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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예비비 빨리 처리” 지시에도… 尹 ‘5월 10일 용산시대’ 반쪽 개막

    文 “예비비 빨리 처리” 지시에도… 尹 ‘5월 10일 용산시대’ 반쪽 개막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1차 예비비가 6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용산 시대’를 열기 위한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용산 시대의 대통령실 새 명칭을 정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도 진행한다. 다만 안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한미 연합훈련 관련 부서의 이사 시기가 늦춰질 전망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에 맞춘 용산 시대 개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윤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예비비 안건에 대한 정부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최대한 빨리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청와대가 최근 집무실 이전 계획에 보였던 부정적 기류에서 벗어나 ‘협조 모드’로 전환하면서 이전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3월 28일 문 대통령이 윤 당선인과 회동을 하면서 큰 틀에서 잘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우려는) 집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도 이날 “아주 좋은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취재진에게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6일 통과될 1차 예비비 규모는 36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당선인은 총 496억원이 필요하고, 세부 내역으로 ▲국방부의 합참 청사 이전(118억원) ▲국방부 청사 리모델링(252억원) ▲경호처 이사 비용(99억여원)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25억원) 등을 제시했다. 1차 예비비는 윤 당선인이 제시한 규모에서 130억원가량 모자란 셈이다. 경호처 이전 및 국방부 청사 리모델링 비용 일부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국방부의 합참 건물 이전 비용이 제외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정부는 국방부 이사 비용까지 의결하되 이달 한미 연합훈련 관련 부서는 이사 시기를 뒤로 늦춰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당초 윤 당선인이 계획한 5월 10일 취임식에 맞춘 집무실 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임시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의 리모델링 비용 등은 1차 예비비에 포함됐다. 다만 취임일(5월 10일)까지 리모델링이 끝날지는 불투명한 터라 윤 당선인의 공관 입주 시기 또한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장 비서실장은 1차 예비비 규모와 관련해 “나머지 금액도 빠른 시간 내에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협조를 하겠다고 어제 (청와대 측에서) 통보가 왔기 때문에 집무실 이전 관련해서 청와대와 저희 당선인 사이에 잘 협조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 팀장인 윤한홍 의원은 “5월 10일 청와대 개방은 윤석열 정부의 시작을 알리는, 국민께 드린 첫 약속의 실천”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TF는 인수위 홈페이지에 청와대 개방 당일 입장 방법, 등산로 코스, 포토존 등 정보를 담은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추가했다.
  • 윤석열표 ‘디지털 정부’ 이달 내 로드맵

    윤석열표 ‘디지털 정부’ 이달 내 로드맵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 작업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이달 내로 ‘윤석열표 디지털정부’ 로드맵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주재했다. 안 위원장은 회의에서 행정안전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의에서 진행된 전자정부 추진과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을 보고받은 뒤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학 기획조정분과인수위원, 김창경 과학기술교육분과인수위원, 박순애 정무사법행정분과인수위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TF 팀장, 학계·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디지털플랫폼정부 TF는 단순한 행정 효율화가 아니라 정부 업무 전반의 국정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부 추진전략과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비전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 대전환,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3대 기본방향으로 도출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인수위 종료 이후) 주무부처에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고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민관특위 구성 여부에 대해서는 “특위가 될지, 당선인 관심이 크기 때문에 대통령직속위원회가 될지도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산과 시간에 관해서는 “4월 둘째 주까지 어느 정도 초안이 만들어지고 4월 말까지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靑 “文, 제주 4·3 추념식 불참은 윤 당선인 배려한 것”

    [속보] 靑 “文, 제주 4·3 추념식 불참은 윤 당선인 배려한 것”

