점을 우려해 상류의 시·군지역에 각종 환경기초시설을 시급히 건설 또는 증설하고자 하는 계획을 수립해 놓았지만,문제는 상류지역 지자체들은 이러한 시설들을 자체적으로 건설,운영할 만한 재정능력을 이미 잃어 버렸다라는 것이다. 팔당호의 물이라는 것이 그 지역에서 홀로 생겨난 물이 아닌 이상 아무리 자체적인 수질개선노력을 기울인다해도 상류지역에서 맑은 물을 흘려보내지 않는다면 그 노력은 헛수고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따라서 수도권의 하류지역은 한강 상류지역의 광역적 수질보전기능을 인정하고 현재 지역경제 및 재정 상태가 열악한 가운데 처해 있는 상류지역 지자체들의 수질개선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강이 지속적으로 맑은 물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정리=안병준 기자〉
  • 이 총리,낙동강수계 현장점검/수질개선사업 현황 파악·공무원 격려

    이수성 총리는 14일 부산·경남주민의 식수원인 김해 매리취수장과 덕산정수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엄격한 물관리를 위해 지난 11일 총리 직속으로 수질개선기획단(단장 이환균 총리행조실장)을 발족시킨데 이어 낙동강수질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총리는 매리취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산·경남지역 주민이 마시는 수돗물을 마시면서 『물맛이 좋다』고 말했으며 함께 있던 문정수 부산시장은 『3급수인 낙동강원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생산원가 등 비용이 많이 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총리는 『어제 청와대 주례보고때 김영삼 대통령께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깨끗한 물을 먹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특별지시가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정부는 재정부담이 되더라도 4대강정화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총리는 이어 『수질개선기획단은 역사적 과업을 성실히 이행,다음 정권에서도 계속 수질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등 위천공단건설문제로 예민한 지역정서를의식,정부의 철저한 물관리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총리는 이에 앞서 헬기를 타고 안동댐∼대구∼부산에 이르는 낙동강수계 전지역을 상류에서 하류로 시찰한 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한 만큼 부산·경남지역 주민과 대구지역 주민은 이같은 의지를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현욱 환경장관,이수질 개선기획단장이 수행했고 현지에서 이의근 경북지사,문정수 부산시장,김혁규 경남지사가 이총리를 영접했다.
  • 상륙함 건조등에 4,400억 투입/방위력 개선사업 확정

    국방부는 헬기 이착륙장 등 수직 상륙 지원능력을 보유한 2천500t급 상륙함을 건조키로 하는 등 1월 방위력개선 사업비로 4천4백여억원의 집행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 가운데 상륙함은 ○○대의 전차,트럭,상륙정과 ○○○명의 전투병력을 탑재할 수 있다.지난 93년 시제함이 건조된 이후 1차로 ○척이 집행승인된데 이어 이번에는 후속함 ○척 건조를 위해 1천1백여억원의 집행이 승인됐다.1백90여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어뢰음향 대항체계」는 적의 어뢰공격을 조기에 탐지,교란할 수 있는 최첨단 전자장비다.
  • 국내 테마파크 선두주자 중앙개발(고비용을 깨자:18)

