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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트닉 만나고 ‘K상품’ 알리고… 국내 총수들 APEC 총출동

    러트닉 만나고 ‘K상품’ 알리고… 국내 총수들 APEC 총출동

    美상무, 한국 기업인 만찬 제안 29일 한미 정상회담 ‘후방 지원’신동빈·정용진 등 CEO 서밋 참석K푸드·뷰티·패션 등 대대적 홍보HD현대, 조선 방산 협력 비전 제시트럼프, K조선소 방문할지도 관심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및 최고경영자(CEO)급 인사들과 만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방산업계 등 재계도 총출동해 각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K상품’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주한 미국대사관을 통해 오는 29일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및 CEO들과의 만찬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트닉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을 이끄는 ‘키맨’이라 회동이 성사되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후방 지원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회동에는 APEC CEO 서밋의 주최 의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기업 총수들도 APEC을 계기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CEO 서밋에 직접 참석해 주요국 정상 및 기업인들과 경제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APEC CEO 서밋 개막식 등에 참석한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등은 28일 ‘유통 퓨처테크 포럼’에 참여한다.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 등은 대표 식품을 제공한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27일 APEC 공식 부대행사인 ‘퓨처테크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 방산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조선소를 방문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후보지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등이 거론된다. 세 조선소는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여부를 통보받지 못했다. 다만 중국이 최근 한화오션 계열사를 제재한 상황을 고려하면 방문 가능성이 작다는 관측도 나온다.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외교적 균형을 고려해서다.
  • 이 대통령 ‘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아세안·APEC 외교 시험대

    이 대통령 ‘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아세안·APEC 외교 시험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29일 트럼프와 관세 담판 시도미중 대표단 “기본적 합의 이뤄” 26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지며 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동포 만찬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같은 시간 아세안 정상간의 만찬이 열린 한편 이 대통령은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일본도 동포와의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본국에서 제도적 개선도 확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27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 특별 연사로 나서며 APEC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두고 담판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날인 30일 이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여러 국가 정상과 정상회담을 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또한 이날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30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6년여 만에 정상회담을 부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미중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해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난 양국 무역 대표단은 이날 “각자의 우려를 해결하는 계획에 관해 기본적 합의를 이뤘다”며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본회의는 31일 시작된다.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첫 세션이 열리며 무역 현안과 투자 증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날엔 ‘미래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 비전’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이 열린다. 이후 이 대통령이 내년 정상회의 개최국인 중국의 시 주석에게 APEC 의장직을 인계함으로써 올해 APEC 정상회의는 마무리된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며 대중 외교 복원의 시험대에 올라선다. 시 주석으로선 2014년 이후 11년 만의 국빈 방한이다.
  • 진짜 뒤처지기 전에…AI가 절약해준 시간 어디에 쓸 것인가

