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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한 업소 수사의뢰

    여가부,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한 업소 수사의뢰

    여성가족부는 지난 5월 약 한 달간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한 결과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사례 2464건을 적발하고 이 중 22건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음식점과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의 출입을 묵인한 노래방, 불법 광고·간판을 게시한 업소 등 22건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업소’ 경고 문구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 189곳과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경고 문구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 2253곳 등 나머지 2442곳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시정명령을 통보했다. 이번 점검은 룸카페 중 청소년 유해업소에 해당하는 유형을 구체화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고시’ 개정 이후 처음 실시하는 민관합동 점검이다. 고시에 따르면 벽면·출입문 시설 요건을 충족해 개방성을 확보하면 청소년 출입이 가능하지만, 잠금 장치가 있는 등 모텔처럼 운영할 경우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다. 여가부는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도 청소년 유해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점검에 나선다.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5주간 청소년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야영장, 관광지를 지자체와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금지 위반, 불건전 전단 배포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사업주와 종사자 대상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 화성시, 태안3지구 내 공원 등 일반에 개방… 20년만에 시민 품으로

    화성시, 태안3지구 내 공원 등 일반에 개방… 20년만에 시민 품으로

    경기 화성시가 사업 추진 20년 만에 일부 구간 공사가 완료된 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공원 등 일부 공공시설을 개방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방된 시설물은 지난 4월 준공한 태안3지구 1단계 사업 구간(59만4978㎡) 내 도로(8070㎡)와 공원(14만 6916㎡) 등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단계 사업 지구 내 기반 시설 인수인계를 위해 합동 점검을 해오다가 지난 7일 인수에 최종 합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태안3지구 내 기반 시설을 사업 착수 2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됐다”며 “시가 기반 시설을 인수한 만큼 앞으로 시설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태안3지구는 LH가 안녕동 일대 118만8천㎡ 부지에 사업비 8978억원을 들여 3763세대(1만2228명)를 건설하는 택지 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3년 4월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05년 1월 실시계획이 승인됐으나 사업지구 인근 문화재 보호 등을 이유로 2007년 공사가 중단됐다가 10여년 만인 2016년 재추진됐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대중 수출 감소, 미중갈등 때문 아니다…구조개혁 늦어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대중 수출 감소, 미중갈등 때문 아니다…구조개혁 늦어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대중국 수출이 줄어든 것은 미중 갈등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구조개혁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는 쓴소리를 했다. 여기에 우리의 경직된 노동구조와 교육환경도 산업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하도 어렵다는 통화정책 기조도 재확인했다. 이창용 총재는 14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글로벌 경제상황과 기업환경’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 총재는 지난 10년간 우리 국내 산업이 ‘중국 특수’의 달콤함에 빠져 구조조정 기간을 놓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과 서구 선진국이 국민소득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넘어가기는 기간 동안 제조업 비중이 줄어들면서 산업구조조정이 일어나 서비스업 전환이 일어나는데 우리의 경우는 중국 시장 개방과 이에 따른 저임금 특수를 누리며 제조업 비중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 총재는 “중국의 부상이 산업 변화의 패러다임을 늦추고 산업 구조가 더 높은 단계로 가야할 시간을 늦춘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최근 대(對) 중국 수출이 줄어드는 이유도 단순히 미중 갈등 때문이 아니라 이같은 구조적 원인이 숨어 있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세는 계속되면서 이달 10일까지 중국 수출은 1년 전보다 20.6% 줄었다. 대중 수출 감소세는 지난달까지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 총재는 이와함께 노동구조가 경직된 측면도 문제라는 시각을 보였다. 그는 기후변화나 저탄소, 헬스케어 등으로 산업트렌트가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의 경우 평생직장 개념대문에 해고가 어렵고 구조조정도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교육정책의 문제도 거론했다. 이 총재는 “산업 전환이 일어나면 교육도 변화해야 하지만 우리는 고3때 성적에 따라 전공이 결정되고 그마저도 교수들의 기득권 때문에 정원 조정도 어려워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인하 등과 관려 이 총재는 연내 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당분간 금리를 내린다고 얘기하기에는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금리) 내릴 것을 크게 기대하지 말라”며 “연말까지 상황을 보고 금리를 조정하면서 거시적으로 보겠다”고 강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6월 2.7%까지 낮아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말 3%대로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내년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가 어려운 이유로 물가와 가계부채를 꼽았다. 이 총재는 “기술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내려갈지 확신이 없기 때문에 지켜 봐야 한다”며 “미국이 금리를 2번 정도 더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내리면 격차가 훨씬 커져서 외환시장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한은 금통위의 4연속 동결 결정으로 한국(3.50%)과 미국(5.00∼5.25%)의 금리차는 1.75%포인트로 유지됐다. 이 총재는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서도 “속도가 문제지만 반등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이 총재는 “미중 경제가 우리 수출 양대 축인데, 미국 경제는 생각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 우리에게 좋은 뉴스”라며 “반면 중국은 불확실성이 크다. 하반기나 내년 성장이 조금 더 불확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가격이 더 내려갈 데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얼마나 빨리 올라갈 거냐에 따라 성장률이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라 불확실성이 있지만 (올해 성장률을) 1.4%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최근 공개한 ‘하반기 주요 산업 정책 방향’에서 삼성전자 등 메모리 기업의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수급이 개선돼 10월 이후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서울, 신혼부부 대출한도 확대… 출산 때 부채탕감 결국 제외

