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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최측근’ 김용, 1억9000만원 뇌물수수 추가 기소

    ‘이재명 최측근’ 김용, 1억9000만원 뇌물수수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제공 대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27일 추가 기소했다. 김 전 부원장은 2013년 2월∼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는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작년 4∼8월 유 전 본부장과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씨에게서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4천700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앞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김 전 부원장 측은 23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유동규에게서 받은 돈이 전혀 없다”며 “법정에서 억울한 점을 충분히 밝히겠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김 전 부원장은 성남시의원, 경기도 대변인을 지내는 등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 김경 서울시의원 “반지하 주택 노후도 기준 완화해야”

    김경 서울시의원 “반지하 주택 노후도 기준 완화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반지하 주택의 노후도 완화에 대한 조례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10월 5일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서울시의원 과반이 넘는 찬성표를 받아 발의했다. 주거 용도의 지하층이 있는 공동주택의 노후ㆍ불량건축물 기준을 구조와 관계없이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이 조례안은 기존 공동주책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완화해 침수방지시설과 같은 단기적 대책이 아닌 반지하 주택이 있는 공동주택의 시급한 정비를 도모해 시민의 주거안전에 기여하기 위함이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2022년 10월 21일 주택공간위원회에 상정된 바, 노후도 완화는 이미 각종 개발사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와 정비구역지정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 등으로 인해 결국 현행 조례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택정책실의 의견으로 보류됐다. 이에 김 의원은 “반지하 주택의 노후도 기준을 완화해 필요한 지역에 원활한 정비 대책을 세워 시민의 주거안전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주택공간위원회에서 게재된 정비구역지정에 미치는 미비한 효과라는 의견에 반박할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 중이고 이를 보완해 다음 회기에 재발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시민의 주거안전 개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를 위해 끈임 없이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 [사설] 수사검사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한 ‘이재명 방탄’

    [사설] 수사검사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한 ‘이재명 방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들의 사진과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정치보복에 나선 검찰의 어두운 역사를 기록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가 검찰 소환을 거부 중인 가운데 거대 야당이 검사들의 명단을 제작해 공개한 것은 검사 개인까지 압박해 수사를 방해하려는 ‘방탄’ 행위나 다름없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이 대표 관련 수사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8개부’란 제목으로 주임검사급 이상 16명의 실명과 사진을 실은 웹자보를 제작해 당원들에게 배포했다. 검사 이름 아래엔 ‘공직선거법 위반’, ‘성남에프시 수사’, ‘대장동·위례 개발사업 수사’ 등 이 대표 관련 수사들을 적시했다. 필요하면 수사에 참여 중인 150여명 전체 검사의 명단까지 공개하겠다고 으른다.  이번 민주당의 검사 이름과 얼굴 공개는 ‘검사 겁주기’ 목적임이 분명하다. 현재 수사 검사들을 ‘어두운 역사’로 단정한 게 그 근거다. 게다가 여러 명의 검사 명단을 한꺼번에 공개함으로써 이른바 ‘개딸’이라는 이 대표 극성 지지자들의 공격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이들 중 10여명의 사진 옆엔 ‘윤 사단’ 명칭이 새겨진 방패 모양의 마크가 찍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좌표 찍기”, “조리돌림”이란 비판이 과하지 않게 들리는 이유다.  이 대표는 ‘성남FC 불법 후원 의혹’과 ‘대장동 의혹’ 등 여러 사건에서 수사 선상에 있었다. 소환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럼에도 ‘사법 리스크’를 외면한 채 총선과 당대표 선거에 도전해 지금의 사태에 이르렀다. 이는 이 대표와 민주당이 자초한 것이다. 민주당이 공당이길 자처한다면 이 대표를 위한 ‘방탄복’ 역할부터 벗어던져야 한다.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가열

    20년 넘게 표류했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민선 8기 들어 재추진되면서 찬반 논란도 가속될 조짐이다. 26일 울산 울주군과 사업 시행사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내년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10월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신불산 일원 식생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 등이다. 내년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 승인 등을 진행한다. 울산 소상공인연합회도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20년 넘은 숙원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환경 훼손을 우려한 반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반대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는 사업성 없이 환경만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이블카 개발로 신불산 경관이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고 고산지대 생태 파괴가 가속화될 뿐”이라고 말했다.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재점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재점화’

