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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우즈벡, 조선업 인력양성 등 산업 협력 강화

    울산시·우즈벡, 조선업 인력양성 등 산업 협력 강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이 산업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마트라브 쿠라노프 우즈베키스탄 이민청 부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26일부터 이틀 동안 울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첫날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나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에 개소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운영 현황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 인력양성사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경제계와 우즈베키스탄 인력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에는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경영진과 면담하고 조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 중인 100여명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김 시장은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이민청 인적자원개발 교류사업의 원년으로 이번 방문이 두 지역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8일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원 내에 개소했다. 이 센터는 연간 총 370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11차례 직종별 맞춤형 기술 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1기 교육훈련생 105명은 오는 6월 6일까지 교육받은 후 7월 중 인력난을 겪는 울산지역 중소조선업체에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에 전북도 참여한다…예산 350억 확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에 전북도 참여한다…예산 350억 확보

    전북이 국내 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 양식 식품 안전성 확보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50억 원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김 육상양식은 수온 상승으로 인한 바다에서의 김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연구는 공주대 김광훈 교수와 포항공대 황동수 교수가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전북도가 유일하게 종자생산 분야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 풀무원은 군산시에서 새만금 2공구에 4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에 올해 하반기 실증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육상양식 및 품질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향후 수출가공단지 내 김 가공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김 가공·유통산업의 집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이 김 육상양식 분야의 선두 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사업 도와줄게”…대가 요구한 전 포항시 공무원 실형

    “도시개발사업 도와줄게”…대가 요구한 전 포항시 공무원 실형

    도시개발사업 승인을 돕는 대가로 뇌물을 요구한 전 경북 포항시 공무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2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 박광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퇴직 공무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포항시 간부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1년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관계자에게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 사무 처리를 도와주겠다”며 그 대가로 사업지구 내 포함된 자신의 땅을 매입해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다른 부서 공무원을 상대로 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내부 진행 정보를 취득한 뒤 시행사 관계자에게 전달해 직무상 비밀을 누설하고, 도시개발사업 진행 중 발생한 민사소송이나 형사소송을 중재한다는 명목으로 약 1억원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리사욕을 위해 동료나 후배 공무원들에게 접촉해 직무상 비밀을 취득 후 누설설했고, 포항시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알선행위 대가로 요구한 뇌물도 결과적으로는 제공받지 못한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화순 폐광부지 ‘농공단지·스마트팜’ 재도약 시동

    화순 폐광부지 ‘농공단지·스마트팜’ 재도약 시동

    전남 화순군이 폐광 부지를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로 재편,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중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6월 중 발표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의 중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2일 전남도와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조기 폐광한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는 강원 태백시·삼척시와 함께 정부의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 예타 대상지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초기 단계에서 골프장과 리조트 등을 포함한 복합관광단지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 구상을 제출했지만, 1차 예타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지수가 낮게 나와 계획을 수정했다. 수정안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공공성 및 정책적 타당성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관광단지를 제외하고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로 사업 구성을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관광단지는 민간 자본 유치 방식으로 추진하되, 예타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총 사업비는 5,946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870억원, 지방비 298억원, 민자 4,7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공단지에는 식료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유치를 목표로 하며, 스마트팜 단지에는 첨단 농업 생산시설 외에도 연구개발(R&D) 지원시설과 종사자 주거단지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예타 조사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정된 농공단지·스마트팜 단지 사업은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달 중 종합평가를 마무리하고 6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명시, 대규모 개발사업·철도망 대응 버스노선 짠다

