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선사업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참고인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74
  • [노후 준비하셨습니까] (상) 은퇴자들의 준비 현황

    [노후 준비하셨습니까] (상) 은퇴자들의 준비 현황

    우리나라 베이비부머(1954∼1963년생)가 정년(만 55세)을 맞는 내년부터 은퇴자들이 대거 쏟아진다. 조기 정년으로 은퇴 행렬은 이미 시작됐다. 국민연금과 공적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줄어드는 터라 ‘돈 없이 오래 사는 것’이 노후생활의 최대 고민이 됐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은퇴자들의 노후보장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퇴직연금 등은 어떤지 등을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통계청의 2007년 사회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람이 61.8%로 10명 중 6명꼴이다. 준비수단을 보면 국민연금과 예·적금이 많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의무화하는 경향이 높은 퇴직연금에 해당하는 사적연금은 31.9%에 불과하다. 준비 규모는 더 미흡하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출 규모를 감안할 경우 우리나라의 경우 노후소득이 생애평균 소득의 65.0∼75.6% 수준이 돼야 한다.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의 권고 수준은 80%이며 선진국들도 60∼80%에 맞추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근로기간과 은퇴기간을 고려할 경우 국민연금과 퇴직·개인연금에 의한 실질소득대체율은 45.1%가량 된다. 이 중 국민연금이 22.8%, 개인·퇴직연금을 통해 개인이 준비하는 부분이 22.3%다. 보험연구원 류건식 선임연구위원은 “실질소득대체율이 높아야 하는데 국민연금 부분의 상승은 재정부담상 어려운 만큼 개인·퇴직연금이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소득대체율이란 현재 소득 대비 앞으로 받을 연금의 현재가치 비중을 뜻한다. 예컨대 매월 200만원을 버는 사람의 대체율이 60%라면, 이 사람이 받게 될 연금은 120만원이다. ●호주의 성공적 연금 제도 전문가들은 호주의 연금제도를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는다. 호주 정부는 1992년부터 모든 사업주가 근로자 임금의 일정 부분을 퇴직연금으로 반드시 사외에 적립하도록 했다. 도입초에는 3%였으나 단계적으로 높여 2002년부터 9%다. 기업의 반발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세제혜택을 부여했다.2005년부터는 개인이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가입 상품의 투자 성적이 나쁘면 언제든지 다른 펀드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자산운용사간 경쟁을 촉발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자산운용산업도 급성장해 순자산 1조 3346억호주달러(한화 1089조원)로 세계 4위 규모다. 개인들의 의무납부액은 없다. 그러나 다양한 세제혜택을 부여해 개인들의 납부를 독려했다. 납입금에 대해서 연간 5만호주달러(4800만원)까지 최저 세율 15%를 적용했다. 일반적인 소득세율 31.5%와 비교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연금을 수령할 때도 60세가 넘으면 전액 비과세다. 또 개인이 1호주달러(970원)를 내면 정부가 최대 1.5호주달러를 보조하는 등 개인납부액이 커지면 정부 보조금도 커지는 구조를 만들었다.18세 이상으로 월 450호주달러(44만원)를 받는 근로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지난해 6월말 현재 가입률이 90%다. ●홍콩,8년 만의 안착 홍콩에서 1993년 자율적인 퇴직연금(ORSO)을 도입했으나 가입이 미미하고 고령화가 급속하게 이뤄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2000년 강제퇴직연금(MPF)을 도입했다. 월소득이 5000홍콩달러(66만원) 미만이면 고용주만 월급의 5%, 그 이상이면 근로자도 5%를 의무적으로 납부하도록 했다. 루치아 홍 홍콩 HSBC 퇴직연금 총괄책임자는 “감독기관과 기업의 인식부족 등으로 첫 3년간은 매우 부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후 감독당국은 8년에 걸쳐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선사업을 펼쳤고, 자산운용업계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의 가입률이 지난해 3월말 현재 75.6%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주 가입률은 98.8%, 근로자 가입률은 97.5%다. 퇴직연금을 도입한 지 2년 반가량 되는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이 적지 않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Local] 강원 동해안 철책 24곳 철거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24곳 11.612㎞의 철책이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철거된다. 강원도는 지난해 1단계 철책 철거 사업이 끝나고 2단계 군 경계 철책 개선사업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지난 20일 각 시·군에 민원 발생지역 위주로 조기 철거에 나서도록 지침을 시달했다. 시·군별 철책 개선 사업량은 강릉시가 7곳 3876m로 가장 많고, 삼척시 7곳 3540m, 양양군 2곳 1800m, 고성군 4곳 1170m, 동해시 3곳 556m, 속초시 1곳 70m 등이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집중 인터뷰] “경제발전 좀먹는 공직자 비리 중점 司正”

