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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석의 국방수첩] 군사법제도의 총체적 부실, 이제는 제대로 개혁해야

    [박기석의 국방수첩] 군사법제도의 총체적 부실, 이제는 제대로 개혁해야

    지난 3월 충남 서산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선임 장모(구속) 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후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이모 중사의 사건과 관련, 군사경찰·군 검찰이 부실 수사를 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장 중사와 상관들은 사건을 덮으라고 이 중사를 조직적으로 협박·회유했기에 증거 인멸의 우려가 컸지만 군사경찰은 장 중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고, 휴대폰 압수 수색조차 하지 않았다. 군사경찰은 상관들이 이 중사로부터 성추행 사건을 보고받고도 이 중사를 회유하느라 10여 시간이 지나서야 대대장에게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늑장 보고한 이유를 조사하지 않았다. 군 검찰은 지난 4월 7일 군사경찰로부터 장 중사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았으나, 이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된 지난달 22일까지 피해자, 가해자 조사를 하지 않았다. 군 검찰은 이 중사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여서 피해자 조사를 미뤘다고 공군에 보고했지만 유족 측은 조사를 지연하기 위한 핑계라고 의심하고 있다. 게다가 군사경찰은 이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되고 하루 뒤인 지난달 23일 국방부 조사본부에 성추행 사건은 누락한 채 단순 사망으로 보고했고, 25일이 돼서야 국방부에 처음 성추행 사건과 2차 가해 의혹을 보고했다. 이번 사건처럼 사회적 공분을 자아낸 2014년 윤모 일병 사망사건 당시에도 군사경찰(당시 헌병)·군 검찰이 부실 수사를 하고,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2014년 4월 경기 연천의 육군 제28사단에서 윤 일병(당시 이병)은 선임병과 간부에 의해 지속적인 폭행·성추행에 시달리다 숨졌는데 군사경찰·군 검찰은 사인을 기도폐쇄에 의한 뇌손상(질식사)으로 결론짓고 가해자에 대해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죄 혐의를 적용했다. 같은 해 7월 군인권센터가 사건을 폭로하며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최종적으로 주범은 살인죄 판결을 받았다.문제가 반복되는 배경에는 부대 지휘관이 수사와 기소, 공판까지 모든 군 사법체계를 관장하는 구조에서 기인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군사법원법상 보통검찰부는 보통군사법원이 설치돼 있는 부대와 장성급 장교가 지휘하는 부대에 설치된다. 보통검찰부가 설치된 부대의 지휘관은 군 검찰사무를 관장하고 군사경찰·군 검사를 지휘·감독한다. 이에 부대 지휘관이 승진 누락 또는 문책을 우려해 자신의 부대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꺼려 수사와 재판에 개입할 수 있다. 또 군사경찰·군 검찰은 인사권을 쥐고 있는 부대 지휘관의 눈치를 보며 알아서 사건을 축소·은폐할 수밖에 없다. 윤 일병 사망 사건 계기로 2015년 군 검찰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국방부 검찰단 설치 등을 담은 군사법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으나, 지휘관의 군사경찰·군 검사 지휘·감독 규정은 그대로 남았다. 국방부는 지난해 군사법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해 군사재판 항소심을 서울고등법원으로 이관하고, 보통검찰부를 국방부 장관 및 각 군 참모총장 소속의 검찰단으로 옮기도록 했다. 또 국방부 장관 및 각 군 참모총장은 군 검사를 일반적으로 지휘·감독하되 구체적 사건에 관하여는 소속 검찰단장만을 지휘·감독하게 했다. 하지만 국방부의 개정안도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5년 공개한 ‘군 수사와 사법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에서는 군 검찰을 국방부 직속 독립 부대로 두었을 때 권력기관화되는 폐해를 고려해야 한다며 “검찰과 국방부 법률자문관이 협력해서 군 형사사건을 수사하되, 기소는 일반 검사가 하는 독일식 모델도 그런 고민 끝에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권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사법원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군 사법제도 개혁 논의와 별개로 군은 스스로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 달라는 유족의 마지막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면서도 군과 국회는 2015년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군 사법기관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민간의 군 사법기관 견제 장치를 마련하는 등 제대로 된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 kisukpark@seoul.co.kr
  • 軍사법기관의 총체적 부실, 이제는 제대로 개혁해야 [박기석의 국방수첩]

    軍사법기관의 총체적 부실, 이제는 제대로 개혁해야 [박기석의 국방수첩]

