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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석 서울시의원 “SH공사 공공재개발 적극 추진 당부”

    이민석 서울시의원 “SH공사 공공재개발 적극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3일 제316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 3개소가 정비구역 지정·고시되었는데 모두 LH공사 소관 지역이었다”라며 “SH공사도 공공재개발 시행자로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 공급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아현1구역(아현동 699 일대) 사례를 소개하며, SH공사 사장에게 현장을 방문을 제안했다. 아현1구역은 영화 ‘기생충’ 속 반지하 빌라가 위치한 지역으로 예상 세대수가 3000세대가 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복잡한 지분 관계 등으로 동의율 확보가 쉽지 않아 주민들은 공공재개발을 절실하게 추진 중이나 마포구청과 SH공사가 소극적인 자세로 임해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공공재개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주관해온 이 의원은 “아현동 699 공공재개발사업(안)이 3월 중 SH공사 이사회 부의 예정인 만큼,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주민들의 추진 의지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간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만큼 SH공사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野, ‘대장동 특검안’ 발의...박홍근 “김건희는 면죄부” 쌍특검 시동

    野, ‘대장동 특검안’ 발의...박홍근 “김건희는 면죄부” 쌍특검 시동

    더불어민주당이 3일 대장동 일당들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안을 제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첫 공판에 출석하는 가운데, 특검안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수사의 편파성을 꼬집으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진·오영환 민주당 원대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 의안과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작성한 50억 클럽 특검법을 제출했다. 특검법에는 대표발의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해 총 15명의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진 수석부대표는 50억 클럽 및 김건희 여사 특검 관련 정의당과의 공조를 위해 장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와 협상을 거듭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민주당 단독안을 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의당은 50억 클럽 특검 추천 권한을 사건 연루자들이 있는 거대양당을 제외한 비교섭단체(정의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에게만 부여해야 한다고 고집하고 있다. 이 원내대변인은 특검법 제출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안을 방금 의사과에 전달했다”면서 “비리는 돈의 흐름을 말한다. 50억원의 부정한 돈이 어디로 흘렀는지 정확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검법에는 ▲50억 클럽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들 불법자금 및 부당한 이익 수수 의혹 ▲대장동 사업 자금 및 개발수익과 관련한 불법성 ▲천화동인 3호 소유자 등 대장동 관련자들 부동산 거래 특혜 의혹 등이 특검 대상으로 담겼다. 특검 임명과 관련해서는 예전 관례를 따라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에서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임명하는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앞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오늘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발의한다”며 “대장동 의혹 돈 흐름을 파헤치는 50억 클럽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큰 뜻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일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양당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을 전날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김건희 특검법’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야당 대표는 없는 죄도 만들어 제3자 뇌물죄 혐의를 들이밀기 바빴지만 김 여사에 대해서는 2년 반 동안 시간 끌기만 해왔다”며 제대로 된 조사 없이 ‘면죄부’를 준 셈이라고 검찰을 맹비난했다. 이어 “코바나컨텐츠 의혹을 무혐의로 처분한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제대로 할 리 만무하다”며 “50억 클럽 특검법 발의에 이어 김건희 특검도 절차에 따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경태 최고위원도 “대기업 협찬에 대한 제3자 뇌물죄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무혐의로 결정함으로서 다시 한번 ‘김건희 방탄 검찰’임을 입증했다”고 비꼬았다. 임선숙 최고위원도 “이 대표에게는 지난 18개월 동안 소환조사 3회, 33건의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60여명이 넘는 검사들이 동원돼 탈탈 터는 수사를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며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오직 두 사람은 법 앞에 자유롭다”고 맹비난했다. 김 여사 수사를 이 대표 수사와 견줘 ‘수사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특검법 추진을 위한 명분을 쌓은 셈이다. 정의당 역시 검찰의 수사가 계속 미진할 경우 검찰을 항의 방문한 후 자체 특검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쌍특검을 둘러싼 양당 공조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네이버웹툰, 뉴욕타임스 누르고 ‘세계 혁신 미디어’ 1위...전체 1위는 챗GPT 개발사

