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발사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IB 교육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타결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합의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조종사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518
  • 경기도 6개 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과밀 학급 해소 ‘숨통’

    경기도 6개 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과밀 학급 해소 ‘숨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2026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학교 6교 설립 사업이 모두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광주 광주2고(가칭) ▲하남 교산3고(가칭) ▲부천 역곡1초(가칭), 대장특수(가칭) ▲안산 안산신길1초(가칭) ▲고양 방송영상밸리초(가칭) 총 6곳으로, 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2고 신설로 광주지역 고등학교 과밀 해소와 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배치 기반이 마련됐다. 교산3고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내 최초 고등학교로, 신도시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 역곡·안산 안산신길2·고양 방송영상밸리 지구의 초등학교 설립도 심사를 통과하면서 개발지구 학생들의 안정적인 배치와 통학 여건이 마련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에는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수교육 여건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장특수학교는 유·초·중·고와 전공과를 갖춘 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상반기 주식시장 호황에…농어촌특별세 6개월 새 10조원 넘었다

    상반기 주식시장 호황에…농어촌특별세 6개월 새 10조원 넘었다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며 6개월 만에 농어촌특별세 세수가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배 많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월 기준 누적된 농어촌특별세 수납액은 10조 136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5.1% 증가했다. ‘농어촌특별세법’에 따라 조성되는 농어촌특별세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산업기반 시설 확충, 지역 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 다른 세목에 일정 비율이 부과되는 구조인데,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주식 거래액의 0.15%가 부과된다. 정부는 당초 올해 농어촌특별세 세수를 8조 5000억원 규모로 예측했으나 상반기 증시 호황으로 거래 대금이 급증하면서 세수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상반기에만 10조원을 넘어 올해 예상 세수를 18조 5000억원으로 조정·전망했다. 이에 정부는 농어촌특별세 활용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농특세를 활용한 농업·농촌 성장 전략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전문가들은 농촌소멸과 기후변화, 농업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의 필요성과 함께 특히 농업의 규모화·집적화, 농업 과학기술 현장 실증·확산 등을 강조했다. 또 농촌지역의 이동권 보장, 농업·농촌 AI 확산, 청년농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농촌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제안했다. 송 장관은 “농특세 확대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라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혁신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재개발 재입찰 참여 의지 밝혀…“은평구 첫 더샵 사업장 검토”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재개발 재입찰 참여 의지 밝혀…“은평구 첫 더샵 사업장 검토”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경쟁입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1차 입찰은 유찰됐지만,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재입찰에도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3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 결과 포스코이앤씨만 제안서를 제출해 일반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조합은 1차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이사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재입찰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은평구 내 첫 더샵 브랜드 적용 사업장으로 검토하고 있다. 단독 참여에 그쳤지만, 그동안 준비해 온 설계안과 사업 조건을 바탕으로 재입찰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역촌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검토해 온 현장”이라며 “은평구 내 더샵 브랜드 적용 사업장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설계안과 사업 조건 준비에 공을 들여왔다”고 말했다. 특히 역촌역과 불광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고려해 단지 배치와 외관,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을 반영한 대안 설계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조합원들의 주거 선호와 사업 조건에 관한 요구를 설계안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유찰과 관계없이 조합이 재입찰을 진행하면 동일한 참여 의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촌역세권 재개발은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 3만 7,274.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33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5,875억 원이며, 3.3㎡당 공사비는 약 870만 원으로 알려졌다.
  • 폭염에 타들고 가뭄에 마르는 경남…도민 안전·물 확보에 총력