    지난 3월 충남 서산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선임 장모(구속) 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후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이모 중사의 사건과 관련, 군사경찰·군 검찰이 부실 수사를 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장 중사와 상관들은 사건을 덮으라고 이 중사를 조직적으로 협박·회유했기에 증거 인멸의 우려가 컸지만 군사경찰은 장 중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고, 휴대폰 압수 수색조차 하지 않았다. 군사경찰은 상관들이 이 중사로부터 성추행 사건을 보고받고도 이 중사를 회유하느라 10여 시간이 지나서야 대대장에게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늑장 보고한 이유를 조사하지 않았다. 군 검찰은 지난 4월 7일 군사경찰로부터 장 중사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았으나, 이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된 지난달 22일까지 피해자, 가해자 조사를 하지 않았다. 군 검찰은 이 중사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여서 피해자 조사를 미뤘다고 공군에 보고했지만 유족 측은 조사를 지연하기 위한 핑계라고 의심하고 있다. 게다가 군사경찰은 이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되고 하루 뒤인 지난달 23일 국방부 조사본부에 성추행 사건은 누락한 채 단순 사망으로 보고했고, 25일이 돼서야 국방부에 처음 성추행 사건 및 2차 가해 의혹을 보고했다. 이번 사건처럼 사회적 공분을 자아낸 2014년 윤 일병 사망 사건 당시에도 군사경찰(당시 헌병)·군 검찰이 부실 수사를 하고, 사건을 축소·은폐하려한 사실이 드러났다. 2014년 4월 경기 연천의 육군 제28사단에서 윤 일병(당시 이병)은 선임병과 간부에 의해 지속적인 폭행·성추행에 시달리다 숨졌는데, 군사경찰·군 검찰은 사인을 기도폐쇄에 의한 뇌손상(질식사)으로 결론 내리고 가해자에 대해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죄 혐의를 적용했다. 같은 해 7월 군인권센터가 사건을 폭로하며 비판 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최종적으로 주범은 살인죄 판결을 받았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는 배경에는 부대 지휘관이 수사와 기소, 공판까지 모든 군 사법체계를 관장하는 구조에서 기인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군사법원법 상 보통검찰부는 보통군사법원이 설치돼 있는 부대와 장성급 장교가 지휘하는 부대에 설치된다. 보통검찰부가 설치된 부대의 지휘관은 군 검찰사무를 관장하고 군사경찰·군 검사를 지휘·감독한다. 이에 부대 지휘관이 승진 누락 또는 문책을 우려해 자신의 부대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꺼려 수사와 재판에 개입할 수 있다. 또 군사경찰·군 검찰은 인사권을 쥐고 있는 부대 지휘관의 눈치를 보며 알아서 사건을 축소·은폐할 수밖에 없다. 윤 일병 사망 사건 계기로 2015년 군사경찰·군 검찰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국방부 검찰단 설치 등을 담은 군사법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으나, 지휘관의 군사경찰·군 검사 지휘·감독 규정은 그대로 남았다. 국방부는 지난해 군사법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해 군사재판 항소심을 서울고등법원으로 이관하고, 장성급 장교가 지휘하는 부대에 설치됐던 보통검찰부를 국방부 장관 및 각 군 참모총장 소속의 검찰단으로 옮기도록 했다. 또 국방부 장관 및 각 군 참모총장은 군 검사를 일반적으로 지휘·감독하되 구체적 사건에 관하여는 소속 검찰단장만을 지휘·감독하게 했다. 하지만 국방부의 개정안도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5년 공개한 ‘군 수사와 사법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에서는 군 검찰을 국방부 직속 독립 부대로 두었을 때 권력기관화되는 폐해를 고려해야 한다며 “검찰과 국방부 법률자문관이 협력해서 군 형사사건을 수사하되, 기소는 일반 검사가 하는 독일식 모델도 그런 고민 끝에 나온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여권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사법원법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군 사법제도 개혁 논의와 별개로 이번 사건을 맡은 국방부 검찰단이 철저한 수사를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건을 민간에 넘겨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만, 유족 측은 군이 스스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군은 유족의 마지막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면서도 군과 국회는 2015년의 실패도 반복해서는 안 된다. 군 사법기관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민간의 군 사법기관 견제 장치를 마련하는 등 제대로 된 개혁에 당장 착수해야 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또 불발되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또 불발되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경기 김포시 전·현직 국회의원 3명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여부를 두고 긴급 회동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오 시장과 박 의원등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5호선 연장 협의를 위해 긴급 회동했다. 오 시장이 지난 달 21일 홍철호 전 의원과 만나 서울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지 13일만이다. 그러나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의견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서 민주당 김주영·박상혁 의원, 홍철호 전 의원은 오 시장에게 5호선 연장을 위한 서울·김포시 기본 협약과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합의문을 전달하자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합의문은 나오지 않았다. 김포시는 당초 오 시장과 김포시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합의문이 나올 경우 5호선 김포 연장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와 김포시가 합의한 문서를 대광위와 국토부에 제출하면 5호선 연장안이 곧 확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개발계획과 함께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으로 5호선 김포 연장인 서울 방화~김포 간 총연장 24.2㎞의 한강선(가칭) 건설을 발표했었다. 당시 서울시는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해서는 강서구에 있는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김포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한 반면 김포시는 건폐장 이전은 안된다며 거부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해외 24시간 응급의료 전화통역 서비스한다