    네이버웹툰, 뉴욕타임스 누르고 ‘세계 혁신 미디어’ 1위...전체 1위는 챗GPT 개발사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가 미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혁신기업’ 8위에 선정됐다. 2일(현지시간)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전체 순위 8위, 미디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패스트컴퍼니는 기술, 경영, 경제, 비즈니스, 디자인 등의 분야를 다루는 미국 경제 전문지로 2008년부터 해마다 창의적인 사업 모델과 혁신적인 문화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디지털 만화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으며 영상화 등 웹툰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시장 개척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주요 플레이어로 등극한 점이 혁신 기업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앞서 네이버웹툰의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져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지옥’, ‘안나라수마나라’,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도 웹툰 성공에 힘입어 영상 콘텐츠 흥행까지 이끈 바 있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뉴욕타임스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이번 성과는 네이버웹툰에 대한 인정을 넘어 우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모든 창작자의 창의력과 열정에 대한 인정”이라고 말했다. 혁신 기업 전체 순위에서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1위를 차지했고 맥도날드(2위), 에어비앤비(3위), 마이크로소프트(6위),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7위),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10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 면목동의 ‘화려한 변신’… 최고 35층 1450가구 들어선다

    면목동의 ‘화려한 변신’… 최고 35층 1450가구 들어선다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노후주거지가 생활기반시설을 갖춘 최고 35층 1450가구 규모의 쾌적한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면목동 69-1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일대는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그간 개별 주택 단위의 신축이나 소규모 정비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보다 근본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지난 1년간 적극적인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했다.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만들어진다.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경계 없는 저층부 계획을 통해 열린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 약 30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고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시설도 갖춘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만든다. 또한 인접한 저층 주거지와 용마산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 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신속통합기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다양한 사업을 앞둔 지역 일대의 환경 개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태화강의 화려한 변신… 친환경 레저선박 뜬다

    태화강의 화려한 변신… 친환경 레저선박 뜬다

    내년 울산 태화강에 친환경 레저선박이 뜬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역선도 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신기술 개발사업’을 연내 완료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태화강에서 시범 운영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개발사업은 ㈜케이랩스 주관으로 ㈜펭귄오션레저, 카본테크, 중소조선연구원, 창원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 목표는 강과 호수 등 내수면 유원지에서 가족 단위 승객을 태워 주변 경차를 관람하는 지능형 전기추진 레저선박을 개발하는 것이다. 핵심 기술은 경로 주행 및 충돌 방지가 가능한 선박 운영과 모니터링 시스템, 친환경 추진이 가능한 하부 선체 개발,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수요처 맞춤형 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상부 탑승부 개발이다. 주관 기업인 케이랩스는 그동안 디자인 개발 및 설계, 시스템 개발, 시제품 선박 제작을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리는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에 레저선박 모형과 시제품 기술 개발 현황을 전시·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의 참여로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태화강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립 20년 맞은 부산 건설사 대성문…호텔·리츠 사업 확대

    창립 20년 맞은 부산 건설사 대성문…호텔·리츠 사업 확대

    부산지역 종합건설사인 대성문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성문은 지난 28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평소에도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후원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대성문은 이날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대성문은 2003년 설립해 건축, 토목, 주택,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 건설사다. 최근에는 호텔과 핀테크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영도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라발스호텔,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사 ‘타이탄인베스트’, 스페인 올리브 브랜드 ‘라치나타 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신사업을 개척 중이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리츠(REITs) 영업인가를 받아 부동산 취득, 관리, 개량, 처분, 개발, 임대차, 증권매매, 신탁자산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금융그룹의 우리자산신탁과 함께 임대주택 리츠 분야에 진출한 상태다. 대성문 관계자는 “최근 안전성이 담보된 임대주택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건설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인 ‘우리대성문리츠’를 통해 공공성이 반영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창호 대성문 대표는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유비벨록스, ‘U플래너’ 공동관리 자산공유 이벤트 진행…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증정

