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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해양심층수 상품화 탄력

    연간 1조원대 시장으로 추정되는 해양심층수의 상품화가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4일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관련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5일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등에 따르면 관련 법이 시행됨으로써 해양심층수로 만든 음료·주류·화장품·의약품의 생산에서부터 냉수성 어족의 양식, 스파 등 건강레저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해양심층수 이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5년 안에 해양심층수 시장 규모가 연간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해양부는 이달 말까지 자치단체로부터 취수해역 지정 신청서를 받아 해양심층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취수해역을 지정한다. 이후 6월까지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증을 교부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빨리 진행시킬 방침이다. 강릉·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권 자치단체들이 해양심층수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으며 외자유치 등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2006년부터 해양심층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은 죽왕면 오호리 앞바다에 대한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지정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그러나 해양심층수법에 관련 면허를 받기 위해 취수해역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첨부하도록 돼 있어 당장 개발에 나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해양심층수 상품화가 시작되면 기업 활동이 취약한 동해안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만 주민들과의 보상 논의가 지연되면 해양심층수 개발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과 지자체가 지혜를 모을때”라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동해안, 국제관광휴양지로

    강원 동해안을 국제 관광휴양지와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안(案)이 마련됐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이 지난해 말 공포됨에 따라 동해안발전종합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6대 과제를 마련했다. 6대 과제는 ▲동해안 광역 교통·물류 SOC 확충 ▲첨단 주력산업 육성 및 집적화 ▲동해안 광역 문화·관광벨트 조성 ▲농·수산업 구조 고도화 및 집적화 ▲자연환경 자원화 ▲개발구역 및 투자진흥지구 기업유치 지원 등이다. 동해안 광역 교통·물류 SOC 확충은 동해안 지역 물류유통단지 지정 및 동해항∼동해역∼동해자유무역지역간 순환철도 건설, 동해·동서고속도로 조기완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 주력산업 육성 및 집적화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농공단지 확충 등을 통해 심층수와 해양생물, 방재산업, 조선산업 클러스터 등이 형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미 기반이 마련된 환동해권 국가 지방정부간 문화·관광 및 경제 교류를 특별법이 지원해 동해안을 동북아 관광휴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수산업분야에서는 수출농산물 특화단지 및 농어촌관광휴양자원 클러스터화, 미래형 항만 물류산업 육성,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지하수(온천) 자원화와 건강·휴양종합테마파크 조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산림자원 관광자원화 지원 강화 등의 자연환경 자원화 방안도 마련된다. 동해안 지역에 대한 국고보조금 인상 지원, 세금 감면, 개발사업 재원 확보 지원 등 기업유치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된다. 강원도는 이같은 과제가 정부의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정부 계획에 맞춘 미래성장동력 사업과 각 시·군별 특성화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원·경북·울산 3개 광역 시·도가 합동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팀도 이달에 구성된다. 최흥집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은 “동해안 개발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추진 일정을 마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신안, 천일염 명품화 박차

    전남 서해안의 천일염이 지난해 12월 염(鹽) 관리법 개정으로 식품 제조·판매가 허용되면서 세계 명품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천일염은 그동안 국내에서 식용이 아닌 공업용으로 판매가 제한됐다. 배추 절임 등에는 사용됐지만 식탁에는 오르지 못했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10%)이 풍부하고 염화나트륨 농도가 낮아 고급 소금으로 확인된 신안 천일염을 세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천일염 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군은 이 조례에 따라 천일염 명품화에 필요한 물류시설과 염전시설 개선비, 택배비, 홍보비, 생산자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정부의 신활력 사업비 3년치인 87억원과 지방비 54억원 등 155억원이 집중투자된다. 또 정부의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비(방파제) 132억원도 천일염 명품화 산업으로 돌려 투자된다. 국내산 천일염은 불순물이 섞여 있다는 오해로 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성분 분석에서 국내산보다 20배나 비싼 세계 최고가인 프랑스 북부의 게랑드산 천일염과 엇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태안 기름 불똥으로 신안 천일염은 1부대(30㎏)에 4000∼5000원에서 8000원까지 치솟았다. 신안군은 이달에 천일염 생산·판매 전담 부서를 과로 승격하고 관련 부서를 3개 계로 늘려 인원을 보충했다. 지난해 신안군 916 어가는 전국 천일염의 66%인 19만 8000t을 생산해 4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강정태 천일염 유통담당은 “품질로 세계 최고인 신안산 천일염을 고급염으로 인식시켜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 “해외 플랜트 재진출”