    진짜 뒤처지기 전에…AI가 절약해준 시간 어디에 쓸 것인가

    10월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막한 ‘월드 서밋 AI 2025’(World Summit AI 2025)는 기업들에 명확한 경고와 함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AI 도입의 ‘실험 단계’는 끝났으며, 이제 전사적 활용과 수익 창출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지에서 목격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AI를 조직 깊숙이 통합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었다. 한국 기업들이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할까. AI가 절약해준 시간, 질적 가치 창출에 투자“기계는 당신에게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하겠지만, 오직 인간만이 ‘어떤 시간이 낭비할 가치가 있는지’ 말할 수 있다”라는 미래학자 제이슨 스나이더의 메시지는 한국 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을 건드린다. 많은 기업이 AI 도입의 목표를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만 둔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그것이 전부라면, AI는 단지 직원을 더 빠르게 일하도록 하는 채찍에 불과하다. 정말 중요한 질문은 ‘AI가 절약해준 시간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암스테르담은 우리에게 “AI는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처리하고, 인간은 창의성과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는 교훈을 줬다. 고객 서비스 부서가 기본적인 문의의 90%를 AI 챗봇으로 처리할 때, 부서 직원은 남은 10%의 복잡한 문제를 더 깊이 있게 해결하고, AI가 놓친 고객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며, 고객 피드백을 분석해 제품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AI가 양적 생산성을 담당하면, 인간은 질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조직 문화의 근본적 전환하지만 아직 한국 대기업의 AI 도입 패턴은 한계가 뚜렷하다. 본사 디지털혁신팀이나 IT 부서가 주도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표준 솔루션을 선정해 전사에 배포하는 전형적인 하향식(top-down)이 한계의 배경이다. 이 방식으로는 각 부서와 현업의 구체적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 반면 네덜란드 거대 투자기업이자 중국 텐센트의 최대주주인 프로수스(Prosus)의 2만 5000명 전 직원은 현재 각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상향식(bottom-up) 접근을 하고 있다. 마케팅 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경쟁사 모니터링 에이전트를, 재무 담당자가 지출 패턴 분석 에이전트를 스스로 만든다. IT 부서는 인프라와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되, 구체적인 활용은 현업이 주도한다. 프로수스의 글로벌 AI 책임자 유로 베이낫은 이를 통해 생산성과 작업 품질, 조직 민첩성에 뚜렷한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을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전 직원 대상 AI 기초 교육이다. 코딩을 몰라도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법을 모든 직원이 배워야 한다. 둘째,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다. 현업이 만든 에이전트가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 시행착오를 허용하고 빠르게 개선하는 조직 문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보안과 통제…속도와 안전의 균형다만 보안과 통제는 필수 요건이다.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고객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고, 이메일을 발송하며, 결제를 승인할 수도 있다. 만약 에이전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해킹당한다면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만난 독일 보안업체 관계자는 “AI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통제 없는 사용이 위험하다”라며 “자율 AI 에이전트의 경우, 기계가 결정을 내리는 곳에서는 인간이 프레임워크(체계, 큰 틀)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지만, 보안과 가드레일(안전장치)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AI 도입 속도만큼이나 보안 체계 구축에도 투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AI 거버넌스 조직이다. AI 윤리위원회나 AI 리스크 관리팀을 구성해, 어떤 업무에 AI를 쓸 수 있고 어떤 업무에는 쓸 수 없는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야 한다. 둘째, 에이전트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I 에이전트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했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록해야 한다.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즉시 중단시킬 수 있는 ‘킬 스위치’(원격 비활성화 기능)도 필수다. 셋째, 단계적 권한 부여다. 모든 직원이 처음부터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게 해서는 안 된다. 기초 교육을 이수하고,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직원에게 단계적으로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 인재 육성 시급…6개월 늦으면 1년 뒤처진다 “AI가 전 세계 기술 환경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역량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다. 교육이 진화하는 인력 수요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라는 미국 최대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 측 조언은 생존 전략으로 다가온다. AI 기술은 6개월마다 세대교체가 일어난다. 2024년 초 최신 기술이었던 것이 2024년 말에는 구식이 된다. 따라서 일회성 교육으로는 부족하다. 지속적 학습 체계가 필요하다. 한국 기업은 전 직원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같은 기본 도구 활용법을 교육한 뒤, 각 직무에 특화된 심화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 라훌 파탁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부사장이 암스테르담에서 “AI 마인드셋을 갖춘 비전 있는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처럼, 경영진의 AI 이해도도 중요하다. 임원진도 직접 AI 도구를 사용해보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체험해야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따라잡을 수 없다암스테르담에서 목격한 바에 따르면 프로수스, BMW 같은 기업들은 이미 전사적 AI 활용 단계에 진입했다. 실험이 아니라 실전 배치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를 쌓고 있다. AI 격차는 기술 격차가 아니다. 조직 문화, 인재, 거버넌스의 격차다. 챗지피티나 클로드 같은 도구는 누구나 쓸 수 있다. 하지만 조직 전체가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최소 1~2년이 걸린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에서 영구적으로 뒤처질 수 있다. “파일럿 단계는 끝났다. 이제 실전”이라는 이번 월드 서밋 AI 2025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여러 과제를 던진다. ■ AI 에이전트 (AI Agent):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이나 프로그램.■ 에이전틱 AI (Agentic AI): 자율성, 추론, 계획 능력을 가진 AI의 특성을 강조하는 표현.■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Agentic Enterprise): AI 에이전트가 조직 운영의 핵심 주체로 자리잡은 기업.■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Multi-Agent System):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하여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시스템.■ 가드레일 (Guardrails): AI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안전장치 및 제약 조건.■ 상향식 AI 도입 (Bottom-up AI Adoption): IT 부서가 아닌 현업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AI 도구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식.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지페어 코리아 2025’ 30일 개막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지페어 코리아 2025’ 30일 개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전시회로 올해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500여 개 기업이 6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구매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무역위기 대응존’에서는 미국 관세조치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 확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참가기업 30개 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어워즈존’도 운영된다. 수상기업의 우수제품은 별도 전시 공간에서 소개된다. 올해 해외 초청 바이어 국가가 지난해 30개국에서 44개국으로 늘었고, 바이어 수도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166개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참가하는 등 재참가율도 33%에 이른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지페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와 K-제품이 세계 시장과 대화하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지페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대표 플랫폼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국내·외 바이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 우리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 김민재한테 한 수 제대로 배운 카스트로프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 김민재한테 한 수 제대로 배운 카스트로프