    ◎몸에 밴 예절로 감동서비슬 판다/「서비스 아카데미」의 철저한 현장교육 정평/팀별 점검서 낙제 판정땐 영업정지·재교육 『관람객이 화장실에서 금반지를 잃어버렸다.직원이 변기를 뜯고 한시간만에 금반지를 찾아주었다』용인 애버랜드에서 일어난 「작은 사건」이다. 국내 테마파크의 선두주자 중앙개발.중앙개발은 신임간부 임명식때 집게와 흰장갑을 준다.휴지집는 일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다.애버랜드 내 중앙개발본사 지하1층 「서비스아카데미」에서는 연중 서비스교육이 열린다. 『여러분은 애버랜드에 오는 고객의 행복을 지켜주어야 합니다.여러분에게 그들의 행복을 깨뜨릴 권리는 없습니다.여러분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순간,그들의 행복은 깨집니다.여러분 옆에 있는 사람은 모두 고객입니다…』 중앙개발의 고품질 서비스교육은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허태학 사장이 맡으면서부터 시작됐다.레저산업도 고품위의 서비스없이 생존할 수 없다는 전략에서 비롯됐다.서비스아카데미는 94년 6월 세워졌다.「서비스사관학교」로 불리는 이 곳에서는 실습장 강의장 어학실 등 교육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대사」와 「친철교도」를 양산해내고 있다.기본예절에서부터 전통예절,국제매너,고객응대,티켓서비스,식음료관리,서빙(Serving) 등 서비스의 모든 것이 이곳에서 전수된다. ○공무원 등 6천명 교육 서비스아카데미의 명성은 삼성그룹은 물론 사외에도 자자하다.지금까지 8천여명이 이곳에서 서비스조련을 받았다.서울시 경기도청 안양시청 무주군청 한국통신 철도청 부천지법 등 관청과 조선호텔 엑스피아월드 우방랜드 유성스포츠 한국콘도 태영CC 위닉스파크 고려증권 제일제당 삼성계열사 한양대학교 등이 거쳐갔다.경기도청은 이인제지사의 특별요청으로 민원실 직원들이 4차례 서비스교육을 받았다. 중앙개발에 입사하는 직원들은 입사후 2주일간은 반드시 그린키퍼(Green Keeper)를 한다.청결인이 되기 위한 수양과정으로 비자루와 쓰레기통을 들고 애버랜드내를 하루종일 다니는 게 일과다.이 과정이 끝나면 본격 서비스수업이 시작된다.전화 인사 보행 복장 용모 등 5대 항목의 기본지키기부터출발한다. 『고맙습니다.xx팀의 ○○입니다』 『o과장 있나?』 『외출중이신데요.실례지만…』 『딸깍』 누구나 이런 전화를 경험한 일이 있게 마련.실습생들이 전화서비스를 하는 통신업체에 직접 걸어본다.전화내용이 강의실스피커로 중계된다. 『oo씨좀 부탁드립니다』 『누구요? 없는데요.뚝』정부부처에도 걸어본다.전화벨이 4번 울려도 안받는다.이내 나온 목소리,『누구요.없는 데요…』 서비스아카데미의 전화응대지침은 간단하다.「전화를 걸때는 먼저 신분을 밝힌다.상대가 부재중일때는 메모를 부탁한다.끝인사(감사합니다.부탁합니다 등)를 한다.전화받을때는 3번이상 벨이 울리지 않도록 한다.먼저 인사하고 전화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한다.상대방이 끝는 것을 확인하고 끝는다」. 인사 편.「망설이다 마지못해 하는 엉거주춤 인사나 까딱인사는 곤란.먼저 인사하고 이왕이면 밝은 얼굴로…,인사각도는 상황에 따라 3가지.처음 손님을 볼땐 30도,매장에서 다시 만날땐 15도,손님이 돌아갈 땐 45도…」.보행(뒷짐지고 걷지 않기.주머니에 손넣지않기.1초에 2보 속도로 걷되 손님 앞을 지나치지 않기.손님을 안내할 때는 손님보다 한발 왼쪽 앞에서)이나 복장(구겨지지 않고,구두는 윤이나게.단추는 채우고 양말은 짙은 색,스타킹은 피부색),용모(깔끔하고 단정하게.면도는 깨끗이.화장은 엷고 자연스럽게.악세서리는 금지)의 기본지키기도 강조된다. 기본이 끝나면 여러 상황에 따른 고객응대교육이 따른다.몇가지 예. (상황1=손님이 와서 물만 먹고 나갈려고 할 때)손님기대=물은 그냥 줄거야.기본서비스=목마르셨나봐요.여기 물컵이 준비돼있습니다.부가서비스=물컵을 손님께 드린다.(상황2=음식물에 이물질이 발견됐을 때)손님반응=밥이고 뭐고 필요없다.환불해다오.기본서비스=사죄한다.책임자를 불러온다.실수했습니다.다른 음식을 준비해드리겠습니다.부가서비스=다른 식당으로 안내한다.다른 음식으로 서비스해 드리겠습니다. 화법도 중요시된다.『여기는 금연입니다』라는 표현 대신 『흡연장소는 저쪽에 마련돼 있습니다』,『왼쪽 문으로 나가세요』보다는 『왼쪽 문을 이용해 주시겠습니까』 등으로사용한다.애버랜드 직원들은 『수고하십시요』란 말을 쓰지 않는다.수고란 말은 웃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하대여서 『애쓰십시요』라고 말한다.『감사합니다』라는 한자말대신 『고맙습니다』라는 우리말을 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경쟁력 향상 행사 다양 서비스 경쟁력향상을 위한 행사도 현란할정도로 다채롭다.매년 전 사업부를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매뉴얼 경진대회를 갖는다.매뉴얼의 미비점을 보완,고객에게 감동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영업팀(매표 그리팅 서비스 유기시설 안내소 상담센터) 식음팀(주방 홀 음료 캐셔) 상품팀(판매) 동물원(동물쇼 사파리) 시설팀(기술서비스)의 매뉴얼이 고객위주인지,부가서비스가 많이 가미되었는지가 체크포인트다. 댕큐서비스 발표회도 하나.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는 테마파크에는 갖가지 일이 일어난다.놀이시설을 타다 구토하거나 대소변을 보는 아이,입장료를 미처 안갖고 온 고객,지갑분실 등이 적지않다.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거나 미아를 보호했다가 부모에게 무사히 안겨준 「댕큐사례」들이 발표된다.서비스의 왕중왕을 선발하는 「베스트 서비스 페스티발」,「미소경진대회」,1년간 고객감동사례를 꽁트와 연기로 선보이는 「역할연기 경진대회」,서비스가 저하된 팀은 일정기간 영업정지를 내리고 재교육시키는 「드롭커튼제」,해외선진업체의 벤치마킹을 위한 신입사원의 「눈높이 연수」,고객의 입장이 돼 하루를 즐기는 「미스터리 쇼핑」,대표이사와의 도시락간담회가 그것이다. 최근 선보인 전문분야 서비스품질 배가운동은 장애인의 특성과 이해 강의,휠체어의 계단이동법,장애자 응대요령,시각장애인·청각장애인 응대법 등의 프로그램.휠체어를 직접 타보기도 하고 수화도 직접 가르친다. 중앙개발은 63년에 설립됐다.애버랜드 외에 리조트개발사업,빌딩관리·엔지니어링컨설팅사업,식생활개선사업을 하고 있다.임직원은 3천2백명.골프장 서비스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유지하는 안양골프클럽도 중앙개발이 운영한다.간판인 애버랜드는 96년 12월 입장객 8백10만명을 기록,미국의 디즈니사단에 이어 8대 테마파크(미국 Amusement Business 지 선정)에 올랐다.지난해 5월 11일 입장객 6천만명 돌파했고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입장객 증가기록을 세웠다.93년 매출 5백67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천억원으로 높아졌다.마켓쉐어 역시 29%에서 36%로 높아졌다.지난 해에는 세계 최초의 실내외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와 환상적인 나이트스펙터클쇼,대규모 쇼핑타운 글로벌 페어 등 국제수준의 시설물과 빅이벤트를 선보이면서 명실상부한 테마파크로 단장했다. ○신개인주의운동 추진 그러나 중앙개발은 여기에 만족치 않는다.중앙개발의 거뿜빼기는 삼성그룹에서도 유별나다.「신개인주의 운동」이라는 이름의 실천운동이 그것. 하루 한사람이 종이컵 3개를 줄이면 4천50만원(3천명x3x300x15원),물탱크의 물을 1리터 줄이면 연간 1억원,직원 한사람이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를 절반만 줄여도 연간 1억5천만원,회사에서 사사로운 통화만 안해도 5천40만원….이런 식이다.구내식당 퇴식구에 「푸른 저울」을 설치,음식물이 70g를 넘으면 5백원의 환경기금까지 내게하고 있다.
  • 안병영 교육장관에 듣는다(올해 국정 어떻게)

