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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경기도의원, GH 부채 관리·포용형 ESG 실현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촉구

    김태희 경기도의원, GH 부채 관리·포용형 ESG 실현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12일(금)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GH의 급증하는 부채 문제와 ESG 경영 혁신 방향을 집중 질의하며 GH의 재정건전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GH의 부채가 2020년 5조 1,976억 원에서 2024년 15조 3,536억 원으로 195% 이상 급증하고, 부채비율 또한 124%에서 285%로 2배 이상 증가했다”며,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에 따른 부채 증가 급증이라 하더라도 현재의 부채비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GH의 5개년 ‘재무부채관리계획’에 따르면, 이자부 금융부채는 2024년 9조 6,790억 원에서 2028년 19조 9,859억 원으로 증가하고, 비금융부채를 포함한 전체 부채는 27조 6,877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태희 의원은 “민간자본 참여 확대와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운영을 통한 자금조달 다변화, 자구 노력 강화 등 구체적 부채 관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GH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대외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도유지 출자 확대, ▲주택도시기금법령 개정을 통한 국고보조금의 자본금 처리, ▲지방공사채 발행 한도 상향, ▲경영혁신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태희 의원은 후보자가 직무수행계획서에서 제시한 ‘포용형 ESG 도시개발’을 언급하며, “공공개발 과정에서 경제적 가치와 ESG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선도모델이 되도록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GH는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재정 안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며, “부채 관리와 ESG 혁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리투아니아보다 낮게”…정부, 자살률 10년 안에 40% 줄인다

    “리투아니아보다 낮게”…정부, 자살률 10년 안에 40% 줄인다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연간 1만 4000명이 넘는 자살자 수를 5년 안에 1만명 이하로 줄이고, 10년 안에 자살률을 40% 가까이 낮추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국내 자살자는 1만 4439명(잠정)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심의했다. 이번 전략에는 지난해 28.3명 수준인 자살률을 2029년 19.4명, 2034년 17명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가 담겼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 다음으로 자살률이 높은 리투아니아(17.1명)보다 낮춰 ‘22년째 자살률 1위’라는 꼬리표를 떼겠다는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라며 전담 기구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자살 시도자 동의 없어도 예방센터 즉시 출동정부는 우선 자살 시도자와 유족을 ‘최우선 관리대상’으로 삼았다. 앞으로는 자살 시도자가 응급실로 실려 오면 당사자 동의 없이 지자체 자살예방센터가 현장으로 출동한다. 지금까지는 본인 동의가 있어야만 개입할 수 있었다. 응급실 정보도 경찰·소방을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센터에 연계된다. 응급실 내원자를 대상으로 치료, 자살위험도 평가, 사례 관리 등을 제공하는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현재 92곳에서 내년 98곳으로 늘린다.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22배 이상 높은 자살 유족을 위해 ‘원스톱 지원’을 확대한다. 유족이 요청하면 24시간 내 초기 면담이 이뤄지고, 심리 상담·임시 주거·법률 지원·학자금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 제도는 현재 12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지만 내년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로 늘어난다. 취약계층 지원 기관 간 연계 체계도 구축된다. 자살예방센터(복지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금융위), 고용복지센터(노동부) 등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살위험도 평가 지침을 마련해, 비전문가도 고위험군을 쉽게 포착하고 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한다. 지자체 책임은 커진다. 각 지자체에 ‘자살예방관’을 지정해 지역 자살 업무를 총괄하게 한다. 현장 자살예방센터 인력 지원도 현재 센터당 2.6명에서 내년 5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현재는 보건소가 사실상 자살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나, 지자체 본청 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보강해 총괄하게 할 예정이다. 지자체 ‘자살예방관’ 신설…자살대책본부 설치 자살사망자 전수조사도 시작된다. 사망자의 소득·재산·질병·진료 이력 등을 분석해 대책 마련에 활용한다. 지자체가 형사사법정보를 공유하고, 자살 시도자 정보를 모니터링·분석하는 체계도 함께 구축된다. 아울러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산하에는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가 새로 설치된다. 부처별로 흩어진 자살 예방·대응 정책을 모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번 전략은 자살예방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하고자 수립됐다”며 “(목표가) 도전적이고 현장에선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자살예방에 총력 대응한다는 각오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시 내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 및 특정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및 개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과 동시에 이러한 현장영상해설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제정한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 인원 74명 중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됐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장애 유형 중에서도 활동에 있어 극히 제한되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또 다른 눈이 되어줄 현장영상해설사를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이번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74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2년 전에도 이에 대한 조례를 발의하고자 했으나, 당시에는 본 의원도 현장영상해설에 대해 자세히 몰랐고, 이를 어떻게 활성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하마터면 허울뿐인 조례를 만들 뻔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간 서울시점자도서관장님 및 시각장애인협회, 유튜버 한솔님 등 시각장애인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토론회 및 간담을 통해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본 의원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있을 당시 서울관광재단이 육성한 ‘문화해설사’에 대해 ‘장애인 담당 해설사’를 비장애인 담당 해설사와 구분 지은 것을 시작으로 이와 같은 조례를 완성하게 된 것”이라며 그간의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물론 발의한 원안 가결은 아니다. 본 의원이 꼭 넣고자 했지만,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사에 대한 정의가 현재 국가 공인 자격이 아니기에 이에 대한 혼선이 우려된다는 집행부의 의견과 서울시의 책무로 규정한 조항들이 아직 첫 단계에서 한 번에 이뤄내기 어려워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몇조항을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수정한 바 있다”라며 이어갔고 “가급적 시각장애인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터라 첫술이더라도 고봉밥으로 듬뿍 담아 드리고자 했으나, 역시 첫술이 배부르지 않듯 아쉬운 점은 남는다”라며 전부 담지 못한 한계를 아쉬워했다. 하지만 문 의원은 “지난 9일, 홍천에서 열린 E-스포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이 이루어져 참가자는 물론 경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비록 지금은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과 그 정의와 서울시의 지원 및 활성화 보장만을 다루고 있으나, 점차 그 체계를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굳건한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 영등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35층 1212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