    광명시, 대규모 개발사업·철도망 대응 버스노선 짠다

    경기 광명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버스노선 체계 개편작업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역은 내년 3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명에선 7만 세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는 광명시흥 신도시와 3600여 세대를 공급하는 하안2지구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이 건설되고 있다. 시의 이번 용역은 개발사업이 완공돼 입주하는 입주민들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광역 철도망과의 환승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시 전역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행 현황, 이용 실태,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해 현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편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신설한다. 노선별 적정 통행시간, 왕복 운행 시간, 운행 적정 대수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가 직면한 도시개발과 광역철도 개통 등 변화에 대응해 교통 복지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교통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랑, 공약이행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중랑, 공약이행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서울 중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공약 이행 완료 ▲해당 연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5단계(SA·A·B·C·D) 등급으로 분류된다. 중랑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87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중랑구는 앞서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2019년과 2023년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실천계획에 따른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4회(2021· 2022·2024·2025년)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민선 7·8기 출범 이후 2019년과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5년 연속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한 셈이다. 중랑구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학교 교육지원경비 160억원으로 2배 확대 ▲저층 주거지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중랑마실 운영 등이 있다. 지난 3월 기준 총 124개 공약 중 89개 사업을 완료해 71.8%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중랑구는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중랑구 홈페이지에 정책 제안과 주민설문조사 등 주민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구민과의 소통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구민들로 구성된 ‘주민공약평가단’을 운영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라며 “중랑구가 그 약속을 지켜 왔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 “부산 북항 재개발 돕겠다” 알선수재 혐의 국토부 공무원 ‘징역 4년’

    “부산 북항 재개발 돕겠다” 알선수재 혐의 국토부 공무원 ‘징역 4년’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을 도와주겠다며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수천만 원대 금전적 이익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징역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국토부 공무원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595만원을 추징 명령했다. A씨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B씨와 친분을 이용해 재개발 사업 부지 취득을 도와주겠다며 이른바 ‘활동비’ 명목으로 C씨에게서 카드를 건네받아 사용하는 등 총 4595만원 상당의 금전적 이익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유지해야 할 공무원 신분임에도 단순 알선을 넘어 사업 주체에 가까운 행위까지 나아가 공무원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대범함까지 보인 점 등에 비추면 무거운 죄책에 상응한 엄한 처벌을 해야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의 제3자뇌물취득·뇌물약속·뇌물수수·공무상비밀누설·수뢰후부정처사 혐의는 무죄로 봤다. B씨와 C씨에 대해서는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과 광명시흥 주요 개발사업 점검을 위한 정담회 열어

    유종상 경기도의원,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과 광명시흥 주요 개발사업 점검을 위한 정담회 열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0일(화)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이하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광명 유통단지, 광명시흥 첨단 및 일반 산업단지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유종상 의원은 기금 운용계획 변경 보고를 받고 “기금은 도내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모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기금이 실제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목적에 맞게 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 지연과 관련해 “지장물 조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보상 절차 또한 지연돼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공고를 포함한 일련의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유종상 의원은 광명 유통단지 조성과 관련해 “화훼단지가 핵심인 만큼, 경기도는 물론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화훼단지로 조성하려면 복합단지 형태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이 보다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첨단 및 일반산업 단지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단지에 입주 가능한 기업을 조기에 발표해야 지역의 기업들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주민 피해는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는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온천의 고장’ 아산… 교통 중심 넘어 첨단산업 심장부로 우뚝

