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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장 새해 설계] 허남식 부산시장

    [단체장 새해 설계] 허남식 부산시장

    만약 당신이 부산 시정(市政)의 책임자라면 올해 ‘소망 바구니’에 무엇을 담고 싶으세요. 아마 살기 좋은 부산, 찾아오는 도시, 전국 제일의 부자도시, 경제살리기에 성공한 시장 등일 것입니다. 370만 부산시민의 대표인 허남식(59) 부산시장의 올해 소망바구니도 별반 다르지 않을 듯싶다. 그러나 허 시장이 이들을 모두 담기에는 처한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 미국발 경제위기가 지역업계를 강타, 부산경제를 떠받드는 중소기업과 상인들은 ‘죽겠다.’고 아우성이고, 청년층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으로 이동하면서 부산 탈출을 끊임없이 시도한다. 난세(世)에 영웅이 탄생하고, 유능한 경영인은 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빛을 발한다. 4년여간 ‘부산호’를 순항시켜온 허 시장이 참모습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 왔다. 5일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허 시장의 첫 일성(一聲)은 예상대로 ‘부산 경제 살리기와 민생경제안정’이었다. 현 상황을 백척간두의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 인식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전시 상황실 ‘워룸(War Room)´ 격의 비상경제정부를 선포한 것과도 꿰를 같이한다. ●예산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허 시장이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대책으로 세계 경제 위기의 엄혹한 환경을 이겨내고 부산의 당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을 할 때에는 눈빛이 강렬해지고 목소리 톤은 낮아졌다. 비장감마저 배어 나왔다. 경제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묘안을 묻자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답을 내놨다.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조기 추진, 부산~일본 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활성화 등 경기부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할 방침입니다.”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경제위기 대응 종합 상황실’을 설치했다. 지역경제를 떠받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중소기업 지원자금 4000억원, 보증지원금 3500억원)도 준비했다. 더욱이 올해는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북항 재개발 같은 굵직한 대형 사업과 낙동강 물길 살리기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북항 재개발사업은 10대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로 선정돼 국비지원(6000억원 이상 예상)이 대폭 늘었다.”는 허 시장의 말에는 힘이 실렸다.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낙동강 유역 정비사업도 시행된다고 거들었다. 16개 사업에 2321억 원을 요구해 놓았다고 했다. 이 사업들이 추진되면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는 것은 물론 부산 민생경제가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보육시설 인건비 지원 서민 복지 정책도 내놓았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강화했다. 공공근로와 청년 인턴 채용 등으로 일자리도 늘린다. 보육시설에 대해서는 인건비 일부도 지원해 준다. 허 시장은 이를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복지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8% 늘어난 1조 7332억원 늘렸음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부산의 미래를 보여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싶다고 했다. 올해 시정 목표를 ‘부산경제 중흥 2차년 동북아 물류허브 도약’으로 정한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 허 시장은 “지난해가 부산경제 중흥을 위한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이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허 시장에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올해 시정 성과가 3선 고지의 분수령이 되기 때문이다. 그의 좌우명인 호시우행(虎視牛行·판단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행동은 소처럼 신중하고 끈기있게)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재정비촉진사업 지원 대폭 확대

    서울시는 4일 구청장이나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재정비촉진지구내 개발사업에 대해 건축비 등 사업비를 대폭 보조 또는 융자해 주기로 했다.시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시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개정안은 민간사업자들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주거환경개선이나 주택 재개발·재건축,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시행할 때 건축비의 40%까지 재정비촉진특별회계기금에서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융자 지원 대상에는 세입자 주거이전비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운영자금도 포함돼 민간에 의한 재정비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또 구청장이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과 주택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해서는 공사비의 80%까지 융자해 주는 한편 지역 상징물을 보존하는 ‘과거 흔적 조성 사업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현재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은 1·2·3차 뉴타운 35곳 중 흑석·신림·한남·방화지구 등 모두 25개 곳이다.2007년부터 매년 도시계획세의 10%로 조성되고 있는 재정비촉진특별회계기금은 지금까지 구청장이 시행하는 재정비 계획수립비나 기반시설 설치비 등의 용도에 주로 지원돼 왔다.올해 재정비촉진특별회계 기금은 1650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사업의 공사비 등을 융자해 주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좋은 점-행정경비 줄고 지역공동사업 늘어 복지 향상

