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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사이버협업시스템 구축”

    정부가 세종시 이전에 따른 행정력 분산을 방지하기 위해 범정부 사이버 협업체계를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행정협업시스템’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 시스템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주요 연구기관 등에 적용되며, 복수의 기관이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사이버상의 가상 업무공간인 ‘협업 일터’에서 정책·사업별 업무를 공동으로 볼 수 있게 된다. 협업 일터에서는 소속 부처가 다르더라도 함께 진행하는 업무에 대한 협의, 보고서 작성, 결재 등이 가능하다. 현재 각 부처에 마련된 화상회의실과 서울 도봉구, 성남 분당구의 원격 복합업무시설인 스마트워크센터에서도 공동 업무를 볼 수 있다. 또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개인 컴퓨터에 화상카메라를 설치, 개인 사무공간에서도 언제든지 화상회의 등 협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는 보안 문제를 해결한 뒤 실시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울, 과천, 대전 등에 분산돼 있는 정부청사의 업무 통합은 물론 2012년부터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더라도 합동회의 및 보고, 결재를 위해 서울과 각 지방청사까지 방문해야 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훈 행안부 제도정책관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대부분의 사업은 4대강 정비, 세종시 건설 사업처럼 복수의 부처와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서로 다른 지역에 분산된 기관 관계자들이 회의 등을 이유로 한자리에 모이면 교통 및 숙박 등 부대비용이 발생하고 시간도 많이 든다.”고 협업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안부는 약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4월까지 공동업무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시스템 구축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내년 말까지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2012년 12월까지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등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부처의 한 관계자는 “협업 시스템이 도입되면 행정력 분산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관이 주요 정책들을 공동으로 추진, 관리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제주 제외 82개 가축시장 폐쇄

    경북 안동의 돼지 농가 2곳과 한우 농가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영양군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양의 의심신고 농장은 최초 발생 농가와 34㎞ 떨어진 터라 방역망이 뚫린 것인지, 별도 경로로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안동 일대에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위험지역(반경 3㎞)과 경계지역(3∼10㎞), 관리지역(10∼20㎞)을 설정해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이후 3100마리의 돼지가 매몰 처분됐으며 전체 살처분 대상은 3만 2285마리에 이른다. 지난 1월과 4월 혹독한 피해를 봤던 경기·충청권 지자체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인천 등 안동과 멀리 떨어진 지자체도 매일 한 차례 차단 방역을 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당국은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82개 가축시장을 1일부터 무기한 폐쇄하기로 했다. ●돼지농장주 지난달 베트남 방문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안동 와룡면의 돼지 농가 주인이 11월 초 베트남에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이번에 발병한 구제역 바이러스 혈청형과 유사한 O형이 퍼져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러나 “구제역이 발생한 나머지 2개 농가의 주인은 물론 농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3명도 최근 외국을 다녀온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과 4월 구제역 발생 때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 역할을 했던 수의사의 동선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수의사 A씨는 지난 26일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 들른 뒤 27일 충남 보령의 돼지 농가에서 진료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시 구제역 확진 판정 이전이지만 수의사가 다른 옷과 차량을 이용했고, 소독도 철저히 하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고 진술했다.”면서 “만일에 대비해 보령 지역에서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3번째… 방역체계 제자리 이번 구제역은 농식품부가‘가을철 구제역 방역 강화대책’을 시행하면서 방역과 소독 등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일어난 터라 방역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방안을 내놓았지만, 관련 조항을 뒷받침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은 1일에야 국회 농식품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바이러스 형태로 전파되는 구제역은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게 최상의 방책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을 방문한 축산농가 관계자가 입국할 때 공항과 항만의 검역관에 신고하고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려면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경기 사학 절반 이사장 친인척 심기

