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방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독서실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팬 응원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무득점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리사 수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918
  •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살리기”…시설 대관 등 활용방안 추진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살리기”…시설 대관 등 활용방안 추진

    경기도는 팔달구 옛 청사 부지에 농산물직거래장터 등 행사를 유치하고 시설을 대관하는 등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우선 시흥에 있는 광역환경관리사업소(정원 59명)를 이달 중에 구청사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사회적경제원(정원 44명)도 입주시키는 등 상주 인력을 확보,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띠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21일 농협경기지역본부, 온라인 카페 ‘수원맘 모여라’와 함께 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벼룩시장을 잔디광장에서 연다. 다음 달 11~12일에는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벚꽃축제도 내년부터 재개하는 등 각종 행사를 유치해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또 잔디광장, 회의실 등 구청사 주요 시설을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통해 일반 도민에게 대관하고, 2017년 국가등록문화재 제688호로 지정된 구청사 구관의 중앙정원을 경기공유서비스로 예약한 도민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이밖에 구청사 산책로를 정비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시설물 보강과 환경정비를 통해 도민들이 찾는 산책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초 경기신용보증재단 방문 시 구청사 주변 상인에게서 “청사 이전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 버티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지난 8월 30일 해당 매장을 방문해 “예산과 제도가 허락하는 한 올해 안으로 상권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이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청사 우선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주변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조만간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사회혁신복합단지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다양한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실험·체험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에 따라 당초 구청사에 입주하기로 한 소방재난본부와 건설본부 등은 이전 계획이 보류됐으며, 경기도기록원과 통합데이터센터 등은 계획대로 구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1967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사용했던 팔달구 구청사는 6만5900㎡ 부지에 연면적 5만4074㎡의 건물 10개 동이 있다.
  • 무등산 정상 개방, 8일 3년만에 재개

    무등산 정상 개방, 8일 3년만에 재개

    오전 8시30분∼오후 4시, 정상 군부대 출입 위해 신분증 지참 충장사 앞 차량통제, 대중교통 이용·따뜻한 옷과 물 등 준비 광주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3년만에 무등산 정상을 8일 개방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다. 개방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정상 군부대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그동안 호응을 얻었던 장애인 초청 등반은 올해도 계속된다. 이번 개방에는 이동이 불편해 무등산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장애인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특별 초청된다. 광주시는 지난달 16일 군부대, 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산악연맹 등 13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를 위해 북구청 교통부서와 북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원효사 구간 시내버스 증편과 임시 주차장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첫 개방을 시작으로 2019년 가을철 개방까지 24차례 개방해 총인원 45만여 명이 무등산 정상의 비경을 만끽했다.
  •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뉴 스페이스’는 ‘민간 우주 개발’로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뉴 스페이스’는 ‘민간 우주 개발’로

    인간은 늘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달에 토끼가 있다는 낭만적인 상상을 하기도 했고, 지구의 자원이 부족해지는 염려에 대안으로 다른 행성의 자원을 활용할 수 없는지, 나아가서는 화성 같은 곳에서 인간이 살 수는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에 성공한 이래 우주 개발은 강대국들과 정부의 몫이었다. 첨단 과학기술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2022년 누리호 발사를 성공시킴으로써 세계에서 자력으로 우주로켓을 발사한 11번째 나라가 됐다. 그리고 그 흐름은 이제 민간기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우주항공산업에 진출한 대표적인 민간기업으로는 스페이스엑스, 블루오리진, 버진갤럭틱 등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 기업은 아니다. 가장 먼저 설립된 기업은 2000년에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이라고 한다.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앨런 셰퍼드의 이름을 딴 뉴 셰퍼드로 유명한데, 오로지 관광 목적으로 개발 중인 발사체다. 2015년 4월 첫 실험에서는 발사체 회수에 실패했지만, 그해 11월 두 번째 실험에서 발사체와 캡슐을 재활용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스페이스엑스의 ‘팔콘9’이 착륙한 12월보다 한 달 빠른 성공이었다. 지금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엑스가 더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들 회사는 2021년 우주 관광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 관광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고 있다. 이렇듯 정부 주도의 우주 개발 사업에서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 개발 시대가 열렸다. 정부 주도의 우주 개발을 ‘올드 스페이스’(old space)라고 하고 이에 대비로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 개발 사업을 ‘뉴 스페이스’(new space)로 부른다고 한다. 뉴 스페이스는 국가 소유로 여겨졌던 발사체와 위성 분야 기술이 개방되고 생산 비용이 절감되는 등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국가와 거대 기업이 주도하던 우주항공산업이 민간·중소 기업으로 이전되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새말 모임 위원들도 발 빠르게 ‘뉴 스페이스’를 우리말로 대체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영어 단어로만 보면 아주 단순하다. 새 우주. 우리말로 그렇게 못할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러나 새 우주라는 말로는 어떤 점에서 이전과 다른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이의가 제기됐다. 논의한 끝에 위원들은 낱말의 본래 의미를 충실히 살린 ‘민간 우주 개발’과 낱말을 직역해 간단하게 부를 수 있는 ‘새 우주’ 두 가지를 후보로 채택했다. 이제 국민들이 선택할 차례다. 수용도 조사에 참여한 국민들은 직역으로 된 낱말보다는 낱말의 본래 의미가 잘 드러난 ‘민간 우주 개발’을 매우 높은 비율(90.9%)로 선택했다. 직역한 말보다는 의역한 말 들었을 때 바로 어떤 내용인지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런 면에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낱말이 선택된 것 같다. 참고로 ‘뉴 스페이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은 72.9%가 나왔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래 새말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다듬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어, 언론, 통번역, 문학, 정보통신, 보건 등 여러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모임을 꾸리고 있다.
  • [열린세상] 알고리즘의 덫에서 벗어나려면/김세연 전 국회의원