    정치권과 정부,학계 등은 행정체제를 개편하면 행정 효율성과 지방정부의 자치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행정구역이 통폐합되면 관련 기관과 공무원 수 등이 대폭 준다.현재 230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운영하는 데 드는 행정경비가 절감된다. 통합에 따라 지역감정이나 지역 간 분쟁은 줄고 지역 간의 공동사업은 활성화돼 주민 복지여건이 향상된다는 의견도 많다.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같은 생활권에 속했던 지역이 통합됨에 따라 주민들 사이에 소통이 원활해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공무원 인건비 지급에도 허덕이는 인구 몇만의 기초자치단체가 앞다투어 공설운동장이나 군민회관을 짓는 등의 백화점식 중복투자 사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상·하수도나 도로 등의 사업을 소규모 기초단위 기준으로 조각 내지 않고 광역단위로 추진할 수 있어 사업의 효율성은 높아지고 예산은 절감할 수 있다. 인구는 줄어드는 데도 공무원 수는 늘어나는 기형 현상을 바로잡아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한다. 정치권과 행정 전문가 등은 행정구역 개편으로 덩치를 키우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면 소규모 자치단체에서는 제대로 할 수 없는 지역 개발사업을 할 수 있는 등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또 광역시·도-기초 시·군·구-읍·면·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현재의 행정체계 단계가 줄어들면 보고라인이 간결해지고 정책 결정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민원을 비롯한 각종 행정업무 처리가 신속해져 시간·경제적 비용이 절감된다.. 김정기 창원대 교수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중앙과 광역 행정 사무를 광역 및 기초단체로 대폭 이양하면 지방자치의 완성도가 높아져 행정이 주민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민원업무도 훨씬 편리해진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충남,당진 송악지구 개발협약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당진테크노폴리스,산업은행 대전충남본부,당진군,황해구역청과 5자간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정부가 올해 지정한 새만금·군산,대구·경북 등 3개 경제권 가운데 민간 사업자가 주도하기는 처음이다.당진테크노폴리스는 한화도시개발,당진군,산업은행이 각각 65%,20%,15%의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송악지구는 2025년까지 4조원을 들여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 일대 1만 3029㎡를 국제업무타운,자동차부품 및 전자정보 산업단지로 조성한다.인구 7만여명의 신도시로 2010년 착공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강서구 마곡 개발사업 본격화