    ‘옌스야 수비는 이렇게 하는 거란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맞붙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반면 카스트로프는 위험한 태클했다가 전반 19분 만에 퇴장당하며 패배의 빌미가 됐다.묀헨글라트바흐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8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뮌헨에 0-3으로 졌다. 개막 이후 여태 승리가 없는 묀헨글라트바흐는 3무5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인 18위에 그쳤다. 반면 개막 8연승을 달린 뮌헨은 선두(24점)를 굳건히 유지했다. 이날 김민재와 카스트로프가 모두 선발 출전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대결이 성사됐다. 하지만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한 카스트로프가 일찍 퇴장당하는 바람에 싱겁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카스트로프는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빼앗으려고 태클했다가 곧바로 경고가 주어졌다. 이후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결과 발바닥으로 루이스 디아스 발목을 가격한 것이 위험한 행위였다는 판단이 나와 경고가 퇴장으로 정정됐다. 카스트로프는 2024~25시즌 분데스리가2 25경기에서 경고를 11차례나 받은 데다 지난 18일 우니온 베를린과 맞붙은 7라운드에서도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비해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수비수로서 안정감 있는 수비를 하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19분 요주아 키미히가 선제골을 넣은 뮌헨은 5분 뒤 라파엘 게헤이루가 골을 보탰고, 후반 36분 뮌헨의 미래로 평가받는 17세 공격수 레나르트 칼이 쐐기 골을 터뜨렸다.
  • 이 대통령 말레이시아 도착…‘실용외교’ 슈퍼위크 개막

    이 대통령 말레이시아 도착…‘실용외교’ 슈퍼위크 개막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다음날 오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특히 한·캄보디아 정상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불거진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대면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도 참석한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은 없지만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장에서 만나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이 일정을 끝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말레이시아 방문을 마무리하고 27일 오후 귀국한다.
  • 서울역에 표시되는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서울역에 표시되는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일주일 앞둔 26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APEC 홍보영상이 나오고 있다.
  • APEC의 밤, 미디어아트로 물든 1000년 신라의 궁성

    APEC의 밤, 미디어아트로 물든 1000년 신라의 궁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의 밤이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수놓아진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10월 31~11월 1일)를 앞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신라 궁성과 남쪽을 잇는 관문인 월정교에서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 한복 패션쇼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수상 무대와 수상 객석,‘5한(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을 상징하는 ‘ㅎ 자형’ 런웨이, 월정교 야경,미디어 영상 퍼포먼스, 드론으로 연출하는 풍등 등이 어우러져 가을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국가 유산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대릉원 미디어아트도 지난 24일 개막,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진다. 대릉원 고분군을 활용해 빛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눈앞에서 되살아난 신라의 찬란한 순간들을 향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첨성대도 다음 달 1일까지 빛으로 물든다. 야간에 첨성대 외벽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신라 천문학의 역사와 황금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상회의장과 각국 정상 및 대표단 등이 머무는 숙박시설이 밀집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는 ’빛의 향연‘과 ’보문 멀티미디어 쇼‘가 환상적인 밤하늘을 연출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150억원을 투입해 보문단지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한국 전통 건축물인 육부촌 외관에 신라 건국의 기틀이 된 서사를 미디어파사드로 표현하고 보문호반 광장에 APEC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상징조형물은 신라의 탄생 신화인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모티브로 한 높이 15m의 대형 알 모양이다. 또 보문관광단지와 수상 공연장 일대에서는 11월 2일까지 보문 멀티미디어 쇼가 밤을 수놓는다. 첨단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해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콘텐츠는 단순히 APEC 기간에 국한된 일시적 볼거리가 아닌 신라 천년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K문화유산”이라며 ”경주를 포스트 APEC 시대 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여주오곡나루축제 31일 개막 … 신륵사 일대에서 3일간