    서울시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전월세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대출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한다. 신혼부부의 최대 고민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줘 저출생 문제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당초 시는 자녀를 낳을 때마다 대출금을 탕감해 주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막판에 제외돼 대책은 ‘반쪽짜리’가 됐다. 시는 13일 ‘신혼부부 지원대책’을 통해 4년간 총 487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의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시와 협약을 맺은 3개 은행(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최대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지원도 기존 연 3.6%에서 연 4.0%까지 확대되며, 최장 10년간 지원해 준다.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서울 거주 (예비)신혼부부로 연소득 9700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또 해당 주택의 전세금(임차보증금)이 7억원 이하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앞서 시는 신혼부부가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구매할 때 대출 한도를 3억원까지 확대한 뒤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1명 1000만원, 2명 2500만원, 3명 5000만원씩 부채를 탕감하는 내용의 시범 사업 도입을 검토했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에 따라 제한을 둘 예정이었다. 집 문제 때문에 결혼을 늦추거나 자녀를 낳지 않는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위기 의식이 반영됐다. 하지만 정부 등과의 조율 과정에서 해당 내용은 발표 직전 제외됐다. 일각에서는 시가 대출금 탕감 제도를 도입하려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통과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안했던 헝가리식 모델 논란이 재점화되는 데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시 나 전 부위원장은 자녀를 출산할 경우 주택 대출 원금을 일정 부분 탕감해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은 “(나 전 부위원장이 제시한 방안은) 정부 정책 기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공개 비판했다. 결국 나 전 부위원장이 부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관련 논의도 중단됐다. ‘현금성 지원’에 대한 실효성 논란도 남아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신혼부부 지원 대책의 하나로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나만의 결혼식’ 대상지를 총 24곳으로 확대했다. 심리상담부터 체계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재무교육까지 맞춤 지원하는 ‘신혼부부학교’도 새롭게 운영한다.
  • 다둥이 임신 바우처 확대… 태아당 100만원으로

    국민의힘과 정부는 다둥이(다태아) 임산부에게 지급하는 임신·출산 바우처 금액을 늘리고, 다둥이 배우자 출산휴가를 연장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의료비가 많이 드는 다둥이 임신에 대해 현재 ‘일괄 140만원’을 주는 바우처 지급 기준을 ‘태아당 100만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현재는 태아 1명을 임신하면 100만원의 바우처를, 다둥이는 태아 수와 관계없이 140만원의 바우처를 주지만 앞으로 쌍둥이는 200만원, 삼둥이는 300만원, 사둥이는 4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또 당정은 다둥이 임신부가 임신 8개월부터 임금 감소 없이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개정을 추진한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임신부나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등에 대한 의료비를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난임 인구가 2017년 30만 2000명에서 2021년 35만 6000명으로 늘어난 점을 이번 대책 마련의 배경으로 짚었다. 한편 당정은 지난 5월 발생한 ‘아시아나 개문 비행’ 사례를 막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항공기 비상구 좌석을 소방관·경찰관·군인 혹은 항공사 승무원·직원 등에게 우선 판매하기로 했다. 대상 기종은 고객과 레버가 밀착했거나 주변에 승무원이 착석하지 않아 ‘재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국내 항공기 38대의 좌석 94석이다. 94석 중 71석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반 승객에게 개방하지만 비상문과 특히 인접한 23석은 우선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도 공석으로 유지한다.
  • 與, 다둥이 임산부 ‘태아 당 100만원’으로 지원 확대…의료비 소득기준도 폐지