    [집중 인터뷰] “경제발전 좀먹는 공직자 비리 중점 司正”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15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참여정부 고위직 인사의 비리에 대한 사정(司正)과 관련,“공무원이 이권에 개입하는 등으로 경제주체의 공정한 경쟁을 해치고 경제발전을 좀먹는 공직비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사소한 범죄보다는 국가 사회의 거악(巨惡)에 초점을 두어야 사정 작업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법조팀장인 박찬구 사회부 차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의료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안양교도소에 혈액투석 전문의료 인력과 장비를 지난 14일 갖춰 전국의 혈액투석 수용자 37명을 대상으로 혈액투석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비례대표 공천헌금 사건에 대해 표적수사 논란이 일고 있는데. -가당찮은 얘기다. 비례대표 한 사람이 (수사 결과)당선 취소되더라도 다음 순번 후보가 자리를 물려받게 되는 것 아닌가.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문화제에 대한 입장은. -국민의 정당한 의사표현과 집회의 자유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최대한 보장되어야 마땅하다. 다만 ‘문화제’인지 ‘집회’에 해당하는지는 명칭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그 실질적 목적과 전개양상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지난 2005년 대법원에서 일몰 후 ‘문화제’ 명칭으로 행사가 이뤄졌더라도 그 행사에서 주창된 각종 정치성 구호와 집회의 전개양상, 집회 개최 횟수 등을 종합해 불법집회로 판단, 유죄를 선고한 사례가 있다. ▶향후 역점 추진 사항은. -선진법치국가를 만들어 나가겠다. 법과 원칙에 대한 불신은 사회적 비용을 증대시키고 국가발전을 저해한다. 법질서 확립을 통해 법을 지킨 사람은 반드시 혜택을 받고, 법을 어긴 사람은 불이익을 받는 신뢰사회를 이루겠다. ▶기업법제 개선사업의 취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투자 환경과 책임경영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다. 불법·부당한 기업 행위조차 용인하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예를 들어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최저자본금 제도를 폐지하지만, 회사의 자본 충실 원칙을 위협하는 가장납입(假裝納入) 행위는 현행과 같이 엄중 처벌할 것이다.‘기업하기 좋은 환경’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법질서 지키기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기업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해 나가겠다. ▶사형제 존폐 논란에 대한 견해는. -현재 교정시설에는 58명의 사형확정자가 수용되어 있다. 사형제 존폐는 국가형벌권의 근본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사형의 형사정책적 기능, 사회현실, 국민 여론 등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 현재 인권시민단체, 국제인권단체에서 사형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 개인의 어떤 입장에 구애됨이 없이 시간을 두고 한층 더 심층적인 연구와 심각한 고뇌를 거쳐야 할 것이다. ▶안양, 일산 등에서 성폭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성폭력범죄자의 재범 방지 대책이 강조되고 있는데. -최근 아동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전국 교정시설 가운데 4개 기관에 13세 미만 아동성폭력사범 집중처우센터를 설치해 출소가 임박한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성관념 인지치료, 피해자 아픔 공감하기, 감정조절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폭력은 다른 범죄와는 달리 개인의 성향에 따른 것이므로,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과 교육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 ▶각종 범죄로 사회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데 교정의 방향과 큰 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범죄자가 출소 후 다시 범죄의 길로 나아가지 않게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자립 의지와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행정에도 IT 정책이 적극 도입된다고 하는데.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사이버스페이스를 통한 ‘화상접견관리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하고, 교정시설과 종합병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차원의 진료모델인 ‘원격화상진료시스템’ 설치를 적극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또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한 ‘영치금 온라인 입금제도’등 민원인 중심의 정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의료처우가 개선되고 있다는데. -최근에는 원격화상진료시스템 운영, 직장인 수준의 외부기관 건강검진 실시 등으로 질병의 사전예방 측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양교도소내 혈액투석실 운영으로 만성신부전증 환자 1인당 혈액투석에 소요되는 연간 2340만원, 총 연간 8억 658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새로운 ‘수형자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수형자의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각 교정기관에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를 설치했다.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업종선택, 상권분석, 영업노하우 등 출소 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창업과 취업, 대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출소자에게 무담보 대출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2일 창립되는 ‘기쁨과 희망은행’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저금리 소자본대출을 알선하는 등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정시설에서 여러 개의 자격증을 취득해도 사회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매년 2000명 이상의 수형자가 각종 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고급의 기술자격증 취득과 출소 후 바로 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청송직업훈련교도소에 반복·심화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추가로 개청해 체계화된 직업훈련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마다 서울신문과 공동으로 교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의의와 취지는. -교정대상은 헌신적으로 직무를 수행한 교정공무원과 수형자 교화활동을 돕는 민간 교정위원에게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이들이 더욱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교정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글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김경한 법무부 장관 ▲경북 안동(64)▲경북고·서울대 법대 ▲사시11회 ▲대검 연구관·법무부 검찰1·3과장·서울지검 형사6부장·공안1부장 ▲의정부지청장·서울남부지청장·법무부 기획관리실장·대검 공판송무부장·춘천지검장·법무부 교정국장·법무부 차관·서울고검장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 양천 ‘교육 1번지’로 거듭난다