    유비벨록스, ‘U플래너’ 공동관리 자산공유 이벤트 진행…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증정

    3월 한 달간 공동관리 자산공유 이벤트 진행 선착순 3000명(1500 커플)에게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5000원 권 증정U플래너 공동관리 기능을 통해 부부, 연인 등과 함께 가계지출을 간편하게 관리보여주고 싶은 데이터만 공유할 수 있는 민감 정보 제외 기능까지U플래너,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수 5만 회 돌파, 회원가입 4만 명 달성… 뚜렷한 성장세 유비벨록스(대표이사 이흥복)는 마이데이터 기반 간편 가계부 ‘U플래너’만의 차별화 포인트인 공동관리 기능의 편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3월 한 달간 ‘U플래너 공동관리 자산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비벨록스 ‘U플래너’에서 3월 한 달간 진행하는 ‘공동관리 자산공유 이벤트’는 U플래너에 가입하고 QR코드 및 문자 메시지 초대를 통해 부부, 연인 등 2명이 공동관리 기능을 연결한 뒤 금융자산을 1개 이상만 공유하면 선착순 3000명(1500 커플)에게 편의점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마트24, CU, GS25 등 다양한 편의점 브랜드가 준비돼 있어 원하는 편의점의 모바일 교환권으로 신청 가능하다. 교환권은 다음달 20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비벨록스 ‘U플래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플래너’의 공동관리 기능은 부부, 연인 등 2명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카드, 계좌 연결을 통해 월 수입과 월 정기·할부·변동 지출 등 금융 거래 내역을 함께 확인하여 가계지출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뿐만 아니라, 공유하고 싶은 기관의 자산을 선택해 공유할 수 있는 ‘선택 공유 기능’과 공유 시점을 설정할 수 있는 ‘공유 범위 설정 기능’도 추가해 서로 간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등 민감 정보 보호에 앞장섰다. 유비벨록스는 커플 공동관리 기능인만큼 두 사람의 추억을 저장할 수 있도록 지출 내역에 이미지 삽입과 메모 작성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2021년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가계 재무리스크 방지, 맞춤형 재무설계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1월 13일, 종합금융플랫폼 ‘아차’ 서비스를 ‘U플래너’로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신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마이데이터 기반 간편 가계부 ‘U플래너’를 오픈했으며,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수 5만 회 돌파, 회원가입 4만 명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U플래너’는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와 콜라보해 U플래너 공동관리 기능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1·2탄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실적인 부부의 가계지출 부담을 주제로 한 영상은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합산 조회수 120만회를 기록하는 등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U플래너 관계자는 “U플래너는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트렌디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U플래너 가계부의 다채로운 기능을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2022년 하반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유비벨록스모바일과의 합병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 역량을 강화했으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비금융권 및 핀테크 사업자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진주시, 빛이 흐르는 야간 관광도시 조성...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