    ◎2천년까지 5조 투입… 교육환경 현대화/규제 실명제 도입·백서 발간… 교육개혁 골격 확립/서울신문사 에듀넷사업 사교육비 절감 큰 도움 □대담=최홍운 사회부장 안병영 교육부장관은 서울신문 최홍운 사회부장과의 특별회견에서 『올해는 교육개혁의 내실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교육정보화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특히 사교육비 절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강조했다.안장관과의 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진국과 비교할때 우리 교육환경은 아직도 미흡합니다.개선책을 밝혀주시죠. ○예산 GNP 5% 확보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신설학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할 재원이 부족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하지만 이제는 교육예산이 국민총생산(GNP)의 5% 수준으로 늘어나고,특히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법에 의해 2000년까지 총 5조원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투자,교육환경의 현대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교육개혁과 교육규제완화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규제완화를 위한 올해 계획을 말씀해주시죠.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교수,교사,학부모 등 민간인으로 교육규제완화위원회를 구성,정부수립 이후 지난해 2월까지 교육부가 발령한 갖가지 행정명령을 심의하고 존치 필요성이 입증되지 못한 모든 행정명령은 올해부터 자동 폐지토록 하는 이른바 「규제일몰제」를 발표했었습니다.이달 안으로 그간의 교육규제완화 결과를 종합,정리한 「교육규제완화 백서」를 발간해 국민들에게 알릴 생각입니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규제 실명제」를 도입,새로운 규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교육비 절감방안은 있습니까. ▲과외는 무조건 막는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필요성이 없어질때 자취를 감춥니다.과외비 지출이 많은 것은 우선 대입전형제도에 기인합니다.교육과정 내용이 부실한 것도 원인입니다.학부모의 경쟁심리도 과외를 부추기고 있다고 봐야죠. 따라서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구체적으로 대입전형제도를 바꾸기 위해 노력을 꾸준히 했고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본고사를 없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통합교과형 문제 위주로 출제돼 「과외로 수능을 잘 보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은 좋은 조짐입니다.특히 내년 입시부터 학교생활기록부의 특정과목에 가중치를 두는 방안을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수학만 잘 해도 대학을 갈 수 있다면 고교 교육이 정상화되지 않겠습니까.모든 과목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결국 과외를 조장했기 때문입니다. ○과외 무용론 인식 확산 교육과정 변경과 관련해서는 학업성취도별로 이동수업을 권장할 방침입니다.올해부터 한 학년에 한 반정도 시범적으로 실시할 생각입니다.지난해 공주고에서 시범실시를 해봤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방과후 교육활동도 중요합니다.영어·수학·컴퓨터 등 과외 대칭형은 물론 자질과 특기를 키우는 교육까지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입니다.그렇게 되면 밖에서 이뤄지는 과외를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교육방송(EBS)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실제로 지난해말 EBS 수능특강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케이블TV의 3개 교육방송도 수강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3월부터 교육방송 시간을 3시간 늘려,상오9시∼낮12시의 방송을 일선 학교에 연결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줄이기 위한 방책은 없습니까. ▲적성과 소질 계발 위주의 자녀교육관을 정립하도록 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또 교원연수원 등이 주관해 주제별로 학부모교실을 운영하는 등 학부모와의 대화에도 비중을 둘 방침입니다.이런 일들을 통해 과외가 필요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작정입니다. ­입시때만 되면 대학서열화 현상이 여지없이 나타납니다.보완책은 없습니까. ▲대학의 다양화·특성화가 해법(해겁)입니다.지금처럼 각 대학이 백화점식 종합대학으로 운영된다면 서열화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대학별로 역점분야를 정해 군살빼기 등 자기 개혁노력을 해야 합니다.물론 이를 실천하는 대학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연세대가 의예과·치의예과 신입생을 전부 특차전형으로 선발하거나 고려대 법학과가 서울대와 같은 시험기간군에 속해 있는 것이 그 예입니다.포항공대,한동대,동명정보대 등도 특성화의 모범사례로 꼽힙니다. 교육부도 대학측의 이런 노력을 행·재정적 지원과 연계해 자기변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그러면 대학의 서열화 현상도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교육의 참뜻은 올바른 인간을 키워내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의 인성교육이 중요합니다.이에 대한 복안을 밝혀주시죠. ○도·농간 현장체험 중시 ▲인성교육은 우리 교육의 최대 과제입니다.그러나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역할도 자못 큽니다. 학교는 학업성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명상의 시간,건전한 노래부르기,자연보호 등 구체적인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도록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에는 도시학생은 농촌 친인척 집에,농촌학생은 도시의 친인척 집에 1개월 이내 기거하며 현장 체험교육을 받을수 있게 됐습니다.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1주일 범위 안에서 가족과 동반체험을 할 수 있는 실천위주의 인성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교육개혁의 핵심은 학교생활기록부와 학교운영위원회입니다.그러나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도 사실입니다.어떻게 정착시켜 나가겠습니까. ▲학생부제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돼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만,정해진 입시일정에 맞춰 바쁘게 기본자료를 입력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착오가 생겼습니다.교육부는 비상대책반을 운영,고교와 대학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들이 전형작업을 할때 철저한 대조·확인작업을 거치도록 했습니다.그 결과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에서는 아무런 차질을 빚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지역 국·공립학교 3천593개교,읍·면지역 826개교에서 본격 가동된 학교운영위는 처음 얼마동안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방과후 교육활동의 활성화,학교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및 신뢰성 회복 등 긍정적 효과가 많았습니다.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시작됩니다.그러나 교재나 인력부족 등 준비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영어 지원을 ▲지난 82년부터 이미 초등학교에서 특별활동 등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해왔기 때문에 이 방면에 상당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는 점을 우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지금까지 초등영어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선생님이 9천400여명이며,내년 2월까지 120시간 이상 연수를 받은 교사는 약 2만5천명에 이르게 됩니다. 초등학교 교실에 TV,VTR 및 녹음기 등을 갖추고 EBS를 통한 초등학교 영어교육 지원체제도 다져가고 있습니다. 세계화·정보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더 이상 늦출 수는 없습니다. ­서울신문사가 민간 IP(정보제공자)로 참여하는 에듀넷과 같은 교육정보화사업이 뿌리내리면 사교육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텐데요. ▲서울신문사가 에듀넷에 참여해 최신 교육관련 정보를 매일 제공해줘 고맙게 생각합니다.특히 연재강좌나 스포츠 소식이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난해 9월 개통한 에듀넷은 학부모와 일반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현재 4만7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오는 4월 멀티미디어교육지원센터가 정식 출범하면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다양한 교육정보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정통부·국세청·중기청·공정위 올 업무계획 주요내용