    양천구가 올해 대대적인 투자로 교육의 1번지로 거듭난다. 양천구는 올해 28억 2000만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확보, 각종 학교교육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직영급식학교에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쌀(무농약)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한다. 먼저 13개 학교(초등학교 11개, 중학교 2개)에 자매결연지인 인천 강화군과 협약을 맺고 품질이 인증된 친환경 무농약 쌀을 지원한다. 올해 1억 5000만원을 투입했고 내년엔 지원대상 학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함한중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학교급식에 지원될 친환경 무농약 쌀은 양천구의 자매도시인 강화군으로부터 공급받을 계획”이라면서 “쌀에 대한 품질은 강화군이 인증하고, 구와 교육청은 수시로 품질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의 먹을거리를 구에서 책임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올해 2010년에 실시될 고교선택제를 대비해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각 고등학교의 어학실 및 독서실 리모델링 사업 등에 학교 당 5000만원씩 총 5억 5000만원을 지원하며 앞으로 3년 동안 고등학교 시설 개·보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자질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된 원어민영어교사 문제를 해결했다. 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어 자격을 갖춘 우수 원어민영어 보조교사를 전 초등학교와 중학교(시범 1개교)에 채용, 배치하기 위해 4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유치원에 대해서도 전년 대비 지원액을 70% 늘려 유아들을 위한 시설환경 개선에 나서며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함께 신화중학교의 인조잔디 조성에도 1억 2000만원의 분담금을 지원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앞으로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20% 이상 교육경비보조금을 증액 지원해 교육 으뜸구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치매 검진부터 치료까지 한자리서

    치매 검진부터 치료까지 한자리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전담할 치매지원센터가 양천구 신월동에 문을 열었다. 양천구는 지난 7일 오세훈 서울시장, 추재엽 구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오 시장, 추 구청장과 치매가족이 간담회를 갖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건물 3층의 치매지원센터는 치매검진, 등록관리, 치매치료 등을 한다. 전문적인 지식과 충분한 경험을 보유한 신경과 전문의, 치매 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하게 된다.5층에는 인지건강센터를 개설, 주민인식 개선사업과 치매수요조사 등을 하게 된다. 양천구의 65세 노인인구는 약 3만 3000여명으로 이 중 치매환자가 2700여명이다. 추 구청장은 “그동안 보건소에서 치매상담실을 운영하여 치매가족 상담·방문 간호를 실시해 왔으나, 치매환자의 증가와 전문성이 부족한 면이 많았다.”면서 “이번 치매지원센터 개소로 체계적인 관리와 치매검진으로 환자 감소와 치매 진행률을 지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경기도 버스정류소 업체 선정 특혜의혹

