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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당선인, 광주시 민선8기 ‘5+1 현안사업’ 대책 윤곽

    강기정 당선인, 광주시 민선8기 ‘5+1 현안사업’ 대책 윤곽

    복합쇼핑몰은 국가 지원방안 연계, 백운지하차도는 현행대로 전방·일신방직 개발 공공성 추가 강화, 지산IC는 폐쇄 가능성 어등산 개발, 항소심 결과 지켜보며 개발방식과 형태 등 모색 인수위, 시민안전과 공공성 강화 초점 맞춘 시정방향 제시할 듯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취임 이후 6개월 내에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공언한 ‘5+1’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수위)는 시민안전과 공공성 강화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광주시와 시장직 인수위에 대한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역 5대 현안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의 경우 인수위와 광주시는 ‘특정 민간기업 유치’보다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쇼핑몰 유치’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먼저 제시한 ‘중앙정부 차원의 공약’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문화와 관광이 복합된 대형쇼핑몰을 유치해 도시에 활력을 주기 위해선 쇼핑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간선도로 개설은 물론 쇼핑몰에 들어가는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국가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에 방점을 찍고 있는 셈이다.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해선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사업의 경우 민선7기에서도 도시재생전문가 등이 참여한 논의기구를 통해 충분히 소통과 협의가 이뤄진 만큼 큰 틀은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새롭게 민선8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종전보다 공공성을 강화,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백운고가도로가 철거된 뒤 새로 설치하기로 한 백운지하차도의 경우 해당 지역이 침수구역이어서 안전성 문제가 장애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곳은 대표적인 교통 정체구역인데다 침수문제 등을 해결할 안전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현재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어등산관광단지개발 사업은 사업자로 선정됐던 서진건설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방향성 제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재판결과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기존에 구성된 TF를 가동해 공영개발이나 민관합동개발 등 적절한 개발 방식과 형태를 모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문제로 개통이 장기 보류된 지산IC의 경우 사실상 개통을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강 당선인이 직접 지산IC 구간을 통과해보는 등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데 따른 것이다. 개통 이후 사고가 날 경우 ‘안전도시 광주’라는 도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다, 책임소재에 대한 부담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5+1’ 현안사업 가운데 ‘1’로 꼽히는 도심 군(軍) 공항 이전 문제의 경우 당장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전 대상지인 전남지역과 의견이 엇갈리는데다 파격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국가주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국회차원이 입법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다. 인수위는 이달말까지 이같은 내용을 기본틀로 하는 ‘5+1’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을 확정한 뒤 인수위 보고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 유정복 인수위 “계양·서구 종합발전계획 재추진”

    유정복 인수위 “계양·서구 종합발전계획 재추진”

    4년 전 유정복 인천시장 재임 때 추진하다 중단된 ‘인천 계양구·서구 종합발전계획이 다시 추진된다.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017년 만든 북부종합발전계획을 재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 계획은 계양역세권개발·상야산업지원지구개발 등 동북부 사업과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미개발지 민간 개발사업·매립지 도로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 당선인 연임 실패 후 대부분 중단돼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만이 높아졌다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인수위는 기존 계획에 유 당선인 공약을 추가한 새로운 북부종합발전방안을 만들어 재추진할 방침이다. 이 지역의 유 당선인 공약은 GTX-D Y자 신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접연결,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 수도권매립지 첨단산업 유치 및 공원·문화·체육·복합공간 확대, 경인아라뱃길 레저관광 활성화 추진 등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서북부종합발전계획이 시행되지 않아 북부지역이 더욱 소외되고 낙후하고 있다”며 “주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주민들의 지역 정체감과 자긍심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하철 등 주요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관광레저 시설 등을 설치해 새로운 산업과 관광, 주거 중심지로 만들어 북부가 인천의 미래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오시리아 관광단지 성공 요인을 배우자’

    ‘오시리아 관광단지 성공 요인을 배우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성공 요인을 배우자.’ 부산도시공사는 호텔·리조트와 테마파크, 아울렛 등 영남권 최대 관광단지로 떠오른 오시리아의 성공 요인을 배우려고,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개발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 임직원들이 오시리아를 방문해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과 민간사업자 유치 현황 등을 설명들은 뒤 테마파크, 아난티힐튼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전북도와 광주시,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도 최근 오시리아를 찾아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 및 조성 과정을 세밀하게 점검·분석했다. 또 전국의 공공기관과 대학 등에서도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방문해 개발 현황과 성공 요인 등을 조사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 기장군 일원에 조성된 영남권 최대 관광단지다. 이곳은 2015년 부산국립과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골프장, 아난티·힐튼호텔, 롯데몰(아울렛), 이케아 등이 차례로 조성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테마파크 내 스카이라인 루지와 롯데월드가 개장하면서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34개 시설 중 13개 시설이 준공됐다. 내년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석호를 포함한 아쿠아월드가, 2026년에는 6성급 럭셔리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이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오시리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성공한 관광단지로 이미지가 높아질수록 관광객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설] 여야 정치보복 논란 접고 속히 국회 가동하라