    ‘온천의 고장’ 아산… 교통 중심 넘어 첨단산업 심장부로 우뚝

    수출 645억 달러… 기초 단체 1위 인구 2.5배 증가… 평균나이 42세 일자리 증가로 외국인 74배 늘어 지방세도 8200억으로 16배 증가 바이오헬스케어·미래 모빌리티 산단 추가 땐 일자리 2만개 늘어 수도권·충청 연결 교통 중심 강점온천·정원 등 1000만 관광지 도전충남 아산시가 올해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1월 1일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해 ‘아산시’로 개편했다. 출범 당시 아산시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게 가장 큰 볼거리였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젊은층 중심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로 거듭났다. 평균 연령이 41.8세로 젊은 아산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1년 기준 9110만원으로 충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교통망 확충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 만들어진 아산의 30년 변화상을 20일 들여다봤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at)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수출액은 645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관련 중소·중견 기업들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아산’ 제품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간 덕분이다. 사업체 수도 1995년 9992개에서 2023년 12월 3만 6996개로 증가했다. 사업체의 2021년 기준 출하액은 72조원, 부가가치는 28조원을 돌파했다. 인구는 출범 당시 15만 8737명에서 지난해 39만 2483명으로 약 2.4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인구가 약 1.2배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로 도시 평균 연령도 낮아졌다. 지난해 기준 인구 평균 연령은 41.8세다. 전국 평균 45.3세보다 낮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70.7%로 전국 평균(69.3%)을 웃돈다. 외국인 주민도 크게 늘었다. 외국인 주민은 1995년 523명에서 지난해 3만 8752명으로 약 74배 증가했다. 충남 외국인 주민의 23.4%가 아산에 있다. 자동차·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면서 아산시 재정 규모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방세 수입은 1995년 504억원에서 지난해 8192억원으로 16배 이상, 예산은 1773억원에서 1조 8016억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1995년 아산시는 주요 지방도로와 철도망에 의존했다. 지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2004년 4월 KTX 천안아산역 개통은 아산시 교통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이 한 곳에서 만나는 비수도권 유일의 복합환승역이다. 아산은 통합 30주년을 맞아 새 도전을 준비한다. 산업단지 개발, 도시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문화·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을 두루 갖춘 품격 있는 도시로의 새 도약을 시작했다. 아산시는 지난 2월 기준 9개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단지 등 여의도 면적의 4.2배인 17곳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신규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추가로 2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6곳에서 민간 도시개발이 추진 중이다. 총면적 약 5.79㎢에 계획인구가 10만명이다. 약 6.32㎢에 계획인구 9만명의 공공도시 5곳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을 정주와 산업, 여가가 결합된 자족도시로 만드는 핵심 거점이다. 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에 2만 2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체 자금만 3조원 규모로 추정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중부권 최대 규모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 인프라도 강화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아산 예술의 전당’이 건립 중이다. 누구나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산 문화공원’도 계획 중이다. 시는 전용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어 청년·지역예술인 공연 활성화 등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1300년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 자원과 현충사·이순신장군묘, 외암마을, ‘충남 제1호 지방정원’에 등록된 신정호 지방정원 등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10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도 나선다. 아산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도 구축한다”며 “첨단 산업과 문화관광, 젊음과 전통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 고분양가 논란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개발 현장, 건축 폐기물 무더기 방치

    고분양가 논란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개발 현장, 건축 폐기물 무더기 방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터 개발사업’이 이번에는 건축 폐기물을 제 때 치우지 않아 환경오염 논란을 빚고 있다. 석면을 대량 철거하는 현장에서 나온 각종 폐기물이 무더기로 쌓여있어 시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20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터 개발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됐다. 2022년 12월 무단 철거에 들어갔다가 근로자 사망, 맹꽁이 서직지 보존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 중단한지 1년 8개월만이다. 시행사인 (주)자광은 개발 예정지 내 폐 건물 21개 동에 대한 철거 공사를 지난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5월 현재 상당수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다. 석면지붕 건물 11동과 콘크리트 건물 3동 등이 아직도 철거되지 않았지만 작업은 중단된 상태다. 특히, 일부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나온 건축 폐기물이 개발예정지에 대량으로 쌓여있어 미관을 해치고 대기오염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지적이 나온다. 철거된 건물 지붕이 석면이었던 만큼 잔해물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지만 방진망도 설치하지 않은채 방치돼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석면 지붕 공장 건물을 철거할 때 발암물질이 함유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올까 걱정이 많았는데 건축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어 신경이 쓰인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건축 폐기물은 미관을 해치고 바람이 불 경우 먼지가 확산될 우려도 크기 때문에 곧바로 방진망을 덮고 빠른 기간 내에 치워야 한다”며 자광측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자광 관계자는 “건축 폐기물은 폐공장을 모두 철거한 뒤 한꺼번에 치울 계획”이라며 “방진막 미설치는 현장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터 개발사업은 최근 사업계획을 신청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으나 아직도 아파트 시공사를 확정하지 못해 뒷말이 무성하다. 건설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 안팎으로 제시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2023년 11월 재개발에 들어간 서신동 감나무골 아파트의 일반분양가격(3.3㎡당 1490만원)보다 2배가량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시공사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고 높은 분양가를 내세워 공사 추진과 완공 가능성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국내 유수의 대형 건설사들은 경기침체와 미분양을 우려해 참여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분양가는 수년간 공사 지연에 따른 금융부담 등을 아파트 분양가에 전가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전주시는 건축비가 상승한 것은 고려하되 ‘분양가 거품’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사업 승인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지뉴소프트의 초분광 이미지 분류 기술 모델, SOTA 세계 최고 성능 달성