    강서구 마곡 개발사업 본격화

    서울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서울시는 SH공사가 제출한 마곡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 336만㎡에 대규모 수변(水邊·Waterfront) 공간(조감도)과 첨단산업단지,주택 1만 1000여 가구 등을 조성하는 ‘마곡 지구’의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SH공사는 마곡지구내 주택과 공원,도로,상·하수 계획 등 구체적인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이르면 내년 9월 착공,1단계로 2012년까지 공동주택과 기반시설 등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작된 마곡지구내 주민들과의 이주 대책과 토지 보상 협의를 내년 2월1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설계 등을 통해 마곡지구를 세계적인 ‘탄소중립도시’,‘미래형 첨단지식단지’로 만든다.또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범죄 예방 설계를 도입하고 노약자와 장애인,유모차 이용자 등이 보행에 불편을 겪지 않는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도시로 꾸밀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김대천(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과장)씨 부친상 28일 상계을지병원,발인 30일 오후 2시 (02)970-8444 ●김흥만(전 서울신문 전산국 편제부 사원)씨 별세 27일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20분 (02)2675-1026 ●정영호(한국종합환경 대표)씨 부친상 정래권(기후변화대사)이종원(삼성가스 전무이사)씨 빙부상 27일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697 ●임왕석(문화방송 문화스포츠영상팀장 부장)종수(덕진개발 대표)용진(거성유통 〃)씨 부친상 백기춘(안호실업 대표)이표(둘리문구 〃)씨 빙부상 박수연(광영여고 교사)씨 시부상 28일 충남 금산 새금산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9시 (041)751-4703 ●전덕순(포항제철)씨 모친상 이지송(전 현대건설 사장·경복대학 학장)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65 ●주효민(전한국일보 편집국장·주필)씨 별세 명구(자영업)명하(올리브플래닝 이사)씨 부친상 김경순(경인초 교사)씨 시부상 26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2650-2751 ●김태규(한빛교회 원로목사)씨 상배 영기(크리스찬토탈 대표)흥기(한국사보협회장)은혜(숭실대 교수)지혜(오산정신병원 진료부장)혁기(서울대 법대 연구원)씨 모친상 김기령(킹로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안택윤(서울장신대 교수)정배연(오산정신병원 전문의)씨 빙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95 ●원종래(제일기획 인쇄미디어팀장)씨 부친상 28일 포항의료원,발인 30일 오전 6시 (054)245-0420 ●서동면(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전 우리은행 부행장)씨 부친상 김영국(진영코팅 대표)장정혁(사업)씨 빙부상 26일 한양대병원,발인 30일 오전 5시 011-285-9827 ●이상헌(수출입은행 선박금융부 부부장)상호(신한은행 LA법인 차장)씨 부친상 전용현(아림엔지니어링 부장)씨 빙부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2)2227-7587 ●강두팔(전 광산잠사 회장)씨 별세 동선(서암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응선(서울사이버대 교수)중구(민주신문 사장)씨 부친상 지영(충북대병원 내과의사)씨 조부상 김완배(예비역 육군 준장)김선혁(부천내과 원장)씨 빙부상 허영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 시부상 2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발인 29일 낮 12시 (062)250-4409 ●윤성업(한국은행 투자운용실 과장)주근(세양폴리머 회장)씨 모친상 이원종(미국 거주)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최갑수(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92 ●김정희(성도병원 간호사)정수(자영업)태환(GS건설 차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 ●정희경(울산대 미술대 서양학과 강사)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63 ●이원표(전 울산여상 교장)씨 별세 진동(서서울생활과학고 교사)유동(아이티앤아이 대표)혜경(관악문화관 생활영어 강사)동연(필립강 갤러리 대표)씨 부친상 김이영(서울아산병원 간호1팀장)김복희(한국국제협력단 네팔사무소장)씨 시부상 서평민(Sye컨설팅 대표)강효주(필립강 갤러리 디렉터·CEO)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낮 12시 (02)3010-2293 ●이성선(강북구청의회 사무국장)부선(조세심판원)요왕(다나병원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91 ●김대의(프로축구 수원 삼성 선수)씨 모친상 28일 수원 아주대병원,발인 30일 오전 10시30분 (031)219-4112 ●김선혁(부천내과 원장)씨 부친상 27일 경기도 부천 성가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32)340-7301 ●송영묵(테크노인쇄사 대표)영권(대솔엘리베이터 전무)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31 ●이상만(전국보습학원연합회장)상봉(포스틸 총무팀장)상숙(부광건설 대표)씨 부친상 28일 이대목동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3 ●신영순(전 평촌 정보고 교감)재순(전남대 교수)홍순(산업은행 지역사회개발사업단장)씨 모친상 27일 고대구로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857-0444
  • 완도군,올 33개상 수상… 상금 137억원

    전남 완도군이 올해 중앙 부처와 전남도 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쓸면서 시상금으로 137억원을 받았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재정 분야에서는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예산절감 우수사례 평가에서 건전 지방재정 운영 우수군으로 선정돼 각 10억원과 2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았다.또 행정안전부의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지방 소도읍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과 함께 3억원을 지원받았다. 국토해양부의 공공시설 디자인 시범사업에서도 완도읍 5일시장 테마거리 환경디자인 개선 사업이 우수작으로 뽑혔고,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완도군의 숲이 있는 해안 경관사업’이 선정돼 10억원을 받았다.이 밖에도 수산물 판촉분야 4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아름다운 도시 대상,프리미엄 브랜드 대상,건강문화대상 등 총 33개 상을 받았다.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도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경영자상과 대한민국 최고 목민관상을 받았다.완도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경주,방폐장 지원금 집행 진통