    영등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35층 1212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

    서울 영등포구는 신길동 신풍역 인근 신길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가 통합 재건축되면서 1212세대 규모의 대단지가로 탈바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계획안에 따르면 우성2차(15층 725세대)와 우창아파트(12층 214세대)는 최고 35층, 13개 동, 총 1천21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여러 아파트 단지를 묶어 추진하는 통합 재건축은 대규모 기반 시설 정비와 주택의 효율적 배치에 유리하고, 규모의 경제로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지는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역 교통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해당 정비구역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감정평가와 관리처분계획 공람을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통합 재건축은 노후 아파트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특히 두 단지의 통합 재건축임에도 큰 갈등 없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바이브컴퍼니, NIA 초거대 AI 사업 3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AI Agent 실증 과제 수행

    바이브컴퍼니, NIA 초거대 AI 사업 3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AI Agent 실증 과제 수행

    - 절반 이상 기관이 사전 상담 신청… 안정적 수행 능력과 기술력에 신뢰 모아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서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6개 수요기관과 매칭을 마치고, 기관별 맞춤형 AI Agent 실증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이브컴퍼니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부산광역시 ▲국민연금공단 ▲서울소방 ▲국토안전관리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실증은 실제 기관 서비스 환경에서 운영되는 과제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gent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2년간 총 65건의 컨설팅·PoC·최적화 과제를 수행했으며, 2024년 수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3.6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과제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가 기관들의 높은 매칭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기술 경쟁력도 주목받고 있다. 바이브컴퍼니의 AI Agent는 단순히 답변을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관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분석·분류·검토해 정리한 뒤 답변으로 제시한다. 복잡한 업무 문서와 다양한 데이터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실제 업무 적용에 강점을 갖는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가 각 기관의 업무 환경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겠다”며, “VAIV Agent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AX 전환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바이브컴퍼니는 한국어 특화 LLM과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5년간 축적한 빅데이터 및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AI 혁신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버츠비, 도시 양봉 소셜벤처 어반비즈서울에 경량 꿀벌청소기 증정