    경기도 사립학교 가운데 절반 정도가 학교법인 이사장의 친·인척을 교원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세혁 위원장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학법인 122개 중 48%인 59개 법인 94명의 교장·교감·교사가 사학법인 이사장과 친·인척 관계였다. 이들을 직위별로 보면 교장 23명, 교감 7명, 교사 64명이다. 이사장의 친·인척인 법인 이사와 행정실장도 65개 법인 82명이었으며 같은 법인의 2개 이상 학교의 행정실장을 겸임하는 경우도 35명이나 됐다. 반면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도입한 개방형 이사와 감사를 둔 법인은 18.4%인 22곳에 불과했다. 아울러 13개교는 학교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부담금, 연금부담금 등 법정부담금을 지난해 전혀 부담하지 않았다. 지난해 사학법인에서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은 293억 6000만원이지만, 실제로는 23%인 67억 5000만원만 부담했다. 박세혁 위원장은 “사립학교에서 비리가 발생하는 까닭은 경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감독도 소홀하기 때문”이라며 “의사결정권자인 이사회가 족벌이나 측근끼리 운영된다는 것이 부정과 비리의 근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개선방안으로 관련 법규 개정, 감독·관리 철저, 개방형 이사 확대, 회계연수 시행, 의식교육 등을 제시했다. 경기도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120개교 194만 5000명 가운데 1202개교(29.1%) 30만 9000명(15.8%)이 사립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공무원비리 이러면 뿌리 뽑힐까

    공무원비리 이러면 뿌리 뽑힐까

    ‘금품을 받거나 이권 등에 개입하면 액수와 횟수에 상관없이 한 번 적발되더라도 해임 처분.’(경기 파주시, 전남 담양군) ‘직원이 비위를 저지를 경우 부서원은 물론 책임자에게까지 책임을 묻는 연대 책임제 도입.’(경북 포항시) 행정안전부는 16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직자의 책임을 강화하도록 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 파주 등 6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남양주·파주, 전북 익산, 전남 담양, 경북 안동·포항 등 지자체는 공통적으로 ▲지자체 자율 일상감사 실시 ▲계약심사제도 도입 ▲정보기술(IT) 기반 업무의 상시 모니터링 ▲내부구성원들의 윤리활동 강화 ▲청렴 마일리지제도 및 청렴 인사시스템 도입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등을 하게 된다. 이 같은 공통 내부통제 방안 외에 지자체별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별도의 부패 추방 제도를 도입한다. 파주시는 금품·향응 수수, 청탁, 공금횡령·유용, 이권개입 등 5대 비리에 대해서는 한번의 적발만으로도 해임토록 한 ‘원(one) 아웃제’를 실시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금품수수의 경우 3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견책이나 훈계 정도에 그쳤다.”면서 “새 제도에 따라 5대 비리를 저지르다 적발되면 즉시 공직에서 퇴출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회계, 복지, 세무 담당 공무원 등에 대해서는 ‘금전취급자 정기휴가 명령제도’도 실시한다. 금전취급자는 2~3년 이상 같은 업무를 반복하면서 비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휴가를 보내는 대신 대체 인력을 투입, 고정적인 업무를 감시토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지방세 신고에서 납부까지 실시간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납세체크 모바일 서비스’도 실시한다. 담양군은 파주시의 ‘원아웃제’와 비슷한 ‘1회 노출 비리 아웃제도’를 실시하고, 입장료 수입 등의 횡령·유용을 막기 위해 ‘입장권 일일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남양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도로 무단점용 변상금 등에 대한 자료를 매일 결산해 부과누락을 방지토록 했다. 자동이체로 중복 납부된 상수도요금을 환급할 경우 자동이체 납부계좌와 환급계좌를 비교하는 ‘상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한다. 포항시는 부서별 보유계좌 및 법인카드 부당사용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며, 특히 직무 관련 비위공무원 예방을 위해 ‘부서별 연대책임제’를 도입한다. 연대책임제는 공무원이 음주운전, 영리행위 등을 저지를 경우 소속 부서 과장까지 연대책임을 묻는 제도다. 이 때문에 ‘역(逆)연좌제’라는 일부의 반발도 있지만, 행안부는 부서 직원에 대한 교육·관리·감독은 해당 부서의 계장과 과장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익산·안동시는 승진·전보 시 청렴성을 검증하는 등의 투명한 인사제도를 운용하고, 특히 안동시는 농산물 유통·수출지원 등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하기로 했다. 박성일 행안부 감사관은 “향후 시험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정부합동감사·시도종합감사 자료 등을 수시로 제공하는 등 내부통제 관련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우수사례 등을 모든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시범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2011년 3월 시범운영 실시 대상을 20개 지자체로 확대하고 2012년 1월부터 모든 지자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동작구 공무원 정책연구활동 활발