    여주오곡나루축제 31일 개막 … 신륵사 일대에서 3일간

    경기 여주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여주시는 올해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풍요의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정월대보름 풍년기원 의식을 재현한 ‘흔암리 쌍용거 줄다리기’와 임금에게 여주 농산물을 진상하던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상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축제장은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여주쌀 비빔밥’에 15개 대형 가마솥 동원남한강 출렁다리에서 소원 비는 ‘소원지길’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축제 백미로 꼽혀대표 먹거리 행사인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은 15개의 대형 가마솥을 동원해 관광객이 함께 비비는 대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규모를 확대해 운영된다. 초대형 장작 오븐에서 구운 고구마를 나누는 ‘군고구마 기네스’ 행사도 눈길을 끈다.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소원을 비는 ‘소원지길’과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오곡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낮에는 전통 장터와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즐기고, 밤에는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전통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수변 공연도 이어진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주가 만드는 잔치’라는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여주역과 축제장, 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관광 순환버스와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 리프트 버스도 투입한다. 여주시는 한국관광공사 ‘디지털 기술 활용 문화관광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 선정에 따라 지도, 주차, 안전, 결제 등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친절·친환경 캠페인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관리 매뉴얼을 강화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외국 문화단체 초청 공연과 다국어 안내 서비스 등 글로벌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이충우 시장은 “오곡나루축제를 전통적인 나루 문화와 여주의 맛과 멋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국내외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여주오곡나루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즌 2승 눈앞 박혜준, 둘째 날도 마다솜과 공동 선두…“버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시즌 2승 눈앞 박혜준, 둘째 날도 마다솜과 공동 선두…“버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시즌 2승을 노리는 박혜준과 지난해 3승을 올리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마다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를 지켰다. 박혜준은 25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신생 대회인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둘째 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박혜준은 마다솜과 함께 이틀째 리더 보드 맨 위에 이름을 지켰다. 지난 시즌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마다솜도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박혜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7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혜준은 10월 들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안에 드는 등 꾸준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첫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한 박혜준은 이날도 2번 홀(파4), 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렇지만 5번 홀(파3)에서 친 티샷이 거리가 조금 모자라 러프에 빠진 뒤 투 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범했다. 이번 대회 첫 보기였다. 마음을 다잡은 박혜준은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14번 홀(파4)에서도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혜준은 “경기 전 부터 속이 안 좋고 머리도 아파 힘든 상태여서 ‘잘 치자’보다는 ‘버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면서 “다행히 후반에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선두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즌 2승을 거둘 좋은 기회를 잡은 그는 “우승의 관건은 후반 홀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버디가 후반에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내일은 버디를 더 성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박혜준은 “올 시즌 상금순위 10위 안에 들고 싶다. 현재 13위인데 남은 대회에서 더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통산 4승에 빛나는 마다솜은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해외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여기에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권에 근접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지난 9월 하나금융챔피언십에서 컷 통과에 실패한 뒤 3개 대회 연속 컷통과 실패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마다솜은 “올 시즌 초에는 성적이 괜찮았지만 시즌 중반에 장염으로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경기 리듬이 무너졌다”면서 “우승에 대한 부담감은 보다는 오히려 최근에 나만의 골프를 되찾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 대해 “코스가 짧은 듯 길고 오르막 홀이 많아 거리 계산이 까다로웠다”면서 “긴 홀에서는 파 세이브에 집중했고 짧은 홀에서는 확실하게 버디를 잡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첫 승 기회를 잡은 마다솜은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 연습해 온 기술과 경기 루틴을 경기에서 실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려 한다”면서 “스윙이나 기술적인 부분보다 멘털적인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 결과를 의식하기보다 매 순간 내가 세운 계획에 집중하려 한다. 지금까지는 그 부분이 잘 유지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방신실도 이날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한 타차로 뒤진 채 마지막 날을 맞아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박혜준과 같은 소속팀인 김민솔도 방신실과 함께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상금 랭킹 1위인 홍정민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다섯 번째 상금 10억원 돌파 여부로 관심을 모은 이예원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0위로 처졌다. 지난주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처럼 나타난 이율린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 올 시즌 마지막 대회서 각성샷 날린 김나영,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둘째 날 공동 3위…“첫홀부터 보기해 걱정이 많았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서 각성샷 날린 김나영,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둘째 날 공동 3위…“첫홀부터 보기해 걱정이 많았다”