    與, 다둥이 임산부 ‘태아 당 100만원’으로 지원 확대…의료비 소득기준도 폐지

    국민의힘과 정부는 다둥이(다태아) 임산부에게 지급하는 임신·출산 바우처 금액을 늘리고, 다둥이 배우자 출산휴가를 연장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의료비가 많이 드는 다둥이 임신에 대해 현재 ‘일괄 140만원’을 주는 바우처 지급 기준을 ‘태아 당 100만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현재는 태아 1명을 임신하면 100만원의 바우처를, 다둥이는 태아 수와 관계 없이 140만원의 바우처를 주지만 앞으로는 쌍둥이는 200만원, 삼둥이는 300만원, 사둥이는 4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또 당정은 다둥이 임산부가 임신 8개월부터 임금 감소 없이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개정도 추진한다. 또 입원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나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등에 대한 의료비도 소득과 관계 없이 지원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난임 인구가 2017년 30만 2000명에서 2021년 35만 6000명으로 늘어난 점을 이번 대책 마련의 배경으로 짚었다. 한편, 당정은 지난 5월 발생한 ‘아시아나 개문 비행’ 사례를 막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항공기 비상구 좌석을 소방관·경찰관·군인 혹은 항공사 승무원·직원 등에 우선 판매하기로 했다. 대상 기종은 고객과 레버와 밀착했거나 주변에 승무원이 착석하지 않아 ‘재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국내 항공기 38대의 좌석 94석이다. 94석 중 71석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반 승객에게 개방하지만 비상문과 특히 인접한 23석은 우선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도 공석으로 유지한다.
  • 일부 항공기 비상문 옆 좌석 ‘제복 승객’에 우선배정한다

    일부 항공기 비상문 옆 좌석 ‘제복 승객’에 우선배정한다

    비행 중 승객이 비상문을 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항공기의 비상문 인접 좌석을 소방관·경찰관·군인 등 ‘제복 승객’에게 우선 배정하는 정책이 시행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회’에서 관련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제복 입은 승객이나 항공사 승무원 직원 등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31일부터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한국 국적기 중 3개 기종 38대 항공기의 비상문 인접 좌석 94개이며,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에어로케이 등 4곳이다. 박 의장은 “현재 국적항공사 보유 여객기 335대 중 236대는 잠금장치가 있어 비행 중 비상문을 못 열게 설계돼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99대는 저고도에서 개방이 가능한 비상문이 있다”면서 “이 중 61대는 모든 비상문에 승무원이 착석해 유사한 돌발 상황 때 바로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를 제외한 38대만 ‘제복 입은 승객’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항공사는 앞으로 이런 내용을 온라인 판매 때 고지하고, 승객이 항공권을 구매하고 해당 좌석을 선택하면 발권 카운터에서 신분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 판매 시에는 출발 일정 시간 전까지 ‘제복 입은 승객’에게 우선 판매하되 이후에는 일반 승객에게도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사건처럼 비상문 레버가 좌석에 거의 붙어있는 23개 좌석은 우선 배정으로 판매되지 않으면 공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비상문 좌석은 일반적으로 넓고 편해 선호하는 좌석”이라며 “(소방관·경찰관 등 우선 배정은) 기존과 똑같은 가격대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유 정책관은 “좌석 구조를 그렇게 (비상문과 작동 레버가 좌석과 밀착돼있고 잘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가진 항공기가 혹시 도입되면 (우선 배정 대상 좌석이) 추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소방관 등에 대한 우선 배정으로 불법적 개방 시도가 있을 때 효과적으로 이를 제압하는 기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항공기) 제작 당국인 유럽항공안전청 및 에어버스사와 협의해 비행 중 열림 방지 사전 경보장치 설치 등을 포함해 근본적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탑승객 대상 항공보안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비상문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항공보안법에 따라 10년 이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승객에 명확히 안내하는 방안도 당정은 당부했다”고 밝혔다.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사건 직후 국적항공사 여객기 335대의 비상문을 전수조사했고, 긴급 조치로 사건과 동일한 기종의 항공기 23대의 23개 문제 좌석은 항공사 자율로 판매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26일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30대 승객이 착륙 직전 지상 213m 상공에서 갑자기 비상출입문을 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10대(남)가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제압되기도 했다.
  • 日 드라마·예능, 비디오물로 등급분류 가능해져

    문화체육관광부는 그간 시행해 온 일본 ‘비디오물’에 대한 규제를 폐지하고 오는 9월부터 비디오물 등급분류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디오물은 영화를 제외한 드라마, 예능 등 모든 종류의 영상물을 가리킨다. 앞서 정부가 1998~2004년 추진했던 일본 대중문화 개방정책에 따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일본 영상물 중 영화에 대해서는 등급분류를 했지만, 이를 제외한 비디오물은 분류 신청을 아예 받지 않았다. 일본의 비디오물은 심야시간 영화관 편법상영 등 우회적 방법을 거쳐 영화로 등급분류를 받은 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됐다. 문체부는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OTT, 인터넷TV(IPTV)와 같은 새로운 매체 등장으로 영화와 비디오물 간 경계가 무너졌다. 자체등급분류 권한이 있는 사업자가 정책에 따르지 않더라도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정성이 과도한 비디오물은 기존 등급 제도에 따라 관람을 제한한다. 제한관람가 등급분류는 영등위만 할 수 있으며,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에게는 권한이 없다. 지난해 영등위 등급분류를 받은 전체 성인물 3970편 중에서는 국내물이 2489편(62.7%)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일본 영상물은 1347편(33.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영등위는 “변경되는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내 성인물 전담반을 신설하는 등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새 방첩법에 달러 유출 초비상… 中 “민간기업 전폭 지원” 진화 [뉴스 분석]

