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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플러스] 대우건설 “해외사업 확대”

    대우건설이 해외사업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활용한 개발사업 부문을 확대한다. 대우건설은 6일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인사와 플랜트사업 확대, 개발사업본부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대우건설은 기존 10본부·1원 체제에서 11본부·1원 체제로 개편되고, 팀은 102팀에서 88팀으로 줄어든다.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제협력국장 조재호 ■게임물등급위원회 ◇단장·부장급 전보△전문위원실장 왕상호<사무국>△게임물사후관리단장 김동훈△심의지원부장 조동면△정책지원〃 전창준△운영기획〃 박종일◇부장급 승진△사무국 정책지원부장 전창준◇팀장급 전보△게임물사후관리단 행정기술지원팀장 유웅목△불법게임물감시팀장 한효민△온라인모니터〃 이재경△법무지원〃 김성수 ■한국전력공사 ◇처·실장급 전보 △경영연구소장 박권식△수안보생활연수원장 김제현<팀장>△비서 조택동△부동산개발 한명현<실장>△경영선진화 백재현△홍보 이인교<처장>△그룹경영지원 김시호△배전건설 김병숙△사옥건설 문학배<본부장>△남서울 이종석△인천 명근식△경기북부 박래용△경기 한기식△강원 허창덕△광주전남 이형철<단장>△경인건설 최종혁△중부건설 김영선△남부건설 박용만<센터장>△전력기반조성사업 박두재△ICT운영 유동희△설비진단 지용헌<지사장>△제주특별 김인곤△중국 서문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박재홍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획이사 백낙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서영득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 임명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부원장(대외부원장 겸직) 김준경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실장 조성봉△정책기획〃 이병기△외교안보연구〃 이춘근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전략사업 박성원◇본부장△핵연료주기기술개발 김응호△원자력안전연구 백원필△원자력정책개발 송기동◇부장△열수력안전연구 송철화△원자력정보지원 고영철△홍보협력 한봉오△행정 노남철△연구지원 임채영△원자력안전관리 최근식 ■한국감정원 △상임감사위원 황희성 ■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 <영업본부장>△강남지역 박용만△강북지역 유명규△법인 이재환<지점장>△대치 위규범△상계 양호경△원주 황재필<팀장>△감사 조성일△기업홍보 이균장△영업지원 이흥섭 ■한국얀센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최태홍 ■대우건설 ◇부사장 승진 △개발사업본부장 원일우△기술연구원장 송효성△조응수◇전무 승진△주택사업본부장 현동호△김양기△발전사업실장 정태영△석유화학사업〃 이홍재△건축사업본부장 이준하△국내영업〃 옥동민◇상무 승진△장효성 채동훈 이승국 차준대 윤종형◇본부장 및 실장 보직 <전무>△전략기획본부장 박영식△외주구매〃 김주동<상무>△토목개발사업실장 안종국△감사〃 강승구
  • 北 “수천대 원심분리기 가동”

    북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수천대의 원심분리기를 갖춘 현대적 우라늄 농축공장이 돌아가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지난 9~13일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핵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영변 핵시설 단지 내 설치된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본 뒤 지난 20일 “1000개 이상의 원심분리기를 봤다.”고 전했으나, 북 당국이 매체를 통해 수천대의 원심분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신문은 ‘평화적 핵에네르기(에너지) 개발이용은 세계적 추세’라는 제목의 글에서 “현재 조선에서는 경수로 건설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고 그 연료 보장을 위해 우라늄 농축공장이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토] 한미연합훈련 실시…美항공모함의 위력 노동신문은 이어 “조선이 주체적인 핵동력 공업구조를 완비하기 위해 자체 경수로 발전소 건설로 나가는 것은 국제적인 핵에너지 개발이용 추세에 전적으로 부합한다.”면서 “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전력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적 목적의 핵에너지 개발사업은 더욱 적극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은 “연평도 포격 도발 파장 속에서 북한이 원심분리기 가동을 밝힌 것은 핵개발에 대한 위기감을 높여 한국과 미국을 협상으로 끌어내고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강서, 구민 8000여명 우선채용