    “文, 尹에게 공군 2호기까지 내줘”“당선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 탄 건 처음”靑 북악산 개방 행사에 “코로나에 연기한 것”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열린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념식에 참석하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심지어 대통령기인 공군 2호기까지 윤 당선인에게 내줬다”면서 “당선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탄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정부 이양기 신·구 권력 충돌 논란과 관련해 “사실 청와대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윤 당선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배려도 남다르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제주 4·3에 대해 워낙 각별히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문 대통령이 참석할 수도 있었다”면서도 윤 당선인이 부담없이 추념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 대통령은 가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가 북악산 남측면 개방 행사를 한 것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청와대를 개방한다고 해서 청와대가 서두른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두 사안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북악산 남측면은 몇 달 전에 개방을 하려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연기를 했던 것”이라며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었음을 강조했다.尹 ‘靑 집무실 이전 비용’ 의결 전날靑 북악산 남측 개방…“尹 의식” 해석 문 대통령은 식목일인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새로 개방되는 북악산 남측면 산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청와대 건물 뒤편 북악산 남측면을 6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2020년 11월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된 데 이어 남측면 출입 제한까지 없어지면서 북악산 대부분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때 북악산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한 뒤 오랫동안 준비해 온 행사라고 설명했지만, 윤 당선인의 청와대 완전 개방 추진과 미묘하게 시기가 맞물리면서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다음날부터 북악산 남측면을 개방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북악산이 54년만에 국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북악산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한다는 의미다.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날은 윤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국무회의 의결을 불과 하루 앞둔 날이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후 지금의 청와대는 완전 개방될 예정으로, 국민들 사이에서는 ‘집무실 이전 = 청와대 개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결국 ‘청와대 개방’을 위한 첫 걸음인 예비비 승인이 이뤄지기 하루 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 뒤편 북악산 개방을 마무리 지은 셈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윤 당선인의 청와대 개방 일정을 의식해 북악산 개방을 서두른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일각에선 애초 5일 정기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였던 예비비가 6일 임시 국무회의로 ‘순연’ 된 것을 두고도 청와대가 일단 북악산 개방을 마무리 하고서 청와대 개방 절차를 시작하려 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흘러나오기도 했다.
  • [서울포토] 청와대 인근 북악산 전면 개방

    [서울포토] 청와대 인근 북악산 전면 개방

    청와대는 6일부터 그동안 출입을 제한해 오던 청와대 건물 뒤편의 ‘북악산 남측면’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에 북악산 거의 전 지역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020년 11월 ‘북악산 북측면’에 대한 출입 통제를 해제한 바 있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남아있던 남측면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이를 기념해 이날 오후 성곽 남측 산행을 하기도 했다. 북악산 면적은 110만㎡ 가량으로 여의도 공원의 4.7배에 해당하며, 탐방로의 길이는 5.2㎞ 라고 청와대는 소개했다. 청와대는 “이번 조치로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부암동∼북악산 북측면∼한양도시 성곽∼북악산 남측면∼삼청동 구간이 단절없이 이어지게 됐다”며 “시민들이 도심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또 북악산 일대의 군 유휴시설, ‘김신조 사건’ 이후 북악산 성곽 북측에 자리 잡았던 일부 철책 등을 철거했으며 순찰로로 사용됐던 구간도 자연 친화적 탐방로로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대신 189m 구간에 대해서는 ‘근현대사 기억하기 유산’이라는 길 이름을 붙여 지금의 모습을 보존해두기로 했다. 또 경호상 통제가 필요한 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일반인들의 출입이 여전히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2017년 대선후보 당시 북악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개방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이에 앞서서도 2017년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 2018년 인왕산 개방, 2019년 저도 개방 등 ‘열린 청와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소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10일 청와대 개방을 추진하는 타이밍과 맞물렸다는 점에서, 이번 북악산 개방이 빛이 바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오세훈 “광화문광장, 녹색 쉼터로…청와대 개방되면 시너지”

    오세훈 “광화문광장, 녹색 쉼터로…청와대 개방되면 시너지”

    식목일 맞아 광화문광장에 나무 심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가 개방되면 경복궁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연결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는 7월 재개장을 앞둔 광화문광장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썼다. 오 시장은 이날 식목일을 맞아 광화문광장에 나무를 심었다. 그는 “2009년 광화문광장을 처음 조성할 때에는 서울의 중심거리인 세종로를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서 광장의 기능을 되찾도록 했었다”며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기존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숲과 그늘이 있는 공원을 겸한 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광화문광장에 그늘이 없어서 햇빛을 피할 곳이 없었지만, 이제는 나무가 상당히 많이 심어지는 만큼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산책과 사색을 즐기고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문화 쉼터로 재탄생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09년 광화문광장 조성 당시 세종로 중앙분리대에 있던 은행나무를 모두 뽑아 버렸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세종로에 있던 은행나무 29그루는 2008년에 광화문 의정부 터 앞과 정부서울청사 앞으로 옮겨 심었고, 지금도 광화문에 가면 볼 수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머지않아 광화문광장 인근의 청와대도 개방을 앞두고 있다”며 “광화문광장 일대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위드코로나’ VS ‘제로 코로나’ 방역모범 대만의 선택은?