    폭염에 타들고 가뭄에 마르는 경남…도민 안전·물 확보에 총력

    경남도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도민 안전 확보와 용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3일 한때 경남 14개 시·군에 폭염중대경보, 7개 시·군에 폭염경보, 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후 오후 4시부터 폭염중대경보 지역은 폭염경보로 하향 조정됐다. 전날 양산의 낮 최고기온은 42.5도까지 올라 국내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폭염 장기화로 인명과 가축 피해는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189명(사망 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하루에만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경남의 온열질환자 수는 경기와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가축 폐사도 계속 늘고 있다. 3일 기준 폐사한 가축은 모두 3만 8304마리로, 닭 3만 3219마리와 돼지 5021마리, 오리 64마리다. 지난해 같은 기간(7만 8100마리)과 비교하면 48.7% 수준이다. 폭염과 함께 가뭄도 심화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도내 누적 강수량은 556㎜로 평년(853.8㎜)의 65.1% 수준에 그쳤다.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평년 대비 55.8%인 40.4%까지 떨어지면서 도내 16개 시·군이 농업용수 비상대응 경계 또는 주의 단계에 들어갔다. 낙동강 다목적댐인 밀양댐은 가뭄 대응 단계가 두 번째로 높은 ‘경계’로 격상됐다. 지난 2일 기준 저수율은 33.5%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양산시와 밀양시, 창녕군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밀양댐의 추가 가뭄 단계 격상을 막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유지하고자 일부 용수 공급량을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날 도는 당장 생활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경남은 생활용수의 약 60%를 하천수에 의존하고 있어 현재까지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도서 지역 식수 공급도 당장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도는 “통영 욕지도는 담수율이 약 70%를 유지하고 있고 추도와 와도 등도 지방상수도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도내 유인도 73곳 가운데 59곳에는 상수도가 공급되고 있고 나머지 섬은 주민이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지역이어서 생활용수 공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도는 폭염·가뭄으로 말미암은 피해를 줄이고자 각종 대책을 강화한다. 우선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하루 두 차례 이상 확인하고 있다. 또 마을 방송과 드론, 가두방송 차량 등을 활용해 논밭과 야외 작업장 등에 대한 안전 안내방송도 하루 세 차례로 확대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도내 무더위쉼터 8200곳에는 냉방비 8억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주요 쉼터 338곳은 오후 10시까지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전 시·군 상수도 담당 부서장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소규모 수도시설과 지방상수도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광역상수도보다 마을 단위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100곳을 대상으로 비상 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양수저류와 직접 급수 등 긴급 용수 공급도 추진한다. 생활·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하천 유지용수와 농업용수 방류량도 단계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도는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하천용수 취수시설 설치와 관정 개발, 급수차 지원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65억 5000만 원을 신청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관정 개발사업과 밀양 무안·초동지구 긴급대책비 등 모두 9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기고]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NGO 지원은 끝났다, ‘소프트웨어(SaaS)’를 구독하라

    [기고]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NGO 지원은 끝났다, ‘소프트웨어(SaaS)’를 구독하라

    정부가 2022년 실시한 민간단체 보조금 전수조사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급된 국고보조금 총액은 31조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전국 지자체의 민간보조금 예산까지 합산하면 공익 영역에 투입되는 공공 재정은 연평균 10조 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청년 창업가들이 소셜 미션을 내걸고 현장에 뛰어들고, 소규모 단체들이 지역사회의 틈새를 메우는 시대에 이 예산은 생태계의 마중물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예산의 총량은 늘었지만 정작 현장의 체감 혁신은 제자리걸음이다. 원인은 명확하다. 공급자 중심의 낡은 일회성 사업비 지급 관행과 하드웨어 중심의 시혜성 지원 체계가, 다수를 차지하는 골목길 소규모 단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밑 빠진 독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독이 채워지지 않듯, 매년 막대한 세금을 집행하고도 현장의 체질은 나아지지 않는다. 거대한 예산의 강물이 흘러간 자리에는 디지털 격차의 심화와 현장의 피로감만이 앙금으로 남아 있다. 현재 공공 행정이 NGO를 지원하는 방식은 낡은 전산화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다. 단년도 조달 편의에 맞춰 외주 개발사에 목돈을 쥐여주며 ‘기관 독자 홈페이지 구축’을 대주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은 1년만 지나도 유지보수가 끊겨 방치되기 일쑤다. 단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며 최신 노트북을 보급하는 데 그치기도 한다. 진짜 비극은 그 이후에 발생한다. 정부가 보조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감사와 정산보고서 외부 검증 대상을 확대한 취지는 옳다. 그러나 인프라가 전무한 중소 NGO 현장의 행정 부담은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 청년 활동가들은 매월 쏟아지는 영수증 증빙서류, 즉 ‘정산 서류의 성벽’이라는 족쇄에 갇힌다. 서류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뺏기다 소규모 단체들이 고사하면, 공익 생태계의 건강한 롱테일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제 공공 예산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활동가들이 본연의 소셜 미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aaS) 사용료 직접 지원’으로 정책의 방향을 틀어야 한다. 영국에서는 2001년 설립된 ‘차리티 디지털(Charity Digital)’이 20여 년간 비영리단체 전용 소프트웨어 할인·기부 프로그램을 이끌어왔고, 그 핵심 기능은 2025년 7월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테크숍(TechSoup)으로 이관되어 운영되고 있다. 우리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온 비대면·디지털 전환 바우처 사업들처럼 비영리 영역에 ‘행정 AX 바우처’를 도입하고, 이메일·회계·CRM 등 비영리 요금제가 적용된 SaaS 구독 비용을 보조금 정산이 가능한 정식 비목으로 인정하는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 예산 규모는 크지 않아도 된다. 활동가 1인당 월 수만 원 수준의 바우처만으로도 종이 영수증에 파묻힌 회계 업무와 후원자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물론 오남용이나 보안 우려도 있을 수 있다. 조달청 및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보안 가이드라인을 통과한 검증된 솔루션 풀을 지정하고, 현금이 아닌 ‘지정 바우처 결제 방식’을 채택하면 예산 투명성과 데이터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밑 빠진 독에 일회성 현금이라는 물을 붓는 행정은 이제 끝내야 한다. 독의 깨진 틈을 메우는 것은 거창한 시스템 구축 예산이 아니라, 활동가들의 손에 들려진 가볍고 강력한 소프트웨어 구독권이다. 예산 집행 아키텍처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혁신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공익 기술 생태계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 현장의 청년 활동가들이 서류 더미가 아닌 본연의 사명에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 결정자들의 발 빠른 결단이 필요한 때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흥시·도시공사와 도시개발 및 노후산업도시 발전 논의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흥시·도시공사와 도시개발 및 노후산업도시 발전 논의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 시흥5)은 지난 7월 31일 시흥시 김우희 균형개발국장을 비롯한 시흥시 균형개발과 및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정왕권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월곶역세권 사업과 관련해 시흥도시공사는 현재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어떤 협조를 이끌어내야 하는지가 핵심이라며, 시흥시와 도시공사의 입장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당시의 조건, 구체적인 공공기여 방안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정왕권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해서는 기존 1기 신도시의 주거 중심 정비방식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의원은 공단과 가까운 지역에는 연구·산업 기능과 일자리를 확충하고, 역세권에는 주거와 생활기반을 집중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세 제조기업의 일자리 감소와 산업단지 쇠퇴가 정비사업의 사업성과 인구 유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화산단 고도화와 앵커기업 유치, 광역교통 개선을 정왕권 정비계획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논의가 시흥시만의 현안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내 도시개발사업 전반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조화를 이뤄내는 동시에 노후된 산업도시를 주거와 산업, 일자리가 어우러진 미래형 공간으로 재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땅이 안되면 물위에...‘바다 위 데이터센터’ K조선 새 먹거리 부상