    ‘시진핑 3기’ 출범 이후 중국에서 ‘국진민퇴’(국영기업을 육성하고 민영기업은 축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당국이 민간기업과 외자업체를 상대로 ‘경영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미중 갈등 심화와 ‘중화인민공화국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 등으로 ‘중국은 더이상 투자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퍼지자 급한 불을 끄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12일 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와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샤오미와 알리클라우드, 신아오(에너지), 커다쉰페이(인공지능), 헝퉁(통신인프라) 등의 기업 관계자를 불러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왕즈강 과학기술부장은 “혁신의 출신을 묻지 않고 민간기업이 (국영기업보다 차별받지 않으면서) 권리와 기회, 규칙의 공평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독려했다. 미중 전략경쟁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뒤늦게 ‘자국기업 살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앞서 미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도 “지난 5일 위융 상하이시 징안구 공산당서기가 상하이 사무소를 방문했다”고 10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밝혔다. 위 서기는 “상하이는 중국 대외개방의 고지이자 창구”라며 베인앤드컴퍼니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중국 공안은 올 3월부터 미국 컨설팅 업체 민츠그룹과 베인앤드컴퍼니, 캡비전을 간첩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했다. 위 서기의 ‘병 주고 약 주고’식 방문은 방첩법 개정 이후 외자기업들 사이에 퍼지는 단속 공포를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거들었다. 이날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앙 전면개혁심화위원회 회의에서 “더 수준 높은 개방 경제의 새로운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은 개방을 통해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대외 개방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과 조치들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이 기업 친화 움직임을 서두르는 것은 최근 외국인 자금의 ‘탈중국’ 현상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1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4억 달러(약 5200억원) 이상 빠져 나갔다. 코로나19 대유행 때인 2020~2022년에도 1100억 달러 넘게 유입됐고, 올해 1분기만 해도 270억 달러 이상 들어온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 정부가 민간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미흡하다. 당국의 이야기는 그저 ‘립서비스’로 인식된다”고 지적했다.
  • 中 민간·해외기업 잇따라 불러 “경영 돕겠다” 왜? [뉴스 분석]

    中 민간·해외기업 잇따라 불러 “경영 돕겠다” 왜? [뉴스 분석]

    ‘시진핑 3기’ 출범 이후 중국에서 ‘국진민퇴’(국영기업을 육성하고 민영기업은 축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당국이 민간기업과 외자업체를 상대로 ‘경영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미중 갈등 심화와 ‘중화인민공화국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 등으로 ‘중국은 더이상 투자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퍼지자 급한 불을 끄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12일 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와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샤오미와 알리클라우드, 신아오(에너지), 커다쉰페이(인공지능), 헝퉁(통신인프라) 등의 기업 관계자를 불러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왕즈강 과학기술부장은 “혁신의 출신을 묻지 않고 민간기업이 (국영기업보다 차별받지 않으면서) 권리와 기회, 규칙의 공평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독려했다. 미중 전략경쟁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뒤늦게 ‘자국기업 살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앞서 미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도 “지난 5일 위융 상하이시 징안구 공산당서기가 상하이 사무소를 방문했다”고 10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밝혔다. 위 서기는 “상하이는 중국 대외개방의 고지이자 창구”라며 베인앤드컴퍼니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중국 공안은 올 3월부터 미국 컨설팅 업체 민츠그룹과 베인앤드컴퍼니, 캡비전을 간첩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했다. 위 서기의 ‘병 주고 약 주고’식 방문은 방첩법 개정 이후 외자기업들 사이에 퍼지는 단속 공포를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거들었다. 이날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앙 전면개혁심화위원회 회의에서 “더 수준 높은 개방 경제의 새로운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은 개방을 통해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대외 개방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과 조치들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이 기업 친화 움직임을 서두르는 것은 최근 외국인 자금의 ‘탈중국’ 현상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1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4억 달러(약 5200억원) 이상 빠져 나갔다. 코로나19 대유행 때인 2020~2022년에도 1100억 달러 넘게 유입됐고, 올해 1분기만 해도 270억 달러 이상 들어온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 정부가 민간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미흡하다. 당국의 이야기는 그저 ‘립서비스’로 인식된다”고 지적했다.
  • [포토] 3년만에 방류하는 섬진강댐

