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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의회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 촉구

    의왕시의회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 촉구

    경기도 의왕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8월 국토부 GTX-C 노선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는 의왕역 인근 부곡생활권 지역주민들과 산업교통 수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의문을 통해 시의원들은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심의를 받을 당시 의왕역 인근에 상당한 공공택지개발사업이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며 “C 노선 의왕역 정차를 통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관한 국토부의 심도 있는 검토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의왕역 반경 2㎞ 이내에 신혼희망타운, 뉴스테이 사업 등 공공택지분양을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추진하면서도 광역교통 대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밝혔다. 총 면적 145만㎡ 부지에 사업이 완료되면 2만 7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지만 이렇다 할 광역교통망을 갖추지 못했다. 의왕역 주변은 국내 유일 철도특구로 군포, 수원시 3개 지자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의왕역의 하루 이용객은 1만여명에 이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용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주변에 월암, 초평, 부곡 등 택지개발사업과 의왕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데 2023년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거주 인구는 6만명, 통근자는 3만명으로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의왕시의회는 “기술적인 문제가 없고,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의왕역 정차는 그 명분과 당위성이 이미 확보되었다”며 “17만 의왕시민들과 함께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GTX-C 사업 기본계획상에 의왕역 정차를 반영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울산 원전해체 기술·전문인력 양성 속도 낸다

    울산 원전해체 기술·전문인력 양성 속도 낸다

    울산시가 원전해체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주)노바테크의 ‘원전해체 가상작업장 및 힘-토크 반응 원격해체 작업 훈련 시스템 개발사업’이,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공모에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의 ‘스마트 원전해체 융합인력 양성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에너지 환경변화 대응과 에너지산업 신성장 동력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에너지산업 생태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원전해체 가상작업장 및 힘-토크 반응 원격해체 작업 훈련 시스템 개발사업’은 지역 기업체인 노바테크와 시가 원전해체 작업 전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가상훈련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최적의 해체 작업 훈련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3년간 38억원의 국비를 투입하는 이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원전해체 작업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276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원전해체 융합인력 양성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방사선, 환경, 폐기물 분야에도 능통한 석사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5년간 22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KINGS와 시가 협력해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원전해체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실무리더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업 지원, 인증시험, 해체·절단, 폐기물, 환경 복원 등 6개 분야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원전해체산업 육성 전문가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시는 또 지난해 6월에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세계 최고의 원전해체산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비전에 따르면 시는 2024년까지 원전해체산업 기반 구축 및 기술자립도를 향상하고, 2030년까지 해체 실적 확보를 통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이어 2040년까지는 해외시장에 진출해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주도하고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시험분석센터, 종합기업지원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해 원전해체 가치사슬(밸류체인) 기업들이 어우러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적인 원전해체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분양시장 블루칩 안심뉴타운 첫 아파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분양시장 블루칩 안심뉴타운 첫 아파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신흥주거지는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지역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신흥주거지는 주거지역 주변으로 도로 및 상가 등 생활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도시개발사업은 공공택지에 비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신 개발속도가 빠른 편이다. 이미 번화한 도심 인근에 주로 개발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안심뉴타운 첫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티건설의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이 구축되며, 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는 대구 안심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첫 분양단지는 가장 위치가 뛰어나고, 살기 좋은 곳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후속 단지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또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지방 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안심뉴타운은 전매 제한을 3년으로 늘리는 것을 입법 예고 중이다. 사실상 안심뉴타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처음이자 마지막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 인근에 예고된 ‘휴노믹시티’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휴노믹시티는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자족형 복합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휴노믹시티가 완공되면, 주변 안심뉴타운과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우선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의 실속 있는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한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분양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임대 분양도 주목된다. 민간임대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먼저 살아본 이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는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닌다. 특히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부담에서 자유로운 만큼,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간임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7일 청약접수를 진행했고, 당첨자 발표는 8일이다.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로 3일 간 진행된다. 한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주역세권 개발 전주시-LH 갈등

    전북 전주시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전주시와 LH가 갈등을 빚고 있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역세권 개발은 전주역 뒷편 106만 5500㎡에 서민형 임대아파트 5200세대와 분양아파트 2130세대를 건설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전주시 등과 협의를 거쳐 주민공람·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다. 올해 보상을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완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주역세권 개발에 긍정적 입장을 보이던 전주시가 갑자기 반대입장으로 돌아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주시는 주택보급률이 이미 100%를 넘어섰을뿐 아니라 인접한 송천동 천마지구 공급물량이 남아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에 부정적 입장이다. 이에대해 LH는 이미 지구지정 승인까지 받은 만큼 공급량과 시기를 조절해 전주시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사업 규모를 대폭 줄이는 것은 어렵지만 규모와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전주시와 다시 협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주시의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반대 입장에 전주시의회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주시의회 서윤근 의원은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은 무주택 서민과 신혼부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시흥시, 시흥도시공사에 1564억원 현물 출자

    시흥시, 시흥도시공사에 1564억원 현물 출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도시공사의 자본력을 견고히 하고 사업초기의 안정적 운영과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564억원을 현물출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현물출자 되는 시유재산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취득(보상 등)한 토지 16만 132㎡(38필지)이며, 재산가액은 1564억원이다. 시는 현물출자를 위해 지난 5월 열린 제27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2020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 받았다. 이에 따라 시유재산을 현물출자 하고 도시공사의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시유재산의 처분과 취득에 대해 균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시흥도시공사는 지역 내 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지역 내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동력 확보와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및 재투자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변화 앞둔 뉴타운 30만평… 용산의 ‘용틀임’이 시작됐다