    땅이 안되면 물위에...‘바다 위 데이터센터’ K조선 새 먹거리 부상

    ‘바다 위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가 조선업계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육상 데이터센터가 부지 확보 문제와 주민 반대 등으로 진척이 늦어지고 있어서다. 그간 해양플랜트 건조 기술력을 축적한 국내 조선업계는 새 먹거리로 F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번 하반기에 FDC 건조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조선 3사 중 가장 먼저 50㎿급 FDC 기본설계를 마친 뒤 지난 4월 미국 선급협회와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로부터 개념설계 인증(AIP)을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그리스 대형 선주사인 캐피탈, 미국 인공지능(AI) 서버 기업 슈퍼마이크로 등과 FDC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어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사 무스테리안과 FDC 설비 관련 엔지니어링 계약 체결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FDC 상업 서비스 시점을 2028년 상반기로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연내 최대 2척의 FDC 수주 가능성도 언급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프랑스 에너지 관리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FDC 인프라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에너지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육상 발전용 ‘힘센엔진’의 발전 설비 역량과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과 소형모듈원전(SMR)을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오션도 내부 연구·개발(R&D)로 FDC 시장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DC가 육상 데이터센터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인허가의 유연성과 구축의 신속성, 해수를 활용한 냉각 효율성 덕분이다. 해상풍력이나 육상 변전소 연계 등으로 전력 공급도 더 유연하다는 평가다. 특히 FDC 건조를 위해 해수 냉각 시스템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보호 설비, 하부 선체 디자인 기술 등이 관건인데 국내 조선사들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나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런 기술에 특화돼 있다. 육상 데이터센터 구축을 둘러싸고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잡음으로 FDC는 보다 조명받고 있다. 이미 주민 반대로 경기 용인과 안양에서 데이터센터 신축이 철회됐고, 고양의 경우 10개월 지연된 바 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경우 전자파, 막대한 전력 소비, 열돔 현상 등에 대한 우려로 주민 반대가 거세지면서 시행사가 일부 주민을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해 갈등은 더 깊어졌다. DS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내년 가동 예정인 육상 데이터센터 중 약 70%가 준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 뉴욕주 등은 신규 데이터센터의 환경 허가 발급을 중단했다.
  •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기업 유치… 고양 경제자유구역 현실화”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기업 유치… 고양 경제자유구역 현실화”