    [사설] 여야 정치보복 논란 접고 속히 국회 가동하라

    대장동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비리 의혹, 산업부 블랙리스트 등 문재인 정부 시절 미완으로 남은 권력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전임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갈등이 정면충돌을 향해 내닫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수사가 ‘명명백백한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면서 오는 20일 당 차원의 대응기구를 구성해 맞서겠다고 밝혔고, 이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은 “형사사건 수사가 과거 일을 수사하는 것이지 미래 일을 수사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일축했다.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물가는 치솟고 경제는 가라앉는 마당에 정국이 문 정부 권력비리 수사를 둘러싸고 가파른 대치국면으로 빠져들 상황이어서 국민들 시름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새 정부 들어 검찰이 속도를 높이고 있는 이들 사건 수사는 사실 문재인 정부의 검찰이 풀었어야 했던 사안들이다. 그러나 친정부 검사들로 꾸려진 문 정부 검찰은 이들 사건을 죄다 외면하거나 소극 대응하는 것으로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마당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정부가 검찰을 동원해 사정공안 정국을 조성하고 정치보복에 나섰다. 무리한 수사와 치졸한 탄압이 윤석열식 정치보복의 실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경찰이 성남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압수수색으로, 윤석열 정권은 기획된 정치보복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금의 검경 수사가 정권 차원의 기획 수사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보복, 기획수사를 말하려면 무엇이 보복이라는 건지, 누가 어떻게 기획했다는 것인지부터 말해야 타당한 일이다. 덮어놓고 ‘우리에 대한 수사는 정치보복’이라고 강변한다면 이는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고 할 일이다. 나아가 지난 정부에서의 권력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온전히 이뤄지지 않았다면 당시 집권여당으로서 이에 대한 반성과 사과부터 내놓아야 온당한 일이다. 최소한 뒤늦게라도 수사에 어떤 성역도 없다며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해야 현 정권과 관련된 수사도 제대로 하라고 촉구할 명분이 생긴다. 당장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의원만 해도 대선 기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검찰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한 바 있다. 엄정한 수사로 자신이 대장동 의혹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것이었는데, 그런 맥락에서라면 지금 당이 나서서 ‘정치 보복’ 운운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정부 때는 (과거 정부 수사를) 안했습니까”라고 반문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극력 반발하고 있으나 다듬어지지 않은 발언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해도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이렇게 정치논쟁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발언 취지까지 배척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지금 우리 앞에는 경제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에 맞춰 국내 금리와 원달러 환율도 연일 큰 폭으로 뛰고 있고 주가는 하루하루 바닥을 치고 있다. 공급망 혼란에 따른 산업 현장의 생산 차질도 여전히 타개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거대한 경제 위기 앞에서 정부와 여야 정치권, 기업계와 노동계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 활로를 찾아나서도 해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하겠다. 그제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방향 가운데 법인세 인하, 주52시간제 보완, 규제 완화 대책만 해도 당장 법 개정이 시급하다. 하반기 원 구성 갈등을 그만 끝내고 서둘러 국회부터 열어 관련 입법에 나서야 할 때인 것이다. 여야의 직무 방기로 인한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정치보복 논란으로 날을 지샐 때가 아니다.
  • GH, 광주역세권·광교신도시 내 토지 공급

    GH, 광주역세권·광교신도시 내 토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준주거용지 5필지와 광교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역세권 준주거용지는 3.3㎡당 1430만원대에서 1560만원대 수준이며, 광교신도시 근생용지는 3.3㎡당 1310만원대다.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광주역세권 토지는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혁신거점이 될 상업용지 3만 2000㎡와 청년혁신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산업용지 1만 5000㎡,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역세권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전체 48만 9000㎡ 면적으로 개발 중이며, 판교와 가까운 지리적 장점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수서-광주복선전철, 위례삼동선,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의 교통호재로 수도권 동남부의 중요한 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광교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대단위 공동주택이 입주 완료한 광교 웰빙타운에 위치하며, 신분당선 광교역이 인근에 있어 실수요자 등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전체 1130만㎡ 규모로, 2011년 최초입주를 시작으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으며, 최근 2022년 5월 경기도청이 광교융합타운으로 입주해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 신청은 28일 GH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최종 낙찰자는 7월 12일(광주역세권), 13일(광교신도시)에 계약체결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1937년생 국내 최고령 충정아파트, 결국 헐린다