    버츠비, 도시 양봉 소셜벤처 어반비즈서울에 경량 꿀벌청소기 증정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가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내 꿀벌 서식지에서 도심 속 꿀벌의 올바른 구조를 위해 ‘경량 꿀벌청소기 증정식’을 1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ee 119(꿀벌구조대)’라는 이름 아래 도심 속 꿀벌 무리 구조를 위해 꾸준히 활약해 온 도시 양봉 전문 소셜벤처 어반비즈서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꿀벌청소기(Bee-Vacuum)는 청소기의 원리를 이용하여 꿀벌을 빨아들이는 기계로, 일반 청소기보다 RPM(분당 회전수)을 낮추고, 내부의 통을 크게 개조하여 꿀벌 무리를 안전하게 생포하는 데 활용된다. 꿀벌 군집이 도심에 출현하는 현상은 분봉(기존 여왕벌과 일벌 일부가 기존 둥지를 떠나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나서는 행동) 등 다양한 이유로 일어난다. 어반비즈서울은 2019년부터 이를 이용해 이용해 꿀벌 무리를 안전하게 생포하고, 도시 양봉을 통해 도심 빌딩 옥상 등에 거처를 마련해주어 왔다. 도시 양봉으로 자리를 잡은 꿀벌 무리는 도심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일조한다. 버츠비가 어반비즈서울에게 증정한 신규 ‘경량 꿀벌청소기’ 3대는 기존 꿀벌청소기보다 무게가 1/4 수준으로, 높은 곳의 꿀벌 무리를 구조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조된 꿀벌 무리가 도시양봉장으로 옮겨질 때까지 산소와 접촉해 호흡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디자인도 적용했다. 1984년 미국인 양봉가 버트 샤비츠가 꿀벌에게서 얻은 비즈왁스(밀랍)로 제품을 개발하면서 만들어진 브랜드 버츠비는 자연주의 브랜드의 대명사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올바른 꿀벌 구조를 위한 이번 꿀벌청소기 캠페인은 그간 자연과 꿀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는 버츠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버츠비 브랜드 담당자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심 속 꿀벌 무리가 올바르게 구조되어 집을 찾게 돕는 ‘경량 꿀벌청소기’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어반비즈서울 박 진 대표는 “2015년부터 이어진 버츠비와의 협업이 이번으로 벌써 세 번째다. 그간 꿀벌청소기가 가진 애로점들을 크게 개선한 신규 꿀벌청소기는 꿀벌 구조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벌 한 마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처럼, 버츠비와 어반비즈서울의 오늘의 협업이 모두에게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 골목형 1대 1일 상담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15일 개막

    골목형 1대 1일 상담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15일 개막

    빈 점포와 카페 등을 활용한 골목형 투자 상담회가 올해도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5~18일까지 4일간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원에서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컨벤션센터 등 대형 공간에서 진행하는 일반 투자 상담회와 달리 골목에 있는 점포 등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만나는 방식이다. 시는 창업 클러스터로 부상한 궁동 일대 점포 30여개를 빌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위크에는 270여개 스타트업이 투자 상담을 신청한 가운데 국내외 금융기관과 민간 파트너사 등 580여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1대 1 스타트업 성장 상담과 스타트업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컨퍼런스,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네트워킹, 예비창업자 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행사가 열리는 궁동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카이스트·충남대학교 등 혁신 자원이 인접해 기술창업 최적지로 평가된다. 대전시와 하나은행·신한금융그룹 등이 조성한 10곳의 창업 공간이 조성된 데다 지난 3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스타트업파크 본부가 준공됐다. 현재 110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2년간 진행한 투자위크에는 약 8000여명이 참가해 투자 상담 3000여건이 진행됐고 투자 유치 110억원, 글로벌 투자 30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회째를 맞은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가 새로운 투자 상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대전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창업하기 좋은, 기술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T 소액결제 해킹, ‘관리 부실’ 의혹 확산... “왜 KT만 털렸나”