    쌍용건설이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던 해외 플랜트 공략에 본격 나선다.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수주 3조 2000억원, 매출 1조 7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해외사업 부문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수주에서 해외분야 비중을 20∼25%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998년 외환위기 때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중단했던 해외 플랜트 분야에 재진출하겠다.”고 밝혔다.“이미 외부에서 플랜트 담당 전문인력 70여명을 보강했다.”며 해외 진출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 사장은 “플랜트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고, 수익성도 다른 쪽보다 높다.”고 해외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공사 중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공사와 연계한 기반시설 공사를 따내기 위해 물밑에서 접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있는 전력청 부지를 사들여 대형 고급빌라(30∼40가구)를 짓는 등 해외 개발사업도 시동을 건다. 주택 부문에서는 대구시 북구 침산동 등지에서 올해 4600여가구를 신규로 공급한다. 서울 강남권과 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영업도 강화한다. 김 사장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15년 매출 7조원, 수주 9조원을 달성, 국내 7대 건설사에 들겠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한전 ‘전봇대’ 두얼굴

    한국전력이 도심에 세운 전봇대를 이용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자치단체에는 매우 적은 도로점용료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전은 도시 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중화사업에 소극적이어서 자치단체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사고 있다. 4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돼 있는 전봇대는 199만여개에 이른다. 한전이 이들 전봇대를 이용하는 통신업체나 유선방송업체 등으로부터 받아들이는 임대사용료는 연간 1224억원이다. 그러나 도로변이나 인도 등에 전봇대를 설치한 대가로 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도로점용료는 연간 8억원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한전은 통신업체로부터는 전봇대 1개당 평균 1만 7520원, 유선방송업체로부터는 1만 800원씩을 받고 있다. 전봇대 1개에 통신선과 유선방송 케이블이 한꺼번에 설치된 경우에는 연간 수익이 2만 8320원에 이른다. 그러나 한전이 자치단체에 내는 전봇대 1개당 도로점용료는 연간 300∼650원에 불과하다. 올해부터는 연간 도로점용료가 425∼925원으로 인상됐지만 한전이 받는 이용료에 비해서는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 그나마 전봇대가 주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공익적 기능이 있다는 이유로 사용료의 50%를 감면받고 있다. 이 때문에 한전이 전봇대를 이용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전은 전봇대를 이용해 높은 수익을 내는 반면 자치단체들이 요구하는 지중화사업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특히 자치단체들이 지중화 사업에 따른 비용부담을 요구하고 있으나 한전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중화사업비로 314억원이 소요되자 한전측에 비용부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한전은 사업시행자인 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버텨 급기야 법정소송으로 비화됐다.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지중화 사업비를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공사비 부담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지난해 6월 법원이 1심에서 전기시설은 해당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자가 설치하도록 규정한 도시개발법 등을 근거로 한전이 공사비를 부담하는 게 마땅하다고 판결했지만 한전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사업의 경우 전선 지중화 사업비를 개발수익자가 부담하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 한전측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현재의 도로점용료로는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지중화 사업은 당연히 한전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도로점용료를 인상하기 위해 자치단체들과 연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 파주시, 강원 춘천시 등 일부 자치단체도 도로법 개정 등을 통해 전봇대 도로점용료 현실화 요구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시장군수협의회는 국회와 건교부에 관련 법규 개정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으로 공론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전력 전북지사 관계자는 “지중화사업은 1㎞당 공사비가 10억원에 이르는 만큼 자치단체의 요구를 섣불리 수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전봇대 임대수입은 유지관리비로 사용된다.”고 해명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서울광장] 화려한 귀향이 초라해 보일 때/함혜리 논설위원