    공직사회 한 팀 돼 현안 추진용적률 조정해 노후주택 재건축GTX-A 노선 연계 교통망 확충신청사 건립 원안대로 신속 추진현장 중심 행정으로 문제 해결꽃박람회,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금정굴,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1층 시장실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취임 한 달을 맞은 민경선(55) 고양시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원에는 모두 이유가 있었다”며 “정부·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LH)·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와 기업 유치”라며 “항공우주와 의료·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달간 고양시정을 맡아 본 소감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대외 협력 부족이었다. LH 사업을 총괄하는 시 간부가 LH 관계자를 한 차례밖에 만나지 않았거나 지역 대학이 먼저 협력을 제안했는데도 적극 응하지 않은 사례를 확인했다. 시장 혼자 뛰어선 한계가 있다. 앞으로는 모든 실·국장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정무와 정책을 함께 책임지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 공업 물량 확보와 규제 개선 등 고양의 미래가 걸린 현안을 해결하는 데 공직사회가 한팀이 돼야 한다.” -전임 시장 때부터 추진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입장은.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다. 경제자유구역은 중첩 규제를 완화할 중요한 기회다. 다만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동안 사업 면적이 걸림돌이었던 만큼 적정 규모로 1단계를 추진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지정 가능성을 높여 가겠다.” -가장 많은 요청이 있는 개발사업과 인허가 원칙은. “가장 큰 요구는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이다. 현행 용적률로는 사업성이 부족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도록 용적률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그러나 교통과 학교, 공원 등 기반 시설 대책 없이 개발이익만 극대화하려는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 -평소 교통행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가장 시급한 현안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연계한 교통망 확충이다. GTX가 아무리 빠른 철도라 해도 집에서 역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없다면 시민이 체감하는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촘촘하게 연결해 GTX 개통 효과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양은평선 연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사업 필요성을 계속 건의하고 있다.” -CJ라이브시티 정상화 방안은. “고양시 미래 성장의 핵심 프로젝트가 장기간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실망도 큰만큼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도 실무 협의체에 참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올해 안에 기본협약이 체결되면 내년 재착공이 가능하도록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전임 시장 때 신청사 건립이 중단됐는데. “신청사는 시민과의 약속이다. 선거 때부터 주교동 신청사를 원안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지금도 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우선 기존 설계업체와 협의를 재개해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고 이미 축적된 설계 성과를 최대한 활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 최근 경기도에 신청사 원안 건립 의지를 전달하고 그린벨트 해제 등 주요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현 시청사와 별관의 활용 계획은. “신청사 이전은 단순히 청사를 옮기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다. 백석업무빌딩은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하는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항공대와 연계해 항공우주·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기업·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산학융합센터를 조성해 경기북부 항공산업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 현재 시청사와 별관도 시민 편익을 높이고 원당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 -덕양권 재건축 재정비 추진 계획은. “덕양권 노후 아파트 주민들의 재건축 요구를 잘 알고 있다. 재건축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다. 현재 성사·화정·능곡·행신 등 4개 택지지구를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 주거환경과 교통,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수용 능력을 종합 분석해 현실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 용적률도 사업성과 기반 시설 여건을 함께 고려해 합리적으로 검토하겠다. 주민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 -금정굴 평화공원 조성사업 추진 방향은. “금정굴은 6·25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의 아픔이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이다. 과거를 기억하고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평화공원 조성을 위해선 지구 지정 변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금정굴인권평화재단과 LH,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 가고 있으며 시 내부에서도 전담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금정굴을 단순한 추모 공간이 아니라 역사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 -서삼릉 역사문화권 복원과 원당목장·젖소개량사업소 이전에 대한 입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훼손된 역사 경관을 회복하는 것은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 원당목장과 젖소개량사업소 이전은 국가유산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가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고양시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유산청의 복원 계획에 적극 협력하고 토지 매입 등 국가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역사 경관림 및 왕릉 숲길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발전 계획은. “지난 30여년간 지역을 대표해 온 문화 축제이자 화훼 산업을 이끌어 온 소중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축제 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국제 화훼·원예산업 박람회로서 산업적 역할도 키우겠다.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산업전시를 확대해 축제성과 산업성을 함께 갖춘 고양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 -시민과의 소통은. “취임 후 첫 결재가 ‘열린 고양 프로젝트’였다.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시장 직통 문자폰을 운영하며, 시정 회의를 공개하는 등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의견을 전달하고 시장이 직접 듣는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1971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해성고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과 3선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등을 거치며 교통·행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2026년 7월 민선 9기 고양시장에 취임했다.
  • 추경호, 취임 후 첫 대구시 간부 인사…젊은 인재·실무형 전진 배치 눈길