    1937년생 국내 최고령 충정아파트, 결국 헐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고(崔古) 아파트인 ‘충정아파트’를 철거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마포로5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서울시 건축물대장 기준) 준공된 아파트로, 지어진 지 85년이 지난 국내 최고령 아파트다. 일본 건축가 도요타 다네오가 설계했다. 설계자인 도요타(豊田)의 이름을 따 ‘풍전아파트’라고 불리다 광복 직전 호텔로 변경돼 운영됐다. 이후 1970년대 ‘유림아파트’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소유자가 바뀌면서 지금의 충정아파트가 됐다. 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인 2019년 5월 공람을 통해 아파트를 철거하지 않고 문화시설로 이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에 반발하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국 철거가 결정됐다. 시는 대신 같은 위치에 충정아파트의 역사성을 담은 공개공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마포로5구역의 구체적인 향후 개발 계획은 주민 제안을 통해 확정된다. 이와 함께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5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도 종전 168가구 13층에서 최고 35층 이하 317가구(장기전세주택 46가구 포함)로 수정 가결됐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에서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부동산 시장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이들 지역은 투기성 자본 유입을 막을 목적으로 2020년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지역은 같지만 거래 시 허가받아야 하는 토지면적 기준은 강화됐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법 개정에 따라 주거지역 허가 대상 면적은 대지면적 18㎡ 초과에서 6㎡ 초과(상업지역 20㎡ 초과→15㎡ 초과)로 줄어들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도 1년 더 연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서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고 재지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 “레벨센서 자체 문제라면 1, 2단 분리도 고려”…누리호 발사일정 조정 필요

    “레벨센서 자체 문제라면 1, 2단 분리도 고려”…누리호 발사일정 조정 필요

    전기계통 이상으로 우주로 쏘아올리지 못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대한 점검 작업이 시작됐다. 조립된 1, 2단을 분리해야 하는 상황까지 고려되고 있어 발사예비일인 23일도 넘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6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기립됐던 누리호는 15일 오후 5시 20분 제2발사대에서 내려져 오후 10시 30분에 조립동으로 이송을 완료했다”며 “16일 오전 8시 30분 분석 작업에 착수해 오후 2시 50분 누리호 1단부 점검창을 열고 작업자가 누리호 기체 내부로 들어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누리호 1단부 산화제 탱크 내 레벨 센서로 발사 전 충전되는 산화제(액체산소) 수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항우연에 따르면 산화제 레벨 센서가 나타내는 값이 기립 과정에서 바뀌어야 하는데 계속 일정한 값을 보이며 변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산화제 탱크는 지난 1차 발사 때도 임무 실패 원인이 됐던 부분이다. 1차 발사 때는 3단부 산화제 탱크 내부 헬륨탱크가 분리되면서 3단 엔진 연소가 조기 종료됐다. 브리핑에 나선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탱크 연결부에 있는 신호처리 터미널 박스나 전기 케이블(하네스) 부위 이상이라면 빠르게 조치가 가능하지만 산화제 탱크 내 레벨 센서 자체 문제라면 교체를 위해 결합된 1, 2단부를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본부장는 “현재 재입고된 누리호는 발사 직전까지 모든 준비가 돼 있는 상태여서 1, 2단 분리는 매우 조심스러운 작업이 된다”며 “터미널 박스와 케이블 점검이 끝난 뒤에 분리 여부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 2단 분리가 조심스러운 이유는 발사했을 때 단 분리를 위한 각종 화약류가 장착돼 있기 때문이다. 만약 분리 작업 중 화약류와 연결된 전기장치가 오작동하면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단 분리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1, 2단 조립과 분리에는 보통 3~4일 정도가 걸린다. 그렇지만 현재 누리호처럼 모든 장비와 부품이 장착된 상태에서는 작업 시간은 더 오래 걸린다. 1, 2단부 분리와 조립이 필요한 상황까지 간다면 발사예비일로 정해진 오는 23일까지도 발사는 쉽지 않다. 실제로 발사예비일까지 발사가 추진되지 않는다면 날짜를 재조정해야 하는데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있다.오승협 항우연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장은 “23일 내에 발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과기부가 발사일과 발사예정일을 새로 정한 뒤 국토교통부에 알리고, 국토부가 국제해사기구를 비롯한 관련 국제기구에 발사 날짜 승인을 요청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통상 4주 이상 걸린다”고 말했다. 오 부장은 “한 번 잡혔던 일정을 수정하거나 연기하는 경우는 승인에 1~2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더군다나 다음 주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 일대는 구름 많은 흐린 날씨에 강수확률도 40%를 넘는다. 또 일반적으로 6월 하순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다음 주를 넘기면 발사는 더 미뤄질 수밖에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도 “지난 10년간 장마 통계를 보면 6월 하순이면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장마가 시작된다”며 “비가 발사 자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발사 진행과정을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 발사일 결정에 고려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도 장마철을 피해 1차 발사는 6월 초, 2차 발사는 8월 하순, 3차 발사는 1월 말에 이뤄졌다. 누리호 1차 발사도 가을인 10월에 실시됐다.
  • 울산 강동리조트 건축허가 통과… 철거작업 착수