    20년 넘게 표류했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민선 8기 들어 재추진되면서 찬반 논란도 가속될 조짐이다. 26일 울산 울주군과 사업 시행사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내년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10월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신불산 일원 식생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 등이다. 내년에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면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 승인 등을 진행한다. 울산 소상공인연합회도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20년 넘은 숙원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환경 훼손을 우려한 반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반대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는 사업성 없이 환경만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이블카 개발로 신불산 경관이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고, 고산지대 생태 파괴가 가속화될 뿐”이라며 “성공 사례로 꼽았던 통영과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적자 운영으로 돌아섰다”고 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총 644억원을 투입해 신불산 억새평원 일원 2.472㎞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본격화’…예산 196억원 확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본격화’…예산 196억원 확보

    충남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이 관련 예산확보와 함께 본격화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3년도 본예산에 110억 원과 실내체육관 건립에 30억 원 등 196억 원의 도비(국비 보전금 포함)를 확보했다. 대한축구협회도 훈련시설 조성을 위해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예산 511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5만1693㎡ 용지에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만 천안시 1894억 원, 대한축구협회 1200억 원 등 총 3094억 원이다. 이곳에는 11만5255㎡의 국가대표 훈련시설로 소형스타디움(1만3098㎡), 실내 훈련장(9692㎡), 숙소(8877㎡ 지하1, 지상4), 축구장 6면(천연5, 인조1)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7월에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 수영장(25m×6레인)과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등을 갖춘 체육관 건립도 추진된다. 이밖에 축구장(4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5면), 족구장(2면), 그라운드골프장(8홀), 웰빙트레킹코스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도 계획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난 4월 25일 착공한 사업지 내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공정률은 현재 25%”라며 “건립 후 대한축구협회 이전과 전국단위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이 계획돼 천안이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수사 검사 실명·얼굴… 민주, 자료 만들어 배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사의 실명과 소속 사진 등을 담은 자료를 만들어 당원에게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된 민주당이 열성 지지층을 상대로 사실상 ‘좌표’를 찍어 검사들을 압박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홍보국은 지난 23일 ‘이 대표 관련 수사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8개부(검사 60명)’라는 제목으로 검사 16명의 실명을 실은 웹자보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배포했다. 해당 웹자보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이창수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 3명의 사진을 중심으로 이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의 직함과 이름이 담겼다. 일부 검사의 사진과 이름 밑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대장동·위례 개발사업 수사’,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수사’ 등 담당하는 이 대표 관련 의혹 수사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서울중앙지검 3개부, 수원지검 4개부, 성남지청 1개부 등 8개 부서 60여명의 검사가 이 대표 관련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는 지난 23일 강원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있었던 박찬대 최고위원의 발언을 토대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검사들은 저희 대표부터 시작해 다 수사를 하는데 저희라고 수사한 사람들 이름 밝히면 안 되냐”고 반문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담당 검사에 대해 대대적인 공격용 좌표찍기를 지시한 것으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검사 사진을 잘못 올렸고 원내 제1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선전·선동으로 심히 걱정스럽다”면서도 “우리가 말려들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재명 수사 검사 실명·얼굴… 민주, 자료 만들어 배포했다

    이재명 수사 검사 실명·얼굴… 민주, 자료 만들어 배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얼굴)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사의 실명과 소속 사진 등을 담은 자료를 만들어 당원에게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된 민주당이 열성 지지층을 상대로 사실상 ‘좌표’를 찍어 검사들을 압박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홍보국은 지난 23일 ‘이 대표 관련 수사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8개부(검사 60명)’라는 제목으로 검사 16명의 실명을 실은 웹자보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배포했다. 해당 웹자보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이창수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 3명의 사진을 중심으로 이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의 직함과 이름이 담겼다. 일부 검사의 사진과 이름 밑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대장동·위례 개발사업 수사’,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수사’ 등 담당하는 수사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 자료를 배포하면서 “서울중앙지검 3개부, 수원지검 4개부, 성남지청 1개부 등 8개 부서 60여명의 검사가 이 대표 관련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는 지난 23일 박찬대 최고위원의 발언을 토대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검사들은 저희 대표까지 다 수사하는데 저희라고 수사한 사람들 이름 밝히면 안 되냐”고 반문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담당 검사에 대해 대대적인 공격용 ‘좌표찍기’를 지시한 것으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 대표는 검찰과 진실이 그리 무섭고 대한민국의 법치가 그리 우스운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검사 사진을 잘못 올렸고 원내 제1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선전·선동으로 심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 민주, 이재명 수사검사 사진-실명 공개