    강서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구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공항 내 스카이파크와 대중골프장 공사에 강서지역 주민 8000여명을 우선 취업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카이파크 사업에 5000여명, 대중골프장 사업에 3000여명이 새 일자리를 찾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사업시행자와 공동으로 스카이파크, 골프장 운영에 있어 강서구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롯데자산개발은 스카이파크 운영 인력을 채용할 때 구에 채용 일정과 그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 지역주민들에게 취업기회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또 일자리 홍보 및 인재알선 등 지역 주민 고용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포공항 개발은 롯데컨소시엄이 김포공항 내에 호텔, 백화점, 할인점, 쇼핑몰, 극장 등을 포함하는 스카이파크와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방식으로 짓고 있는 사업이다. 김진선 사회복지과장은 “구는 강서지역의 대형 개발사업에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고 민간 기업은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육성, 다양한 직업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재개발·재건축 관련 행정 직접 만화로 그린 공무원

    재개발·재건축 관련 행정 직접 만화로 그린 공무원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내용을 한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정리한 만화책이 등장했다. 특히 이 만화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직접 완성한 것이다. 주인공은 서초구 건축과 정정령(30·여) 주임이다. 정씨가 그린 ‘만화로 보는 공공관리제도’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공공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장 등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책자에는 이러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정씨가 만화에 손을 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씨는 한때 어엿한 프로 만화가였다. 대학 재학 중이던 2002~2004년 한 음악 잡지에서 만화 코너를 담당했다. 당시 마니아층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 정씨는 “학창 시절 그림이 취미였는데 대학 동아리 선배 소개로 만화를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잡지사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만화가로서의 꿈을 접고 공무원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이어 2005년 서울시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이듬해 1월 공직에 입문했다. 만화는 포기한 게 아니라 당초 직업에서 취미로 바뀌었을 뿐이란다. 그는 “기획하고 실행한 뒤 결과나 반응을 살핀다는 점에서 행정이나 만화나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이 만화책을 통해 주민들이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공공관리제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이번에 정씨가 그린 만화책 1000부를 재건축조합과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부 전문업체에 맡길 때보다 비용을 80% 이상 절감했다. 다른 만화책자가 비용 등을 이유로 만화보다는 글 위주로 제작되는 반면 정씨는 모든 내용을 만화에 담았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때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 만화책을 보내달라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씨는 “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직접 그린 것이기 때문에 외부에 맡기는 것보다 더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주민들이 행정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된다면 다른 업무에 대한 만화책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서울 장위·인천 삼산 재개발 비리 시공업체 5곳 압수수색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윤희식)는 인천 삼산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조합에 수억원의 뇌물을 건넨 정황을 잡고 대우건설과 현대엠코의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두 건설회사가 삼산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조합과 정비사업관리전문업체, 용역업체 등에 각각 수억원의 뇌물을 건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삼산1구역 재개발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집중 자료 분석에 들어갔다. 삼산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 6월 대우건설이 시공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검찰은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정비사업체 대표를 최근 구속하고 두 건설회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 종암경찰서는 성북구 장위뉴타운 8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해달라며 대형 건설업체들이 조합에 뒷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장위동 뉴타운 사업구역에 있는 재개발조합 사무실과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GS건설의 장위뉴타운 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시공사 선정 경쟁을 벌이던 건설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일부 조합 대의원의 진술을 확보하고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금품 제공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학준·정현용기자 kimhj@seoul.co.kr
  • 새만금 신항만 인공섬으로 건설