    [포토] 3년만에 방류하는 섬진강댐

    1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 지사에서 저수지 수위 조절 차원에서 섬진강댐 수문을 열고 방류를 하고 있다. 방류는 오는 21일까지 최대 초당 300톤 범위 안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호우 변동 상황에 따라 방류량은 조절될 수 있다. 이날 섬진강댐 수문 개방은 2020년 집중호우 당시 방류량 조절에 실패해 홍수 피해를 유발했다는 비난을 받은 후 3년만에 이뤄졌다.
  •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지난 6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는 중부권 최고 수준의 대전충청검사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천종기 재단 이사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대전충청검사센터의 새 출발을 선포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또한 검사센터의 규모 및 시설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랩 투어가 이어졌다. 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은 지역 사회를 밝히는 우리 재단의 상징적 건축물이자 임직원들에게 편안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서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의료 및 학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은 다수의 해외 검사센터를 구축하는 해외 의료 사업에 주력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최고의 검사 품질을 선보이며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은 연면적 1만 437㎡(약 3150평)에 지하 2층~지상 6층의 규모로 채광·조도·온도·환기·급배기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 빌딩 시스템 (Intelligent Building System, IBS)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자기계발실(북카페)과 피트니스 센터·G.X룸, 직원라운지, 공유오피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옥 1층에 위치한 다목적홀은 향후 문화예술인을 위한 ‘갤러리 전시회 공간’으로 사용되며 대전·충청 지역에 응급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검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6층 대회의실과 중역회의실을 학술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위한 공간으로 개방해 지역 의료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강신광 대표병리원장, 부산경남검사센터 김정만 명예원장, 대구경북검사센터 서헌석 대표원장, 광주호남검사센터 박창수 대표원장, 대전충청검사센터 구선회 대표원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및 전문의들과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한진영 회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사일 이사장, 대한병리학회 최기영 회장, 대한병리학회 한혜승 이사장, 대전광역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부원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협회장,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 에스지메디칼 오세문 대표이사, 국보디자인 이영준 대표이사, 대전광역시 보건소장, 대전·충청 지역 진단검사의학 및 병리 전문의 등 의료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 휴가 시즌은 ‘일터 지옥’…공항·항공 노동자 “폭염·과로 대책기구 설립하자”

    휴가 시즌은 ‘일터 지옥’…공항·항공 노동자 “폭염·과로 대책기구 설립하자”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 노동자 설문조사노조원 72% “성수기 앞두고 인력충원해야”“휴게시간 보장과 휴게공간 개선 필요해” 여름철 항공수요 성수기를 앞두고 공항·항공 노동자들이 폭염과 과로에 시달리는 등 취약한 노동권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폭염-성수기, 인천공항·항공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공항 자회사와 조업사에서 일하는 노조원들은 인천공항의 항공 수요가 코로나 이전의 75% 수준 회복했지만 업무량이 많아서 사고가 우려된다면서 인력 충원을 통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공항·항공 분야 노동자 2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노조원의 72.2%(151명)가 폭염 성수기 근무에 대한 해법으로 신규 인력 충원이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노조는 근로조건을 개선하지 않고 인력만 충원되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인력 충원과 근로조건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영길 공항항만운송본부 인터비즈서비스지부장은 “지난달에만 17일 연장근무를 했다”면서 “성수기인 여름철 휴가철에는 초과 근무(야간·연장·휴일 근무)가 지나치게 많고, 연차 사용도 어렵다”고 말했다. 최 지부장은 “항공 스케줄에 따라 삶이 돌아가느라 가족과 보낸 시간이 사라졌다”며 “이렇게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설문에 응답한 노조원의 16.3%(34%)가 ‘업무량이 이대로 지속되면 사고가 발생할 수준’이라고 답했다.여름철 폭염과 장마 기간에 대비한 노동 환경의 개선 필요성도 지적됐다. 노조는 설문조사에서 42.6%(89명)의 노동자가 “휴게 시설이 있지만 이용이 어렵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노조원들은 확실한 휴게시간의 보장과, 폭염 특보 발령 시 단축 근무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노조는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에 대해 공항 옥외 지상직 근무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용 컨테이너가 코로나 기간 동안 폐쇄했다가 개방했다”면서도 “정수기 등이 설치되지 않아 실질적인 휴게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하청사(조업사)와 노조로 구성된 ‘폭염·과로 대책기구’의 설립을 제안했다. 기구에서 여름철 조업 단축 방안과 휴게시간 부여 등 매뉴얼을 논의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또 중부고용노동청에 폭염 대책의 미비점과 주 52시간 근로제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감독을 요구했다.
  • 日 비디오물 규제 폐지...비디오는 ‘비디오’ 등급분류