    민주, 이재명 수사검사 사진-실명 공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사들의 실명과 소속·얼굴 사진 등을 담은 자료를 만들어 당원들에게 배포한 사실이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된 민주당이 열성 지지층을 상대로 사실상 ‘좌표’를 찍어 검사들을 압박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홍보국은 지난 23일 ‘이 대표 관련 수사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8개부(검사 60명)’이라는 제목으로 검사 16명의 실명을 실은 웹자보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배포했다. 해당 웹자보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이창수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 3명의 사진을 중심으로 이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들의 직함과 이름이 담겼다. 일부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 밑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대장동·위례 개발사업 수사’,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수사’, ‘법인카드 유용 수사’, ‘성남FC 수사’ 등 담당하는 이 대표 관련 의혹 수사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 자료를 배포하면서 “서울중앙지검 3개부, 수원지검 4개부, 성남지청 1개부 등 8개 부서 60여명의 검사가 이 대표 관련 수사에 올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는 민주당 홍보국이 지난 23일 강원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있었던 박찬대 최고위원의 발언을 토대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최고위원은 “수사를 지휘하고 담당하는 검사들 대다수가 소위 윤석열 사단”이라며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대통령 취임 직후인 5월 18일 ‘윤석열 사단’ 송경호 검사가 지검장으로 임명되며 이 대표를 겨냥한 먼지털이 수사가 본격화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검사들은 저희 대표부터 시작해 다 수사를 하는데, 저희라고 수사한 사람들 이름 밝히면 안되냐”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반발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담당 검사들에 대해 대대적인 공격용 좌표찍기를 지시한 것으로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일부 검사들 사진을 잘못 올렸고, 원내 제1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선전·선동으로 심히 걱정스럽다”면서도 공식 입장은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 화곡2동·목2동·목동역, 공공주택 1.2만가구 공급

    서울 화곡2동·목2동·목동역, 공공주택 1.2만가구 공급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과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 신정동 목동역 인근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선정돼 총 1만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3곳을 도심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에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하고,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로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지역이 도심복합사업 대상이다.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총물량 중 공공임대 10~15% 이상, 공공분양 60% 이상을 공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9차 후보지 공급 규모는 총 1만2000호, 면적 52만㎡다. 이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1만2000호 공급, 면적 63만㎡)과 맞먹는 공급 규모다. 평균 면적은 17만㎡로 기존 후보지 평균면적(5만㎡)의 3배 이상 된다.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구역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558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노후 기반 시설이 정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사업면적이 24만1602㎡로 현재까지 선정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에 가장 큰 규모다. 국토부는 향후 교통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회대로·곰달래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개선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 구역은 노후화된 저층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주차난이 심각한 곳이다. 국토부는 이 지역 주민들이 대단지 조성을 요청해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4415가구에 이르는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양천구 목동역 인근은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70% 이상으로 노후화됐으나, 정비사업을 위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주민 주도의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구역이다. 국토부는 공공 주도로 주거·상업·문화기능이 집약된 복합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기존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21곳(2만7000가구 규모)은 후보지에서 철회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정부가 후보지 선정 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는데, 주민 호응이 저조하면 후보지에서 빠진다. 이번에 철회된 지역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 서측, 동대문구 용두·청량리역 인근, 강북구 수유역 남측1·2, 강북구 삼양역 북측, 부산 전포3구역 등 21곳으로 주민동의율이 30%가 되지 않아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재개발사업 등 주민 주도의 타 사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향후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민간 도심복합사업 등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앞으로도 후보지를 지속 발굴하고 민간 도심복합사업,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공공분양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정위원장 “구글, 경쟁앱 거래 방해사건 곧 심의…반도체 실태 조사”

    공정위원장 “구글, 경쟁앱 거래 방해사건 곧 심의…반도체 실태 조사”