    [열린세상] 알고리즘의 덫에서 벗어나려면/김세연 전 국회의원

    우리 정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분열 심화, 정치 양극화 등 판에 박힌 소리를 하는 건 이제 무의미한 것 같다. 이념적 편향성과 적대성은 끝없이 고조되고 있고, 진실은 미궁 속으로 숨어 버렸다. ‘2찍’이건, ‘1찍’이건 지금의 정국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경제는 어려워지고, 주변의 거의 모든 것이 짜증스럽다. 그런데 유튜브 동영상이나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안도감을 느끼고, 가상공간에서지만 함께 있는 사람들과 연대감과 동지의식을 공유한다. 얼굴 내놓고, 이름 걸고 하기 어려운 자극적 표현, 때로는 욕설까지 대행해 주니 그럴 때마다 통쾌함을 맛본다. 이런 유튜브 채널을 보는 시간만큼은 현실의 불만족이 해소되고 불만이나 불안이 줄어들며 행복 호르몬이 뿜어져 나와 휴식과 힐링의 시간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렇게 우리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만드는 최면과 중독의 덫에 집단 포획되고 있다. 때로 감정을 자극하는 슈퍼챗 선동질에 넘어가 돈까지 빨리기라도 하면 정신적 노예를 넘어 경제적 노예가 돼 버린다. 욕설 대리 유튜브 채널의 애청자가 되고 나면 스스로의 표현도 거칠어져 감각이 둔화되며 어느덧 똑같은 욕쟁이가 돼 버린다. 왜 이렇게 돼 버렸을까. 결과적으로 빅테크 상업주의의 노예가 된 건 아닐까. 이들은 우리의 24시간을 더 많이 가져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젠 신체의 일부가 돼 버린 스마트폰 이용 시간 중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영화와 드라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다양한 콘텐츠로, 게임은 게임대로 온라인 여가 시간을 빨아들이고 있다. 빅테크들의 쟁탈전으로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이 흡입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다시 한번 자신을 바라보자. 이들은 내 마음속 결핍과 욕구를 더 세게 자극할수록 더 많은 나의 시간을 붙들어 매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내가 구독한 채널들이 몇 시간씩 끊임없이 나를 흥분시키고 있다면 혹시 내가 누군가의 노예가 돼 버린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자. 그럼 어떻게 편향적 알고리즘의 덫에서 빠져나와 정치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시민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나쁜 생활습관으로 병이 난 경우 빠르고 손쉬운 치료법은 약을 먹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건 근본 해결책이 아니다.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처럼 지루하게 느껴지는 과제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 외에는 왕도가 없다. 나쁜 정보 섭취 습관으로 생겨난 정치적 편향성이라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관점의 이해와 수용, 공동체 동료를 위한 내 이익의 양보와 같은 개방적이고 대승적이며 유연한 관점을 가지지 않으면 마치 병자의 몸이 점점 굳어 가듯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도 상실돼 갈 것이다. 작지만 구체적인 생활 속 실천 과제엔 무엇이 있을까. 처음 시도하려면 어색하고 불편할 것이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의 근육통에도 불구하고 반복하다 보면 효용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령, 성별, 종교, 직업, 특히 정치적 신념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해 보자. 처음엔 구토가 날 수도 있겠지만 나와 다른 정치적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애청하는 매체를 구독해 보자.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이들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보기 싫은 사람을 만나고, 듣기 싫은 이야기를 경청해 보자. 혐오하는 대상과 직면하면 나의 인식의 한계가 확장되면서 좀더 균형 잡힌 존재가 될 것이다. 누구도 편견에 사로잡혀 자신만의 골방에 갇혀 생을 마감하고 싶진 않을 것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시도, 체험, 깨달음의 반복 실천만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
  • 부산시교육청, 직권 남용 혐의로 김석준 전 교육감 고발