    경북 경주시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방폐장)을 유치해 정부로부터 받은 특별지원금 3000억원 중 895억원을 내년에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주지역 일부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시의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하고 있어 집행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교수,시민단체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사업계획 심의실무위원회’를 열고 ‘특별지원금 2009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분야별 사업계획을 보면 ▲강변로 및 국도 4호선 개설 등 도로 확·포장 11개 사업 650억원 ▲장학기금 조성 100억원 ▲시립도서관 분관 건립 53억원 ▲남천 정비 50억원 ▲문무로 위험구간 개선 30억원 ▲벼육묘 지원사업 10억원 ▲특별지원금 활용방안 연구용역비 2억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에 대해 시의회와 협의한 뒤 내년 추경에 895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그러나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0여명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방폐장 특별지원금은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해 쓰여야 하는 만큼 도로 개설에 투자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회의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특별지원금 3000억원은 2006년 5월 경주시 기탁계정에 입금됐으며 1500억원은 지난해 7월 방폐장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시 특별회계로 이체돼 당장 사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1500억원은 방폐장이 운영되는 2010년 시가 쓸 수 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천 용현·학익지구 개발안 통과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 80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24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주민 2만 2000명을 수용하는 주택 8149가구를 건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남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용현동과 학익동 일대 155만 7200㎡에 4514가구의 공동주택과 1968가구의 임대주택,1667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각각 들어설 수 있게 됐다.이곳에는 학교 4곳(초등학교 2,중학교 1,고등학교 1)과 주민자치센터 2곳,파출소 1곳도 신설된다. 시는 이를 위해 공업 및 녹지지역으로 돼 있는 이 지역의 용도를 주거 및 상업,녹지지역으로 바꾸고 국토해양부로부터 구역 지정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 남동구 고잔동 734 일대 1만 5000㎡에 물류센터를 201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박물관 크기보다 운영기금확보 중요”

    전곡리 선사유적을 발굴한 주역의 한 사람인 배기동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운정1지구의 몇몇 지점에도 발굴조사 지도위원으로 참여했다.배 교수는 “이곳에서 나온 주먹도끼는 한탄강의 전곡리 유적과 임진강의 장파리 유적의 그것과 맥을 같이한다.”면서 “하지만 다수의 발굴조사기관이 참여하는 바람에 운정1지구의 전모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 교수는 “교하신도시처럼 거대한 개발사업부지에는 훌륭한 유적이나 유물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박물관 하나쯤은 반드시 필요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교하신도시에도 계획단계에서부터 문화공간부지가 많이 들어있는 만큼 ‘운정구석기박물관’같은 특수 박물관으로 하나쯤 용도를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교수는 그러나 “대한주택공사나 한국토지공사,지방자치단체같은 공공성 있는 기관들은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박물관을 세울 뜻이 있어도 운영 과정에 어려움을 들어 망설이곤 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사업 시행기관도 그렇고 박물관을 요구하는 쪽도 그렇고 규모를 너무 크게 하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처음 박물관을 지을 때 100억원의 예산이 가능하다면 50억원만 건물을 짓는 데 쓰고,나머지 50억원은 운영기금화하여 영구적으로 재원조달이 될 수 있도록 규모를 적정화하는 것이 좋다.”면서 “또 공공기관이 대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운영하면 인건비 등 운영비도 적게 들고 운영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우주를 꿈꾸다] (하) 아시아 강자 꿈꾸는 일본