    [서울광장] 화려한 귀향이 초라해 보일 때/함혜리 논설위원

    ‘내가 죽으면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기 바란다. 나의 무덤은 딸 안(Anne) 옆에 만들어 달라. 묘비에는 샤를 드골,1890년 태어나 몇년에 죽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적지 말라.’ 20세기 프랑스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지도자 드골의 유서 내용이다.2차 대전의 영웅이거나, 강한 프랑스를 이끈 대통령으로서 권위를 지키기 위해 애쓴 흔적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조국을 위해 태어났다.’는 신념으로 군인이 되고, 조국 재건을 위해 정계에 뛰어든 드골은 자신에 대한 국민의 신망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즉시 미련없이 대통령직을 물러났다. 콜롱베의 시골집에서 회고록을 집필하며 은둔생활을 하던 드골은 1970년 11월9일 동맥류 파열로 숨을 거둔다. 프랑스를 위해 수많은 업적을 남긴 그가 가족에게 남긴 것은 낡은 돌집 한 채뿐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때 드골의 리더십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소신의 정치를 펼친 것 외에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으니 드골의 리더십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한 것 같지는 않다. 특히 대통령 퇴임 전후 부분은 간과한 모양이다. 달라도 참 많이 다르기에 하는 말이다. 20일 앞으로 다가온 노 대통령의 ‘화려한 귀향’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 있다. 기획예산처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한 ‘봉하마을 지원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진영읍과 봉하마을에 건설 중인 노 대통령의 퇴임 후 관련 시설에 총 495억원의 중앙·지방정부 예산이 배정됐다. 노 대통령은 취임 초 “퇴임하면 조촐한 임대주택에 가서 살겠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귀향을 택한 것도 신선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 보니 그게 아니다. 소박한 임대주택이 3만 6459㎡(1만 1028평)의 화려한 노무현 타운으로 변신한 것이다. 노대통령은 퇴임과 함께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돌아간다. 한 개인을 위해, 한 마을에 이토록 많은 나랏돈을 배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청와대는 봉하마을 주변의 개발사업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알면서도 막지 않았다면 지시한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 5년간 대통령으로서 권세를 누리고도 모자란 것일까, 아니면 참여정부 5년의 초라한 성적표를 감추기 위해 화려하게 치장을 하고 가는 것일까. 어쨌든 보기 민망하다. 그래도 노 대통령이 국민들의 신망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는 남아 있다. 회고록을 쓰면서 인권 변호사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하는 것도 좋다.‘노무현 생태타운’의 뜻을 살려 환경운동가로 변신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현실 정치에 관여해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것 말고도 할 일은 많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역할 모델로 삼아보길 권하고 싶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조지아주의 시골마을 플레인스에 있는 마라나사 침례교회에서 30여년째 주일 성경공부를 주도하는 집사일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홈리스 구호기관인 해비탯 인터내셔널 운동을 펼치고, 팔레스타인 문제 등 분쟁해결에 적극 나서 2002년 노벨평화상도 탔다. 현직을 떠난 뒤 그처럼 빛나는 삶을 사는 지도자는 찾기 어렵다. 드골은 회고록에 이렇게 썼다.“침묵처럼 권위를 높이는 것은 없다.”노 대통령이 퇴임 후 묵묵히 행동으로 소신을 펼쳐 보인다면 스스로 무너뜨린 권위를 다시 세울 수 있을지 모른다. 역사의 평가도 달라질 것이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인천, 용유·무의 개발 컨소시엄 설립

    경제자유구역인 인천시 중구 용유도와 무의도 일대에 세계적 관광레저복합도시를 만드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용유·무의 지역 개발사업자로 지정된 ‘캠핀스키’ 컨소시엄은 이달 중 인천도시개발공사 등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했다. 캠핀스키 컨소시엄은 세계적 호텔리조트 그룹인 독일 캠핀스키가 주축이 됐다. 인천시는 이어 다음달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영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의 승인을 재정경제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 승인이 나오면 내년 하반기에는 개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은 지난해 7월 캠핀스키 컨소시엄과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주민들의 반발로 난관에 부딪혔으나 지난해 12월 민·관협의체가 발족된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인천시는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 개발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2020년 완공될 예정인 용유·무의 국제관광해양단지는 4조 5000억원을 들여 21.65㎢에 호텔과 콘도, 골프장, 요트장, 위락시설 등을 갖추는 레저복합단지다. 한편 용유·무의 관광단지의 개발을 전담할 조직인 ‘용유무의개발기획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신설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단체장 새해설계] 김완주 전북지사