    ◎정통부/차세대 핵심기술개발 집중 지원/중기에 정보화촉진기금 2590억원 투입/우체국 책임경영 평가·인센티브제 도입 정보통신부 올해 업무계획은 차세대이동통신(플림스)등 핵심기술의 개발·지원과 정보통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우정사업 책임경영제 도입으로 요약된다. ◇중소기업 정보화 우선 추진=중소기업 창업·지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오는 9월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가상 무역전시관(Cyber KOEX)을 오는 7월 개설,중소기업의 창업촉진과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내년 1월까지 중소기업형 표준정보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 ◇초고속정보통신망 확충=공공기관·대학·연구소 등이 고속 대용량의 각종 정보통신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80개 도시구간을 광전송망으로 연결하는 1단계 초고속국가망을 연말까지 완성한다.대량 수요처부터 직접 광케이블을 건설하는 한편 케이블TV망과 초고속정보통신망의 연계를 추진한다. ◇정보통신산업 전략적 육성=산업계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전문대학원이 내년 3월 전자통신연구소내에 문을 연다.정보통신 전문학과를 개설한 대학중 우수대학원 4∼5곳을 골라 총 80억원을 지원한다.2001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이동통신과 초고속교환기(ATM),디지털방송기기등 차세대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해에 비해 41%가 늘어난 6천1백38억원을 지원한다.소프트웨어전문인력을 현재 5만명 수준에서 2001년까지 12만명 수준으로 확대키로 하고 올해 1만4천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멀티미디어컨텐츠와 사무자동화 및 그룹웨어기기등 5년내 상품화가 가능한 전략분야 요소기술(스타테크) 개발에 6백20억원을 투입한다.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창업·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공제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정보통신 기금 융자총액 3천6백억원중 76%인 2천5백90억원을 정보통신 중소기업에 할당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화지원을 크게 강화한다. ◇통신사업 경쟁확대=통신사업의 지분구조 개편등에 관한 전기통신 관련법을 올 하반기에 개정해 WTO협상 결과를 반영토록한다.올해 안에 통신사업자간 인수·합병에 관한 방침을 결정하고 위성휴대통신(GMPCS)·차세대이동통신사업자를 선정,통신사업의 경쟁확대를 추진한다.통신사업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중 인터넷폰서비스·회선재판매사업자를 선정한다.통신요금의 경우 원칙적으로 신고제로 전환하고 지배적 사업자에게만 인가제를 적용한다.또 무선호출 등 일부 정보통신 요금에 대해서는 가격상한제를 도입해 경쟁적인 요금체제를 확립한다. ◇우정사업 경영개선=우정사업의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우체국별 책임경영평가제와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2003년까지 전국적인 우편기계화집중국을 구축하고 우편작업의 자동화·전산화작업을 추진한다.올해 안에 컴퓨터우편·시내간 초특급우편 등 새로운 우편서비스를 개발,보급한다. ◎공정위/계열사간 거래빈발 기업/하반기에 직권조사 실시/독과점 목적 「기업결합」심사 강화/백화점 등 「바겐세일 점검반」 설치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촉진시책의 활성화를 통한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 강화,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바람직한 협력관계의 정착,소비자 보호기능 강화 등에 올 정책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주요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경쟁촉진시책=운수·주류·전문자격서비스·유통·개별법에 근거한 공동행위 등 5개 분야에서 경쟁제한적인 요소룰 발굴,개선작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 확정된 건설·에너지·통신 등 3개 분야의 경쟁제한법령 개선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분야는 올 상반기 중 개선방안을 내놓는다.계열사간 자산·자금·인력분야의 부당지원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계열사간 지원행위와 관련된 정보의 수집·분석체계를 올 상반기중 정비한다.계열사간 거래가 많은 기업집단이나 거래분야에 대한 직권조사도 올 하반기에 실시한다. ◇대기업·중소기업 관계=공공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우월적 지위 남용을 적극조사해 시정한다.정부투자기관 및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불공정한 계약조항의 조사·시정도 그 대상에 포함한다.대기업이 중소기업분야에 진출,중소기업시장을 잠식하고 독과점을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전기·전자·자동차·의류 등 하도급거래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 대기업이 가격인하 부담을 중소 수급사업자에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를 집중 조사해 시정한다.