    새만금 신항만 인공섬으로 건설

    새만금 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신항만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섬 형식으로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2030년 새만금 신항만 물동량과 선석 규모 등에 관한 청사진을 담은 ‘새만금 신항만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오는 30일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석은 항만에 선박을 접안시키는 시설을 이른다. 신항만은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비안도 사이와 새만금 방조제 앞쪽 해상에 들어선다. 국내 처음으로 인공섬 형식을 띠게 된다. 방조제 사이에는 친수 및 친환경 인공수로를 배치해 수로 일대를 생태 공원화할 예정이다. 또 물류·관광·레저 기능도 함께 갖추도록 했다. 항만 건설이 완료되면 2030년에는 새만금 지역 산업단지의 연간 항만 물동량이 1774만t에 이를 전망이다. 컨테이너와 자동차, 잡화, 크루즈 부두 등 모두 18선석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에 앞서 새만금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0년까지 연간 256만t의 산업단지 화물을 처리하도록 1조 548억원을 들여 4개 선석을 우선 건설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까지 공사입찰방법 심의와 설계용역 계약 절차를 밟아 내년 말쯤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식사지구 비리 조합장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23일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기업체로부터 공사 수주 청탁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최모(70) 전 도시개발사업조합장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6년 11월쯤 조합 사무실에서 전기공사업체 P사 김모 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는 등 올해 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3억 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LH사업재조정 발표 결국 해 넘기나

    LH사업재조정 발표 결국 해 넘기나

    이달 말 나올 예정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재조정 발표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LH는 국토해양부의 관계부처 협의가 난항을 겪고, ‘LH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미뤄지면서 향후 보상과 사업 일정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3일 국토부와 LH에 따르면 LH는 당초 9월 말 재무개선 대책과 정부 및 정치권의 지원책, 사업장 재조정 방안을 일괄 발표하려 했으나 이달 말로 한 차례 연기한 뒤 재차 연기를 결정했다. LH는 전체 사업장 가운데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138곳의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조정 작업을 해 잠정적인 명단을 국토부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이미 공은 정부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반면 국토부는 관계부처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조금 더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 말 발표하려던 계획은 사실상 어렵게 됐고, 연내 발표하는 것이 목표지만 현재로선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가장 큰 장애물은 LH법 개정안. 국회 국토해양위 법안심사소위의 심의가 야당의 반대로 9월 이후 계속 늦춰진 데 이어 다시 12월로 연기됐다. 연말 국회가 파행을 거듭해 연내 심의도 어려운 상황이다. LH법 개정안은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입은 LH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LH는 개정안이 통과돼야 채권의 신용도를 높여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아울러 국토부는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등 LH의 손실을 줄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현행 특례법은 택지개발 사업에서 학교용지를 LH가 무상으로 공급하도록 했는데, 국토부는 이를 조성원가의 50%에 공급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의 녹지율을 낮춰 LH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 측은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개발사업 때문에 학교가 증설되는 만큼 LH가 부담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도 녹지율 축소에 반대하고 있다. 지자체와의 뒤늦은 협의도 발목을 잡는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선 사업 재조정과 관련, 당시 지자체 및 해당 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 중인 곳이 경기 5곳, 충남 2곳, 광주와 부산 각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춘천 우두택지개발 반토막…주민들 “재산권 침해” 반발

    강원 춘천 우두택지 개발사업이 반쪽사업으로 대폭 축소되면서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춘천시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가 최근 사업면적을 당초 88만여㎡에서 40만여㎡로 축소해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LH, 88만→40만㎡로 축소키로 춘천 우두택지 개발사업은 당초 3400억여원을 투자해 750가구에 2000여명을 수용하는 단독택지 및 4500여 가구 1만 3000여명을 수용하는 공동주택 등 1만 5000여명이 거주하는 주거단지(38만㎡)와 상업용지(2만 7000㎡), 공공시설용지(48만㎡)를 조성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시와 지역사회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균형발전 및 강북 신도심 형성으로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대폭 축소로 이마저도 불투명하게 됐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1년이 넘게 보상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축소로 지구에서 배제될 지역 주민들은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춘구 우두택지개발사업대책위원장은 “일부 주민은 보상협의 지연으로 대출을 받아 토지를 대신 사두었으나 잔금을 치르지 못해 계약파기가 속출하고 대출이자만 늘고 있다.”면서 “사업 축소로 개발지역에서 제외되면 부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법상 구제받을 길도 없어 공기업이 주민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책위, 도·시의원에 진정서 제출 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에 진정서 제출 및 면담을 요청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LH 측은 현재 사업 축소 방침은 검토 초기단계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국제기구 유치보다 무상급식이 우선?