    동작구 공무원들이 정책연구 활동으로 창의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정책연구모임은 구정발전을 위한 주요과제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6개 분임에 38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10일에는 그 동안의 운영결과와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발표회에는 정책연구모임인 ‘노량진블루스’가 최우수 분임으로 선정됐다. ‘노량진블루스’는 상업시설 유치지역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상업지역 확대보다 ‘상업기능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노량진블루스’는 재개발 사업에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테마형 개발사업 추진’, ‘걷고 싶은 거리 테마지정’, ‘먹거리 골목으로 재탄생하는 노량진’ 등을 발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모임 소속인 도시관리과 김성훈 주임은 “늦은 밤까지 각종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며 “특히 자기 업무와 무관한 분임 회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소관부서와 검토를 통해 현실가능한 대안 마련에 주력했다는 것. 이외에도 각 분임의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쓰레기 배출과 수거방식 개선방안 ▲저소득층 교육차별 해소를 위한 구 차원의 지원방안 ▲아래로부터 저탄소 녹생성장 실천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표된 제안들은 소관 부서에 통보하여 실행방안을 검토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열심히 연구하고 학습하는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했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동작구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분임은 활동기간을 1년으로 해 중점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일종의 태스크포스(TF) 성격을 띤다. 이들은 수시모임을 통해 현장탐방 및 벤치마킹, 토론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제별 연구활동을 통해 49건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한 분임이 제안한 본동 한강대교 방면 진입로 개설 및 시설개선은 현재 타당성 검토 용역 중이어서 자체적인 연구 활동이 정책 수립을 통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소방 불편사례 개선 공모

    소방방재청은 소방방재와 관련된 법률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불이익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제안 공모를 15일부터 시작했다. 공모는 이달 말까지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재청은 특히 다중이용업소 등 건물 소방관련 규정과 자연재난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규제개혁과제로 선정해 우선 개선할 방침이다. 접수방법은 방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성명·주소 등을 기재해 홈페이지 ‘민원·규제 개혁제안’에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ksj4777@korea.kr)이나 팩스(02-2100-5149)로도 가능하다. 그동안 방재청은 업체 관계자들의 직접 건의와 시민 제안을 통해 다중이용업소 방화문·고시원 복도폭 기준 변경 등 현장을 중시하는 규제 정비에 나섰다. 방재청은 참여제안 중 최우수상 1편 등 총 5편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지자체 첨단 현장행정 2제