    경기도가 시내버스 환승거점 지역에 버스정류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공개입찰 전부터 협의를 진행한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한 사실이 밝혀져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를 시행하면서 환승 장소 등 버스정류소에 대한 통일적인 디자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41억 8400만원을 들여 28개 시·군 108개 정류소에 대해 시설을 개선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을 통해 업체를 선정토록 했다. 조합은 지난해 10월16일 공개입찰을 실시,D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다음달 9일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사업자로 선정된 D사는 공개입찰 3개월 전부터 경기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도는 “정류소 개선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어 전문성 있는 업체로부터 자문을 받기 위해 D사의 협조를 구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양천, 횡단보도 37곳 시설개선

    양천구가 보도 위 불법주차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차도 경계의 경사로 폭을 1.5m 이내로 줄인다. 장애인 휠체어 통행이 용이하도록 경계턱을 없애자 보도 위 불법 주차가 늘어 통행 불편과 보도 파손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탓이다. 또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했던 진입 방지봉도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판단에 따라 제거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최근 목동 모세미길을 보행환경 개선 시범거리로 선정, 횡단보도 37곳에 대한 시설개선 작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보·차도 경사로의 폭을 1∼1.5m로 좁히는 대신 진입 방지봉을 제거해 장애인들이 위험환경에 노출되는 일 없이 통행할 수 있게 했다.”면서 “보도 신설·정비구간에 대해서도 다음달부터 보도진입 경사로의 폭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는 보행불편 신고센터와 순찰·특별정비판을 편성해 보행 불편서항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대구, 신천-금호강 수질개선 3711억 투입

    대구 신천과 금호강 수질이 크게 개선된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1년까지 3711억원을 들여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신천과 금호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317억원을 들여 신천하류 금호강에 여과시설을 설치한 뒤 하루 10만t의 물을 상류로 끌어올려 유지수로 활용하기로 했다.이는 금호강변에 모래, 자갈 등을 이용한 여과시설을 설치해 하천수와 지하수를 자연 정화한 뒤, 이를 다시 신천 상류로 송류하는 방식이다. 유지수가 방류될 경우 신천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3.5㎎/ℓ(2007년 말 기준)에서 1.0㎎/ℓ 이하로 낮춰져 수질환경기준 1급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645억원을 들여 서부하수처리장 내 하루 500t 처리용량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달서구 대명천의 경우 서부하수처리장의 처리수 하루 2만t을 하천유지수로 확보하고, 범어천은 올 연말 지산하수처리장의 처리수 하루 2만5000t을 유지수로 돌린다. 이와 함께 달서천의 5개 분뇨처리장 중 4,5처리장을 비롯해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주변에 묘목장과 도로를 개설, 미관을 크게 개선한다. 이밖에 달성군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처리를 위해 2011년까지 900억원을 들여 하루 처리용량 4만 5000t의 현풍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키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젖줄인 신천과 금호강의 획기적인 수질개선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멱을 감고 다슬기가 서식하는 수질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성남 구시가지 전세대란 오나

    전면 재개발이 시작된 성남 구시가지 전세가격이 심상치 않다. 최근 개발대상 지역 인근에서 시작된 전셋값 폭등 현상은 시 전역으로 번져 자칫 전세대란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원구 중동3구역과 은행2구역, 수정구 단대구역 등 1단계 재개발 원주민들이 한꺼번에 전셋집을 찾아 나서면서 단대동과 하대원동, 금광동, 신흥동 일대 주택 전셋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나마 한두달 전에는 1000만∼2000만원 가량의 상승폭을 보였으나 이제는 이마저 물량이 없는 상태다. 시는 1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09년까지 신흥2, 수진2, 금광1, 상대원3, 중동1 등의 주택재개발사업, 건우·신흥주공·한보미도 등 주택재건축사업, 중1 도시환경정비사업, 태평2·4 공공주택개발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전셋값 폭등에 대책이 없는 상태다. 실제로 이들 지역의 전세는 실평수 42.9㎡(13평형)의 경우 한두달 전 3000만원에서 현재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두배가량 오른 셈이다. 부동산업계는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내 전반적인 전셋값 상승에다 구시가지 재개발에 따른 수요의 증가로 전셋값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들 재개발예정지에 이주해 이주단지나 공동주택 입주자격 등을 노리는 투기세력도 합세해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과 재건축의 여파로 타 지역에 비해 전셋값 상승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성남 구시가지 전세대란 오나