    KT 소액결제 해킹, ‘관리 부실’ 의혹 확산... “왜 KT만 털렸나”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의 진상이 드러날수록 KT와 규제기관의 관리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른 통신사에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KT의 허술한 관리 관행이 범행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KT 새노조는 12일 ‘KT 소액결제 해킹 사태, 관리부실로 인한 인재’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관리 부실을 지목했다. 해킹 경로로 지목된 펨토셀은 KT가 협력업체와 공동 개발해 수년간 홍보해 온 제품으로, 이미 전국에 수십만 대가 설치되어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SK텔레콤은 7000대, LG유플러스는 2만 8000대의 초소형 기지국을 운용하는 반면 KT는 무려 15만 7000대를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초소형 기지국 설치 및 관리를 전문 기사가 하는 것을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 이에 반해 KT는 인터넷에서 ‘기가 아토’ 등 초소형 기지국을 직접 설치했다는 후기가 발견될 정도로 일반인이나 직원이 직접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이사 후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관리 소홀이 해커들이 비교적 쉽게 초소형 기지국을 입수하고 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KT 새노조는 “현장 직원들에 따르면 고객이 인터넷을 해지하거나 이사할 때 가정에 설치된 초소형 기지국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했다”면서 “현재 전국에 설치된 수십만 대의 초소형 기지국이 잠재적 해킹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전수 조사 및 필요 시 회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초소형 기지국의 유선 인터넷 연결 구간이 해킹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KT가 취약한 보안망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는지, 그리고 규제 기관의 심사는 허술하지 않았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보안 취약점을 잘 아는 내부자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KT와 관련 협력업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상무)은 전날 서울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에 15만개 이상의 팸토셀에 대해 전수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적인 불법 팸토셀의 존재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 이 대통령 “대한민국서 가장 힘센 사람…강원도 사는 것 억울하지 않게 하겠다”

    이 대통령 “대한민국서 가장 힘센 사람…강원도 사는 것 억울하지 않게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이제 대한민국서 가장 힘센 사람이 됐으니 강원도 같은 접경지역이 치르는 특별한 희생에 다 보상해드릴 길은 없고 앞으로라도 강원도에서 사는 게 억울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을 열고 강원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강원도에 대해 “실향민이 많은 도이고 아마 지역 내에 성장·발전이 상대적으로 정체되면서 많이 수도권으로 떠나 수도권 집중의 피해를 입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핵심 과제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의 비효율로 서울이 미어터지게 되면서 땅 한 평에 1억이나 2억, 심한 데는 아파트 한 평에 2억 8000만원까지 하더라. 웬만한 지역 아파트 한 채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은 사람이 사라져가고 없어져 가고 있고 지방 소멸이라고 하는데 한쪽은 너무 많아서 문제, 한쪽은 너무 적어서 문제로 양쪽 다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은 강원도 주민들이 일방적 피해를 당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땅은 다 똑같은 가치이며 국민은 평등하다고 하는데 접경지역에선 밤에는 나다니지 못하게 하고 아무런 대가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접경지역에 사는 게 죄인인 거다. 얼마나 억울하겠나. 누가 거기서 태어나고 싶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렇게 했다면 이제는 바꿔야겠다”며 “공동체가 그로 인해 얻는 이익과 편익의 일부를 떼어서 채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은 제가 정치·사회 운동을 시작하면서 정한 원칙”이라며 “누구도 어떤 지역도 억울하지 않게 그런 생각으로 정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강원도에 사는 게 억울하지 않게, 접경지역에 사는 게 악성 운명이라 여기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 뚜껑 돌리자 ‘재활용 끝’…장동민, 이 기술로 ‘9개국 특허’ 따냈다