    변화 앞둔 뉴타운 30만평… 용산의 ‘용틀임’이 시작됐다

    “확진자 발생보다 빠른 속도로 추적하고 검사해서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그래서 지난 5월 20일 개학도 예정대로 할 수 있었다. 경기도에서 방문한 확진자 때문에 타격을 받은 이태원 일대 경기도 회복세로 돌아선 만큼 이전 수준으로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설명할 때 유독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5월 황금연휴. 경기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한 클럽에 다녀간 뒤 용산구는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 서울시 및 경찰과 협의해 통신3사로부터 당시 클럽 인근에 있던 사람들까지 포함해 총 1만 3000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통화하고, 메시지를 보내 검사를 받게 했다. 용산구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6만명이 전국 각지에서도 검사를 받았다. 구청 앞 광장과 보건소는 물론 한남주민센터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용산구에서만 약 4000명을 검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우리의 우수한 방역체계가 다시 한번 발휘되고 있다”며 초동대처를 강력하게 잘했다고 용산구를 높이 평가했다. 성 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협조해 준 주민,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역 내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5월 7일부터 이태원 클럽 방문자 전수조사와 검사를 실시했다. 공무원들이 낮밤 가리지 않고 주말에도 나와 전화를 돌리고 직접 찾아갔다. 빨리 확진자를 가려내지 못해 전국으로 확산됐다면 5월 20일 개학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확진자가 줄어든 뒤 21일에는 이태원 살리기 민관 합동 일제방역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태원 곳곳을 소독하고 청소했다. 이태원은 코로나19 진원지가 아니라 피해자다. ‘우한(武漢) 코로나’라는 말은 지역차별적 단어라는 이유로 쓰지 않는 만큼 ‘이태원발 코로나’라는 말도 삼가면 좋겠다.”-코로나19 사태로 이태원 상권이 위축됐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이태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전보다 많이 늘어 차츰 회복되고 있다. 완전한 회복은 아니다. 현재 룸살롱만 집합제한 명령이 해제됐는데 유흥시설 다른 업종도 영업제한을 단계적으로 풀어야 한다.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이 안 풀려 이미 2개월째 영업을 못하는 곳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정세균 총리에게 이태원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거나 특별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 상인들과 함께 해법도 모색하고 있다. 상권이 붕괴되면 다시 일어나기 어렵다.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함께 대책을 강구 중이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른 처방은. “남은 임기 동안 청년을 위한 정책에도 힘쓰겠다. 8월에는 국제빌딩 주변 용산4구역에 청년1번가 커뮤니티가 문을 연다.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창업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산구가 자랑하는 청년기술인력 양성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폴리텍대학에서 에어컨 등 전자제품 수리 기술을 배운 뒤 자격증을 따면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30명이 참여했고, 113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8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항공기 정비 등 다른 분야도 개발할 계획이다.”-청년정책에 공들이는 이유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을 가보면 젊은이들이 많아 활력이 넘친다. 살맛나는 용산을 위해서는 청년이 살아야 한다.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25%가 용산구에 위치해 있다. 삼각지역, 남영역, 청파동 등 약 2500세대다. 예비군이나 민방위 훈련에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정신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00억원 규모의 청년일자리기금도 만들었다. 7월 1일부터는 청년지원팀을 신설했다. 허울뿐인 정책이 아니라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만 펼치겠다.” -국제업무지구가 예정됐던 철도정비창에 주택 8000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정부가 발표했는데. “‘논에는 절대 집을 짓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김제나 만경평야에는 농사를 하지 집을 짓지 않는다는 말이다. 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이 뉴욕과 워싱턴처럼 전 세계적인 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금융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세계적 기업이 들어와야 하는 곳이다. 그런 곳에 아파트를 지을 이유가 전혀 없다. 철도정비창 부지는 국제업무지구를 포함한 사업이 무산되면서 오랜 기간 방치됐다. 개발할 자신이 없으면 후대에 남겨 줘야 한다.” -정부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고 국제업무지구 임대주택 공급 등 계획을 수립한 것인가. “철도정비창, 용산공원 모두 관할 구청장인데도 권한이 없다. 현장을 가장 많이 알고 주민과 소통하는 사람이 구청장인 만큼 구청장과 협의를 하는 게 순리다. 중앙에서 모든 것을 결정할 거면 지방자치를 뭐하러 하는가. 주민이 원하고 국가를 위하는 개발을 해야 한다. 최소한 사전에 설명을 한다든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뒤 정책을 결정하면 좋겠다. 코로나19 문제에선 오히려 더 많은 권한을 줘야 한다.”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한남3구역 등 개발 호재가 많은데. “용산구에서만 뉴타운이 약 30만평 규모에 달한다. 한남 2~5구역, 효창 4~5구역과 청파동 일대이고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이촌동 등 곳곳에서 18곳에 달한다. 서울의 중심이자 용산의 중심에 용산공원이 2027년 조성되고, 용산역 뒤 철도정비창에는 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서길 기대하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강북 교통의 요충지이자 남산과 한강을 잇는 서울 경관의 거점으로, 용산공원 접근성도 좋다. 한남뉴타운 개발사업과 신분당선 용산구간 착공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 진행 주현진 사회2부장 jhj@seoul.co.kr정리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성장현 구청장 ▲전남 순천 출생(1955년) ▲순천 황전북초, 순천 매산중, 순천 매산고, 안양대(97학번) 행정학과 졸업,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 단국대 행정대학원 박사 ▲초대·2대 용산구의원(1991~1998) ▲민선 2기 용산구청장(1998~2000) ▲백범기념관건립 용산구 회장(1998~2001) ▲단국대 겸임교수(2003~2007) ▲민주당 용산지역위원장(2005~2010) ▲민선 5~7기 용산구청장(2010~2020 현재)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2018~2019)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2018~2019) ▲부인 김성희(1960)씨와 2남 ▲저서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
  •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남원, 명견만리 시정으로 이끌겠습니다”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남원, 명견만리 시정으로 이끌겠습니다”