    ‘위드코로나’ VS ‘제로 코로나’ 방역모범 대만의 선택은?

    대만에서 나흘 연속 코로나19 지역감염사례가 100명을 넘어서며 적지 않은 대만인들이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4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는 13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대만 지역감염사례는 나흘 연속 100명 대를 이어 갔다.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신규확진자 수는 각각 280, 404, 236명이며 지역감염사례는 183, 160, 10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 돌연 급증한 세 자릿수 확진자는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2일부터 5일까지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청명절 연휴 기간에 대만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원인 불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발표되자 일부 대만인들은 불만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 군집 사례로 보건 당국은 감염원 추적이 가능하다고 밝혔고 방역조치 강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올해는 감염 불명의 사례가 많음에도 지난해와 다르게 눈에 띄는 방역 강화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정부는 청명절 연휴 기간에 치러지는 종교 활동 참가자의 경우 3차 예방 접종을 마쳐야 참가할 수 있다고 했을 뿐이다.  3일 대만 차이잉원 총통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 “당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명절 기간의 방역 조치를 잘 하고 3차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은 가능한 한 빨리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 행정원장, 방역 정책에 ‘신 대만 모델’ 제시  쑤전창 대만 행정원장은 방역 정책에 있어 ‘신대만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경제’와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정책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코로나와 공존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지만 쑤 원장은 공식적으로 ‘공존’, ‘위드’ 등의 말은 쓰지 않았다.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은 이에 중앙정부는 이에 “‘제로’ 코로나인지 ‘위드’ 코로나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신 대만 모델’은 신조어일 뿐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했다. 이어 “홍콩의 뒤를 밟고 싶지 않은 거다. 국경 개방은 하고 싶고, 코로나 확진자 수를 제로(0)로 만들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올해 초 차이잉원 총통 관저에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은 ‘위드 코로나’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한 소식통은 “대만인은 코로나 확진자를 받아들이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이로 인해 ‘위드 코로나’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하루에 확진자가 나오는 것 자체를 매우 불편하게 여긴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전했다.  이는 곧 당국이 최대한 방역 정책을 유지하되,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있을 만큼의 확진자가 나온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갑작스러운 확진자 증가는 홍콩과 같은 의료시스템 붕괴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대만의 경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국과 홍콩과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치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일부 의료계에서는 한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사망률에서는 홍콩보다 현저히 낮다며 이는 곧 3차 백신 접종률이 한국이 홍콩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대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 4585명, 누적 사망자는 853명이다. 
  • [기고] 주소가 경쟁력이다/김대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기고] 주소가 경쟁력이다/김대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업랜드는 미국 주요 도시 부동산을 사고파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실공간처럼 도로와 건물이 있다. 주소는 말할 것도 없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부동산 메타버스를 만들고 싶다면? 다를 것 없다. 대한민국의 도로와 주소, 건물의 형태 정보가 필수다. 민간기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공공데이터 가운데 하나인 주소정보는 이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맞게 환골탈태하고 있다. 기존의 물리적인 좌표가 아닌, 논리적인 위치식별자에 기반한 주소 분야 혁신산업 생태계가 태동하고 있다. 국제표준 동향도 주목할 만하다. 국제해운항만태스크포스(ITPCO), 민간국제표준기구(GS1) 등에서는 항만, 철도분야 위치식별자와 위치정보 플랫폼의 표준을 만드는 중이다. 민간국제표준기구(GS1), 국제빌딩스마트협회(bSI), 개방형공간정보컨소시엄(OGC)은 상호 간 협력을 통해 공간정보의 위치식별표준과 데이터 연계 표준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은 어떤가. 건물 주소, 좌표, 도형, 행정정보 등 기초 공간정보만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주소정보시스템을 디지털주소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소 체계 고도화에 한창이다. 주소정보산업 활성화를 국가 어젠다에도 포함시켰다.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전문가포럼’을 발족해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그림도 그렸다. 건물주소, 사물주소, 공간주소, 입체주소, 시간주소 등 다차원 공간을 지원할 수 있는 주소 고도화에 대한 정책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첫 단추는 잘 뀄다. 다음 단추는 주소산업 발전 계획과 실행을 이끌어갈 거버넌스 체계 수립이다. 주소정보를 개별적으로 생산, 유통, 활용하는 비효율도 제거해야 한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인프라로서의 주소정보 체계가 필요하다. 다양한 산업 영역의 데이터와 서비스 플랫폼을 연계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표준화가 시급하다. 디지털주소플랫폼은 공간정보, 국제표준, 개별 산업 플랫폼들이 주소정보와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산업생태계의 핵심 톱니바퀴이자 윤활유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주소플랫폼은 앞으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같은 영역에서 새로운 산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 고도화된 주소를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가 빚어낼 고용 효과 또한 클 것이다. 주소가 우리나라 산업의 명품 조연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
  • [속보]엿새전 불난 ‘청주 산부인과’ 또 화재