    해외 24시간 응급의료 전화통역 서비스한다

    해외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나 안전사고에 노출된 우리 국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송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정부는 3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해외 우리국민 환자 보호체계 개선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개선책에 따르면 외교부와 소방청은 현지 이송지원업체 및 병원·의료보장제도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24시간 응급의료 전화통역 서비스를 신설한다. 119구급관리센터 전문의와 현지 의료인, 영사콜센터 통역사 간 3자 통화도 운영된다. 현지 주치의 소견서 발급 등 국내 이송 때 필요한 행정지원 매뉴얼을 만들고 사고가 잦은 지역에는 치료와 이송을 지원하는 인력도 보강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법을 개정해 민간 이송지원업체를 등록제로 운영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관련 업체들이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자유업종으로 운영돼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과대광고와 경험 부족, 열악한 의료장비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송지원업체는 해외 환자 이송 과정 전반을 중개하고 조율하는 등 국민 생명과 안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은 해외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실질적으로 보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불합리한 여행자보험 상품 약관을 개선한다. 지금은 현지 병원에 14일 이상 입원했을 때만 이송비 등 보험료를 지급하고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부는 또 중증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해 인천공항 근처 소방서에 대형 특수구급차를 배치하고 응급의학 전문의를 투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우리 국민이 자주 방문하는 중국·동남아 국가와는 상호 협약을 맺어 병원에서 공항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데 현지 공공 구급차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응급환자를 해외에서 국내로 이송한 사례는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동안 800건에 이른다. 정부는 “해외 현지의 높은 치료비와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 수준 때문에 국내 치료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향후 해외출국자 급증에 대비해 국내로의 이송 지원 체계를 시급하게 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보험과 병원 임상정보 등 보건의료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바이오헬스 신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 개방건수를 2025년까지 5000건으로 확대하고 질환별 예측모형을 개발해 맞춤형 질병치료를 강화하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섬유 및 가구분야 단체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섬유 및 가구분야 단체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는 2일 오전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2013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섬유 수출시장 조사·연구 사업 등 섬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북부환편조합 등 11개 조합 및 개인기업 등 총 676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는 2014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수출·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등 가구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8개 조합 및 가구기업 등 598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경제노동위원회 6개 경제단체 초청 정담회’의 3번째 시간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섬유와 가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회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정담회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장일(민주당·비례) 부위원장, 박관열(민주당·광주2) 의원, 남운선(민주당·고양1) 의원, 안혜영(민주당·수원11) 의원, 김미숙(민주당·군포3) 의원, 최세명(민주당·성남8) 의원, 허 원(국민의힘·비례) 의원과 경기도 경제실 특화기업지원과 노태종 과장,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정용주 회장 등 5인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각 연합회는 ▲외국인노동자 인력부족 문제 ▲10인이하 섬유기업 근로 환경 개선 ▲섬유분야 친환경 인증 지원 ▲가구분야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격차 완화 정책 ▲가구 G마트 인증 추진으로 공정조달 기반 마련 등을 건의했다. 경제노동위원회와 도 특화기업지원과는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대 노력과 함께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은주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섬유 및 가구분야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개선방안을 찾음으로써 경기도 섬유와 가구 산업이 활성화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6개 경제단체 초청 정담회’를 진행 중인 경제노동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경기도상인연합회, 오후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수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강화사업 안양 지역아동센터와 정담회 실시

    김성수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강화사업 안양 지역아동센터와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양1)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역아동센터관계자들과 함께 민생현장 강화사업 지역아동센터와의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들은 서울, 인천 등 타 지자체와 같이 생활복지사 호봉제 도입, 도로교통법에 준하는 통학차량 안전운행 지원, 급식비·조리사 인건비 분리 지원 문제,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른 스프링클러 설치 예산 문제 등 처우개선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어 김성수 의원은 정담회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가 처한 현실을 돌아보고 아동복지시설로서 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결식아동 급식제공, 돌봄, 교육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역 일선에서 제공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 ‘주 52시간 이상·임산부 시간 외 근무‘ 등 적발