    문화체육관광부는 그간 시행해 온 일본 ‘비디오물’에 대한 규제를 폐지하고 오는 9월부터 비디오물 등급분류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디오물은 영화를 제외한 드라마, 예능 등 모든 종류의 영상물을 가리킨다. 앞서 정부가 1998~2004년 추진했던 일본 대중문화 개방정책에 따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일본 영상물 중 영화에 대해서는 등급분류를 했지만, 이를 제외한 비디오물은 분류 신청을 아예 받지 않았다. 일본의 비디오물은 심야시간 영화관 편법상영 등 우회적 방법을 거쳐 영화로 등급분류를 받은 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됐다. 문체부는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OTT, 인터넷TV(IPTV)와 같은 새로운 매체 등장으로 영화와 비디오물 간 경계가 무너졌다. 자체등급분류 권한이 있는 사업자가 정책에 따르지 않더라도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정성이 과도한 비디오물은 기존 등급 제도에 따라 관람을 제한한다. 제한관람가 등급분류는 영등위만 할 수 있으며,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에게는 권한이 없다. 지난해 영등위 등급분류를 받은 전체 성인물 3970편 중에서는 국내물이 2489편(62.7%)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일본 영상물은 1347편(33.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영등위는 “9월부터 변경되는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내 성인물 전담반을 신설하고, 성인물 분류 지침을 마련하는 등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광지 짓고 새단장하고…강원 피서철 ‘손님맞이’

    관광지 짓고 새단장하고…강원 피서철 ‘손님맞이’

    강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를 신설하거나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인제군은 다음 달부터 인제읍 남북리 갯골 자연휴양림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4㎞ 길이의 진입로를 개설하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인제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한 뒤 9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갯골 휴양림은 숙박시설 22개동과 오토캠핑장 25면, 캠핑센터, 잔디광장, 산책로 등으로 이뤄졌고, 총면적은 74.4ha에 이른다. 인제군은 울창한 숲과 계곡 등 천혜 자연을 원형 보존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고, 총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총 119억원이다. 갯골 휴양림은 인제읍 시가지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분 안팎으로 접근성이 우수해 인제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인제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선 지난달 삼척시는 어린이 생태체험 전시관을 개관했다. 근덕면 하맹방리에 위치한 생태체험 전시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98.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터치식 영상체험실, 2층은 탐험 놀이터, 3층은 쉼터로 구성됐다. 생태체험 전시관 건립에는 지난 2021년부터 총 17억원이 투입됐다. 삼척시는 생태체험 전시관을 인근 민물고기전시관과 함께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명소화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가족 체험형 전시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의 합수 지점인 원주 간현관광지는 이달 말부터 카약과 워터슬라이드, 범퍼보트장 등의 수상레저를 선보인다. 카약은 10월 31일, 워터슬라이드와 범퍼보트장은 다음 달 20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소금산그랜드밸리 입장권을 소지하면 이용료가 무료다. 철원지역 대표 안보관광지인 제2땅굴은 노후 시설 리모델링과 내부 안전 점검을 마치고 지난달 말 다시 문을 열었다. 제2땅굴이 재개방하는 것은 4년만으로 2019년과 2020년 각각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출입이 중단됐다. 제2땅굴에서 평화전망대, 월정리역으로 이어지는 비무장지대(DMZ) 관광코스를 돌면 3시간가량 소요된다. 양구 파로호 상류에 만들어진 인공섬인 한반도섬에는 이달 중 10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키즈플레이존 등이 조성된다. 집라인 타워시설과 도착 덱(Deck)도 보완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관광지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 대만 방문 첫 대통령 [대만은 지금]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 대만 방문 첫 대통령 [대만은 지금]