    [속보]엿새전 불난 ‘청주 산부인과’ 또 화재

    앞서 신관 1층 주차장서 화재 발생 엿새전 불이 나 대형 참사가 날 뻔했던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4일 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이 병원 구관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대형의류 세탁기에서 오후 6시 51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7시 1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 병원 신관 1층 개방형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불은 드라이비트 외벽을 타고 삽시간에 위층으로 번졌고, 신생아 23명을 포함해 산모와 환자, 직원 등 1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주차장 천장을 지나는 수도 배관의 전기 열선이 과열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충북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은 이날 오전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 코트라, 중국 봉쇄로 막힌 수출 물류 보관·운송비 지원

    코트라, 중국 봉쇄로 막힌 수출 물류 보관·운송비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일부 지역 봉쇄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물류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이 중국에 도착한 수출화물의 운송 경로를 갑자기 바뀌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 임시 보관해야 하는 상황 발생시 KOTRA 공동물류센터를 제공키로 했다. 또 다른 지역으로 긴급 운송하기 위한 중국 내륙 운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KOTRA는 화물 보관료와 내륙운송비를 합해 기업당 최대 700만원을 특별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30여개사이며 지원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중소기업 긴급 물류 지원은 올들어 네번째다. KOTRA는 연초 글로벌 물류사와 협력해 매주 70TEU 규모로 미국 동서부와 북유럽 주요 기항지에 선복을 고정 제공하고 있다. 선복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치다. 나아가 지중해·중남미·호주 등지으로 확대를 위해 글로벌 물류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역별 물류난을 반영한 조치로 미국 LA와 롱비치 항만 적체로 운송 루트 변경이 필요한 기업에는 시애틀·타코마 등 우회 항로의 내륙 운송과 통관을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인근지 KOTRA 공동물류센터 20곳을 우선 지정해 중소기업이 화물을 보관하고 루트를 바꿔 다른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운송하도록 했다. 창고보관료와 내륙 운송비로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KOTRA 공동물류센터(226곳)를 임시 보관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확대했다.
  • 북 왜 이러나 “우리 군에 대한 감시·정밀타격 능력 갖지 못한 불안감“