    현재와 같은 성적을 유지하면 내년 풀시드를 받지 못해 시드전 걱정을 해야하는 김나영이 각성전을 펼치며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25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신생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나영은 공동 선두인 박혜준, 마다솜(9언더파 135타)에 한 타차로 뒤진 채 방신실 등과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상금순위 80위로 시작한 김나영은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 순위에서 21위로 투어에 참가했다. 풀시드가 아니라서 다음 주에 제주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도 참가하지 못해 사실상 이번 대회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다. 올 시즌 23개 대회에 참가해 컷 통과가 15차례였지만 톱 10진입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국내 개막전인 올 4월 두산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것이 유일한 톱10이었다. 특히 올 시즌 상금순위에서 69위(1억 3340만5358원)로 이대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면 시드전 출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내년 풀시드 확보를 위한 커트라인은 60위로 이 순위 밖으로 밀려나면 ‘지옥’이라고 불리는 시드전에 나가야 한다. 시드전은 다음 달 11일부터 나흘간 전남 무안CC에서 열리는데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여기서도 20위권에 들지 못하면 내년엔 드림(2부)투어로 강등된다. 이 때문에 60위권 선수들은 한타 한타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전날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로 둘째 날을 맞은 김나영은 1번 홀(파5)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마음을 다잡고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나영은 4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마지막인 9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한 김나영은 후반 들어 조용하다가 롱홀인 13번(파5), 17번(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나영이 마지막 날에도 공동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면 5750만원의 상금을 추가하면서 상금순위도 18계단 끌어올려 51위까지 올라 시드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김나영은 “첫 홀부터 보기로 시작해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이후에 샷이 안정되면서 버디를 계속 기록해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다. 특히 티샷이 가장 안정적이었는데 페어웨이를 잘 지킨 덕분에 세컨드 샷까지 잘 이어졌다. 티샷이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좋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는 내가 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면서 “최근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나오면서 좋은 자극을 받았다. 나 역시 그 흐름에 올라타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 “신에게는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성대한 개막!

    “신에게는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성대한 개막!

    전남 보성군이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지난 24일 행사 첫날부터 방문객 2만 5000여명이 몰리며, 보성의 가을 하늘 아래 열선루 일대는 뜨거운 열기와 감동으로 가득찼다.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역사적 공간인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역사 문화축제다. 오전에 열린 ‘이순신 역사 문화 학술세미나’에서는 장계 작성 배경과 보성 임진의병의 활동을 조명했다. 전문가들은 “보성은 이순신 정신의 뿌리가 깃든 의향(義鄕)”이라고 평가했다. 개막식 시작으로 진행된 ‘장군님 오신다’ 시가지 퍼레이드에는 500여명이 참여해 보성하나로마트에서 열선루까지 30분간 행진, 군민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취타대와 해군본부 의장대, 수군통제사 행렬, 통제사기수단 등이 이순신 장군의 위엄과 기개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보성군 청년협의체, 차인회, 다문화가족, 어린이, 군부대, 자율방범대, 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해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열선루공원 주무대에서는 관람객 4000여명이 운집했다. 주제 공연으로 해군본부 의장대의 퍼포먼스와 LED 조명 의상을 활용한 창작 무대극 ‘이순신, 불멸의 결의’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가수 체리필터, 미란이, 나태주, 나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아울러 보성읍 전역에서는 ▲제2회 다청년페스티벌 ▲보성세계차박람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 및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 ▲국가유산야행 등이 동시에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정형철 축제 공동상임위원장은 “이순신 장군의 장계가 쓰인 곳에서 축제가 열렸다는 것 자체가 보성의 자부심이다”며 “군민의 단합과 참여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열선루는 428년 전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불굴의 결의가 깃든 곳이다”며 “앞으로 열선루를 남도를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관광지이자 보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자리 모인 ‘홍천의 맛’…인삼·한우·사과축제 개막