    대만의 유일한 남미 수교국인 파라과이의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 당선인이 8월 15일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11일부터 15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그는 파라과이 역대 대통령 중 취임식 전 대만을 방문한 첫 대통령이 되었으며 그의 대만 방문 기간은 공교롭게도 수교 66주년을 맞이하는 날과 겹친다. 44세의 페냐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아이비리그 컬럼비아대학교 출신 경제학자이자 국제통화기금(IMF), 파라과이 중앙은행 이사를 거쳐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대만과 60년 넘는 외교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페냐 당선인은 대표단과 함께 대만 현지시간 오후 4시 12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이 직접 그를 맞이했다. 페냐 당선인은 공항에서 가진 연설에서 “24년 만에 다시 대만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 시절 대만에 와서 아름다움과 풍부한 역사, 굳건한 우정을 이해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파라과이와 대만을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 며칠 안에 타이베이에서 정부 관리, 민간 기업 및 일반인들과의 소통을 기대한다”며 “향후 5년 동안 양측은 더욱 가까워지고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9일 대만 외교부는 페냐 당선인의 대만 방문에 차기 정부 외무장관, 대통령실장, 재무장관, 산업장관 등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닷새 동안 차이잉원 대만 총통, 차기 민진당 총통 후보 라이칭더 부총통, 우자오셰 외교부장, 왕메이화 경제부장, 쉐루이위안 위생복리부장 등과 만나는 한편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하고 현지 기업인들과 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페냐 당선인이 취임 전에 그를 대만에 초청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대만 측 대표로 누가 참석할지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11일 대만 외교부는 민진당 총통 후보로 출마한 라이칭더 부총통이 페냐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며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페냐 당선인은 9일 트위터에 “차이잉원 총통은 좋은 친구”라면서 그의 임기 기간 동안 대만 관계를 계속 지속할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당선 직후인 지난 5월 5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축하 전화를 받았고, 차이 총통에게 빠른 시일 내에 대만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표명했다. 페냐 당선인의 대만 방문 기간 중인 12일은 대만과 파라과이가 수교 66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대만 외교부는 이를 두고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남미에서 유일하게 대만과 수교국 파라과이는 1957년 중화민국과 국교를 수립했다. 주대만 파라과이대사는 영자신문 타이베이타임즈에 11일 기고한 글에서 “페나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캠페인에서 여러 차례 대만과의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페나 대통령 당선인의 대만 방문은 역사적이다. 다른 파라과이 대통령은 취임 후 대만을 방문했지만 페냐 당선인은 취임 전 대만을 방문한 첫 대통령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에서는 66세 생일이 큰 행사이자 비지니스에서도 숫자 6을 행운으로 여기 듯 양국 수교 66주년에 페냐 당선인의 대만 방문은 양국의 번영과 긍정적인 결과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앞세워 페냐 당선인의 대만 방문을 견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존재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모든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은 국제 대의이자 대세의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관련 국가들이 조만간 국제 대세를 분명히 인식하고 역사의 흐름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2016년 5월 20일 차이잉원 총통 취임 이후 대만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대만과 파라과이는 2018년 경제협력협정(ECA)를 체결한 뒤 경제무역 분야에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양측 교역은 팬데믹 기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700%나 성장했다. 대만은 2021년 파라과이 소고기를 개방했다. 파라과이의 대(對) 대만 소고기 수출액은 2018년 3500만 달러에서 2022년 1억9500만 달러로 껑충 뛰면서 파라과이는 대만에서 2대 소고기 공급국이자 파라과이에서 대만은 4대 소고기 수출국으로 급부상했다. 대만 정부는 2022년 파라과이의 돼지고기도 개방했다. 파라과이는 대만이 돈육을 개방한 덕분에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수출량이 급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파라과이의 올해 상반기 돈육 수출량의 48%가 대만으로 나타나면서 대만은 파라과이의 돈육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로 떠올랐다. 파라과이는 대만이 자국산 닭고기도 개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협력 계획도 있다. 일부 대만 기업인들은 파라과이에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인구 700만 명에 불과한 파라과이는 식품 가공 능력이 인구 수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 분야의 협력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 [사설] 현대차 생산직 女신입 탄생, 늦었지만 의미 크다