    [우주를 꿈꾸다] (하) 아시아 강자 꿈꾸는 일본

    │쓰쿠바 류지영특파원│“지금 여러분께서 보고 계신 것이 일본이 자랑하는 H-2A 로켓 모형입니다.교토에서 이곳까지 신칸센을 타고 오는 데 2시간30분이나 걸리셨죠? 하지만 이 로켓을 타면 도쿄에서 교토까지 2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이 로켓이 얼마나 빠른지 잘 아시겠죠? 도쿄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이바라기현 쓰쿠바 시.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우주센터는 이미 이곳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이날 교토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도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자국의 로켓 기술에 자신들이 스스로 놀라는 눈치다. JAXA는 지난 2003년 일본 우주 개발 정책을 담당하는 우주과학연구소,항공우주기술연구소,우주개발사업단 등을 통합해 만들어졌다.JAXA의 쓰쿠바 우주센터는 현재 일본 우주개발을 책임지는 곳이자 연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과학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8명의 우주인 보유한 우주강국 전시관 한쪽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우주복을 입은 중년 남성이 자국의 우주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영상물이 끊임없이 방영되고 있다.바로 1992년 미 우주왕복선 스페이스셔틀에 탑승했던 일본 최초의 우주인 모리 마모루다. 일본 우주개발 역사는 올해 첫 우주인을 배출한 우리보다 한참 앞서 있다.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의 태풍 속에서도 일본은 지난달 자신들의 8번째 우주인 야마자키 나오코(37)의 탄생을 기념했다.여섯 살 난 딸을 둔 가정주부이자 일본의 두 번째 여성 우주인인 그는 2010년 2월11일 발사 예정인 미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에 탑승하게 된다. 예정대로라면 일본은 2013년 착륙선을 달에 보내 달 표면 물질을 가져오고 2025년에는 달에 유인기지를 건설해 자원도 탐사할 예정이다.미국의 아폴로 11호 이후 최대의 달 탐사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세계 2위의 경제력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일이다. ●일본 우주개발의 역사는 로켓의 역사 쓰쿠바 우주센터에 놓여 있는 길이 50m의 H-2A 로켓에서 알 수 있듯 일본 우주산업의 역사는 ‘로켓 발사체’의 발전사로 봐도 무방하다. 1954년 맥아더 사령부가 로켓연구를 허가한 뒤로 일본은 꾸준히 로켓을 개발해 왔다.현재 유럽연합(EU),러시아로 양분돼 있는 로켓 발사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2011년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의 다목적 실용위성 3호의 발사체 또한 H-2A 로켓 추진체를 만드는 미쓰비시중공업이 우선협상 대상자다. 일본 최초의 로켓은 1955년 도쿄대 생산기술 연구소에서 제작된 ‘연필로켓’이다.지름 1.8㎝,길이 23㎝,무게 175g의 소규모로 총 29기가 만들어져 고도 1㎞를 비행했다. 이후 1965년 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와 로켓 연구팀,도쿄대학 항공연구소가 통합된 ‘우주항공연구소’가 발족돼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1975년 최신형 소형 과학관측 로켓인 ‘S-310’을 발사하고,1980년에는 ‘S-520’ 과학 관측로켓도 개발했다.1981년에는 항공우주연구소가 문부성의 독립적인 우주과학연구소(ISAS)로 재발족됐다. 지난 1994년 정지궤도 발사체인 H-2 발사체 발사 성공을 계기로 일본은 현재까지 1500여기의 발사체를 생산했다.현재는 H-2로켓을 계량한 H-2A 로켓이 주 기종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2001년 8월 이후 지금까지 92.9%의 발사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반세기 동안 지속된 로켓 개발 노력이 오늘의 일본을 만든 것이다. ●로켓·위성기술 세계최고 수준 그렇다고 일본의 우주기술이 로켓 한 분야에만 국한돼 있는 것은 아니다.위성 기술 역시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는 평가다. 실례로 지난해 10월 JAXA가 쏘아올린 달 탐사위성 ‘가구야’는 달 남극 부근 새클턴 분화구의 지표를 관측해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담아 왔다.그 결과 가구야가 관측한 지역에는 얼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미국 과학지 ‘사이언스’에 발표,달의 물 존재여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이러한 성과는 다중목표·입체촬영 고속기동 자세제어 기술 등 첨단 위성 기술이 바탕이 된 덕분이다. 일본은 세계 네 번째로 1972년 첫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렸지만 2003년 상업용 인공위성 발사에 실패하면서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위기 타개를 위해 320억엔(약 480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이것이 바로 ‘셀레네’다. 가구야는 셀레네 프로젝트의 첫 탐사 위성이다.이미 일본은 미국,러시아,영국 등과 함께 자체 로켓 발사능력 및 위성개발 능력을 보유한 최고 기술수준국가(A그룹)로 분류된다. 현재 일본은 우주관련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우주이용을 평화목적에 한정하고 있는 우주기본법을 “인류의 활동영역과 지적 영역의 확대,미래의 신기술·새로운 산업 창출 등에 크게 공헌하는 것”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우주개발을 명분 삼아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superryu@seoul.co.kr
  • 서귀포에 50층 건물 신축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에 높이 240m(50층)의 초고층 건축물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제주도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휴양형주거단지(예래유원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항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 건물에 대해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재검토하고,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해 승용차 이용이 저감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영과 자전거도로 구축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자인 버자야 제주리조트는 도시계획위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가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하면,내년 상반기 건축계획 재검토와 건축허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버자야 제주리조트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며 지난 10월 초고층 건축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개발사업 변경시행승인 신청서를 서귀포시에 제출했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시흥 군자매립지 10년만에 개발