    “눈앞의 성과보다는 50년, 100년 뒤 남원만의 명견만리(明見萬里·만리 앞을 내다본다는 뜻으로 관찰력·판단력이 매우 정확하고 뛰어남을 이르는 말) 시정을 구축하겠습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또 한번 발견한 만큼 더 큰 남원의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첫 3선 시장으로서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굵직한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다. “코로나19로 성장과 효율 대신 생명·건강·공공안전이 중요 가치로 부상했습니다.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 보호,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이 조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 정상화와 사회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찾겠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초석을 다진 만큼 남은 임기 동안 정책 완성과 성과 창출에도 집중하겠다”면서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민선 7기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을 평가한다면.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민선 7기를 시작했다.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난 2년을 보냈다.” -지난 2년 주요 성과는. “금동, 쌍교동 일원 5개 지구 단계별 전통한옥 숙박단지 조성과 예촌길 조성, 남원전통상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관광랜드마크인 남원예촌을 완성했다. 남원관광단지 민간투자개발사업과 옛다솜이야기원 조성, 금암공원 조성, 요천 수변 관광자원화사업 추진으로 꼭 가고 싶은 매력적인 도심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허브밸리 관광산업 구축, 남원드래곤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지리산권 중심의 산악관광을 선도했다.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도 눈부신 성과 중 하나다. 사매면 남원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기반을 확대했다. 남원에서만 사용 가능한 남원사랑상품권 820억원을 발행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을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로 2019년에만 8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국농산물브랜드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남원시는 국가예산 확보가 관건이다. “열악한 재정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예산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그 결과 화장품기업 전문지식산업센터 조성 250억원, 월락정수장 개량 325억원, 가야 고분군 정비 240억원,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 142억원, 농촌 기초생활거점사업 134억원 등을 확보했다. 축구장, 수영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체육시설 조성사업비도 177억원 지원받았다.” -공약 이행률은. “5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현재 65.6%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인 사업은 17건이다.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내년 국가예산사업(118건 1431억원) 확보와 공모사업(86건 1354억원)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업은 이백~운봉 간 국도 24호선 개량, 인월~아영 간 국지도 37호선 및 호경~고기 간 국지도 60호선 개량사업이다. 남원 가야고분군 조성, 남원읍성 복원 등 지역 문화자원 정비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 -코로나19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모범사례는. “우리 시는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유지해온 결과다. 특히, 시민들의 동참과 의료진의 헌신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모범적인 사례는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2주 앞서 지급한 것이다. 남원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해 95% 지급률을 달성했다.”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지향한다. “문화와 관광은 그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경쟁력이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 지난 10년간 광한루원 주변 5개 지구에 전통한옥 숙박단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관광랜드마크를 형성했다. 민자 유치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남원관광단지 민자개발 383억원, 드래곤 관광단지 1902억원, 남원랜드 55억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된 것도 남원관광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토대가 되는 중요한 성과다. 앞으로 5년간 230억원을 투입해 관광지 유휴시설 정비, 옛다솜이야기원 조성,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리산 동부권 산악관광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지리산을 둘러싼 경남과 전남, 전북 3개 도를 잇는 철도를 설치, 지리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시험노선 연구·개발(R&D) 추진 예산 9억 6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5월 착수를 결정했다. 내년 국가예산에 40억원을 편성해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1차 시험노선은 올해부터 5개년에 걸쳐 290억원을 투입해 1㎞가량 건설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과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했다. 사매면에 남원형 일반산업단지를 7월 준공, 기업별 맞춤형 투자제안으로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노암산업단지 내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 준공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도 완성했다.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플랫폼 설치, 구인구직만남의 날 운영,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관련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공공보건의료대학원은 남원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보편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국가 재난 상황 대처에 꼭 필요하다. 공공보건의료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다. 우리 시는 이에 대비해 입법화와 용지 매입을 추진해왔다. 21대 국회에서 여당이 중점 법안으로 선정했고 정부 의지도 확고한 만큼 법률 제정, 예산 확보, 건립에 힘을 모으겠다.” -후반기 비전은. “지난 2년은 행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 남은 임기 동안 열심히 뿌려 놓은 씨앗을 거두고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주요 현안, 숙원사업 등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 남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또 한번 발견한 만큼 더 큰 남원의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 새로운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해 꿈과 희망을 주고 정책 완성과 성과 창출에도 집중하겠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이환주 시장 약력 ▲한양대 ▲전북대 토목공학 박사 ▲남원시청 관광건설국장 ▲전주시 도시개발국장 ▲전주시 완산구청장 ▲전북지사 비서실장 ▲전북도 전략산업국장 ▲제7·8·9대 남원시장
  • [인사] 산림청, 중앙일보, 우리은행, 부산도시공사