    ■대구 동구…휴대전화로 제설장비 원격조종 휴대전화로 도로에 내린 눈을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폭설 피해가 많은 도로구간에 원격도로제설 장비를 설치한 뒤 어느 곳에서나 휴대전화로 원격 조종하면 제설제가 살포되는 방식이다. 대구 동구는 12일 파계로(서촌초교~파계삼거리)에 이 시스템을 설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구에서 폭설 피해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3㎝ 정도의 눈이 내려도 교통이 통제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던 곳이다. 제설제는 장비 1개당 500㎏이 들어가며 60분 정도 살포가 가능하다. 이 장비를 도로 양편에 1개씩 설치하면 왕복 4차선 평탄한 도로는 20m 구간을, 경사진 도로는 30m 구간을 제설한다. 구는 파계로에 4대를 설치, 운영한 뒤 효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팔공로 경사구간 등 취약구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만 구청장은 “눈 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이 시스템이 설치된 곳 외에도 도로변에 모래는 물론 제설장비 등을 비치해 폭설 피해 예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인파 자동계수기로 측정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피서객 인파 집계방식이 내년부터 자동측정방식으로 바뀐다. 부산 해운대구는 피서객 인파를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해 내년부터 해운대해수욕장 10곳에 자동인원 측정계수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누적 피서인파를 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적외선 센서로 오가는 인파를 자동 집계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인원 측정계수기는 국립공원의 등산로와 유원지 등 일부 설치된 곳이 있지만, 해수욕장에 설치되기는 해운대해수욕장이 처음이다. 자동집계장치는 백사장 출입구에 설치돼 인파 집계의 객관성이 한층 강화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눈대중으로 집계해 ‘뻥튀기 집계’라는 지적이 제기된 해운대 인파 집계의 정확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구는 그동안 개장시간 동안 오전, 오후 2시간 간격으로 각 두 차례, 입욕통제시간 이후 한 차례 등 하루 다섯번 집계한 인원을 모두 더한 수치로 피서인파를 집계했다. 구는 “개방된 해수욕장에서 자동측정방식 인파 집계가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개선방안으로 논의된 밀도분포율 산정법, 항공측정 촬영법, 직접 카운트법 가운데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대출제한 대학 재평가 7곳 제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9월 발표한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30곳을 재평가해 7개 대학을 제외했다고 5일 밝혔다. 재평가는 애초 30개 대학을 선정하면서 지난해 4월 기준(취업률, 학생 충원율, 교원 확보율)의 평가지표를 적용했으나 올해 4월에 새로나온 지표를 반영해 다시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말 공시된 각 대학의 올 4월 기준 교육지표에 따라 김해대, 남부대, 대구예술대, 수원가톨릭대, 초당대, 한려대, 한북대 등 7개 대학이 대출제한 조치에서 풀려나게 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대출제한 대학을 선정할 때는 교육지표 공시시기를 조정해 올해처럼 두번 평가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또 절대평가 요소를 도입하는 등 평가지표를 더 정교하게 다듬어 대학들의 반발을 줄일 수 있도록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12일 금융법 논문공모전 시상식

    한국금융연수원(원장 김윤환)과 은행법학회(회장 고동원)는 4일 ‘제2회 대학(원)생 금융법 논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6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김희수·한영찬(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전화금융사기 피해자(지급인) 보호를 위한 법적 개선방안 ▲우수상=윤다솜·홍수현(이화여대법학전문대학원)=키코 계약의 사법적 해석과 입법정책적 규율의 검토 ▲장려상=진보승·백승봉(성균관대 법과대)=신용파생상품의 문제점에 대한 구조적 고찰과 규제의 개선방안
  • 생보사 약관대출 가산금리 1.5~3.75%P로 들쭉날쭉

    생명보험사들의 약관대출 가산금리가 회사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박선숙(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회사별로 예정이율에 적게는 1.5%포인트에서 많게는 3.7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8월 약관대출 금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단일금리, 가산금리, 구간금리 등 3가지였던 금리 부과방식을 가산금리 방식으로 단일화했다. 회사별로는 흥국생명이 예정이율에다 3.7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가장 높았고, 우리아비바생명은 3.5%포인트, 동양생명은 3.25%포인트, 녹십자생명과 동부생명은 3.0%포인트 가산금리를 각각 물리고 있었다. 교보생명과 AIA생명의 가산금리는 각각 2.85%포인트, 2.8%포인트였다. 대한생명은 금리확정형에 대해 2.9%포인트, 금리변동형에 대해 1.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부과하고 알리안츠생명도 금리확정형에 3.0%포인트, 금리연동형에 1.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매겼다. 박 의원은 “금감원이 가산금리 구성 내역과 산출방식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도 가산금리 편차가 크다고 보고 회사별 비용 분석을 통해 가산금리 책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졌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지자체-대학, 지역발전 ‘어깨동무’