또 상습적인 법 위반사업자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과징금을 부과한다. ◇공정거래질서 확립·소비자보호기능 강화=유통질서 확립 및 경품제공과 관련한 규제완화 차원에서 세일기간 폐지에 따른 혼란이나 부작용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 및 사후감시를 철저히 한다.세일을 자주하는 백화점·의류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는 사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단체로 하여금 「변칙세일 감시반」을 구성,운영토록 유도한다.공정위에 「바겐세일 점검반」을 설치,변칙 할인특매행위를 감시한다. 부당표시·광고에 대한 효율적인 규제를 위해 「표시·광고 등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준비한다.또 은행수신거래,상가임대차,콘도미니엄,회원제 체육시설에 관한 표준약관을 제정,보급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국세청/부동산 변칙거래 혐의자 집중 세무조사/재산·소득발생현황 전산관리… 탈세 추적 오는 7월부터 납세자권리헌장이 도입되는 등 세정환경이 크게 바뀐다.국세청은 납세자가 스스로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불성실납세자는 세무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세청의 올해 주요 세정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납세자 권익과 편의 확대=창업중소기업은 세액을 감면하고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 등 각종 신청·승인제도를 신고·제출제도로 전환한다.기준시가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한 경우 부동산투기 혐의가 없으면 세무조사를 하지 않는다. ◇성실납부 유도=현금수입업종 등의 과표현실화를 위해 인건비 등 비용자료 등을 수집해 상반기중 표본조사를 실시,과세방법을 새로 개발한다.상속·증여세 과표 현실화를 위해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의 상업용 또는 특수용도건물에 대해 시가에 근접한 기준시가를 내년 1월1일자로 신규고시한다. ◇건전한 경제발전을 위한 세정지원=부동산가격 급등 및 상승지역에 대해 주단위로 거래및 가격동향을 감시한다.아파트투기 거래를 집중조사하며 사전상속 등 부동산 변칙거래 혐의자는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접대비 등 소비성 경비 과다지출법인과 음성 불로소득자,고급유흥업소·고급호화 위락시설 및 초호화빌라 신축사업자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세목별 신고 이후는 물론 평소에도 탈세여부를 가린다. ◇국제거래 관련 세원관리=조세피난처 진출 내국기업에 대한 이전가격 관리를 강화하며 대외지급 인증제 폐지를 틈탄 변칙증여 등을 중점 검증한다.비연예인 및 체육인,영화필름,음반 등 취약분야에 대한 소득자료 수집·관리를 철저히 한다. ◎중기청/6천개 기업에 2조원 투자/부도위기 기업 10억원한도 융자/김포 등 6개 중기단지 조기 완공 정해주 중소기업청장은 9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2001년까지를 중소기업 기술력향상을 위한 전략기간으로 설정,모든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업무계획을 요약한다. ◇구조개선사업=6천여 업체에 2조원의 재원을 지원하고 상반기중 1조3천억원을 집행한다.청내 「자동화 설비시험·평가센터」 건립,중소기업통합정보망 기반구축을 추진하며 1백40억원을 투자,중소기업간 공동정보화를 중점지원하고 공장집단화,시설공동화 등 협동화사업에 1천6백92억원을 지원한다. ◇기술·품질혁신 지원=기술혁신개발사업에 3백억원의 예산을,업체당 1억∼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작년 61개에서 70개로 확대한다.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정부가 보전,고급인력유치를 유도하고 1백억원 이상의 연구개발출연금을 운영하는 정부부처·투자기관은 출연금의 10%를 중소기업에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스톡옵션제를 3월 시행하고 벤처기업 창업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회생특례자금제도를 신설,부도에 직면한 기업에 올해 3백억원.업체당 10억원내 지원하고 1백억원의 예산으로 어음보험제도를 시범실시한다.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작년보다 6백억원 증액,3천6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이자율을 인하토록 추진한다.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출연을 작년보다 1천억원증액된 6천억원으로 확대한다.채용박람회 확대실시와 「여성인력중개센터」설치,산업연수생제도의 확대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를 합한 비용의 70%를 지원,임대 아파트형 공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김포 대벽 등 6개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조기 완공한다.중소기업상품권 판촉을 위해 가맹점을 5천개로 늘리고 지방자치단체별 상설전시장 건립을 유도하고 CA­TV 채널 확보방안을 강구한다. 대기업의 자발적인 중소기업지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지원한 무이자 자금의 금융비용에 대해 손비를 인정케하고 분기별 대중소기업간·중소기업간 하도급 실태를 조사,공정거래관행을 정착시킨다. ◇지방중소기업 지원=15개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맞춰 낙후지역에 대한 국고지원을 60%까지 확대하고 올해중 강원 충북 경북에 지방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건립토록 추진하고 지역신용보증조합 설립을 유도키 위해 조합출자시 세제지원을 추진한다.
  • 물관리 정책조정위/정부,이달말께 발족