    시흥 군자매립지 10년만에 개발

    경기 시흥시의 최대 현안인 정왕동 군자지구(일명 군자매립지)가 매립 준공 10여년 만에 개발된다.23일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490만 6000㎡ 규모의 군자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승인함에 따라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으로 시는 도시계획위원회가 부여한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조건으로 도시개발법에 따라 군자지구 개발사업을 펼 수 있게 됐다. 시는 군자지구 가운데 ▲260만 5000㎡(53%)에 공공청사,교육시설,공원,도서관 등 공공시설 ▲112만 1000㎡(22.9%)에는 워터파크,영화 및 휴양시설 ▲91만 1000㎡(18.6%)에는 3만 1000명이 입주할 공동·단독주택(1만 1075가구) ▲나머지 26만 9000㎡는 상업용지와 주상복합용지,도로용지 등으로 개발한다. 시는 이같은 청사진을 토대로 1조 6000억원을 투자,2010년 사업에 착수,2012년 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군자지구 개발계획 수립 전까지 이 지구의 개발사업 내용이 시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도록 변경할 것을 의결 조건으로 내세웠다. 시흥시는 2006년 5월 군자매립지 소유주인 ㈜한화건설로부터 5600억원에 매입하기로 매매계약을 맺고 현재 계약금 700억원을 지급했다.한화건설은 1997년 갯벌 485만㎡를 매립한 뒤 군용 화약류 성능시험장으로 사용해 왔다. 시흥시는 군자지구 개발과 관련,내년 공영개발 특별회계예산을 편성하면서 군자지구 공동주택용지 43만 5998㎡를 매각,4056억원의 현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군자지구 매매계약 잔금 4900억원과 2년 이자(2.9%) 284억원을 한화측에 내년 중 지급하기로 했다.한화와 맺은 매매계약 만료기한이 2년 6개월이고,1년 연장이 가능하므로 내년 말까지는 잔금을 지급해야 한다.시흥시 관계자는 “군자지구 개발의 최대 관건은 재원 조달인데 특별회계 편성을 통해 해결돼 더 이상 걸림돌이 없는 상태로,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가 공동주택용지를 한화측에 수의공급하지 않고 토지를 매각해 잔금을 지급하기로 입장을 선회한 것은 한화측의 자금사정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는 대우해양조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수조원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최근 금융위기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분납형 임대주택 오산 세교서 첫선

    분납형 임대주택 오산 세교서 첫선

    임대로 살면서 집값을 나눠 내다가 10년 뒤 분양전환하는 분납임대주택(조감도)이 다음달 13일부터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에서 처음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세교 택지개발사업지구 A-1블록에 분납임대주택 832가구를 다음달 13일부터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교지구 내 1호선 전철 세마역 인근에 있는 견본주택은 1월6일 개관한다. 분납임대주택이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임대하는 주택 중 입주자가 집값의 일부만을 초기분납금으로 납부하고,입주 후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내는 임대주택을 말한다.입주자는 임대기간 동안 미납부 분납금에 대해 일정이자가 반영된 임대료를 월 단위로 내면 된다.입주 10년 뒤 분양 전환시 최종분납금을 내면 자기 집이 된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공급하는 오산세교 분납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이나 5가지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초기 분납금은 4305만~4356만원이며,월임대료는 34만 9000~35만 3000원이다.분납금은 계약시,내년 10월,입주시에 각각 3분의1씩 납부해야 한다. 공급대상은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1·2순위가 아닌 경우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신혼부부,3자녀,기타 특별공급 및 노부모 우선공급제도가 적용된다. 오는 1월13일부터 16일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1월30일,계약체결은 2월18~20일까지이다. 오산세교지구는 1지구 323만㎡(97만 8000평)와 2지구 280만㎡(84만 7000평),3지구 520만㎡(157만 2000평)를 연계해 대규모 신도시로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이다.분납임대주택을 시범 공급하는 A-1블록은 세마역까지 거리가 300m 정도 떨어져 있다.1588-9082.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정부·시의 기존 대책만으론 교통난 해소하기 어려울 것”

    “정부·시의 기존 대책만으론 교통난 해소하기 어려울 것”