    [단체장 새해설계] 김완주 전북지사

    “전북이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년 동안 전북을 먹여 살릴 첨단산업의 깃발 아래 전북의 위상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전북 성공시대의 원년을 삼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을 바꾸는 데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새해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세계 최장 33㎞ 새만금방조제 투어 개발 “지난해에는 모든 도민들이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동안 만연해 있던 패배주의와 소외감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모든 에너지를 뜨겁게 분출하면서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김 지사는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진흥법 제정,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선정 등은 하나로 결집된 도민의 발전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단결의 위대함, 자기 자신에 대한 굳센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이 지난해 거둔 최고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새만금의 꿈이 이루어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새 정부에서도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건설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새만금을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제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의적이고 세계적 수준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자체 구상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새만금 신항 건설을 정부계획에 반영하고 새만금 개발과 연계한 항만 물류 기반을 구축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33㎞의 새만금방조제 명품화 마케팅도 시작된다. 방조제 기본 구상 아이디어를 공모해 정부계획에 반영하고 친환경 공간 조성, 해양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방조제 투어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SOC, 교육, 호텔 등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소재산업 등 4대 전략산업 본격화 “첨단부품·소재산업, 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 관광 등 4대 전략 산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갈 생각입니다.” 김 지사는 소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기계, 카본밸리, 정밀농기계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IST 산하 복합소재기술연구소를 건립하고 탄소복합재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식품산업 클러스터는 국내외 식품기업·연구소 유치, 생산자·기업 통합마케팅, 푸드사이언스밸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전북을 식품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에너지산업을 육성한다. 부안 수소파워워크를 수소연료전지 실증연구 전문기관으로 운영하고 태양광·수소연료전지 전문 인력과 부품 소재 기업을 유치한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에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를 조성한다. 무주군에는 관광레저기업도시를 건설하고 세계 태권도인의 전당이 될 태권도공원 조성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같은 전략산업의 기반이 될 국제공항 건설, 광역 철도망 확충, 동서횡단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방사선 융합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비전 2020’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첫걸을 내딛게 됩니다.” 김 지사는 미래신 산업으로 ▲미생물융복합기술 ▲방사선융합기술 ▲고령친화산업을 꼽았다. 미생물 융·복합기술산업으로는 의약, 생물화학, 바이오식품 사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도내 대학 연계 체제를 구축하고 예산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방사선 융합산업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정읍시 일대를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고령친화산업으로는 요양과 치료를 함께 할 수 있는 한방산업 육성, 실버주택사업, 치매요양병원 건립, 건강관제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천 도심~ 송도 연결 교량 8개 건설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까지 인천의 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 8개가 건설된다.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바다를 매립해 조성 중인 송도국제도시와 인근의 연수구, 남동구, 중구를 잇는 교량 8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와 4개의 교량으로 연결되는데, 이미 개통된 송도1교(동막역∼송도 2,4공구) 외에 송도2교가 연말 개통된다. 송도2교는 길이 544m, 왕복 8차선 규모로, 교량과 함께 개통되는 연결도로를 통해 송도 1·3공구∼청량터널∼문학터널∼제2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송도 1,3공구와 대우차판매 부지를 잇는 송도3교(길이 260m, 왕복 6차선)는 2월 착공, 내년 8월 준공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육의전 시전행랑터 이번엔 지켜야”

    “육의전 시전행랑터 이번엔 지켜야”