    전면 재개발이 시작된 성남 구시가지 전세가격이 심상치 않다. 최근 개발대상 지역 인근에서 시작된 전셋값 폭등 현상은 시 전역으로 번져 자칫 전세대란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원구 중동3구역과 은행2구역, 수정구 단대구역 등 1단계 재개발 원주민들이 한꺼번에 전셋집을 찾아 나서면서 단대동과 하대원동, 금광동, 신흥동 일대 주택 전셋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나마 한두달 전에는 1000만∼2000만원 가량의 상승폭을 보였으나 이제는 이마저 물량이 없는 상태다. 시는 1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09년까지 신흥2, 수진2, 금광1, 상대원3, 중동1 등의 주택재개발사업, 건우·신흥주공·한보미도 등 주택재건축사업, 중1 도시환경정비사업, 태평2·4 공공주택개발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전셋값 폭등에 대책이 없는 상태다. 실제로 이들 지역의 전세는 실평수 42.9㎡(13평형)의 경우 한두달 전 3000만원에서 현재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두배가량 오른 셈이다. 부동산업계는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내 전반적인 전셋값 상승에다 구시가지 재개발에 따른 수요의 증가로 전셋값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들 재개발예정지에 이주해 이주단지나 공동주택 입주자격 등을 노리는 투기세력도 합세해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과 재건축의 여파로 타 지역에 비해 전셋값 상승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Zoom in 서울] 한강·남산 르네상스

    [Zoom in 서울] 한강·남산 르네상스

    서울시가 추진하는 관광·문화사업의 두 축인 한강과 남산 르네상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한강다리의 경관 조명 개선을 위한 1차 사업이 완료돼 노량대교 등 7개 다리가 새로운 컨셉트의 야경을 뽐냈다. 한강 르네상스에 이은 두번째 변신의 타깃은 남산이다. 서울시는 남산 전체를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만드는 ‘남산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입찰공고를 내는 등 본격적인 사업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타워브리지처럼 관광 명소가 될 것” 서울시는 이날 한강대교, 성산대교 등 7개 한강다리의 야간 경관을 바꾸는 한강 교량 조명 개선사업의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조명을 개선한 곳은 한강·동작·원효·양화·가양·성산대교이며, 노량대교는 새롭게 조명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 작업은 화려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잔잔하고 고급스럽게 조성했다.”면서 “한강 다리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영국 런던의 타워브리지 등과 같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관광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강대교는 기존 LED 조명을 CCL(Cold Cathode Lamp)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의 파란색이 다소 촌스럽다는 지적에 따라 깔끔한 흰색으로 바꿔 밝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의 거리’를 주제로 조명을 설치한 노량대교는 은은한 빛이 교각과 대교 천장을 동시에 비춘다.CDM(Ceramic Discharge Metal-halide) 램프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성, 수명, 품질까지 고려했다. 빛기둥을 직접 쏘는 방식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은 성산대교와 원효대교는 조명을 교체하거나 각도를 조정했다. 한편 2009년까지 한강 경관 조명을 신설·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천호대교와 잠실철교의 조명을 신설하고, 올림픽·광진·동호·성수·한남·반포·잠실대교·당산철교의 야간경관을 바꿀 계획이다. 내년에는 서호교, 아차산대교, 청담대교, 두무개길의 조명을 개선해 총 21개 한강 다리의 경관 조명 개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모노레일 등 新 교통수단 도입 이와 함께 서울의 허파인 남산을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남산 르네상스’ 사업이 착착 진행된다. 그동안 보행환경 개선이나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등 개별적인 남산 가꾸기 사업이 진행된 적은 있지만, 시가 남산 전체를 새로 디자인하기 위한 총괄 계획 수립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용역을 통해 회현동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숭례문∼명동역∼충무로역∼동대문역으로 이어지는 동·서 구간과 남단 한강진역 주변을 연결하는 역삼각형 모양의 남산 일대 90만㎡에 대해 시설물 등 현황을 조사·분석한다. 특히 남산 주변을 장충·예장·회현·한남·N타워 등 5개 지구로 나눈 뒤 각각을 갤러리파크, 미디어아트, 콘서트, 생태, 전망 존(zone)으로 특화하고, 예술인마을이나 숙박촌, 악기전문상가 등을 배후시설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남산 일대에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 리프트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문제도 적절성을 따지고, 장충체육관 등 각종 시설물의 존치 여부와 활용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실·국별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여경 이세영기자 kid@seoul.co.kr
  • [Metro] 팔당호 주변 시·군 물값 납부 거부