    북 왜 이러나 “우리 군에 대한 감시·정밀타격 능력 갖지 못한 불안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미사일 개발 주역인 박정천 당 비서의 대남 비난 담화로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북한 선전매체들은 4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북정책 기조와 남측 군 당국을 싸잡아 비난하는 공세를 이어갔다. 왜 이렇게 지면에 차마 옮기지도 못할 거친 비방에 목을 매다는 것일까? 딸 뻘 나이의 김 부부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을 ‘미친 X’이나 ‘쓰레기’라고 공격하는 것은 패륜에 가깝다. 박 비서가 “서울 주요 표적 괴멸”을 언급하며 ‘서울 불바다’ 발언을 연상케 한 것도 문제다. 아무리 상대가 얄밉고 미워도 2018년 평창에 내려와 손을 맞잡은 이로서 이럴 수 있나 싶기까지 하다. 북쪽 선전매체들이 일제히 쌍소리를 늘어놓는 것도 그저 북한 주민들을 다독이는 한편,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에게 온통 뒤집어 씌우겠다는 술책에 가까워 보인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어대는 법’ 제목의 논평을 통해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제 푼수도 모르고 ‘강력한 응징’이니 ‘즉각적인 대응’이니 하고 목을 빼 들고 고아대며 허둥지둥 발광하는 꼴은 물 본 미친X 그대로”라는 등 거친 말을 쏟아냈다. 매체는 북한이 지난달 24일 ‘화성 17형’이라 주장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을 당시 우리 군이 합동미사일 실사격 훈련한 것을 비롯해 지상활주 훈련인 일명 ‘엘리펀트 워크’ , 국산 최신 탄도미사일 요격체계인 ‘천궁 Ⅱ’ 추가 양산 추진 등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우리의 강력한 힘에 얼마나 질겁했으면 이렇듯 히스테리적 발작을 일으키겠는가”라며 “제 죽을 줄도 모르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으로 차례질 것은 재앙뿐임을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K른 선전매체 메아리는 ‘자멸을 재촉하는 부질없는 망동’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윤 당선인 인수위의 대북정책이 “어쩌면 그렇게도 북남관계 파탄의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 씌우던 박근혜의 대북정책과 ‘북이 개방하면 경제지원 한다’는 이명박의 ‘상호주의’와 일맥상통한가”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윤 당선인의 대북정책이 “군사력이 엄청나게 강화된 북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지도 않은 섣부른 정책”이라고 폄훼하며 “시대착오와 현실 오판은 실패와 파멸만 초래하는 법”이라고 주장했다. 역시 스스로에게 질문을 돌려주면 정확히 들어맞는 소리가 아닌가 싶다. ICBM 발사 유예 선언을 파기하고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 움직임이 관측되는 등 무력 도발 우려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임과 묵인 아래 고위급 인사들, 다음날 선전매체들이 잇따라 대남 비방에 나서는 것은 남쪽이 극히 민감한 뭔가를 건드렸기 때문으로 보이는 것이다. 김 부부장과 박 비서의 담화문이 문제 삼은 대상은 서 장관이 지난 1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개편식에서 “미사일 발사 징후가 명확할 경우엔 발사 원점과 지휘 지원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한 발언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선 이례적인 발언이었고, 지속적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의 행위를 참다 참다 못해 나온 발언이기도 했다. 현 정부나 윤 당선인의 새 정부를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로 회귀하게 만든 책임으로부터 북한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도 북녘 지도자들이 긴장을 누그러뜨릴 생각은 하지 않고 모든 잘못의 책임을 남쪽에게 돌리고 특히 패륜에 가까운 막말을 일삼는 것은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전날 김여정과 박정천의 담화에 대해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그들이 ‘최후의 무기’인 핵무기를 보유하고는 있지만, 한국군에 대한 감시 및 정밀타격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한 불안감과 열등감을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를 원한다면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다가 ‘미완의 과제’로 끝난 전략사령부 창설을 완성해 한국의 미사일 전력과 정찰자산 등을 통합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작권도 없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도 없는 대북 ‘선제타격’ 의지를 과시함으로써 오히려 북측 보수강경파 입지를 강화시키고 남북관계를 전쟁 직전의 심각한 상황으로 끌고 가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긴장을 높이는 발언을 자제하면서 말뿐이 아니라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충실히 대비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 버스킹 재개·벚꽃길 개방… 불안 반 기대 반 ‘일상 복귀’

    버스킹 재개·벚꽃길 개방… 불안 반 기대 반 ‘일상 복귀’