    [사설] 현대차 생산직 女신입 탄생, 늦었지만 의미 크다

    현대자동차에 생산직 여자 신입사원이 처음 탄생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여태 없었다는 것이냐”는 반응이 나왔다. 그만큼 글로벌 기업 현대차의 여성 생산직 문호 개방은 많이 늦었다. 그래도 의미 있는 첫걸음이 아닐 수 없다. 현대차가 10년 만에 재개한 생산직 공채는 공고 단계 때부터 ‘킹산직’(고연봉 생산직)으로 회자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은 합격자 200명의 명단이 엊그제 공표됐는데 여성도 6명 포함됐다. 창사 이래 현대차가 생산직 여성을 뽑은 것은 처음이다. 과거에는 차 만드는 일이 워낙 육체노동이고 현장 여건도 열악해 여성 지원자가 적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하지만 생산라인 자동화와 모듈화 등이 이뤄진 뒤에도 현대차는 단 한 명의 여성도 뽑지 않았다. 외국 완성차 공장의 여성 노동자 비율이 두 자릿수인 것과도 비교된다. 이번 공채를 빼고 현대차의 전체 생산직 2만 8000여명 가운데 여성은 1.8%인 500명 남짓이다. 대부분 사내하청으로 일하다가 법원 판결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다. 현대차가 비록 매우 적은 인원이나마 여성을 처음 뽑은 것은 사내하청 출신 여성 경력직의 ‘검증된 능력’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달 말 생산직 신입 공채 합격자 200명을 추가로 발표한다. 내년에도 300명 공채가 잡혀 있다. 노동계는 그간 현대차그룹의 시대착오적 채용 행태를 성토해 왔다. 이런 압박에 떠밀려 ‘보여 주기식’ 채용 이벤트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일단 벽이 무너졌으니 더 많은 여성의 도전과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휴게공간 등 현장 시설과 임금격차, 기업문화 등도 남녀 평등시대에 걸맞게 손봐야 한다. 가장 보수적이라는 현대차의 변신은 다른 기업에도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 울산, 전국 첫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개소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건립한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개소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정책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수소전기차의 운행 안전을 위해서다. 검사센터는 국비 51억원을 들여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대지 3800㎡, 건축면적 832㎡ 규모로 건립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센터를 운영한다. 업무는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 가스차량 제작사 장착검사, 안전도 검사 등이다. 특히 센터는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와 자동차 정기 검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시민의 불편 해소도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수소 승용차 검사 2대·수소 승합차 검사 1대·안전도 검사 1대가 동시에 가능하고, 수소차 검사 연간 5300대, 안전도 검사 연간 1만 5000대를 처리할 수 있다. 또 검사센터는 스타트업 사무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개방해 자동차 검사 수검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센터 옆에는 국내 첫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날 검사센터 개소식에 이어 안전인증센터 설립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 부산 학장천서 60대 여성 1명 실종…소방·경찰 실종자 수색

    부산 학장천서 60대 여성 1명 실종…소방·경찰 실종자 수색

    부산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하천에 고립된 60대 여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성심병원 앞 학장천 하상도로에서 시민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구조대 60대 여성 A씨를 구명정과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그러나 A씨가 함께 있던 다른 60대 여성 B씨가 보이지 않는다고 진술해 구조대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도 지역 경찰, 교통, 강력팀, 기동대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 중이다. 이날 부산에는 오후 3시 4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해운대구 111.5㎜, 부산진구 66.5㎜, 기장군 55.5㎜, 사상구 44㎜ 등 강한 비가 내렸다. 이 탓에 해운대구 센텀시티교차로 등 도로 10곳과 지하차도 4곳, 하상도로 3곳, 산책로 5곳 등 도로 20개소의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수영구 2번 마을버스는 침수 우려에 일부 구간 운행을 1시간 동안 중단했다. 부산시는 침수를 방지하려고 낙동강 수문을 개방한 상태다. 침수 우려가 있는 동구 3개 세대 거주자 5명에게는 대피 명령도 내렸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까지 침수, 맨홀 역류, 배수 요청 등 40건의 비 피해 관련 출동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은 상황실 비상 접수대를 23대에서 53대로 늘리고, 내근 직원의 20%를 비상소집하면서 긴급 출동 요청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강수량은 30㎜~100㎜이며, 많은 곳은 150㎜도 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활기찬 노후, 희망을 더하다…영등포구,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 추진

    활기찬 노후, 희망을 더하다…영등포구,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 추진

    서울 영등포구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달부터 ‘영등포형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경로당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영등포형 어르신 일자리 확대로 다양한 소득 보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70개소를 찾아 어르신과 소통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추진했다. 최 구청장은 지난 5개월간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종합적인 개선책 마련에 집중했다. 이에 지난 6월엔 5개월간의 발품행정이 고스란히 담긴 ‘영등포형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활기찬 노후, 희망을 더하는 영등포’를 비전으로 5대 지원 분야인 ▲권역별 어르신 여가 인프라 확충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 조성 ▲경로당 운영 지원 현실화 ▲여가문화 활동 지원 강화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특히 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한 신개념 어르신 여가 시설인 ‘영등포형 스마트 실버센터’를 조성한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어르신 정서지원, 건강관리, 질병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립·사립 경로당 지원의 형평성을 높이고 운영비 등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구립 경로당 디지털 기기 보급 ▲스마트 아파트 경로당 확충 ▲아파트 경로당 난방비 신설 ▲아파트, 사립 경로당 시설 개보수 지원 ▲중식비, 명절 운영비 증액 ▲중식 도우미 지원 확대 ▲식탁, 쇼파 등 입식가구 지원 ▲개방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적극 힘쓴다. 아울러 공공형 보다 임금이 많은 사회서비스, 민간형 일자리 확대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내실화를 기한다. 영등포형 어르신 일자리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어르신 소득 보장에 기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현장 소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대대적인 종합계획을 마련했다”며 “영등포의 모든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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