    추경호, 취임 후 첫 대구시 간부 인사…젊은 인재·실무형 전진 배치 눈길

    추경호 대구시장이 조직개편에 앞서 취임 후 첫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인공지능(AI)과 도시개발, 교통 등 핵심 정책 부서에 젊고 실행력 있는 간부를 기용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실무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면 배치했다. 시정 비전인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실현하고 일하는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려는 추 시장의 철학이 담겼다. 대구시는 다음 달 3일 자로 3급 이상 16명과 4급 86명 등 국·과장급 102명에 대한 2026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 내부의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실무 현장과 조직을 가장 잘 아는 내부의 객관적인 평가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추 시장이 지속해서 강조한 인사 원칙을 반영했다. 특히 출신이나 배경을 불문하고 그동안의 업무 성과와 전문성, 책임감을 비롯한 조직 기여도를 종합했다. 이를 통해 실제로 일하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최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추 시장이 시정 최대 과제로 꼽은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자 경제·산업 분야 부서에는 젊은 간부들이 포진됐다. 확대 개편되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는 강한 추진력을 갖춘 김동혁(42) 신공항정책국장을 배치했다. 그는 앵커기업 유치와 기업 애로 해소, 규제혁신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며 가시적인 투자 성과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책기획관에는 현안 조정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이상민(46)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승진 발탁됐다. 이 기획관은 민선 9기 공약과 핵심 현안을 총괄하는 시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인공지능정책관에는 산업 이해도와 변화 대응력을 두루 갖춘 정민규(46) 문화예술정책과장을 발탁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내도록 했다. 청년정책을 총괄할 청년정책과장은 젊은 감각을 갖춘 조경동(40) 경제정책관을 발탁했다. 도시계획·개발과 도시정비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시주택국도 도시건설국과 건축주택국으로 재편됐다. 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에는 황선필(39) 공항건설총괄과장을 깜짝 발탁했다. 신공항 건설 관련 부서를 두루 거친 그는 도시계획과 군사시설 이전을 비롯한 대형 개발사업의 이해관계 조정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건축주택국장으로는 김병환(57) 도시건설본부장을 보임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그는 건축행정 전반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통국장에는 허주영(44) 도시주택국장이 자리를 옮긴다. 허 국장은 과거 철도시설과장을 지내며 쌓은 도시철도와 역세권 개발 분야 기획 역량을 교통 정책 수립에 발휘할 전망이다. 공항정책국장은 허준석(48) 교통국장이 자리를 옮겨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의 국가 사업 전환 등을 총괄한다. 이는 교통과 도시개발, 공항 업무를 거친 간부들에게 서로 맞물리는 보직을 맡겨 대형 기반시설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 밖에도 실무진에는 내부에서 잔뼈가 굵은 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배치됐다. 경제정책과장에는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서성철(53) 산단진흥과장을, 민생경제과장에는 시정 전반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이문영(56) 총무과장을 임명했다. 투자유치과장은 오창균(54) 농산유통팀장을 각각 보임해 지역 경제 회복부터 기업 유치까지 원스톱 경제정책의 진용을 강화했다. 기획·인사 등 핵심 보직을 두루 맡아 온 원정민(56) 인사혁신과장은 안전정책과장으로 안전 정책을 빈틈없이 살핀다. 김정화(51) 섬유패션과장은 홍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브랜드 홍보 강화 업무를 맡는다. 추 시장은 “이번 인사는 민생 경제 회복을 비롯해 대구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기 위한 첫 대규모 인사”라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목소리를 빈틈없이 정책에 담고 분명한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성제 시장,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

    김성제 시장,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31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의왕시 주요 철도망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사업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정부의 주요 주택 공급사업과 연계되는 핵심 철도 노선임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해당 노선이 동탄~인덕원선, GTX-C 노선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철도망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연결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국도1호선 월암역 추가 정거장’과 ‘동탄~인덕원선 왕곡역’ 신설 그리고 ‘의왕역 지하화 및 복합개발 사업’ 등을 ‘지상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청계2·고천·초평·월암·오전왕곡지구 등 국가적 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왔다”며 “이러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왕에 필요한 철도 노선은 단순한 지역 숙원이 아니라 수도권 남부의 미래 교통 경쟁력과 국가 주택 정책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 국토부 2차관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의왕시가 건의한 주요 철도 사업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 ‘3선’ 김정희(순천) 통합특별시의원···광양경자청 조합의장 선임

    ‘3선’ 김정희(순천) 통합특별시의원···광양경자청 조합의장 선임

    3선의 김정희(순천3) 통합특별시의원이 광양경자청 신임 조합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제12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맡아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전남교육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2030 미래교실’ 및 전남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의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전남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3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제158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부의장 선출과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보고 등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조합회의다. 제14대 조합회의 신임 의장으로는 김정희 위원, 부의장에 김창우(남해 출신 경남도의원)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의장단은 조합회의의 원활한 운영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조합회의에서는 광양경자청으로부터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 추진 상황, 정주 여건 개선 사업, 기업지원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조합위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김정희 신임 의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합위원 및 광양경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투자유치 확대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합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새롭게 구성된 조합회의 위원님들과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의결기구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정책과 예산, 개발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위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3명, 경남도의회 의원 1명, 산업통상부 1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장 1명, 경남도 국장 1명, 여수·순천·광양·하동 부단체장 각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 2035년까지 2911가구 공급 목표…중구, 사업 시행자 정기 간담회