    카카오 ‘주 52시간 이상·임산부 시간 외 근무‘ 등 적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IT업체 카카오의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들을 적발해 시정 지시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성남지청은 지난 4월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을 해 ‘일부 직원의 주 52시간 이상 근무’,‘임산부의 시간 외 근무’,‘연장근무시간 미기록’,‘퇴직자 연장근무 수당 지급 지연’ 등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 카카오는 또 최저임금 주지의무와 직장 내 성희롱 교육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근로감독은 카카오 직원들이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를 모아 고용노동부에 청원해서 진행됐다. 성남지청 관계자는 “위반 사항별로 14일에서 3개월의 시정 기간을 준 뒤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지적받은 사항을 시정하고 사내 다양한 소통 채널과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유광혁·김동철 의원,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 장애인환경개선 논의

    유광혁·김동철 의원,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 장애인환경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 김동철 의원(민주당·동두천2)은 동두천시의회 최금숙 의원, 지체장애인협회 백경애 회장 외 관계자 2명과 함께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 장애인환경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 장애인출입이 편리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얻었다. 지체장애인협회 백경애 회장은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 입구가 장애인출입의 불편하므로 출입손잡이 및 문턱을 없애면 좋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유광혁 의원은 “장애인시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위한 자문위원회와 모니터링으로 장애인을 도움 줄 수 있다. 또한 경기도의회운영위원회에 건의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위치해 있는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에 장애인환경개선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서울시 청년시설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서울시 청년시설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형·광진4)는 5월 31일 제300회 임시회 폐회 중 서울청년센터 광진 오랑과 캠퍼스타운사업 주요 시설 등에 현장방문을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서울시 청년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입주기관을 둘러보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울시 청년정책의 현주소 점검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하여 여명 부위원장(비례,기획경제)과 김혜련 위원(서초1,기획경제), 김호평 위원(광진3,도시계획관리), 이동현 위원(성동1,교육), 추승우 위원(서초4,교통), 한기영 위원(비례,행정자치)이 참석했고,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방문하여 함께 현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방문기관인 서울청년센터 광진 오랑에서는 지혜민 센터장의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간담회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진 후, 센터를 살펴보며 시설에 대한 현황파악에 나섰다. 김재형 위원장은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거나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서울청년센터 광진 오랑이 이러한 청년허브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과 지역이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활성화에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캠퍼스타운에서는 세종대와 건국대의 캠퍼스타운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현황을 상세히 보고받고, 향후 캠퍼스타운의 발전방안과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캠퍼스타운사업의 주요 시설인 가온누리Ⅰ과 가온누리Ⅱ, 오피스쉐어 및 쉐어하우스를 둘러보며,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캠퍼스타운사업이 본격화된 4년간 646개의 창업팀이 배출되었고, 9,00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보인 점이 인상깊다”고 밝히며, “학교와 청년, 지역이 연계되어 함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 지역사회에 구심점이 되도록 힘쓸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운용 기금 27개가 적자… 고용보험은 5년 뒤 -19조 ‘눈덩이’

    정부 운용 기금 27개가 적자… 고용보험은 5년 뒤 -19조 ‘눈덩이’