    정부는 빠르면 1월말쯤 낙동강을 비롯한 주요하천의 수질개선사업을 획기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장관과 해당지역 광역자치단체장을 위원으로 하는 「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의 수질관리를 위해 해당광역자치단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이뤄지는 「4대강 수계별 물관리대책위원회」와 지역환경단체대표·민간환경전문가·자치단체공무원 등으로 이뤄지는 「민관합동감시단」도 구성키로 했다.
  • 올 경제정책 방향­부처별 보고 내용

    ◎무역인프라 확충 등 수지개선책 강화/음식물 쓰레기 줄여 폐기물 대폭 감량/영세민 보호 최저생계비의 90% 지원/노동법 합리적 운영… 새 노사관계 정착 ▷농림부◁ 간척지와 우량농지 중심으로 벼재배면적을 최대한 확보한다.고품질다수확품종을 26개 품종에서 34개 품종으로 확대하고 슈퍼쌀 농가보급을 확대한다.농업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제고를 위해 다양한 경영유형개발 및 경영상담기능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자율적 경영혁신을 위한 목표관리제를 도입한다.농정발전기획단을 설치,농림사업의 사전·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투융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99년이후 농촌 투융자계획을 수립해 투자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현장중심의 실천적 정책을 개발한다. ▷통상산업부◁ 무역수지개선종합시책을 추진한다.기업의 당면 수출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무역인프라확충과 합리적인 소비풍토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산업경쟁력 10%이상 높이기대책의 일환으로 자금·인력·공장용지·물류 등 산업활동여건을 개선해 생산요소비용의 절감을 유도한다.기업의 생산성제고·품질향상·기술혁신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쟁력강화를 도모한다.자본재산업 및 첨단산업의 육성,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창업,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강화,환경친화적 산업발전을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조명·노후설비 등 에너지절약잠재력이 큰 부문에 대한 효율향상시책을 중점추진한다.에너지가격을 단계적으로 조정해 원천적 소비절약을 유도한다.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의 창업지원·물류·금융거래의 정보화 등 산업경쟁력향상을 위한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정보통신산업발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상반기내 시내전화·시외전화 등 신규사업자 추가허가,지난해에 인가된 신규통신사업자의 경쟁체제정착,차세대 이동통신 등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민·관협력체제강화 등 국내 경쟁체제를 조기에 정착시킨다.사업자간 서비스의 질 향상 및 가격인하경쟁유도 등 정부규제 철폐 및 공정경쟁제도를 강화한다.지방체신청과 우체국에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해 인력절감 및 서비스개선을 도모한다. ▷환경부◁ 31개 중소도시,38개 농어촌지역,27개 도서지역의 생활용수공급시설확충 및 강변여과수 등 새로운 식수원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기반을 구축한다.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폐기물감량시책의 지속적인 추진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재활용품 수요기반을 확대하고 재생산업을 육성한다. ▷보건복지부◁ 영세민의 생계보호수준을 최저생계비의 80%에서 90%수준으로 높이고 장애인 및 노령수당을 확충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기본적 생활보장 및 자립지원시책을 강화한다.98년 전국민연금실현을 위해 도시자영업자에 대한 국민연금 확대적용방안과 연금재정안정화대책을 마련한다.오는 10월까지 의료개혁위원회를 통해 의료전달체계개선,의료보장내실화 등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의료보험급여기간을 연간 240일에서 270일로 연장하고 보청기 등 장애인보장구에 대한 보험급여를 실시한다. ▷노동부◁ 탄력근로시간제도입 등에 따른 임금저하방지,정리해고제도의 합리적 운영등을 통해 새 노사관계제도의 조기정착을 유도한다.고용보험의 적용대상사업체를 30인이상에서 10인이상으로 확대하고 실직자에 대한 창업교육지원,채용장려제 도입 등 고용안정지원제도를 활성화한다. ▷건교부◁ 금년중 50만∼60만호의 주택을 건설하고 소요택지를 충분히 공급한다.간선 수송망구축을 위해 7개 고속도로와 경인운하건설을 착수한다.수도권정비계획 수립,지방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권과 낙후지역을 본격 개발한다. ▷해양수산부◁ 3대국책사업(가덕·광양·아산만) 및 6개 신항만(인천·새만금·목포·울산·포항·보령)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97년중 부산항 4단계,광양항 1단계,아산항 1단계 공사를 완료한다.상반기중 부산 가덕신항만개발사업의 민자유치사업시행자를 선정,하반기에 착공한다.올 5월부터 9월 사이 태평양 심해저 망간단괴 및 남태평양 망간각탐사를 시행한다. ▷과기처◁ 과학기술혁신 5개년계획을 상반기중 수립,10개 부문의 실천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한국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을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대학 우수연구센터 및 고등과학원의 중점지원을 통해창조적 기초과학인력을 육성한다. ▷공정위◁ 운수·주류·유통·전문자격서비스·공정거래법 적용제외 카르텔 등 5개 분야에 대한 경쟁제한적 법령 개선작업을 추진한다.한계기업의 퇴출과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계열회사간 자산·자금·인력분야의 부당한 지원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기업집단의 계열분리요건을 완화하고 계열회사 판정기준을 명료화한다.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대한 출자시 출자총액제한에 대한 예외인정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한다. ▷중기청◁ 구조개선사업 재원을 2조원으로 확대한다.자동화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자동화진단,지도 및 연수사업을 확대한다.기술개발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정부가 1억∼1억5천만원의 기술개발비용을 지원한다.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작년 25조원에서 올해 30조원으로 확대한다.
  • 농어촌 구조개선사업 부진/작년 정부업무 심사결과