    ■ 산림청 ◇ 과장·팀장급 전보 △ 산림환경보호과장 조준규 △ 법무감사담당관 권장현 △ 정보통계담당관 강대익 △ 국유림경영과장 박현재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김진아 △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성만 △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종근 △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주미 ■ 중앙일보 ◇ 보임 △ 뉴스룸 및 편집국 정책디렉터 겸 복지행정팀장 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 〃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차세현 △ 〃 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김원배 △ 〃 사회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염태정 △ 〃 EYE2팀장 홍주희 △ 〃 경제EYE팀장 문병주 △ 〃 사회2팀장 장정훈 △ 〃 내셔널팀장 김형구 △ 〃 내셔널 부팀장 최경호 △ 〃 산업2팀장 겸 과학전문기자 최준호 △ 〃 경제정책팀 부동산선임기자 안장원 △ 〃 문화팀장 이지영 △ 〃 문화팀 문화선임기자 이은주 △ 〃 콘텐트제작에디터 서승욱 △ 뉴스제작국 ECHO팀장 강정진 ■ 우리은행 ◇ 임원(상무) △개인그룹 겸 디지털금융그룹 박완식 △DT추진단 황원철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신균배 ◇ 소속장급 승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가락중앙 구옥분 △가산IT 이종찬 △도산대로 이승민 △무역센터 채수길 △문정중앙 허진 △법조타운 구은아 △서여의도 노검래 △서초 서병운 △선릉 김상필 △송파 김종학 △신사동 이중엽 △양재남 조일형 △테헤란로 진용두 △남동공단 신상원 △부평 장승욱 △분당중앙 김태섭 △오창 양희성 △부전동 황상수 △울산중앙 신환철 △창원공단 권아섬 △성서 정승윤 △광주 한정수 <지점장> △구로구청 김동현 △글로벌투자지원센터 김건우 △길동 명신욱 △까치산역 이희정 △목동중앙 김정훈 △은평뉴타운 엄창용 △혜화동 최영선 △덕소 정재륜 △수지동천 이상성 △화성정남 이준석 △대전무역회관 박은서 △논산 김태영 △대천 김종섭 △강릉 채수명 △부암동 배한철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2 한백수 △중앙 정규석 △종로 권오희 △남대문 임소연 △미래 김효순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함지석 △김태진 <본부부서 부장> △개인고객부 김광연 △고객센터 김기환 △디지털사업부 이창재 △투자금융부 김홍익 △자금부 예희승 △직원만족센터 정장훈 △여신정책부 공종남 △대기업심사부 이상헌 △여신관리부 정영호 △리스크총괄부 박연호 △비서실 홍성훈 △준법감시실 이동민 <지점장 대우> △두바이 조병조 <해외파견> △베트남우리은행 박종희 <연수> △기상일 △지여옥 △김정심 △백수아 △최윤정 △김희준 △손주현 △도미경 △이연아 △오은주 △임향순 △이소연 △차은영 △오윤경 △임선주 △박은영 △이순선 ◇ 소속장급 이동 <금융센터장> △가든파이브 양진모 △강남대로 변의갑 △문정중앙 정승수 △수서역 이원재 △동백 조주현 △롯데월드타워 허기철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남역삼동 이영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남 전준성 <지점장> △가산디지털중앙 이무진 △노량진 김성훈 △서초역 박광욱 △홍제동 김용정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승안 △권선 전수일 △김포구래 박창욱 △매탄동 반석용 △수지 최호열 △천안청수 조선주 △시드니 홍의석 △다카 김동헌 △두바이 황규호 <영업본부 지점장> △대구경북서부 이상석 <지점장 대우>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일건 <본부부서장> △개인고객부 박봉순 △영업추진센터 김동성 △빅데이터사업부 이송희 △AI사업부 전유승 △디지털사업부 한재철 △스마트고객부 윤희준 △자산관리사업부 김영봉 △연금사업부 강용재 △투자상품전략부 최영민 △주택기금부 최종현 △기업고객부 송윤홍 △중소기업지원부 정창화 △외환사업부 차재헌 △증권운용부 최준연 △글로벌IB심사부 이태훈 △준법감시실 한창식 △법무실 장환 <본부부서 부장> △DT추진단 고원명 △디지털사업부 김종우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검사실 김동완 △검사실 심근섭 <해외파견> △우리파이낸스미얀마 김진회 △홍콩우리투자은행 이수진 <지주사파견> △정찬호 <연수> △전필식 △배연수 △곽훈석 △박성봉 △성병규 △김인철 △김학빈 △김호상 ■ 부산도시공사 ◇ 2급 승진 △ 기획관리실장 정재현 △ 토목안전처장 이남기 △ 주택사업처장 이상재 ◇ 3급 승진 △ 혁신기획부장 김대견 △ 분양2부장 손연철 △ 단지기획부장 권현욱 △ 조경사업부장 김장부 △ 주택사업1부장 이상훈 ◇ 부장 전보 △ 안전기술부장 송원섭 △ 시설관리1부장 형남진 △ 개발사업부장 박현수
  • 박원순 “GBC 개발이익 1조 7500억 강남이 독점… 강남 집값 상승 부추겨”

    박원순 “GBC 개발이익 1조 7500억 강남이 독점… 강남 집값 상승 부추겨”

    서울 내 개발이익의 80%가 강남3구에 집중돼 있으며, 개발이익 혜택으로 환산할 경우 강남3구는 인당 145만원인 반면 나머지 22개구는 인당 6만 8000원에 불과해 약 21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서 “강남권 개발이익을 강남만 독점해 이 같은 강남·북 불균형이 생겨났다”며 “서울시가 요구하는 개발이익의 광역화를 국토교통부가 더이상 반대하지 말아야 강남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0~2021년 서울 전역 공공기여금은 2조 9558억원인데, 이 가운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서 발생한 금액은 2조 4000억원으로 전체의 81%에 달한다. 서울시 인구의 17%에 불과한 강남 3구가 공공기여금의 81%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1인당 공공기여금 혜택으로 환산하면 강남3구는 145만원이지만, 나머지 22개구는 6만 8000원에 불과하다. 공공기여금은 서울시가 사업자의 개발사업에 대해 용도변경 및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를 대가로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는 제도인데, 발생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박 시장은 “지난 5월 6일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을 승인했는데 마음이 답답하다.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GBC 건설로 생긴 공공기여금 1조 7491억원을 해당 지역인 강남에만 쓰도록 강제돼 있기 때문”이라며 “강남 개발이익을 서울시민 모두의 이익으로 쓸 수 있도록 국토부에 ‘개발이익의 광역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개발이익의 광역화’가 이뤄져야만 강남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강북에도 사용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강남권 개발이익이 강남에만 돌아갈 경우 강남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서울 전체의 균형발전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박 시장은 2015년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국토부에 여러 차례 요청했고, 서울시가 만든 시행령 개정안도 제출했다. 박 시장은 “‘개발이익의 광역화’를 반대할수록 강남 집값은 더욱 오를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기조와 국정철학과도 어긋나는 방향”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관련 시행령을 개정해 강남3구 공공기여금 중 투자가 확정되지 않은 4500억원을 서울 전체 균형발전에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박원순 “강남권 개발이익 강남만 독점 안돼”…GBC 공공기여금 1조7000억원