    2035년까지 2911가구 공급 목표…중구, 사업 시행자 정기 간담회

    서울 중구는 현재 추진 중인 39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2911가구가 들어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소공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 계획지 39곳 중 16곳이 착공에 들어갔고 착공률은 41%라고 설명했다. 2035년까지 공동주택 2911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간담회는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이어온 ‘도심정비 소통회의’ 중 하나다. 간담회에서는 도심부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주요 현안 등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모았다. 도심복합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성장거점형·주거거점형 복합개발의 내용과 공공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현장 이해를 도왔다. 일부 사업 시행자가 이후 추진될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에 관한 내용을 문의하자 구는 이에 따른 개발 여건 변화와 예상되는 영향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구는 사업 시행 주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심 개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별 행정절차를 빠르게 지원했고 양동지구와 수표지구에서는 ‘선(先)이주 후(後)개발’ 방식을 도입해 세입자와의 갈등을 줄이는 정비사업 상생 모델도 만들었다.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도심부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빠르게 반영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서울시와 지속해 협의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비사업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풀고 사업장별 맞춤형 공공지원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미국 투자이민 그랜드파더링 마감 임박… 클럽이민, 8월 9일 ‘COTA-VERA 3’ 투자설명회 개최

    미국 투자이민 그랜드파더링 마감 임박… 클럽이민, 8월 9일 ‘COTA-VERA 3’ 투자설명회 개최

    최근 미국 이민 정책 변화 및 체류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 현행 제도를 활용하려는 투자이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EB-5 청렴개혁법(RIA)에 따른 ‘그랜드파더링(Grandfathering)’ 조항과 향후 최소 투자금액 조정 일정 등에 맞춰 사전 준비를 진행하려는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F-1 학생비자 체류 방식을 ‘학업 완료 시까지(D/S)’에서 ‘최대 4년’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으며, 영주권 신청자에게 최고 10만 달러의 보증금을 예치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1B 취업비자에도 10만 달러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이어서, 유학·취업 비자만으로 미국 체류를 이어가려는 전략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EB-5 청렴개혁법(RIA)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된 I-526E 청원은 이후 법안이 만료되거나 공백이 생기더라도 조건해지(I-829)까지 법적 보호를 받는 ‘그랜드파더링’이 적용된다. 현행 80만 달러인 최소 투자금액도 2027년 물가상승률 반영에 따라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조건으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기간은 두 달 남짓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클럽이민(주)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COTA-VERA 3(코타 베라 3)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COTA-VERA 3는 미국 부동산 개발사 홈페드(HomeFed)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출라비스타 오타이랜치(Otay Ranch) 지역에서 추진하는 주거 개발 프로젝트로, 임대주택 단지와 분양주택으로 구성된다. 개발사인 홈페드는 앞서 진행된 ESCAYA, COTA-VERA 1, COTA-VERA 2 등의 EB-5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투자자 유치 및 상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홈페드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다. 이날 설명회에는 홈페드의 트레버 앤더슨(Trevor Anderson) 금융 담당 이사와 베더 캐피탈(Bether Capital)의 존 유(John Yu) 미국변호사가 참석해 프로젝트의 사업 구조와 담보 조건 등 사업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클럽이민(주) 홍금희 대표는 “그랜드파더링 마감과 투자금 인상은 협상의 여지가 없는 법정 기한”이라며 “현행 80만 달러 기준으로 수속을 진행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준비 일정을 조기에 검토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젝트 설명 외에도 투자자 유형별 자금출처(SOF) 준비 전략 안내와 1대 1 맞춤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클럽이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G3 서울플랜 안전환경분과, 서울 공사장 영상기록 현장점검

    G3 서울플랜 안전환경분과, 서울 공사장 영상기록 현장점검

    서울시가 민간 건축공사장의 영상기록 운영실태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안전환경분과가 지난 29일 ‘서울 창조산업허브’(공공공사장)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민간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운영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건축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는 2023년 9월 서울시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철근 배근·콘크리트 타설 등 시공 후 확인이 어려운 주요 공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2023년 9월부터 동영상 기록관리 대상을 모든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기준 약 92%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 등 구조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공종의 동영상 촬영과 기록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시공사·감리 관계자에게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소규모 공사장의 촬영‧편집 등에 따른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착공신고 단계부터 촬영계획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영상 기록관리와 비용 지원 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건축조례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경호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안전·환경분과 위원장은 “동영상 기록관리는 건축공사의 주요 시공 과정을 기록·관리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현장 관계자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제도 개선에 반영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운대해수욕장 등 6.2㎢, 전국 최초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