    “우와~ 신기하다. 조금 더 보고 가자.” 영상 14도의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던 3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80여명의 시민이 반원을 만들어 마술사의 공연을 보며 연신 손뼉을 쳤다. 7세 어린이는 아빠 품에 안겨 고개를 쭉 빼고 마술카드를 입속에 넣었다 다시 꺼내는 마술사의 모습을 구경하다가 이내 부모 손을 이끌어 맨 앞줄로 나섰다. 거리의 벚꽃은 아직 봉오리를 피우기 전이지만 거리에 나온 가족과 연인, 노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사적 모임의 경우 10명까지 허용되고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방 등의 운영 시간이 밤 12시까지로 조정되는 데다 18일부터는 거리두기 해제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시민들은 일상 회복의 기대감에 들뜬 모습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거리공연(버스킹)이나 꽃놀이가 가능해지면서 버스킹과 벚꽃 구경 명소로 유명한 대학가와 공원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렸다. 한아름(35)씨는 “코로나로 외식 한번 나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가족과 바람 쐬러 나왔다”며 “날씨도 따뜻하고 버스킹과 사람 북적이는 거리를 보니 봄이 온 게 실감 난다”고 말했다. 마술 공연을 준비한 김관희(29)씨는 “코로나가 심할 때는 버스킹을 거의 못 하다가 지난 주말부터 다시 시작했다”며 “버스킹에서 가장 중요한 게 날씨인데 확실히 날이 풀리니 호응하는 분이 많아져 공연할 맛이 난다”고 했다. 김씨는 “코로나 유행으로 공연할 자리가 많이 없어져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대출까지 받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버스킹 성지 ‘홍대’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2020년부터 야외공연장 운영을 금지했지만 1년 4개월 만인 지난 1일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벚꽃으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도 3년 만에 벚꽃길을 개방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직장인 이동훈(27)씨는 “사람이 몰려 교통체증이 너무 심했지만 코로나 이후 첫 꽃구경이라 설렌다”며 “한창 실외활동을 해야 할 아이들이 새로운 봄을 맞아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백신 접종률도 꽤 높은 편이라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 회복은 거스를 수 없는 현실로 보인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일상 회복을 시도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 여객 수가 2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공항 이용 인원이 2만 1646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이날 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지자체 방역 안내소와 해외 입국 여행객 전용 대기·분리 장소 등 방역 관련 시설물도 철거했다. 일상 회복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5월 말까지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본격 유행 기간으로 보고 있다. 현재도 코로나 일일 사망자가 300명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고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치명성에 대한 논의나 대비 없이 급격하게 일상 회복 기조로 흘러가는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 엄 교수는 “여전히 개인 차원의 철저한 방역 준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계명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창의융합라운지’ 열어

    계명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창의융합라운지’ 열어

    계명대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전공 융합을 통한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창의융합라운지’를 구축했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영암관 1층에 마련된‘인문창의융합라운지’는 학생 중심의 열린 공간이 특징이다. 대학 측은 이 곳에서 인문학과 타 학문을 연결하는 소통, 협업, 창작을 위한 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문창의융합라운지는 393.35㎡의 대규모 공간 속에 ▲세미나존 ▲멀티미디어존 ▲북카페존 ▲정보검색존 ▲휴게존 등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종 국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별학습 공간(늘품나래실)도 마련되어 있다.‘세미나존’은 프로젝트 활동이나 팀스터디 등 학생들의 소규모 그룹 활동을 지원한다. 앞으로 이 곳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습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명숙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은 “앞으로 학교의 모든 공간은 기존의 폐쇄형, 독립적 공간에서 개방과 공유형으로 전환함으로써 대학 혁신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적합한 환경으로 변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 다시 시작한 버스킹·봄꽃 나들이…코로나 불안 속 ‘일상회복’ 잰걸음