    실업급여 늘어 고용보험기금 적자 커져국민건강기금 등 13개 적자 2000억 넘어향후 5년간 32개로… 절반이 ‘적자 기금’소상공인·신용보증기금 등도 재정 악화“코로나 대응 기금 운영 개선 시급” 지적앞으로 5년간 고용보험 적자는 18조 94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직자가 늘어난 데다 설상가상 코로나19로 실업급여가 확대되면서 고용보험기금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향후 고용보험기금을 비롯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금 등의 운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재정관리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61개 기금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5~2019년) 연평균 조정수지가 적자인 기금이 27개에 이른다. 더구나 향후 5년간(2020~2024년) 적자가 예상되는 기금은 27개에서 5개가 늘어난 32개로 나타났다. 전체 기금 절반 이상이 적자투성이의 ‘악성 기금’인 셈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조정수지 적자인 27개 기금 중 연평균 조정수지 적자 규모가 2000억원 이상 등의 기금도 국민건강기금 등 13개에 이른다. 이들 13개 기금 중 재정수지 악화 원인 등을 분석한 결과 언론진흥기금 등 2개 기금은 점차 자체 수입 확충 및 사업비 축소로 조정수지 균형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나머지 11개 기금(남북협력기금·주택도시기금 등)은 특별한 자체 수입 없이 설치됐거나 사업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도 사업비 축소가 쉽지 않아 연례적으로 일반회계 전입금 등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용보험기금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조정수지는 788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5년간 총 3940억원의 적자를 본 셈이다. 하지만 올해 적립된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면 앞으로 적자폭은 기하급수로 늘어나 5년간 매년 연평균 3조 7889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감사원은 추산했다. 앞으로 5년간 적자 폭을 모두 합하면 19조여원에 이른다. 감사원은 또 코로나19 피해자 등에게 지원되는 소상공인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을 중장기 기금재정관리계획 수립 대상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기금은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융자 또는 보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에 이들 기금을 활용하면서 기금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만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감사원의 판단이다. 소상공인기금의 경우 최근 5년간 자산과 부채가 모두 급격히 증가한 반면 순자산은 2018년을 제외하고 2015년 이후 계속 자본잠식 상태다. 그런데도 기금관리주체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금난 해소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융자사업비를 2조 2500억원 증액했다. 신용보증기금도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2020~2022년 11조 7000억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원할 계획을 수립해 재정위험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에 “이번 감사의 실태 분석 결과를 관련 업무 개선방안 마련 등에 적극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신정현 경기도의원,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기본권 조례 제정 논의

    신정현 경기도의원,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기본권 조례 제정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3)은 지난 29일 제22기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기본권’에 대한 정의를 수립하고 이와 관련된 조례 제정을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경기도의 대표적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조례에 대해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모집하여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등 청소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제정을 위하여 청소년 문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들은 “1991년의 청소년들과 2021년의 청소년들은 전혀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세상은 1991년의 청소년들의 정책으로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정책을 강요한다”며 “그렇기에 조례에 직접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오늘의 자리는 내가 시민으로써 존중받고 대단한 자리에서 무엇인가 이뤄내고 있음 깨닫게 해주는 자리로서, 벅찬 감동의 마음으로 평생 기억될 순간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 사회는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주권자라고 하면서 결국 현재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했다”며 “어른이 되기 전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하지도 말라고 강요받는 것인데, 오늘은 청소년인 나 역시 대한민국의 시민이자 주권자로서 인정받는 자리로,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실천할 수 있게 ‘청소년 기본 조례’를 우리 손으로 꼭 만들어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신정현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은 단순히 전문가들과 어른들의 시각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1991년 청소년기본권 제정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 청소년 기본 조례는 ‘청소년기본권’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의 근간으로 청소년들의 달라진 삶을 반영하는 정책 재수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청소년 정치참여’로, 국가는 청소년 당사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도록 청소년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청소년 정치참여를 위한 헌법과 법령의 개정은 더 많은 민주주의, 더 나은 민주주의로 향하는 시발점이 될 뿐 아니라 시대전환의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청소년이 가진 기본적인 권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청소년기본권’에 대한 정의를 규정하기 위해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에 주제를 제안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경기도 청소년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자인 전민경 연구위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약 30여년간 의심없이 받아들여졌던 청소년기본권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함을 밝혀냈으며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경기도 청소년 대상 지속적ㆍ체계적 실태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신정현 의원은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의미를 판단하고 행사할 수 있다는 전제하의 새로운 청소년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정책적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청소년 정책전문가,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당사자 등과 함께 ‘경기도 청소년기본권의 재정립과 보장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추후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도의 모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한 달간의 모집을 통해 오는 7월 17일 ‘청소년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정현 의원은 “청소년기본권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혁신적인 마인드로, 경기도 31개 시군과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하다”며 “단순히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재수립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도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다양한 곳에서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을 기회가 많지 않아, 이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에 쓴소리 내온 KDI…‘소주성 설계자’ 원장 체제서 가능할까