    뚜껑 돌리자 ‘재활용 끝’…장동민, 이 기술로 ‘9개국 특허’ 따냈다

    페트병 뚜껑을 돌리면 동시에 라벨지도 ‘툭’ 하고 떨어진다. 장동민이 개발한 ‘원터치 분리 라벨’ 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현재 9개국에서 특허 등록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민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전 세계는 가로형 라벨지를 쓰는데, 나는 세로형 라벨지를 개발했다”라며 “이미 9개국에 특허를 냈다”고 했다. 장동민에 따르면 그는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현재 독일의 기계 개발 업체와 협업 중이다. 그는 “올 연말쯤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서 “발명 초기부터 미국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협업 제안을 해왔지만, 한국에서 먼저 시작하고 싶어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재활용 효율 높인 기술…기업과 MOU 체결도원터치 분리 라벨 기술은 기존 페트병에 붙여진 가로형 라벨을 세로형으로 바꿔, 병뚜껑을 돌리면 라벨이 함께 분리되는 방식으로 재활용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페트병에 접착제도 남지 않는다고 한다. 생수와 음료 제품에 쓰이는 투명 페트병은 올바르게 분리배출되고 선별까지 잘 거치면 장섬유를 뽑아내는 재생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섬유는 의류, 가방, 신발 등에 활용될 수 있지만, 여전히 라벨이 분리되지 않거나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섞여 배출돼 문제로 꼽힌다. 장동민은 페트병에서 라벨을 떼는 과정이 번거로워 이러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요즘 라벨 제거 후 버리라고 하는데 그걸 하나하나 뜯기는 하는데 좀 귀찮았다. 집 밖에서 음료 버릴 때는 분리하지 않고 그냥 버리지 않냐. 그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해당 기술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장동민은 지난 2021년 이 아이디어로 특허를 내고 이듬해 정식 등록을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을 창업했으며, 같은 해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창업대전’에서 ‘환경창업 스타기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푸른하늘이 지난 4월 광동제약, 삼양패키징과 함께 페트병 라벨 개발 및 생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장동민은 사업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장동민은 2014년과 2015년 서바이벌 게임쇼 ‘더 지니어스’에서 연달아 우승하는 등 일찍부터 ‘개그계 브레인’으로 평가받아왔다.
  • ‘탕탕탕’ 러 드론 잡는 ‘킬러’…독일 방공포 ‘스카이레인저’ 우크라 공급 [밀리터리+]

    ‘탕탕탕’ 러 드론 잡는 ‘킬러’…독일 방공포 ‘스카이레인저’ 우크라 공급 [밀리터리+]

    최근 러시아의 드론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폴란드 영공까지 침범해 유럽 내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롭게 개발된 방공시스템이 실전에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개발한 이동식 방공시스템 스카이레인저(Skyranger)가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아르민 파페르거 라인메탈 CEO는 독일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 “수억 유로 상당의 계약을 통해 드론 대응을 위해 설계된 스카이레인저 이동식 방공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것”이라면서 “이 시스템은 4x4㎞를 커버할 수 있어 드론이 전혀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드론을 잡는 ‘킬러’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카이레인저는 동종 무기인 스카이넥스보다 기동성과 휴대성이 향상된 버전이다. 보통 레오파드 전차 위에 장착되는데, 드론과 순항미사일 같은 공중 위협으로부터 주요 시설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단거리 방어에 특화되어 있는데 이를 위해 첨단 추적 센서와 분당 최대 10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최대사거리 4㎞인 35㎜ 포가 장착돼 있다. 특히 스카이레인저는 파편으로 표적을 파괴하는 전방분산탄(AHEAD)을 사용해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드론을 격추할 가능성을 높인다. 여기에 스카이레인저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레인저의 교전당 비용은 약 4000유로(약 640만원)로, 드론을 잡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싸다. 예를 들어 패트리엇 미사일의 경우 1발에 400만 달러에 육박하며, NASAM 지대공 미사일도 60~100만 달러에 달한다. 곧 수천 달러짜리 드론을 잡기 위해 값비싼 미사일을 사용하는 셈으로, 이 때문에 현재 유럽 국가들은 효과적인 드론 방어 계획을 짜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우크라이나 공군은 역시 라인메탈이 제작해 공급한 스카이넥스(Skynex) 방공시스템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회전하는 스카이넥스 포탑의 모습을 시작으로, 비행 중인 드론이 격추되는 모습이 모니터 화면 속에 담겨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재 운용 중인 스카이넥스 대공포 시스템이 적의 무인 항공기를 파괴하는 데 완벽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이 시스템의 35㎜ 자동화포가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 “수경재배하나” “내 눈을 의심” 성심당 신상 음료의 정체