    해운대해수욕장 등 6.2㎢, 전국 최초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고개를 비롯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가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는 31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의 전국 최초 대상지로 ‘해운대 관광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5극 3특을 매력 있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글로벌 체류형 관광 목적지 및 관광산업 특화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이번 공모에 킬러콘텐츠, 관광 서비스, 스마트 기술 등을 융합한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서’(미래 융합형)를 문체부에 제출했다. 이번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에 따라 해운대 관광특구에는 2년간(2026~2027년) 시설 조성이 아닌 킬러 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국비와 지방비 60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송정 해수욕장~구남로~영화의 전당~누리마루 APEC하우스~벡스코~해운대 달맞이고개 등을 아우르는 6.2㎢ 규모 권역이 ‘ALL-TIME HAEUNDAE’(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특구)라는 테마로 글로벌 국가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먼저 정체성 구축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운대 관광특구 통합 브랜드·굿즈 구축 사업, 국제교류 연계 글로벌 관광 서비스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1년 내내 해운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유치·관광 콘텐츠화 사업, 달맞이길 특화 프로그램, 위클리 나이트 페스타, 데일리 체험 콘텐츠·블레저 활성화, 오픈 스페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 편의 및 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무인 관광안내소와 외국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관광특구 내 호텔협의회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공정숙박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투숙객 맞춤형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 부산에는 해운대관광특구를 비롯해 3개 관광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 재개발 지연? 용산에선 어림없다

    재개발 지연? 용산에선 어림없다

    서울 용산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의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갈등관리조정관’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정비사업을 위한 갈등관리조정관을 운영하는 건 용산구가 처음이다. 시가 운영하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나 갈등관리책임관은 대개 전담구역에서 활동하지만, 갈등관리조정관은 구 전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분쟁이 발생하거나 갈등이 예상되면 사업부서 요청에 따라 현장 조사와 이해관계자 면담을 하고 조정·중재를 지원하게 된다. 갈등관리조정관은 민선 9기의 1호 결재로 만들어진 ‘용산개발신속추진단’과 연계해 운영된다. 신속추진단은 주요 개발사업과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공정 지연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갈등과 공정 관리로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한 바 있다. 일례로 청화아파트 재건축은 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표준 처리기간인 730일보다 131일 짧은 599일 만에 절차를 마쳤다. 김경대 구청장은 “갈등관리조정관과 신속추진단을 중심으로 갈등 예방부터 공정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규진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경기도가 모든 역량 집중해야”

    최규진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경기도가 모든 역량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K-컬처밸리 개발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아레나 공사 재개를 위해 경기도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규진 의원은 30일 경기도로부터 K-컬처밸리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K-컬처밸리 사업은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K-컬처밸리 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2만 석 규모의 아레나를 비롯해 한류 콘텐츠 체험 시설, 상업·숙박 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문화복합개발사업이다. 경기도는 2026년 중 민간 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3월 아레나 공사를 재개하여 2030년 10월 준공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다. 최 의원은 “K-컬처밸리는 고양시만의 사업이 아니라 경기도가 대한민국 문화 산업과 공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사업”이라며 “그동안 사업 중단과 지연으로 고양시민의 피로감과 불신이 큰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정상화로 결과를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K-컬처밸리 아레나 구조물 안전 점검 용역이 향후 전체 사업 공정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는 공정률 17%에서 공사가 중단된 아레나 구조물과 현장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 방안 마련 및 기본 협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 의원은 “안전성 확보는 사업 재개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이지만, 안전 점검과 후속 협의가 또 다른 사업 지연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구조적 문제와 보강 필요성, 추가 공사 기간과 비용까지 선제적으로 검토해 전체 공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K-컬처밸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라이브네이션이 책임 있고 상생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5만 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 구장 유치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K-컬처밸리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정상화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5만 석 규모의 돔 구장 역시 경기도에 유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규진 의원은 “지금은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K-컬처밸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정부 돔 구장까지 경기도로 가져올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용산엔 “정비사업 지연 없다”…서울 자치구 첫 ‘갈등관리조정관’ 도입

    용산엔 “정비사업 지연 없다”…서울 자치구 첫 ‘갈등관리조정관’ 도입

    서울 용산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의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갈등관리조정관’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정비사업을 위한 갈등관리조정관을 운영하는 건 용산구가 처음이다. 시가 운영하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나 갈등관리책임관은 대개 전담 구역에서 활동하지만, 갈등관리조정관은 구 전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분쟁이 발생하거나 갈등이 예상되면 사업부서 요청에 따라 현장 조사와 이해관계자 면담을 하고 조정·중재를 지원하게 된다. 갈등관리조정관은 민선 9기의 1호 결재로 만들어진 ‘용산개발신속추진단’과 연계해 운영된다. 신속추진단은 주요 개발사업과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공정 지연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갈등과 공정 관리로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한 바 있다. 일례로 청화아파트 재건축은 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표준 처리 기간인 730일보다 131일 짧은 599일 만에 절차를 마쳤다. 김경대 구청장은 “갈등관리조정관과 신속추진단을 중심으로 갈등 예방부터 공정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내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쉴드·화이트미,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 선정