    서울 종로2가의 탑골공원과 이웃한 영동빌딩 신축부지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육의전 시전행랑 유적을 이번에는 반드시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유적을 흙으로 덮고 위에는 건물을 짓는 소극적인 방식이 아니라, 사적으로 지정하고 장기적으로는 ‘조선상업사박물관’ 등으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시대 대표적 상업유적 파괴 안돼 육의전은 조선시대 국가가 공인한 상점을 말한다. 시전은 상설점포, 행랑은 가게건물을 뜻한다. 조선은 태종 10∼14년(1410∼1414년) 서울 중심가에 대규모의 시전행랑을 지었다.2004년 종로1가 청진6지구를 재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이번에 확인된 것과 비슷한 형태의 시전행랑 유구가 대규모로 발견되었으나 보존하지 못하고 지금은 초대형 건물이 들어섰다. 학계에서는 조선시대 상업사의 복원을 위해서 그 핵심을 이루는 육의전 유적의 보존은 불가피하며, 특히 ‘친기업 정부’를 내세우며 경제살리기가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는 마당에 조선시대 대표적인 상업 유적을 파괴하는 잘못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특히 영동빌딩 신축부지는 넓이가 500㎡에 못 미치는 등 규모가 작은 만큼 보상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내세운다. 현재 영동빌딩 신축부지는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가 지하유구에 흙을 덮어 보존하라는 결정을 내려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건물의 신축 여부는 1차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가 검토한 뒤 문화재위원회 경관심의분과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르메이에르 종로타운’빌딩이 들어선 청진6지구의 전례가 있는 만큼 서울시나 경관심의분과가 건물을 짓지 못하게 하는 ‘완전 보존’으로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시전행랑은 종로만 해도 과거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졌던 만큼 작은 규모라도 한번 보존 결정을 내리면 주변의 재개발사업이 쉽지 않은 문제도 고민스러운 대목이다. 조유전(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토지박물관장은 “사적으로 지정한 뒤 국가가 사들여 보존하는 방법말고 다른 방법은 모두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밖에는 되지 않는다.”면서 “문화재청은 친기업적인 정부가 들어서는 이때를 기회로 삼아 유적 곳곳이 파헤쳐지고 아파트가 들어선 풍납토성의 재판이 되지 않도록 앞을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서 적극적인 보존대책 강구해야 조 관장은 또 “서울시도 많은 비용을 들여 한강을 개발하고 공원도 늘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시전행랑의 보존은 사대문안에 역사문화공간을 늘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토지 소유자들에게는 서울시가 개발하는 다른 지역의 상업용지와 과감하게 교환해주는 등 불이익이 돌아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영동빌딩 부지를 발굴조사한 김홍식(명지대 교수) 한울문화재연구원장도 “조선시대 경상(京商·서울지역 상인) 유적은 종로뿐 아니라 동대문 밖 창신동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만큼 보존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시전행랑은 완전보존이 어렵다면 유구를 지하통로에서 유리창으로 볼 수 있도록 보존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인천 개발사업지구 땅값 급등

    인천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에서 땅값이 크게 올라 사업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주변지역의 과도한 땅값 상승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천발전연구원이 발표한 ‘토지보상비가 개발사업 및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운북복합레저단지, 가정오거리 재생사업(가정뉴타운), 검단신도시 등 4개 개발사업의 토지가격을 분석한 결과 개발 진행과정에 따라 1.3∼2.5배 상승했다.이들 지역은 특히 보상비 산정기준시점 1∼2년 전에 토지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조원 이상의 토지보상비가 풀려 화제가 됐던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농지가격이 2004∼2006년 2.5배가 올랐다. 토지보상비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2005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가정뉴타운은 90%, 검단신도시는 51%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뉴타운 개발사업은 주변 청천·효성동 토지가격에 영향을 미쳤고, 검단신도시는 백석·금곡동의 땅값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이같은 토지가격 상승이 개발사업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주변지역의 과도한 땅값 상승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분석했다.실제로 영종하늘도시는 사업비 8조 5975억원 가운데 보상비가 4조 4872억원(52%)을 차지했고, 운북복합레저단지는 6858억원의 사업비 중 4772억원(70%)이 보상비로 투입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151층 인천타워 5월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가 될 151층 인천타워(조감도)가 오는 5월 착공된다.3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들어설 151층(600m)짜리 인천타워를 6·8공구 매립공사 실시계획 변경인가 승인을 마치는 대로 오는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자인 포트만 컨소시엄은 현재 타워 건립을 위한 지질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5월부터 파일공사를 시작해 201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건축은 삼성과 현대가 단일 건물로 올라갈 60층 부분까지는 공동으로 시공하고 그 위 쌍둥이 빌딩은 각각 시공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의지 확고”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의지 확고”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은 2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사업을 확대와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반드시 인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인수 자금과 관련,“현대건설을 인수하면 모든 계열사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어 현대상선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면 자금 동원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이 그룹 차원에서 현대건설 인수 자금 동원 역할을 맡고 있어 김 사장의 이날 발언은 그룹 차원의 현대건설 인수 준비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김 사장은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는 정통성 계승 차원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지만, 그보다는 그룹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차원에서 경제·기업적 가치가 충분한 회사라고 판단해 인수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아산의 대북 개발사업도 현대건설과 같은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업체가 필요하고 현대건설이 참여하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사장 발탁 배경에 대해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사돈 관계라서 발탁된 게 아니라 경영 전문성을 인정받고 임원들과 충분한 인터뷰를 거쳐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정윤재·정상곤 법정서 첫 대면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2)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이 진행중인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과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정 전 부산국세청장은 28일 오후 부산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고종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7차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두 사람이 검찰수사 과정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법정에서 대면하기는 처음이다. 정 전 청장은 이날 정 씨의 변호사법 위반혐의와 관련해 김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뒤 이를 돌려주기 위해 김씨에게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나는 특별히 봐준 것이 없으니 정 전 비서관에게 줘라.”고 했더니 김씨가 “그것은 다 알아서 하겠다. 정비서관 형에게 공사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정 전 비서관측 변호인은 “정 전 비서관 형이 소유한 업체는 연산동 재개발사업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에 들어있지 않아 수주자격도 없는데다 워낙 규모가 작아 시공할 능력도 없다.”며 관련 혐의를 반박했다. 다음 재판은 새달 4일 오후 2시 부산지법 30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변화만이 살길”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내실·창의·도전 ‘혁신니스트’