    부산시교육청, 직권 남용 혐의로 김석준 전 교육감 고발

    부산시교육청이 김석준 전 교육감을 직권남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동현 부산시교육청 감사관은 4일 김 교육감 재임 때 감사관을 지냈던 A씨의 임용 연장에 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감사 결과를 보면 A 전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공개모집에 지원해 2016년 1월 1일 임용됐다. A 전 감사관의 임기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한 차례 연장됐고, 이후에 2년간 재연장됐다. 이에 따른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였지만, A 감사관은 6·1 지방선거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당선되자 사직서를 제출해 지난 6월 퇴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A씨의 임기를 7년까지 연장한 것은 관련법 위반으로 보고 있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은 감사기관 장의 임기를 최대 5년 내에서 임용권자가 정하되 최소 2년 이상으로 하도록 정하고 있어서다. A 전 감사관이 5년 임기를 모두 채운 2020년 12월 31일 이후로 임기를 2년 재연장한 것은 불법이라고 본 것이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 6월 내부에서 A 전 감사관의 임용 연장이 위법하기 때문에 바로잡아야 한다는 보고가 있었음에도, 김 전 교육감이 임용 유지를 여러 번 지시하면서 인사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A 전 감사관의 임용 연장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 6명에게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지 않고 이행한 책임을 물어 징계 처분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 감사관은 “김 전 교육감은 지방선거 전까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감사기구 장으로 임용했고, A 전 감사관은 공적 직책을 유지하는 등 각각 위법 행위의 수혜자가 됐으므로 부정한 청탁이 오갔을 것으로 의심되지만, 감사에서 밝힐 수 없는 사안이라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전 교육감 측은 “재임용과 신규 임용이 가능하다는 보고에 따른 것으로 일방적인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며 “부당한 업무지시가 아니었고, 청탁금지법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밝혔다.
  • ‘세계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쿠웨이트에 생긴다

    ‘세계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쿠웨이트에 생긴다

    세계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가 쿠웨이트에 들어선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건축디자인 회사 URB는 최근 쿠웨이트 남부 지역에 차량 접근을 최소화하고 안전 보행로를 극대화한 스마트 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엑스제로’(XZERO)라는 이 도시는 규모 1600헥타르(약 484만평)의 꽃 모양 구조로, 주민 10만 명에게 주거 공간 외에 교육과 상업, 의료, 관광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도시는 3만 가구의 주택을 제공하는 한편, 녹색 기술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해 녹색 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도시는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각종 편의 시설과 일터를 도심에 몰아 주변 주거지에서 차 없이 걸어서 접근하도록 했다. 모든 보행로는 그늘이 있어 산책하듯 편히 걸을 수 있고, 시내 모든 곳과 오갈 수 있도록 전기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수단과도 이어진다. 심지어 모든 시설은 100% 재생 에너지로 운용되며 물과 폐기물도 100%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또 공동체 텃밭과 생태공원, 아쿠아포닉(어류 양식·수경재배를 합친 농법), 버티컬 팜(수직농장), 해수농업 등 다양한 도시 농법을 적용해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밖에 도시 면적의 65% 이상은 개방형 공간으로 남겨놔 확장성을 높였다. 이 공간에는 필요에 따라 별도의 농경지와 공원, 스포츠 경기장 등의 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다. 엑스제로 프로젝트는 두바이 디자인 지구에 본사를 둔 URB가 주도하고 있다. URB는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생활 수준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엑스제로 외에도 사우디 리야드의 알나마와 이집트 카이로의 넥스젠, 오만 무스카트의 이티, 아부다비의 야스 섬 등 대규모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URB
  • 美국방 “대만 스스로 방어하도록 지원”

    美국방 “대만 스스로 방어하도록 지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일(현지시간) 대만 방어 사안에 대해 “군은 항상 국익을 수호하고 임무에 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여전히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했지만 중국이 대만 침공을 현실화하지 못하도록 압박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CNN의 ‘퍼리드 저카리아 GPS’에 출연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최근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미군 직접 투입을 통해 방어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답을 명확하게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전투기가 대만해협의 중간선을 수차례 넘었고 그 횟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바이든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에 변화가 없다. 대만관계법에 따라 우리는 그동안 해 온 대로 대만이 자체적인 방어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의지가 있다”며 기존의 입장을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임박한 대만 침공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도 미중 간 닫혀 버린 국방장관 연락 채널과 관련해 “우리는 이 채널이 개방되길 원한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보수단체, 개천절 맞아 광화문서 ‘초대형 집회’…혼잡 극심