    경기도와 팔당호 수계 7개 시·군이 팔당호에서 취수하는 용수(用水)의 사용료를 낼 수 없다고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 물값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팔당호에 취수장을 두고 연간 8000여만t의 용수를 취수, 연평균 35억원의 사용료를 수공에 납부해온 광주·남양주 등 팔당호 주변 7개 시·군은 이달부터 납부를 거부하기로 했다. 또 수공이 용수 사용료 미납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할 경우 도와 7개 시·군이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각종 규제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고 수질개선사업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것과 달리 수자원공사는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은 채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특히 도는 팔당호 수질개선 노력 덕분에 지난 2000년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5에 달했던 수질이 2006년 1.2으로 현저히 개선됐다는 근거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수공측에 ‘물값연동제’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고 국회에 법률 개정을 촉구했으나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자 용수 사용료 면제 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도봉구 무수골 친환경 주거단지로

    도봉동 ‘무수골’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일 도봉구 도봉동 435 일대 무수골 8만 2416㎡에 2012년까지 595가구의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을 결정했다. 시는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이 일대에 용적률 116∼150%를 적용,1488명이 거주할 수 있는 595가구 규모의 친환경 전원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주택은 4층 이하의 저층 중심으로 테라스형 단지 등을 배치해 건물의 모양과 형태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열악한 기반시설을 21.4% 비율로 확보, 무수골을 순환하는 폭 6∼8m의 친환경 산책로를 만들어 북한산공원, 학교 등 주변 시설과 연결할 계획이다. 시는 주거환경정비사업과 하천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단지 내 기반시설 건설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무수골 지구단위계획을 20일 결정고시한 뒤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가구 미만씩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12년까지 마무리한다. 한선희 지구단위계획 1팀장은 “무수골 지구단위계획은 북한산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자연친화형 도시를 목표로 수립됐다.”며 “주거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무수골은 서울북부의 법조타운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는 등 서울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택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도봉구 ‘공무원 봉사단’

    [현장 행정]도봉구 ‘공무원 봉사단’