    박원순 “강남권 개발이익 강남만 독점 안돼”…GBC 공공기여금 1조7000억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강남권 개발 이익을 강남권에서만 써서는 안 된다”며 개발이익의 광역화를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지난 5월 지상 105층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을 승인했다”며 “시민을 위한 멋진 공간이 생겨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한 심정을 억누를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박 시장은 “현행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의해 GBC 건설로 생긴 공공기여금 1조7491억원을 강남에만 쓰도록 강제돼 있기 때문”이라며 “강남 개발 이익금이 강남만을 위해 투자되는 것”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이 밝힌 공공기여금은 서울시가 사업자의 개발사업에 대해 용도변경 및 용적률상향 등 규제를 완화해주는 대가로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는 제도를 말한다. 그는 “강남권 개발 이익이 강남에만 독점돼서는 안 된다”며 “이는 강남의 부동산 가격을 부추길 뿐 아니라 서울 전체의 균형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바람과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는 공공기여금 사용처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개발 이익의 광역화’를 2015년부터 20여차례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서울시가 만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전달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국토부 담당자들은 아직까지 개발이익의 광역화 조항을 개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강남·강북의 불균형’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박 시장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21년까지 서울 전역에서 발생했고, 발생할 예정인 공공기여금은 2조 9558억원이다. 이중 강남 3구에서 발생한 공공기여금은 81%인 2조4000억원이고, 나머지 강남권 외 22개 구는 19%에 해당하는 5500억원이다. 박 시장은 “서울시 인구의 17%(165만명)가 살고 있는 강남 3구에서 공공기여금의 81%를 쓰고 있는 셈”이라면서 “1인당 공공기여금’ 을 강남 3구는 145만원씩 수혜를 받고, 강남권 외 22개 구는 6만 8000원씩 받는 셈이다. 무려 21.3배의 차이”라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오명근 도의원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관련 정담회 실시

    오명근 도의원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관련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2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오태석 본부장 및 주민대표들과 함께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향후 추진 관련하여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일대 231만5161㎡에 7500억 원을 투입해 관광·유통·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정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오 의원은 “장기간 표류해온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금일 나온 유의미한 의견들을 통해 앞으로의 추진에 있어 탄력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문화 및 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외국문화가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고, 관광휴양시설 등의 기능이 최적화된 고품격의 복합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오태석 본부장은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수렴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토록 하겠다”며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의회 8대 후반기 이동현 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및 원 구성 마무리

    부천시의회 8대 후반기 이동현 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및 원 구성 마무리

    경기 부천시의회가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이동현 부천시의회 의장은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친화력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차별 없이 공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선입견 없이 포용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엔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 등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중요 현안들을 챙겨 2년 뒤 우리 8대 의회가 구체적인 변화와 결과들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재정문화위원장에 송혜숙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이소영 의원, 도시교통위원장에 김주삼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성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장덕천 부천시장, 코로나위기 유연한 대응…후반기 10대 역점사업 제시

    장덕천 부천시장, 코로나위기 유연한 대응…후반기 10대 역점사업 제시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가장 큰 성과로 다가올 미래를 똑똑하게 대비하며 일궈낸 스마트시티 분야 성과를 꼽았다. 이날 장 시장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부천시는 다가올 미래에 더 유연하게 대응하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후반기 10대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장 시장은 부천형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은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선정돼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교통 분야에서 성과도 주목된다. 부천시는 제26회 ITS 세계대회 지방정부 명예의 전당상, 지능형교통체계(ITS)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며 스마트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버려지는 에너지 업사이클링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견인하는 선도적 환경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2년 연속 민선7기 공약 평가 최고 등급(SA)을 받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은 장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10대 역점과제를 통해 시민이 누리는 새로운 부천을 채워가는 내실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부천의 신성장 핵심 동력,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시는 5대 핵심 개발사업을 미래 부천 신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추진할 방침이다. 대장 신도시는 지난 5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되며 날개를 폈다. 시는 대장 신도시가 4차 산업 기반의 첨단산업을 유치하는 등 자족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68만㎡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도 상동 일원에 38만 2743㎡ 부지에 문화산업 융·복합센터를 비롯해 미디어 전망대, 국립영화박물관, e-스포츠 경기장 등을 조성하며 뉴콘텐츠생산 거점화를 위한 선봉에 나선다. 종합운동장 일대 융·복합개발사업은 연구·개발(R&D)시설뿐만 아니라 9만 9000㎡의 공원 녹지축을 조성하며 미래형 친환경 도시건설에 앞장선다.오정 군부대 복합개발사업은 오정동 일원 56만 1968㎡의 부지에 공공·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이를 새로운 동력 자원으로 삼아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부천역곡지구는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한 주택단지 조성과 더불어 19만㎡의 공원녹지축을 형성해 동부권역의 녹색 주택단지의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문화의 산업화로 날개를 단 부천 시는 미래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의 산업화에 주력하며 문화콘텐츠 메카로의 부상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웹툰융합센터와 문화예술회관, 작동 군부대 교육·과학·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하며 문화도시 부천의 도시브랜드를 굳건히 할 문화 인프라를 탄탄히 조성할 방침이다. 문화의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요소인 창의인재의 육성에도 과감히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기업의 인재육성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콘텐츠산업의 원천인 스토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시도 글로벌 플랫폼과 미디어 스트리밍 발전에 발맞춰 과감히 혁신하기로 했다. 부천시가 자랑하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국제적 권위의 시상제도를 운영해 창조적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공간과 기능을 재편성해 웹툰과 디지털만화 중심으로 창조적으로 개편한다. ●변화를 선도하는 부천형 스마트시티 조성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주차·교통·복지 관련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부터 1년간 1055억원의 통행시간 절감 편익을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보다 스마트한 주차·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안전도시 구현에도 힘쓴다. 방범관리 분야에서는 도시관제시스템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여 도시안전망을 구축할 뿐 아니라 지능형 CCTV 7700대를 활용해 관제 효율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상수도 분야에서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서사회적 유대감 속 협업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시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펼친다. 이를 위해 10개 광역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지역자활센터 주민이 힘을 합쳐 대상자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뿐 아니라 민간과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거점 인프라를 연계한다. 연계 대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발전된 스마트 기술뿐 아니라 사회적 농업인 케어팜까지도 포함한다. 다양한 매체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이 노후에도 사회적 안전망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부천, 교통안전은 ‘덤’ 시는 격자형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가 대장신도시에 연결될 수 있는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소사~대곡(서해안) 복선 철도 개통, 제2경인선 옥길 경유 유치, GTX-B 노선 구축을 통해 도시철도망도 확충한다. 이 외에도 경기 남부 2·3기 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최적 노선을 도출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구축에도 힘쓴다. 어린이부터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하며, 사례 위주의 현장교육을 통해 대중교통 안전 서비스도 개선할 계획이다. ●부천형 도시재생사업과 주차장 조성으로 살아나는 원도심 원도심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과 도로·공원·생활 SOC 사업을 추진하며 부천형 도시재생사업도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춘의동 일대는 연구·개발(R&D) 종합센터와 지상 뫼비우스 광장 조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에 한 발짝 다가간다. 원미동과 심곡동 일대도 공유경제 조직, 마을관리협동조합 등을 설립하며 주민공동체 회복에 앞장선다. 펄벅의 숨결을 품은 심곡본동 일대도 지역 정체성 회복을 위해 문화 활성화, 커뮤니티케어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까지 원도심과 전통시장,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48개소 71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주택정비사업과 함께 조성될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과 학교·종교시설 등을 개방 공유해 조성하는 주차장 등 2025년까지 199개소 7732면의 새로운 주차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2월 1일 부천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모두가 전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부천시를 믿고 연대해주신 시민들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부천시는 선제적인 행정처분과 현장점검으로 종교 단체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요양병원 코호트격리, 대형물류센터 전수검사 등 적극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며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재정도 적극 투입해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시민과 외국인에게 지급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100% 지원해 경제 방역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위기 속에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시민들과 더불어 나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더운 날씨에 어려우시더라도 마스크 쓰기는 나를 보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보호하는 것이라는 연대 의식에 함께해주고, 개인 방역에도 계속해서 철저를 기해 새롭고 안전한 부천으로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KO 돼도 OK 용인을… 그래야 K바이오 미래 먹거리로 큰다”