    “반도체·OS·앱 마켓 디지털 경제 인프라”“글로벌 빅테크 기업, 독점력 남용에 대응”“내년 반도체 밸류체인, 전후방산업 조사”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이 넥슨 등 국내 게임사들에게 국내 토종 경쟁 앱 마켓에는 앱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사건에 대해 곧 심의 절차를 개시한다. 또 반도체 산업 전반에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내년 실태조사에도 착수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단 송년 간담회에서 “구글이 게임사들의 경쟁 앱 마켓 거래를 방해한 사건은 조만간 심의 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인앱 결제와 수수료를 둘러싼 앱 마켓과 앱 개발사 간 갈등에서 보듯 인프라 성격 플랫폼의 공정거래 확립은 국내 디지털 경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구글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가 토종 경쟁 앱 마켓인 원스토어 등에 앱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공정위는 디지털 경제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와 운영체제(OS), 앱 마켓 등 세 가지 산업 경쟁을 촉진하는 것을 디지털 분야 정책 우선순위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디지털 인프라 산업은 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는 분야”라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국경을 초월한 독점화와 독점력 남용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EU 디지털시장법, 국내 시장 차별 이어지지 않게 할 것” 한 위원장은 “내년에는 반도체 산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경쟁 제약 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규모의 경제가 지배하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그간 경쟁 사업자를 배제하기 위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시도가 꾸준히 이어져왔다”면서 “그 방식 또한 노골적으로 경쟁 사업자와의 거래를 금지하던 것에서 충성 리베이트 제공(인텔·퀄컴),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 제공 거절(퀄컴) 등으로 다양하게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디지털 생태계는 1계층에 해당하는 반도체·OS·앱 마켓 인프라 위에 2계층의 거래 중개, 광고 등 각종 플랫폼 서비스가, 그리고 제일 상단에는 입점업체, 창작자, 플랫폼 종사자가 자리하는 중층적 구조여서 가장 최하단 기저에 있는 인프라 분야에서의 경쟁 구도가 디지털 경제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내년 5월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시장법(DMA)이 시행되면 EU 당국이 독과점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면서 “EU와 우리나라 간 규제 격차가 국내 시장에 대한 차별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EU 경쟁당국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소형모듈원전 뭐기에…국내 건설사들 630조원 시장에 공들여

    소형모듈원전 뭐기에…국내 건설사들 630조원 시장에 공들여

    국내 부동산 경기가 빙하기에 들어선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차세대 원자력 발전 사업인 ‘소형모듈원전’(SMR)을 꼽으며 공을 들이고 있다. SMR은 전기출력 규모 300메가와트일렉트릭(㎿e) 이하인 소형모듈 원자로다. 소형원자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작업을 모듈화하기 때문에 표준화하기 쉽다. 기존 대형 상용원전보다 총량은 떨어지지만, 안전성이 높고 경제적인 것이 장점이다. 또 탄소 배출량이 적어 ‘차세대 원전’으로 꼽힌다. 영국왕립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SMR 시장은 2035년까지 최대 630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정부도 SMR 연구와 투자에 적극적이다. 지난 21일 주한규 신임 원자력연구원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SMR 같은 미래 지향적인 선진 원자로 개발에 연구 중점을 둘 것”이라 말했으며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27번째 원전인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준공 기념행사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SMR 개발에 총 4000억원을 투자해 미래 원전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DL이앤씨는 지난 7월 SMR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차세대 SMR인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를 주력 모델로 개발하고 있는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12년에 설립된 테레스트리얼에너지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인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IMSR)를 주력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용융염 원자로는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 있는 형태의 용융염(고체 상태의 염에 열을 가해 액체가 된 형태)을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는 안전성이 매우 우수하며 설치되면 산업 시설에 직접 열원을 공급하고 390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테레스트리얼에너지는 4세대 원자로 개발사 중 인허가 단계에서 가장 앞서가고, 2031년 상업 운전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SMR을 미래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육성할 전략이며 석유화학 플랜트 개발 사업과 연계해 산업용 전력과 열원을 공급할 수 있는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도 미국 1위 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지난해 2000만 달러에 이어 올해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추가로 단행했다. 뉴스케일파워는 SMR 상용화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기업이자 미 정부로부터 설계 승인을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앞서 2019년 두산에너빌리티·웨일인베스트먼트·기업은행 등이 함께 44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으며 삼성물산과 GS에너지도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뉴스케일파워의 주기기 제작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은 삼성물산이, 아시아 지역 개발 사업은 GS에너지가 맡을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지난 10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SMR 상세설계 참여를 알렸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 인터네셔널사와 SMR-160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 및 사업화 착수식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기후, 온도, 습도 등 현지 자연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SMR-160 세부 설계에 참여한다. 설계가 완료된 SMR-160의 표준모델은 이후 홀텍사가 소유한 ‘오이스터 크릭’ 원전 해체 부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 법원, ‘김만배 금고지기’ 이한성 구속 유지