    “여기도 닦아, 왜 이렇게 힘이 없어.”라며 핀잔을 주는 할머니는 무엇이 부족한지 이것저것 주문이 많다. 목욕 봉사를 처음 나선 임연희(41·감사담당관)씨의 얼굴은 땀과 섭섭함으로 뒤범벅이 됐지만 잔소리쟁이 할머니의 옷을 입혀 드리고 돌아서는 순간 조그맣게 들리는 “고마워”라는 한마디에 하루의 피로가 확 풀렸다. 17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구 공무원봉사단’은 달콤한 휴일을 반납한 채 4년째 묵묵하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4년째 이어지는 ‘봉사하는 토요일’ ‘공무원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아야 한다.’는 최선길 구청장의 뜻에 따라 2005년 6월 자치구 처음으로 순수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만들었다. 한달에 한번, 넷째주 토요일을 ‘봉사하는 토요일’로 정하고 구청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봉사에 나섰다. 처음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에 “휴일인데, 쉬고 싶은데’라는 볼멘소리가 이어졌지만 지금은 150명이 넘는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단 3년차 이묘영(53·사회재활과)씨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넷째주 토요일엔 무슨 핑계를 만들어서도 빠지고 싶었다.”면서 “요즘은 도봉실버센터에 계신 할머니·할아버지의 근황이 궁금해서 주중에도 가끔씩 찾는다.”고 말한다. 장애인 시설을 담당하는 강현미(37·문화체육과)씨도 “처음에는 냄새가 싫었지만 ‘캄사햄이다’면서 서툰 발음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아이를 보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젠 아이들의 땀냄새마저 향기롭단다. 가족들과 함께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구성회(42·자치행정과)씨는 “쓰레기를 줍고 안내문을 나눠 주는 것을 꺼려하던 아이들도 넷째주 토요일을 기다린다.”면서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이야기할 시간도 많아져 화목해졌다.”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취미와 특기에 맞는 봉사활동 도봉구 공무원봉사단은 도봉사랑, 이웃사랑, 스포츠사랑, 디딤돌, 샤프렛, 빛무리 등 각자 희망과 특기에 따라 6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도봉사랑팀은 도봉산을 중심으로 생태학습과 환경캠페인, 환경지킴이 활동뿐 아니라 중랑천 지킴이 등 환경보호와 시설물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이웃사랑팀은 도봉실버센터의 어르신을 위한 나들이 도우미, 운동치료 활동, 목욕봉사 등을 한다. 지난해부턴 독거노인들을 위해 영양죽 배달, 혈압·혈당체크 활동에 나섰다. 스포츠사랑팀은 장애아동에게 축구, 탁구,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타기,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맞춤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지하철 승차권도 직접 발매해 청계천 구경하기, 축구장에 가서 신나게 응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샤프렛, 빛무리팀은 춤과 사진전문가들이 모인 봉사단이다. 샤프렛팀은 소외계층을 찾아 연극과 인형극 등 ‘찾아가는 공연’을 실천하고 있으며 빛무리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을 방문해 ‘영정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 준다. 디딤돌팀은 ‘디딤돌, 핸드레일, 경사로 설치’ 등 노약자와 소외계층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주거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곽정순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은 “어느덧 ‘봉토’가 직원들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았다.”면서 “봉토활동을 통해 우리 구가 보다 밝고 건강한 공동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구로구 “어린이들 안심하세요”

    구로구가 어린이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어른의 눈높이로 설치된 각종 교통환경을 어린이 기준으로 바꾼다. 통학로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놀이터 주변 등에 컬러미끄럼방지 포장, 노면표시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통합표지판 설치, 고속방지턱 설치, 보행자 안전펜스 설치, 보도 신설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거리 시설물을 새로 만든다. 구는 2003년 초등학교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8개 학교를 정비했으며 올 상반기 안으로 나머지 5개 초등학교(신미림, 오정, 고산, 고원, 미래)의 정비작업을 끝냄과 동시에 유치원 주변 정비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또 노인복지관 주변의 도로 정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윤희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 어린이와 노인”이라면서 “거리정비사업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걷고 뛸 수 있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신용카드로 세금납부때 수수료 최고 1.5% 내야

    오는 10월부터 신용카드로 세금을 낼 때 납세자가 부담하는 수수료가 최대 1.5%로 정해졌다. 해외부동산을 취득한 사람은 직접 세무서에 ‘취득 및 투자운용 명세서’를 내야 한다. 1가구 2주택자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내에 보유한 주택을 사업 시행자에게 넘기더라도 양도소득세 중과대상(세율 50%)에서 제외된다. 다만 기준시가가 1억원 이하이어야만 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13개 세법 시행규칙을 개정,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가가치세·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을 건별 200만원 한도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때 납세자가 부담하는 수수료 한도는 1.5%로 정해졌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1억원 이하의 주택에는 보유자가 2주택자라도 양도시 50%의 단일 세율 대신 9∼36%의 일반 양도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주택을 양도하지 않고 환지처분 등으로 시행하는 주택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과 달리 사업 시행자에게 주택을 양도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개성공단에 상품 제조를 의뢰한 업체의 경우 ‘국내 소재’ 다른 제조업체에 의뢰한 것과 마찬가지로 제조업으로 간주,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을 적용한다. 수도권 소기업은 10%, 지방 중소기업은 15∼30%의 법인세·소득세를 감면 받는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서울 성동 “공원 미니 갤러리 보러 오세요”

    서울 성동 “공원 미니 갤러리 보러 오세요”