    ‘국제기구 유치가 우선인가, 무상급식이 우선인가.’ 인천시가 국제기구들을 입주시키기 위해 건설 중인 ‘아이타워’(I-Tower) 사업비를 시의회가 삭감한 뒤 무상급식 재원으로 활용하려 하자 시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인천시 산하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국제도시 내 2만 4000㎡ 부지에 1823억원을 들여 유엔 산하기관 등 각종 국제기구를 한자리에 모을 33층짜리 아이타워를 지난 8월 착공,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이타워 입주가 예정된 유엔기구는 아·태정보통신교육원(APCICT),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ISDR) 및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동북아사무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 유엔기탁도서관, 도시방재연수원 등 6개다. 이들은 인천시가 최근 수년간 유치한 9개의 국제기구 가운데 일부로 현재 송도 미추홀타워, 갯벌타워 등에 산재돼 있다. 시는 이 기구들 외에도 앞으로 유치할 국제기구들을 아이타워에 입주시켜 효율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내년도 아이타워 건립예산 800억원 가운데 200억원가량을 삭감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삭감시킨 예산을 무상급식 예산으로 돌려 내년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인 무상급식을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하는 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측은 아이타워 건립비가 삭감되면 당초 예정대로 2012년 10월 준공이 불가능하게 된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유엔환경계획(UNEP) 등의 지역사무소 유치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아이타워 건립에 차질이 생기면 덩달아 유치일정이 틀어지는 것은 물론 국제 신뢰도 하락이 우려된다고 강조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건설관리팀 관계자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다른 사업을 줄여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아이타워는 정상적으로 건립하는 게 합리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타워 건립예산이 삭감되더라도 시의회 계획대로 무상급식 예산으로 쓰기에는 난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아이타워 건립비는 인천경제청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여서 이 예산이 깎여도 원칙적으로 시의 일반회계로 돌려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으로 전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인천시의회 전용철 산업위원장은 “회계과목 간 차용 형태로 예산을 전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은 차후 실무 차원에서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고양 식사지구 도시개발 비리 횡령 건설사대표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을 하면서 수백억원을 횡령한 건설업체 D사 대표인 이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2006∼2008년 고양 식사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최모(구속) 전 조합장과 짜고 토지를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이거나 공사비를 과다 계상하는 등의 수법으로 사업비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에게는 재개발 추진과 관련해 조합과 건설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업에 참여하거나 특정 사안이 성사되도록 힘써 달라는 등의 부정한 청탁을 받고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도 적용됐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경기도 ‘서해안 개발’ 제자리걸음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사업과 안산 대송지구 에어파크 사업, 시화호 간척지 대단위 사회인체육시설 등 경기도가 서해안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경기도와 수자원공사,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도가 안산 시화호 서남쪽 대송지구(3636만㎡)와 화성호 북쪽 화성지구(6212만㎡)에 추진 중인 간척지 개발사업이 용도변경 어려움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도는 대송지구 130만~160만㎡에 500억원을 들여 길이 500m 활주로와 항공레저 기초훈련장, 스카이다이빙 및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갖춘 에어파크를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지구에는 100만㎡의 생명산업단지 바이오밸리와 660만㎡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연구개발(R&D)단지, 600만㎡ 규모의 LED전용산업단지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토지 소유주인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송·화성지구는 농업목적으로 매립면허가 난 곳이라 경기도 계획대로라면 농지를 복합용지로 변경해야 하는데 현행법상으로는 어렵다.”며 “도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대송·화성지구 간척사업은 2012년 말 마무리될 계획이었지만 예산문제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도가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해시화 간척지 내에 조성하려던 축구장·야구장 건립사업도 같은 이유로 사실상 중단됐다. 도는 시흥 시화호 간척지 132만㎡에 2012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국제 규격의 야구장 50개와 축구장 50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식품부가 역시 농업목적으로 매립허가가 난 곳이라며 용도변경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사업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과 포스코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9개사는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USKR)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화성 송산그린시티 동쪽 부지 435만 2819㎡에 2014년 3월 완공 목표로 USKR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PFV는 부지 소유주인 수공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한 상태여서 사업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PFV 관계자는 “유니버설스튜디오 미국본사가 철도 등 SOC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계획 확정이 늦춰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속도면 빨라야 2012년 말 착공, 2014년 말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지매입비를 놓고도 수공과 견해차가 커 PFV는 1500억원을, 수공은 6060억원을 제시한 가운데 9월 말 감정평가에서는 5040억원으로 나와 땅값 협상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본금 10% 이상을 외국에서 투자받은 외투기업이라야 부지를 수의계약할 수 있는데 이 부분도 PFV는 아직 충족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자체 대표도서관 건립 표류