    진주시, 빛이 흐르는 야간 관광도시 조성...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유등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경남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돼 더욱 다양한 야간관광 볼거리를 개발한다.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1호로 통영시가 선정된데 이어 올해 진주시가 선정돼 경남지역 지자체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공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차 사업계획서 서면심사에 이어 2차 현장확인과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공모에서 최종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던 진주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야간축제인 남강유등축제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해 성장지원형 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주시는 4년간 국비 12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실행계획 전문 컨설팅 지원도 받는다.진주시는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 리버나이트(River Night)’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야간 관광 콘텐츠, 야간 경관 명소, 야간관광 여건 등을 개발하고, 이를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야관관광 개발사업 중심 공간은 진주성과 유등공원이 있는 남강 일원, 중앙·논개시장에 이르는 중앙동 상권 등이다. 야관관광 콘텐츠로는 유등공원 내 나이트 가든 조성, 진주 올뺌투어, 진주대첩를 비롯한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남강워터파이어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야간경관 명소로 진주남강 일몰과 야경을 보며 저녁식사를 하는 선셋 다이닝, 유등공원 내 유등 포토 스팟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 야간관광안내소 운영, 진주성과 유등공원에 트래블라운지 조성, 리버나이트 안전지킴 운영 등 야간관광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상시적인 야간관광 볼거리와 기반을 확충해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지역상생 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진주성 주변 경관조명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소망진산 유등공원에 유등 전시와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밤이 더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천혜의 관광자원 남강과 역사관광자원 진주성이 있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이다”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여년간 개최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 여부 곧 결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둘러싼 소송으로 지난 2년간 진척이 없었던 광주 ‘평동준공업지역 개발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가 조만간 판가름 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2심 재판에서 법원이 이례적으로 광주시와 업체 간 조정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조정안을 수용할 경우 광주시는 수십억원대의 매몰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데다 업체 측도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를 자신해 조정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다. 법원은 조정 권고가 거부될 경우 오는 4월 6일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2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3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취소처분 취소’에 관한 2심 재판을 열어 원고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피고인 광주시에 조정을 권고했다. 그러나 컨소시엄 측은 2심에서도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일단 매몰비용 등에 대한 컨소시엄 측의 제안을 받아 본 뒤 조정안 수용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2021년 3월 평동준공업지역 139만 5553㎡에 아파트 8000여 가구를 건설해 발생하는 추정이익 8200억원으로 케이팝 등 한류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의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지만 이 지역 개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광주시는 같은 해 6월 ‘한류문화콘텐츠산업의 안정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
  • SNS도 ‘AI 챗봇’ 구축 선전포고

    SNS도 ‘AI 챗봇’ 구축 선전포고

    챗GPT로 불붙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검색 엔진에서 소셜미디어로도 확대됐다. 확인한 메시지는 최대 10초 안에 사라지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미국 1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스냅챗’은 AI를 탑재한 메신저 서비스를 처음으로 내놓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는 메타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개발에 회사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생성형 AI에 중점을 둔 메타의 최상위 제품 그룹을 만들 것”이라며 “회사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 관련 팀을 하나의 조직으로 끌어모아 제품 구축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인스타그램과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에 AI 챗봇을 탑재해 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단기 목표는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AI 페르소나(인격적 실체)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화형 AI 열풍 속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깔아 놓은 AI 개발 전쟁판에 메타가 전력으로 뛰어들겠다는 선전포고로 읽힌다. 앞서 메타는 24일 자사 AI 블로그를 통해 초거대 언어 모델인 ‘라마’를 공개했다. 경쟁사 구글의 AI 언어모델 ‘람다’처럼 학습을 통해 문장을 생성하는 AI 모델이다.이날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손잡고 AI 챗봇 ‘마이 AI’를 출시했다. 마이 AI는 스냅의 월 3.99달러(약 5300원) 유료 서비스 ‘스냅챗 플러스’를 통해 제공된다. 챗GPT의 모바일 버전인 셈이다. 다만 AI가 대답하는 범위는 챗GPT보다 제한적이다. 스냅은 챗GPT의 ‘거짓말 논란’을 의식한 듯 “마이 AI가 어떤 질문에도 답하는 것처럼 속을 수 있다”며 부족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선물과 요리, 주말 계획 등은 추천할 수 있지만, 학술 에세이 작성 등 특정 기능은 삭제됐다. 스냅의 창업자이자 CEO인 에번 스피걸은 초기에는 유료 가입자에게만 마이 AI 챗봇이 제공되지만 궁극적으로는 7억 5000만명의 스냅챗 사용자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냅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75% 하락했지만 이날 약 1% 상승 마감했다.
  • [단독] 檢, 성남시 대장동 문서 등 260여건 확보… 한동훈 언급 ‘다수 물적 증거’로 李 겨누나