    “변화만이 살길”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내실·창의·도전 ‘혁신니스트’

    삼성물산이 세계적인 건설사로 성장한 것은 기적이 아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내실 위주의 견실한 경영, 창의와 도전을 바탕으로 한 경영혁신의 결과다. 혁신을 이끌고 있는 선장은 이상대(61) 사장이다. 경복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이 사장은 1973년 제일합섬으로 입사했다. 하지만 삼성건설에서 잔뼈가 굵었다.2000년 삼성건설 주택부문 대표이사 부사장,2001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해에 건설부문과 주택부문을 통합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를,2006년부터는 삼성물산(건설·상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삼성그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이 사장은 “고객만족도 10연패, 주거문화 선도기업 원동력은 ‘변화’에 있다.”고 말한다. 첨단 기술과 감성, 자연이 함께 하는 아파트를 지어 소비자들이 ‘래미안’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차별화를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태극기와 삼성 브랜드를 날릴 수 있는 비결은 선택과 집중으로 설명한다. 초고층 빌딩, 하이테크(클린룸)공장설비 등과 같은 부가가치가 높고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덕분이라는 것이다. 세계 최고층 버즈두바이 공사와 관련해선 “세계 최고층 건물을 세우는 것은 곧 세계에 한국 건설의 자존심과 긍지를 세우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사장은 “첨탑 리프트업 공법, 고강도 콘크리트 등 핵심기술을 보유해 층당 3일 공기로 진행하는 것이 가능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 경쟁력의 뒷받침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국내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 사장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한강 르네상스와 연계해 연간 1억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복합단지, 세계 도시의 꿈이 만나는 드림허브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 사장은 “외형이나 제도적 평가에 따른 1위가 아니라 국민에게 사랑받고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세계 ‘톱 10’건설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며 “핵심 상품과 수익성 위주의 견실경영, 기술혁신, 고객감동·정도경영, 협력업체 상생경영, 나눔경영 등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통폐합 단골 메뉴 주공·토공 운명은?

    통폐합 단골 메뉴 주공·토공 운명은?