    보수단체, 개천절 맞아 광화문서 ‘초대형 집회’…혼잡 극심

    다시 집회 중심지 된 광화문 광장자유통일당 등 3만명 대형 집회경찰 바리케이드 쳤지만 역부족1일엔 진보단체 집회···세력 대립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보수단체 집회가 열리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오후 2시쯤 3만 4000명(경찰 추산)에 달했다. 인파가 몰리자 자리를 찾던 집회 참가자들은 인근 광화문 광장에 간이 의자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태극기 모양의 우산을 쓰거나 ‘부정 선거 타도’ 문구를 적은 어깨띠를 맨 참가자도 곳곳에 보였다. 주최 측은 “이 광경을 윤석열 대통령이 보고 있을테니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함성을 지르자”고 참가자들에게 함성을 유도하거나 ‘문재인(전 대통령)을 구속하라’ 등을 외쳤다. 전 목사도 무대에 올라 “여러분이 모인 이 역사가 이 나라를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집회 현장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최측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낙원상가와 KT광화문빌딩 뒤편 등 종로 일대 도로에는 창원, 부산 등 전국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 수십대가 줄지어 대기했다. 경기 파주에서 왔다는 박혜숙(64)씨는 “나라가 있어야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러 왔다”고 말했다.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의 광화문광장 진입을 막기 위해 이순신 장군 동상을 둘러싸고 바리케이드와 경찰통제선을 쳤지만 몰려드는 인파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경찰은 동화면세점에서 광화문광장으로 바로 건너가는 집회 참가자를 막기 위해 종로구 구세군회관부터 종각역까지 새문안로를 건너는 횡단보도 진입을 막았다. 그러나 지하철역 출구를 통해 광장으로 진입하는 참가자들이 계속 발생했고 진입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 간 크고 작은 마찰이 일어나기도 했다. ‘시민통행로’라고 적힌 입간판이 쓰러져 나뒹구는 등 혼잡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13세 아들과 서점을 찾아온 김광영(49)씨는 “서점에 들른 뒤 광화문 광장도 구경하려 했는데 집회 참가자에 밀려 도저히 갈 수 없었다”며 “인파를 뚫고 한적한 곳을 찾는 데에도 힘이 들어 근처 카페를 찾아 휴식만 취한 뒤 귀가할 예정”이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집회로 오후 1시반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 덕수궁~서울시의회 구간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도심의 차량 이동 속도는 22.5km/h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화문 광장이 지난 8월 개방되면서 광장 일대는 집회 중심지의 역할을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세종대로에서 진보 단체인 ‘촛불승리 전환행동’이 주최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 3만여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모였는데 ‘세력 대결’이라도 하는 것처럼 3일 보수단체 주최 집회에도 비슷한 규모의 참가자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비와 우산을 쓰고 광화문을 가득 메웠다. 당시 촛불대행진 집회를 주관한 촛불행동 측은 “‘바이든’으로 들리는 사람 다 모여라”란 글귀가 적힌 홍보물을 뿌린 바 있다.
  • 美 국방장관, 대만 방어 “항상 국익 수호 준비”… 대중 경고

    美 국방장관, 대만 방어 “항상 국익 수호 준비”… 대중 경고

    오스틴 美 국방부 장관 대만 방어 관련“中 전투기 대만해협 중간선 침범 증가”“中, 펠로시 대만 방문 이후 뉴노멀 시도”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대만 방어 사안에 대해 “군은 항상 국익을 수호하고 임무에 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여전히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했지만, 중국이 대만 침공을 현실화하지 못하도록 압박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CNN의 ‘파리드 자카리아 GPS’에 출연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최근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미군 직접 투입을 통해 방어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답을 명확하게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전투기가 대만 해협의 중간선을 수차례 넘었고 그 횟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8월 대만 방문을 명분으로) ‘뉴노멀’(new normal)을 만들려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바이든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에 변화가 없다. 대만관계법에 따라 우리는 그동안 해온 대로 대만이 자체적인 방어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의지가 있다”며 기존의 입장을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임박한 대만 침공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도 미중 간 닫혀 버린 국방장관 연락 채널과 관련해 “우리는 이 채널이 개방되길 원한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틴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매우 잘해냈고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움직였다. 헤르손 지역은 좀 느리지만 진전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전장에서의 역학 변화가 보인다”고 분석했다. 선전의 이유로는 미국이 지원한 무기의 효율적 사용을 들었다.
  • 靑 관람 200만명 돌파...“경복궁 관람객 4.6배 수준”