    “위례신도시와 동남권 유통단지,제2롯데월드까지 들어서면 송파구 일대는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것이다.” 송파구의회 위례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아 ‘교통대란’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경래(40) 의원은 23일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정부와 서울시가 내놓은 교통대책만으로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잠실 재건축,거여·마천 뉴타운,문정·장지택지개발사업 등 현재 개발 중인 사업만으로도 교통대란이 불가피한데 12만명을 수용할 위례신도시와 동남권 유통단지,제2롯데월드까지 들어서려면 광역교통망체계도 그에 걸맞게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와 송파구에서는 송파~용산 및 송파~과천 간 급행간선철도와 제2양재대로 등 10개 노선의 도로 신설·확장으로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강남북을 잇는 신자양대교와 신도시 외곽도로 등 도로를 신설하지 않고는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신도시 내에도 노면전철을 지상화해 신도시를 양분할 게 아니라 지하화하는 것이 녹지 확보와 도시 디자인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양평 도심 군부대 내년 이전

    수십년간 경기 양평군 도심에 자리잡아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군부대가 모두 이전한다. 양평군은 최근 국방부와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도심지역 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합의각서는 군내에 있는 20사단 예하 방공대대를 포함한 4개 군부대의 이전과 관련해 ‘양여대상 부지의 환경조사 및 토양오염 정화 책임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조건부 승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16만㎡에 달하는 도심 군부대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유재산관리계획 승인과 사업 시행자 선정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군은 이 지역을 도시기본계획에 편입해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방식이나 시 건설사업관리업체가 주도하는 민간투자 공모방식으로 개발에 나서게 된다.군 관계자는“토지보상이 끝나는 2010년쯤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전원생태도시 개발로 인구는 20만명 가량으로 지금의 두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사회공헌특집-엠코]전직원 매달 결연단체 봉사

    [사회공헌특집-엠코]전직원 매달 결연단체 봉사

    이달 초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어느 날.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추위에도 엠코 직원 100여명은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강행했다.몸은 추워도 연탄을 나르며 나눈 보람은 2배가 됐다.이날 직원들은 상도4동의 저소득 계층 등에 8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엠코 김창희 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하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자체노력도 중요하지만,연말에 소홀히 하기 쉬운 주변의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들과의 고통분담도 앞장 서야 한다는 게 기업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엠코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랑실천의 날’인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개보수 및 청소,청소년 학습지도,노인 동행 나들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 2월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명진아동복지센터와 올 5월 경기도 과천시의 구세군 양로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독거노인들을 모시고 경기도 포천의 온천을 찾아 온천욕을 돕고 산정호수로 나들이를 다녀오는 등 손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여주군 당진1리 마을과는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이 마을에서 나는 농특산물 공동구매,농사 물품지원,마을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소외이웃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 건설회사의 이미지에 맞게 사회공헌활동을 기업 경영에도 활용하고 있다.2006년 8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는 ‘엠코 행복한 보금자리’기부금 약정식을 가진 후 지금까지 해마다 20가구씩 최근 3년간 60가구의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했다.기부금은 매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000원이하의 우수리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하고 있다.특히 이 기금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엠코 여직원회에서는 어린이 암 치료를 돕기 위해 헌혈증서를 모아 소아암센터에 기증하기도 했으며,사내 전화응대 서비스에서 1등으로 선정된 개발사업팀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송파구 의회,교통대란 예방 총력전

    [구 의정 초점] 송파구 의회,교통대란 예방 총력전

    송파구의회가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동남권 유통단지,문정법조타운,제2롯데월드 등 대규모 건설·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의회는 23일 이 사업들의 선결과제로 신도시 외곽도로와 신자양대교(종합운동장~자양동) 등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큰 간선도로 신설을 거듭 요구했다. ●지금보다 교통량 52% 늘어날 듯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도 장기 과제로 제시했다.송파~동대문운동장과 송파~과천 간 급행 간선철도 신설로 자가용 이용자 수를 크게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의회는 “총 677만여㎡(205만평)” 규모의 위례신도시(계획인구 11만 5000명)가 건설되면 송파구의 인구는 100만명을 넘어선다고 밝혔다.또 “동남권 유통단지와 문정법조타운이 건설되고,120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가 건립되면 송파구 전역이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현재 추진 중인 문정·장지지구,거여·마천 뉴타운사업,잠실 재건축 사업만으로도 교통량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또 이 대형 빌딩들이 들어서면 교통량은 지금보다 52%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위례신도시가 조성되면 상습 정체구역인 송파대로를 비롯해 남부순환도로,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등 이 일대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골목길까지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우려다. 한마디로 송파구 전역이 ‘교통 지옥’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별위 구성… 교통문제 발빠르게 대처 앞서 구의회는 지난 2006년 위례신도시건설계획이 확정되자 발빠르게 위례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신도시 건설에 따르는 제반 문제점을 분석한 뒤 지난해 9월 박경래 특위원장 명의로 위례신도시건설대책 관련 건의안을 구의회에서 통과시켰다. 구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국토부)와 한국토지공사(토공),서울시 등 광역도로망 확충 및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이같은 노력으로 제2 양재대로 추가 건설과 탄천 제방도로 4차선 확·포장,감일~초이간 도로 등 10개 노선을 신설하거나 확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골리앗’이라면 구의회는 ‘다윗’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구의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구의회는 교통대란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판교 입주자 편의제공 총력전