    “수경재배하나” “내 눈을 의심” 성심당 신상 음료의 정체

    “성심당이 수경재배 화분도 파나요?” ‘빵의 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성심당에서 새로 출시한 음료에 네티즌들과 전국의 빵순이·빵돌이들이 들썩이고 있다.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도 착한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간의 신메뉴와 달리, 이번에 출시한 음료는 ‘충격적인 비주얼’이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12일 성심당에 따르면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있는 성심당 문화원은 최근 ‘고수그린모히또’를 출시했다. 성심당 문화원은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습하고 더운 여름, 한번에 갈증을 날려보내줄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며 고수그린모히또를 공개했다. 성심당 문화원에 따르면 고수그린모히또는 2023년 개발했지만 실제 판매하지는 않았다가 올해 여름 정식 출시한 음료다. 성심당 문화원은 “이른 여름이 왔던 2023년, 시원하면서도 청량감을 느낄수 있는 음료는 무엇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했다”면서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고수그린모히또는 ‘신기하다’, ‘먹는거냐’, ‘고수가 이런 맛이 날 수 있나’, ‘키우는 거냐’ 등 반응이 많았지만 판매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은 접고, 이번 2025년에 너무 더워 다시 이 청량함을 꺼내들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개발…무더운 올 여름 내놓아”“청량함으로 갈증 날려…샌드위치와도 조화”이어 사흘 뒤인 이날 성심당 문화원은 SNS에 고수그린모히또를 제조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화분도 아니고, 텃밭도 아니고, 고수그린모히또”라고 강조했다. 성심당 문화원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고수그린모히또는 라임즙과 탄산수 등을 사용해 일반적인 모히또의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지나, 민트 대신 고수가 들어간다. 잘게 갈아낸 고수 잎은 물론 고수 여러 줄기를 잔에 꽂아 제공된다. 고수를 싫어하더라도 이 음료를 통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음료에 꽂혀있는 고수를 샌드위치와 함께 즐기면 맛있다고 성심당 문화원은 설명했다. 고수그린모히또의 가격은 6500원이다. 이같은 고수그린모히또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수경재배 화분이냐”, “안에 떠다니는 건 이끼냐”, “관리 안 한 어항 같다” 등 음료의 외관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의 선넘은 텃밭 에디션”이라며 고수그린모히또를 소개하는 글이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에서는 “고수를 좋아하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댓글도 있었다. 블로그 등에는 이미 고수그린모히또를 마셔봤다는 ‘얼리어답터’들의 후기도 여럿 올라왔다. 후기에는 “고수 향이 올라오고 음료에 떠다니는 고수를 먹으면 맛이 더 강력하게 올라온다”, “고수의 향과 상큼한 라임맛이 묘하게 어울린다”, “고수를 샌드위치에 얹어먹으면 조화롭다” 등의 평가가 있었다. 한편 성심당은 대전의 명물 빵집으로 연간 방문객이 1000만명에 달하며 대전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빵지순례’ 열풍을 타고 인근 식당과 카페, 다른 빵집, 숙박 등에도 낙수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 ‘주암댐 주변 지역 환경영향조사 촉구’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 ‘주암댐 주변 지역 환경영향조사 촉구’

    순천시의회 오행숙(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 의원이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암댐 주변 지역 환경영향조사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오행숙 의원은 “주암댐은 순천시와 보성군, 광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광역상수원으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등 다수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각종 규제와 환경 변화로 인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고통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1991년 댐 건설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주민들의 생활권이 침해되고, 개발 제한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됐다”며 “각종 환경 변화로 인해 건강과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특히 “안개로 인해 인체 피해는 물론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악취 발생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환경영향조사는 실시된 바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댐 운영에 따른 영향은 주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제공하는 수자원을 위한 불가피한 희생으로, 과학적 조사와 행정적 보완이 필수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행숙 의원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암댐 주변 지역 환경 영향조사 즉각 실시 ▲조사 결과 공개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피해 주민 보상 및 지원방안 마련 ▲향후 수자원시설 주변 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주기적 환경 모니터링 제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SOC 대개발, 중단없는 추진과 적극적 홍보” 강력 촉구

    임창휘 경기도의원, “SOC 대개발, 중단없는 추진과 적극적 홍보” 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SOC 대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SOC 대개발 사업은 저개발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핵심 과제”라며, “중단 없이 추진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SOC 대개발 발표 행사 관련 예산이 전액 감액된 것과 관련해 “세수 감소로 인한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상황은 이해하지만, 사업의 비전과 내용을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중요한 기회가 사라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임창휘 의원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SOC 대개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방식 변경 등 검토 촉구