    靑 관람 200만명 돌파...“경복궁 관람객 4.6배 수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개방된 청와대 관람객이 2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청와대 개방 146일째인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으로 200만번째 관람객이 청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은 지난해 경복궁 전체 관람객 약 1.9배에 달하는 규모다. 추진단 관계자는 “지난해 경복궁 연간 관람객이 약 108만 명인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수치”라며 “청와대 관람객이 200만 명을 돌파한 146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경복궁 관람객의 4.6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 5월 10일부터 일반에 개방됐으며, 같은달 23일부터는 본관과 영빈과 등 주요 건물 내부도 공개됐다. 개방 이후 최근까지 주말에는 평균 2만여명, 평일에는 1만여명이 청와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은 관람객들이 청와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그동안 안내판, 휴게의자 등을 꾸준히 확충해왔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청와대가 국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개방 청와대’, 146일만에 관람객 200만명 돌파

    ‘개방 청와대’, 146일만에 관람객 200만명 돌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에 지금까지 200만명이 넘게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2일 오전 10시 35분쯤 청와대 관람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와대 개방 이후 약 5개월, 정확히는 146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누적 관람객 200만명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경복궁 관람객의 약 1.9배에 맞먹는다. 추진단 측은 “지난해 경복궁 연간 관람객이 약 108만명인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수치”라면서 “146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경복궁 관람객의 4.6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현대사에서 최고 권력자들의 공간이던 청와대는 지난 5월 윤 정부 출범과 함께 일반에 개방됐다. 지난 5월 23일부터는 본관과 영빈관 등 주요 건물 내부도 공개됐다. 개방 이후 최근까지 주말에는 평균 2만여명, 평일에는 1만여명이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진단은 이달 한 달간 매 주말과 공휴일에 청와대에서 다양한 공연·행사를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 청와대 헬기장에서는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2일과 3일, 10일에는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을 쏘아 올리는 ‘버블카 퍼레이드’가 열린다. 추진단은 “청와대가 국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계획, 내년 12월까지 마련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계획, 내년 12월까지 마련

    국방부·광주시 등 관계기관 합동회의서 공감대 형성광주시와 국방부 등이 무등산 정상에 있는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지난 9월 29일 오후 광주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에서 국방부와 광주시,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현장 합동 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 미사일 방어 사령관, 국방부 군사시설 기획관, 합동참모본부 방공작전과장, 육군 제31 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광주시의 무등산 정상 공유재산 사용 허가가 만료되는 새년 12월 전 방공포대 이전과 관련한 로드맵을 발표해야 한다는 공감을 이룬 것이 오늘 회의 성과”라며 “어디로, 언제까지 이전할지 그리고 훼손된 무등산 정상부를 어떻게 복원할지 3가지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국방부는 이전사업 주체로서 부지 선정을 광주시에 떠넘기지 말고 부대 운영, 임무, 작전, 경제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이전 후보지를 광주시에 먼저 제시해야 한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기간 내 이전 후보지를 구체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매년 2회에서 최대 4회에 그쳤던 무등산 정상 개방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도 당부했다고 송 의원은 전했다. 공군은 1961년부터 광주시 소유 무등산 정상부를 무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966년부터는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1995년 국방부에 방공포대 이전을 건의했으며 2015년에는 이전 협약도 체결했지만, 아직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다.
  • 일본 아이돌 시로마 미루도 왔다... 드림타워 첫 방문한 일본 팸투어단