    다시 시작한 버스킹·봄꽃 나들이…코로나 불안 속 ‘일상회복’ 잰걸음

    봄과 함께 찾아온 ‘일상회복’ 기대감멈췄던 거리공연·벚꽃축제도 재개주말 사이 각지 명소 나들이객 북적“개인의 방역 준수도 여전히 중요”“우와~ 신기하다! 조금만 더 보고 가자.” 영상 14도에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던 3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80여 명의 시민이 반원을 만들어 마술사의 공연을 보고 연신 손뼉을 쳤다. 7세 아이는 아빠 품에 안겨 고개를 쭉 빼고 마술카드를 입속에 삼켰다 다시 꺼내는 마술사의 모습을 구경하다가 이내 부모 손을 이끌어 맨 앞줄로 나섰다. 거리의 벚꽃은 아직 봉오리를 피우기 전이지만 거리에 나온 가족과 연인, 어르신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사적모임의 경우 10명까지 허용되고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방 등의 운영시간이 밤 12시까지 조정되는데다 18일부터는 거리두기 해제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시민들은 일상회복의 기대감에 들뜬 모습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했던 거리공연(버스킹)이나 꽃놀이가 가능해지면서 버스킹과 벚꽃 구경 명소로 유명한 대학가와 공원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렸다. 한아름(35)씨는 “코로나로 외식 한번 나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가족과 바람 쐬러 나왔다”며 “날씨도 따뜻하고 오랜만에 버스킹과 사람 북적이는 거리를 보니 봄이 온 게 실감난다”고 말했다. 마술 공연을 준비한 김관희(29)씨는 “코로나가 심할 때는 버스킹을 거의 못하다가 지난 주말부터 다시 시작했다”며 “버스킹에서 가장 중요한 게 날씨인데 확실히 날이 풀리니 호응하는 분이 많아져 공연할 맛이 난다”고 했다. 김씨는 “코로나 유행으로 공연할 자리가 많이 없어져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대출까지 받기도 했다”고 소개했다.버스킹 성지 ‘홍대’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2020년부터 야외공연장 운영을 금지했지만 1년 4개월 만인 지난 1일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벚꽃으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도 3년 만에 벚꽃길을 개방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에 방문한 직장인 이동훈(27)씨는 “사람이 몰려 교통체증이 너무 심했지만 코로나 이후 첫 꽃구경이라 설렌다”며 “한창 실외활동을 해야 할 아이들이 새로운 봄을 맞아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백신 접종률도 꽤 높은 편이라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회복은 거스를 수 없는 현실로 보인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일상회복을 시도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 여객 수가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공항 이용 인원이 2만1646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이날 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지자체 방역 안내소와 해외 입국 여행객 전용 대기·분리 장소 등 방역 관련 시설물도 철거했다. 일상회복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5월 말까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본격 유행 기간으로 보고 있고 현재도 코로나 일일 사망자가 300명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고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치명성에 대한 논의나 대비 없이 급격하게 일상회복 기조로 흘러가는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 엄 교수는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한 뒤 고위험군과의 접촉을 최대한 멀리하는 등 여전히 개인 차원의 철저한 방역 준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대구 근대골목 밤마실하고 야시장 상품권도 받으세요

    대구 근대골목 밤마실하고 야시장 상품권도 받으세요

    대구 중구청은 4월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18시∼22시에 ‘근대골목 밤마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밤의 정취가 어우러진 계산예가, 이상화·서상돈 고택 일원을 개방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근대골목과 먹거리가 있는 서문시장 야시장을 연결하는 근대골목 투어이다. 근대골목 밤마실에 오면 근대문화예술이 가장 먼저 뿌리내린 계산동 일대에서 활동했던 박태준, 이인성, 현진건 등 근대인물을 포토존으로 만날수 있다. 3·1만세운동길, 이인성의 사과나무·감나무, 선교사주택 등의 탁본과 그 당시 일제강점기 시대상에 대한 해설, 인력거 체험, 시낭송, 한복·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근대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 예술분야 골목문화해설사의 음악 공연, 미술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근대골목 밤마실 정기투어는 매주 금·토요일(오후 7시~9시)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중구 골목투어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못한 방문객들은 당일 에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청사초롱이나 서문시장 야시장 바우처(5000원권, 전통시장진흥재단 협찬)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근대골목 밤마실은 낮과 밤이 지속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 중구 문화자원인 근대골목과 서문시장을 연계한 투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다.
  • BTS 군면제 검토? 인수위 방문 하이브 입장

    BTS 군면제 검토? 인수위 방문 하이브 입장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를 방문할 전망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소속 위원들은 2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현역 복무 면제 방안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으나 인수위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달 31일 청와대를 K팝과 전통 음악 공연 등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국민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후 8~9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 양민규 서울시의원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확대해야”