    정부 조직을 대폭 손질한 새 정부 인수위원회가 다음 차례로 298개 공공기관을 찍었다. 인수위는 주택공사-토지공사 구조조정이 공공기관 혁신의 상징성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민영화·통폐합 논의를 먼저 수술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사자인 주공-토공은 정치적 사정보다 경제 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등장했던 공기업 구조조정, 특히 주공-토공 통폐합 논의가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결론날지 주목된다. ●주공-토공 통폐합, 공기업 구조조정 상징 인수위가 공기업 개혁 수술대에 1차로 주공-토공 구조조정을 올려놓으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두 기관 구조조정은 전체 공기업 구조조정의 상징이다.1993년 이후 정부는 여섯 차례나 주공-토공의 기능조정·통폐합·민영화를 추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주공-토공 구조조정만 해결하면 다른 공기업은 손을 대기 쉽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인수위가 지적하는 주공-토공 통합 논리는 이렇다. 우선 기능이 중복된다. 토공은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행복도시와 같은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주공은 택지개발사업과 서민주택공급·관리가 주된 업무다. 두 기관의 핵심인 택지개발사업이 중첩된다. 그동안 추진된 구조조정의 가장 큰 빌미는 바로 기능 중첩이었다. 조직의 비대화로 인한 방만경영과 경쟁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도 칼을 대야 한다는 것이 구조조정 이유다. 사업이 늘면서 공룡조직이 돼버렸고, 민간에 맡겨도 될 택지개발사업을 두 기관에 특혜를 줬기 때문에 몸집만 키우고 경쟁력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내부혁신은 게을리 하고 부채가 증가하고 있어 경영부실이 커지기 전에 손을 대야 한다는 논리다. ●두 기관 반대, 대안 없는 통폐합 걸림돌 하지만 두 기관의 생각은 다르다. 두 기관이 나서지 않았다면 과연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나 서민주택 공급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한다. 공사 관계자는 “때로는 손해 보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국책사업·역점 추진정책이라는 이유로 사업 참여를 강요하더니 이제 와서 방만경영·부채증가를 통폐합의 빌미로 몰아붙이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통폐합이든 민영화든 공공기관 노조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반발도 예상된다. 설령 통폐합이나 민영화에 합의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과제가 가로막는다. 두 기관을 합치면 부채가 50조원이 넘는다. 직원만 7200여명에 이른다. 돈 되는 사업을 민영화하거나 지자체로 넘겨줄 경우 이자도 갚지 못하는 부실기업이 될 우려가 있다. 새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국책사업이나 주택공급 확대 차질도 걱정한다. 예컨대 서민주택 공급·관리는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다. 이를 지자체나 민간에 넘기면 서민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두 기관은 동시에 ‘네탓’공방도 벌인다. 주공은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만큼 택지·도시개발사업은 주공으로 넘기면 된다고 우긴다. 반면 토공은 주공이 택지개발에서 손을 떼고 주택건설 사업은 민간으로 넘기라고 떼밀고 있다.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두 기관의 물리적인 통폐합·민영화보다는 기관 특성에 따라 기능조정과 강도 높은 내부 혁신·조직 슬림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 대한주택공사 ◇임원급 직무대행 △도시개발사업본부장 강용구△개발사업본부장 손종철△주택도시연구원장 김경환 ◇처·실장급 승진△임대공급처장 전석기△자산관리2처장 유영일△임대사업3처장 최광기△택지계획처장 오두진△도시기반처장 배명제△분양주택사업2처장 조영득△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이갑원△도시재생계획처장 이광구△도시재생기술처장 조희원△품질지원처장 허만택△친환경건축물인증센터장 강기명△경기지역본부장 이건형△대전·충남지역본부장 홍성구△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상형△국방대 교육 파견 강명헌 ◇처·실장급 전보△경영관리처장 유창희△전략혁신처장 이종덕△임대사업계획처장 이광희△임대사업1처장 손덕길△임대사업2처장 이용근△주택도시박물관장 조승면△택지개발처장 이철헌△균형개발처장 권상△택지보상판매처장 신열△서울지역본부 도시개발사업단장 김재현△경기지역본부 도시개발사업단장 송영원△사업계획처장 유환△분양주택사업1처장 김영부△분양주택사업3처장 허영준△복합개발처장 정승용△사업개발처장 최규근△경기지역본부 광역사업단장 김윤기 배철재△도시재생사업처장 정윤희△에너지사업처장 황수업△환경사업처장 조태연△인사관리처장 이건호△재무처장 박천필△기술지원부문장 조원봉△기술지원처장 박헌석△주택도시정보센터장 김채규△인재교육원장 이환△연구기획처장 박석주△주택성능인증센터장 최수호△서울지역본부장 김원근△인천지역본부장 박완수△강원지역본부장 김성균△충북지역본부장 곽윤상△전북지역본부장 김양수△광주·전남지역본부장 고재택△울산·경남지역본부장 김광식△파주신도시사업본부장 성운기△오산신도시사업본부장 이해진△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신현구■ 경희대 ◇보직변경 (부총장)△정책·대외 朴圭弘△서울캠퍼스 金燁△국제캠퍼스 金漢相△의무 孔英一◇임용△기획위원회 사무국장(처장) 趙丙春■ CJ투자증권 ◇팀장 승진 △기획관리 李雲景△정보지원 金愛式 ◇전배△리스크관리팀장 李再烈△구포지점장 李秉哲△양산지점장 方文洙△사하지점장 吳珍煥△김해지점장 姜尙坤△상인지점장 李承洙△대구지점장 張炳華■ 대우정보시스템 ◇승진 △지원총괄 부사장 曺旭成△상무보(자판시스템팀) 禹德采◇수석부장 승진△IT전략컨설팅팀 羅正熙△공공서비스팀 柳在旼△무역시스템팀 朴東元△IDC영업팀 朴在潤△제조서비스팀 白承大△인프라아키텍트팀 延政一△영업기획팀 林春成 ◇계열사 승진△네비텍㈜ 전무 韓泰秀(사업총괄)△〃 대외사업담당 이사 金學榮 △㈜지오에스엠 시스템사업본부 상무 朴鍾龍■ 진로발렌타인스㈜ ◇승진 △마케팅 담당 전무 찰스 드 벨르네△전국영업총괄〃 陳仁豪△해외영업&트레이드마케팅〃 金性洙△공장생산 이사 朴昌洙△물류 〃姜東周
  • [Metro] 고양 킨텍스 2전시관 착공