    판교 입주자 편의제공 총력전

    경기 성남시가 입주를 앞둔 판교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2개 버스노선(220대)의 신설과 변경을 추진한다.또 임시로 삼평동 청사를 마련하고 민원행정 서비스에 나섰다. 성남시는 분당 분구가 완료되지 않은 가운데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판교입주 예정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급한 지번조정,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보육·노인 복지시설 건립,버스노선 조정,광역교통계획 수립,청소대책,판교지구대·소방파출소·보건지소 및 초·중·고교 신설 등 11개 분야 16개 시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판교신도시 내 법정동인 삼평동과 백현동을 행정동으로 신설해 현재 판교동,운중동과 함께 4개 동의 주민센터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판교동에서 분동해 개청한 삼평동 청사는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16-1블록(삼평동 713)에 임시청사를 마련,입주민들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나섰다. 특히 시는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광역간선(좌석)버스 10개 노선과 시내버스 6개,마을버스 6개 노선의 신설·조정 등 총 22개 노선 220대(20개 노선,180대 증차)를 운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들 버스는 아파트 단지별 입주 시기 이전에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신설 노선인 판교에서 서울 방면 3개 노선(9003번 서울역,9004번 강남역,9005번 잠실역)과 340번(은행동),370번(분당) 노선을 비롯한 기존 220번 등 5개 노선버스가 운중로를 운행한다.내년 6월까지는 판교지구에 총 56개 노선 약 700대의 버스가 운행되는 등 시는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입주 예정자들에게 원활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해양부,경기도,성남시,주택공사,토지공사 등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입주지원 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9687가구 2만 9000여명이,내년 하반기 1만 4749가구 4만 4000여명,오는 2010년 이후에는 4829가구 1만 5000여명이 입주 예정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올 울릉도 관광객 126년만에 최다

    올 울릉도 관광객 126년만에 최다

    “더도 덜도 말고 올 한 해만 같아라.” 울릉섬 전체가 ‘풍년가’로 가득하다. 1882년 고종 19년 울릉도 개척령 반포 126년 만인 올해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관광수입도 덩달아 크게 증가해 침체된 지역 경기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22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들어 전 날까지 울릉도를 찾은 전체 관광객은 27만 729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22만 1131명)보다 4만 9598명(22.4% ) 늘었다.연말까지는 1000명 정도가 더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울릉도 관광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연간 관광객보다 적게는 4만 7000명,많게는 9만 7000명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올해 울릉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기도에 맞선 우리 국민들의 독도 사랑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데다 예년과 달리 태풍이 없어 뱃길이 비교적 순조로웠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달러 등에 대한 환율 급등으로 국내 관광객들이 해외가 아닌 울릉도로 발길을 돌린 것도 한몫 했다. 실제로 올해 울릉도 관광객 중 절반 정도인 12만 8552명(47.5%)이 독도를 방문해 국민들의 독도 사랑을 실감케 했다.지난해 울릉도를 경유한 독도 방문객 10만 131명(울릉도 방문객의 44.9%)에 비해 무려 2만 8000여명이 늘었다.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주민들의 관광수입도 껑충 뛰었다.군은 올 한 해 관광수입을 435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올해 군 총 수입 750억원(어업 및 농업 각 100억원,제조 75억원 등)의 60%에 육박할 정도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관광객 증가로 인한 도동항 여객터미널 확장 등 각종 개발사업 증대까지 감안하면 파급 효과는 엄청나다는 것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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