    [단독] 檢, 성남시 대장동 문서 등 260여건 확보… 한동훈 언급 ‘다수 물적 증거’로 李 겨누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7개월간 260건이 넘는 자료를 성남시청에서 임의 제출 형식으로 확보해 온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검찰은 향후 공판에서 이 중 상당수를 물증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성남시의 ‘수사기관 자료 요청 현황’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239건의 자료를 받아 갔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9건으로, 두 곳에서만 총 268건의 자료를 가져갔다. 경기남부경찰청도 13건이 있었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관련 성남시 내부 검토 자료’가 포함됐다.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사업을 시행해 성남시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검토 과정이 담긴 자료다. 법조계 관계자는 “인허가 특혜 여부와 함께 이 대표가 보고받았는지 등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작성한 ‘용역 발주 내역’, ‘입찰 공고 및 계약서’도 확보했다. 또 ‘대장동·1공단 결합 개발 관련 검토자료와 회의록’ 등도 받아 갔다. 이 대표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부당이익을 몰아줬다는 배임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로 풀이된다. 성남지청은 네이버 제2사옥 부지 매각과 건축 인허가 관련 내부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지난 10일 ‘백현동 개발사업 수사 관련 온나라 추출 목록 1861건에 대한 결재문서 일체’를 요청하기도 했다. 백현동 수사를 본격화하며 압수수색과 별개로 관련 자료를 보강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검찰은 성남시에서 제출받은 자료 외에도 압수수색, 대장동 일당 등이 임의 제출한 문건 등 각종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날 본회의장에서 이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간에 걸쳐 공적 외형을 갖춘 채 진행돼 물적 증거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꼬여버린 광주 평동 개발 소송, 법원 조정 먹힐까

    꼬여버린 광주 평동 개발 소송, 법원 조정 먹힐까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둘러싼 소송으로 지난 2년간 진척이 없었던 광주 평동준공업지역 개발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가 조만간 판가름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2심 재판에서 법원이 이례적으로 광주시와 업체간 조정을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조정안을 수용할 경우 광주시는 수십억원대의 매몰비용을 부담해야하는데다 업체측도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를 자신하고 있어 조정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다. 법원은 조정 권고가 거부될 경우 오는 4월6일 선고를 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2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3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취소처분 취소’에 관한 2심 재판을 열어 원고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피고인 광주시에 조정을 권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동주택을 건설해 발생한 수익으로 공연장 등 지역 전략사업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이 사건의 내용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최근 부동산 침체 등 상황에선 수익을 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어 “이같은 판단에 따라 광주시가 컨소시엄측에 매몰비용을 보상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조정을 권고한다”며 “이를 위해 판결을 다소 늦춰 오는 4월 6일을 선고기일로 잡겠다”고 덧붙였다. 컨소시엄측은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진행된 1심 재판에서 승소한 만큼 2심에서도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 굳이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정안을 수용하더라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제안서 작성비 30억원, 소송비 3억원 등 최소 33억원대의 매몰비용을 광주시가 부담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일단 매몰비용을 항목별로 산출한 뒤 현대엔지니어링외 5개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의 의견을 조율할 방침”이라며 “승소하더라도 현 상황에선 사업 수익발생이 어렵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 사업 지속추진 여부에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일단 매몰비용 등에 대한 컨소시엄측의 제안을 받아 본 뒤 조정안 수용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판부의 의견을 존중해 내달 초까지 컨소시엄측의 제안을 기다릴 것”이라며 “컨소시엄측에서 매몰비용을 산정해오면 금액의 적절성 및 공모지침과의 충돌 여부 등에 대한 법적 검토를 거쳐 조정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해배상 소송이 아니어서 재판에서 지더라도 컨소시엄측에 우선협상자 지위만 회복시켜주면 되는만큼 결정을 서두를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2년 전인 지난 2021년 3월, 평동준공업지역 139만5553㎡에 아파트 8000여 세대를 건설해 발생하는 추정이익 8200억원으로 K팝 등 한류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의 ‘평동준공업지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지만 이 지역 개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광주시는 같은 해 6월 ‘한류문화콘텐츠산업의 안정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 이에 반발한 컨소시엄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 지난해 9월1일 1심 재판에서 승소했다.
  • [단독]檢,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내부 검토 자료’ 등 집중 확보…재판 물증 될 듯