    한자리 모인 ‘홍천의 맛’…인삼·한우·사과축제 개막

    강원 홍천의 특산물인 인삼, 한우, 사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홍천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시산림공원에서 제23회 인삼·한우 명품축제, 제10회 사과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 두 축제 시기를 조정해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연다. 축제장에서는 전국에서 최상품으로 꼽히는 6년근 홍천인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4호는 30%, 5호는 50% 할인된다. 한우도 반값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꼬리·반골은 50%, 양지·사태는 30%, 안심·채끝은 20%, 구이용은 15% 할인된다. 5㎏들이 사과 한상자를 사면 3개를 덤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0~15% 저렴하게 구입하는 효과가 있다. 축제 기간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한민족 명품 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한마음 콘서트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잡뼈 담기와 사과 길게 깎기, 인삼 경매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홍천에는 축제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 내면에 있는 은행나무숲은 매년 가을 황금빛 물결을 이룬다. 4만㎡에 달하는 숲에 200그루가 넘는 은행나무가 빼꼭히 들어서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은행나무 잎이 예년보다 커서 더욱 울창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은행나무숲은 다음 달 2일까지 개방하고, 이용료는 무료다. 서면 팔봉산도 가을이면 감탄을 자아낸다. 홍천강 옆으로 늘어선 여덟개 봉우리를 타고 물든 형형색색의 단풍이 강물에 스며든 듯한 느낌을 준다. 팔봉산은 해발 327.4m로 높지는 않지만 여덟 개 암봉이 빚어낸 독특한 능선미로 한국의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렸다. 홍천 9경 중에서는 1경으로 꼽힌다. 산행 코스는 2.6㎞이고 3시간 30분가량 걸린다.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구간에서는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봉우리마다 전설도 깃들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한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국산 화훼 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 다질 것

    김창식 경기도의원, 국산 화훼 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 다질 것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0월 24일(금)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열린 ‘제12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 품종 보급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기술로 육성한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화훼산업의 기술력과 품종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화훼산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와 외국산 품종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 선보이는 경기도 육성 품종들은 우리 기술력과 창의력이 빚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다. 국산 품종의 가능성과 자긍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본예산 수립 과정에서 농정해양위원회가 신규로 추진한 ‘화훼 육성계통 거점농가 육성사업’이 올해 장미 2개소, 국화 2개소 등 4개 거점농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육성 품종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의 자생력을 키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에는 거점농가를 5개소로 확대해 우수 신품종이 더 빠르게 보급되도록 지원하겠다.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현장 중심의 보급을 통해 화훼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영흥수목원에서 열리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장미 13품종과 국화 20품종 등 다양한 신품종이 전시된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세대를 잇는 자산!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할 것”

    유영두 경기도의원 “세대를 잇는 자산!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은 24일(금)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 무형유산의 가치와 지속적 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무형유산은 지역의 혼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산이자, 세대 간의 유대와 문화적 자긍심을 이어주는 소중한 역사다”라며 “경기도가 관리하는 72개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여 계승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를 통해 보유자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도민이 함께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무형유산은 단순히 과거의 예술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세대를 잇는 자산이다”라며 “미래 세대를 위하여 무형유산에 대한 보존과 전승, 창의적 계승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도 차원의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27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는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예능인,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형유산 공연, 기능 전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을 지정하기 위한 조례를 올해 중으로 입법하고,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130년 전 프랑스서 출발한 영화열차… 11월 5일 제주 도착합니다”

    “130년 전 프랑스서 출발한 영화열차… 11월 5일 제주 도착합니다”