    지역 대표 도서관 설립사업이 겉돌고 있다. 눈에 띄는 개발행정에 밀리고 지방자치단체 재정부족과 단체장의 관심 부족으로 사업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방분권시대 지역중심의 도서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도서관법을 개정, 16개 시·도에 지역 대표 도서관을 지정 또는 설립, 운영하도록 했다.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도서관 협력활동을 주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서관정책을 실현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정책이 발표된 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상당수의 지자체는 도서관 신축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지자체에 따르면 16개 시·도 가운데 지역 대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제주, 대전, 인천, 부산 등 4곳에 불과하다. 그나마 기존 도서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한라도서관을, 인천시는 인천시립도서관을 대표 도서관으로 지정했다. 부산시는 부산시립도서관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신설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자체가 도서관을 짓지 못하는 것은 지자체의 재정부족 때문이다. 한 곳을 새로 지으려면 평균 100억~200억원이 들어간다. 그러나 정부지원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정부가 시·도에 도서관 건립만 의무화하고 정작 예산지원은 나 몰라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200억원을 들여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매입, 대표 도서관을 설립할 예정이었지만 재원 부족으로 검토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도청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대표 도서관 건립은 후순위로 미뤘다. 충남, 경북 등은 대표 도서관 건립을 위한 조례제정조차 하지 않았다. 지자체장의 인식도 문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단체장들이 수백억원이 소요되는 대표 도서관 건립보다 현안사업에 치중하는 나머지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며 “비용부담도 만만치 않지만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충남 골프장 개발 붐