    [단독]檢,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내부 검토 자료’ 등 집중 확보…재판 물증 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 등을 수사중인 검찰이 지난 7개월간 260건이 넘는 자료를 성남시청에서 임의 제출 형식으로 확보해온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검찰은 향후 공판에서 이 중 상당수를 물증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성남시의 ‘수사기관 자료 요청 현황’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239건 자료를 받아 갔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9건으로, 두 곳에서만 총 268건의 자료를 가져갔다. 경기남부경찰청도 13건이 있었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관련 성남시 내부 검토 자료’가 포함됐다.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사업을 시행해 성남시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대장동 B1블록 인허가 검토 과정이 담긴 자료다. 법조계 관계자는 “인허가 특혜 여부와 함께 이 대표가 보고받았는지 등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작성한 ‘용역 발주 내역’, ‘입찰 공고 및 계약서’도 확보했다. 또 ‘대장동·1공단 결합 개발 관련 검토자료와 회의록’ 등도 받아갔다. 이 대표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부당이익을 몰아줬다는 배임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로 풀이된다. 성남지청은 네이버 제2사옥 부지 매각과 건축 인허가 관련 내부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은 지난 10일 ‘백현동 개발사업 수사 관련 온나라 추출 목록 1861건에 대한 결재문서 일체’를 요청하기도 했다. 백현동 수사를 본격화하며 압수수색과 별개로 관련 자료를 보강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 자료들은 아직 제출되지는 않았다. 검찰은 성남시에서 제출받은 자료 외에도 관련자 압수수색, 대장동 일당 등이 임의 제출한 문건 등 각종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간에 걸쳐 공적 외형을 갖춘 채 진행돼 물적증거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尹 “바이오헬스 핵심 전략산업 육성”... 한국판 보스턴클러스터 추진 검토

    尹 “바이오헬스 핵심 전략산업 육성”... 한국판 보스턴클러스터 추진 검토

    尹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회의’ 주재글로벌 시장 선점 위한 집중 투자 등 지원 계획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 건강, 돌봄 서비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집중투자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벤처와 청년들이 도전하고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미국의 보스턴 클러스터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 등이 포진해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과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데이터와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정비해야 한다”며 “개인정보를 가명정보화, 또 비식별화하면서도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회에 디지털헬스케어법이 제출돼서 계류 중인데, 빠른 처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바이오헬스의 미래 전망과 현 상황, 문제점 등과 함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보고받았다. 정부가 마련한 전략은 ▲데이터 기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혁신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개발 강화 ▲바이오헬스 첨단 전문인력 양성, 창업 지원 강화 ▲법·제도 및 인프라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5년 내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2개 이상 개발하고 의료 기기 수출 분야에서 세계 5위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2조 2000억원을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지속하면서, 지난해부터 1조원 규모로 조성해 온 ‘K-바이오백신’ 펀드는 성과 분석을 토대로 추가 펀드를 추진할 방침이다.
  • ‘챗GPT’가 부른 AI 돌풍… 2000개 기업, 신기술 혁신의 향연