    지뉴소프트의 초분광 이미지 분류 기술 모델, SOTA 세계 최고 성능 달성

    이중마스킹전략과 푸리에 기반 스펙트럼 위치 인코딩 기술 전략 적용 초분광, AI 전문 기업 (주)지뉴소프트(대표이사 김동일)가 SOTA(State-of-the-Art)에서 Indian Pines 데이터셋 대상 초분광 이미지 분류(Hyperspectral Image Classification) 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SOTA는 전 세계 분야별 인공지능 모델의 연구 성과를 제시하고 평가하는 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자연어 처리(NLP) 부문에서는 OpenAI의 GPT-4가 1위에 올랐다. 지뉴소프트가 1위를 한 분야는 Indian Pines 데이터셋을 대상으로 한 초분광 이미지 분류 부문이다. Indian Pines는 16개 클래스로 구성된 농업 및 토지 관련 초분광 이미지로, 현존하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모델의 성능 검증에 활용하는 난이도 높은 벤치마크 데이터셋이다. 지뉴소프트가 개발한 초분광 이미지 분석 모델인 HyperspectralMAE 모델은 소량의 초분광 이미지만으로 92.37%의 정확도를 보여 1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2023년 발표한 RPNet_RF 모델의 정확도인 90.23%를 넘어선 수치다. HyperspectralMAE 모델은 이중마스킹전략(Dual-Masking Strategy)을 통해 공간 패치와 스펙트럼 밴드 일부를 가리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공간과 스펙트럼 차원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푸리에 기반 스펙트럼 위치 인코딩(Fourier-Encoded Dual-Branch Masked Autoencoder) 기술로 스펙트럼의 순서와 간격 인식도를 높여 보다 정밀한 초분광 이미지 분석을 돕는다. 따라서 기존의 초분광 이미지 분석 모델에 비해 높은 분석 정확도와 연산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사전·전이 학습을 수행하는 구조를 통한 실시간 처리와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분광 이미지 분석을 위한 파운데이션모델 개발의 총괄 리딩을 담당하는 임태훈 연구소장은 “SOTA의 특정 분야에서 1위를 한 것은 업계의 표준이 될 정도의 혁신적인 접근법과 기술성을 갖췄다는 의미다”라며 “HyperspectralMAE 모델이 환경 모니터링이나 재난 대응, 농업, 식품 등 각종 산업의 변화를 이끌 기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난제 해결 전문 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지뉴소프트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핵심원천기술개발 R&D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첨단유망원천기술개발사업의 ‘AI기반산업난제 해결과제’와 ‘SW딥테크 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을 진행하며 초분광 이미지 분석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자체 구축한 데이터셋과 도메인 특화 학습을 통해 모델 성능을 강화하고, 초분광 데이터 분석 시 요구되던 인력과 분석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수준으로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셋에 대한 기술 성능 검증을 진행하여 올 하반기 수요기관 대상 기술 검증(PoC)과 본격적인 산업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 UNIST, 일반 광원으로도 생체 조직 내부 촬영 기술 개발