    양민규 서울시의원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확대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달 30일 제306회 교육위원회 2차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학교체육시설 개방이 상당히 줄었다”며 “정부의 방역기준 완화 정책 등을 고려해 지역 주민대상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지침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제한을 상당히 완화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은 여전히 코로나19를 이유로 학교체육 시설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이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 의원은 “이미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학교와 지역 간 연계를 고려한 학교시설 및 부지 이용방안 등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로 서울시교육청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학교체육시설 개방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토] 벚꽃 연금의 계절 스타트!

    [포토] 벚꽃 연금의 계절 스타트!

    4월의 첫 날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 벚꽃이 만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로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창원 군항제는 3년째 열리지 못하고 있지만 꽃놀이를 즐기러온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이달 9∼17일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된 저온으로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짐에 따라 개방 일정을 다시 연기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 ‘봄을 즐겨요’ 벚꽃 만개

    ‘봄을 즐겨요’ 벚꽃 만개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이달 9∼17일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된 저온으로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짐에 따라 개방 일정을 다시 연기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당초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여의도 벚꽃길을 개방하기로 했다가 이달 2일로 미뤘으나, 계속 꽃이 피지 않자 또다시 1주일 늦추게 된 것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을 찾은 상춘객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 
  • 여의도 벚꽃 나들이 일주일만 더 기다리세요…벚꽃길 개방 9일부터

    여의도 벚꽃 나들이 일주일만 더 기다리세요…벚꽃길 개방 9일부터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9일부터 17일까지 재차 연기했다. 지속된 저온 현상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데 따른 조치다. 1일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2일로 계획했던 이전 개방 일정에서 일주일 늦춘 9일(토요일) 오전 8시부터 17일(일요일) 밤 10시까지로 일정을 변경해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하루 전인 8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는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 1.7㎞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벚꽃길 보행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벚꽃길 내 상춘객은 모두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며,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주행은 금지된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구는 당초 여의도 벚꽃길을 3월 31일부터 개방하기로 계획했으나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강풍이 계속되면서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예상하는 8일로 부득이 개방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봄꽃길 개방 및 교통 통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의도 봄꽃축제 공식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쾌적한 산책길을 유지를 위한 기초질서, 환경 정비에도 힘을 기울인다. 벚꽃길 곳곳에 질서유지 관리부스를 설치하고 거리두기와 음식물 섭취를 통제하는 요원을 배치한다. 가로정비, 노점단속, 청소, 안전점검 등 기능반 상황실도 운영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서로 벚꽃길 개방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보다 따뜻하고 화사한 벚꽃길을 선사하고자 부득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美 “中 무역합의 한계” 경고… 中 “러와 협력 더 강화” 맞불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을 겨냥한 압박 강도를 한층 높이며 무역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중국은 미국의 경고를 비웃듯 러시아와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이날 미 하원 조세 무역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에서 “중국으로부터 (무역 규칙 준수) 약속을 얻어내는 일을 수없이 반복했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며 “2단계 무역합의 등을 포함해 중국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 두겠지만 협약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2020년 1월 미국과 체결한 1단계 무역합의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 대한 경고다. 1단계 합의에선 중국이 2021년까지 2000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제품을 사면 미국이 대중 관세를 점차 줄이기로 약속했다. 타이 대표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과 이익을 방어하는 새로운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완전한 시장 개방과 산업 보조금 지급 관행 철폐 등 중국 정부의 행동 변화를 강제할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지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타이 대표가 선의에 기반한 대중 무역 정책의 한계를 인정했다”며 “(좀더 공격적인) 정책 변화를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이에 개의치 않고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3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중국 안후이성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주변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별도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국 외교 책임자가 직접 만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2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왕 국무위원은 “중러 관계가 국제적인 시련 속에서도 올바른 진로를 유지하며 강인한 발전 추세를 보였다”고 평가하며 “각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자신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도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높은 수준의 전략 협력을 강화하고 각 분야 호혜적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고 답했다. 1일 열리는 중국·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계없이 중러 관계는 건재하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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