    울산 강동리조트 건축허가 통과… 철거작업 착수

    울산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의 핵심인 강동리조트 건설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와 롯데건설에 따르면 강동 롯데리조트 건설사업이 북구청의 건축(변경) 심의를 통과해 지난 13일부터 기존 건축물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4월 8일 북구청에 설계변경에 따른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지난 3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강동리조트(사업비 4600억원)는 동해안에 인접한 10만 8000여㎡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3층, 11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생활형 숙박시설, 휴양 콘도미니엄, 가든 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판매시설, 글램핑장 등이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50개월이다. 롯데건설은 리조트 건설 본 공사에 앞서 공정률 37%에서 중단된 건축물을 먼저 철거한다. 철거작업은 앞으로 6개월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철거작업과 무관한 숙박시설과 글램핑장 등에 대한 공사도 병행한다. 한편 강동리조트(294실 규모)는 2007년 2월에 착공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기불황 여파로 2009년 6월 공정률 37%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회복에 따라 시행사인 KD개발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
  • 암 조기치료에 한발짝 다가섰다...세계 최초 초정밀 원천기술 개발

    암 조기치료에 한발짝 다가섰다...세계 최초 초정밀 원천기술 개발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석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혈액 내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암세포들을 분리할 수 있는 자동화 장치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모든 종류의 암세포를 분리할 수 있고, 초정밀 암진단이 가능하며 이를 완전 자동화 형태로 구현하여 병원에서 바로 활용 가능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개발한 기술은 음성선택 타겟 세포 이외의 모든 세포를 선택하여 제거하는 방식 을 이용하여 암세포가 아닌 다른 세포들을 모두 제거하고 초정밀 유체 제어 기술을 통해서 세포의 스트레스와 손실율을 최소화하며 세포를 분리하는 것을 성공시켰다. 마커의 유무, 암세포의 크기와 관계없이 다양한 암세포주에서 90% 수준의 높은 회수율을 보였고, 연세대학교 김혜련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폐암 환자의 혈액으로 순환종양세포를 분리, 약물효과 추적관찰 등 임상적 유용성도 확인하였다. 또한 완전 자동화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분리 성능은 물론 의료현장에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학적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교수는 “해당 기술이 암의 조기 진단, 맞춤형 치료제 처방 등 더욱 정밀한 진단과 맞춤 치료제 선정에 활용되어 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의료기관 창업캠퍼스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Theranostics 12권 8호에 지난 5월 1일 게재되었다.
  • 누리호, 전기장치 이상으로 또 발사 연기