    지자체-대학, 지역발전 ‘어깨동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과 손잡고 ‘상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이나 건강클리닉 운영을 넘어서 일자리 창출, 재래시장 활성화,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는 행정 및 경제 지원을, 대학은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면서 바람직한 ‘관·학’ 모델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12일 지자체에 따르면 경기도는 두원공대와 손잡고 파주캠퍼스에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관·학 협력 직업훈련기관인 기술교육센터에서는 LCD 자동화 시스템, 유비쿼터스 기술, 웹디자인 등 첨단기술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317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중 28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상당수의 교육생들이 취업 재수·삼수생이거나 수년간 취업을 못한 청년 실업자들로 알려졌다. 경기도와 두원공대는 기술교육센터 운영 외에도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경기콘텐츠 UCC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교육과 다문화가정 정보화 교육, 실버정보대학 등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방효창(정보통신과 교수) 센터장은 “산업기술교육센터는 실업자를 교육시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관학 윈·윈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경기대와 팔달문 영동시장 2층에 창작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장이 건물 2000㎡를 무상 제공하고 시는 작업실 공사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학은 입주작가 선정 및 운영 역할을 담당한다. 수원시는 또 동남보건대와 협력해 주민자치센터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 광주시는 세종대와 손잡고 2014년까지 도척면 노곡리 세종대 부지 56만 6126㎡에 최첨단 녹색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오산시는 한신대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시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 생생 체험’ 프로그램과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한경대와 ‘생명환경 농업 공동 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농산물 국내외 시장개척 및 외자유치를 추진한다. 부산 사하구는 동아대 건축학과와 ‘관·학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사하구와 동아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략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 영도구도 고신대와 손잡고 지난 6월부터 ‘학습코칭·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열어 지역 교육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과천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강남대와 관·학 협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안성시도 최근 숙명여대와 지역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종합·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새는 복지예산’ 차단

    강남구가 ‘새는 예산’을 차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강남구는 5일 지역의 26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산 집행 실태 등을 감시할 ‘예산 집행 모니터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에 뽑힌 주민 8명은 모두 사회복지사나 노인복지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보조금·후원금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알맞게 운영하고 있는지 등을 살피게 된다. 사회복지시설을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하는 ‘암행 모니터’ 방식도 활용할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주로 서류 위주로 점검을 한다면 자원봉사단은 현장 중심으로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면서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모니터링 분야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와 공사, 행사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학파라치 단속대상 입시학원으로 한정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학파라치)의 단속 대상이 입시학원 위주로 바뀐다. 시설이 열악한 영세 학원을 집중적으로 신고하고 포상금을 챙기는 전문 학파라치의 양산을 억제하고, ‘집중과 선택’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지난해 7월 도입된 학파라치제 단속 대상을 유아 및 초·중·고 입시학원으로 축소·조정하는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 개선방안’을 마련,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학파라치의 단속 범위가 교과와 관련된 모든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음성적인 고액 과외나 입시 학원은 단속에서 빠져나가는 대신 바둑학원이나 교습소 등 입시와의 관련성이 적은 곳을 찾아 신고하는 학파라치만 양산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권영진(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 내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국·영·수 등 입시학원 관련 건수는 전체의 37.9%에 그쳤다. 특히 고액 사교육 주범인 개인과외 관련 신고 건수는 전체의 2%에 불과했다. 반면 피아노·미술 등 예체능 학원은 전체 포상금 건수의 37.8%에 달했고, 독서실(11.6%)·바둑(3.2%) 및 네일아트와 커피바리스타 같은 성인 교습소도 5%나 됐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앞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일반 교과와 외국어 계열 및 유아학원만을 대상으로 하되 예능 계열 학원은 제외하기로 했다. 바둑학원을 비롯한 성인 대상의 평생직업 교육학원도 단속 대상에서 빠진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서울시 배추 30만포기 시중가 70%에 공급

    서울 시민은 전통시장에서 배추를 시중가의 70% 선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3일 가락동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오세훈 시장 주재로 ‘배추 등 채소가격 안정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가락시장에서 경매가의 30%와 운송비를 부담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경매가의 70% 수준에서 배추를 공급해 시민들도 시중가의 70% 이하 가격으로 배추를 살 수 있게 한 것이다. 시가 확보한 배추는 1000t(30만포기)으로, 이는 가락시장 하루 평균 반입물량 370t의 3배에 이르는 규모이다. 시는 5일부터 20일까지 매일 30∼40t의 배추를 전통시장에 차례로 공급한다. 관악구 신원시장과 중랑구 우림·동원골목시장, 종로구 통인시장, 양천구 신영·경창·목3동시장, 송파구 석촌골목시장, 성동구 뚝도시장, 강동구 둔촌역재래시장, 성북구 돈암제일시장, 금천구 남문시장, 마포구 공덕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노원구 공릉도깨비시장 등 16곳이 대상이다. 시는 또 할인된 배추를 판매하는 전통시장을 확대하고, 김장철인 다음 달에는 양로원과 복지관 등에 김장김치 2만 5000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상 기후 등으로 채소의 수급 불안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롯데홈쇼핑, 차세대 정보시스템 ‘Asia No-1’ 가동