    ‘챗GPT’가 부른 AI 돌풍… 2000개 기업, 신기술 혁신의 향연

    팬데믹 후 4년 만의 전시회 개최세계 200개국·10만명 참여 성황 SKT, AI 스타트업 동맹전선 구축KT, 개방형 AI연구개발 기술 전시삼성, 고밀도저전력 5G 장비 공개 두산, 로봇·IoT 기술 연계안 모색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정상화한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SK텔레콤과 KT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전시관을 꾸렸다. 통신 3사 가운데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 등 국내 악재 수습에 주력하기 위해 전시관은 운영하지 않고 실무진만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올해 전시 주제를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오픈넷(네트워크 개방성), 모든 것의 디지털화(Digital Everything)’로 세분화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화의 중심에 놓인 AI 기술의 진화는 이번 전시회 전 분야를 관통하는 핵심으로 꼽힌다. AI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은 단연 마이크로소프트(MS)다. MS는 지난해 말 대화형 AI ‘챗GPT’를 공개하며 산업계는 물론 교육, 문화계 등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던진 개발사 오픈AI에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AI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자사 검색 포털사이트 ‘빙’에 챗GPT AI 기술을 적용한 MS는 이번 MWC에서 오픈AI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통신 기업에서 AI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은 국내 및 한국계 AI 스타트업을 결집한 ‘K·AI 얼라이언스’ 구축을 추진한다. 개별 기업의 AI 기술력을 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MWC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훌륭한 AI 스타트업이 많지만, 국내 또는 한국계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이 많은가 하면 그렇지 않다. AI 기술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약한 것도 사실”이라고 진단하면서 “대한민국에서 AI를 잘한다고 하는 기업 절반 이상을 K·AI 얼라이언스에 모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어 “국내에서 ‘AI를 좀 한다’ 하는 회사들이 어떤 형태로든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과 SK그룹의 AI반도체 회사 사피온을 필두로 조직된 이 연합에는 팬텀AI(자율주행 솔루션), 베스핀글로벌(클라우드), 몰로코(애드테크), 코난테크놀로지(AI소프트웨어) 등이 합류했다.KT는 상용화를 준비 중인 초거대 AI ‘믿음’을 필두로 AI와 로봇 기술,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대화형 AI인 믿음은 적은 학습 데이터만으로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음성 기술도 적용돼 상황에 맞춰 말투나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 거짓 정보 생성 논란이 일었던 챗GPT와 달리 학습한 개별 데이터의 신뢰성을 판단해 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KT는 또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와 지니랩스에 공개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도 소개한다. 최근 KT 대표 연임 의사를 철회한 구현모 대표는 28일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지만 당초 예정됐던 언론간담회는 취소했다.이재용 회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MWC 현장에서 기존보다 고도화한 5G 네트워크 기술을 공개했다. 신규 칩셋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5G 기지국은 기존 장비보다 데이터 처리 용량이 약 2배 늘어나면서도 전력은 4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전시관은 ‘갤럭시 생태계’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와 노트북 ‘갤럭시 북3 시리즈’를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인 구글과 퀄컴도 MWC 전시관에 갤럭시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중공업·건설기계 사업이 주력 분야인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이 현장을 찾아 미래 사업 발굴에 나선다. 최근 두산그룹은 기존 사업 외에 로봇과 반도체 사업 등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로봇과 모빌리티, 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현황을 살피며 그룹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한국·유럽서 루게릭병 희귀의약품 지정”

    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한국·유럽서 루게릭병 희귀의약품 지정”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루게릭병 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크리스데살라진은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1세기 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합성신약이다. 염증 유발 단백질 mPGES-1의 작용을 막아 염증인자 프로스타글란딘 E2(PGE2) 생성을 억제하고, 자유 라디칼 포착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크리스데살라진은 루게릭병 동물모델에서 척수 운동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장애를 개선하며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비교 약물들에 비해 우수하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에서 예상 약효 용량의 6배인 600mg을 경구 투여해도 안전했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MFDS와 EMA로부터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글로벌 신약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2018년 기준 미국에서 일반 전문의약품의 연간 평균 환자 부담 비용은 약 3만 3654달러(약 4400만원)고, 희귀질환 의약품은 약 15만 854달러(약 2억원)로 4.48배 높았다. 전 세계 희귀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의 수가 급증하고 희귀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는 이유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시험계획서 설계 자문, 심사 비용 감면, 세액 공제, 우선심사, 독점 판매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런 지원으로 희귀질환 신약 개발 비용은 대폭 줄어들었고, 임상 1상에서 신약 승인까지 성공 확률은 17%로 일반 신약의 2배를 넘는다.
  • 아산 방축동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정·고시