    경기 고양시는 국제적 전시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 킨텍스 제2전시장을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는 이날 ‘킨텍스 2단계 부지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킨텍스 2단계 개발사업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6634억원을 들여 일산 서구 대화동 74만 3000여㎡에 제1전시장과 5만 4000㎡ 규모의 제2전시장을 2011년 3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하고 9월에는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 전체 전시공간이 10만㎡를 넘게 돼 세계적인 국제통신박람회(ITU) 등의 유치가 가능하다. 또 1만명을 수용할 다목적 행사장, 비즈니스 호텔(300실)급 이상의 숙박시설,4160대를 주차하는 주차전용 건물이 들어선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강화·옹진 잇따라 관광시설 착공

    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천 도서지역에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보이고 있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 182만㎡에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골프장과 온천 개발사업이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국비 68억원, 시비 23억원, 군비 38억원 등 129억원이 투입된다. 석모도 남단 폐염전 80만㎡에는 ㈜해륜개발이 580억원을 들여 골프장과 콘도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해명온천은 석모도 해명산 인근 10만㎡에 콘도와 온천 개발을,㈜오션빌은 길상면 선두리 64만㎡에 스키장과 콘도 등을 짓는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핵폐기물처리장 건설이 추진되다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된 옹진군 굴업도 170만㎡에는 ㈜CNI레저산업이 섬 전체를 해양레저시설로 조성하는 계획 아래 도시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화·옹진에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돼 수도권 주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예산 2조 5296억원으로 잠정 확정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2조 5296억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준비 과정 점검차 23일 대구를 방문한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에게 대회 예산과 시설 현황을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인프라 구축사업에 2조 3369억원, 대회 직접경비로 1927억원이 각각 들어간다. 인프라 구축은 6개 분야 41개 사업이 추진된다. 육상진흥센터 건립 등 6개 육상인프라 구축에 4533억원, 경기장 접근성 향상에 1조 904억원, 도시환경개선에 5968억원, 스포츠산업 육성사업에 731억원,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1118억원, 시민의식 함양에 11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특히 육상진흥센터는 국내 유일의 전천후 실내경기장을 갖춘다.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 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 인근에 3만㎡ 규모로 들어선다.6레인 200m 트랙과 7000여석의 관람석 등으로 구성된다.또 우수 육상선수 및 심판 교육 등을 위해 1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강의실 등을 갖춘 육상아카데미도 건립된다. 부대 시설로는 트레이닝장과 스포츠 의·과학센터, 미디어룸, 사무실,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직위는 다음달 대한주택공사와 대구 율하지구에 선수촌 및 미디어촌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는 5조 5876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6만 2841명,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2조 340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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