    “KO 돼도 OK 용인을… 그래야 K바이오 미래 먹거리로 큰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K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 바이오 기업들이 발빠르게 ‘코로나 진단키트’를 생산해 국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기여하자 “검사 신뢰도가 높은 한국산 진단키트를 구하고 싶다”는 문의가 전 세계에서 쇄도했다.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K바이오가 세계에서 통할 수 있단 희망을 본 셈이다. 이것이 ‘반짝 관심’에 그치지 않고 K바이오의 지속 성장으로 이어지게끔 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K바이오 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좌담회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김성수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산업부장이 사회를 맡았고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K바이오 열풍이 거세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K바이오의 위상은 어느 정도인가. 박영우 대표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국내 바이오 회사들의 시가총액이 두세 배씩 올랐다. 이제는 유럽이나 일본이 보기에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고 인정을 해 주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같은 의약품들은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유럽 수준의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노민선 단장 우리나라에서 바이오 산업은 지금 한창 씨앗을 뿌리는 단계라고 이야기한다. 바이오는 일반적으로 실패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의외로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용이한 분야도 많다.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나 마스크, 손세정제 등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확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회를 살려 K바이오가 ‘미래 먹거리’로 지속 성장하려면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박 대표 호주는 매출이 적은 회사에 연구개발(R&D) 비용의 30%를 정부가 돌려준다. 연구하는 사람을 더 뽑으라는 것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예를 들면 인건비가 상당히 높은 석·박사 출신 연구원만 70여명인데 다 회사 비용으로 고용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같은 곳에서도 바이오 기업들이 3~4년 만에 성장해서 나가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사람으로 보면 서너 살 때 자립하라는 것이다. 바이오에 정보기술(IT)이나 다른 산업의 잣대를 같이 들이대니까 그런 것이다. 정부가 지원해 주는 과제에서도 2년 안에 제품을 내놓으라고 한다. 그렇게 하려면 몇천억원이 들어간다. K바이오가 계속되려면 그에 맞는 잣대가 적용돼야 한다. 신약 기술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맹필재 회장 수도권에는 그나마 바이오 인력 공급이 원활한데 지방은 어렵다. 인재들이 계속 몰려야 벤처가 성공한다. 젊은이들에게 물어보면 문화·생활 인프라 때문에 “보수가 적어도 서울에 있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강남 카페에 가고 대학로 공연도 즐기고 싶단 것이다. 지방 산업단지에도 이러한 여건이 갖춰지면 좋겠다. 기업이 할 수 없고 정부나 지자체에서 나서야 한다. 또한 정부 당국에서 의약품이나 키트 등에 대해 인허가를 낼 때도 주저하는 일이 많다. 여러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음에도 “선진국에서 쓰는 것이냐”고 물을 때가 있다. 당국자 입장에서는 남들 다 쓰는 것이면 안전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심사 인력이 부족한데 업무는 많다 보니 인허가가 엄격해질 때도 있는 듯하다. 노 단장 우리나라 연구개발(R&D) 지원제도는 원칙적으로 중복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일반 기업에서는 비슷한 분야 내에서도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치열하게 경쟁하는 데 반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선 경쟁체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 공고를 했을 때 10개 기관이 신청했다고 치면 지금은 이 중 가장 적합해 보이는 1개 기관만 선정해 지원한다. 앞으론 중복 지원을 허용하고 그중에 괜찮은 연구 성과를 활용하는 형태의 ‘경쟁형 R&D’ 방식을 정부에서 도입할 필요가 있다.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실패가 비일비재하고 장기간 투자해야 겨우 결실을 거둘 때가 많다. 맹 회장 바이오 산업이 늘 지적받는 게 ‘한강에 돌 던지듯’ 돈만 갖다 쓰고 한 게 없다는 것이다. 바이오 업체들이 요즘 성과를 내기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우리나라에선 어떤 신약의 성공 확률이 5%라면 도전을 주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해외 글로벌 제약사들은 성공 확률 5%짜리 프로젝트를 20개 하면 신약 하나가 나올 수 있다는 자세를 지녔다. 바이오는 늘 실패하는 곳이다. 실패하는 것을 용인해 주는 생태계가 필요하다. 물론 성과를 부풀려서 잘못된 이득을 챙기는 기업들은 범죄에 해당하는 것인지 철저하게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런 것 때문에 바이오 기업들이 모두 엉망이라고 치부될 수 있다.노 단장 바이오 산업은 장기간 투자가 이뤄지고 성과도 금방 안 나오다 보니 기술력을 향상시키려는 중소기업들이 자칫 ‘R&D 좀비 기업’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기술은 좋은데 재무제표를 보면 이익이 없고, 직원만 많아 보일 수 있다. 앞으로 바이오 산업은 실패를 확실하게 용인해 주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성공불 제도’의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회사가 실패하면 그 부담을 기업과 정부가 함께 나누고, 성공 시에도 정부와 기업이 이익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K바이오가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박 대표 해외 기업들에 비해 우리는 투자 규모가 상당히 적어서 신약 개발이 쉽지 않다. 그렇지만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암이나 당뇨병 치료제와 달리 어떻게 약을 만들지 명확하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감염병에서는 굴지의 글로벌 제약사와 경쟁해 볼 만하다. 앞으로 ‘제2·3의 코로나’가 언제 터질지 모르니 감염병 쪽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원래 감염병은 시장이 작은 데다가 병의 유행이 지나면 약을 쓸 데가 없어서 개발을 안 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노 단장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확장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이 창업을 해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를 돕는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 생태계가 활발히 추진될 필요가 있다. K바이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지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 정리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제주 외자 유치 1호’ 예래단지, 1200억 배상 일단락