    ‘마을공원에 갤러리가 생겼어요.’ 서울 성동구 홍익동의 도선마을공원이 야외 작품 전시장으로 거듭난다. 옥수동 독서당길 옹벽은 액자형 벽화가 걸린 전시벽으로 단장된다. 성동구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가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16일 구에 따르면 도선마을공원은 오는 5월까지 1억 2000만원이 투입돼 17㎡ 규모의 전시구역이 조성된다. 전시구역에는 4절 크기의 작품 20점을 전시할 수 있는 야외전시대 5개가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공원내 수목·체육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 주민들의 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절별 테마 사진전을 열거나 주민자치위원회 홍보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서울 성동 “공원 미니 갤러리 보러 오세요”

    서울 성동 “공원 미니 갤러리 보러 오세요”

    ‘마을공원에 갤러리가 생겼어요.’ 서울 성동구 홍익동의 도선마을공원이 야외 작품 전시장으로 거듭난다. 옥수동 독서당길 옹벽은 액자형 벽화가 걸린 전시벽으로 단장된다. 성동구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가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16일 구에 따르면 도선마을공원은 오는 5월까지 1억 2000만원이 투입돼 17㎡ 규모의 전시구역이 조성된다. 전시구역에는 4절 크기의 작품 20점을 전시할 수 있는 야외전시대 5개가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공원내 수목·체육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 주민들의 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절별 테마 사진전을 열거나 주민자치위원회 홍보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명동길 평일에도 ‘차 없는 거리’로

    서울 명동길의 ‘차 없는 거리’가 올해 안으로 평일에도 확대 운영된다. 내년엔 명동 인근의 장교동길을 비롯한 을지로2가 일대가 첨단 ‘유비쿼터스 거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3일 ‘명동 관광특구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명동∼을지로2가 유비쿼터스 가로 조성사업’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명동 아바타몰∼명동성당 구간의 폭 15m, 길이 260m의 명동길이 연말부터 평일 낮시간에 일반 차량의 운행을 통제한다. 또 오는 11월까지 명동길을 포함해 옛 증권거래소, 한국전력 등이 있는 근대역사 탐방로, 중앙길 세가로 등 명동 일대의 가로 1725m를 대상으로 도로 포장과 가로수 식재, 시설물 정비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민간 참여사업으로 청계천변 한화빌딩에서 을지로2가 기업은행 본사,SK텔레콤 본사 사이의 장교동길에는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와 ‘디지털 미디어 갤러리’가 들어선다. 인근 을지로2가 삼각공원에는 청계천과 연결되는 ‘디지털 미디어 플라자’가 조성된다. 이들 지역에는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가로등 ‘인텔라이트’ 등이 설치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미리 조율하니 행정 능률 ‘쑥~’

    미리 조율하니 행정 능률 ‘쑥~’

    “신림동 모텔촌을 숙박테마거리로 조성해 지역 브랜드화하는 방법은 없을까요.”(유종범 관악구 보건위생과장) “우선 서울시 인증 숙박 브랜드인 ‘이노스텔’의 요건을 충족시키도록 하십시오.”(박종수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 관악구와 서울시의 현안간담회가 열린 11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 김효겸 관악구청장과 한문철 서울시 경제진흥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역세권 재정비 계획 등 관악구가 검토 중인 사업 현안을 둘러싸고 토론이 한창이었다. 이날 간담회는 사전 조율이 필요한 사업현안에 대해 시·구가 미리 협의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처음 마련됐다. 시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구청 실무선에서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다 막판 좌초되는 등 행정력 낭비 사례가 적지 않았던 탓이다. 이 자리에서 “특별계획구역을 관이 주도해 개발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이민래 관악구 도시관리과장의 요청에 이건기 서울시 도심재정비 담당관이 “관련 법령 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구가 추진 중인 봉천지구 역세권 재정비 사업에 청신호를 켰다. 신림 모텔촌 발전방안에 대해선 서울시의회 중소기업지원특위의 이지철 위원장으로부터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재건축 등을 추진하면 시의회가 전폭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비 가운데 민자부담금 확보율을 현행 10%에서 5%로 낮춰 달라는 요청에도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박용래 부구청장은 “그동안 시·구간 협의는 대부분 서류를 통해 이뤄져 구의 상황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앞으로 사전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서울시뿐 아니라 모든 관계기관과도 토론·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