    일본 아이돌 시로마 미루도 왔다... 드림타워 첫 방문한 일본 팸투어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은 제주-오사카 직항노선 재개와 더불어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메가팸투어를 지난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메가팸투어는 2박 3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규모 팸투어다. 일본 간사이지역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 150명을 비롯, 카지노 VIP 등 총 200여 명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주여행을 시작했다. 특히 일본 아이돌 출신이자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시로마 미루’가 제주 여행 홍보에 앞장서면서 그 파급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0년 12월 개장한 드림타워에 일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팸투어단은 첫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객실과 카지노, F&B, 야외 풀 데크, 38층 스카이라운지 등을 살펴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 시설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제주의 파노라믹 뷰에 대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드림타워 측 초청을 받은 카지노 VIP 39명은 외국인전용인 드림타워 내 카지노에서 카지노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일본 하늘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제주 드림타워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TV아이치 방송사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K드라마, K팝 관련 관광지를 취재해 한류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제주 특집 방송을 기획할 계획이다. 또한 요미우리・마이니치·아사히·주니치 신문사 등 일본 주요 언론사는 제주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기사화하는 한편, HIS・한큐교통사 등의 여행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새로운 제주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인플루언서 모니터링단이 활동하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틱톡 등 SNS 채널의 총 팔로워수는 약 1000만 명으로 연인원 기준 3000만 명 이상에게 제주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 정부의 방역 지침 완화와 더불어 10월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이 발표되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간 중단됐던 제주-일본 직항노선 재개와 관광시장 개방을 앞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사무처 근무기강 지적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사무처 근무기강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27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시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지원하는 것은 사무처 본연의 역할″ 이라며 서울특별시의회 사무처 직원의 방만하고 느슨한 근무태도를 지적했다. 허 의원은 시의회사무처 대상의 업무보고에서 부부 공무원 동시 근무, 직원의 근무태도 및 근태관리 등 관련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허 의원은 ″근무 강도가 약하다고 보는 사무처에 가족을 추천해서 데려오는 것도 문제이며, 시청처럼 큰 조직도 아닌, 400명도 안되는 사무처 조직에서 부부가 함께 근무 할 때, 동료들 간의 불편함도 발생할 수 있고 공정하지 않은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시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원칙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사무처에 당부했다.  또한, ′의원회관 출입문 게이트 상시 개방′과 관련해 허 의원은 ″서소문청사 2동 의원연구실 출입문 상시 개방은 시의회의 안전이나 보안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사고과 시 직원의 근태 평가를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미흡한 부분을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GH, 광교신도시 융합5부지에 3만8000㎡ 규모 정원 조성

    GH, 광교신도시 융합5부지에 3만8000㎡ 규모 정원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경기도와 ‘경기정원 조성사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계약에 따라 광교신도시 내 융합5부지에 3만8000㎡ 규모의 정원 조성을 한다. 경기정원 조성사업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경기융합타운 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여 도심 속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정원은 크게 세 공간(융합5-1, 2, 3부지)으로 나뉘어 융합5-1부지에는 경관식재로 자연미를 살려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융합5-2부지에는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 융합5-3부지에는 경관식재와 더불어 조형물을 활용하여 경기정원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GH는 2023년 하반기 경기정원 착공해서 2024년 하반기부터 공공에 개방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경기정원은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써 근무자,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환경·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가을 바다보며 ‘바다멍’…강릉 바다부채길 다시 열려

    가을 바다보며 ‘바다멍’…강릉 바다부채길 다시 열려

    강원 강릉시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다음달 1일 전면 재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다부채길은 2020년 태풍, 2021년 낙석 피해로 운영이 중단됐고, 최근 재해복구가 마무리됐다. 바다부채길은 정동진에서 심곡항까지 이어지는 2.86㎞ 코스의 해안 산책로로 2017년 개장했다. 코스를 따라 걸으면 발 아래에서 거세게 밀려든 파도가 바위에 부서져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코스 중간중간에 몽돌해변, 투구바위, 부채바위, 심곡전망타워 등의 관광시설도 줄지어 있다. 특히 25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지대(천연기념물 제437호)가 압권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강릉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맞춰 바다부채길이 재개방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우 강릉시 관광과장은 “바다부채길은 연간 7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며 “탐방로가 복구되자 선선한 가을이 시작돼 최고의 힐링 트레킹 코스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화물열차 조회 서비스 막은 코레일… 공공데이터 활용 막는 ‘그림자 규제’

    화물열차 조회 서비스 막은 코레일… 공공데이터 활용 막는 ‘그림자 규제’