    ◎교육재정 GNP 5% 확보 성과 국무총리실은 96년도 정부업무에 대한 심사평가 결과 주요업무들이 대체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과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및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 등으로 세계질서 형성에 능동적인 지위를 갖게 되었고,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교육재정의 GNP 5% 확보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고 14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관련기사 7면〉 총리실은 그러나 무장공비 침투 등 해상·해안의 경계력이 미흡하고 정부가 2004년까지 57조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있는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의 투자결과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당초 목표에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총리실은 이에 따라 농림부와 해양수산·건설교통·환경부 등 관련부처에 사업성 분석을 철저하게 하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 투자부실화를 막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물류센터를 전국 각지에 건설,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선진국형 유통체제를 갖추려 했으나 97년까지 완공키로 한 4개의 물류센터 가운데 지금까지 3개소만 착공하는 등 사업이 부진했다.
  • 낙동강 수질개선 기획단 주초 발족

    정부는 내주초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리실 직속의 「수질개선기획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1일 『내주초 이환균 총리행조실장을 위원장으로 재경원,환경부,건교부,내무부,부산·대구·경남·경북도 관계자 23명으로 구성되는 「수질개선기획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라면서 『기획단은 총리실 직속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기 구조개선 올 2조 투자

    ◎정 중기청장/상반기 1조3천억 집행… 어음보험제 시범실시 올해 중소기업의 구조개선사업에 2조원이 투자되고 이중 1조3천억원이 상반기에 지원된다.또 중소기업의 연쇄도산방지를 위해 1백억원 규모의 어음보험제도가 시범실시된다. 정해주 청장(53)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방향을 이같이 밝히고 중소기업이 무역수지적자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장은 이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 개미군단을 양성,중소기업이 총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종전 40%에서 50%로 높이고 ▲올해 구조개선사업에 2조원을 투자하며 이중 1조3천억원을 상반기에 투입할 방침이다. 정청장은 또 중소기업의 기술력향상을 위해 1997∼2001년까지의 중소기업 기술력향상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기술혁신개발사업을 신설,3백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정부의 연구개발 출연예산중 중소기업 지원비율을 5년간 매년 5%이상씩 상향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청장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공제사업기금에 대한 재정지원을 5백50억원으로,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재정지원을 6천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백50억원과 1천억원을 증액하고 지방중소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재정지원을 작년 4천억원에서 6백억원 증액지원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낙동강수질 2급수로/2001년까지 2조9,633억 투입

    정부는 30일 하오 지난 9월 강릉 해안으로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24명의 유해를 판문점에서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북한으로 되돌려보냈다.북한의 공식사과가 나온지 하루만에 이뤄진 이번 유해인도는 북한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남한에 침투해 사살된 무장공비의 유해로는 분단이후 처음이다.〈관련기사 4면/황성기 기자> 정부는 낙동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05년을 목표로 한 기존계획을 2001년까지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2000년까지 4년 동안 모두 2조9천6백33억원을 들여 2001년 낙동강 하류 물금취수장의 수질을 3급수에서 2급수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30일 위천공단 지정 및 낙동강 수질개선과 관련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낙동강수질개선 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관련기사 6면〉 이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97년도 6천3백29억원을 포함,2000년까지 4년 동안 해마다 7천억∼8천억원씩을 낙동강수질개선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 그린벨트 규제 대폭 완화/당정 내년 단계시행