    롯데홈쇼핑, 차세대 정보시스템 ‘Asia No-1’ 가동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홈쇼핑은 10월 1일부터 차세대 정보시스템 ‘A-1(Asia No-1)’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경영환경 변화 및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키 위해 ‘A-1(Asia No-1)’ 도입을 착수해 약 200억원 규모로 구축, 완료했다.주문관리 등의 주요 기능은 자체 개발하고 회계부문은 기존의 SAP(기업회계프로그램) 패키지 솔루션을 도입한 것. 롯데홈쇼핑은 ‘A-1(Asia No-1)’으로 이용자 중심 시스템, 재무정보 통합 및 책임경영 체계구축, 다양한 상품 운영과 Multi-Channel지원,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선진화 지원, 다각적 업무 분석 및 마케팅 지원 등을 가능케 했다. 이용자 서비스 측면에서는 안전거래 보장, 통합 CVOC(Critical 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구축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 향상 및 클레임 신속 처리, 고객지향 주문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 협력사와의 정보공유 강화로 상생기반 마련 등이 이뤄진다. 롯데홈쇼핑은 주문 및 고객응대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해 기존 총 547개의 고객상담 분류코드 중 사용률이 저조한 항목을 없애고 127개로 대폭 줄여 신속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 고객 불만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상품의 해당 담당자에게 실시간 알리미, 모니터링도 강화했다.상담고객 중 ‘CVOC(Critical Voice of Customer)’를 선정해 현업부서와 경영진에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신속히 수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상품별 총 구매건수 중 불만율과 순주문율을 자동으로 산정해 담당 MD(상품기획자)와 협력사에 이메일로 발송,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회계 측면은 매출인식시점이 기존의 출고시점에서 2009년 변경된 기업회계기준에 부합하는 고객인도시점으로 변경된다.매출인식기준이 고객인도시점으로 변경될 경우 상품이 고객의 집으로 배송 완료되는 단계까지 고객만족도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고객응대서비스 강화가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용운 롯데홈쇼핑 경영혁신팀 부장은 “A-1(Asia No-1)을 통해 고객상담시간 단축 및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개선해 업무 효율화를 추구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상품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향후 신매체 사업개발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인터넷 의약정보 도서관 구축

    행정안전부는 대국민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상에 ‘의약정보 도서관’을 구축하기로 하는 등 법무부, 외교통상부, 식약청 등과 함께 제6차 행정내부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28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출입국 관리, 식·의약품, 산업안전 등 6개 분야 46개의 규제 개선 과제가 의결됐다. 우선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의약품의 효능과 부작용 등의 정보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약정보 도서관’이 구축된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4만여종의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까지 구축돼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빵을 직접 만들어 파는 제과점에서는 제조일 표지판을 비치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연말까지 식품안전관리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방통위, 제2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출범

    방통위, 제2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출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7일 제2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장은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맡았으며 박동숙 이화여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첫 회의를 통해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중계방송’을 순차편성 하도록 권고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또한 ‘제1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운영현황 및 성과’를 보고받고 ‘보편적시청권보장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향후 2년간 국민관심행사 등의 선정, 중계방송권 공동계약 권고, 중계방송 순차편성 권고 등을 심의한다는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인천, 시민단체 보조금 줄줄 샌다