    정부가 최근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 없이 공공데이터 이용을 차단하는 ‘그림자 규제’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아이폰이 국내 상륙한 2009년 즈음에 경기도가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 주는 ‘서울버스 앱’의 정보를 차단했다가 이용자들이 반발하자 데이터 제공을 재개하는 촌극을 벌인 적이 있는데, 스마트폰 보급률이 1인당 0.94대(2021년)인 최근에 와서도 비슷한 일이 코레일에서 벌어진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코레일은 지난 7월 20일 화물열차 운행 조회 서비스인 NXLogis(nxlogis.kr)가 활용하던 코레일의 공공데이터인 화물열차 출·도착 정보 제공을 차단했다. 2017년 말부터 개발해 운영 중인 NXLogis는 열차 마니아인 이른바 ‘철덕’(철도 덕후)들이 즐겨 찾는 개인 사업자 운영 서비스다. 코레일은 ▲NXLogis가 사전 협의 없이 코레일 제공 데이터를 무단으로 제3자에게 서비스했고 ▲NXLogis가 유발하는 트래픽이 코레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등의 이유로 NXLogis 측에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이후 NXLogis 측이 이의를 제기하자 코레일은 역으로 NXLogis 측에 정보 제공 신청을 하라고 요청한 뒤 NXLogis가 관련 요청을 하자 공공데이터 사용 절차를 밟았다며 데이터 수집 및 사용을 뒤늦게 승인했다. NXLogis 서비스는 중단된 지 약 50일 만인 지난 7일 재개될 수 있었다. NXLogis에 법적 조력을 제공해 온 사단법인 오픈넷 관계자는 “열차 출·도착 공공데이터 사용에 대한 허가권이 코레일에 없다”면서 “민간이 코레일의 데이터를 이용하기 쉽게 가공해 서비스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못할망정 코레일이 공공데이터 활용을 저해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하는 ‘그림자 규제’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에 대해 “지난 7월 코레일의 철도물류정보서비스 일반회원 중 NXLogis의 IP 접속량이 과다해짐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해당 IP를 일시 차단한 것”이라면서 “내부 검토를 거친 뒤 (8월 말에)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 경제 협력서 패권 경쟁으로… 신냉전 시대, 암울한 그림자

    경제 협력서 패권 경쟁으로… 신냉전 시대, 암울한 그림자

    시진핑·기시다 ‘관계개선’ 축전미소냉전 한창 때 전략적 수교센카쿠·대만 갈등 첨예한 대립중국과 일본이 29일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았다. 두 나라 정상은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관계 개선’을 다짐했다. 그러나 양국 간 핵심 기조가 ‘경제 협력’에서 ‘패권 경쟁’으로 바뀌면서 두 나라의 미래에 암울한 그림자까지 숨기진 않았다. 이날 교도통신은 도쿄에서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이 마련한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얼굴) 일본 총리가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연히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베이징에서 연 기념 리셉션에 가지 않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두 나라가 수교 50주년을 맞았지만 서로 간 깊은 분열을 감추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중국중앙(CC)TV는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가 서로 축전을 교환했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시 주석은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시대의 조류와 대세에 순응하고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일 관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다극화 추세로 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국의 굴기를 인정하는 새 외교 전략을 짜라는 속내다. 기시다 총리는 “양국은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 각하(시 주석)와 함께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이 서구세계와 맞서 갈등을 키우는 현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축’의 의미를 뺀 CCTV 보도는 지천명(知天命·50년)이 된 중일 관계가 30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보다 더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 준다.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72년 9월 29일 저우언라이(1898∼1976) 당시 중국 총리와 다나카 가쿠에이(1918∼1993) 당시 일본 총리는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국교를 정상화했다. 이후 중국은 일본의 자본과 기술의 도움으로 개혁·개방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일본도 난징대학살(1937∼1938) 등 중국 침략에 대한 ‘부채’를 상당 부분 털어냈고 ‘세계 1위 인구대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교 50주년이 된 지금 두 나라는 미중 갈등으로 상징되는 ‘신냉전’ 입구에서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과 대만 문제, 경제부흥 등 난제를 ‘미일동맹 강화’로 풀고자 한다. 반면 중국은 철저히 미국과 손잡고 압박 강도를 높여 가는 일본의 태도에 불만과 우려를 숨기지 않는다. 도이체벨레는 “역사가 남긴 문제에 더해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모순과 갈등이 겹쳐 두 나라가 축제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최정상 현악4중주단과 용재 오닐의 선율…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최정상 현악4중주단과 용재 오닐의 선율…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한국 관객들 앞에서 다시 연주하게 돼 기쁩니다.”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 기반을 둔 세계 정상급 현악4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이 다음달 전국 투어로 6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난다. 6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전후로 성남(4일), 울산(7일), 인천(8일), 대구(9일), 대전(10일) 등으로 이어진다. 1975년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동기들이 모여 창단한 타카치 콰르텟은 2012년 시작된 영국 그래머폰 명예의전당에 현악4중주단으로선 유일하게 헌액된 정상급 실내악 앙상블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타카치 콰르텟이 2020년 영입한 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44)이 참여해 더욱 주목된다. 용재 오닐과 타카치 콰르텟의 제1 바이올린을 맡은 영국 출신 에드워드 듀진버리(54)를 28일 서면으로 만났다.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간직한 위대한 현악4중주단에 속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자 제 꿈이 실현되는 거죠. 훌륭한 현악4중주단은 개인의 특성과 단체의 정체성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춰야 하는데 저는 주관이 센 편이에요. 그런데도 기존 멤버들이 저를 너그럽게 받아들여 주셨습니다.”(용재 오닐) “용재 오닐은 경이로운 비올리스트로, 그를 만난 건 행운입니다. 현악4중주단이 연습하는 과정은 특정 악구를 연주하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고, 항상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죠. 용재 오닐과 함께하면서 저희는 팀으로서 자신감을 얻고 유연함도 갖게 됐습니다.”(듀진버리)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하이든 현악4중주 작품번호 77의 2번과 버르토크 현악4중주 6번, 슈베르트 현악4중주 14번 ‘죽음과 소녀’를 연주한다. 듀진버리는 “하이든의 곡은 심오함과 유머와 생동감,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찼고, 버르토크 6번은 다양한 감정을 아우르는 강력한 명상록”이며,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는 저희가 연주한 작품 중 가장 극적이고 아름다운 작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듀진버리는 타카치 콰르텟이 최고의 현악4중주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비결에 대해 “행운이 따라야겠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개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며 “모든 멤버들이 좋은 리더가 되거나 여러 역할을 번갈아 하면서 리더를 잘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2년여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이들은 관객 앞에서 라이브 연주를 하는 것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됐다. 용재 오닐은 “타카치 콰르텟에 합류한 2020년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잡혀 있던 공연들이 취소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많이 했다”며 “다시 이전으로 돌아온 지금은 어느 때보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용재 오닐은 지난해 미국 그래미상 클래식 독주악기 부문에서 수상했지만,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그는 전쟁고아였던 한국인 어머니를 입양한 아일랜드계 미국인 외조부모 밑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지적장애가 있던 어머니는 미혼모로 오닐을 낳았고 그는 외조부모의 헌신으로 음악가가 됐다. 그는 “타카치 콰르텟이 제가 지금껏 해 온 모든 노력과 헌신의 총집합체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은 어머니의 고향일 뿐 아니라 제게도 고향인 나라로, 저의 많은 꿈이 현실이 된 곳”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인 음악가들의 잇따른 해외 콩쿠르 우승에 대해서도 이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용재 오닐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음악 교육에 있어서 한국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며 “저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팬”이라고 전했다.
  • 삼성, TSMC·인텔과 출혈경쟁 대신 ‘기술동맹’