    충남 골프장 개발 붐

    충남에 골프장이 몰리고 있다. 서해안 및 대전~당진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좋아져 수도권과 가까워지면서 사업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논산시 상월면 렉스빌CC와 보령시 명천동 대천리조트CC 등 11개 골프장(162홀)이 도내 시·군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거나 공사를 벌이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이 ‘한몫’ 이 가운데 18홀짜리 골프장 6개로 구성된 태안기업도시 내 현대 태안CC와 9홀 규모의 천안시 동남구 청한CC 등은 아직 착공이 안 됐다. 양수준 태안군 기업도시개발지원사업소 기획총괄계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당초 내년에 골프장 한곳을 오픈하려던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사업자인 현대건설이 현대그룹에 인수되면 기업도시조성 사업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적어도 골프장 한곳은 내년에 착공, 2012년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군에 사업계획서를 신청한 골프장도 모두 11곳(207홀)에 이른다. 태안 2개(54홀), 논산 2개(27홀), 보령 2개(27홀), 서산 1개(18홀), 계룡 1개(18홀), 공주 1개(18홀), 연기 1개(27홀), 부여 1개(18홀)이다. 이에 따라 조성 또는 추진 중인 골프장은 모두 22개로, 계획대로 완공되면 충남의 골프장은 현재 운영 중인 14개(267홀)에서 36개(636홀)로 늘어난다. 이용욱 태안군 체육청소년계 직원은 “최근 원북면 황촌리에도 27홀 규모의 웨스터비치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제안서가 들어와 환경영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군 석문국가산업단지에도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만들 수 있는 체육용지가 분양 중에 있다. 이와 별도로 계룡대 2개(18홀과 9홀), 서산 해미공군비행장 1개(9홀), 논산 육군항공대 1개(6홀) 등 군부대도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의 골프장은 2000년까지 5곳에 불과했으나 2008년 말 10곳으로 2배가 늘어났고, 수도권과 가까워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천안과 당진 등을 중심으로 갈수록 증가되는 추세다. ●환경단체 반발 등 진통도 예상 재정이 열악한 시·군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골프장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골프장은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에서 “생태계 훼손이 우려된다.”고 반발해 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군 안면도 국제관광개발사업지구 내 골프장 건설사업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등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고, 당진 파나시아CC는 2008년 지하수 관정 문제를 놓고 주민들과 갈등을 빚다가 겨우 사업승인을 받았다. 골프장이 대거 들어서면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태안기업도시 개발 계획 단계에서 8개의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성을 정밀 검토한 뒤 6개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울산 중구 재개발 직접 나선다

    울산 중구가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합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4년째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에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기간도 대폭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17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옛 도심을 새롭게 정비하는 주택재개발사업이 조합 설립조차 못한 채 수년째 표류하자 중구청이 토지소유주들과 공동추진을 협의하고 있다. 주택재개발사업 대상은 북정동·교동(32만 9600㎡)과 우정동(18만 1400㎡), 복산동(20만 4100㎡) 등 3곳으로 2007년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12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조합설립조차 안 돼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여기에다 최근 조합설립 추진위원장의 뇌물사건 연루 등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내년 조합설립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진곤 도시과 주택재개발 담당은 “내년 1월 북정동·교동지구를 시작으로 3곳의 조합을 모두 설립할 예정”이라며 “토지 소유주들도 구청의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재개발사업은 내부 갈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지자체가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면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지자체가 민간주도의 주택재개발사업에 참여하면 사업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지나친 개입으로 사업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재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것인데, 지자체가 지나치게 개입하면 사업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서 “주택재개발은 민간사업인 만큼 시간이 좀 늦어지더라도 민간에 맡기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평택 조폭 121명 검거

    경기도 평택 일대 3개 폭력조직을 통합해 채권추심은 물론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주민들을 도와 공장 설립 반대운동을 하던 환경단체 간부를 폭행한 대규모 폭력조직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폭력조직을 결성해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신전국구파’ 두목 전모(51)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10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6년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0여차례에 걸쳐 평택 일대에서 각종 개발사업 이권에 개입하거나 불법 채권추심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06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평택 건설업체 A사장을 손도끼로 위협, 이 회사가 시행하는 아파트사업의 상가분양권과 창호공사 등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안성 아스콘공장 설립허가 취소소송을 제기한 주민들을 돕던 전 환경단체 간부 구모(45)씨를 집 앞에서 밤늦게 기다리다가 주먹으로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6년 4월부터 9월까지 평택에서 불법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며 3억 3000여만원의 조직활동 자금을 마련, 변호사 비용 등으로 댄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에는 향후 개발이권을 얻기 위해 연예인 14명을 동원해 특정 후보 지원유세를 하는가 하면 경쟁후보에 대해서는 인터넷 비방 글을 게재하는 등 조직적으로 지방선거에 개입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두목 전씨는 살인죄 등으로 24년 10개월간 교도소에 장기복역 중이던 2006년 2월 장기복역 수감자에게 주어지는 귀휴를 나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평택지역 3개 폭력조직의 통합행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대전교도소와 안동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2006년과 지난해 몰래 반입한 대포폰과 교도소 구내전화 등을 이용, 외부와 연락하며 조직을 관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동작구 공무원 정책연구활동 활발