    # 제16회 제주프랑스영화제 11월 5일 개막… 11월 9일 폐막“130년 전 프랑스에서 출발한 영화의 열차가 제주에 도착했다.”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 예술을 세상에 선보인 지 130주년을 기념하는 제주 프랑스영화제가 다음달 5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한국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로, 시대·문화·국경을 초월하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1895년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의 첫 영화 ‘열차의 도착(L’arrivée d‘un train en gare de La Ciotat)’을 제주가 환영하는 장면으로 재해석했다. 이는 영화 예술의 탄생을 기념함과 동시에, 제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 개막작 ‘디베르티멘토’·폐막작은 ‘애니멀 킹덤’… 비경쟁장편 총 14편 선보여개막작은 여성 지휘자 자히아 지우아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분열과 소외의 시대 속에서 다양성과 연대의 가치를 일깨우는 작품으로, 프랑스 사회의 조화와 희망을 그린다. 비경쟁 장편프로그램에는 총 14편이 선정됐다. 장편섹션은 4개로 나눠 진행된다. ‘프랑스의 여러 얼굴들’섹션에선 ‘최고의 파티쉐(제과전문가)를 꿈꾸는 야지드가 꿈을 향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슈가 앤 스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역경에 맞서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디피컬트’, 1970년대 프랑스의 낙태법 통과의 배경을 보여주는 ‘앵그리 애니’ 등 인생의 역경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들이 포함됐다. ‘예술가의 초상’ 섹션에선 ‘볼레로: 불멸의 선율’, ‘미야자키: 자연의 영혼’, ‘알레고리, 잇츠 낫 미’ 등 예술적 성찰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랑의 다른 이름’ 섹션에선 ‘어느 멋진 아침’,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마거리트의 정리’ 등 사랑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영화들이 포함됐다. 또한 ‘제주의 감독들’섹션에선 동양과 서양 금속활자 발명의 숨겨진 관계를 밝히는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직지 코드’, 제주의 4·3과 르완다의 비극이 만나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다큐멘터리 ‘그날의 딸들’이 제주의 시선으로 세계와 소통한다. 영화 탄생 130주년 특별섹션에서는 고다르 감독의 ‘미치광이 피에로’와 세계 최초의 SF영화 ‘달나라 여행’이 씨네콘서트로 상영된다. 폐막작은 전염병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가족의 생존을 그린 토마 카이에 감독의 판타지 영화 ‘애니멀 킹덤’이다. #단편국제경쟁 프랑스어권 10개국 492편 응모… 본선작 18편 선정·11월 9일 수상작 발표올해 단편국제경쟁에는 프랑스어권 10개국 492편이 응모했다. 프랑스(421편), 캐나다(23편), 벨기에(20편), 스위스(12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전쟁, 환경, 다문화 등 인류 보편의 문제를 다뤘다.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작 18편은 세 개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는 처음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도 일부 포함되어 영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확장했다. 단편 부문 시상은 ▲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11월 9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단편경쟁 상영작을 대상으로 한 ‘프랑스영화 어린이평론가대회’와 ‘청소년평론가대회’도 열린다. 우수한 평론문을 발표한 학생들에게는 각각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상, 제주도교육감상,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 11월 6일 제주시네마포럼… 제주 최초 영화관 ‘창심관’ 투어도특별프로그램으로는 11월 6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9회 제주시네마포럼이 ‘영화의 탄생부터 AI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국립부경대 정찬철 교수의 발표와 함께 양윤호·우광훈·고훈 감독이 토론자로 참여해 기술이 영화예술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또 하나의 특별 프로그램 ‘잃어버린 극장들을 찾아가는 여정’(11월 6일 오전 10시30분~12시)은 제주 출신 원로 시인 김종원 영화평론가의 안내로, 제주 최초 영화관 ‘창심관’을 비롯한 원도심의 옛 극장 자취를 답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프랑스 연주자 4명이 함께하는 씨네콘서트 & 재즈콘서트도 마련됐다. 최초의 SF영화 ‘달나라 여행’과 제주 학생들이 만든 무성영화가 음악과 함께 상영되며, 재즈보컬 임미성의 무대도 펼쳐진다.
  • 아브뉴프랑 광교,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개최

    아브뉴프랑 광교,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개최

    호반그룹은 24일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기회의 창 너머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는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의 정책 변화와 성과를 도민에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이란 장애인이 꾸준히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복지 정책으로, 건강 관리와 사회 참여를 유도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제도다. 전시는 ▲정책 참여 전후의 변화를 보여주는 ‘변화의 토대’(The Foundation of Change) ▲참여자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변화의 여정’(The Journey of Change)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간 ‘당신이 바라는 변화’(Draw Your Change)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이날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열렸고,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및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공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시 광교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주최한 기념행사에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을 무료로 대관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 경주 APEC에 미·중 정상 국빈방문… 29일 한미·1일 한중 정상회담