    삼성, TSMC·인텔과 출혈경쟁 대신 ‘기술동맹’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이 2나노미터(㎚·10억분의1m) 초미세·초정밀 경쟁으로 치닫는 가운데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TSMC와 2위 삼성전자, 파운드리 후발 주자 미국 인텔이 ‘칩렛 동맹’(UCle)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는 공정 첨단화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데 비해 낮은 수율(반도체 양품 비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반도체 공룡’들이 표준화된 공정을 마련해 제조 비용은 낮추면서 제품 수율은 높이자는 취지에서 내놓은 기술 동맹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TSMC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인텔 본사에서 열린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인텔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칩렛 동맹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 실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칩렛이 (반도체의) 미래라고 보고 있다”면서 “칩렛 생태계를 통해 이종 컴퓨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샤오창 TSMC 사업개발부문 수석부사장은 “개방된 반도체 플랫폼을 전달하는 것이 TSMC의 목표이며 UCIe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칩렛은 새로운 개념의 칩 제조 방식으로, 현재 개별 기업이 하나의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해 단일 공정을 적용하고 있는 방식에서 벗어나 단일 칩에도 개별 기능의 특성에 맞는 공정을 적용해 완제품을 만드는 개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를 들어 지금은 하나의 칩을 만들 때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분 없이 5나노 단일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다면 칩렛 방식을 적용하면 CPU 블록은 5나노로 만들고 GPU 블록은 8나노로 만든 뒤 각각의 블록을 조립해 하나의 칩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제작 과정을 최첨단 공정 기준으로 맞출 필요가 없어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생산된 반도체에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이상이 생긴 블록만 새로운 블록으로 갈아 끼우면 되기 때문에 수율도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각 블록 제작 표준 양식이 도입되면 제조사별 블록 호환성이 생겨 제조 비용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UCle는 인텔의 반도체와 TSMC의 반도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전력제어 반도체와 글로벌 파운드리가 생산한 입출력 반도체를 한데 모아 인텔의 패키징 기술로 가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업계 관계자는 “칩렛 동맹은 파운드리 시장을 TSMC가 53%, 삼성전자가 16%로 선점한 상황에서 지난해 경쟁 구도에 뛰어든 인텔의 성장 전략이기도 하지만 반도체 기업 모두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