    누리호, 전기장치 이상으로 또 발사 연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서 전기 장치 문제가 발생하면서 두 번째 발사가 다시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에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 준비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발사체종합조립동으로 이송해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당초 15일 발사하기로 했지만, 제2발사대 주변에 강한 지상풍이 불면서 발사일을 16일로 하루 늦췄다. 이에 15일 오전 7시 20분 이송을 시작해 발사 준비 작업에 착수했지만 전기적 문제가 발견돼 다시 연기된 것이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발사대에 도착한 뒤 오전 11시 30분까지 기립장치(이렉터)로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져 지상고정장치(VHD)로 고정되는 등 기립·고정 작업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누리호 에비오닉스(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 레인지 시스템(추적 장비), 자세제어계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과 발사체에 연료(케로신), 산화제(액체산소), 전기 등을 공급하는 탯줄 같은 기능을 하는 엄빌리칼 설비 연결과 기밀 점검 작업을 했다. 항우연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에 누리호 1단부 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됐다. 산화제 충전 정도를 보여 주는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가 특정값에서 멈춰 버리면서 센서를 신뢰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이상 발견 직후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현장 확인에 나섰지만 누리호를 세워 놓은 상태에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발사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오후 5시 과기부와 항우연은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를 발사대에서 내려 조립동으로 옮겨 레벨 센서 이상 원인을 정밀 분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누리호는 오후 5시 15분쯤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조립동으로 옮겨졌다.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본부장은 “어느 부위가,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정밀 분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일정을 정확히 말할 수 없다”면서 “확실하게 16일 발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 자체 문제인지, 연결 케이블 때문인지, 센서 계측 터미널 박스 문제인지에 따라 해결 방법도 달라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간단한 문제라면 해당 부위만 교체하고 수리하면 되지만 이상 원인이 복잡하다면 조립된 누리호의 단 분리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단 분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발사 예비일로 정해진 오는 23일까지도 발사는 어려워진다. 이 경우 발사관리위원회가 다시 발사일과 발사예비일을 정하고 통제시간과 통제구역을 국제규범과 관례에 따라 국제 사전 통보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어제는 바람, 이번에는 전기체계 문제…누리호 발사 늦어진다

    어제는 바람, 이번에는 전기체계 문제…누리호 발사 늦어진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6일 발사는 물론 예비일로 정해진 23일까지도 발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오후 현장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 발사 준비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제2발사대에 기립된 누리호를 다시 눕혀 발사체종합조립동으로 이송해 점검키로 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당초 누리호를 15일 발사하려 했지만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 주변 강한 지상풍 때문에 발사일을 16일로 하루 연기했다. 15일 오전에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해 발사 준비작업을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전기적 문제로 발사가 또 다시 연기된 것이다. 고정환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본부장은 “오전에 누리호 기립을 완료하고 오후에 전반적인 점검 과정에서 산화제 탱크 내부 센서에서 비정상적인 수치를 발견했다”며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지 확인했으나 문제 부위에 접근하기 어려워 이송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누리호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을 떠나 제2발사대로 이송돼 기립 후 엄빌리컬 타워와 연결해 각 단별로 추진제와 전기 센서 점검을 실시했다. 오후 2시 5분에 1단부 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됐다고 항우연은 밝혔다.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는 산화제탱크 내에 산화제 충전이 어느 정도 됐는지를 파악하는 센서이다. 오후 5시에 과기부와 항우연은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를 발사대에서 내려 조립동으로 이송한 뒤 레벨 센서 이상에 대한 원인을 정밀 분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후 5시 15분을 전후해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에 다시 실려 조립동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고 본부장은 “현재 어느 부위가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분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일정을 정확히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일단 16일 발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발사 예비일로 정해진 오는 23일 이내에도 발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도 2010년 2차 발사를 앞둔 상태에서 발사대와 나로호 사이에 전기를 연결하는 케이블 마스트의 문제 때문에 발사가 연기된 적이 있다.
  • 국립광주과학관, 누리호 2차 성공발사 기원 특별행사

    국립광주과학관, 누리호 2차 성공발사 기원 특별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은 16일에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 기원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비행을 마쳤다. 16일에는 1차 발사 때 비정상비행을 한 원인을 보강한 누리호가 2차 발사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과학관은 17일까지 누리호 2차 성공발사 기원을 위한 국민 참여행사를 개최한다. 기획전시실2에서 ‘나만의 누리호 만들기’를 통해 종이컵 등 재료를 이용해 나만의 누리호를 만들고 날려보는 체험과 누리호 성공발사 응원 메시지 남기기, 우주인 포토존 등 우주과학기술을 즐길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블로그에서는 누리호 발사 성공 온라인 응원댓글 이벤트를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긴 616명을 선정해 커피쿠폰과 과학관 무료입장권 등을 선물한다. 발사 당일인 16일 오후 상상홀에서는 과학관 직원과 관람객이 함께 누리호 발사장면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성공발사를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시작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발사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응원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발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명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지난 10년간 추진된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이 이번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우주과학 강국으로의 큰 발걸음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공정과 상식 통하는 시정 펼 것”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공정과 상식 통하는 시정 펼 것”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당선인의 시장직인수위원회인 ‘공정과 혁신위원회’가 13일 성남시 역사박물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신 당선인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수위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원장에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을 지낸 임종순 전 국무총리실 경제조정관이, ‘성남시정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대선 기간 ‘대장동 부패수익환수단’에서 활동한 이호선 국민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인수위는 참여연대 출신인 김경율 회계사를 비롯해 변호사, 건축사, 전 성남시의원 등 전문가 30명으로 자문위원단도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수위는 앞으로 행정교육·경제환경·문화복지·도시건설 4개 분과와 특위별로 역할을 나눠 새로운 시정 방향과 주요 공약에 대한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인수위 측은 “4개 분과와 별도로 설치된 시정 정상화 특위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비롯해 신 당선인이 ‘비정상적’이라고 규정한 전임 시장들의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아 정상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새로운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성남시정 정상화 특위’위원장에 이호선 국민대 교수·김경율 회계사도 자문위원으로