    ‘제주 외자 유치 1호’ 예래단지, 1200억 배상 일단락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급급한 개발사업 인허가 행정실수 등으로 막대한 손해배상에 직면했던 제주 외자 유치사업 1호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둘러싼 분쟁이 일단락됐다. 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이하 예래단지) 투자자인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은 서울중앙지법 제21민사부의 강제(직권)조정 결정안을 받아들이고 소송 및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JDC와 합의했다. JDC는 버자야그룹에 투자 원금 수준인 1200억원을 배상하기로 했다. 앞서 버자야그룹은 2015년 JDC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3238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 버자야그룹은 투자금 및 미래 가치 등을 포함해 4조 4000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투자분쟁(ISDS) 진행을 중단하고 예래단지 사업을 JDC에 전부 양도하기로 했다. 앞서 2008년 8월 JDC와 버자야그룹은 유원지로 도시계획이 고시된 서귀포시 예래동 일대에 2017년까지 2조 5000억원을 투자,주거·레저·의료기능이 통합된 휴양형 고급주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각각 19%, 81% 지분을 보유한 합작법인 버자야제주리조트를 설립했다. 2009년 11월 예래단지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고시됐고, 2010년 11월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으로 개발사업이 승인됐다. 중국 화교들이 출자한 버자야그룹이 이 사업에 투자를 결정하자 예래단지내 주요 간선도로 이름을 ‘버자야로’로 바꾸고, 제주도청 현관에 말레이시아 국기와 버자야 그룹 상징 깃발을 달았을 정도로 당시 투자 유치에 따른 기대가 높았다. 버자야리조트는 2013년 공사에 착공했지만 2015년 7월 일부 토지수용자들이 공공적 성격이 요구되는 유원지로 지정된 도시계획시설에 기업의 영리시설을 인가한것은 불법이라며 소송을 제기, 법원은 토지주의 손을 들어주었다. 콘도 147실 등 공정률 65%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고 이어 2019년 2월 대법원은 제주도의 개발사업 인허가 행정절차도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예래단지 애초 사업을 전면 수정해 토지주와 제주도 등과 협의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외국자본 투자를 유치해 사업을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포 고촌읍 신곡·풍곡리 일대 46만㎡ 3년간 행위제한

    김포 고촌읍 신곡·풍곡리 일대 46만㎡ 3년간 행위제한

    경기 김포시는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용도지역 변경 등에 따른 시민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발행위제한 대상지역은 고촌읍 신곡리·풍곡리 등 개발제한구역으로 향후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용도지역·용도지구 또는 용도구역의 변경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개발행위허가의 기준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향후 김포시는 이 일대에 정보기술·문화컨텐츠기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되는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을 비롯해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제외), 토석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등이다. 단,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미한 행위 등은 행위제한에서 제외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며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4일간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열람기간 중 의견이 있는 주민은 김포시 도시관리과와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시관리과 관계자는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개발행위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영준 의원, 미세플라스틱 국내외 현황과 관리방안 토론회

    김영준 의원, 미세플라스틱 국내외 현황과 관리방안 토론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영준(더불어민주당, 광명1)위원은 3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미세플라스틱 국내외 현황과 제도적 관리방안 토론회’를 열고 최근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가들과 제도적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정규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해 ‘미세플라스틱과 관리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지정토론자로는 김영준 위원을 포함해 이정임 박사(경기연구원), 윤중환 수질관리과장(경기도 수자원본부), 오광석 자원순환정책팀장(도 자원순환과) 등이 참석했다. 박정규 선임연구위원은 강의를 통해 “인간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불확실성, 예측불가능성 그 자체가 관리의 필요성을 반증한다며 환경 문제의 사전예방 원칙과 미래세대를 고려하는 통제 가능한 수준에서의 규제 도입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정임 박사는 “정부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감축 목표를 설정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플라스틱의 편리성으로 인한 소비단계의 저감이나 ‘님비현상’으로 인한 처리시설 정비 등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준 위원은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의 유해물질 사용 저감, 친환경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지원, 재활용 및 재사용 촉구, 클린업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도그룹 “건설·투자운용 중심 사업 다각화”

    반도그룹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직개편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운영하면서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부문은 박현일·김용철 대표가 맡아 운영하고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대표가 맡는다. 박 대표는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출신으로 2015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김용철 대표는 20년 넘게 반도에 근무하며 ‘반도유보라’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김호균 대표는 하나은행을 거쳐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재무·법률 전문가다. 권홍사 회장은 “주택사업 외에 공공토목(SOC),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취약계층부터 공사 현장 안전까지… 무슨 일 생기면 뜨는 ‘동대문 믿을맨’