    정부에 쓴소리 내온 KDI…‘소주성 설계자’ 원장 체제서 가능할까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 KDI 신임 원장 선임‘소주성’ 설계자…KDI 출신 중심 ‘코드인사’ 비판KDI, 확장재정·공기업 부채·세제·최저임금 쓴소리정권 남은 1년 홍 원장 체제에서 비판 가능할지 우려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인 ‘소득주도성장’을 설계한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에 임명되면서 ‘코드 인사’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KDI 출신인 유승민 전 의원은 “KDI마저 입을 틀어막으려는 이 정권은 염치도, 양심도 없는 사람들”라고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정책을 제언하는 국내 최고 국책연구기관인 KDI는 정부에 쓴소리도 내야 하는데, 코드인사 체제에서 과연 비판적 목소리를 낼 수 있겠냐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그간 KDI가 발간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현 정부 정책에 비판적이었던 연구 결과를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긴급수요 대비 재정여력 제고해야”KDI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위기 시 재정의 경기 대응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현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재정을 급속히 확장했으나, 이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허진욱 KDI 경제전망실 연구위원(모형총괄)은 “구조적인 재정 소요가 반영된 반면 재정 수입이 이를 충분히 따라잡지 못해 그 갭(적자 폭)이 유지되는 것”이라며 “단기적·일시적 지출의 경우 코로나19에서 회복되면 필요성이 줄어들어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구조적 지출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국내총생산 대비 13.6%에 달했던 재정 적자 규모를 오는 2024년까지 2.7%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고, 독일은 올해 6.9%까지 상승한 재정 적자를 내년부터 0%로 낮춰 균형을 맞춘다고 밝혔다. 반면 우리나라 국가 재정운용계획엔 이러한 노력이 잘 반영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9월에 수립된 한국의 2020~2024년 국가 재정운용계획과 일본(지난 1월), 독일(지난 3월)의 전망치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2021~2025년 중기 계획은 최근의 경기회복세와 경제사회 여건 변화, 중장기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보다 역점을 두고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 비금융공기업 부채 OECD 1위”최근 공기업 부채 문제와 관련해서도 KDI와 기재부의 목소리가 엇갈리기도 했다. KDI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공기업 부채와 공사채 문제의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추정한 2017년 기준 한국의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23.5%였다. 이는 노르웨이를 제외하고 추정치가 존재하는 OECCD 33개국 가운데 가장 많고, 특히 평균(12.8%)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KDI는 공기업 부채의 절반 이상이 공사채 발생으로 생겼고, 특히 정부의 ‘암묵적 지급보증’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이는 공기업과 정부 모두의 ‘이중 도덕적 해이’를 초래한다고도 밝혔다. 다만 기재부는 “공기업 부채 규모는 국가 간 공공기관의 범위, 회계처리 기준 등의 차이로 인해 국가 간 단순 비교는 곤란하다”면서 “국민경제에서 공공기관 기능이 클수록 부채 비중도 크게 나타난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해엔 ‘투자·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과세특례 심층평가 보고서’를 통해서 “원천적으로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를 일몰 폐지하거나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과세 대상 법인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급증했지만 같은 기간 해당 법인들이 신고한 투자액은 연평균 1.0%, 임금은 3.9% 감소했다. 기업 소득의 사외 유출 촉진 효과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는 정부가 연장을 추진하던 투자·상생협력촉진세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었다. 이 외에도 KDI는 최저임금 인상, 소주성 등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해 계속해서 각을 세워왔다.KDI 출신 윤희숙 의원 “낙하산 인사 치고도 어이없다”그러나 ‘문재인 정부 첫 경제수석’인 홍 원장 체제에서 임기가 1년 남은 정부에 이전처럼 쓴소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KDI 연구위원 출신인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임기 말 낙하산 인사치고도 어이가 없는 수준”이라며 “문 대통령은 지금 무슨 메시지를 국민에게 보내는 것일까. 자기 사람을 확실히 챙긴다는 평가를 받고 싶은 것이냐. 그러나 청와대는 의리를 간판으로 삼는 건달조직이어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공인이고, 정책 실패로 국민에게 준 고통을 공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홍 수석 인사는 국민이 안중에도 없다는 인식에 다시 쐐기를 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역 및 시·군 일자리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 개최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역 및 시·군 일자리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 개최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1)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광역 및 시군 일자리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가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지방 일자리 성과평가제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군일자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여기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담사들의 노동형태와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도내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임경수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기반조성본부장은 현 취업 알선 업무의 현실과 워크넷 광역기능 부재, 직업상담사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센터의 취업실적 내실화, 워크넷과 잡아바 플랫폼 연계, 경기도일자리센터의 광역기능 강화 등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원의 노력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시행한 조사 결과와 이것이 시사하는 바를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광역 차원의 고려 사항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신현구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영향평가센터 평가기획팀장은 현재의 일자리 지원 사업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특성과 향후 비전을 살린 지역고용전략 수립과 이에 따른 일자리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전철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고용서비스팀장은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일자리센터 연계 방안, 직업상담사 처우 개선 방안 등 논의 사항과 경기도의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영묵 화성시일자리센터 팀장은 시군 취업실적 성과평가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했다. 덧붙여, ‘좋은 일자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바탕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 직업상담사의 고용안전과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지자체 일자리사업 평가 제도 개편과 일자리상담사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경제노동위원회와 경기도 경제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방안을 모색해 추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하고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덕동 경기도의원, ‘다산 정약용 자녀교육 철학 현대적 계승 방안 관련 정책 토론회’ 개최