    ‘성남시정 정상화 특위’위원장에 이호선 국민대 교수·김경율 회계사도 자문위원으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당선인의 시장직인수위원회가 꾸려졌다. 13일 인수위측에 따르면 신 당선인은 12일 오후 민선8기 성남시장직 인수위원회인 ‘공정과 혁신위원회’ 인수위원 14명과 자문위원 30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인수위원장에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을 지낸 임종순 전 국무총리실 경제조정관이, ‘성남시정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대선 기간 ‘대장동 부패수익환수단’에서 활동한 이호선 국민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인수위는 참여연대 출신인 김경율 회계사를 비롯해 변호사, 건축사, 전 성남시의원 등 전문가 30명으로 자문위원단도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수위는 앞으로 행정교육·경제환경·문화복지·도시건설 4개 분과와 특위별로 역할을 나눠 새로운 시정 방향과 주요 공약에 대한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인수위 측은 “4개 분과와 별도로 설치된 시정 정상화 특위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비롯해 신 당선인이 ‘비정상적’이라고 규정한 전임 시장들의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아 정상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13일 오전 10시 수정구 신흥동 역사박물관 교육동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 [단독]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 탓에 빛 못 보나

    [단독]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 탓에 빛 못 보나

    1조원대 사업비가 투입되는 ‘광주역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달빛고속철도 광주역 경유’라는 복병을 만나 차질을 빚고 있다. 광주역 뉴딜사업 중 ‘혁신지구 시범사업’과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되려면 부지 확보와 개발면적 확정이 필수적이지만 뒤늦게 달빛고속철도가 국가철도망으로 확정되면서 철도노선 결정 전까지는 뉴딜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역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광주역 복합개발사업 등 모두 3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경제기반형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창의문화산업의 신경제거점 조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비와 시비 등 27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4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제는 2020년 12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혁신지구 시범사업’이다.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1700억원대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공지능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산업 관련 업체가 들어서는 그린·디지털 창업타운 조성이 목표다. 하지만 공모 선정 7개월 뒤인 2021년 7월 국토부가 광주~대구 간 달빛고속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고 광주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확정하면서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국토부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참여할 때만 해도 광주역과 맞닿은 예정부지 1만 4000㎥를 광주시에 매각하려 했던 토지 소유주 코레일 측이 “달빛고속철도 광주역 경유 노선이 확정돼야 부지 매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입장을 바꾼 것이다. 혁신지구 시범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려면 먼저 부지가 확보돼야 한다. 하지만 국토부는 광주역 경유 노선을 결정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이제서야 시작했다. 결국 최종 노선 결정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광주시가 추진하는 혁신지구 시범사업도 장기간 지연될 수밖에 없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를 상대로 ‘혁신지구 시범사업 예정지를 처음부터 달빛고속철도 광주역 경유 노선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조만간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장관을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악의 경우 사업 예정지를 강제수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역 뉴딜사업의 근거법령인 도시재생법에는 토지 강제수용 규정이 없는 만큼 근거법령을 도시개발법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7월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또 다른 광주역 뉴딜사업인 광주시와 코레일,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7500억원 규모의 광주역 복합개발사업도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복합개발 예정부지의 위치와 면적이 먼저 확정돼야 하지만 달빛고속철도 광주역 노선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철도시설 이전 및 재배치 이후 민간 투자를 유치해 광주역을 대규모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것이다.
  • 변호사 사무실 불낸 용의자…범행 1시간 전 재판도 졌다