    UNIST, 일반 광원으로도 생체 조직 내부 촬영 기술 개발

    수억원에 달하는 초고속 펄스 레이저 대신 레이저 포인터와 같은 일반 광원으로도 생체조직 내부를 뚜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1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정훈·주진명 교수팀이 특수 나노 입자를 이용해 일반 연속파(CW) 레이저만으로 생체조직 내부를 3차원으로 촬영할 수 있는 비선형 형광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초고속 레이저 없이도 비슷한 해상도와 깊이 침투력을 갖췄고, 주변 조직 손상 없이 병변 부위만 선택적으로 자극하는 광역학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 생체조직은 빛이 잘 산란돼 뚜렷한 내부 이미지를 얻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초점 부근에서만 형광을 발생시켜 산란에 의한 배경 잡음을 걸러내는 다광자 현미경과 같은 특수 관찰 기술로 생체조직을 촬영한다. 하지만, 다광자 현미경 관찰은 고가의 펨토초 펄스 레이저를 광원으로 쓰기 때문에, 일반 병원이나 실험실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상향변환 나노입자(UCNPs)’를 이용해 이 같은 펨토초 펄스 레이저 없이도 초점에서만 형광을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입자를 혈류를 통해 생체 부위에 주입한 뒤 일반 연속파 레이저를 쏘면 나노입자가 레이저 속 광자를 하나씩 흡수해 에너지를 축적하고 이를 자외선 또는 청색광 형광으로 방출하는 방식이다. 개발된 기술은 광역학(PDT) 치료에서 병변 외의 조직이 손상되는 부작용을 줄일 수도 있다. 광역학 치료는 빛을 병변에 침투시켜 파괴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빛이 통과하는 경로의 정상 조직까지 함께 손상되는 문제가 있었다. 초점 부근에서만 형광을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하면 병변 부위만 선택적으로 자극하고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정밀 광자극 치료를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실제 ‘상향변환 나노입자’가 방출하는 자외선을 이용해 자외선 반응성 물질을 특정 깊이에서만 활성화하는 실험에도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값비싼 초고속 레이저 없이도 고해상도 생체 이미징과 정밀 광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기술”이라며 “MRI 같은 기존 진단 장비와 병행하면 의료 현장에서 뇌혈류 흐름이나 국소적 대사 반응 등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포스코 청암재단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그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출판됐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오랜 민원, 결실 맺다…강일생태육교 미관개선공사 본격 착수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오랜 민원, 결실 맺다…강일생태육교 미관개선공사 본격 착수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강일생태육교 미관개선공사에 본격 착수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상부 녹지공간정비를 마무리하고, 안전보강 및 미관공사를 앞두고 있었던 강일생태육교는 서울시 디자인심의를 통과해 5월 중순 착공이 가능해졌다. 7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생태교량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강일생태육교는 지난 2009년 ‘강일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생태교량이다. 그러나 그간 특색 없는 디자인과 상부 녹지의 키 큰 나무들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주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있었던 만큼, 이번 미관개선공사가 착수되어 감회가 깊다”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실제 행정에 반영되어 결실을 보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정비되는 생태육교는 익스펜디 메탈 (매쉬형 구조) 재질에 강동구를 상징하는 매화, 잣나무, 종달새의 모습이 더해져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강동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생태육교 내부 조명과 야간경관조명까지 더해져 지역의 특색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강일생태육교는 단순한 통행시설을 넘어, 강동구의 자연생태 철학이 담긴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강일생태육교의 미관개선 정비를 위해 수차례 현장을 방문 점검해 온 박 의원은 “주민과 함께 이뤄낸 ‘이로운 행동의 힘이 결국 지역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하나하나 살피고, 주민과 함께 손잡고 해결해나가는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서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3년간 최대 300%로 완화

    서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3년간 최대 300%로 완화

    서울시는 빌라 등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앞으로 3년간 최대 300%까지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발표한 규제철폐안 33호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선 250%에서 300%로 용적률을 완화하기로 했다.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3년간의 한시 조치다. 시는 시의회의 빠른 의견 일치로 조례 개정이 신속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용적률 완화 적용 대상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보다 건설경기 악재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소규모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신고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36세대 미만) 사업이다. 다만 주거용 다가구·공동주택은 1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도 1호당 전용면적 85㎡ 이하일 때만 적용 가능하다. 사업 면적이 2만㎡까지 가능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건축물 활성화 취지와 맞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인근 저층 주거지역의 일조와 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조화로운 건축 계획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기준’도 마련해 발표한다. 수립 기준은 지형 순응형 계획, 일조·경관 검토, 열린단지 조성, 방재안전, 기반시설 정비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아울러 시는 희망대상지를 대상으로 법적 상한용적률 계획, 용도지역 상향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의 건축계획안을 제시하는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신속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면제 대상을 확대하도록 개정된 환경영향평가 조례도 1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이 확대되면 기존 대비 면제 신청 가능 사업은 약 1.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검찰, 김건희 수행 전 보좌관 압수수색…‘통일교 청탁의혹’ 수사

    검찰, 김건희 수행 전 보좌관 압수수색…‘통일교 청탁의혹’ 수사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전 보좌관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였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최근 대통령실 제2부속실 전 직원인 조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선물용 금품을 건네주면서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목걸이, 명품 가방 등의 행방을 찾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김 여사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 그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그리고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 수행비서 2명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당시 압수수색영장에는 윤씨의 청탁 내용으로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은 압수수색영장에 적시됐던 물증 대부분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우건설 내실경영 기조, 1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