    아산 방축동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정·고시

    충남 아산시는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아산시 방축동 86번지 일원 ‘(가칭)아산시 충남북부권3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은 아산 신정호 일원 총면적 98만 4431㎡이며, 지형도면은 시보에 고시했다. 제한지역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분할, 녹지·관리·자연환경보전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등이 제한된다. 아산시는 2025년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구역 지정·개발계획 수립·실시계획 인가 등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부족한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쾌적한 도시공간이 공급돼,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가결땐 법원 판단에 李·檢 한쪽 타격…부결땐 檢 ‘쪼개기 영장’ 반격 나설 듯

    가결땐 법원 판단에 李·檢 한쪽 타격…부결땐 檢 ‘쪼개기 영장’ 반격 나설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앞두고 검찰은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 불구속 기소가 통상적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검찰 안팎에선 추가 수사 뒤 영장을 재청구하는 ‘살라미(쪼개기) 전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26일 나온다.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다면 이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이 대표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 대표 측은 “정치적 영장”이라는 입장이다. 검찰과 야당이 이 대표 수사를 두고 격렬하게 대립해 온 만큼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의 판단에 따라 한쪽은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범죄 혐의의 소명’ 여부가 양측의 운명을 가를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그러나 검찰 안팎에선 국회 부결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에 검찰은 당장 영장심사 준비보다 부결 이후의 ‘플랜B’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여러 검찰 관계자는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경우 같은 내용으로 재청구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본다. 의회 결정에 대한 불복처럼 비칠 수 있는 데다 전례에 비춰 볼 때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대신 검찰이 추가 수사를 통해 혐의를 보강한 뒤 영장 재청구에 나설 가능성은 작지 않다. 이 대표는 현재 대장동과 성남FC 후원금 관련 의혹 외에 백현동 아파트·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수사에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이 법원에 가서 기각돼 버리면 검찰이 부담을 느껴 재청구를 못 할 텐데, 지금은 (국회에서 부결되면) 법원 단계는 가지도 못한 것”이라면서 “현재 수사 중인 것들로 별개 영장을 계속해서 청구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되면…檢, ‘살라미 전술’ 가능성도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되면…檢, ‘살라미 전술’ 가능성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앞두고 검찰은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 불구속 기소가 통상적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검찰 안팎에선 추가 수사 뒤 영장을 재청구하는 ‘살라미(쪼개기) 전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26일 나온다.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다면 이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이 대표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 대표 측은 “정치적 영장”이라는 입장이다. 검찰과 야당이 이 대표 수사를 두고 격렬하게 대립해 온 만큼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의 판단에 따라 한쪽은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범죄 혐의의 소명’ 여부가 양측의 운명을 가를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그러나 검찰 안팎에선 국회 부결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에 검찰은 당장 영장심사 준비보다 부결 이후 ‘플랜B’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여러 검찰 관계자는 이번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경우 같은 내용으로 재청구를 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의회 결정에 대한 불복처럼 비칠 수 있는 데다 전례에 비춰볼 때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대신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혐의를 보강한 뒤 영장 재청구에 나설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이 대표는 현재 대장동과 성남FC 후원금 관련 의혹 외에 백현동 아파트·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수사에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영장이 법원에 가서 기각돼 버리면 검찰이 부담을 느껴 재청구를 못 할 텐데, 지금은 (국회에서 부결되면) 법원 단계는 가지도 못한 것”이라면서 “현재 수사 중인 것들로 별개 영장을 계속해 청구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 이재명 구속수사 찬성 49%·반대 41% [한국갤럽]

    이재명 구속수사 찬성 49%·반대 41% [한국갤럽]

    59%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해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국민 절반가량은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성남FC 후원금 수사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가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구속 수사해선 안 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1%로 조사됐다. 모름·응답 거절 비율은 11%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구속에 찬성하는 비율이 84%에 이르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15%만이 이 대표 구속 수사에 찬성했다. 구속수사에 반대하는 비율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80%,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1%였다.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에 대한 질문에는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정치적 탄압을 방어하기 위해 불체포특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 폐지해야 한다’는 57%로 나타났다. 16%는 유보 의견을 냈다. 전체 응답자에서는 불체포특권 폐지 의견이 우세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5% 동률로 존폐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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