    박덕동 경기도의원, ‘다산 정약용 자녀교육 철학 현대적 계승 방안 관련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4)은 2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다산 정약용의 자녀교육 철학의 현대적 계승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박덕동 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석무 이사장(다산연구소)의 주제발표와 서인원 수석교사(서울 진선여자고), 조병로 명예교수(경기대학교), 김종두 수석연구위원(다산연구소), 조성운 회장(역사와교육학회)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덕동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던 중 인성교육의 최고 덕목으로 제시한 다산 정약용선생의 철학을 접하면서 그 가능성을 엿봤다. 그래서 오늘 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고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향을 찾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석무 이사장은 다산의 자녀교육 내용을 ‘목민심서’의 흥학 조항에 나타난 예악의 교육관을 바탕으로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쓴 26편의 편지와 9편의 가계 내용을 발표했다. 그 결과 자녀교육을 효제, 독서, 용기, 근검, 나눔, 겸양 등 소주제와 평등사상을 바탕으로 한 다산의 교육사상을 언급하며 다산교육에서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인원 교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도하는 국가단위 교육과정 편성위원이 주로 현직교수와 교사들로 구성되므로 사회과, 윤리과 교수와 교사들에게 다산 정약용의 교육철학과 교육방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연수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병로 교수는 “다산연구소에 다산서당(학당)을 설립하여 초등 및 중등학교 학생들의 품성함양을 위한 가치교육 추진, 청소년 실학캠프, 부모와 함께하는 실학캠프 등 체험적 실천학습을 체계화하고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밖 생활윤리 교육, 방과후 다산캠프 운영을 개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종두 연구위원님은 다산의 자녀교육 방식을 서번트리더십, 원칙중심리더십, 가치중심리더십의 세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여 학문과 인성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이 시대는 ‘다산의 자녀교육’ 내용과 방식을 기초로 부모와 교사들의 올바른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성운 회장은 역사교육에 실학교육 반영에 대해서 교과통합수업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실학교육 관련 학습자료를 편찬, 제공해야 하며 현장에서도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자료 제공과 프로그램을 웹이나 앱 제작으로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쉽게 실학을 접하게 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경기교육과 경기도민 자녀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강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동주택 공공관리제도 도입 토론회’ 개최

    김강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동주택 공공관리제도 도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강식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10)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동주택 공공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공동주택 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우리 사회의 정책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관리 제도를 제안하여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은택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개선방안으로 경기도 공공관리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강식 의원은 “경기도의 공동주택 거주 비중이 80%가 넘어섰고, 이에 따라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근로자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근로자를 향한 부당간섭 및 부당 지시 사례를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고용환경도 열악하며 정규직 비율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아파트 관리소장의 평균근속 년수가 1년2개월정도이다. 관리소장의 고용 안정이 이뤄지면 업무적으로도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투명한 관리 속에서 관리비나 수선유지비 등 비용적 측면에서 입주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 시대상황에 맞게 법적, 제도적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민의 다수가 거주하는 공공주택의 관리는 도민의 삶에 직결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여러 방안을 모색해서 도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필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영봉 의원(민주당·의정부2),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이 참석하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토론자로는 박병태 사단법인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 지부장, 최승용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회장, 김학엽 한국주택관리협회 대외협력위원, 최승원 의원(민주당·고양8),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이 참석하였고,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서울시건축사회와 간담회 가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서울시건축사회와 간담회 가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단(위원장 김희걸, 더불어민주당, 양천4, 부위원장 전석기(중랑4), 노식래 부위원장(용산2))은 지난 26일 서울시건축사회 회장단(회장 김재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건축사회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서울시건축사회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및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제도현안 건의사항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울시건축사회는 건축사법 제32조에 의거해 1965년 대한건축사협회 정관에 따른 지회로 창립된 법정단체로, 건축사의 품위보전, 권익옹호, 회원 간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축기술의 연구 개발과 업무개선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건축사회 김재록 회장은 “건축기술의 연구 개발과 업무개선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아래 7가지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도 주택공급 확대, 가로주택 정비사업, 역세권 청년주택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건축사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각종 건축·주거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서울시 건축문화제 등 서울시 각종 건축행정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울시건축사회 현안제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서울시 담당부서 협의 및 내부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노동자 지원 기관 발전에 관한 토론회’ 개최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노동자 지원 기관 발전에 관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노동자 지원 기관 발전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의 사회와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과 전병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1)의 축사로 시작한 토론회는 이병도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자는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었다. 토론자는 이철 서울노동권익센터 정책기획실 실장, 정숙희 서울시 도심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강화연 은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 양지윤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과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과장이 자리를 빛냈다. 발제자인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노동자지원센터의 과제들을 제시하면서 현재 노동자 지원센터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철 서울노동권익센터 정책기획실장은 광역-권역-자치구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조율할 것을 강조하며 “협력, 연대, 지원, 자율”의 키워드를 강조하는 제언을 내비쳤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정숙희 도심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의 운영방식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강화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자치구의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현실을 이야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서울시의 노동정책과 노동자 지원센터의 역할로 제언을 시작했다.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동지원정책과 서울시 노동정책의 유기적인 사업체계, 정책과 현장조직이 협치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의 강화를 주장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양지윤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비대면’ 키워드에 맞춘 노동자 지원조직들의 역할과 변화 속도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장영민 과장은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얘기한 광역, 권역, 자치구 센터들의 역할분담 및 유기적 관계구축 그리고 다른 노동자 지원기관들과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병도 의원은 “많은 과제가 나온 만큼 지속적 논의를 비롯한 후속활동을 바란다는 말씀과 노동자를 지원하는 기관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환경과 처우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나온 의견들과 주신 말씀들 잘 갈무리하여 앞으로도 서울시 노동정책의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토론회 평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수 경기도의원,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논의