    대우건설 내실경영 기조, 1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

    시장전망치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보이며 내실경영 기조 성과로 증명김보현 사장, 소통 리더십으로 어려운 대외환경 극복 위한 내부결속 다져비건축분야 및 해외시장 확대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체질개선 속도 대우건설이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올리며, 올해 기조로 삼고 있는 내실경영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조 767억원, 영업이익 1513억원을 발표했다. 매출 규모는 소폭 축소됐으나 주택건축·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원가율 개선 노력이 성과로 확인됐다. 수주 역시 2조 823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의 소통 리더십과 내실경영 기조가 성과로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김보현 사장은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불요불급한 비용에 대한 검토를 강화해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낭비되는 원가를 절감하고,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김 사장은 ‘찾아가는 CEO 소통 릴레이’, 분기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과 각 부서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있으며, 사내 방송채널인 대우건설TV, 인트라넷 소통창구인 ‘열린방 2.0’ 등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회사 경영에 반영한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의 소통 리더십에 더해 내실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등 체질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착공했으며, GTX-B노선은 다음달 말 착공을 목표로 한다.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지난해 개포주공5단지, 신반포 16차 재건축 등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올해 강남, 서초, 여의도, 압구정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신규 도시정비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한다. 현재 강남구 개포우성7차, 서초구 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대우건설은 조합원들에게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상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우건설은 해외 개발사업에도 전력 중이다. 지난달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며 본계약을 위한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투자자 승인을 받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신도시’ 사업 역시 현재 현지 법인 설립 및 주주간협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나서고 있다. 아프리카 신규 시장인 모잠비크에서도 기수주했으나 지정학적 원인으로 지연됐던 LNG 플랜트 프로젝트도 지역이 안정화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이와 더불어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거점시장에서 신규 수주를 위한 발주처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기에 강한 대우건설 특유의 DNA에 김보현 사장의 소통 리더십이 더해지면서 어려운 건설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도 강해지고 있다”며 “내실경영의 기조를 지속해 목표 매출 8조 4000억원 달성과 수익성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천재개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 지정되나

    사업비 3조원대의 광주 최대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광천동 재개발구역’에 대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특건) 지정 여부가 이달 말 결정된다. 최근 마무리된 자치구 사전심의에서 재개발구역 내 시민아파트 리모델링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교량신설 등 500억원대의 공공기여까지 합의된 만큼 특별건축구역 지정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14일 광주시와 서구청, 광천동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서구 광천재개발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광주시 통합심의가 오는 30일 진행된다. 통합심의는 도시계획·건축·환경·교통·경관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묶어 평가·심의하는 것으로, 주택 사업의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조합에 따르면 교통체증 해소대책으로 광주천변좌하로 오른쪽에 셋백(건축후퇴선)을 설치하기로 했다. 기존 광암교를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대하고, 광암고가 역시 일부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유덕동 인근에 교량 1개를 추가 신설키로 했다. 조합은 특히 광주 최초의 연립주택이자 5·18 당시 들불야학이 운영됐던 시민아파트 1개 동을 리모델링해 ‘들불야학 역사박물관’으로 보존키로 했다. 조합은 통합심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다음달 특별건축구역 지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 말 착공, 2029년 말 완공이 목표다.
  • 3조원대 광천재개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 지정 ‘눈앞’

    3조원대 광천재개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 지정 ‘눈앞’

    사업비 3조원대의 광주 최대 재개발사업이 추진중인 ‘광천동 재개발구역’에 대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특건) 지정 여부가 이달말 결정된다. 최근 마무리된 자치구 사전심의에서 재개발구역내 시민아파트 리모델링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교량신설 등 500억원대의 공공기여까지 합의된 만큼 특건 지정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5일 광주시와 서구청, 광천동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광주 서구 광천재개발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광주시 통합심의가 오는 30일 진행된다. 관할 자치구인 서구청이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공람과 통합심의안 보완 절차를 거쳐 지난달 19일 광주시에 ‘광천재개발구역 특건 지정을 위한 통합심의안’을 접수한데 따른 것이다. 통합심의는 도시계획·건축·환경·교통·경관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묶어 평가·심의하는 것으로, 주택 사업 전반의 진행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와 서구청, 재개발조합측은 최근까지 사전협의를 거쳐 재개발구역을 특건으로 지정하는데 필요한 교통대책과 단지 내 시민아파트 보존안·세대수 및 용적률 조정안 등에 합의했다. 조합측에 따르면, 대규모 아파트 조성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대책으로 광주천변좌하로 오른쪽에 셋백(건축후퇴선)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광암교를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대하고, 광암고가 역시 일부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유덕동 인근에 교량 1개를 추가 신설키로 했다. 조합측은 특히 광주 최초의 연립주택이자 5·18당시 들불야학이 운영됐던 시민아파트 1개동을 리모델링을 거쳐 ‘들불야학 역사박물관’으로 보존키로 했다. 조합측은 통합심의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6월 중 특건 지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2026년말 착공에 돌입, 2029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기정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조합장은 “광주시와 특건지정을 위한 사전협의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에 합의했다”며 “광주시 통합심의가 무리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광천권역에는 호텔 등 주상복합시설을 중심으로 45~50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 신축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광천재개발구역 들어설 45층 높이의 아파트 5000세대 외에도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는 복합쇼핑몰 ‘더현대’와 특급호텔을 비롯해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 주거시설 4300세대가 오는 9월 착공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도 광천동 버스터미널 부지에 호텔과 함께 최고 47층 높이의 주상복합시설 516세대를 짓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백사마을 건축물 해체 착공식 참석