    ◎주택 90평까지 증·개축… 편익시설 허용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정 이전부터 그린벨트에 살아온 사람은 기존주택을 90평까지 증개축할 수 있고 이중 30평까지는 자녀분가용으로 분할등기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행정구역면적의 3분의 2이상이 그린벨트로 지정된 시·군·구에 대해서는 생활체육시설·의료시설·문화시설 등 생활편익시설의 그린벨트내 확충이 부분적으로 허용된다. 신한국당과 건설교통부는 24일 당정협의를 갖고 그린벨트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그린벨트 제도개선 기본원칙에 합의하고 관계법령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정은 그러나 기존주택을 90평까지 증개축할 경우 30평까지 설치할 수 있는 창고 등 지하부속사의 설치를 금지하고 자녀분가용 분할등기도 1가구,직계비속에 한해서만 허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행정구역면적의 3분의 2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인 지역은 테니스장·병의원·도서관·은행·농수산물공판장·마을공동주차장 등 생활편익시설의 설치를 허용하되 허용대상지역은 그린벨트 지정 이전부터 소유권 변동이 없는 공부상 나대지로 제한키로 했다. 건교부는 그린벨트내 자연마을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0가구이하의 취락에 대한 사업승인권을 시·도지사에 맡기고 기반시설·공공시설 등의 설치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키로 했다. 농가주택의 일부를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하면 용도변경된 부분에 대해서만 대체농지 조성비와 농지전용 부담금을 부과하고 공공사업용으로 토지가 수용되면 보상금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면제키로 했다.
  • 위천공단 규모 줄여 조성/정부 방침

    ◎2백만평으로… 첨단업종만 입주/낙동강 수질개선 앞당겨 2001년 완료 정부는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대구 위천공단을 다소 규모를 축소하여 지정하되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2001년으로 앞당겨 마무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국가공단으로 지정될 위천공단의 규모는 당초 대구시가 요청한 3백4만평 가운데 농업진흥지구 1백26만평을 50만∼80만평가량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재정경제원과 건설교통·통상산업·환경부 등 관계부처협의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다음주중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곧바로 위천공단조성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위천공단지정과 낙동강 수질개선이라는 두 가지 사안 가운데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공단규모를 다소 줄이되 2005년까지 수질을 2급수로 높이려던 계획을 4년가량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위천공단이 지정되면 공해가 적은 첨단업종으로 입주를 제한하고,공장폐수 자체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해방지시설을 확실하게 할 계획이다.
  • 중기 4조3천억 지원/중기청/내년 어음보험제도 시행

    정부는 내년에 어음보험제도를 시행하고 각종 중소기업지원사업에 4조3천3백여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16일 하오 제5차 중소기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과 담보력 부족 보완을 위해 내년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규모를 2조3천억원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자동화와 정보화를 위한 구조개선사업에 2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기술혁신개발사업자금은 기술개발이 성공한 경우에 한해 지원액의 30%를 무이자로 5년간 분할상환케 하며 지원규모는 3백억원이다.내년부터 유통업체 및 제조업관련 서비스업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되는 구조개선자금은 연리 7%로 업체당 40억원까지 지원된다. 받을 어음의 부도나 거래선 변경 등으로 부도에 직면한 업체중 기술력·사업성이 우수한 성장유망업체를 선정,회생특례지원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내년에 3백억원을 조성,업체당 11.5%로 10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물품대금으로 받은 어음의 부도로 인한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음보험제도를 시행키로 하고 우선 예산 1백억원을 확보,1·4분기중 세부시행안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 DJ의 「TK 뿌리내리기」/“위천공단 건설 지지”민심달래기 박차

    DJ(김대중 총재)의 「TK(대구·경북) 뿌리내리기」 작업이 한창이다.과거의 「부평초」 신세에서 벗어나 확고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캐스팅보트를 쥔 이곳의 민심을 달래 내년 「대권고지」를 돌파한다는 계산이다. 우선 첫 작업은 당의 공식기구 결성이다.국민회의는 13일 대구시지부,14일 경북도지부 결성대회를 잇달아 열어 박정수 의원과 권노갑 의원을 각각 시·도지부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DJ의 「그림자」로 불리는 권노갑의원을 경북 도지부장으로 보낸 것은 그의 비장한 각오가 잘 드러난 대목이다. 김총재가 지난 10월에만 두차례 대구를 찾아 언론인과 종교지도자,예술인들과 만난 것도 「반DJ정서 허물기」의 일환이었다.이날 대구시지부 결성대회에 참석한 그는 「TK해법」을 골고루 선보였다.그는 『새로운 정부에서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정권교체 희망세력들에 공정한 참여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며 정권참여 보장으로 구애작전을 펼쳤다.「TK민심 달래기」도 시도했다.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위천공단 건설에 대해선 과감한 지지를표명했다.『대구경제를 위해서 위천공단 건설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물론 『공단의 인가와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병행해야 한다』는 원론적 단서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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