    아이쉴드·화이트미,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 선정

    - LLM 기반 ‘Zero-Touch’ 기술 개발…글로벌 온라인 평판 리스크 자동 대응 AI 기반 온라인 평판관리 솔루션 기업 아이쉴드(대표 신소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기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아이쉴드는 ‘글로벌 사이버 리스크 실시간 대응을 위한 LLM 기반 제로터치(Zero-Touch) 자동 탐지·소명·채증 솔루션 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글로벌 온라인 평판관리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AI 기술 확보에 나선다. 아이쉴드가 운영하는 ‘화이트미(WhiteMe)’는 온라인 모니터링부터 악성 게시물 및 허위 정보 삭제, 개인정보 노출 대응, 법률 지원까지 통합 제공하는 AI 기반 평판관리 솔루션이다. 개인의 명예훼손 게시물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은 물론 기업의 평판 리스크까지 다루며, 현재까지 30만 건 이상의 유해 콘텐츠 대응과 93%의 처리 성공률을 올렸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온라인 평판 리스크 대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제로터치’ 기술 구축이다. 기존에는 위험 게시물 탐지, 플랫폼별 정책에 맞춘 삭제 요청 문서 작성, 법적 대응용 증거 확보 등을 인력에 의존해야 했다. 아이쉴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이 과정을 하나의 자동화 파이프라인으로 구현할 방침이다. AI가 위험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플랫폼 정책에 맞춘 소명 문서를 자동 생성하며 법적 대응에 필요한 증거까지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다. 기술 개발 범위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된다. 아이쉴드는 영미권, 중화권, 일본어권 등 주요 언어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커뮤니티와 SNS, 검색 플랫폼 등 권역별 대응 노하우를 쌓아왔다. 국가와 플랫폼마다 다른 삭제 정책과 절차에 맞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LLM 기반 자동화 기술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쉴드는 지난 6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을 취득해 정보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서비스 특성에 맞춰 국제 기준의 정보 보안 프로세스를 다듬으며 기술 경쟁력과 보안 신뢰성을 함께 제고하고 있다. 신소현 아이쉴드 대표는 “온라인 평판관리에서는 대응 속도가 피해 규모를 결정한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허위 정보와 악성 게시물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과 개인의 온라인 평판 리스크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R&D 과제를 통해 탐지·소명·채증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Zero-Touch’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사이버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 평판관리 솔루션 ‘화이트미’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표창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청년창업사관학교(서울 11기) 수료 등 AI 기반 온라인 평판관리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 성수동 초고층 랜드마크로 탈바꿈…삼표부지에 81층 복합단지 세운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성수동 초고층 랜드마크로 탈바꿈…삼표부지에 81층 복합단지 세운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 ‘얼굴’을 바꿔갑니다. 낡고 불편한 주거 여건을 개량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진행 중입니다. 매달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 열리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과를 중심으로 생생한 정비사업 정보를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전해드립니다.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부지에 81층, 높이 360m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선다. 360m는 서울에서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건물 높이다. 현재 2위인 여의도 파크윈타워 A동(69층. 333m)을 제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 개발사업’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3월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고시한 이후 4개월만이다. 건축위 심의를 통과하면서 79층으로 계획됐던 층수는 81층으로 늘었다. 높이는 360m를 유지한다. 81층 건물과 함께 53층 규모의 업무복합동도 만들어진다. 주거동으로 쓰이는 81층 건물에는 공동주택 403가구가 들어선다. 민간사업인 만큼 대형 평형의 고급주택 위주로 구성될 전망이다. 업무복합동에는 오피스텔 61실, 호텔 130실이 포함된다. 건물은 탄소중립 설계와 스마트빌딩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저탄소 도시개발 모델이 적용된다. 또 저층부에 공유공간과 문화시설을 배치해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숲과 한강, 응봉산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보행녹지축도 새로 만들어진다. 공공기여분 6081억원의 사용처도 이번에 확정됐다. 용비교 램프와 성수대교 북단 직결램프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서울시 유니콘창업허브를 조성하는 등 미래산업 기반시설에도 투자가 이뤄진다. 2027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레미콘 공장으로 사용되던 부지가 첨단 업무와 주거, 숙박, 문화기능이 융합된 글로벌 미래 업무거점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삼표 레미콘부지 개발과 함께 성수 일대를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개발 주체인 삼표그룹도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사업 구조에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가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초 소재 기업에서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는 다는 것이다. 삼표그룹은 2027년을 목표로 서울 은평구 일대 최고 지상 36층 규모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는 ‘DMC 수색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