    취약계층부터 공사 현장 안전까지… 무슨 일 생기면 뜨는 ‘동대문 믿을맨’

    “날씨도 더운데 무리하지 마시고, 식사도 챙겨가면서 쉬엄쉬엄 하세요.”(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 구청장이 임기 반환점을 돌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챙기고 공사현장 안전 점검을 하기 위해 발품을 제대로 팔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3일 유 구청장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정보고등학교 앞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2명을 만났다. 30도를 훌쩍 넘는 날씨에도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쓰고 박스 줍기에 여념이 없었다. 더운 날씨에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폐지를 줍는 주민의 모습을 본 유 구청장은 안쓰러운 마음에 “얼른 들어가서 좀 쉬라”며 잔소리를 하고선 냉방 조끼와 마스크, 손소독제, 쌀, 라면 등을 손에 꼭 쥐여줬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들의 살림이 더 어려워졌다”면서 “코로나19 방역에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복지에 빈틈이 생길까 걱정돼서 점검을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유 구청장이 취임한 민선 5기 이후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보듬누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취약 계층을 챙긴 유 구청장은 앞으로 동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청량리4구역에는 2023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지하 7층, 지상 6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동대문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건설되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유 구청장은 청량리4구역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한 뒤 “올여름 장마와 태풍, 강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힘들겠지만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유 구청장은 청량리4구역 외에 동부청과시장 정비구역과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 현장 등도 방문했다. 유 구청장이 임기 반환점을 돌며 지역 곳곳을 다닌 것은 자칫 코로나19 방역에만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취약계층 지원과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이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 생각하다가 복지에 허점이 생기거나 기본적인 안전 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구청장이 발품을 팔면 주민들이 더 편해지고, 안전해진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다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만의 명견만리(明見萬里) 시정 구축하겠다”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만의 명견만리(明見萬里) 시정 구축하겠다”

    “눈 앞의 성과 보다는 100년 뒤 남원만의 명견만리(明見萬里) 시정을 구축하겠습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30일 “남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또 한번 발견한 만큼 더 큰 남원의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며 남원시 발전의 큰 그림을 펼쳐보였다. “코로나19로 성장과 효율 대신 생명·건강·공공안전이 중요 가치로 부상했습니다.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 보호,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이 조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초석을 다진 만큼 남은 임기 동안 정책 완성과 성과 창출에도 집중하겠다”면서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 시장과 일문일답.▲민선7기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을 평가한다면.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민선 7기를 시작했다.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난 2년을 보냈다. 눈 앞의 성과 보다는 50년, 100년 뒤 남원만의 명견만리(明見萬里) 시정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지난 2년 주요 성과는. “금동, 쌍교동 일원 5개 지구 단계별 전통한옥 숙박단지 조성과 예촌길 조성, 남원전통상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관광랜드마크인 남원예촌을 완성했다. 남원관광단지 민간투자개발사업과 옛다솜이야기원 조성, 금암공원 조성, 요천 수변 관광자원화사업 추진을 통해 꼭 가고 싶은 매력적인 도심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허브밸리 관광산업 구축, 남원드래곤 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리산권 중심의 산악관광을 선도했다. 좋은 기업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도 눈부신 성과 중 하나다. 7월 준공예정인 사매면 남원일반산업단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기반을 확대했다. 남원에서만 사용 가능한 남원사랑상품권 820억원을 발행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을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로 2019년도에만 8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국농산물브랜드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약 이행률은. “5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현재 65.6%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중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인 사업은 17건이다.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국비확보 주요 사업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다. 지리산을 둘렀단 경남과 전남, 전북 3개 도를 잇는 철도를 설치, 지리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토부가 올해 시험노선 R&D 추진예산 9억 6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5월 착수를 결정했다. 내년에 국가예산에 40억원을 편성해 사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1차 시험노선은 올해부터 5개년에 걸쳐 290억원을 투입해 1㎞ 가량 건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백~운봉간 국도 24호선 개량, 인월~아영간 국지도 37호선 및 호경~고기간 국지도 60호선 개량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남원 가야고분군 조성, 남원읍성 복원 등 지역 문화자원 정비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 ▲코로나19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모범사례는. “우리 시는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유지해온 결과다. 특히, 시민들의 동참과 의료진의 헌신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모범적인 사례는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2주 앞서 지급한 것이다. 남원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해 95% 지급률을 달성했다.”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지향한다. “문화와 관광은 그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경쟁력이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 지난 10년간 광한루원 주변 5개 지구에 전통한옥 숙박단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관광랜드마크를 형성했다. 민자유치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관광단지 민자개발 383억원, 드래곤 관광단지 1902억원, 남원랜드 55억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된 것도 남원관광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토대가 되는 중요한 성과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과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했다. 사매면에 남원형 일반산단을 오는 7월 준공해 기업별 맞춤형 투자제안으로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노암산단 내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 준공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도 완성했다.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플랫폼 설치, 구인구직만남의 날 운영,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관련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공공보건의료대학원은 보편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국가 재난 상황 대처에 꼭 필요하다. 우리 시는 이에 대비해 입법화와 용지 매입을 추진해 왔다. 21대 국회에서 여당이 중점 법안으로 선정했고 정부 의지도 확고한 만큼 법률 제정, 예산 확보, 건립에 힘을 모으겠다.” ▲후반기 비전은. “지난 2년은 행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 남은 임기 동안 열심히 뿌려놓은 씨앗을 거두고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남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또 한번 발견한 만큼 더 큰 남원의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 정책 완성과 성과 창출에도 집중하겠다.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생활 정상화와 사회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찾겠다.” ▲포스트 코로나 전략은. “코로나19로 성장과 효율 대신 생명·건강·공공안전이 중요 가치로 부상했다.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 보호, 공공 안전망 강화를 최우선에 두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 조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원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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