    김성수 경기도의원,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양1)은 26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입법자문지원관, 경기복지거버넌스 아동실무회의 TF위원 및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아동실무회의 TF위원들은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의 증진을 위한 조례,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에 대한 개정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방안을 제안했으며, 경기도 아동청소년 권리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계획의 수립, 피해아동의 보호와 조치, 실태조사,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설치와 운영,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 발견·신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일시보호센터, 예산지원, 사후관리, 지도·감독 등 조례 전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최근 언론보도에 아동학대로 인하여 목숨까지 잃은 경우가 보도되고 있다”며 “우리사회에 아동학대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을 강화하고,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도예고·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도예고·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지난 25일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도자예술마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등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를 방문해 도자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 김인영(민주당·이천2)·성수석(민주당·이천1) 의원과 함께 도예 관련 교육·민생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과장 황윤규) 및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 이천시(부시장 권금섭), 경기도 문화관광국(국장 김종석) 등 관계자가 동행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인 이번 방문은 도예 교육 및 산업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업교육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한국도예고에서 학생들과 전통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와 교직원의 고충을 듣고, 창업지원 교육과 학교환경 개선방안 의견을 청취했다. 주로 ‘낙후된 실습환경 개선’, ‘도예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로 발길이 끊긴 도예현장의 어려움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예스파크 소재지인 안성희 이천 고척4리 이장은 “이천도자예술마을이 경기도내 대표 도자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며, ▲경기도 관광 자료에 예스파크 지속적 삽입 요청 ▲연수프로그램 방문코스 지정 ▲도자체험 장려 ▲공식 기념품으로 이천 도자기 활용 ▲전시회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이천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도자문화를 알리고 도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는 도예교육과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이천 도자문화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 실행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과 교육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권익위 지난 4년간 제도개선 권고 살펴보니

    국민권익위 지난 4년간 제도개선 권고 살펴보니

    현 정부 들어 4년간 미세먼지와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등 국민 불편과 불공정 사례 235건의 제도 개선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국민신문고와 국민콜110,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관련 기관에 권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는 주요 사례로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콘텐츠 구독서비스 피해방지 방안 등을 꼽았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국민신문고와 지방자치체 민원 창구 등으로 접수된 민원 1만 4649건을 분석해 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했다. 어린이와 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와 친환경차 보급정책 강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차량·선박 등에 대한 공익신고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권익위는 또 택배종사자 과로사 등 열악한 택배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352건의 민원 분석과 국민생각함을 통한 1628명의 의견 수렴, 택배종사자 간담회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과로사를 중대재해로 인정하고 산재보험 가입 대상을 넓히는 등 20여개의 개선 사항을 마련해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책 제안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일상화로 수요가 늘어난 음원사이트와 인터넷 동영상 등 콘텐츠 구독서비스를 일단 구매하면 해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민원에 따른 피해 방지책도 마련했다. 권익위는 “해지 절차가 복잡하고 자동결제 조건이나 내용을 제대로 올리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면서 “구매와 해지 신청이 동일한 화면에 보이게 하고, 중도 환불시 환급 방식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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