    동작구 공무원들이 정책연구 활동으로 창의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정책연구모임은 구정발전을 위한 주요과제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6개 분임에 38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10일에는 그 동안의 운영결과와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발표회에는 정책연구모임인 ‘노량진블루스’가 최우수 분임으로 선정됐다. ‘노량진블루스’는 상업시설 유치지역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상업지역 확대보다 ‘상업기능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노량진블루스’는 재개발 사업에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테마형 개발사업 추진’, ‘걷고 싶은 거리 테마지정’, ‘먹거리 골목으로 재탄생하는 노량진’ 등을 발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모임 소속인 도시관리과 김성훈 주임은 “늦은 밤까지 각종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며 “특히 자기 업무와 무관한 분임 회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소관부서와 검토를 통해 현실가능한 대안 마련에 주력했다는 것. 이외에도 각 분임의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쓰레기 배출과 수거방식 개선방안 ▲저소득층 교육차별 해소를 위한 구 차원의 지원방안 ▲아래로부터 저탄소 녹생성장 실천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표된 제안들은 소관 부서에 통보하여 실행방안을 검토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열심히 연구하고 학습하는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했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동작구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분임은 활동기간을 1년으로 해 중점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일종의 태스크포스(TF) 성격을 띤다. 이들은 수시모임을 통해 현장탐방 및 벤치마킹, 토론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제별 연구활동을 통해 49건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한 분임이 제안한 본동 한강대교 방면 진입로 개설 및 시설개선은 현재 타당성 검토 용역 중이어서 자체적인 연구 활동이 정책 수립을 통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낙동강사업권 회수] “충분한 협의·역할분담이 답”

    “충분한 협의와 역할 분담이 답이다.” 국토해양부가 경남도로부터 4대강 살리기 낙동강 구간 13개 공구의 사업권을 회수키로 하면서 불거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해법이다. 이번 일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대립할 경우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분쟁은 국무총리 소속 행정협의조정위원회를 통해 해결하도록 2000년에 법제화됐다. 지금까지 12건이 접수돼 9건이 해결됐고 1건은 진행 중이다. 2건은 기각됐다. 이 중 노무현 정부 때 국방부와 서울시가 갈등을 빚었던 제2롯데월드는 5년여 만에 겨우 사업에 착수했다. 따라서 이번 사안도 분쟁이 장기화돼 행·재정적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은 만큼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이승종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낙동강 개발사업권 회수는 정치적 분쟁으로 발생했다.”며 “중앙정부가 원하는 것과 지자체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고 양측이 협의를 통해 타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는 상호의존적 관계”라며 “정부의 사업권 회수는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행정소송은 마지막 수단으로 삼고 중앙과 지자체 간 갈등을 풀기 위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경하·박성국기자 lark3@seoul.co.kr
  • 수원, 연내 부시장 2명 체제로

    인구 100만명이 넘은 거대도시인 경기 수원시에 올 연말부터 1, 2부시장 체제가 도입된다. 수원시는 광역행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현재 1명인 2급 부시장을 2명으로 확대하고 1부시장은 경제정책, 행정지원 등 6개국과 정책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보건정책담당관 등 3개 담당관을 담당하도록 했다. 또 2부시장은 환경, 도시재생 등 2개국과 신설되는 마을만들기추진단을 지휘감독하도록 했다. 국 명칭도 경제통상국→경제경책국, 총무국→행정지원국, 주민생활지원국→복지여성국, 문화체육국→문화교육국, 건설교통국→교통안전국, 도시계획국→도시재생국으로 변경하고 환경국과 개발사업국은 현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정책담당관, 보육아동과, 일자리창출과 등 8개과를 신설하고 국제통상과, 주민생활지원과 등 7개과를 폐지하며 공원과와 녹지과는 녹지과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그러나 총 정원 2490명은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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