    경주 APEC에 미·중 정상 국빈방문… 29일 한미·1일 한중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는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음 달 1일 정상회담을 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APEC 회의 기간에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트럼프 대통령, 다음 달 1일 시 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만찬 등 일정을 진행한다. 두 정상은 국빈 방문 형태로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정상회담에 이어 두 달만이다. 시 주석과 정상회담은 취임 후 처음이며,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30일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미·한중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위 실장은 “경주나 그 주변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APEC 행사 진행을 위한 여러 행사장, 경주 안에 있는 여러 부속 건물 중 한 군데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물관 등 여러 시설이 있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은 30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여러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와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전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재개한 ‘셔틀 외교’의 성과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튿날인날인 2일 서울에서 공식 방한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위 실장은 “한미, 미중, 한중 정상 간 연쇄적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국의 플랫폼 역할 부각은 물론이고 역내 평화·번영 안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특별 연사로 참여하며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의장 자격으로 APEC 정상회의 본회의를 주재하는 이 대통령은 31일 1세션에서 무역·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의한다. 이튿날인 1일 2세션에서 인공지능(AI) 발전, 인구 구조 변화 등 아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위 실장은 “정부는 APEC 내에 협력을 복원하면서 역내 지도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부는 의장국으로서 역내 최대 다자 플랫폼으로서 APEC의 적실성을 강화하고 아태 국가 간의 상호 유대와 협력 의지를 복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정부는 AI나 저출생, 고령화 대응과 같은 미래 의제 논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2년 연속 전남 대표 축제 ‘고흥유자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2년 연속 전남 대표 축제 ‘고흥유자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고흥군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돼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품목만 선정했다. 유자 천연비누, 유자 테라리움, 유자 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개의 체험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 김밥, 멍석 알유자 판매, 지역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던 향토음식관 부스는 가격, 맛, 양 등을 맞춤형으로 확대해 16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 콘서트로 김희재, 마이진, 태진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서막을 연다. 둘째 날(7일)은 유자락 추억 콘서트가 열리며 육중완밴드, 윤수일밴드, 왁스 등이 무대를 꾸민다. 셋째 날(8일)에는 유자밭 드림콘서트가 진행돼 딘딘, 하이키, 씨아이엑스 등이 청춘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9일) 가을밤 콘서트에서는 장민호와 최수호 등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자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야놀자 고흥숙박할인 프로모션, e트레인 교통비 지원 철도상품, 8인 이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외국인 축제장 방문 투어 등을 운영한다. 고흥유자축제가 문화관광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체류 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유자축제는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만큼, 이번 제5회 축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1월 고흥이 유자 향기와 사람 향기로 물드는 가을 축제의 장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 ‘바다의 모든 맛, 통영에 다 있다’…2025 통영어부장터축제 개막

    ‘바다의 모든 맛, 통영에 다 있다’…2025 통영어부장터축제 개막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가 24일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 테마는 ‘바다의 모든 맛, 통영에 다 있다’다. 장호준·오세득·남정석·방기수·박준우·조은주·김도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했거나 국내외 요리대회 수상자, 미슐랭 1스타 셰프들이 ‘7인의 셰프 쿠킹쇼’란 이름으로 오는 26일까지 굴·멸치·고구마·멜젓 등 통영 대표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통영 출신 장호준 셰프는 해산물·특산물을 곁들인 에그롤린(김밥 종류)을, 박준우 셰프는 통영 고구마 와플을, 조은주 셰프는 굴 아란치니를, 김도윤 셰프는 통영 멜젓을 곁들인 돼지 제육을, 남정석 셰프는 멸치 포카치아 피자를, 방기수 셰프는 통영 멸치 닭강정을, 오세득 셰프는 태국식 굴전을 내놓는다. 통영원조할매우짜, 일구수산, 신혜식당 등 통영 음식점들도 부스 형태로 참가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어드벤처타워 등 통영 주요 관광지는 통영어부장터에서 쓴 영수증을 가진 관광객에게 30∼50% 할인 혜택을 준다. 축제장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규모를 확대했다.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비가림막(TFS) 2동도 설치했다. 임시주차장을 늘리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교통 접근성도 높였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음식 수령과 대기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대기 시간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축제장 전역이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통영어부장터축제와 함께 통영시는 같은 장소에서 ‘2025 통영수산식품대전’을 3일간 동시 개최한다. 통영시 각 수협,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17개 업체가 생굴, 바다장어, 활어, 마른 멸치, 양념멍게, 게장, 반건조생선 등 신선 수산물·수산가공식품 50여종을 할인 판매하면서 시식 행사를 연다. 통영시는“어부장터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가 아니라 셰프, 상인, 어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형 수산물축제”라며 “누구나 어떤 날씨에도 믿고, 편하게,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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