    법원, ‘김만배 금고지기’ 이한성 구속 유지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은 은닉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공동대표 이한성씨가 ‘구속이 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지시로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얻은 범죄 수익 260여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 최병률·원정숙·정덕수)는 23일 이씨가 신청한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전날 이씨의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이날 이씨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구속적부심 심문 종료 24시간 내 인용·기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씨는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씨(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씨의 지시로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놓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두는 등 260억원을 은닉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지난 13일 검찰에 체포된 이씨는 지난 16일 구속되자 20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이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다. 성균관대 후배인 김씨 부탁으로 2017년 화천대유에 합류한 뒤 김씨 통장이나 인감을 관리하며 ‘금고지기’ 역할을 했다. 검찰은 남은 구속 기간 이씨와 최씨를 상대로 추가 은닉 자금이 더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 [사설] 소환통보받은 李, 당당하다면 또 피할 이유 없다

    [사설] 소환통보받은 李, 당당하다면 또 피할 이유 없다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민주당 대표가 된 뒤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것은 두 번째다. 지난 9월 검찰은 대통령선거 운동 과정에서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을 통보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대표에게 소환 불응을 권유했고, 검찰은 이 대표를 대면 조사하지 못한 채 서면 답변만으로 재판에 넘겼다.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은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가 성남FC 구단주로 지낸 시절의 일이다. 2016~2018년 네이버ㆍ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의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대장동·백현동 비리 본안 사건과 변호사비 대납, 법인카드 불법 사용 의혹도 받고 있다. 소환 소식이 전해진 뒤 이 대표와 민주당이 보인 반응은 9월과 다르지 않다. 이 대표는 “지금이 야당 파괴와 정적 제거에 힘쓸 때냐”고 반발했고, 민주당도 “야당 탄압”이라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으면 한다. 다중 의혹의 중심에 선 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검찰 조사를 받고 시시비비를 가려 정치탄압인지 여부를 국민에게 증명해 보이면 될 일이다. 아무리 억울하더라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검찰 조사에 불응하지는 않는다. ‘정치검찰’이 없는 죄를 조작해 뒤집어씌우려 한다고 민주당이 주장한들 그걸 믿는 국민 또한 많지 않다. 이 대표가 4년 뒤를 노린다면 의혹들과 ‘사법 리스크’를 털고 가는 수밖에 없다. 거대 야당 대표의 특권을 버리고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하길 바란다.
  •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 3800억 투입

    전남도가 고흥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의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며 우주 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의 하나로 경남은 위성, 대전은 연구·인재 개발, 고흥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기본계획이다. 전남도는 먼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28년까지 국비 3800억원을 투입해 172만 9000㎡ 규모의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우주발사체 조립과 부품 제조, 전후방 연관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민간 기업의 우주발사체 개발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국비 3500억원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 연소 시험장, 조립동 등을 구축한다. 발사체 개발 시험 평가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2031년까지 2100억원을 들여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구축하고 고체발사체 관련 인프라도 구축한다. 우주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도 내년에 추진할 방침이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도 본격화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누리호를 4회 반복 발사하고 성능이 대폭 확장된 차세대 발사체를 내년부터 개발해 2030년부터 3회 발사할 예정이다.
  • ‘광주 어등산 개발’ 대법 갈 듯… 개발 지연 우려