    변호사 사무실 불낸 용의자…범행 1시간 전 재판도 졌다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의 용의자 천모(53·사망)씨는 범행 하루 전 형사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범행 약 1시간 전 열린 민사소송에서도 진 것으로 드러났다. 천씨가 연루된 소송은 모두 4건이었다. 12일 법원 판결문 등에 따르면 천씨는 2013년 수성구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시행사와 투자약정을 하고 6억 8000여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되지 않자 천씨는 돌려받지 못한 투자금 5억 3000여만원과 지연 손해금을 달라며 시행사(법인)와 대표이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재판 결과 시행사만 천씨에게 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시행사가 천씨에게 돈을 주지 않자 천씨는 대표이사를 상대로 약정금 반환 소송을 냈고 패소했다. 시행사 대표이사의 변호는 지난 9일 불이 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배모 변호사가 맡았다. 배 변호사는 출장 중이어서 화를 피했다. 천씨는 온라인에서 대표이사를 비방한 일 등으로 고소돼 범행 전날인 8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범행 당일에는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사업 관련 수탁자 겸 공동시행자인 모 투자신탁사를 상대로 5억 9000여만원을 돌려 달라는 추심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이처럼 패소가 이어지자 상대편 변호사에게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범행 당일인 9일 천씨는 오전 재판 일정에 맞춰 집을 나섰다가 재판 후 귀가했다. 이후 천씨는 오전 10시 47분쯤 월세 사는 아파트에서 흰색 천으로 덮은 휘발유통을 승용차에 실은 뒤 차를 타고 나왔다. 오전 10시 53분쯤 법무빌딩 2층에 들어섰고, 203호 방향으로 간 후 23초 만에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시점은 오전 10시 55분이다. 집을 나서 방화할 때까지 8분이 걸린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그 전에는 해당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순식간에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희생자들의 발인이 경북대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숨진 김모(57) 변호사의 아내는 “잠깐 갔다 온다 했잖아 자기, 집에 와야지”라고 오열하며 관 위에 쓰러졌다. 배 변호사는 “숨진 사람들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 없다. 어떤 식으로든 유족들한테 위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1조원대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 ‘달빛고속철도’ 복병 만났다

    1조원대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 ‘달빛고속철도’ 복병 만났다

    혁신지구 시범사업 공모 선정 7개월 뒤 달빛철도 광주역 경유 확정 사업 부지 매각하겠다던 코레일 “노선 확정 후 매각 결정” 입장 바꿔 광주시, 도시재생 근거법령 고쳐 사업 예정부지 강제 수용도 검토키로 광주시·민간 공동참여 광주역 대규모 복합개발사업도 차질 불가피 1조 원대 사업비가 투입되는 ‘광주역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달빛고속철도 광주역 경유’라는 복병을 만나 차질을 빚고 있다. 광주역 뉴딜사업 중 ‘혁신지구 시범사업’과 ‘광주역복합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되려면 부지확보와 개발면적 확정이 필수적이지만 뒤늦게 달빛고속철도가 국가철도망으로 확정되면서 철도노선 결정 전까지는 뉴딜사업 추진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역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과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그리고 ▲광주역 복합개발사업 등 모두 3개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 가운데 경제기반형 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창의문화산업의 신경제거점 조성’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국비와 시비 등 27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4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제는 지난 2020년 12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혁신지구 시범사업’이다.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1700억원대의 사업비를 투입, 인공지능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산업 관련 업체가 들어서는 그린·디지털 창업타운 조성이 목표다. 하지만, 공모 선정 7개월 뒤인 지난 2021년 7월 국토부가 광주~대구간 달빛고속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고 광주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확정하면서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국토부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참여할때만 해도 광주역과 맞닿은 예정부지 1만4000㎥를 광주시에 매각하려 했던 토지 소유주 코레일 측이 “달빛고속철도 광주역 경유 노선이 확정돼야 부지 매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입장을 바꾼 것이다.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려면 먼저 부지가 확보돼야 한다. 하지만 국토부는 광주역 경유노선을 결정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이제서야 시작한 상황이다. 결국 최종 노선 결정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광주시가 추진하는 혁신지구 시범사업도 장기간 지연될 수 밖에 없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를 상대로 ‘혁신지구 시범사업 예정지를 처음부터 달빛고속철도 광주역 경유 노선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조만간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 장관을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최악의 경우 사업 예정지를 강제수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광주역 뉴딜사업의 근거법령인 도시재생법에는 토지 강제수용 규정이 없는 만큼 근거법령을 도시개발법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7월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또다른 광주역 뉴딜사업으로, 광주시와 코레일,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7500억원 규모의 광주역복합개발사업도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복합개발 예정부지의 위치와 면적이 먼저 확정돼야 하지만, 달빛고속철도 광주역 노선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철도시설 이전 및 재배치 이후 민간투자를 유치해 광주역을 대규모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것이다.
  • ‘집 나서 방화까지 8분’…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범 행적