    유종상 경기도의원,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방식 변경 등 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경기도 도시개발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검토를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의 예산이 2024년의 7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폭 삭감된 점”을 지적했다. 유종상 의원은 “주민들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와 사업 지연에 따른 손실을 막는 순기능이 큰 사업인 만큼,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증액 편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올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유종상 의원은 “올해는 3억원의 예산으로 6개 공동주택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지원 대상 1곳을 선정하지 못해 결국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은 사업추진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사업추진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운영 방식 전반을 재검토하여 편성된 예산이 이월되거나 삭감되지 않도록 당초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노후 공동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재정비 방안 및 사업성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논의 초기 주민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는 총 예산 3억원을 편성해 6개 노후 공동주택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도 K-방산 메카로 만든다.’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도 K-방산 메카로 만든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목)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제정안은 최근 K-방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경기도 방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석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경기도는 판교, 성남, 용인 등 첨단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고 고양, 군포, 파주 등에는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다수 입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미비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방위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가 국가 안보와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에는 방위산업을 경기도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담겼다. 우선 도지사가 5년마다 방위산업 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하여 중장기적 정책 추진 체계를 확보했다. 아울러 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창업 지원, 연구기관 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시 국공립 연구기관, 공기업, 대학 등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과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첨단 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정책과 지원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 군,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설치하여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자문 역할을 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K-방산의 최적지로, 방산 분야 첨단 연구와 생산은 물론 소요가 많은 창정비 산업에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며 “남양주, 연천, 포천은 새로운 K-방산의 거점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경기북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19일(금) 제386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동연 “북수원 TV, 삶터·일터·쉼터+통합돌봄 갖춘 전국 최초 단지 될 것”

    김동연 “북수원 TV, 삶터·일터·쉼터+통합돌봄 갖춘 전국 최초 단지 될 것”

    “북수원 TV,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삶터와 일터, 쉼터 공간에 통합돌봄서비스를 갖춘 전국 최초의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 지사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런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며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최초의 모범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며, 2026년 5월 착공해 202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면적은 14만1천㎡로 사업비 규모는 2조 8천억 원이다.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에는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경기도는 인재개발원 기능은 유지하고 나머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현물로 출자해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곳을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한다.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표방하는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란 15분 안에 집에서 일자리, 여가시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 모델이다. 여기에 미래형 환승센터와 같이 AI기술을 접목하고 테크노밸리 입주 AI기업의 기술을 단지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개발콘셉트는 ‘이노링크 시티(INNO-LINK CITY)’로 정했다. 혁신(INNOVATION)과 연결(LINK)을 결합한 단어로, 일터․삶터․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 융합시켜 혁신의 공간을 만드는 것을 기본 개발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AI에 기반을 둔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해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기숙사 500호, 분양주택 1,816호를 공급하고 연면적 7만㎡ 규모의 상업, 문화, 스포츠, 여가, 복지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 입원, 주야간 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한다.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연계된 환승 플랫폼을 구축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등을 통해 주거와 생활 자체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RE100 탄소중립 도시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경기도는 GH와 협력해 향후 감정평가, 실시설계,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민간기업 유치 및 연계를 통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현장설명회에 이어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첨단산업 미래 리더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 21명을 만나 반도체 분야 학생들의 진로·일자리 고민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경기도청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증가대책 내놓아야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경기도청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증가대책 내놓아야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청 옛청사 소상공인 지원기관 유치 및 청사주변 상권활성화」가 09월 11일(목) 경기도 소방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산업통상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 매력도 제고, 오후·저녁 매출 확대, 중장년·청년층 맞춤 콘텐츠, 팔달산상인회 등 상인조직의 공동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시민참여형 문화·공공시설 도입과 공백기 적극적 이벤트 개최로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권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 제언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간에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한 창의적 특화와 상인·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실질적 임대료·금융 지원, 청년몰 도입이 필요하며,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립형 상권 모델로 전환해 장기적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략사업팀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원역 유동인구 연계,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한 업종전환, 행사·문화공간 활용 확대, 맞춤형 시군 지원사업, 상권 브랜딩 강화를 추진해야하며, 상권 특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매출·고객기반 확대를 실현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경기도청 옛 청사 공간은 기록관·데이터센터가 아닌 시민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적 문화복합공간으로 전환하며 수원시와 협력해 부지 교환 등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이용 중심의 상생 발전 전략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세진 수원남문로데오상인회 회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를 소상공인 혁신 허브로 전환해 지원기관 집적, 교육·판로·디지털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고, 상권 특성 맞춤 행사 및 공공시설로 유동인구와 청년 고객을 유입해 지역경제와 상권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 제언하였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미령 팔달산상인회 회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 충무시설을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옛 도청 앞길을 문화 예술 중심 ‘활력로드’로 조성해 팔달산 둘레길과 연계해야 하며 상설 마켓, 거리 예술, 역사 전시관, 테마점포 및 축제를 통해 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재생에 기여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의적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상인·주민 중심 거버넌스 구축, 실질적 임대료 및 금융 지원, 청년몰 도입이 필요함으로 수원역 유동인구 연계 및 맞춤형 행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매출과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단기 지원과 장기 전략을 병행해 지역경제를 재생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질의응답에서도 토론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수원시와 잘 소통하고 협력해서 문화역사 도시 수원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경기도 예 청사 내 잔디 운동장을 수원 시민과 경기도민이 풋살 경기장 등 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될 수 있다.”, “주말에 옛 청사 주차장을 개방해 주시면 팔달산 주변 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하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도청이 있을 때는 노선버스가 운행되었는데, 도청이 이전한 뒤 노선버스 운행이 멈춰서 주변 방문객이 줄었다. 수원역과 경기도청 옛 청사를 경유하여 광교 융합타운으로 이어지는 순환버스 노선을 다시 설치해 달라.” 등이었다. 김호겸 의원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의견이 경기도가 경기도 옛 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김영진 국회의원 최찬민 보좌관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었다.
  • ‘새만금 헴프 산업’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지정 추진