    인천시가 매년 시민·사회단체에게 수십억원씩 지원해 주는 보조금이 허술하게 집행,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집행된 시민·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288건(보조금 38억 1000만원)에 대해 기획감사를 벌인 결과 사업선정, 예산집행, 정산 등의 과정에서 15건의 부당행위가 이뤄진 것을 적발했다. 시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선정하면서 2008년과 지난해 각각 A단체와 B단체가 사업을 포기했는데도 다음해 같은 사업을 재선정, 415만원과 3000만원을 지원해줬다. 시의 선정기준은 전년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A∼F까지 등급을 매겨 D 이하 등급과 사업을 포기한 단체에 대해선 다음해 사업 선정시 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또 C단체가 특정지역에서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도 2008년 700만원과 지난해 540만원을 잇따라 지원, 보조금 지원사업 목적인 공익성을 벗어난 행사에 보조금을 지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시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유용하다 적발됐다. D단체는 캠페인사업 보조금을 받은 뒤 임·직원에게 회의참석 수당 등으로 137만원을 지급했고, E단체는 사업 보조금을 사무실 전화·전기·수도요금과 업무추진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회단체들이 사업비 자부담(30%) 비율을 지키지 않아도 패널티가 약해 효과가 없는 등 현행 시스템이 미흡하다.”면서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전반적인 문제점을 분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프로바둑기사 선발인원 2012년부터 12명으로

    프로바둑기사의 등용문인 입단제도가 대대적으로 변경된다. 한국기원은 연 8회 열리던 입단대회를 4회로 줄이고, 매년 10명씩 선발하던 입단 인원수를 12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프로기사 입단제도 개선방안’이 정기 기사총회에서 153명 투표에 찬성 118명으로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선방안은 현행 입단대회가 거의 1년 내내 벌어지는 데다 대회마다 입단 인원수를 1~2명으로 제한해 최상위 실력자가 번번이 입단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기입단대회에서 한꺼번에 7명의 입단자를 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연간 입단 인원수는 2명 늘려 12명(특별입단 제외)을 선발하기로 했다. 인재들의 적체로 인해 입단지망자 감소와 바둑영재들의 중도 포기 증가를 막기 위해 15세 미만이 참가하는 영재입단대회를 신설해 매년 2명을 뽑는다. 또 기존 연구생제도는 존속시키지만 연구생 자체 입단대회 및 내신입단 등은 폐지되고, 대신 연구생들은 정기입단대회 본선시드를 받는 것으로 개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와 오픈기전 포인트로 입단하는 ‘특별입단’은 그대로 유지된다. 통과된 개선안은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노면표시 개선작업 왜 더디나

    노면표시 개선작업 왜 더디나

    서울시가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면표시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나 시민들의 만족도는 여전히 낮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무엇보다 예산문제가 있다. 기존 도로의 차선표시면을 밝게 하려면 마모된 흰색이나 황색차선을 제거해야 한다. 두께 기준이 2㎜인 차선이 1㎜ 이상 남으면 제거 뒤 도색하는 게 원칙이다. 그런데 재도색 여부는 육안에 의존한다. 차량으로 순찰을 돌다가 차선 표시가 많이 마모됐다고 판단하면 재도색 구간으로 결정하는 식이다. 이렇다 보니 균열이 간 차선에 다시 덧칠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경우 시인성 확보라는 차선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시는 차선 두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게 밝기라고 강조한다. 휘도측정기라는 기계를 이용, 밝기가 기준치 이하로 나오면 두께와 관계없이 재도색 대상으로 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당 3000만원하는 이 장비는 7대뿐이다. 장비가 추가 도입되지 않는 이상 육안에 의존한 점검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나아가 시는 차선 표시 제거 때 비산먼지 발생 등 대기오염 요인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나 예산증액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현실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시는 차선 제거 때 비산먼지 방지설비 사용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이면도로 등 일부 공사구간에서는 여전히 비산먼지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 신기술은 있다. 다이아몬드 특수강을 이용한 특수장비로 차선을 제거하는 우리로드솔류션의 이태우 대표이사는 “빠른 작업 능률로 교통체증을 줄이고 비산먼지를 공기 중에 내보지 않음으로써 도심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청계천 3가 등에서 공사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친환경적 공법은 기존 방식보다 예산이 많이 소요된다는 한계가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울시처럼 신기술로 차선 도색을 할 경우 최소 3~4배 이상 예산이 소요돼 엄두를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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