    17년째 제자리걸음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좀처럼 활로를 뚫지 못하고 있다. 어등산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둘러싼 항소심에서 광주시가 승소했지만 패소한 서진건설이 곧바로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혀서다. 이에 따라 어등산을 후보지로 제시한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 역시 상당 기간 추진이 어려울 전망이다. 광주시는 22일 어등산 관광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처분 항소심 승소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광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진건설에 대해서는 “광주 공동체 발전에 대승적으로 동참해 활력 넘치는 광주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서진 측이 상고하지 않을 경우 어등산 개발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서진건설 측이 대법원에 상고할 경우 어등산 개발과 관련한 어떠한 법적 행위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모 등의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경우 서진 측으로부터 가처분 등이 제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진 측은 대법원 상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서진건설은 이날 패소가 확정된 뒤 입장을 내어 “항소심 판결문을 검토해 본 뒤 곧바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며 “대법원에서 이겨 어등산 관광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성주)는 이날 서진건설이 광주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서진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서진건설은 2019년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를 4816억원이라고 산정했지만, 서진 측은 숙박시설 등은 부대사업으로 봐야 한다며 사회기반시설사업비를 193억원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업비의 10%에 해당하는 이행 보증금을 놓고도 이견을 보였고, 광주시가 지난해 8월 서진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해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다.
  • 불응 땐 강제 신병 확보… ‘내년초 출석’ 정면돌파할 수도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오는 28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이 대표가 정해진 날짜에 검찰청에 출두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소환을 계속 거부하기는 힘들어 일정 조율을 통해 내년 초쯤 출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소환 통보는 이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지난 9월 1일 검찰은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엉뚱한 것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다”며 출석을 거부했다. 당시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이 대표에게 소환 불응을 권유하기도 했다. 결국 검찰은 서면조사 답변서만 받은 뒤 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이 대표가 이번에 다시 소환에 불응할 경우 검찰이 강제 신병 확보를 검토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현직 의원인 이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려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처리돼야 한다. 이 경우 검찰이 정치적 후폭풍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뇌물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노웅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조차 국회에서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 다만 이 대표나 야당 입장에서도 계속 ‘버티기’에 들어갈 경우 여론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이 대표가 검찰과 물밑 조율을 통해 내년 초쯤 출석해 의혹을 정면 돌파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계속 소환에 불응하면 검찰이 체포에 나설 수 있다. 이 대표 입장에서는 일정 조율을 할 가능성이 크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 경기 시장군수들 “산단 공영주차장 용지 조성원가 공급을”…민선 8기 첫 회의서 정부에 건의

    경기 시장군수들 “산단 공영주차장 용지 조성원가 공급을”…민선 8기 첫 회의서 정부에 건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2일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 시행자가 공영주차장 용지를 지자체에 분양할 때 공급가격을 ‘감정평가액’이 아닌 ‘조성원가’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민선 8기 첫 회의를 열고 성남시가 제안한 이 제안을 비롯해 ‘3기 신도시 기업 이전 관련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배제’(하남시), ‘기준인건비 산정방식 개선 안건(안산시) 등 시군에서 제안한 2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신상진 협의회장(성남시장)은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은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에게 부지를 사들여 조성하는데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면 지자체 입장에서 부담이 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택시총량제 개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기준 인건비 관련 보통교부세 페널티 재시행 보류 건의’ 안건은 시군 공통현안으로 선정했다. 협의회는 의결된 안건 24건을 도와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 임원진도 구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조용익 부천시장·전진선 양평군수 등 3명을 부회장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5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했고, 수원·파주·평택·포천·시흥·연천 등 6개 시·군은 단체장의 의회 일정 등으로 불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다음 정기회의는 내년 1분기에 남양주시에서 진행된다.
  • 대한방직 부지에 이어 야구장까지 철거…전주시 대형 개발사업 본격화

    대한방직 부지에 이어 야구장까지 철거…전주시 대형 개발사업 본격화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의 첫 걸음이 될 야구장 철거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 이어 종합경기장 부지까지 철거가 시작되면서 전주시 ‘노란자 땅’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전시컨벤션 산업 중심의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을 위한 야구장 철거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철거공사가 진행될 야구장은 시설물 안전등급이 D등급으로 분류돼 본부석과 관람석의 사용이 전면 폐쇄된 상태다. 시는 야구장 철거를 위해 지난 9월 시의회 동의를 받아 추가경정예산 17억 원을 확보하고, 철거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도 진행해왔다. 지난 16일에는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야구장 해체공사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시는 건축위원회의 심의와 해체 허가, 감리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매듭지었다. 시는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펜스 등 차폐시설을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 해체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전시컨벤션센터의 규모 확대 등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MICE 산업 집적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 실무진과의 협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야구장 철거를 동력으로 오랜 기간 앞길이 보이지 않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가시화하고자 한다”면서 “종합경기장 개발은 전주 경제의 성장과 대변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경기관광공사,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 개발’ 협약

    여주시·경기관광공사,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 개발’ 협약

    경기 여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기관광공사와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관광협력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현장답사와 설문이 포함된 지역 관광자원 조사,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를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여주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남한강변에 산재한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발굴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에 좋은 관광자원이 많고, 이 중에는 외부에서 방문하고 정말 놀라워하는 명소들이 있다”며 “이러한 곳들이 경기관광공사의 컨설팅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알려지기를 염원한다” 고 말했다. 조원용 사장은 “여주시는 강천섬을 비롯해 많은 관광명소들이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면서, “여주의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주시는 내년 1월부터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을 시작으로 여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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