    ‘새만금 헴프 산업’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지정 추진

    헴프(Hemp) 산업이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지정을 노린다. 새만금개발청은 12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연구원, ㈜유한건강생활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 실증단지 플랫폼 구축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헴프 규제, 국민 인식 등 고려하여 새만금에 외부와 격리된 환경에서 헴프 재배-연구가공-수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수출전용 특구 모델을 제안했다. 헴프는 향정신성 성분(THC,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량이 0.3% 미만인 대마 식물로 미용, 의료, 의생명소재, 식품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하 위원은 새만금의 산업단지와 농생명용지, 항만 등이 모두 인접해 있는 유리한 여건을 활용해 헴프 재배부터 실증연구·상품제조·이동 수출까지 전주기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장했다. 또 외부와 격리되지만, 내부에서는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가능한 글로벌 메가샌드박스의 첫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도 전문가들은 ‘새만금이 헴프 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서 최적지’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유한건강생활 등 기업들은 일부 부정적 인식에 대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한 철저한 헴프 이력관리와 반·출입 통제 등 다각적인 폐쇄적 시스템으로 헴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헴프 산업이 국정과제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전북도와 함께 힘을 모으갰다”면서 “헴프 산업이 새만금,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패키지 지원과 과감한 규제 특례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겹경사 맞은 ‘춘천’…국책사업 잇달아 유치

    겹경사 맞은 ‘춘천’…국책사업 잇달아 유치

    강원 춘천시가 대형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해 잔칫집 분위기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사업 대상지로 춘천 옛 캠프페이지를 선정했다.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은 공공이 주도해 구도심을 업무, 상업 등이 집적된 거점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미군이 철수한 뒤 20년간 방치된 캠프페이지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첨단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2029년까지 영상문화 복합스튜디오, 특화산업 클러스터, 혁신산업 지원센터와 컨벤션센터, 공원이 들어선다. 사업비 3568억원은 춘천시와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해 설립하는 부동산 투자회사(리츠)를 통해 조달한다. 앞선 지난달에는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통과했다.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고, 2022년 설계·공사 입찰에 들어갔으나 공사비 상승으로 매번 유찰, 사업비를 증액해 기재부 심의를 다시 받았다.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31년 개통하는 제2경춘국도는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서 춘천 서면 당림리까지 33.6㎞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다. 도로 폭이 고속도로와 같은 3.5m로 설계되고, 전 구간에 신호등도 없다.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주체인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피에프브이’(PFV)가 이달 초 설립했고, 춘천시와 강원도는 추후 사업 승인 시점에 출자할 예정이다.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2033년까지 남산면 광판리 363만㎡ 부지에 1조 1000억원을 들여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의료, 문화, 상업·업무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개발하는 것이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춘천을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캠프페이지를 춘천의 미래를 이끌 공간으로 만들고, 제2경춘국도 건설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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