    ‘집 나서 방화까지 8분’…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범 행적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피의자가 범행 도구를 챙겨 집을 나선 뒤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 도착해 불을 지르기까지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이번 방화사건 피의자 천모(53·사망)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 47분쯤 사건 현장과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인 월세 사는 아파트에서 흰색 천으로 덮은 물체를 승용차에 실은 뒤 차를 타고 나왔다. 이후 범행장소 인근에 도착한 천씨는 오전 10시 53분쯤 이 물체를 들고 법무빌딩 2층에 들어섰고,범행 현장인 203호 방향으로 간 후 23초 만에 불이 났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건 발생 시점은 오전 10시 55분이다. 범행도구를 가지고 집을 나서 방화를 할 때까지 8분이 걸린 셈이다. 이 불로 사무실 안에 있던 변호사 1명과 직원 5명, 천씨 자신까지 모두 7명이 숨지고 같은 건물 입주자 등 50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쳤다. 범행에 쓰인 인화물질은 휘발유로 확인됐고 현장에서는 피해자 2명을 찌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나왔다. 20여초 짧은 시간 안에 방화와 흉기 난동이 모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직전 재판에 패소한 일이 범행할 생각으로 이어진 게 아닌가 한다”며 “그전에는 해당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순식간에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파트 개발사업 투자로 돈을 잃고 벌어진 잇단 소송에 패소한 데 불만을 품고 있던 천씨는 범행 당일 오전에도 투자 관련 5억 9000만원 상당의 추심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범행 하루 전에는 형사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불리한 재판이 이어지자 천씨는 자신의 주요 사건 변호를 맡은 상대편 변호사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경찰이 천씨 주변을 조사한 결과 그는 약정금 반환 소송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채무 관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전에 본가를 둔 천씨는 소송 과정에서 혼자 대구로 전입해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에 월세로 살았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휘발유 구입 경로와 시기 등을 파악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불이 난 법무빌딩 203호 사무실 현장 감식에서 연소 잔류물을 확보해 감정한 결과 휘발유 성분이 검출됐다. 이튿날 2차 감식에서는 휘발유를 담았던 것으로 보이는 유리 용기 3점, 휘발유가 묻은 수건 등 모두 4점의 잔류물을 추가로 확보했다. 다만 휘발유 구입 경로 등 파악에 나선 경찰이 동선을 추적해 주유소를 탐문하고 카드 결제 내역 등을 들여다보고 있지만 천씨가 휘발유를 어디서 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휘발유 구입 경로가 나오면 천씨가 범행을 언제부터 계획했는지,범행에 얼마나 사용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GH, 용인플랫폼 개발지 취약계층 65가구에 도시락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플랫폼 도시개발구역 주변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65가구에 건강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는 등 담소를 나누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GH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5만㎡에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1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GH는 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용의자 투자금 날린데 앙심 품었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용의자 투자금 날린데 앙심 품었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용의자 A씨(53)는 투자금을 날린데 앙심을 품고 있었고, 이에 따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구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A씨는 대형 건설업체 대구지사에 근무하다 퇴사한 뒤 2013년 수성구의 한 전통시장 정비사업조합에게 재개발사업 업무대행을 수주한 B정비사업 대행업체와 투자 약정을 맺어 2~3년에 걸쳐 7억여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재개발사업은 분양이 저조해 A씨는 투자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B대행업체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1·2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고 투자금 6억 8500만원 중 1억 5000만여원을 돌려받았다. 그는 나머지 5억3400만원을 받아내기 위해 법인 재산을 압류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지난해 1월 B대행업체 법인이 아니라 이 업체 대표인 C씨 개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해당 소송에서 패소하자 A씨는 C씨에게 “돈을 갚으라”며 협박성 문자와 시너통을 찍은 사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약정금 반환 소송 1심에서 패소한 A씨는 지난 9일 C씨 법률 대리인인 D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불을 질러 6명의 무고한 생명을 빼앗았고, 자신도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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