    서준오 서울시의원, 백사마을 건축물 해체 착공식 참석

    서울시 내 마지막 달동네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명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건축물 해체 착공식이 지난 5월 8일 백사마을에 있는 중계로지하차도 인근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신속 추진을 이끌었던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도 착공식에 참석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당초 주거지보전사업과 통합 개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던 서울시였으나, 통합 진행시에 착공시기가 4~5년 더 늦어질 것이라 판단한 서 의원이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서울시와 노원구청, 주민대책위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조율하며 분양단지 우선 착공이라는 정책방향의 전환을 끌어냈다. 시의원 임기 시작 1년 만에 일궈낸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신속 진행 성과였다. 또한 산림청 부지 매입문제는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갑 국회의원)이 산림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했고,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인가권자인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서 의원은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진행 과정을 이끌며 노원구에 산재한 재개발·재건축 현안을 모두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노원구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과 상계뉴타운, 월계동 모아타운 사업 등 재개발 사업들의 사업성을 높여 신속한 추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서 의원은 2022년 서울시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한 후 노원구의 숙원 사업인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을 이끌었고, 상계뉴타운, 상계희망촌 재개발 사업, 월계시영 재건축 사업, 하계5단지·상계마들단지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등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일선에서 노원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건축물 해체 착공식은 그 성과가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 [자치광장] 초고령사회, 복지를 넘어 참여로

    [자치광장] 초고령사회, 복지를 넘어 참여로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섰으며, 용산구도 마찬가지로 어르신이 3만 9258명, 전체 인구의 약 19.3%나 된다. 더이상 고령사회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과제다. 기초연금 제도를 중심으로 하는 그간의 우리나라 어르신 정책은 어려운 경제 수준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하지만 이제는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 수혜 대상이 아니라 사회의 동반자이자 능동적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서울시가 올해 발표한 ‘2024 서울서베이’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평생학습’, ‘문화 활동’ 등 사회참여 경험이 높은 비율로 부상했다. 인간관계와 사회참여 만족도가 행복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정책 방향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분명히 말해 준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고 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구민 삶의 관리자인 기초자치단체는 어르신의 변화된 욕구에 공감하고, 사회 개체로서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향을 두고 정책 마련에 고심해야 하는 이유다. 이에 용산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구정의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에서 벗어나 배움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며,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가장 주목할 변화는 ‘경로당’의 기능 전환이다. 용산구는 기존의 단순 쉼터를 넘어 경로당을 문화·여가·배움이 융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2024년에 실시한 제2기 용산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결과를 근거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적응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배움과 사회참여의 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경로당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30곳의 경로당에서 약 3800명의 어르신이 스마트폰 기초·심화 교육, 키오스크 체험, 배달 앱 활용 등을 익혔다. 단순한 강의를 넘어 실제 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기술을 접하며 스스로 변화하는 자신감을 체득한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구는 올해 하반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고 전자상가 일대는 서울시로부터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며 첨단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높이고, 단절을 줄이며,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포용복지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토대다. 올해는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하는 경로당을 47곳으로 확대했다. 디지털 스마트팜 재배, 스포츠 운동법, 요리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강화했다. 이제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건강, 배움, 참여가 결합된 일상의 혁신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어르신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참여하며, 즐거운 노후를 누리는 도시.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용산’의 내일이며 함께 만들어야 할 미래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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